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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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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정부여당, 초부자 감세·긴축재정 기조 고집말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증액심사와 관련해 "정부·여당이 국민의 속 타는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초부자 감세와 긴축재정 기조는 더이상 고집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이 원칙이고 민생이 기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상임위 심사 단계에서부터 부적절하게 편성된 낭비성 예산을 걸러내고, 원칙과 기준 없이 삭감된 R&D(연구개발) 예산, 새만금 예산을 바로 잡아 민생과 미래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례없는 경제위기 앞에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국민의 삶을 살펴야 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정부 예산안은 경제 민생 위기에 놓인 국민에게 무엇이 더 우선인지가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엉터리 예산안에는 원칙과 기준이 보이지 않는다"며 "오로지 부자 감세와 긴축재정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면서 국민들에게 허리띠를 졸라매라며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당면한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먼저 나서도 모자랄 판에, 정부·여당은 민생을 위한 예산은 삭감하고, 야당이 이를 바로잡는 뒤바뀐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고 있다"며 "'민생 예산' 운운하면서 지역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예산은 전액 삭감했다"고 했다. 또, "'미래 예산'을 강조하면서 민주당의 R&D 예산 복원 요구에는 회의 소집을 거부하며 발목잡기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헌법이 규정하고 국민이 부여한 국회의 예산 심의권까지 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회의 보이콧이 아니라, 민생 예산, 미래 예산의 과감한 조정과 결단으로 예산안 심사에 임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의 예산안 심사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3-11-21 11:08:3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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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막말' 논란 강경파에 "논란될 발언 자제"…윤 탄핵론도 '자제'

더불어민주당이 막말 논란에 불러일으킨 당내 일부 강경파 의원들을 향해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막말 논란 등과 관련해 지도부 차원에서 논의한 게 없냐'고 묻자 "원내지도부에서 논의한 것은 없는데 의원들을 비롯해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지지자분들이 여러 가지 논란되는 발언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답했다. 앞서 민주당은 갤럭시 프로젝트 현수막 문구로 청년 비하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으로 여성 비하 논란에도 휘말렸다.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가리켜 "암컷이 설친다"고 발언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윤 원내대변인은 일부 강경파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 탄핵론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개별적인 발언들을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비리 검사'로 규정한 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계획에 대해선 "변함없다"고 답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검찰의 이 차장검사에 대한 직무배제는 늦어도 너무 늦은 조치"라며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니까 이제서 뒤따라 진즉 했어야 할 조치들을 하고 있는 것인데, 탄핵안 발의는 지난 8일 안에서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사 추가 탄핵계획에 대해선 "지도부에서는 TF(태스크포스) 논의가 보고되거나 관련한 논의가 진행된 건 없다"고 덧붙였다.

2023-11-21 10:59: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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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향해 "공천 받으려 진짜 탄핵시켜야 할 대상에게 아부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진짜 탄핵시켜야 할 대상(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아부하느라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영국 국빈방문, 프랑스 방문을 언급하며 "정작 대한민국 정당인 민주당은 대통령을 향해 지나치게 과도한 비난을 일방적으로 퍼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당의 대변인이 대통령에 대해 '멀뚱거리다 온 꼴이다', '호구 외교' 등 저급한 비난을 쏟아냈다"며 "불공정과 특혜, 반칙의 대명사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난데없이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고 하루 만에 또다시 호칭도 없이 대통령을 씨라고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김용민, 민형배 의원도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말을 거리낌 없이 내뱉고 있다"며 "민주당은 대통령을 향한 저주성 비난과 국민들이 선택한 대통령, 국민들이 선택한 윤석열 정부를 흔드는 것이 자신들의 존재 이유인 양 착각하는 모양"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각종 불법과 비리 혐의로 재판 법정에 출석하느라 직무 수행은 뒷전인 이재명 대표에게는 공천을 받기 위해 아부만 일삼고 있다"며 "민주당은 결국 국민들로부터 탄핵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3-11-20 15:16: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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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년 1월까지 '국민 인재' 추천…인재 영입 본격화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뛸 인재를 '국민 추천'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당 홈페이지에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 국민들로부터 직접 국민 인재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국민 인재 추천은 국민의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https://www.peoplepowerparty.kr/kminjae) 접수와 우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로 운영되며, 타인추천 및 본인 추천 둘 다 가능하다. 인재영입위는 "활동기간 동안 국민 추천을 받은 인재들을 발굴, 영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꼼꼼하게 검증해 국민께 신뢰받는 정치, 희망 주는 정치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입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영입 인재가 당에서 뿌리를 내리고 잘 활동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인재영입위는 지난 17일 1차 회의에서 지역·세대·남녀갈등, 기득권과 비기득권의 대립, 이념대립 등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의힘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약자에 대한 '책임', 민생을 위한 '통합', 질서 있는 '변화'라는 3가지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4대 영입원칙을 겸비한 '국민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한 바 있다. 국민 인재의 4대 영입원칙은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재 ▲민의와 공익을 우선순위로 두고 실천할 수 있는 인재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는 인재 ▲재기 능력으로, 인생의 어려움과 고난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한 인재다.

2023-11-20 13:51: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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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 비하' 현수막 논란에 "명백한 잘못, 국민·당원께 사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공개된 현수막이 청년 비하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기획 의도가 어떠하더라도 국민과 당원이 보시기에 불편했다면 이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공식 사과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20일 현수막 논란 관련 브리핑을 열고 "당의 불찰이고, 사무총장으로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번에 논란이 된 현수막은 민주당의 갤럭시 프로젝트를 사전 홍보하기 위한 티저(맛보기) 광고였다"며 "갤럭시 프로젝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국민성을 담아내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티저 광고는 외부전문가의 파격적인 홍보 컨셉을 담은 안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당에서 세심히 살피지 못하고 실행 과정이 진행됐다"며 "또 런칭을 앞두고 주요 내용 비공개 등의 이유로 충분한 설명이 없는 과정에서 오해와 논란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조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이에 프로젝트 소개를 위한 오는 23일 행사를 연기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7일 '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젝트는 국민 개개인의 삶 속으로 들어가 '나에게 쓸모 있는 민주당'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기하학적 무늬와 함께 '11.23 나에게온당',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혼자 살고 싶댔지 혼자 있고 싶댔나?'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 4종이 공개되며 당 안팎에서 청년 비하 등 비판이 쏟아졌다. 이와 함께 지도부에서 "당에서 한 것이 아니고 캠페인 준비를 하는 홍보사 같은 업체에서 했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꼬리 자르기' 논란도 일었다.

2023-11-20 13:35: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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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4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김포시가 20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다. 모집인원은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 4개 분야 47개 사업단으로 작년 대비 338명 증가한 총 2980명이다. 참여자격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기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원칙으로,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장기요양등급 및 인지등급 판정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 희망 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북부노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2024년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공익형 노인일자리를 보전하여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및 경로당·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노령층 진입에 따라 신·노년 세대가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화 노인장애인과장은 "2024년 상반기 GS-시니어편의점 2호점·실버카페 3호점 개소 등 신규 시장형 사업단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0 13:20:2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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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영국 국빈방문…'신시장 확보, 공급망·기술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영국을 국빈방문해 공급망·기술 협력 강화 등 신시장 확보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영국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 게러스 위어 주한영국 대사대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의 배웅을 받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즉위 후 첫 국빈 초청이자,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방안을 논의해 브렉시트 이후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는 영국 시장에 한국 기업의 진출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6위, 유럽 2위의 경제 대국이자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영국과 협력 수준을 높여 신시장을 확보하고 공급망·기술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20일(현지시간) 늦은 오후에 영국 런던에 도착해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21일에는 이번 영국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국빈 일정이 공식환영식부터 시작된다. 윌리엄 왕세자비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의 숙소까지 영접하러 온 뒤, 왕세자비 부부의 안내로 공식환영식장인 호스가즈(Horse Guards) 광장까지 함께 이동한다. 최고 존경의 의미인 예포 41발 발사와 왕실 근위대를 사열하고, 윤 대통령은 환영 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버킹엄궁까지 마차 행진을 한다. 같은 날 오후 윤 대통령은 영국 의회에서 영어 연설을 통해 양국 관계 성장의 역사를 돌아보고, 양국이 함께 지향할 미래 비전과 협력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관련 이도운 대변인은 "현지 언어로 연설하는 것은 정치인뿐 아니라 그 나라 국민 마음에 다가가는 시도"라고 부연했다. 다음날인 22일에는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을 비롯해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우리의 주요 교역, 투자 대상국이자 전략적 통상 파트너인 영국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동 행사 계기에 양국 기업과 기관들은 첨단산업, 에너지, 금융 등의 분야에서 수십 건의 협력 양해각서(MOU)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윤 대통령은 영국 왕립학회에서 개최하는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에 참석해 인류 공영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다우닝가 10번지에 위치한 총리 관저에서 수낙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디지털·AI, 사이버안보, 원전, 방산, 바이오, 우주, 반도체,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등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양국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한영 어코드' 문건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과 함께 길드홀에서 열리는 런던금융특구 시장 주최 만찬에 참석한다.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23일에 윤 대통령은 '처칠 워 룸'을 방문한 후 다시 버킹엄궁으로 이동해 찰스 국왕과 작별 인사를 통해 영국의 모든 국빈 일정을 마무리하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곧바로 프랑스로 이동한다.

2023-11-20 10:58: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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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전액 삭감한 요양병원 간병비 예산 복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은 정부가 전액 삭감해 버린 요양병원 간병비 시범사업 예산을 복원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 또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많은 국민들께서 급증한 간병비 부담 때문에 큰 고통을 겪고 계신다"며 "지난달 간병비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고 한다. 9.3%가 늘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간병비로 한 달에 최대 500만원을 쓰는 수준이다. 대부분의 가정이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라며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간병 파산, 간병 실직, 심지어 간병 살인 같은 비극적인 일들까지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특히 급속한 고령화 때문에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며 "이제 국가가 국민 잡는 간병비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요양·간병 부담 없는 나라 만들겠다',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이것은 제가 드린 말이기도 하지만, 모두 현재 윤석열 대통령께서 공약했던 사업"이라며 "더는 말 따로 행동 따로 되풀이하지 마시고, 국민 고통을 더 깊이 고려해 국민 고통을 덜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11-20 10:39:4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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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골퍼들 사이서 입소문, 겨울엔 골프여행지 '하이난'으로

겨울이면 급증하는 동남아 골프투어 인기는 여전하지만, 올해는 호캉스와 라운딩을 적절하게 즐기는 호캉스 골퍼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 하이난(Hainan)의 남부 휴양지 싼야(Sanya·三亞·산야·삼아)도 호캉스 골퍼의 예약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국을 넘어 아시아의 명문 골프코스로 꼽히는 싼야에 조성된 녹회두 GC와 해중해 GC도 최근 한국 사무소를 본격 오픈하며 그간 예약에 어려움을 겪은 한국인 골퍼들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정준 한국 사무소 대표(J&J마케팅)는 "과거에는 비자 및 언어 문제로 단체 패키지 여행객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가족 여행객이나 소그룹 여행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특수로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럭셔리 호텔·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기면서 유명 골프코스에서 라운딩도 즐기려는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풀만 오션뷰 싼야 베이 리조트앤스파'(Pullman Oceanview Sanya Bay Resort & Spa)에서 호캉스를 즐기면서 녹회두 GC, 해중해 GC, 용천곡(드래곤밸리) GC에서 라운딩할 수 있는 호캉스 골프투어 상품이 출시됐다. 현재 하나투어, 모두투어, 투어폰, 골프투어메카 등 주요 종합여행사와 골프 전문 여행사에서 상품을 판매 중이다. 녹회두 GC는 하이난 최고의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중국에서도 중국 30대 골프장, 중국 20대 골프리조트, 베스트 캐디 서비스 골프장, 해남도 대표 골프장 등 다수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유러피언 골프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녹회두 GC는 녹회두 해만과 인접한 해경형 골프장으로 싼야시 중심에 위치해 있어 고층 건축물과 함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마치 도심 속 비밀의 숲에서 라운드를 하는 듯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18홀(Par 72, 7310 yards)에 호수형 홀, 해경형 홀이 있고 64개의 벙커까지 있어 전략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해중해 GC는 하이탕베이와 아롱베이 등을 따라 구성한 18홀이 한 폭의 그림 같다는 평이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형적 특성으로 파도가 없는데, 너무 맑아서 구름이 거울처럼 바다에 비친다.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놓은 도화지 같은 각 홀은 사진과 숏 콘텐츠를 찍기 좋아하는 MZ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용천곡(드래곤밸리) GC는 한국의 산악 골프코스와 유사해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이나 헤비 러프로 이뤄진 코스를 잘 소화해야 한다. 싼야시의 유일한 협곡 골프클럽으로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샘물이 흐르는 소리와 함께 특별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신 대표는 "'싼야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럭셔리 호텔·리조트들이 많고 비행시간도 5시간 정도로 멀지 않다"며 "특히 하이난은 자유무역경제특구로 지정돼 비자를 발급하지 않아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풀만 오션뷰 싼야 베이 리조트 앤 스파는 전용 비치와 실외 수영장이 있고, 인터내셔널 요리와 한국어 안내판 서비스가 있어 호캉스를 즐기는 골퍼뿐 아니라 커플, 친구, 가족들도 만족할 여행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싼야(SYX) 직항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TW)이 매주 수·목·토·일요일(11월 26일까지, 12월부터는 수·토요일)에 운항하고 있다. 부산(김해)공항에서는 에어부산(BX)이 매주 수·목·토·일요일(내년 3월31일까지 예정)에 운항 중이다.

2023-11-20 10:21:3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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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마친 尹, 민생현안 점검하고 '경제외교' 이어간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현안을 점검하고 오는 20일 영국 국빈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순방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전날(18일) 늦은 밤 성남 서울공항에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다시 역동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교역·투자 및 공급망 ▲디지털 ▲미래세대 등 분야별 '연결성'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극복과 역내 공급망 회복력 강화에 관한 한국의 기여 방안을 비롯해 APEC 차원의 스마트 모빌리티 특별 이니셔티브와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2차 정상회의에 참석해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인적 교류 활성화, 에너지 안보·기술 관련 협력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번 IPEF에서는 공급망 위기 시 발동되는 각국 고위급 회의체인 'IPEF 위기대응 네트워크' 등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이 타결됐다. 또, APEC CEO 서밋 참석을 비롯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실판 아민 GM 수석부회장 등 주요 기업인과 만나 한국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후 3개월 만에 다시 미국에서 한미일 정상과 만남을 통해 확고한 3국 관계를 재확인했으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는 양자 정상회담과 더불어 첨단기술 협력 좌담회 등 여러 차례 마주 앉았다. 다만, 기대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APEC 정상회의 회의장에서 시 주석을 만나 약 3~4분간 덕담 형식의 담소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들과 내각으로부터 행정 전산망 마비 등 국내 현안과 경제 상황을 보고 받으며 민생현안을 점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정부합동 태스크포스(TF) 가동을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20일 영국 국빈방문에 이어 23일 프랑스를 잇달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3박 4일간의 영국 국빈방문을 통해 ▲신시장 확보 ▲첨단 산업 공급망 협력 ▲첨단 과학기술 협력 ▲무탄소에너지 연대 등에 중점을 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영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방문 기간 국빈 공식 일정을 비롯해 한영 정상회담,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 영국 왕립학회가 개최하는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23일 영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파리 주재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과 만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오·만찬 행사와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갖는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와 준비 상황을 표명하고, 막판까지 유치 교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3-11-19 16:05:1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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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간 협의체 100% 복원", 기시다 "양국 협력 더 전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회담을 진행하고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약 35분간 한일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을 통해 양 정상은 먼저, 올해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양 정상은 외교·안보·경제 등 당국 간 협의체가 복원·재개되며 각급에서 소통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또, 양국 간 인적 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관계 회복을 평가하고, 한일 미래세대 간 유학, 인턴십, 취업 등 교류 확대를 위해 당국 간에 의사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이스라엘 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 일본 국민의 긴급 귀국을 위해 양측 정부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데에도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지구 남쪽 개발국가)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과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한미일 3국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는 만큼, 북한, 우크라이나 문제 등 주요 안보 현안에 관해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기반해 3국 간 협력을 비롯해 3국 차원에서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비공개 회담 전 윤 대통령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이후 두 달 만에 후미오 총리를 다시 뵙게 돼 반갑다"며 "올해 7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관계 흐름을 아주 긍정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정책협의회, 경제안보대화, 외교차관전략대화 등 각계각급에서 교류 활성과 정부 간 협의체가 복원됨 점을 언급하며 "지난 3월 방일시 합의한 모든 정부 간 협의체가 이제 100% 복원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위경제협의회 개최를 포함해 각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후미오 총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도 "올해 들어 7번째 회담을 갖게 됐다"며 "중동 정세를 비롯해 세계 정세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가운데 이스라엘에서의 자국민 출국과 관련해 일본과 한국 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뤄진 것은 굉장히 마음 든든한 일"이라고 화답했다. 기시다 총리는 "그간 윤 대통령과 함께 정치, 안전보장,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서 양국 간 협력을 추진해 왔다"며 "이 걸음을 더욱 전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와 동시에 세계가 역사적 전환점에 놓인 가운데 전 세계를 분열과 갈등이 아닌 협조로 이끌어나겠다는 강한 뜻을 가지고 있다"며 "이 점에서도 일본과 한국은 파트너로서 협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11-17 11:08:3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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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라베니체', 명품 야간관광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김포시 라베니체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체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의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 '대한민국 밤밤곡곡' 이후 처음으로 선정된 야간관광명소다. 라베니체는 2003년 한강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김포대수로를 편입해 대한민국 최초의 수로도시(Canal City)를 표방하며 조성된 수변상가다. 금빛수로와 수상레저시설, 음악분수, 산책로, 휴식공간, 공연장 등의 친수공간을 자랑하고 있으며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LED를 활용한 특색있는 경관시설 등을 조성하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수상불꽃공연 축제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김포시는 지난 4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에서 라베니체가 선정된 후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라베니체 자체 브랜드와 관광상품, 기념품 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라베니체만의 고유한 브랜드 개발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야간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명품수변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밤밤곡곡 100선에 경기도에서는 ▲남한산성 서문전망대 ▲동탄호수공원 ▲에버랜드 리조트 ▲아침고요수목원 ▲행주산성(행주가 예술이야) 등 6곳이 선정됐다.

2023-11-16 14:41:0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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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후보자검증위 첫 회의…“당 사활 걸려…엄격·철저히 검증”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강화 등 정밀심사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총선이 여느 선거보다도 당의 사활이 걸려있다고 판단해 가상자산 등 선출직 공직자의 이해충돌 여부를 엄격하게 들여다볼 방침이다. 김병기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장은 16일 첫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위원회 임무는 공정하고 단호한 검증을 통해 최정예 후보자들을 엄선해 공관위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과거 그 어떤 선거보다 엄격,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위원들께서 후보자 검증에 부담을 안 느낀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 부담을 극복하고 검증에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검증에 따른 모든 책임 오로지 제가 지겠다. 훌륭한 위원들과 함께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통상적 의결 정도만 하고, 정밀심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적격판정 예비후보자의 정보공개 여부를 결정했는데, 이건 최고위원회 의결사항이기 때문에 최고위 의결이 돼야 공표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 신청자 공모는 12월 초까지 1차 받을 예정"이라며 후보자 검증 기준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취합과 도덕성 검증을 강화한다는 점에는 다수 위원들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도 검증 대상에 포함되나'는 질문에 "검증에 예외가 어디있나"라며 "앞으로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답했다. 주요 검증 대상으로 언급된 가상자산 관련해서는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거래하는 것 자체가 위법은 아니다"라며 "그런데 거기에도 불법적 내용이 있지 않나. 사회적 지탄을 받을 만큼의 탈법, 불법이 있는지 보겠다는 것이지 가상자산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11-16 14:18:3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