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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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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신촌 유세 피습에…與野 한목소리 규탄·쾌유 기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유세 도중 한 시민이 휘두른 둔기에 피습을 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사진은 송영길 대표가 선거운동 중 둔기로 피습을 당한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앞에서 우상호 의원을 비롯한 당 관계자가 대화하는 모습. /뉴시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유세 도중 한 시민이 휘두른 둔기에 피습을 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정치권은 송영길 대표가 둔기에 피습을 당한 사건에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낮 12시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유세 전 현장 시민과 인사 나누는 도중 한 노인이 달려들며 수차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 당했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즉각 시민과 송 대표를 분리해 경찰에 인계했고, 이어 송 대표를 부축하며 인근 신촌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에 예정된 경기도 광명시 유세 등의 일정을 취소하고, 치료 경과와 함께 병원에서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여야 정치권은 송 대표의 사고에 쾌유를 빌며 폭력행위에 대해 규탄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입장문을 통해 "송 대표가 유세 중 습격을 당했다.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폭력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 모씨는 서대문서에서 수사 중"이라며 "사건 경위는 수사기관에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신촌 선거 유세장에서 유튜버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 당해 인근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송 대표를 둔기로 가격한 유튜버가 체포되는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송 대표가 유세 도중 정체불명의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의해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고 한다. 송 대표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는 국민 앞에 비전과 정책, 능력 등을 평가받는 시험대이자 민주주의의 축제"라며 "선거를 방해하는 그 어떤 폭력도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 정부 당국에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선을 불과 이틀 앞두고 벌어진 폭력행위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무엇보다 송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가해자에 대한 신속하고도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명백히 밝히고,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그 어떠한 폭력행위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송 대표가 유세 도중 둔기로 피습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의 신체에 폭력을 가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범죄다. 송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2-03-07 15:06:0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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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주에서 이기면 언제나 승리…햇빛·바람연금 시범 도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제주 패싱' 논란 속에 제주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제주의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지역 맞춤 공약 제주도민의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해겠다고 밝혔다. 당초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7일 제주도를 찾아 유세 맞대결이 기대됐다. 그러나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6일 국민의힘 제주당사에서 지역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도권이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어 윤 후보의 제주 유세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도의 이번 대선 총 유권자수는 56만4354명으로 현재 사전투표를 19만626명이 마친 상황이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초박빙 양상으로 진행되는 대선에서 윤 후보의 제주 패싱에 대해 제주도민들도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익명을 밝힌 L 씨(46, 여)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고 제주도를 안 찾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그간 대선을 보면 제주도에서 표를 많이 받은 사람이 대선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니, 진짜 안 내려오는 것 맞냐"로 오히려 반문하며 "제주가 그동안 준 표가 있는데 이건 너무한 거 같다"고 말했다. 택시운송업을 하는 조 모씨(62, 남)도 "대선 기간에 대통령 후보가 제주 방문을 안 한다는 건 처음 본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이를 의식한 듯 이재명 후보도 제주시 동문로터리 앞 탐라문화광장 유세에서 "제주도에서 이기면 언제나 그 사람이 승리했다. 맞나"라며 "제주도에서 확실하게 이재명을 선택해 여러분의 미래를 스스로 더 나은 세상으로 나가게 해주시겠나. 20만표는 해주시는 건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 후보는 또, 제주의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로 제주도민들을 향한 맞춤 공약도 선보였다. 이 후보는 "제주는 바람도 많고, 햇빛도 좋아 바람과 햇빛은 미래의 재생에너지, 탈탄소사회에 정말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제주의 햇빛과 바람으로 제주도민의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햇빛·바람 연금을 시범적으로 빠르게 해보겠다"며 약속했다. 이어 전라남도 신안군의 사례를 들며 "신안군수가 신안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만들면서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업체의) 지분을 갖게 만드는 조례를 만들어 태양광 발전 소득의 일부를 주민에게 나눠주고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이라며 "태양광 발전에 해상풍력발전을 시작하면 해당 주민들은 기초연금에, 농어촌기본소득, 햇빛·바람연금까지 더하면 노후 걱정 없는 미래가 안정된 사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꿈 같은 이야기지만, 현실이 되고 있다"며 "제주는 그보다 바람과 햇빛이 좋기에 제주도민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이재명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제주는 환경과 평화, 인권의 도시로 환경도 보전하고 도민의 삶도 개선해 다시는 4·3사건과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 증오와 분노가 없는, 살상이 없는 제주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여러분이 그런 세상을 만들 주체다. 3월 9일에 제주도의 운명과 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데 과거가 아니라 통합되고 미래로, 다시는 전쟁, 갈등, 살상이 없는 세계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2-03-07 13:15: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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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가 운명 결정적 영향…실용·통합정부 만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틀간 이어진 수도권 집중유세를 마치며 "국가가 가지고 있는 지혜와 역량을 다 모아서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만드는 국민내각·실용적인 통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국민 통합을 재차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6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유세를 열고 "대통령은 국가 운명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역량은 한정이다. 무한대로 있는 게 아니다"라며 "우리 편 안에서 있는 인재를 열심히 찾아도 거기서 거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말씀드린 것처럼 대통령은 모두를 대표하는 것이기에 51%의 최종 결정권만 갖고 나머지 49%는 다양하게 나누겠다"며 "좋은 인재고, 좋은 정책이라면 네 편 내 편, 김대중 정책, 박정희 정책 가릴 거 없고 누구 편 소속, 이쪽저쪽 소속도 가릴 거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제가 분명히 말씀드린다. 저는 작은 규모의 성남시, 경기도지사하면서 편가르지 않았다"며 "네 편 내 편 없이 전임시장이 임명한 사람도 유능하면 그대로 써서 훨씬 더 많은 성과를 내게 했다. 그래서 그 성과 때문에 우리 시민들, 도민들이 리뷰 잘 써줘서 제가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편가르지 않고 통합의 정부를 통해 우리 국가의 인적·물적 역량을 다 모아서 각자 특장점 있는 곳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하고, 결과가 좋으면 51% 컨트롤 갖고 있는 대통령 잘했다고 칭찬할 것 아닌가"라며 "그게 바로 정치 아닌가"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에 "국민도 준비돼있고 역량도 충분하다. 그런데 딱 하나 부족한 게 정치가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게 아니라 발목잡기, 차악 경쟁하는 정치구조"라면서 "당이 두 개밖에 없어서 둘 중 하나를 울며 겨자 먹기로 선택해야 하니까 성과 내는 것보다는 상대방 발목 잡아서 실패하게 하고, 국민 고통스럽게 한다. 이런 정치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걸 고치려면 선거제도를 바꿔야 한다. 선거제도 바꿔서 10% 지지받는 세력은 10% 의석 갖고 국가경영에도 10% 참여하게 하고, 비례대표제 확대하고, 위성정당 못하게 해야 한다"며 "결선투표도 받아들여줘야 한다. 편짜고 이런 거 안하고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차악을 고르는 이 나쁜 정권교체 말고 국민의 삶이 개선되도록 선의의 경쟁하는 진정한 정치교체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것, 누가 잘할 것 같나"라며 "어떤 상황이 돼도 정치개혁 통한 정치교체, 이 나라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들이 오로지 국가발전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 발휘되는 통합의 정부, 제가 가졌던 이 오래된 꿈을 여러분이 기회를 주시면 확실히 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서 5년, 또는 개헌하면 저는 4년으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4년, 국가경영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좋은 정치인들이 인정받고 좋은 정치세력이 자기 역량 발휘할 수 있는 정치교체, 통합정부라는 관행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그게 이재명이 대통령보다 훨씬 중요한데, 더 중요한 건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야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3-06 20:44: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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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주의 상징 신촌서…"3월 9일 국민 승리의 역사 써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87년 6월 항쟁을 이끌었던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2022년 3월 9일, 다시 국민 승리의 역사를 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유세에서 "신촌은 국민 주권, 그리고 민주화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세월의 이야기긴 하지만 과거만은 아니다. 조금만 잘못하면 다시 촛불 들고 보도블럭 깨는 일이 생길지도 있지 않나"라며 "우리 민주공화국, 우리가 정말 많은 사람들의 피와 목숨을 바쳐 만들어낸 세계에 자랑하는 민주주의를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87년 6월 항쟁으로 전두환 정권의 항복선언을 받아내고 직선제 개헌을 쟁취해낸 역사의 현장, 바로 국민 승리의 현장 아니겠나"라며 "다시 분열과 증오의 역사가 생겨나지 않도록 국민 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거 같아도 사실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왕조시대에도 국민을 두려워했는데 국민 주권국가, 민주공화국에서 무슨 국민의 뜻을 어기는 정치인들끼리 정치를 한다고 하느냐"고 밝혔다. 이어 "정치라는 것은 못난 국민을 이끌어가는 게 아니라 국민의 진정한 의지를 읽어 내고, 국민이 원하는 바를, 국민이 명하는 바에 따라 국민이 맡긴 권한과 예산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라며 "무슨 지도를 하나, 잘 따라오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지금은 위기다. 경제적으로도, 군사·외교적으로도, 양극화와 저성장의 문제, 에너지 전화, 주기적인 팬데믹, 양팔을 잡아당기는 미·중 패권경쟁까지 이 위기의 강을 건너려면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말 위험한 바다를 건너려면 파도만 보고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알 수 있는 유능한 선장이 필요하다. 하늘만 보고도 동서남북을 가려서 우리가 가야 할 목표를 정확히 제시하는 통찰력과 혜안이 있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넘어서서 국민과 다다라야 할 목적지에 안전하게 빠르게 갈 수 있게 유능한 준비된 리더는 누군가"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민주공화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나라의 운명과 미래는 바로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정하는 것"이라며 "3월 9일 국민들께서는 윤석열이냐 이재명이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사회인가, 과거로 퇴행하는 사회인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쟁이냐 평화냐, 정쟁이냐 민생이냐, 과거냐 미래냐를 결정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기회를 주시면 어려울 때는 국민의 앞에서, 즐거울 때는 국민 뒤에서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저 멀리 저 높은 곳에서 찾지 말아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언제나 여러분 옆에 함께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3-06 18:20: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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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도권·부동층 집중 공략…"부동산,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대적 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정치적 텃밭인 경기도와 서울 유세를 이어가며 이번 대선에서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수도권과 서울, 그리고 부동층 공략에 힘을 쏟았다. 이재명 후보는 5일 새벽 경상북도 울진·강원도 삼척 산불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현장 상황을 살핀 이후 곧장 경기도 하남, 성남, 용인, 오산, 평택, 시흥을 돌며 수면을 취하지 않은 채 42시간 유세를 이어갔고, 6일은 서울시 도봉, 강북, 은평, 서대문, 관악, 용산 유세를 진행한다.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은 총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서울 834만6647명, 경기 1143만3288명으로 전체 투표인 수의 약 45%를 차지한다. 이 후보는 서울 도봉산 입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대대적인 부동산 공급 대책과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밝히며 "이재명 이끄는 실용통합 정부는 명운을 걸고 부동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실수요자 중심의 세제·금융·거래 제도 대대적 개편 ▲시장이 안정 느낄 때까지 충분한 아파트 공급 ▲재건축·재개발 규제 획기적 완화 ▲고위공직자 부동산 사전 신고제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실수요자, 실거주자 중심으로 세금, 돈 빌리는 금융, 허가제 같은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완전히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만들겠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내 집 마련의 소망은 존중해야 한다. 실제 사용하는 실수요 주택은 국가가 지원하고 보호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년이나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LTV(주택담보대출비율) 90%까지 허용, 청년의 미래소득까지 계산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생애 첫 주택구입자 취득세 대폭 감경 등을 제시했다. 또, 경기도지사 시절 부동산 거래에 대해 시장·군수 허가제 도입을 언급하며 '택지 거래 허가제'를 확실하게 도입해 외국인·법인의 부동산 투기를 확실하게 막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고, 정부 정책 역행하는 시장도 존재하기 어려운 협조적 관계"라며 전국에 311만호, 서울에 107만호의 아파트을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재차 약속했다. 아울러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완화할 방침과 함께 층수, 용적률, 안전진단을 대폭 완화해서 인허가가 신속하게 나게 하고, 사업기간도 대폭 줄이며 공공관리제를 도입 등으로 신속하고 빠르게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재개발·재건축을 촉진시킨다고 밝혔다. 이 밖에 부동산 정책의 국민 신뢰를 위해 고위공직자가 승진하거나 임명할 때 다주택자는 승진·임명을 제외시키고,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모든 공직자 및 부동산에 영향을 끼치는 공공 산하 기관이 부동산 투기를 못하도록 부동산 취득 사전 신고와 이미 갖고 있는 부동산도 전부 신고해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부동산 투기 불로소득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과학자, 대통령이 꿈이 아니라 건물주인 나라에 미래가 있느냐"며 아예 불로소득 개발이익을 전부 환수하는 개발이익 환수제도와 분양가 상한제, 분양 원가 공개를 확실히 해 분양가 거품 없게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지 공개념, 헌법에 있지 않나. '부동산 감독원'을 만들어 전국의 토지보유현황, 거래현황을 실시간으로 다 체크하고, 전수조사해서 부동산 투기를 아예 원천 봉쇄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에서는 (부동산 투기가)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3-06 14:50: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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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단일화 역풍…대선 막판, 인물론·수도권·부동층 집중"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역풍이 불고 있다고 분석하며 제20대 대통령선거 막판 전략으로 이재명 후보의 인물론과 수도권·부동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본부장은 6일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를 사흘 앞두고 막판에 최대 변수로 등장했던 후보 단일화 문제가 오히려 역풍이 불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본부장은 "원래 후보 단일화를 하게 되면 그 후보의 지지층이 결집하고 부동층까지 올라타면서 상당한 차이로 두 후보 간의 격차를 벌어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안 후보의 지지층이 반발하고 있는 측면 ▲중도·부동층에서 후보 단일화를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양상 ▲이 후보 지지층 결집 등을 거론하며 후보 단일화가 얻으려고 하는 효과를 반감시키거나 오히려 이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이 형성되고 있다고 봤다. 우 본부장은 "이런 판단을 기초로 남은 기간 이재명 선대위는 인물 차별화, 인물 구도로 막판에 집중한다고 다시 정리했다"며 "'후보 단일화에 대한 비판도 이제는 중단하셔도 된다. 오히려 이 후보를 홍보하고, 왜 윤 후보보다 더 뛰어난 대통령감인지 홍보하는 데 주력해 달라'는 지침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능 대 무능, 준비된 후보 대 준비 안 된 후보, 경제와 민생을 누가 더 잘 할 수 있나, 안정감 있는 후보 대 불안한 후보라는 4개 분야로 인물 차별화에 나서겠다"며 "'일을 잘할 사람은 이재명이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 후보'의 담론을 집중해 홍보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우 본부장은 또 선대위는 수도권에 집중한다는 원칙을 밝히며 "수도권인 서울, 경기, 인천에 저희 화력을 집중하겠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면서 부동층이 제일 많은 지역이라고 보고 막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 모든 전략의 핵심은 '승부는 부동층'이라고 보고 있다"며 "인물론, 정치 혁신론, 경제 민생론이 부동층을 움직인다고 보고 이 기조로 막판 전략을 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윤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북한이 민주당을 도우려고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발언에 대해 "정말 어이가 없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선거와 관련해 이해하시는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과연 북핵 문제나 북한 미사일 문제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겠나 싶을 정도로 우려가 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또, '더불어 패거리당'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후보와 후보 선대위가 직접적으로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유례없는 격렬한 언사"라며 "이런 윤 후보의 거친 언사, 난폭한 모습은 부동층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의 전통적 지지층만 가지고 가면 된다는 오만한 모습이라고 보인다"고 비판했다. 우 본부장은 "부동층이 등을 돌리면 윤 후보가 당선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며 "거친 언사와 난폭한 모습을 중단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2-03-06 12:28: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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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국민의힘, 입으로만 특검 외쳐…3무 특검안 처리 협조하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특검) 도입에 대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국민의힘이 이제는 특검의 수사대상과 절차를 핑계로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고 있다"며 '조건·성역·지체' 없는 '3무 특검안'을 국회에서 즉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6일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으로는 특검을 외치면서도 실제 대장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에는 반대하는 윤 후보와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3일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및 이와 관련한 불법대출·부실수사·특혜제공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을 당론 발의했고 3월 임시회도 소집했다"며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법적 절차에 따라 특검이 시작되는 만큼 특검의 '최단 루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윤 후보는 마지막 TV토론에서 끝까지 특검에 동의하지 않았다"라며 "국민의힘은 토론 직후 '내일 당장이라도 처리해 실행하면 된다'더니 특검수사요구안 처리를 위한 국회 소집에는 결국 반대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특검을 통한 대장동 비리 진실규명이 필요하다. 대장동 관계자의 증언은 차고 넘치는데, 검찰 수사는 유례없이 지지부진하다"면서 "윤 후보는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쳐가며 검찰에 시그널(신호)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애초 부산저축은행 비리를 담당했던 윤석열 주임검사가 제대로 수사했다면 조우형 씨의 불법 대출금도 대장동으로 흘러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최근 토론에서도 '일반 대출사건'이기에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했는데 역시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우선 규명해야 할 것이 김만배-박영수-윤석열, 3인의 커넥션"이라며 "더 이상 진실을 묻어둘 수 없다. 이제 '특검의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특검법은 대장동 진상규명을 막기 위한 방탄특검"이라며 "윤 후보에 관한 대장동 관계자들의 수많은 증언과 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은 대장동 관계자에게 50억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상황이지만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특검법 수사대상에는 윤 후보와 국민의힘 인사들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법 제목부터 이재명 후보만 수사대상으로 방탄특검을 주장해온 국민의 힘이 이제는 수사대상과 절차를 문제 삼고 대장동 특검을 반대하고 있다"며 "진실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처럼 수사대상과 절차를 핑계로 특별검사 수사를 방해하는 것을 막고자 상설특검법이 있는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진실규명에 진정성이 있다면 특검수사요구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진상 규명 특검을 통해 피해자와 가해자를 바꿔치기하려는 '대장동 뺑소니의 주범과 공범들', 반드시 밝혀내고 단죄하겠다"며 "국민의힘의 대장동 진상규명 은폐행위는 국민께서 단호히 심판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3-06 11:34:3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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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사전투표에 엇갈린 해석…與 "단일화 역풍"·野 "정권교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로 집계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에게 유리한 해석을 내놓으며 오는 9일 본투표까지 기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5일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는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632만360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전국단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사전투표율은 2020년 4·15 총선 당시 26.69%였고, 4247만9710명 중 1107만2310명이 투표해 26.06%를 기록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와 비교했을 때도 10.87%p(포인트) 높아졌다. 이를 두고 본투표 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몰려 감염을 우려해 사전투표를 일찌감치 끝낸 것과 함께 야권 단일화 및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사전투표 독려가 투표율을 높인 원인으로 해석된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에 대해 민주당은 정치적 기반인 호남에서의 사전투표율이 50% 안팎인 점을 들어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불안정한 단일화로 인한 위기감에 지지층이 빠르게 결집한 것으로 해석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전남(51.45%)으로 50%를 넘겼고, 뒤이어 전북(48.63%), 광주(48.27%) 순으로 1~3위 모두 호남이 차지했다. 김영진 사무총장 겸 선대위 총무본부장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 소속 의원들에게 "광주·전남·전북에서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단일화에 대한 강한 반작용으로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 같다"며 "여론조사도 그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 국민의당은 사전투표율이 높게 집계된 것에 고무적이다. 특히 사전투표는 고령층보다 젊은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고, 이번 대선에서 2030 세대의 지지율이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보다 높게 나온다는 점 때문이다. 윤 후보는 5일 당원들에게 보낸 사전투표 독려 문자에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며 "정권교체의 열망을 사전투표로 보여달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호남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에 대해 민주당과 다른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호남의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ARS 여론조사 수치상의 호남 예상 득표율과 비슷해질 것"이라며 "높아진 만큼 호남의 선택은 진취적이고 변화를 지향하는 방향일 것이라고 확신"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논란에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가 혼선을 빚으며 투표 마감이 4시간가량 지연되는 파행을 겪은 것이다. 아울러 일부 투표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용 투표함이 없어 참관인이 박스나 쇼핑백 등을 이용해 기표용지를 대리 전달하거나 신원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제보들이 빗발치면서 부정선거 우려가 있다는 항의가 나오기도 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한목소리로 선관위의 준비 부족을 질타하며 본투표 시 철저한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선관위를 향해 "전국의 투표소 상황을 전부 체크해 불편했던 부분들은 국민께 양해를 구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찾아 대책을 마련해 본투표에서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소는 동별로 1개소뿐 인데다, 높은 사전투표율로 인해 많은 사람이 투표장으로 나오셔서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본투표에선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022-03-06 10:57: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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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최종 사전투표 36.93%, '역대 최고'…전남 '51.45%'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과 5일 이틀간 치러진 가운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6.9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사전투표율은 전국 유권자 수 4419만7692명 중 1632만360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36.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전국단위 선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2020년 4·15 총선 당시 26.69%였다. 또, 4247만9710명 중 1107만2310명이 투표해 26.06%를 기록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와 비교해 10.87%p(포인트) 높아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과 여야 정치권이 사전투표를 앞두고 지지자들을 향해 투표를 독려한 가운데 이를 의식한 각 진영의 지지층들이 사전투표에 결집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날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가 혼선을 빚으며 투표 마감이 4시간가량 지연되는 파행을 겪기도 했다.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이번 사전투표 결과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전남으로 51.45%를 기록했다. 뒤이어 전북 48.63%, 광주 48.27%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기 33.65%, 대구 33.91%, 인천 34.09% 순으로 나타났다.

2022-03-05 22:52: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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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 유세 강행군…"국민은 다 준비돼 있어…통합의 나라로 보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토대인 경기 지역 유세를 이어가며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수도권 공략에 집중했다.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유세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는 5일 새벽 경상북도 울진·강원도 삼척 산불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이 후보의 경기 지역 유세 일정은 1시간 뒤로 연기됐고, 이 후보는 곧바로 경기도 하남으로 올라와 유세를 시작해 성남, 용인, 오산, 평택,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흥 유세까지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광장 유세에서 "저는 준비돼 있다. 기회만 주시면 성장 하는 나라, 기회 넘치는 나라, 청년들이 편을 갈라 싸우지 않는 나라, 전쟁 없는 평화의 나라, 그리고 온 국민이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통합의 나라 확실하게 만들어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경기도가 경험한 것처럼 지역화폐로 전 도민에게 다 주고, 석 달 안에 꼭 동네에서만 쓰라고 하니 130% 더 쓰면서 동네 매출도 올려주고, 동네 골목 경기도 좋아지고 이중삼중 효과가 있지 않았나"라며 "이게 바로 실력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능하고 바른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제가 성남시, 경기도에서 했던 것처럼 예산 아껴가지고, 세금 안 내는 거 철저하게 걷어서 세금 더 걷지 않고도 GTX-C 노선 오이도 연장 이런 것 팍팍할 것 아닌가"라며 "저는 성남시에서도 기업유치 많이 했다. 기업 하나 늘면 일자리 생기고, 세금 늘고, 동네 식당에서 밥이라도 한 그릇 더 판다"고 말했다. 또, "제가 경기도지사 돼서도 외국 기업들 국내 투자하면 혜택도 주고, 행정지원도 해주고, 인건비 지원하면서 기업 유치했다"며 "용인에 SK 반도체 클라스터 만들지 않았나. 지금 유럽기업들, 미국기업들 경기도에 투자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후보는 "시흥 웨이브 파크로 먹고 살 만한 길이 생기지 않았나"라며 "거기에 1만5000명 정도가 직·간접으로 고용된다고 한다. 스페인 기술과 국내 자본이 합작한 건데, 부산 기장에다 만드려고 했는데 부산시에서 인허가를 얼마나 안 해주는지 2년 6개월 동안 협조 안 하고 고생하다가 포기한다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시흥시장과 전화해 경기도와 힘 합쳐서 유치하자고 해서 TF팀 만들었다"며 "2년 안에 땅 사고파는 거, 인허가 받는 것, 건축 인허가하는 것 다 해서 재작년 10월에 개장하지 않았나. 이게 바로 실력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우리가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위기를 겪고 있다"며 "양극화와 저성장, 기회 부족이 심각하다. 덮친 격으로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미중 패권주의가 우리 양팔을 잡아당기고 있다. 하필이면 전쟁까지 우리 경제가 어렵지 않나"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위기를 이겨내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만들려면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우리 국민은 다 준비돼 있다. 정치만 잘하면, 리더만 똑똑하고 현명하고 경험 많고, 통찰력 있고, 혜안 있고 용기 있고 추진력이 있으면 세계 10대 경제 강국에서 5개 강국으로, 국민소득 5만불, 주가지수 5000포인트 어렵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만 잘하면 된다. 리더만 잘 뽑으면 된다. 여러분이 감시만 잘하면 이 나라의 기회와 역량이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해 제대로 쓰이게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경로로, 완전히 다른 세계로 성장해 갈 수 있다. 세계적인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2-03-05 20:51:2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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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1시간, 5200만 시간의 가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겨냥해 "짧은 4년, 5년의 기간 동안 대통령이 할 일이 얼마나 많느냐"며 "대통령의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5일 경기도 평택역 앞 유세에서 "권력 다툼이나 허구헌 날 싸우고, 혹시 옛날 것 뒤져서 내가 미워하는 사람 먼지 털 거 없나 뒤질 시간이 어디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발언에 대해서도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쓸떼없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평택 설치한다고 해서 얼마나 불안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언제는 충청도에 설치한다고 했다가, 언제는 또 강원도 설치한다고 했다가, 언제는 뭐 경북에 설치한다고 하더니 요새는 말을 안 하는 거 같다"며 "그런데 포기했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이미 무기 수입보다 무기 수출이 많은 나라다. 4조원 짜리 천궁Ⅱ를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했지 않나"라며 "북한이 왜 고고도 미사일을 쏘겠나. 저고도로도, 단거리 미사일로도 서울에 닿고, 장사정포도 얼마나 많나. 이걸 막을 연구를 해야 한다. 한국형 아이언돔(KAMD)은 이미 개발 완료 단계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런데 수도권에 왜 사드를 배치하나. 할 말 없으니까 고고도로 고각 발사할지 모르니 대비해야 하지 않냐고 한다"며 "국민에게 안보를 가지고 농락하면 되겠나. 우리 공동체 운명을 안보를 정략으로 이용해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것을 여러분이 심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또, "평택이 지금까지도 성장하고 발전해왔지만, 앞으로도 더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걱정하는 쓸떼없는 사드 1조5000억씩이나 주고 사는 건 필요 없고, 이재명을 뽑아놓으면 예산을 아끼고, 원하시는 대로 GTX-A, C 노선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선거는 이재명 대통령 시킬 거냐, 윤석열 대통령 시킬 거냐를 넘어서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다. 경제에 투표해야 한다. 위기 극복에 투표해야 한다. 전쟁 없는 평화에 투표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밖에 이 후보는 경상북도 울진·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자와 평택 냉동창고 화재 진압 당시 희생된 소방관들과 유가족을 향해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우리 사회가 이렇게나마 질서를 유지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게 사는 것이 다 애쓰는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그리고 얼마 전 평택 냉동창고 화재를 진압하다 세 분의 소방관님이 돌아가셨는데 여기 오니 갑자기 그 생각이 났다. 공직자들이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이분들은 특별한 희생을 치르기도 한다. 그분들에게 위로의 말씀과 명복을 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한, 평택 쌍용자동차에 대해서도 "평택 어려운 이웃이 또 있다. 쌍용자동차라고 가족들까지 하면 얼마나 많겠나"라며 "우리가 해야 할 산업 전환, 재생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에 전기차 전환도 있다. 우리가 신속하게 경제적 흐름을 따라 쌍용자동차도 새로운 길을, 회생하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고, 여러분도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박수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2022-03-05 18:15: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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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대리인, 지배자 아냐…나라의 주인은 국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 경기도 유세에 집중하면서 "대통령은 국민들의 일을 대신 하는 대리인, 시키는 일을 하는 머슴, 그리고 국민이 맡긴 권한과 예산을 국민을 대신 하는 사람이지 지배자가 아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5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시청 앞 유세에서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계주, 동창회 이런 것을 해도 잘못 뽑으면 모임이 안 된다"며 "그런데 5200만명이 모여 사는 주권국가, 이 국가의 살림을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사람이 경영을 맡으면 나라가 잘 될 일이 없지 않나"고 강조했다. 또,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할 의지와 자세가 돼 있고, 잘할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대통령 후보는 누군가"라며 "이재명을 잘 뽑으면 예산 관리 잘하고, 조세 탈세 다 잡고, 돈 있으면서도 세금 안 내는 사람 철저히 관리하고, 낭비적인 요소 있는 예산도 구조 조정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분당선 연장, GTX-C 노선 연장이 뭐 어렵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3월 10일에 똑같은 세상이 그대로 있겠지만, 미래는 전혀 다른 미래가 기다릴 것"이라며 "두 가지 길이 있다. 과거로 퇴행하는 정쟁과 정치보복이 난무해 민주공화국의 가치가 훼손되고, 경제적 위기가 오는 전쟁을 자꾸 자극해서 남북이 극단으로 대치하고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심화되는 경제가 나빠지는 그런 세상. 국민이 서로 증오하고 분열하고 갈등하고 싸우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면 희망으로 국민들이 똘똘 뭉치고, 통합의 정치로 각 정치세력이 역할을 나눠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대해 서로 책임지는 새로운 정치가 이뤄지는 나라"라며 "정치인들도 선의의 경쟁이 가능한 다당제, 새정치가 가능해 국민이 둘 중에 나쁜 것 뽑는 게 아니라 얼마든지 제3, 제4의 선택이 가능한 합리적인 정치제도, 화합하고 연대하고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그런 세상, 이 두 세상 중에 어떤 세상이 열리겠나"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결국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이냐 이재명이 아니라 그걸 넘어서서 여러분 스스로의 운명, 여러분 자녀들의 미래, 이 나라의 미래가 걸려있다"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헌법 제1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로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주권자이고, 바로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체이자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 운명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을 믿고, 제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대로 쭉 그대로 걸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가 얼마 안 남았지만 열심히 해주겠나. 주변에 투표 안 하는 분들에게 우리 운명이 달렸다"며 "이재명·윤석열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당신 자녀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행복한 삶을 위해서 당신에게 주어진 주권자 권한을 행사하라고 말해달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오산시민들을 향한 유세에서 이날 새벽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 피해 현장 방문 등 유세 강행군을 이어가면서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한 듯 '용인시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경기도지사 당시 실적을 설명하면서 딱 한 번 "경기도도 이제는 전에는 용인시민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지금은 용인시민인 동시에 '내가 경기도민이야. 경기도 약 오르지 이사와라' 할 만큼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면 지금까지 실적으로 증명한 실력으로 대한민국 확실하게 바꿔놓고, 여러분의 삶도 확실하게 희망이 생기도록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세 사회를 맡은 한준호 비서실장은 유세 후 'GTX-C 연장 추진 오산~강남 30분대 시대 개막' 퍼포먼스 중 "지금 정확하게 40시간 정도 깨어있는 이 후보가 연설하다 잠을 못 자서 용인시민이라고 한 점을 양해바란다"고 설명했고, 이 후보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머리를 손을 짚기도 했다.

2022-03-05 16:47:3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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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적 고향' 성남 찾아 90도 인사…'통합' 강조하며 지지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정치 행보에 주춧돌이 된 경기도 성남시를 찾아 통합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5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 로데오거리 집중유세에서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이웃, 양지마을 주민 이재명 인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성남 집중유세에서 성남시장으로,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이룬 성과와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유세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을 향해 90도로 인사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제가 이 자리에서 엄청나게 명함 많이 뿌렸다"며 "2006년 시장 선거 출마했었고, 2010년은 나와서 그때는 됐고, 2008년 국회의원 선거는 떨어졌고, 그 기억들 가지고 계시나. 제가 하도 명함을 많이 뿌려서 '또 주냐'고 지겨워하신 분도 계셨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장이 바뀌니까 세금 더 낸 것도 아니고, 빚낸 것도 아닌데 우리의 삶이 나아지더라 여러분이 경험하지 않으셨나"라며 "청년 기본소득, 무상교복, 산후조리비 지원, 청소년 여성 생리대 지원, 특히 환경을 깨끗하게, 동네 골목을 깨끗하게 이런 거 잘해서 경기도민들이 '진짜 괜찮네, 대한민국 위해 한번 써보자' 이렇게 된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기 계신 성남시민 여러분, 경기도민이 이재명 증인 아닌가"라며 "성남시민 여러분 잘 아시잖나. 성남, 분당 나눠서 서로 갈등하고, 분당 더 낸 세금을 그쪽에 더 많이 쓰냐 독립하자고 했잖나. 제가 제일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우리 분당 거주하는 성남시민들도 굳이 분당 안해도 '나 성남 살아'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이다. 작은 차이를 이겨내고,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고 함께 사는 것"이라며 "힘 쌔 다고 횡포 부리지 않도록 절제시키고, 힘없다고 배제되지 않는 대동세상, 모두 함께 사는 세상을 손잡고 같이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성남시민이 먼저 보여드렸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성남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저는 제가 13살 어린 나이에 성남으로 이사 와 상대원시장에서 청소일 하시던 아버지, 시장에 딸린 공중화장실 지키면서 휴지 팔고, 사용료 받으신 어머니와 여동생이 이제는 다 이 세상에는 없지만, 또 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이 성남을 터전으로 살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 제가 어린 시절을 보냈고, 지금도 살고 있고, 그리고 제가 진정으로 자부심 가지는 도시 성남, 이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되지 않았나"라며 "전직 (성남)시장들이 다 뇌물 받고 감옥 갔지만, 유일하게 감옥 안 가고 재선하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이재명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13살 꼬맹이가 어머니 손을 잡고 공장에 출근하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성일학원 다니면서 검정고시해 결국은 이 자리까지 왔다"며 "저를 키워주신 것도, 이 자리에 온 것도 제 사랑하는 이웃들, 성남시민 여러분 아니겠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손 하트를 보이면서 90도로 인사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재명은 대통령이 되는 게 꿈이 아니라, 정치를 바꾸고, 국민 삶을 바꾸고, 제가 처음 성남시장 나올 때 말씀드린 것처럼 권력이 아니라 세상을 바꿀 권한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바꾸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2-03-05 15:26: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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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北, 9번째 미사일 발사'에…"한반도 긴장 조정행위 결코 용납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북한의 9번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재명이 이끌어갈 정부는 대화를 통한 평화, 협력과 소통을 통한 공존과 공영의 길의 택할 것이지만, 한반도 긴장 조정 행위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5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정문에서 연 광주·하남 유세 중에 "북한의 한반도 긴장 조정 행위에 엄중하게 규탄하는 바이다. 이러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서로 대화하고 함께 사는 길 찾아야 하는데 선거에, 하필이면 투표하는 날에, 어딘가에서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 시기에 납득하기 어렵다"며 "한반도에서 함께 살아온 선조를 함께 하는 하나의 민족으로 각성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언급하며 "전 세계 비난하고 있고, 러시아는 이제 나쁜 상황에 몰리고 있다. 그게 정의 아닌가"라며 "무력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런저런 불안감이 엄습하고 선제타격이니, 사드 설치니 국민들이 불안해하지만, 대한민국은 굳건한 한미동맹, 세계 6위 강력한 군사력, 세계 10위의 경제력으로 국민들의 안전, 한반도 평화 지켜낼 수 있다. 아무 걱정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경상북도 울진 산불과 관련해서도 "현지에 가봤더니 울진은 70채 가옥이 불타서 집을 통째로 잃어버린 분이 대피소에 나와서 울고 계셨다"며 "삼척은 1채가 소실됐는데 동네 분들이 작년 수재 이어서 화재가 일어나 암담해 계신 거 봤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오늘 중으로 화재가 잡히면 좋겠다"며 "현장에 화재 진압대, 소방관, 자원봉사자, 공직자들 정말 고생하신다. 힘내시라고 격려의 박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개인적 재난은 어쩔 수 없겠지만 집단적 재난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보험 드는 심정으로 함께 책임을 더 져주자, 최소한의 삶의 터전을 도로 만들어 드리자, 지원도 좀 많이 늘리자고 약속했다"며 "우리가 함께 사는 공동체 구성원 아닌가.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특별한 어려움 겪는 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보험 들 듯이 조금씩 더 지원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세금을 더 내는 것이 아니고 국가 재정을 조금만 조정하면 된다"며 "그래야 우리가 희망을 갖고, 이웃을 의존하고, 국가에 대해서 기대를 갖고 기대면서 살 수 있지 않겠나. 국민들의 마음을 믿고 광범위한 특별한 재난에 대해 국가 보상과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경기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심도시 아닌가"라며 "최고의 도시답게 최고의 민주공화국 주권자로서 주권자의 권리를 확실하게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의 위대함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드린다"며 "누굴 찍었건 국민들의 위대한 의사 그 자체다. 그 위대한 뜻을 이어받아 국민통합 정치를 하는 게 정치인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이 민주공화국 주권자의 뜻을 아전인수 하는 것은 주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주권자인 국민의 위대한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충실한 일꾼, 유능한 대리인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결국 간절하게 승리를 꿈꾸는 사람들의 몫이 아닌가. 우리가 2002년에 가졌던 간절함과 절박감으로 우리의 가장 강력한 승리의 무기로 삼자"며 "저는 끝까지 비난하지 않고, 국민의 충실한 일꾼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위기 극복, 경제, 통합, 평화를 말 드리면서 끝까지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전날 사전투표 첫날부터 투표 한 장의 가치인 6787만원을 재차 언급하며 "빈 말이 아니다. 여러분이 낸 세금이다. 세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세상이 극 대 극으로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저를 선택해주시면 이런 소중한 예산을 4대강 다시 복원하는데, 지금 재자연화 반대하시는 분 있지 않나. 다시 보 쌓고 강물 썩게 만드는 일, 필요도 없는 사드 1조5000억 주고 사겠다는데 그런 곳에 쓰지 않겠다"며 "저는 하남 시민들 출퇴근하기 편하게 GTX-D 노선 만들고, 위례~신사선 만드는데 확실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2022-03-05 13:28:0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