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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클라호마.아칸소, 올해 첫 토네이도 강습…사망자 발생 수만가구 정전피해

미 오클라호마.아칸소, 올해 첫 토네이도 강습…사망자 발생 수만가구 정전피해 올해 첫 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 오클라호마 주를 강타했다. 이번 토네이도로 1명이 사망하고 수십여 명이 다쳤으며, 수만여 가구에 정전 피해가 발생하는등 피해도 컸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전날 오후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 시 남서쪽에서 털사 시 동쪽으로 진행하면서 이 지역에 많은 피해를 냈다. 일부는 아칸소 주 북서쪽 오자크 산악지대 일부에도 피해를 끼쳤다. 토네이도는 털사 카운티 외곽 지역인 샌드 스프링스 인근에 있는 이동주택을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이 다쳤다. 이동주택 50여 채는 토네이도에 휩싸이면서 흔적도 없이 파괴됐다. 또 지난 2013년 24명의 인명피해를 냈던 오클라호마 시 외곽 무어 지역에 또다시 토네이도가 강습해 주택 수십여 채가 파손됐다. 오클라호마 시 고속도로 인근에서는 대형 트레일러가 전복되기도 했다. 정전 피해도 잇따랐다. 오클라호마 시에서는 2만7천여 가구·사업체에 전기가 끊어졌으며, 털사 카운티에서는 2만8천5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 토네이도는 로키산맥에서 불어오는 차고 건조한 대륙성 한랭기단과 멕시코 만에서 넘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해양성 기단이 지형적 장벽이 없는 중서부 대평원에서 만나 발생하는 고속 소용돌이다. 보통 깔때기 모양으로 지름은 평균 150∼600m이고 시속 40∼80km의 속도로 이동한다. 하지만, 강력한 토네이도의 경우 최대 풍속은 시속 500km 이상이며 수백km 이상 되는 거리를 휩쓸고 지나가기도 한다.

2015-03-27 10:15:3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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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4월29일 사상 첫 미 상·하원 합동연설…존 베이너 하원의장 초청장 발송

아베, 4월29일 사상 첫 미 상·하원 합동연설…존 베이너 하원의장 초청장 발송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 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상·하원에서 합동연설을 한다. 일본 총리가 미국 상·하 양원이 모두 소집된 가운데 연설을 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베 총리에게 다음 달 29일 미국 상·하원에서 합동연설을 해달라고 초청했다"고 밝혔다. 베이너 의장은 "미국이 일본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의회를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아베 총리의 연설은 미국인들이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부터 경제와 안보협력 확대 방안을 청취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시장개방과 자유무역을 통한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는 방안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베이너 의장은 이어 "아베 총리는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는 첫 번째 일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같은 역사적 이벤트를 주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베이너 의장은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주미 일본 대사에게 공식 초청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총리가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54년 만이다. 지난 1954년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총리가 상원에서 간단한 인사말을 한데 이어 아베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岸信介)가 1957년, 이케다 하야토(池田勇人) 총리가 1961년 각각 하원에서 연설을 했다. 그러나 상·하원 합동연설을 한 일본 총리는 아직 없었다.

2015-03-27 09:56:2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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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파장 …각국 항공사 "조종실 2인 규정 도입", 유사사례도 재조명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파장 …각국 항공사 "조종실 2인 규정 도입",유사사례도 재조명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해 150명의 사망자를 낸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사고 원인이 부기장의 의도적인 추락비행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이와관련 각국 항공사들이 조종실 규정을 강화하는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가운데 과거 유사사례에 대한 점검과 분석도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프랑스 검찰은 이 여객기의 기장이 화장실을 가려고 잠시 조종실을 비우자 홀로 남은 부기장이 기장의 조종실 진입을 막은 채 하강 버튼을 눌러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종실 밖으로 나왔던 기장이 다시 조종실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던 점, 조종실 안에 한 명의 조종사만 남아 단독 행동이 가능했던 점 등 조종실 관리 규정의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따라 영국 저가항공사인 이지젯은 27일부터 운항 시간 내내 조종실에 두 명의 승무원이 함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보도했다.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리트항공과 캐나다 국적 항공사인 에어 캐나다, 영국 전세 항공사인 모나크항공, 노르웨이 저가항공사인 노르웨이 에어 셔틀 등도 '조종실 2인' 규정을 두겠다고 밝혔다. 독일 항공업협회(BDL)도 이날 성명을 내고 조종실 2인 규정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기장의 조종실 진입을 막았던 조종실 문 보안체계도 문제로 떠올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독일 여객기사고를 계기로 살펴보면 과거에도 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사고를 일으켜 많은 승객이 사망한 사례가 있었는 점이다. 2013년 11월 29일 모잠비크에서 앙골라로 운항하던 모잠비크항공 여객기가 나미비아 북동부 국경지대에 추락해 탑승자 33명이 전원 사망했다. 예비 조사 결과 기장은 부기장이 화장실을 가느라 조종실을 비운 사이 여객기 고도를 급격히 낮춰서 사고를 일으켰다. 1999년 10월 31일 이집트항공 보잉 767기가 미국에서 추락해 217명이 사망했을 때도 자살 비행 논란이 일었다. 추락 직전 조종석에 부기장이 혼자 있었으며 부기장이 "죽음으로 가고 있다"는 내용의 짧은 기도를 한 뒤 자동비행장치와 엔진이 차례로 꺼졌다. 이에 앞서 1997년 12월 19일 싱가포르 실크에어 보잉737기 추락 사고는 기장이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업무와 관련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장은 비행기록장치를 모두 끈 채 비행기를 고의로 급하강시켰다. 추락 사고로 총 104명의 탑승객이 사망했다.

2015-03-27 09:42:0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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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특집] 자이디 단장 "류현진은 잠재력이 충분한 투수"

매팅리 감독·자이디 단장, 류현진에 강한 신뢰 비록 잔부상을 겪고 있지만 류현진에 대한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믿음은 강하다. 돈 매팅리(54) 다저스 감독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 시작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류현진은 정상급 투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MLB닷컴도 "매팅리 감독이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서 클레이턴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이어 등판하는 류현진에 대해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매팅리 감독의 속뜻을 설명했다. 류현진이 현역 최고 투수로 손꼽히는 커쇼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우완 그레이키와 같은 팀에서 뛰는 탓에 현지에서 덜 조명 받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매팅리 감독은 지난 13일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류현진의 오늘 경기는 좋았다. 좋은 구위를 보여줘서 정말 기쁘다"며 "류현진은 원하는 곳에 공을 꽂아넣는 선수"라고 신뢰를 나타냈다. 다저스의 파르한 자이디(38) 단장도 류현진의 활약에 기대를 나타냈다. 자이디 단장은 류현진에 대해 "그동안 쌓은 경험, 지난 2년 동안 풀 시즌을 소화하며 익힌 건강 유지 비결, 자신감과 집중력을 봤을 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상위 10위에서 20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갖춘 투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2015-03-27 09:13: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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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추락,블랙박스 음성녹음장치(CVR) 분석 착수…"마지막 교신도 일상적 내용"

독일 추락 여객기 블랙박스 음성녹음장치(CVR) 분석 착수…"마지막 교신도 일상적 내용"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의 블랙박스 분석 결과 조종사는 사고 발생 몇 분전까지 관제탑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밝혀졌다. 레미 주티 프랑스 항공사고조사국(BEA) 국장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블랙박스 두 개 가운데 조종석 음성녹음장치(CVR) 분석작업에 착수했다며 "블랙박스에 녹음된 조종석의 소리와 음성을 들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주티 국장은 사고기 조종사가 관제탑과 마지막으로 나는 대화는 여객기가 항로를 유지하겠다는 일상적인 요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마지막 교신이 이뤄진 지 몇 분 뒤에 사고기는 3만2천피트(약 9천754m)를 급강하해 알프스 산을 들이받았다. 주티 국장은 여객기가 "아주 빠른 속도로 마지막까지 날아가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며 "산에 부딪혔을 때 고도가 1천820m였다"고 밝혔다. 이는 테러 등으로 항공기가 공중에서 폭발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한편 추락 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두 번째 블랙박스는 내용물 없이 상자만 발견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알프드오트프로방스 도의 센레잘프에 설치된 사고기 수색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블랙박스의 상자만 발견됐으며 내용물은 없었다"면서 "수색대가 블랙박스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대는 전날 사고 현장에서 사고기 블랙박스 두 개 가운데 조종석 음성녹음장치는 찾았으나 비행기록장치(FDR)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 발견된 것은 비행기록장치의 상자다. 비행기록장치는 사고기 주요 부분의 위치와 상태를 기록하고 있어 추락 원인을 밝히는데 중요하다. 저먼윙스 4U9525편 여객기는 24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운항하던 중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 이 여객기는 순항 고도에 도달한 지 1분 만에 조난신호도 보내지 않은 채 8분 동안 급강하한 것으로 확인돼 사고원인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2015-03-26 09:59:3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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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추락, 3대가족·신혼부부도 탑승…독일인 72명 스페인인 35명 사망 추정

독일 추락 여객기에 3대 가족·신혼부부도 탑승…독일인 72명 스페인인 35명 사망 추정 독일 저먼윙스 추락 여객기에 스페인 국적의 딸, 엄마, 할머니 등 3대 가족은 물론 갓 결혼한 신혼커플도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AP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는 3대가족의 딸은 바르셀로나 외곽 산트 쿠가트 지역에 있는 산타 이사벨 학교에 다닌다며 이같이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AP와의 전화에서 희생된 것으로 보이는 이 학생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교사들이 학생들을 안정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P는 또 바르셀로나의 라 야고스타 북동쪽 한 마을에서 지난 21일 결혼식을 올리고서 독일 이주를 위해 탑승한 커플도 있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24세 신랑과 23세 신부는 이곳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을 치르고 사고 여객기의 목적지였던 뒤셀도르프에서 신접 살림을 꾸릴 계획이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AFP는 이들을 모로코 국적인으로 분류하면서 신부는 스페인에서 성장하고, 신랑은 지난 4년 동안 독일에서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저먼윙스의 토마스 빈켈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오전 11시 현재 희생자 중 독일인이 72명이라고 밝혔다. 빈켈만 CEO는 독일 이외의 국적을 가진 희생자 수도 공개했지만, 각국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희생자 수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먼윙스는 스페인 국적 희생자가 35명이라고 밝혔지만 스페인 측은 자국 희생자가 51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저먼윙스는 미국과 아르헨티나 국적의 사망자가 각각 2명이라고 공개했지만, 해당국 정부는 희생자 수를 3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저먼윙스의 집계에선 영국과 일본 국적 희생자도 각각 1명씩이지만 영국 정부는 자국인 사망자가 3명, 일본 정부는 자국인 사망자가 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먼윙스는 이들 국가 이외에도 네덜란드, 콜롬비아, 멕시코, 덴마크, 벨기에, 이스라엘, 호주, 이란, 베네수엘라, 등 다양한 국적의 승객이 탑승했었다고 덧붙였다. AFP는 희생자들의 국적을 15개국으로 집계했다.

2015-03-26 09:34:5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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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추락, 탑승자는 독일·스페인· 일본·멕시코등10여개국 출신

독일 사고 여객기 탑승자는 독일·스페인 등 10여개국 출신…일본·멕시코·네덜란드 국적자도 포함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의 탑승자는 독일, 스페인, 일본, 멕시코 등 10여개국 국적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저먼윙스는 이 여객기에 승객 144명과 승무원 6명 등 150명이 탑승했고 이 가운데 독일 국적자는 최소 67명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외에도 스페인인 45명을 비롯해 호주, 일본,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인 각 2명과 네덜란드, 터키, 벨기에, 덴마크인이 각 1명씩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사고기 탑승객 명단을 받았는데 일본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두 명 있다"면서 자국민 희생 가능성을 언급했다. 호주 외무부는 빅토리아주(州) 출신의 모자가 사고기에 탑승했다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파악하지 못한 자국민이나 영주권자의 희생 가능성도 살피고 있다. 영국 외무부도 자국민 몇 명이 사고기에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맨체스터에 사는 37세 여성과 생후 7개월 된 아들이 스페인에서 열린 가족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사고기에 탑승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외교부는 관련 공관들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나 25일 오전 6시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자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5-03-25 16:10:31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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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원 가장 많은 질병 1위는 허리 디스크…외래진료 1위는 급성 기관지염

한국인 입원 가장 많은 질병 1위는 허리 디스크…외래진료 1위는 급성 기관지염 지난해 가장 많이 병원을 찾게 만든 질병은 허리 디스크와 기관지염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입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기타 추간판 장애였으며 외래 진료환자가 가장 많은 질병은 급성 기관지염이었다고 25일 밝혔다. 기타 추간판 장애는 흔히 허리디스크로 불리는 질병으로, 작년 진료인원은 2013년 23만7천명보다 17.9% 늘어난 27만9천명이었다. 연령대별·성별 진료인원은 30대 남성과 50대 여성에게서 특히 많았고 증가세도 컸다. 30대 남성과 50대 여성의 진료인원은 3만6천명과 4만3천명으로 각 성별에서 가장 많았다. 각각 5년 전보다 73.1%, 102.4%나 늘었다. 입원 진료인원이 2번째로 많은 질병은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26만6천명)이었고 노년성 백내장(25만 1천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22만2천명), 치핵(19만5천명) 순으로 진료인원이 많았다. 한편 급성 기관지염은 진료인원이 1천508만4천명이나 돼 외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환으로 집계됐다. 급성 기관지염은 2010년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놓지 않았는데, 진료인원도 5년사이 22.8% 증가했다. 급성 기관지염에 이어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1천289만6천명), 급성 편도염(692만5천명),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692만5천명),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656만2천명) 순으로 진료인원이 많았다. 이 중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지난 2013년 스케일링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확대의 영향으로 2010~2014년 5년 사이 외래 진료인원이 62.6%나 늘었다.

2015-03-25 15:32:12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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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정력을 강화하는 음식

정력은 좁게는 남성의 성적 능력을 뜻하지만 넓은 의미로 심신의 활동력, 즉 활력과 에너지를 두루 일컫는 말이다. 특히 나이에 관계없이 일과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 늘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남성들에게 정력을 보강하는 것은 곧 일상의 생기와 활력을 되찾는 일이기도 하다. 양기를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는 마늘과 부추는 몸이 차고 허약한 남성들에게 도움이 된다. 마늘은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 건설에 동원된 노예들이 강도 높은 노동을 견디기 위해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체력과 에너지를 보강해주는 효능이 있다. 특히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세포에 활력을 주고 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부추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유황화합물 등의 성분이 항산화, 항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부추는 정력 강화에 좋은 식품으로 성 기능이 약하고 매사에 무기력하며 기운이 떨어졌을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간의 채소라고 불릴 만큼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서 혈액을 맑게 하고 피로를 덜어주며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도 정력 강화에 좋다. 오디는 간과 신장에 작용해서 피로를 덜어주며 체력과 기운을 보강하는 데 효과적이다. 신장 기능을 북돋아주기 때문에 남성호르몬 감소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다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지만 위장이 약하고 몸이 차며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토마토도 외국에서는 정력 강화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토마토를 먹으면 늑대처럼 힘이 솟는다고 해서 미국에서는 '늑대 사과'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혈액을 보충하고 피로를 덜어주며 기운과 체력을 보강한다. 토마토의 대표적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잡아주기 때문에 젊음과 활력을 유지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김소형 한의사(bonchotherapy.com)

2015-03-25 12:45:0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