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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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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9월부터 도내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경남도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에 나선다. 경남도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총 1만 2000농가, 38만 9000여 마리의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접종 방식은 농가 규모에 따라 구분된다. 소규모 농가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의사가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 규모 농가는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자가 접종을 진행한다. 예방 약품 공급의 경우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와 염소 포획단이 투입돼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 농가는 지역 축협을 통해 백신을 직접 구매해 자가접종을 진행한다. 백신 접종 완료 후에는 각 농가가 관할 시군이나 지역 축협에 접종 사실을 신고하도록 해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 정보 입력 여부를 확인해 백신 접종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에서 항체가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4주 간격으로 재검사를 진행해 항체 형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경남도에서는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11년간 구제역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올해 전남 구제역 발생과 같이 백신 접종이 소홀하면 언제든지 재발의 위험이 있다"며 "특히 염소 사육 농가의 빠짐없는 구제역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2011년 김해시 농가 60곳, 양산시 농가 10곳, 2014년 합천군 농가 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11년간 구제역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2025-08-25 07:03: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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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 도비 예산 확보 위해 경북도청 방문

영주시가 20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나선 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단결된 행보로 평가된다. 시는 지난 21일 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핵심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산업국장과 도시건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동행했으며,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도 함께해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12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어 도청을 찾은 이번 행보는 지역 주요 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보여준다. 이날 영주시는 △숲 관광단지(숲케어팜) 조성사업 △낙동강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산림치유원 입구도로 정비 △영주부석 구간(지방도 935호선) 선형 개량 △봉현면 히티재 지방도 선형 개량 △두전교차로봉현 유전 지방도 승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영주시는 도와의 긴밀한 협력이 없다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예산 지원이 영주뿐만 아니라 경북 전역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임을 덧붙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가 직면한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은 "의회의 중요한 역할은 집행부와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영주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2026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25 07:03: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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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제 친선결연도시’ 日 야마구치시 방문 교류

창원시가 국제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야마구치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창원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박진열 시 경제일자리국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야마구치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국제 친선결연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야마구치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창원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야마구치시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창원시 방문단은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시장과 이리에 사치에 시의회 의장을 예방해 양 도시 간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3일에는 야마구치 리프레시 파크에서 개최된 '제14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배구 교류전'에 참석해 양국 청소년 선수단을 격려하고 스포츠를 통한 미래 세대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야마구치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친선결연도시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마구치시는 야마구치현의 현청 소재지로 역사적으로 '서쪽의 교토'로 불린다. 창원시는 2009년 11월 야마구치시와 국제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스포츠·관광 등 다양한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8-25 07:03: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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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수협은행과 중소내항선사 금융 지원 협약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와 수협은행이 중소 내항선사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해진공은 지난 21일 해진공 서울사무소에서 수협은행과 '중소 내항선사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금융 전문 기관인 해진공과 해양수산 전문 은행인 수협은행이 중소 내항선사의 금융 접근성 개선과 신속한 자금 조달 등 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 내항선사를 대상으로 '선박담보부 대출 채무보증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중소 내항선사가 선박을 담보로 은행에서 차입하는 대출에 해진공이 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내항선사의 선박 도입 및 유동성 확보, 금리 등 비용 부담 절감, 금융 구조 단순화에 따른 금융 접근성 개선 등 민간금융을 중소선사로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척당 최대 150억원 한도에서 0.6~0.8%의 저렴한 보증료율을 적용, 중소 내항선사의 부담을 낮추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그간 민간금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중소 내항선사의 금융 활성화를 위해 수협은행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해진공은 국내 물류 운송과 도서민의 이동권을 책임지는 중소 내항선사의 안정적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07:0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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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기록경영시스템 ISO 국제인증 획득

울산시설공단이 특광역시 시설공단 최초로 기록경영시스템 분야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울산시설공단은 영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 기록경영시스템 'ISO30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30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기록경영시스템 분야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국제표준 규격 요구사항 달성 및 운영에 대해 국제적 기준의 적합성을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전사적 기록 관리를 통해 조직 성과를 높이고 기관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 지표로 평가된다. 인증 평가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사규, 매뉴얼, 절차서, 경영 방침 및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2차 현장 심사에서 각 부서 담당자 인터뷰 및 기록 실태를 실제 심사했다. 이후 BSI Korea 내부 심사와 BSI 영국표준협회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쳐 완료됐다. 울산시설공단은 체계적인 기록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5년간 기록관리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추진해왔다. 진본성·신뢰성·무결성·이용 가능성이 보장된 기록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시민 공모전을 통한 기록으로 보는 공단사(史) 전시회, 20주년 울산시설공단 백서 발간, 울산대공원 테마 사진기록 전시회 등 다양한 기록문화 확산 사업을 펼쳤다. 이런 노력으로 공단은 2022년과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장관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공공기록관리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ISO30301 인증 심사에서는 공단의 기록경영시스템이 조직의 전략적 방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최고 경영층의 강력한 리더십과 담당자의 실천 의지가 기록관리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규덕 이사장은 "특시 시설공단 최초로 기록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것은 공단의 기록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록관리와 정보 공개 사업 추진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국제 기록 선도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07:0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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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울주군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모색

울주군 작은도서관 운영상 어려움과 제도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개선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김시욱·한성환·이상우 울주군의회 의원은 지난 22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울주군작은도서관협의회 관계자 및 운영자 14명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2008년 '책 읽는 문화공간 작은도서관 만들기 종합계획' 수립 이후 관련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0개관, 사립 작은도서관 49개관 등 총 59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사립 작은도서관 49곳 중 5곳이 자원봉사자 및 운영자 부재로 휴관 상태에 있어 전체의 약 10%가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실은 지역 독서 환경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 사회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최근 1년간 독서를 경험한 울주군민은 45%, 1인당 평균 독서량은 10.6권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54% 및 평균 13권 대비 각각 9%포인트 감소, 약 2.4권 하락한 수치다. 간담회에서는 도서 가격 상승을 반영한 도서 구매비 지원금을 현재 연 200만원에서 과거 수준인 300만원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운영 실적과 활동 수준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필요성과 1명의 순회 사서가 전체 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시스템 개선 문제도 거론됐다. 참석자들은 "경제적 여건 변화로 자발적 봉사 인력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신중년·시니어 일자리 사업 연계, 실비 지원 확대 등의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공공도서관 기간제 채용 시 작은도서관 봉사 경력 가산점 부여,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한 활성화 유도 등의 방안도 논의됐다. 김시욱·한성환·이상우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단순한 책 보관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활동을 책임지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이라며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성을 강화해 군민들이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8-25 07:02: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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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 국가유산 야행’ 성료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주최한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영해면 옛 장터거리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됐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행은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근대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해 1925, 그날 밤을 거닐다'를 부제로 내건 올해 야행은 8개의 주제로 구성된 '8야(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감각적 체험을 제공했다. 일제강점기 시기인 1925년의 거리 풍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관광객들은 실제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과거와 마주했다. 청사초롱이 켜진 골목마다 모던보이와 모던걸로 분장한 배우들이 등장했고, 한복 차림의 문화해설사들이 거리 곳곳에서 관람객을 안내했다. 중심 거리에서는 인력거가 오가고, 골목에서는 전통놀이가 펼쳐졌다. 특히 1935년에 지어진 영해금융조합 건물 외벽은 미디어파사드로 꾸며져 시각적 몰입을 더했고, 내부 전시장에서는 지역 주민이 소장한 골동품과 유물이 전시돼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무대 행사는 야간 분위기를 더했다. 영해금융조합 앞 특설무대에서는 해설이 함께하는 근대가요 공연이 열렸고, 예주곡마단과 예주카바레에서는 판소리와 난타, 고고장구, 색소폰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연이어 펼쳐졌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둘째 날 밤 열린 근대의상 퍼레이드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복고풍 복장을 입고 거리 행진에 참여하며 근대 영해의 활기를 되살렸다. 이번 야행은 청년세대와의 연대를 중심 가치로 내세운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영덕 이웃사촌마을 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청년 점포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가 운영됐고, 청년문화예술발전소와 협업한 아트마켓이 밤거리의 활기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청년 점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야식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과 연결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영해면과 영해만세시장 가맹점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당첨자에게는 영덕 복숭아 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의 근대문화유산은 지역이 지닌 소중한 자산"이라며 "야행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그 가치를 체감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되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25 07:01: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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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심 전역에 메리골드 4만9천여 본 식재

영주시가 도심 곳곳을 메리골드로 단장하며 여름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시는 주요 도로와 공공 공간에 계절 꽃을 심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도심 주요 구간과 읍면동 전역에 메리골드를 식재해 계절의 색감이 살아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고,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리골드가 심어진 주요 구간은 폴리텍대학에서 서천교까지 이어지는 도로와 시민운동장, 시청사 주변, 구성오거리, 시의회 주차장,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등이다. 읍면동 전역까지 포함해 총 4만 9,690본의 메리골드가 식재돼 도심 전체가 화사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이번에 식재된 메리골드는 선명한 노랑과 주황빛 꽃잎이 특징으로, 도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개화 기간이 길어 오랫동안 풍성한 경관을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보다 오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정옥 영주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곳곳에 심어진 메리골드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절별 꽃 식재로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07:01: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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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노는예술' 우수단체 피칭데이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8월 29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노는예술 우수단체 피칭데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노는예술: 필요의 발견'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10개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무대에 올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은 창의적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고 짧은 시연까지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 후에는 현장상담 테이블을 마련해 기관·단체 등 수요처와 1:1 협력 논의를 이어간다. 피칭에 참여하는 단체는 ▲공간 서커스살롱(가족 대상 서커스 놀이) ▲극단 예술고리 해보리(참여형 국악극) ▲무모(관객 참여 워크숍) ▲스톤앤워터(조직문화 예술 프로그램) ▲사랑나눔문화예술단(마을 공동체 활동) ▲스튜디오모든사이(기후대응 기반 예술교육) ▲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건축예술 놀이터) ▲엔엔알(폐자원 예술 협업) ▲우리의 미술치료(예술 치유 프로그램) ▲큐댄스컴퍼니(청소년 신체활동) 등 총 10곳이다. 특히 이번 피칭데이는 후속 공모사업과도 연결된다. 경기문화재단은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중견단체 판로지원 '노는예술, 더하기' 2차 공모'를 진행한다. 피칭데이 참가 단체들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도내 공공·민간 수요처를 모집하며, 선정된 13건 내외 사업에 대해 최대 600만 원의 매칭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피칭데이는 단순한 발표가 아닌, 현장에서 예술교육 콘텐츠의 가치를 검증하고 실제 수요처와 연결하는 실질적 매칭의 장"이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공급 단체는 판로를 개척하고 수요처는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및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교육팀으로 가능하다.

2025-08-25 07:01: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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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질염과 방광염 다스리는 '사상자'

현대인들은 늘 바쁜 삶 속에서 살아간다. 이렇게 잠도 부족하고 몸도 피곤하니 면역력은 떨어지고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긴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철, 여성들의 경우 말 못 할 고민이 늘어난다. 이때 필요한 본초가 바로 '사상자'다. 사상자(蛇床子)는 미나리과의 두해살이풀로, 우리나라 들판 곳곳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다. 어린 순은 식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여름철에는 피서지인 바다나 계곡, 혹은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날이 덥고 습하면 각종 바이러스와 병균이 기승을 부린다는 점이다. 게다가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까지 심해지면 생식기 질환인 질염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여름이면 특히 이러한 고민으로 내원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처방에 빠지지 않는 것이 사상자다. 여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여성들이 방광염, 질염으로 고생을 한다. 원래 여성의 질은 '락토바실리'라는 유산균이 상주하면서 질 내부를 약간 강한 산성(Ph4)으로 만든다. 다른 균이 못 들어오게 막아 질과 자궁을 보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유해균의 증식으로 방광염이나 질염이 쉽게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사상자가 도움이 되는데, 사상자에는 살균 및 세정 효과가 있어 평상시 여성의 외음부 세정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내복했을 때는 맵고 따뜻한 성질이 신장의 양기를 북돋우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여성만이 아닌, 남성의 생식기와 관련한 질환에도 효과 있는 게 바로 사상자다. 남성들의 경우 여름이 되면 음낭에 땀이 많이 차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데 이때도 사상자가 도움이 된다. 예로부터 신장 기능의 저하로 허리나 무릎의 통증이 있을 때나 소변이 잘 조절되지 않을 때도 사상자를 처방했다. 사상자를 차로 만들어 마실 경우에는 사상자 3~4g 정도를 물에 달여서 마시면 되는데, 방광염이나 자궁 냉증은 물론이고 남성들의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2025-08-25 05:10: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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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25일 월요일 [쥐띠] 36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48년 망설임이 좋은 결과. 60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72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84년 사람이 타고난 재주를 다 부리다보면 잔재주가 되기 쉽다. [소띠] 37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49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경거망동하지 마라. 61년 나를 지켜주는 원동력은 평소 실력이다. 73년 중심을 잘 잡고 일을 처리. 85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호랑이띠] 38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50년 저력을 과시하고 명예도 얻는다, 62년 탐구가 끝났으면 협동으로 이제 일을 시작. 74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우니. 86년 향기에 취해서 헛돈을 쓰게 된다. [토끼띠] 39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5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63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75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87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 [용띠] 41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53년 도덕과 질서를 준수할 것. 65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도 난처. 77년 공부를 하는 것이 자신을 일으키는 근본이요 효도가 기본일 것. 89년 고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뱀띠] 41년 조상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53년 여유를 두고 베풀어야 노년이 원만할 것. 65년 바라기보다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존중 받는다. 77년 만만치 않은 현실이 슬픔. 89년 교만하다보면 시작은 있지만 마무리가 없다. [말띠] 4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54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버텨보자. 66년 정든 친구가 먼 길을 떠난다. 78년 돈은 여러 사람의 협조와 사회가 부자를 만드는 것이다. 90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양띠] 43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맡는다. 55년 항상 성실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67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좋은 일이다. 79년 자랑은 시간을 갉아 먹는 기분. 91년 나라에서 주는 연금을 다 쓰지 않고 조금씩 저축을. [원숭이띠] 44년 마음만 먹는다면 재기할 수 있다. 56년 병도 약도 다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68년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80년 명심보감에서 복을 다하면 몸이 빈궁해진다 했다. 92년 태양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품자. [닭띠] 45년 믿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다. 57년 친구와의 거래를 만족스럽게 성사시킨다. 69년 나의 성공은 가족의 행복이 원천이다. 81년 사소한 행동들이 미래를 만드는 것이니 겸손하게. 93년 고쳐야 할 것을 내버려 둔 결과가 나타난다. [개띠] 46년 인생은 하루하루의 생활이 중요하니 건강을 우선시. 58년 뱀띠와의 거래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70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82년 사람은 생각을 먹고 사니 책을 많이 읽도록. 94년 한 가지 일에만 집중을. [돼지띠] 47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침은 싫어한다. 59년 부유할 때 근검하고 가난한 친구에게 자랑 말고 도와주어야. 71년 종일 마음이 울적하다. 83년 오전부터 바쁘다. 95년 꽃이 피면 시들고 달도 차면 기울어지니 실력을 키우면서 지내자.

2025-08-25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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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존 F. 케네디, 탁월한 관상

짧은 생애를 살았음에도 미국과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긴 지도자가 있다. 그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다. 케네디의 얼굴은 서구의 전형적인 미남형이다. 젊음과 지성을 보여주는 그의 얼굴은 관상학적으로도 특징을 갖고 있다. 암살당하기 전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한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발자취는 남달랐다. 케네디 얼굴을 관상의 관점에서 보면 그가 어떻게 오래 기억되는 지도자가 될 수 있었는지 엿볼 수 있다. 케네디의 관상은 삼정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삼정은 얼굴을 위에서부터 이마, 코, 턱과 입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이마는 넓고 반듯하며 광택과 윤기가 살아있고 적당히 둥근 형태를 보인다. 관상에서 이마는 초년운과 지성 그리고 사회적 명예를 상징한다. 넓고 반듯한 이마는 명석하고 진취적인 성격을 나타낸다. 또한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랐음을 보여준다. 명문가에서 태어나 젊은 나이에 정치에 입문하고 가장 젊은 나이에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그의 인생행로를 잘 설명해 준다. 케네디는 크고 맑은 눈에 좋은 인상을 풍기는 눈빛을 지니고 있다. 짙고 가지런한 눈썹과 광채가 살아있는 눈빛은 강건하고 바르게 보이는 인상에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관상에서 눈썹은 인복과 성품을, 눈은 재물운을 나타낸다. 케네디의 눈썹은 그가 주변 사람들에게 신망이 높으며 관계가 돈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고 맑은 눈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관상으로 보아 후천적 관록이 왕성하고 사회적 성공운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케네디의 코는 곧게 뻗어 있고 코끝이 둥글며 적당한 살집이 있는 편이다. 이는 통 큰 리더십이 있으며 넓은 무대에서 활동하게 될 것을 예고한다.

2025-08-25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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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력·파워 기본' 프라이빗한 가을 캠핑…폭스바겐 '아틀라스'로 완성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지나 캠핑과 차박의 계적이 다가오고 있다. 깊어지는 가을 하늘을 즐기기 위한 캠핑족들의 움직임도 바빠지는 시기다.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즐기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은 북적이는 캠핑장을 피해 한적한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기 위한 채비에 분주하다. 특히 단순한 캠핑을 넘어 카라반과 트레일러를 연결한 '오토캠핑', 제트스키나 보트를 직접 끌고 떠나는 '파워 레저'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강력한 견인력과 넓은 적재 공간 그리고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이어갈 수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동반해야 한다. 폭스바겐이 최근 선보인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는 이러한 니즈를 완벽하게 채워줄 모델이다. 최대 2.2톤의 견인력을 바탕으로 카라반과 모터보트, 제트스키를 거뜬히 끌어낼 수 있는 힘을 갖췄으며, 동급 최장의 차체와 여유로운 실내·적재 공간, 기본 장착된 견인 장치까지 갖춰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됐다.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캠핑과 수상 레저, 장거리 여행까지 아우르는 '만능 아웃도어 SUV'로서 레저족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7인승 대형 SUV 아틀라스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트레일러 히치(견인 장치)가 차체 하단부에 기본 장착돼 있다. 덕분에 별도의 구조변경 절차 없이 트레일러, 카라반 등을 견인할 수 있으며, 최대 약 2268kg의 견인 능력을 갖췄다. 국내 대형 SUV 중 가장 긴 전장 5095㎜(현대차 팰리세이드 5060㎜·포드 익스플로러 5050㎜·혼다 파일럿5090㎜), 전폭 1990㎜, 전고 1780㎜을 적용해 실내 공간은 6, 7인승 모두 여유롭다.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대 수준인 기본 583L, 3열 폴딩 시 1572L, 2열 폴딩 시 최대 2735L에 달한다. 또 EA888 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3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1600~4750rpm의 실용 영역대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일상 주행에서도 경쾌한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자제어식 첨단 4모션(4MOTION) AWD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캠핑장 진입로의 비포장도로 등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가격도 경쟁 모델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틀라스의 R 라인 7인승은 6770만1000원, R 라인 6인승은 6848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경쟁 모델인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가격은 4968만~6414만원, 포드 익스플로러는 6200만~6800만원, 혼다 파일럿은 6810만~696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2025-08-24 19:55: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