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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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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방산 산업에 베팅한 한국투자 펀드, 해외주식형 펀드 '톱' 등극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가 최근 1년 기준 동일 유형(글로벌주식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제외)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는 지난 2023년 4월 설정한 펀드로, 전 세계 우주 산업 주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2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가 기준 해당 펀드가 기록한 최근 1년 수익률은 67.34%(환노출(UH)형, C-e클래스)이다. 이는 에프앤가이드가 동일 유형으로 분류한 183개 펀드(클래스 기준 1330개)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해당 펀드는 최근 6개월 기준으로도 22.24%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펀드 가입은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 투자 분야는 ▲우주 발사체 ▲위성 산업 ▲드론 ▲엔지니어링 등이다. 펀드 운용역인 김현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각 부문별 유망 종목 선별을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우주경제 분류 체계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파트너십, 미국 항공우주산업협회(AIA) 산업 리서치 등을 활용한다. 최근 포트폴리오(8월 14일) 기준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로켓 랩(5.57%) ▲록히드 마틴(4.49%) ▲에어버스(4.39%) ▲보잉(3.92%) ▲플래닛 랩스(3.76%) ▲노스롭 그루만(3.74%) ▲RTX(3.48%) ▲AST 스페이스모바일(3.41%) 등 종목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편입종목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의 환헷지(H)형과 UH형 모두 동일하며, 성장주와 함께 안정성이 높은 대형주를 편입해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췄다. 김 책임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 설정 초기부터 우주 산업 분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 것이 성과로 연결된 것 같다"며 "이러한 종목들을 초기에 발굴할 수 있었던 이유는 NASA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위성 데이터 수요 증가, 미국 골든돔 프로젝트와 유럽 방위비 확대 등 지정학적 이슈를 고려하면 우주 산업은 구조적 수혜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25 10:16: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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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인근 용두동 재정비 확정…695가구 아파트 조성

서울시가 청량리역 인근 용두동 39-361번지 일대를 최고 42층 695가구 규모의 보행친화 단지로 조성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면적 2만3792㎡로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와 전농 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해 있다. 그러나 노후 주택과 좁은 골목 열악한 가로환경으로 개선이 시급했던 지역이다. 이번 기획 확정으로 이 일대는 보행친화적이고 주변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공간계획 ▲보행가로 연계형 개방 커뮤니티 조성 ▲창의적 경관 창출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추진한다. 단지 내부에는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해 기존 한양수자인 그라시엘과 보행 흐름을 이어가며 안전성과 편의를 높였다. 천호대로45길과 고산자로30길은 기존 1차선에서 3차선으로 넓혀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천호대로39길 일부 구간도 확폭해 인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편의를 증진한다. 또 단지 내 주보행축을 따라 주민통합커뮤니티와 어린이집 등 개방형 생활편의공간을 조성해 주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시 경관 개선도 병행된다. 청량리역 일대 개발 방향에 맞춰 남북 방향으로 시야를 확보하고 청계천의 자연친화적 경관과 조화되도록 설계한다. 철도변 소음을 차단하는 특화 디자인도 적용해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 이미지를 만든다. 북측에는 최고 42층의 주동을 배치해 남측에서 북측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텐트형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서울시는 용도지역과 용적률 상향 등 맞춤형 도시계획을 적용해 사업성을 높였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과 제2종 7층 일반주거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2030 서울시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도 반영해 실현 가능성을 강화했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정비계획 입안과 고시부터 조합 설립 인가까지 전폭 지원해 사업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대상지 총 205개소 가운데 129개소의 기획이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약 22만3000호의 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

2025-08-25 10:16:0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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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스트리아 방문해 글로벌 수소산업 협력 강화 추진

포항시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해 수소산업 발전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한다. 이번 방문단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협력 확대와 공동사업 발굴을 목표로 비엔나와 그라츠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을 차례로 찾는다. 먼저 비엔나에서 열리는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 'EKC 2025'에 참가해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의 연구 인프라와 중점 산업을 유럽 과학기술자들에게 소개하며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어 비엔나공과대학교 연구소를 방문해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분리 공정 개발 등 첨단 연구 현황을 청취하고, 선진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포항 수소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26일에는 AVL 본사를 찾아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AVL·AVL KOREA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7~28일에는 HyCentA Research와 RAG 에너지밸리를 방문해 연료전지 인증센터 기술 교류, 청록수소 활용 가능성 및 포항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29일 Stadler Rail AG 지사를 찾아 수소 트램 도입 현황을 청취하고, 포항 대중교통 체계에 수소 트램을 접목하기 위한 방안과 예상 쟁점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오스트리아 방문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R&D 협력, 청록수소 실증, 친환경 교통체계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8-25 10:13: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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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 오픈

경주시는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앞두고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주진옥)은 홈페이지를 통해 △축전 소개 △프로그램 △축전 현장 △커뮤니티 등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PC·모바일 모두 최적화된 사용자 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다국어 지원 기능도 마련해 해외 관람객 접근성도 높였다. 메인 화면에는 불국사, 석굴암, 경주 남산, 양동마을, 옥산서원, 독락당 등 경주의 대표 세계유산 이미지를 배치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관람형·체험형·투어형으로 구분해 키워드·날짜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 페이지에서는 일정과 장소 확인은 물론 온라인 사전 예약도 지원한다. 예약은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 2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홈페이지에는 SNS 연계 공간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으며, 공지사항·언론보도·FAQ 메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에 공개된 축전 공식 포스터는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현대적으로 시각화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는 개막 전부터 관람객이 프로그램과 세계유산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맞춤형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축전 기간 동안 핵심 홍보 채널로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 전역에서 열리며,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개막공연 '황룡, 다시 날다'를 비롯해 공연·학술·체험·디지털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25 10:13: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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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안전 등급' 도민 공개

경기도가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별 안전관리 실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업체의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안전등급 공시제도'를 시범 운영한다며, 25일 올해 상반기(지난해 운영 실적이 있는 87개 노선) 노선별 평가 등급과 점수를 경기교통공사 누리집(www.gtrans.or.kr)에 공시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 평가를 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교통사고지수(일평균 가동 대수 대비 인명 피해 수준)와 차량 안전관리 실태(타이어, 안전 장비, 연료 등)를 기준으로 S등급(관리 우수), A등급(관리 양호), B등급(부분적 노력 필요), C등급(관리 저조 및 적극적 노력 요구)으로 분류했다. 87개의 노선별 공시 결과는 ▲S등급 33개(71.5%) ▲A등급 31개(35.6%) ▲B등급 11개(12.6%) ▲C등급 12개(13.8%)였다. 도는 등급 미흡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추진해 운수업체의 안전관리 집중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감소와 보험료 절감,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올해 공시제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도 공시 항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천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공시제도 시범운영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0:13: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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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학생들과 전통문화·정책 교류 실시

경북도는 22일 도청을 방문한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Freie Universitat Berlin) 썸머스쿨 대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한 썸머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경북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방정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 도청 관계자들로부터 경북의 MICE 산업과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 들은 뒤, 송혜경 한국의 정신과 문화알리기회 상임이사의 특강 'Hidden Wonders of Korea'를 통해 홍익인간 사상, 세종대왕의 과학기술과 한글 창제, 반만년 역사와 철학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해 배웠다. 이어 전통예절 '절' 체험에서는 무릎을 꿇고 허리를 숙이며 존중과 감사의 의미를 나누며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정책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이 참여해 균형발전 전략, 청년 유입 방안, 인구소멸 대응, 지역 대학 발전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학생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도청 청사와 '선비의 붓', '천마' 등 상징 조형물을 둘러보며 경북인의 정신과 정체성을 체감했다. 김민석 정책실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문화적 울림과 정책적 배움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독일 학생들이 경험한 경북의 정신과 문화, 발전정책에 대한 고민들이 양국의 더 큰 발전과 청년 세대를 잇는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를린 자유대학 썸머스쿨 학생들은 오는 26일까지 영월, 구미, 세종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발전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2025-08-25 10:12: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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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여성친화 취업박람회’ 9월 4일 개최

포항시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5 포항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연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2013년 경북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뒤 3회 연속 지정을 이어왔으며, 이번 박람회도 그 노력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행사에는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진행하고, 구직 상담·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국민취업제도 상담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취업 타로, 정리수납 컨설팅, 인생네컷 촬영,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VR체험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동반 아동 돌봄부스를 운영해 여성 구직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기회 제공을 넘어 여성의 경력 개발과 사회 복귀를 돕는 종합 취업 지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기업의 인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5 10:11:4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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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개회…도정질문·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제357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로 선임하고, 도정질문과 경북도 제3회 추경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차주식(경산), 김진엽(포항), 박선하(비례)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현안을 짚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차주식 의원은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경북 핵심 현안·전략 로드맵, 청년 월세 지원사업 재정 분담구조 개선, 경북도교육청 기금 이자수익 제고 방안 등을 질문할 예정이다. 김진엽 의원은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책, 영일만대교 예산 확보 문제,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질의한다. 박선하 의원은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후속조치, 신중년 지원정책 강화, 대경선 2차 확대 추진 등을 주제로 질문할 계획이다. 제2차 본회의는 9월 4일 열리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이번 회기에 상정된 제3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별세한 고(故) 이형식 의원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를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준비하고 '산불 피해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지역 재건을 넘어 혁신적으로 재창조하자"고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추경예산안 심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책무가 막중한 만큼 도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초심을 잊지 말자"고 당부할 계획이다.

2025-08-25 10:11: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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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소프트웨어 상장예비기업 대상 IPO 전략 세미나 개최

삼정KPMG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업종 상장예비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상장 추진 기업들이 IPO 과정에서 마주할 회계·감사 이슈, 가치평가, 투자유치 전략, 상장 심사 대응 등 실무 핵심 사항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인혜 삼정KPMG 전무가 국내외 IPO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을 소개한다. 이어 김재중 삼정KPMG 상무가 지정감사 절차상의 회계·감사 이슈, 재무제표 작성 시 유의할 점, IFRS(국제회계기준) 적용 시 업종별 고려사항, 감사 대응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이진연 삼정KPMG 전무가 맡는다. IPO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라운드별 자금조달, 투자자 유치, 밸류에이션 협상, 투자 구조 설계 등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하종원 아토리서치 CFO가 상장 준비 핵심 점검 사항을 짚는다. 하 CFO는 한국거래소 상장유치부서장 출신으로, 실제 심사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일정 관리, 내부 통제, IR 자료 준비, 성공·실패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상장 준비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상장 초기부터 회계감사 대응과 가치평가, 투자유치 전략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해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삼정KPMG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25 10:03: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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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K-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우미건설은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중앙정원 '수(水), 목(木), 원(圓)'으로 'K-디자인 어워드 2025'의 공간(Space)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대만의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의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어워드 중 하나다. 10개국 37명 이상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단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작품을 엄격하게 심사해 수상작을 가린다. 우미건설은 브랜드 '린(Lynn)'의 리뉴얼 이후 디자인과 설계 차별화를 통해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에서 독창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수(水), 목(木), 원(圓)'은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2,400㎡ 규모 중앙정원으로 삶 속에 자연의 생명성을 담아낸 공간이다. 정원중앙에는 자연의 흐름과 역동성을 표현한 원형 연못과 분수가 설치됐으며, 이를 둘러싼 네 개의 조형 벤치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각각의 연못, 벤치, 조경 요소들이 하나의 회화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돼 어느 위치에서든 감상 가능한 경관을 연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고민해 온 '린(Lynn)'의 디자인 철학이 삶의 감각을 확장하고 예술과 자연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린(Lynn)'만의 철학을 담은 공간 디자인으로 선도적인 주거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25 10:01: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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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자본시장 분야 협력 강화

한국과 베트남이 자본시장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응우옌 득 치 베트남 재무부 차관과 면담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 차관은 이날 "한국거래소로부터 도입한 증권시장 차세대 시스템이 약 9년 만에 공식 가동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베트남 증시가 거래시스템 안정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신뢰도 높은 신흥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엉 증권위원장은 차세대 시스템을 활용한 자본시장 감독과 자산시장 규제 체계를 마련해, 양국의 정책 경험과 지식 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지난달 증권시장 차세대 시스템 가동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5월 베트남 중앙은행(SBV)도 기업은행 베트남 법인과 산업은행 하노이지점 설립 신청에 대해 인가 서류 접수증(CL)을 약 6~8년 만에 발급했다"며 "올해 은행과 자본시장 부문에서 양국 금융협력에 새로운 이정표를 다수 세웠다"고 평가했다. 치 차관과 권 부위원장은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보험 및 핀테크 부문에서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권 부위원장은 "은행·자본·보험·핀테크 등 금융 전 부문을 아우르는 금융협력 활성화가 한국과 베트남 양국 경제 성장을 상호 촉진시키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8-25 10:0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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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 배수지 테니스장ㆍ풋살장 개장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월 23일 별내동 일원에서 '별내 배수지 테니스장·풋살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은 별내 배수지 상부에 있던 노후 풋살장 및 산책로를 테니스장과 풋살장으로 새롭게 조성해 시민 누구나 쉽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체육단체장 △별내동 체육 동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별내 배수지 체육시설은 부지면적 5,347㎡에 △테니스장 2면 △풋살장 1면 △데크보행로 △휴게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본 시설은 2024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9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7월에 준공됐으며, 약 23억 원의 시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체육시설을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생활체육 진흥을 통해 지역주민 간 소통 확대 및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개장을 계기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에 조성된 시설이 시민 여러분께 늘 활기와 건강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8-25 10:00:10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