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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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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율주행 ‘판타G버스’ 2판교까지 운행 확대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자율주행 시내버스 '판타G버스'의 운행 노선을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까지 확대한다. 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G(경기도)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판교역과 기업성장센터를 연결하며 첨단산업단지 출퇴근 수요를 지원해 왔고, 올해 7월 기준 누적 탑승객 6만 2천 명을 넘어섰다. 기존에는 제1·2테크노밸리를 잇는 7개 정류소(총 5.9km)를 하루 24회 순환 운행했으나, 9월부터는 판교이노베이션랩,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벤처타운 남문·서문 등 4개 정류소를 추가해 총 11개 정류소, 8.3km 구간으로 운행 노선을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잦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2판교 지역 근로자와 거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확대 운영은, 판교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는 기술과 산업이 집약된 공간인 만큼 자율주행버스가 실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가장 적합한 무대"라며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24회 운행된다. 총 2대의 차량이 운행되며, 탑승 정원은 14명이다. 현재는 시범운행 기간으로, 모든 이용객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2025-08-25 10:53: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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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양주시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불교유산 :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추진 전략'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송인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의의'를 시작으로 ▲ 인도 불교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현황(리마 후자, 이코모스 인도위원회 위원장) ▲ 네팔 불교유산, 세계유산 룸비니의 보존과 관리(가이야닌 라이, 이코모스 네팔위원회 위원장) ▲ 태국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예비평가 준비 과정(핫타야 시리팟타니쿤, 동남아교육장관기구 고고·순수예술 지역센터 선임전문가) ▲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재해위험관리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다케유키 오쿠보, 이코모스 일본위원회 이사) ▲ 한국 불교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강호선 성신여대 교수) ▲ 국외사례 비교를 통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한지만 명지대 교수) 등 6개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최재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한 현장 참여(선착순)가 가능하며, 양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와 비교연구를 위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세계유산, 건축사, 고고학, 불교사 분야 연구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5 10:53: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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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E윈드오케스트라, 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하늘문화’를 연주하다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NHE윈드오케스트라'가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창단 후 첫 공식 대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1976년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관악 경연대회로, 올해 대회는 한국관악협회 주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50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NHE윈드오케스트라는 대회 둘째 날인 15일 특별부·일반부 무대에 올라 행진곡 '알테 카메라덴(Alte Kameraden)'과 자유곡 '페르시스(Persis)'를 연주했다. 고전적 행진곡의 힘찬 기세와 현대적 콘서트 서곡의 역동성을 세련된 앙상블과 풍부한 해석으로 풀어내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를 위해 단원 60명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연습을 이어왔으며, 다섯 차례 합숙 훈련을 통해 팀워크와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첫 출전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박상군 단장은 "첫 출전임에도 어려운 곡을 훌륭히 소화해낸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는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E윈드오케스트라는 목관·금관·타악기 조합의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하늘문화'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

2025-08-25 10:53: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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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AI·디지털 자산”…카카오페이증권, 美 시버트와 맞손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나스닥 상장 금융사 시버트(Siebert Financial)와 손잡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0~21일 경영진 회동을 갖고 해외주식 중개 확대,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디지털 자산 인프라 개발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했다. 시버트는 1967년 뉴욕에 설립된 나스닥 상장 종합금융사다. 자회사를 통해 증권 트레이딩, 투자 자문 및 자산관리, 기업 주식 보상 계획 운영 등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미팅에는 시버트의 수석 임원(Principal)이자, 최대 지분을 보유한 제비아 가문의 데이비드 제비아(David Gebbia)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플랫폼, 기술, 디지털 금융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카카오페이의 모바일·핀테크 기술력과 시버트의 금융 인프라 및 상품 운용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과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협력 모델이 논의됐다. 양사는 ▲주문, 청산, 옵션거래 등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 및 상품 영역 확장 ▲AI 기반 투자정보 및 거래 경험 최적화 ▲디지털 자산 관련 차세대 금융 인프라 공동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시버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인프라를 발판 삼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높아지는 해외주식 투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버트와 공조해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는 "이번 협업 미팅은 한국의 모바일 혁신과 미국의 금융 인프라 전문성이 결합할 수 있는 협력 기틀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양사가 더욱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25 10:52: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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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중부선 활용한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 착수

경북도는 22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 동해안권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1월 개통한 동해중부선을 활용한 철도관광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해중부선 개통으로 철도망이 연결된 포항·영덕·울진 등 동해안 주요 도시와 경주·영양·청송·봉화 등 인접 시군까지 7개 시군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이다. 시군 간 관광 협력을 기반으로 동해안과 내륙을 아우르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도는 올해 1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월에는 시군과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어 철도관광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으며, 4월에는 시군 종합계약 협정을 체결해 연구용역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경북도는 철도역을 단순한 교통 거점이 아닌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관광공간으로 전환하고, 숙박과 체험이 어우러진 테마형 마을을 조성해 철도역을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철도·버스·택시·공유 차량 등을 연계한 통합 교통망을 구축하고, 관광객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교통 인프라를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별 미식·역사·생태·힐링 자원을 연결한 체류형 관광루트를 개발하고, 해양과 내륙을 아우르는 광역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경북형 특화 관광코스와 MZ세대·은퇴자 맞춤형 관광상품 발굴, 공동 홍보·마케팅 강화도 추진한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해중부선 개통은 경북 동해안 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철도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신(新)관광벨트'를 구축해 APEC 개최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즉시 실행 가능한 시군 연계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2031년까지 이어지는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에도 전략을 반영할 예정이다.

2025-08-25 10:52: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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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백신 일제접종 추진

양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염소 등 356농가 19,829두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구제역에 취약한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일제 접종을 통한 집단 항체 형성율을 향상시켜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구제역 백신은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며,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구입비의 70%가 지원된다. 특히, 접종 누락 개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는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전수 접종을 실시한다. 돼지는 기존 구제역 백신접종 일령에 맞춰 농장에서 자체 접종하면 된다. 일제 접종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련기관에서는 구제역 혈청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 항체양성률 기준(소80%, 염소60%, 번식돈60%, 비육돈30%) 미만일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예방접종에 임해야 한다"며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8-25 10:52: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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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 잡페스타' 개최..."여성 고용난 해법 찾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9월 5일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2025년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페스타(JOBFESTA)'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의 내 일(job)을 위한 열린 박람회, 아이와 함께 참여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단순 채용 박람회를 넘어 직업·진로 체험을 강화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키즈존을 운영해 가족 친화적 박람회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채용관에는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여성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파리크라상, 성남교육지원청, ㈜신화푸드 등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조리실무사·요양·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온라인 취업 플랫폼 '잡아바'에도 채용관이 개설돼 도내 여성 구직자 누구나 쉽게 지원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여성 맞춤형 취·창업 정책 안내와 함께 일자리 체험관을 마련했다. 데이터 라벨러, 두피 관리 전문가, 정리 코칭 서비스 등 유망 직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데이터 라벨링 전문기업 크라우드 아카데미가 부스를 운영한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에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VR체험 등 놀이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전문 보육교사가 상주해 구직자가 안심하고 면접·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람회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월 4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등록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일자리팀으로 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잡페스타는 단순한 채용 박람회를 넘어, 여성 구직자들이 자녀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경력 보유 여성들이 재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5 10:51: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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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코 기숙사 신축·이전 확정…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포항시는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해온 '포스코 기숙사 신축·이전 사업'이 부지 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하면서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시는 건립 30년이 넘은 동촌 기숙사를 대체할 부지를 물색하며, 이전 부지를 도심 활성화와 경기 회복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그 결과 포스코는 당초 기존 부지 재건축 방안을 접고, 노조와 협의를 거쳐 해도동 이전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담 TF를 꾸려 부지 선정, 사업계획 수립, 주민 협의를 이어왔다. 일부 지주와의 매입 협의가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꾸준한 소통 끝에 최근 매매계약이 성사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행정 절차도 간소화된다. 시는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적용해 인허가 과정을 최소화하고, 기반 시설 확충과 도시재생사업 연계 방안을 마련해 조속한 착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도동에 들어설 신축 기숙사는 800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순한 직원 숙소를 넘어 인근 상권·문화시설·생활 편의시설과 연계된 복합 생활공간으로 운영돼 지역경제와 도시재생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와 도심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포스코와 긴밀히 협력해 기숙사 이전 사업을 지역 상생의 성공 사례로 만들고, 도시재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08-25 10:50:4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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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기후환경 챌린지 행사 성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의정부역 3층 대합실에서 열린 '기후환경 챌린지'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신한대학교 ESG 혁신단, 의정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흥선 에코리움이 함께 추진했다.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학생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들은 '탄소중립 소망별 실천 다짐 챌린지'와 '지구를 위한 요일별 작은 실천 미션' 등에 적극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김동근 시장과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작성하고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미션에 참여하며 친환경 도시를 향한 시민과 학생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김동근 시장은 참여자들에게 직접 에너지 절약 캠페인 팸플릿을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챌린지는 민·관·학이 협력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신한대학교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시민들의 미션 수행을 돕고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행사 성공에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소중한 마음들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의 불씨가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밝은 별빛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5 10:50: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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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정비사업 상담창구' 운영…주민 맞춤형 지원 강화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관련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비사업 상담창구'를 새롭게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지원센터 내에 마련됐으며, 정비사업 전문 직원이 상주해 절차와 제도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동안 현장지원센터는 주민 간 소통 공간 제공과 단계별 교육 등 '일방향 지원' 위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상담창구 개설로, 시민들이 직접 찾아와 질문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양방향 맞춤형 지원 체계가 본격화됐다. 특히 최근 하안·철산동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재개발 ▲재건축 ▲조합방식 ▲신탁방식 등 다양한 사업 형태에 따른 상담 수요가 늘고 있어, 이번 창구 운영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정비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법률·회계·감정평가 등 전문 분야 상담을 보강하기 위해 '정비사업 자문단(가칭)' 운영도 준비 중이다. 자문단을 통해 전문 자문과 중재 서비스를 제공, 상담창구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담창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방문 전 센터로 예약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정비사업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공동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시민이 진정한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9월 재개발·재건축 현장지원센터를 개설해 정비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센터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2025-08-25 10:49:3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