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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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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2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 개최...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 전략 모색

영덕군이 공직자들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제2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변화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외부 인구의 역할과 지방정부의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의 고두환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제2의 인구, 영덕군을 구독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반으로 외부 인구와의 연결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방 소멸이라는 현실에 맞서는 새로운 접근법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거주하는 인구가 아닌, 지역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외부 인구야말로 지방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핵심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방정부가 이러한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물리적인 인구 유입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외부와의 관계 맺기를 통해 '구독자'와 같은 개념의 참여형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영덕군은 이번 아카데미가 직원들에게 지방행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직자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현안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직자 아카데미는 군정의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습의 장"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내부 역량을 체계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3:55: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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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안전관리 강화 "근로자 생명 최우선"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기준과 조직, 문화에 대한 전면적인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고위험 작업에 대한 본사의 사전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현장에서 건설기계 사용, 철거, 터널 굴착 등 '10대 고위험 작업'을 진행하려면 안전품질본부장과 사업본부장 주관으로 매주 열리는 '리스크 모니터링 회의'에서의 사전검토 및 승인을 통과해야 한다. 안전관리 인력도 지난달 말 기준 전 현장에서 총 1139명 늘렸다. 안전관리 인력 대비 근로자 비율도 기존 1대 25 수준에서 1대 11로 개선됐다. 본사 소속 안전관리 인력 추가 투입과 함께 협력사의 안전관리 인력 배치 기준도 강화했다. 현행법상 협력사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인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 기준에 더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보조 역할인 안전담당자도 함께 배치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협력사 공사 금액 20억원 이상, 철근콘크리트·철골·토목 등 7대 위험 공종 작업 시에도 안전담당자 선임 및 고위험 작업 진행 시 안전감시자 의무 배치 규정도 마련했다. 강화된 규정에 따라 추가된 협력사 안전관리 인력 비용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부담하기로 했다. 고위험 고소작업인 타워크레인과 달비계 작업에 대한 풍속 기준을 산업안전보건법보다 엄격한 초속 5~10m로 적용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기준도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보다 강화해 적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전품질지원실'을 신설하고 그 산하에 '안전진단팀'을 새롭게 구성하는 안전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안전진단팀은 국내외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해 각 현장의 안전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개편된 안전진단팀 내 '이동형 폐쇄회로(CCTV) 안전관제센터'를 신설했다. 전담 인원이 당일 고위험 작업이 예정된 현장을 중점으로 국내 현장에 설치된 고정형 및 CCTV 약 800대를 통해 작업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작업을 즉시 중지한다. 주우정 대표이사 등 경영진 43명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현장 안전 점검을 총 820회 완료했다. 주 대표는 국내 현장 점검을 마치는 대로 해외 현장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업 중지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각 현장 소장 주관으로 전 현장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매 분기 작업 중지 우수사례 10건을 포상하고 사내에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포상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대대적인 안전관리 제도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모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우리 회사를 넘어 산업 전반에 안전 최우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며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28 13:55:5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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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기후 위기 특별전 연계 '원데이 프로그램'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미술관 1층 강당에서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와 연계한 '원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다큐멘터리 상영, 전시 참여 작가와의 대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7월 24일~10월 26일)의 일환이다. 이번 전시는 해·달·바람·파도·대지·바다 등 자연의 순환 속에서 인간이 스쳐가는 존재임을 환기시키며, 기후 위기를 '자연의 시선'에서 바라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두 부로 나뉜다. 1부 오픈 특강(오후 1시 30분~3시)에서는 '에너지 덕후'로 불리는 김선교 박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가 '기후위기, 문 앞에서 마주한 질문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그는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재생에너지 확대의 흐름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2부 영화 상영 및 작가와의 대화(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히어 나우 프로젝트(The Here Now Project)'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9·11 다큐멘터리 '아메리카를 바꾼 102분'을 만든 감독들이 연출했으며,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영상으로 제작돼 전 세계 17개국, 12개 언어로 기후 위기의 현실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상영 후에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 박선민, 이채원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져 영화와 전시, 기후 위기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의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는 오는 10월 26일까지 계속된다.

2025-08-28 13:55: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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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G-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참가 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달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Meet-up)'에 참가할 도내 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과원과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기업들이 기술 상용화와 투자 유치, 법률 자문 등 성장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1대1 매칭 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G-BIO WEEK × AI CONNECT with G-FAIR 2025'의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다. G-BIO WEEK는 서밋과 포럼, 세미나, 수출상담회, 전시,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바이오와 인공지능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밋업에서는 투자상담라운지를 통해 경기도 G-펀드와 국내외 투자기관이 자금조달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대·중소 동반성장 커넥트존에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파트너링 기회를 모색한다. 또 바이오 R&D 전략설계소에서는 CRO와 CDMO가 참여해 제품화 전략과 임상 설계, 인허가 절차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하며, 법률상담라운지에서는 IPO와 M&A, 라이선스 계약, 관세 대응 전략 같은 법률 이슈를 지원한다. 경기 바이오기술 마켓플레이스에서는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이 보유한 약 400건의 바이오 기술을 소개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연결하고, 현장에서는 기관과 기업 간 1대1 상담도 진행된다. 경과원은 이번 밋업을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기업 성장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참여 기업이 전문가로부터 즉각적인 피드백과 실질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기술과 역량을 나누며 협력과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라며 "경기도는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나 경과원 바이오클러스터팀을 통해 할 수 있다.

2025-08-28 13:54: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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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조달청장에 '공공조달형 납품단가연동제'등 개선 요청

중소기업계가 백승보 조달청장에게 공공조달형 납품단가연동제와 부정당제재 관련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백승보 신임 조달청장과 상견례를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달청은 공공조달 참여기업의 74%, 납품액의 64%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 가장 중요한 정부 부처"라며 "중소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자주 소통해 조만간 심도 있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2019년 조달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창업·벤처기업 판로 확대, 조달 물품 품질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백 청장은 "기업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조달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의 발전과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들을 조달기업의 관점에서 과감하게 개혁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중인 조달개혁 과정에서도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중기중앙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동시에 기업하기 좋은 투명하고 공정한 조달시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71년생인 백 청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조달청에서 시설사업국장, 신기술서비스국장, 서울지방조달청장 등을 역임했다.

2025-08-28 13:5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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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시흥 갯골생태공원'서 환상적 시간여행 체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특별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호조들과 염부들-소금농부의 초대장'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수도권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소래염전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래된 소금창고와 갯골의 풍광이 어우러진 무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여행의 배경이 된다. 관람객은 해가 지고 난 뒤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 속에서 갯골생태공원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다양하다. '갯골 3색 생태체험'에서는 시흥의 대표 생태 명소 갯골을 밤빛 속에서 새롭게 즐길 수 있고, '소리마당극'에서는 실제 염부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염판 위에서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는 프로그램은 은은한 불빛과 갯골의 야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선사한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관객에게는 더없이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참가비는 1인 9,000원(특별 할인가)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온 가족이 특별한 야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주관사인 은행마을공동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매력적인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색다른 감동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28 13:53: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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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신한 새로고침' 오픈…"고객 소통 확대"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피드백 플랫폼 '신한 새로고침'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신한금융그룹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객 편의성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보험가입과 상담, 서비스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접수하면 회사는 신속하게 개선한다.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신한SOL라이프 앱을 통해서도 실제 개선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두낫콜(Do-Not-Call)' 서비스 안내 ▲실손24 간편청구 안내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서비스 '보이스아이' 확대 ▲보이는 ARS상담 연결 강화 등이다. 구체적인 조치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과제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신한 새로고침' 활성화를 위해 고객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수집한다. 상품개발, 디지털 서비스 관리, 상담 프로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사항 개선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더 나은 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8 13:53: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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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경북 지역인재 육성 'K-탑티어 프로젝트' 지원

SGI서울보증은 지난 27일 경상북도와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북도의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는 도내 과학기술 및 한류분야 석·박사 인재 육성 장학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RISE센터(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프로젝트를 총괄 관리한다. SGI서울보증은 경상북도RISE센터와 연계해 사업에 필요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해인 올해는 포항공대와 국립경국대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석·박사 과정생 총 30명을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2025년 9월부터 2033년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경북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경북 소재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활동하도록 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SGI서울보증은 경상북도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9년간 진행되는 대규모 인재육성 장학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보증지원으로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조영록 서울보증보험 영업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의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비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서울보증의 사회적 책임 실현이 만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지역경제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하여 타 지자체의 유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보증수요를 적극 모색하고 보증지원 지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8 13:52: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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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동양생명·롯데손보

DB손해보험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화물차 운전습관연계보험 개발 및 보급 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화물차 운전습관연계(UBI) 보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과 교통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한다. TS가 보유한 운행기록 분석기술과 DB손해보험의 상품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보급한다는 계획이다. DB손해보험과 TS는 ▲운전자의 운행기록데이터를 분석·제공 ▲사고 및 손해액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 개발·운영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안전운전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BI보험을 개발하고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동 마케팅과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 및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운전자 편익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상품의 개발 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안전운전 문화 정착으로 교통사고 감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이라는 공익적 가치도 함께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이 새로운 기업가치체계를 제시했다. ◆ 우리금융그룹 가치체계 반영 동양생명은 우리금융그룹의 정체성과 가치관에 맞춰 새로운 기업가치체계(Value System)를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그룹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일체감을 강화하고 동양생명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가치체계에 따른 동양생명의 비전은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생명보험사'다.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에 집중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생명보험사가 되겠다는 의미다. 핵심가치와 슬로건도 우리금융그룹과 일원화했다. 핵심가치로 ▲고객(우리는 고객과 이웃을 먼저 생각합니다) ▲신뢰(우리는 원칙을 통해 믿음을 만들어 갑니다) ▲전문성(우리는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전문가입니다) ▲혁신(우리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을 제시했다. 슬로건은 '우리 마음 속 첫 번째 금융'으로 변경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가치체계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방향성을 담는 동시에 당사만의 고유한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이를 적극 실천해 고객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와 제휴를 맺었다. ◆ 민사소송·강제집행 변호사선임비용 보장 롯데손해보험은 부동산 리스크 평가 플랫폼 '내집스캔'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와 전세사기 법률 비용 보험 관련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내집스캔의 '법률비용 지원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전세사기 피해 발생 시 민사소송과 강제집행에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계약 전 내집스캔에서 전세매물을 분석한 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임대차 기간 동안 롯데손해보험의 전세사기 법률 비용 보험이 제공된다. 롯데손해보험의 전세사기 법률 비용 보험은 국내 최초·유일의 상품이다. 지난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단순한 소송비용 보장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보증금 회수 과정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내집스캔과 제휴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 발생 시 실질적 회복까지 지원하는 본래 취지를 적극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해 '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8 13:51:4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