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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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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다음 달 13~14일 경영전략회의 개최

SK그룹이 다음달 13~14일에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SK텔레콤 보안 사고와 관련 후속 조치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룹 리밸런싱 추진 중간점검과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SK그룹 고위 관계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6월 두번째 주 금, 토요일 일정으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총출동하는 경영전략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CEO세미나와 함께 '그룹 3대 회의'로 불린다. 지난해에는 6월 28일에 경기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1박 2일간 개최한 바 있다. 안건으로는 AI·반도체 등 미래 성장 투자에 관한 내용이 논의됐다. 올해 역시 AI·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업 리밸런싱 추진 과정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최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필두로 비핵심 자산 매각과 경영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있었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과 관련된 후속 논의도 주요 안건이 될 전망이다. SK그룹은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2 17:07: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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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코, 한화큐셀 美 법인과 협업해 북미 태양광 시장 공략

알루미늄 전문기업인 알루코는 22일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대규모 태양광 모듈 프레임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루코는 오는 2027년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한화큐셀 미국 공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알루코는 이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1억3000만달러를 투자해 미국 현지에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스마트팩토리를 신설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알루코가 60여 년간 갈고 닦은 알루미늄 기술력과 지난 10년 간 한국과 베트남에서 축적한 연구개발(R&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생산 알고리즘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용해·주조·압출·가공·조립 등 전 공정을 자동화한 세계 최고 수준 원스톱 알루미늄 프레임 생산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단순한 생산 효율성 확보를 넘어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같은 정책 하에서 현지 생산비율 요건을 충족하며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알루코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수출 계약이 아니라 알루코가 북미 산업 생태계 내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잡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AI 기반 제조 혁신을 통해 북미 태양광 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차 부품, 배터리 케이스, 건축용 소재, 알루미늄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공장 완공은 오는 2027년 12월31로 공시되어 있지만 2027년 3분기까지 완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미국 태양광 알루미늄 프레임 시장 규모는 지난해 21억달러(약 3조원)에서 오는 2033년까지 연 8.6%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알루코는 이러한 고성장 시장에서 고품질 모듈 프레임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북미 전역에서 신뢰받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미국은 연간 약 480만t의 알루미늄을 수입하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수요국 중 하나로 알루코는 AI 스마트팩토리를 전면에 내세워 5년 이내 시장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2 14:03: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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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캐딜락·BMW코리아·HS효성더클래스

◆캐딜락,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함께하는 '럭셔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패키지 선봬 캐딜락이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함께 전기 SUV '리릭(LYRIQ)'을 시승할 수 있는 '캐딜락 럭셔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CADILLAC LUXURY DRIVING EXPERIENCE)'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리릭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프리미어 등급 이상의 객실 2박 숙박과 투숙 기간 동안 캐딜락 리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승 혜택과 웰컴 드링크, 캐딜락 애플망고 쁘띠 하이티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캐딜락은 패키지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 및 보험 혜택까지 준비했으며 차량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의 사항이나 긴급 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운영 사무국을 운영해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캐딜락 럭셔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파르나스 호텔 제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1객실 한정으로 선착순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다. ◆BMW 코리아, 럭셔리 클래스 고객 대상 'BMW 엑설런스 라운지' 성료 BMW 코리아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BMW 엑설런스 라운지(BMW Excellence Lounge)는 'BMW 엑설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 회원을 비롯해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대기 고객 및 잠재 고객에게 BMW만의 특색 있는 문화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라이빗 이벤트다. 서울 강남구 소재 문화공간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열린 이번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영감(Inspiration)'을 주제로 진행됐다. 미식,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BMW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전달하고 일상 속 새로운 영감을 제시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총 9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현장에는 럭셔리 순수전기 대형세단 i7, 플래그십 SAV X7, M 전용 초고성능 SAV XM, 럭셔리 4-도어 쿠페 M850i xDrive 그란 쿠페 등 다양한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이 전시됐으며, 도슨트를 통한 차량 설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전 세계 오직 50대만 한정 생산되는 럭셔리 로드스터 'BMW 콘셉트 스카이탑(BMW Concept Skytop)'이 국내 최초로 공개돼 참석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LPGA 투어 통산 21승을 기록한 스타 골퍼 박인비의 '골프 클래스' ▲도슨트 정우철의 '아트 클래스' ▲티 소믈리에 김영아의 '티 클래스' ▲주얼리스트 박다희의 '주얼리 클래스'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의 '포토그래피 클래스' ▲럭셔리 향수 및 화장품 브랜드 겔랑의 '향수 클래스' 등 분야별 전문가 및 브랜드가 함께한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HS효성더클래스, '202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딜러 어워드' 7관왕 달성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202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딜러 어워드'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매년 주최하는 딜러 어워드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고객 접점의 최전방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사의 노력을 격려하는 행사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개인 및 서비스센터 부문 7관왕을 기록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과 고품질의 정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먼저 강남대로 전시장은 HS효성더클래스가 수상한 개인 부문 4개 중 3개를 석권했다. 이건욱 과장, 김학일 부장, 이지열 부장이 각각 ▲최고의 세일즈 컨설턴트(Best Sales Consultant) ▲최고의 TEV 세일즈 컨설턴트(Best TEV Sales Consultant) ▲최고의 Fleet 세일즈 컨설턴트(Best Fleet Sales Consultant)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천안 전시장의 권장섭 부장도 올해의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서비스센터 부문에서는 도곡 서비스센터, 죽전 서비스센터, 안양평촌 서비스센터가 각각 최고의 '일반수리 어드바이저팀(Best Service Advisor General Repair Team)', '올해의 사고수리팀(Best Accident Repair Team)', '최고의 파트 팀(Best Parts Team)'에서 1위로 수상하며 사고 차량 수리의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번 수상으로 ▲10개의 전시장 ▲14개의 서비스센터 ▲3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네트워크를 통한 전문적인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각 네트워크는 변화하는 고객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상의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전기차 부문에서도 최신식 설비와 첨단 기술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대비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2 13:46: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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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대응 위한 해외직접투자…"국내 첨단 제조업 생산·수출에 긍정적”

우리나라 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국내 첨단제조업 생산과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가 22일 발표한 '한국의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첨단 제조업이 포함된 고기술 제조업의 경우 수평적 해외직접투자 금액이 1% 증가하면 투자 이후 1~3년 동안 평균적으로 생산은 0.05%, 수출은 0.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직적 해외직접투자가 생산 공정을 분업하는 방식이라면, 수평적 해외직접투자는 현지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구조다. 전체 해외직접투자 금액 중 수평적 해외직접투자의 비중은 지난 2010년 52.5%에서 2024년 62.8%로 상승했다. 또한 전체 해외직접투자중 수평적 투자의 비중을 지역별로 보면 최근 5년간 미국으로의 투자 비중이 지난 2020년 63%에서 2024년에는 87.3%로 크게 상승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확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관련 투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내 투자 확대 발표 등은 수평적 해외직접투자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SGI는 "미국을 중심으로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반도체법 등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상호관세 및 품목별 관세를 통해 자국으로의 기업이전을 적극 유도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술집약적 제조업의 경우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늘어나면 지역과 무관하게 국내생산도 늘어나는 보완적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첨단 제조업의 특성과도 연관되는 결과로 해외에 생산기지를 확보하더라도 국내에서 R&D 및 기술지원이 유지되면 동 분야에 대한 해외 기업의 협력투자가 이루어지는 양방향 투자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고기술 제조업과 중저기술 제조업 모두에서 전 시차에 걸쳐 통계적으로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자 후 1~3년에 걸쳐 평균 각각 0.16%, 0.11%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SGI는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장기적으로 국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정부 차원에서의 정책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전기장비, 전자부품, 자동차, 화학 등 고기술 제조업 분야의 경우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할 때 국내 생산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R&D 세액공제 확대, 핵심 기술 내재화 지원, 해외 생산과 연계된 인센티브 도입 등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진출을 병행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다만 보고서는 기업 내 무역이 과도할 경우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 문제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미국 관세율을 고려해서 여타 지역으로의 부품 공급망 다변화와 현지 조달 확대 등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양수 SGI 원장은 "해외직접투자를 통해 설립된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의 배당수익과 이자수익 등이 본국으로 환류 되면 본원소득수지(primary income balance) 개선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며 "새로운 경제구조 전환의 관점에서 수평적 해외직접투자의 확대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2 12:00: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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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 확충 필요…"AI시대 첨단산업 성장 걸림돌 원인"

전력망건설이 지연되면서 국가에너지 손실과 전력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어 전력망 적기확충을 위한 대국민 인식전환 및 지자체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상의회관 중회의실A에서'AI시대에 맞는 국가전력망확충 세미나'를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력망은 전기를 생산해 일반 가정과 산업시설 등 다양한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데 필요한 설비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전력수요가 늘어나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전력망이 적기에 확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세계는 이미 글로벌 전력망 투자를 늘리고 있다. IEA 보고서(2023년 10월)에는 글로벌 전력망투자는 2030년에는 2022년 대비 1.6배 2050년에는 2.7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은 전력망규칙을 대폭 개정하고 일본도 2050 국가그리드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등 전력망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주민반대와 인허가 지연 등으로 주요 송전선로 31곳 중 26곳의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운반할 전력망이 부족해 발전소를 건설해놓고도 발전을 못하는 전력이 동해안 지역은 최대 7GW, 서해안 지역은 최대 3.2GW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전체 10.2GW에 달하는 국가적 에너지 자원이 낭비되고 있으며 이는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여름철 서울시의 최대 전력수요와 맞먹는 규모이며, 또한 국내 반도체 생산공장의 전기사용량의 2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에 필요한 핵심요소는 '안정적 전력공급'이며 전력공급 핵심 인프라인 전력망은 경쟁력과 직결돼 있는 만큼 전력망건설을 국가적 우선과제로 삼아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전력공사 서철수 전력계통부사장은 "약 6년간의 협의 끝에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 주변 79개 마을에 대한 주민동의 절차를 100% 완료했으나 아직도 일부 지자체에서는 전력설비 건설을 위한 인허가를 내주고 있지 않아 한전 직원들이 시청앞에서 1인시위 까지 하고 있다"고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협력을 절실하게 호소했다. 전력망 건설을 가로막고 있는 지자체 비협조와 주민 수용성 문제에 대해서는 전력망특별법 하위법령에 구체적인 인센티브 방안이 담겨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독일, 영국, 네덜란드는 전력망 건설에 신속 협조한 토지소유자에게 보상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면서 주요국의 인센티브제를 적극 참고하여 전력망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운호 민간발전협회 부회장은 토론에서 "전력망 부족으로 발전설비가 가동되지 못해 민간발전사들이 연간 6000억~7000억원씩 손실을 입고 있다"면서 "발전소 가동중단에 따라 재무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민간발전사들은 전력망에 생존이 걸려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력망 적기 확충과 더불어 전력직접판매(PPA), 분산특구 등 전력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안도 작동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2 10:46: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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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경기FTA통상진흥센터, 자동차부품기업 美 진출 돕는다

KOTRA는 21일 KOTRA 본사에서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투자환경조사단'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음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자동차부품 유망 기업 10개사를 미국 조지아주에 파견한다. 조사단 프로그램은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관계자 및 전문기관 상담회 ▲기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투자진출 부지 시찰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기업들은 조지아주 투자 환경을 익히고, 회계·노무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확보하게 된다. 미국 조지아주는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의 대형 투자가 이루어진 곳으로 현재 15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애틀랜타 국제공항, 사바나 항구를 갖춘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와 기업 친화적 환경을 겸비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투자진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조사단은 미국 신정부 관세 정책에 대응하여 우리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국 내 생산 거점 마련, 제조시설 이전 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진원 KOTRA 해외투자 국내복귀지원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OTRA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협력하여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2 06:00: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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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기업 일본 진출 돕는다'… KOTRA, 수출상담회 개최

KOTRA는 일본 제조업의 중심지인 주부(中部) 지역을 겨냥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과 기술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국내외에서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요타 본사가 소재한 아이치현은 일본 47개 도도부현 중 46년 연속으로 제조업 출하 규모에서 1위를 지켜온 일본 제조업의 심장부다. KOTRA 일본지역본부는 이 중부 산업권을 중심으로 ▲미래차 부품 ▲모빌리티 혁신 기술 ▲소비재의 3가지 분야에서 진출 기회를 연이어 모색했다. 지난 20일 KOTRA는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사들의 공장이 소재한 아이치현 안조시에서 '한일 K-테크 파트너링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내수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일본 부품 공장이 필요로 하는 혁신기술 수요를 겨냥해 기획됐다. ▲자율주행 ▲차세대 배터리 ▲SDV 관련 프로그램 등 미래차 혁신 기술을 보유한 15개 국내기업이 참여했으며 320여 명의 부품사 조달본부 및 선행개발본부 담당자가 전시장을 찾은 가운데 ▲수출·개발상담회와 ▲제품 쇼케이스가 마련됐다. 전시상담회에 출품한 우리 기업 Y사 대표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한국 기업의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차 모빌리티 부품 기술력을 일본에 입증하고 싶다"며 "일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 등 5개사는 지난 21일 KOTRA 나고야무역관 K-테크캠프에서 개최된 '2025 한국 유망 스타트업-일본 투자가 밋업데이'에 참여했다. 피칭 세션에는 메이난M&A, 무사시정밀 등 나고야 지역을 대표하는 벤쳐 캐피털과 새로운 혁신기술을 찾는 일본기업 4개사가 참석하여 우리 스타트업의 기술력 및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날은 서울 KOTRA 본사에서는 일본 대표 대형 유통기업인 돈키호테(Don Quijote)가 방한해 '2025 K-소비재 1:1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돈키호테 측은 이번 사업 참여를 신청한 258개 국내기업 중 20개사를 우선 선별하여 1차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중 양측 수요가 일치한 ▲화장품 ▲식품 ▲생활잡화 ▲패션소품 등 국내 소비재 기업 10개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상담했다. 박용민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본과의 협력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일본 시장 내 여러 분야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재발견'이 이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KOTRA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산업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2 06:00: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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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250m ‘세계 톱3’ 초고층 아산타워 준공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 본사에 국내 기술개발(R&D)의 산실이 될 '현대 아산타워'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조재천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아산타워 준공영상 상영, 현정은 회장 등 주요 내외빈 축사와 기술비전 선포식, 사내 장애인합창단인 '오르락합창단'의 기념공연, 전망대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정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산타워는 현대엘리베이터가 40년간 쌓아온 기술과 신뢰를 하나로 모은 소중한 결실의 공간"이라며 "정몽헌 회장님의 '기술은 사람이 하는 것'이란 말을 되새기며 아산타워가 사람을 위한 기술의 정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 아산타워'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기술을 직접 시험·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건축 연면적 4351㎡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 아산타워'는 상층부 곤돌라를 포함하면 250m로 높이 기준 세계 3위권이다. 히타치 엘리베이터 중국 상하이 공장 273m, 캉리 엘리베이터 중국 장쑤 공장 268m 테스트 타워가 1, 2위다. 아산타워 내부에는 최대 19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다. 기존 14대가 설치됐던 것에서 5대 이상 규모를 늘렸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더블데크(600m/m), 전망용(420m/m)은 물론 낙하시험장치 등 다양한 종류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각종 테스트와 연구개발이 이뤄진다. 이같은 보안 요소들로 인해 출입은 엄격히 통제된다. 아산타워 내부에 들어선 R&D센터에는 상주 연구인력만 160여명에 이른다. 기존 2개층에서 3개층으로 인력과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특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던 고(故) 정몽헌 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이천에 있던 '정몽헌 R&D센터' 표지석과 연구소 명(名)을 그대로 옮겨와 의미를 더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2월 본사를 충주로 이전한 후에도 경기도 이천에 있던 테스트타워(205m)를 활용해 왔다. 충주본사의 아산타워 준공으로 모든 R&D 시설을 완전 이전하게 된다. 이로써 현대엘리베이터는 R&D의 한층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아산타워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해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간될 것"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술과 사람, 사회를 연결하는 '사람을 향한 모빌리티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다. 당초 내부행사로 계획된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지역내 주요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1 16:39: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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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4월 이용객수 LCC 1위…日·中노선 늘려 실적 반등 예고

제주항공이 지난 4월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중 이용객수 1위를 기록하면서 1위 타이틀을 지켰다. 다만 1분기 실적이 부정적으로 나온 만큼 일본과 중국노선 증편을 통해 실적 개선에 고삐를 당길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적항공사 10곳의 항공편 승객은 총 735만3605명으로 국내선은 245만4890명, 국제선은 489만8715명이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205만70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 132만758명 ▲제주항공 93만6899명 ▲진에어 92만5259명▲ 티웨이항공 86만885명 ▲에어부산 47만9499명 ▲이스타항공 42만3134명 ▲에어서울 18만2146명 ▲에어로케이 10만2161명 ▲에어프레미아 6만5853명 순이다. 제주항공의 4월 이용객수는 지난 3월 이용객수(90만5177명)대비 3.5% 늘어나면서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국내선 이용객수는 38만7429명, 국제선 이용객수는 54만9470명으로 지난 3월 국내선 30만9350명, 국제선 59만5827명과 비교해 국제선은 7.8% 소폭 줄었으나 국내선이 25.2% 증가하면서 전체 승객이 늘어났다. 제주항공의 4월 탑승률도 전월(82.5%)대비 4.1%포인트(p) 증가한 86.6%로 집계됐다. 다만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8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줄었고 영업손실 326억원, 당기순손실 32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14% 가량 운항편수를 줄인 영향과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같은 기간 치솟으면서 항공기 임차료, 정비비, 유류비 등 결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실적개선을 위해 일본과 중국 노선 신규취항과 증편에 나서고 있다. 다음 달 5일부터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신규취항하고 ▲오는20일부터 제주~시안(주 2회) ▲제주~방콕(주 2회) ▲제주~마카오(주2회) 노선의 운항도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 7회에서 10회까지 증편 ▲인천~오사카/후쿠오카/시즈오카/히로시마 노선도 확대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이밖에도 오는 3분기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될 것으로 보여 중국노선 강화가 예상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1월 B737-8 항공기 1대를 구매 도입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중에 2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신규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들여와 여객기 평균 기령을 낮추는 동시에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노선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도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옥 한국항공대 항공경영학과 교수는 "중국 단체관광 비자 완화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단기 실적 반등의 핵심 촉매가 될 수 있다"며 "노선 전략 측면에서는 수요와 수익성이 안정적인 일본 노선은 유지하고, 단체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중국 노선은 점진적 증편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5-05-21 16:07: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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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상속세-자본이득세 하이브리드 제안

현행 기업 상속세제를 두고 일부 경영권 주식에 자본이득세를 도입해 경제적 균등이 실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은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기업 지속을 위한 상속세-자본이득세 하이브리드(Hybrid) 방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기업을 경영하려는 승계인과 단순히 재산을 물려받는 수혜자를 명확히 구분하는 상속세 개선방향이 제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는 경영권 주식에 한해 상속세 일부를 자본이득세로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세제'를 제안했다. 최고세율을 인하하지 않더라도 납부 방식의 변화만으로도 일시에 집중되는 상속세 부담을 상당부분 완화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상속 시점에 상속세를 먼저 부과하고 이후 실제 주식 처분시 자본이득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시점구분 방식'을 제안했다 또 상속가액 600억원을 기준으로 그 이하에는 상속세, 초과분에는 자본이득세를 적용하는 '금액구분 방식' 등 가업승계의 세금부담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신관호 고려대 교수는 하이브리드 세제 제안에 대해 "이는 단순한 세율 인하가 아닌 과세체계 자체의 재구조화를 통해 상속세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려는 시도"라며 "다만 상속세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이연 혜택에 대한 요건을 명확히 해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재범 국회입법조사관도 하이브리드 세제 도입에 따른 보완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자본이득세 과세방안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가업상속공제제도뿐만 아니라 상속세제도와도 적절하게 조화될 필요가 있으므로 경영권주식 중 사업무관자산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 자본이득세를 과세하고 사업무관자산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는 상속세를 과세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국내 대기업들은 기업승계 지원세제가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불리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행 기업승계 지원제도는 ▲가업상속공제제도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 ▲가업상속 연부연납 ▲가업상속 납부유예 등이 있다. 이 중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특례제도는 중소기업 및 연매출 5000억원 미만 중견기업에만 허용되고 납부유예제도는 가업상속공제를 신청하지 않은 중소기업만 활용가능하다. 가업상속 연부연납 기간은 최대 20년인데 반해 일반상속 연부연납 기간은 최대 10년이다. 토론패널인 김신언 세무사는 "현행 기업승계 특례제도상 승계자가 반드시 대표이사여야 하는 요건이 기업승계의 유연성을 제약한다"며 "전문경영인을 선임하는 경우에도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업 승계를 단지 '부의 대물림'으로 여기는 부정적 인식이 강해 제도 개선에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는 상태"라며 "정부와 국회는 단순한 부의 대물림과 기업의 승계를 확실히 구분하는 합리적인 상속세제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1 14:43: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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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대한항공·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 대한항공·티웨이항공·제주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몽골 '대한항공 숲' 식림 활동 진행 대한항공은 지난 19일부터 2주간 총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식림활동은 몽골 대한항공 숲에 양사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소나무 2그루 식수로 시작했다. 이후 양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나무를 심고 생장을 돕는 작업으로 이뤄졌다. 팀을 나눠 벌판에 묘목을 심는 식수작업과,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숲 조성과 함께 몽골 현지의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대한항공은 다가오는 몽골 어린이날(6월 1일)을 기념해 대한항공 숲 내부에 어린이 놀이터를 신규 설치했다. 현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숲을 오가며 뛰어놀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한 것. 양사 임직원들은 직접 신규 놀이터의 안전을 점검하고 페인트 칠을 새로하며 마감 작업을 도왔다. 현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쳤다. 양사 임직원들은 바가노르구 인근의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한국어·영어·항공공학 교실을 각각 열어 현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이들 학교는 대한항공이 한국과 몽골 간 우호 증진을 위해 학습용 컴퓨터 교실을 기증한 교육기관 중 일부다.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정보화에 열악한 몽골 학생들에게 컴퓨터 교육의 장을 제공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지난 21년간 몽골 현지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몽골 식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의 손길을 내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소방관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티웨이항공이 소방관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쉼'자원봉사단과 소방관을 비롯한 20여 명이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봉사를 실천했다. '소방관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티웨이항공이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전에 완전을 더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시작된 이 활동은 해마다 시민 생활 속에서 안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광나루안전체험관의 외벽과 정문 입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안전 관련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직접 그렸다. 화재 예방을 비롯한 자연재해(태풍, 지진 등) 대응 요령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들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 벽화를 접하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9년 5월 소방청과 '소방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소방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및 민·관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 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관과 함께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을 핵심 가치로 안전운항은 물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6월 동남아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이 비용을 아끼거나 번잡함을 피해 일찍 여름휴가를 즐기는 이른바 '이른 여름 휴가족'들에게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6월 한 달간 제주항공을 이용한 탑승객은 111만3719명으로,같은 해 8월 성수기 탑승객수 127만70명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제주항공을 이용해 여행을 떠난 승객수는 110만5628명으로, 같은 해 8월 탑승객 114만3863명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전통적 여행시기 구분법인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점점 흐릿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폭염 등의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휴가를 앞당기는 여행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오는 27일까지 동남아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승가능한 항공권 할인을 제공한다.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라오스 노선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10만8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여행객들의 유연하게 일정을 짤 수 있도록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보다 편리한 운항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6월부터 ▲인천~하코다테 노선 신규 취항 ▲인천~오사카/후쿠오카/시즈오카 노선 증편 ▲제주~마카오 노선 등의 재운항을 통해 하늘길을 넓히고, 7월에는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 ▲인천~웨이하이/세부/냐짱(나트랑) ▲부산~도쿄(나리타)/후쿠오카 노선의 증편을 계획하며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1 14:32: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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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영국 전 총리와 만나 AI 협업 등 논의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리시 수낙 전 영국 총리를 만나 AI와 관련한 양국의 교류와 기업 파트너십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1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성환 사장과 리시 수낙 전 총리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만나 글로벌 경제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2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하이코캐피탈(현 SK Networks Americas)를 설립하고 미래성장 영역 관련 인적 네트워크인 '하이코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기업 협력·투자를 이어왔다. 글로벌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시 수낙 전 총리와 최성환 사장이 전격적인 만남을 가진 것도 이런 네트워크가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글로벌 경제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 정치인과 기업인으로서 보는 양국 교류 방안을 이야기하고, 국가·기업 차원에서의 AI 협업 가능성과 사례 등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해 최성환 사장은 리시 수낙 전 총리에게 SK그룹·SK네트웍스의 AI 기반 혁신사례와 글로벌 전략을 소개하고 "시대에 맞는 인류의 문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국 등 유럽 지역에도 우리 회사의 AI 사업이 진출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AI 기업으로 전환 중인 SK네트웍스의 미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쇼케이스를 가진 '나무엑스(NAMUHX)'는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공기청정,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으로 참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오는 7월 국내 공식 출시 이후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과는 차별된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인재들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의 경우 지난해 말 모듈형 RAG를 활용해 제약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인 '케이론(Cheiron)'을 공개했다.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협력모델 구축 등을 통한 시장 확대 본격화를 준비하고 있다. 리시 수낙 전 총리는 "AI는 전 세계 수억 명의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속도와 정밀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의 미래를 혁신할 열쇠를 쥐고 있으며, 피닉스랩의 케이론은 이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1 14:00: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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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 티웨이 장악 다음달로 연기…공정위 승인 늦어져

대명소노그룹이 오는 23일 티웨이항공의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진입을 노렸지만 또 다시 무산됐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승인 결과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티웨이홀딩스는 공시를 통해 오는 23일 예정이었던 임시주주총회와 주식 인도를 다음 달 2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명소노는 지난 3월 말 열린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이 지연돼 이사회 구성 일정도 밀렸다. 이에 티웨이홀딩스는 오는 23일 임시 주총을 열고 대명소노 측 이사 선임과 주식 인도를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공정위 심사가 임시주총 전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임시 주총 일정을 재차 연기했다. 공정위는 지난 3월 초부터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로 최대 90일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 공정위는 대명소노 측에 기업 관련 보완서류를 요구했고, 대명소노측은 지난달 추가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대명소노는 기업결합 승인을 빨리 받기 위해 기업결합 심사에 걸림돌이었던 에어프레미아 지분 6285만6278주(22%, JC파트너스와 공동 보유)를 타이어뱅크에 매각하면서 승인을 받기 위한 결단을 내렸지만 결국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대명소노 관계자는 "공정위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다음달 임시주총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소노는 지난 2월 26일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예림당 측과 체결했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갖고 있다. 대명소노는 지난해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인수하며 2대 주주가 된 데 이어, 티웨이홀딩스 주식 인수를 통해 티웨이항공 지분 총 54.79%에 대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0 16:47: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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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APEC 알리기 위해 올해 하계포럼 경주서 개최

대한상공회의소가 하계포럼을 올해는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지난 197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포럼은 올 10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 및 APEC 경제인 행사(CEO Summit)를 앞두고, APEC 홍보와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기존 개최지였던 제주에서 경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포럼 기간 행사장에는 APEC 홍보 부스가 설치되며 APEC 관련 주요 행사장, 식당, 관광지 등을 방문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 APEC 행사 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신라의 지혜, 미래의 길' 슬로건 아래 AI 시대를 대비한 경영전략을 모색하고,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의 하계포럼 접수마감은 7월 11일이며, 참가 문의는 전화, 행사 세부 프로그램 확인과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올해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600여명의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및 회원기업 CEO와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테마는 '2025 APEC CEO Summit' 주제인 '3B(Business, Beyond, Bridge)'에 따라 기업의 혁신전략, 미래 기술, 인문 교양 등 기업인의 인사이트를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를 주제로 경영 토크쇼가 진행된다. 작년에는 전문가와의 1:1 대담 형식이었다면 올해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AI, 현재를 짚고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단독 강연 후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센터장의 사회로 예상욱 워시스왓 대표 등 젊은 AI 혁신가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작년과 현재의 AI 환경변화를 비교 분석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AI 시대의 기회와 도전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경주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며, 신라 천년 수도의 유적과 유물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들려준다. 또한 경주 법주와 특산품인 황남빵 등이 어우러진 '우리술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의 문화공연으로는 경주의 밤을 수놓을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설운도와 한혜진이 함께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펼치며, 셋째 날에는 김연우와 박정현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한여름 밤 음악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싱잉볼을 활용한 스트레칭과 명상, '프로페셔널 스타일링 클래스', '마시며 듣는 선차(禪茶)의 세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상시 운영되는 '컴포트존'에서는 안마의자 휴식 공간, 인생네컷 포토존, 타로 점집 등을 통해 포럼 중 휴식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마지막 날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강명수 대한상의 기획회원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경주에서 열리는 하계포럼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제계의 관심과 지지를 모으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신라의 창의와 통합 정신이 깃든 도시 경주에서, 첨단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미래의 기회를 읽고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0 13:39:3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