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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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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YD코리아·한성자동차·BMW 코리아

[M 수입차 News] BYD코리아·한성자동차·BMW 코리아 ◆BYD코리아, '아토 3' 무상 정기점검 서비스 진행 BYD(비와디)코리아가 지난 4월 BYD 아토 3 첫 출고 후 3개월이 도래함에 따라 차량 구매 후 3개월 또는 주행거리 5000km에 도달한 고객은 무상 정기점검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와이디코리아의 무상 점검 서비스는 차량의 최적 성능을 유지하고 잠재적 고장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첫 정기점검은 최초 구매 후 3개월 또는 5000km를 기준으로 제공되며, 이후 1년 또는 2만km, 2년 또는 4만km, 3년 또는 6만km 도래 시점에 걸쳐 총 4회의 무상 정기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기점검 시에는 비와이디의 전문 테크니션이 차량 내외부와 하체 등 총 39개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점검 범위는 차량 외관, 조명 장치, 동력 계통, 고압 전기 부품, 고전압 배터리, 브레이크, 조향장치, 에어백, 안전벨트, 휠 및 타이어 등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 시스템 전반을 포괄한다. 무상 정기점검은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통해 운영되며 비와이디 고객센터를 통해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점검 시간은 약 1시간가량 소요되며 고객은 서비스센터 내 마련된 전용 라운지에서 쾌적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점검 후에는 전문 서비스 어드바이저로부터 차량 상태와 주요 점검 내용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비와이디코리아의 무상 정기점검 서비스는 현재 판매 중인 아토 3는 물론 이후 출시되는 다른 비와이디 승용 모델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조인철 비와이디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정기점검은 고객의 안전과 차량 유지비용 절감을 위한 기본인 동시에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차량 보유기간 또는 주행거리가 해당되는 고객께서는 정기점검을 통해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 3대 한정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의 한정판 모델 'AMG 한성 에디션 2025'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는 한성자동차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로 고성능 퍼포먼스와 차별화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외장 색상은 메탈릭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이 적용되어 AMG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며, 실내는 나파 가죽 레드 페퍼와 블랙 투톤 조합으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완성했다. 특히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AMG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와 함께 전면부 그릴과 사이드 로고 등 블랙 디테일을 강조한 'AMG 나이트 패키지 Ⅰ 및 Ⅱ'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외관의 역동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MANUFAKTUR 21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은 차량의 존재감을 극대화하며, 카본 소재와 마이크로컷 마감이 적용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은 운전 몰입감을 높이는 동시에 감각적인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AMG 한성 에디션'은 최고출력 476마력,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하는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AMG SPEEDSHIFT MCT 9단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돼 민첩한 반응성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의 가격은 2억162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이날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한성 에디션은 AMG의 정통 퍼포먼스에 한성자동차만의 특별한 감성을 더한 모델로,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선택지를 제안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독창적인 모델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BMW 그룹 코리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업무협약식 진행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5일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에서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시스템 호환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 생기는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Global Interoperability Testing Center, GIOTEC)는 다양한 전기차와 충전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평가해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개선하고, 전기차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곳으로,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스템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더욱 우수한 전기차 충전 호환성 확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높은 충전 품질과 편의성, 안전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호환성 문제로 인한 전기차 충전 불가 및 중단 등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에 총 2,400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친환경 가치를 반영한 'ESG 차징 스테이션(ESG Charging Station)' 개소를 비롯, 약 600기의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3,000기에 달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6 13:43: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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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태국 해군 대표단과 호위함 사업 적극 협력 다짐

대한민국 해군 초청으로 방한 중인 태국 해군 대표단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양국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5일 태국 해군본부 정책기획부장 착사왓 사이웡 소장 등 7명이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표단은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기술과 현지화 전략, 기술이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앞서 한화오션은 2018년 호위함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태국 정부에 인도했다. 이후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과 두터운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대표단은 한화오션을 방문해 최근 태국 해군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에 적극 협력을 강조했다. 태국은 현재 해군 수상함 전력 증강을 위해 호위함 추가 획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사왓 사이웡 소장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태국 해군 함대 기동훈련에서 인접 국가 중 최강의 전함으로 인정받는 푸미폰 아둔야뎃함이 힘차게 항해하는 모습에서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화오션은 후속함 사업에서도 태국 해군 운용 요구사항을 반영한 최상의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 전력과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로서 기술이전, 현지 조선소 협업, 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다목적 작전 플랫폼으로 태국의 해양 안보와 해군의 전력 강화에 실질적인 이바지할 수 있는 함정을 제안할 것"이라며 "최첨단 센서, 무장, 스텔스 능력 등 미래전에 필수적인 모든 요소를 갖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6 13:40: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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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세계 최대 로봇·車 전시회 ‘오토매티카’ 첫 참가

한화로보틱스가 세계 최대 로봇·자동화 전시회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오토매티카에 참여한 한화로보틱스는 '더 나아간 미래(A Further Future)'를 테마로 부스를 꾸렸다. 한화는 협동로봇 전 제품, 이동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협동로봇과 이동로봇을 결합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로봇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선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HCR-32'가 대중에 처음 공개됐다. 이 로봇은 최대 32kg에 이르는 물체를 들 수 있어 고중량 태양광 패널 또는 배터리 모듈을 들어 옮기는 데 적합하다. 현장에선 HCR-32를 통해 태양광 패널을 집어 드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작업자가 접근하면 속도를 늦추거나 동작을 멈추는 3D 비전 기술 '비주얼 세이프티(Visual Safety)'도 선보였다. 올해 공식 출시된 'HCR-10L'의 모션 추적(Motion Tracking) 기술도 주목을 받았다. HCR-10L은 최대 1800㎜까지 팔을 뻗을 수 있는 협동로봇이다. 부스에선 자동차 보닛 모형에 파우더(분체)를 입히는 공정을 선보였다. 사람이 컨트롤러를 손으로 쥐고 움직이면, 협동로봇이 해당 경로를 추적해 기록한 뒤 동작을 반복한다. 용접 작업에 최적화된 협동로봇도 눈길을 끌었다. 박스형 모듈로 제작된 용접 자동화 시스템 'PAKABOT'은 모듈 내부에서 용접이 가능하도록 안전성을 끌어올린 시스템이다. 'HCR-5W'는 초경량·초소형 용접 로봇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용접이 용이해 조선·해양 산업현장의 작업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나의 제어기로 2대의 협동로봇을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로봇도 소개됐다. 이 밖에 협동로봇 디팔레타이징(적재 물품 분리) 시연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물체 인식 기술 '로봇 AI 비전(Robot AI Vision)'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외에 AMR(자율 이동 로봇)과 AGV(무인운반차),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도 선보였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으로,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는 픽앤플레이스(Pick&Place) 등 전통적인 자동화 공정 외에도 용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동로봇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단순히 로봇이라는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각 산업 분야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공급해 점유율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6 13:37: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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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라이프] 럭셔리 드라이빙의 정점, 제주를 달린 벤츠

벤츠의 2025'드림 라이드(Dream Ride) in 제주'는 단순한 시승 행사가 아니었다. 7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들이 제주도의 해안선과 산악도로 위를 줄지어 달릴 때, 차는 더 이상 이동 수단이 아닌 감각의 매개체로 바뀌었다. 행사 이름 그대로 '드림'을 현실로 꺼내놓으며 럭셔리, 퍼포먼스, 안락함을 느낄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5~26일 양일간 기자들을 초청해 제주도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드림 라이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드림카로 꼽히는 럭셔리 모델 7종(AMG GT 55, AMG E 53 하이브리드, AMG CLE 53 카브리올레, AMG SL 43, AMG S 63 E 퍼포먼스, AMG G 63, 마이바흐 S 680)의 라인업 소개와 시승이 이뤄졌다. 첫날 시승 프로그램의 첫 주자는 AMG G 63이었다. 상징적인 사각 실루엣과 강인한 라인, AMG 특유의 배기음이 제주 해안도로와 만나며 차량의 가치는 더욱 극대화됐다. 고성능 SUV답게 출력은 거침없었고, 특히 천백고지를 향한 산악 코스에서는 출력과 안정성이 도드라졌다. 도로의 경사와 커브를 빠르게 돌파하면서도 차량의 무게감은 안정적으로 유지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걱정을 사라지게 했다. 주행은 거칠지 않았고, 반대로 묵직하게 밀고 나가는 추진력에서 오는 감정의 몰입은 확실했다. AMG의 상징성과 함께 드림카에 기대하는 원초적인 만족감이 실현됐다. 야간에는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를 주행하며 낮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 펼쳐졌다. 루프를 열고 해안도로에 접어들자 여름밤의 제주 바다는 낮보다 더 깊고 조용했다. 속도를 올릴수록 차체는 낮게 깔렸고, AMG 특유의 사운드는 더욱 커졌다. 오픈카의 낭만은 외풍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는 점만으로도 실현이 가능했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최고급 세단 마이바흐 S 680 4MATIC 차량에 탑승했다. 럭셔리 차량의 끝판왕인 만큼 직접 운전하기보다는 뒷좌석에 탑승해 차량의 퍼포먼스를 온몸으로 느꼈다. 엔진이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정숙했고, 시트의 감싸는 감촉은 비행기의 일등석을 능가했다. 전동 리클라이닝, 최고급 나파 가죽, IR 차단 글래스, 노면 진동을 감쇄시키는 서스펜션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했고 실내는 고요하고 안정적인 이동 공간으로 변모했다. 32km에 달하는 긴 주행이었지만, 차량에서 하차할 때의 여운은 앞서 시승한 두 차량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였다. 단순히 좋은 차에 타고 있다는 느낌이 아닌 의전의 정점이라는 마이바흐라는 브랜드가 왜 '이동의 기준'을 새로 쓰는지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틀간 7대의 차량 중 3대만 체험해봤지만, 각각 다른 방향에서 벤츠라는 브랜드가 구축한 '드림'의 정의를 보여줬다. 스펙보다 더 깊은 인상을 남겼고, 제주라는 공간은 그 차량들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동 수단을 넘어선 감각적 경험, 브랜드가 말하는 럭셔리의 본질을 다시 한번 재확인시켜줬다. 마티야스 바이틀 대표는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정의하는 탑 앤드 차량이 무엇인지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럭셔리한 감성과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순간을 즐기면서 벤츠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오는 26일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드림 라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6-25 17:04: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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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8번째 항공기 도입…하늘길 확장 속도 에어프레미아가 8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며 운항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기재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기존 항공기와 동일하게 롤스로이스 엔진이 장착된 최신형 기종이다.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 이코노미 309석으로 총 344석 규모다. 새 항공기는 관련 기관의 점검 절차를 거쳐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며 에어프레미아는 이를 통해 노선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8호기 인도는 올해 두 번째 항공기 도입 사례로, 하반기 사업 확장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특히 에어프레미아는 4번째 예비 엔진 도입도 앞두고 있어, 더욱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항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기재 도입을 바탕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인기 노선 증편과 신규 노선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미주 지역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 4개 노선, 아시아 지역에서는 ▲방콕 ▲나리타 ▲다낭 ▲홍콩 등 4개 주요 노선을 운항 중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8호기 도입은 단순한 항공기 확충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정시성 높은 운항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이용 후기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이 다음 달 6일까지 '티웨이플러스 이용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참여 대상은 당첨자 발표일 기준 티웨이플러스를 구독 중이며, 티웨이항공 마케팅 및 광고 수신에 동의한 회원이다. 참여 방법은 카페·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에 새로운 이용 후기를 전체 공개로 작성한 뒤 홈페이지 내 이벤트 링크에서 응모하면 된다. 베스트 리뷰에 선정된 10명에게는 티웨이-e카드 5만 원권을 선물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2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더욱 발전된 서비스로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제주 노선 예매 시 1만 원 할인 쿠폰 지급 이스타항공이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 노선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탐나는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이스타항공 회원이라면 누구나 제주 노선에 적용 가능한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발급일부터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1만원 이상의 운임에 적용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다. 사용 조건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철 제주는 시원한 바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이 휴가를 앞두고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이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양사의 골프 관련 멤버십 서비스를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골프존과 양사 골프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5일부터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주항공과 골프존은 골프관련 혜택을 함께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프여행 수요 확대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양사는 각각 운영중인 '제주항공 골프멤버십'과 '골프존 G 멤버십'을 연계해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골프멤버십 회원에게는 오는 7월 15일부터 출시예정인 '골프존 G 멤버십' 필드 상품 1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하고, 골프존 G 멤버십 회원에게는 제주항공 수하물 5kg 무료 쿠폰, 우선 수하물 혜택, 골프멤버십 할인 쿠폰 등 항공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 멤버십 제휴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골프존 공식채널을 통해 7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골프존과의 제휴는 골프여행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양사 모두에게 신규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항공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5 11:13: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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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부문, 화약류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 본격화

㈜한화글로벌부문은 '스마트통합관제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바탕으로 화약류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지난해 4월 충청북도 보은사업장에 화약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화약 운송 및 저장소에 대한 실시간 안전관리를 본격 가동했다. 센터는 지난 1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며 전국 화약 운반차량 및 화약 저장소의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의 화약 운반차량 및 저장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운반자 신원확인·위치추적·안전점검 상태관리 등 전방위적 통제 기능을 수행한다. 대형 관제 화면을 통해 배송 상태는 물론 과속 여부 및 이상 징후 발생 상황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화약 운송차량의 도난방지 기능 및 문열림 알람 등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센터 내 전문 보안책임자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현장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화약 전 운반 과정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고객 만족도(CSI)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수집된 고객 의견을 서비스 개선 활동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화약 운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22년 자체 개발한 스마트 발파안전관리 솔루션 'HATS'를 다양한 현장에 적용하며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HATS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발파 현장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HATS를 통해 작업 중 발생하는 유효 데이터를 자동으로 감지·수집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있다. 이상이 발생하거나 작업자가 위험 구역에 접근할 경우 알람과 경고 메시지를 송출해 현장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 한화 글로벌부문 관계자는 "한화 글로벌부문은 화약 제품의 생산, 운송, 사용까지 전 주기적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현장에서 더욱 고도화된 안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5 11:09: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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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순직 소방관 유가족 대상 차량 점검 지원

스피드메이트가 소방청과 손잡고 기획한 현직 소방관 및 순직 소방관 유가족 대상 차량 정비 혜택 제공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 SK스피드메이트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대상으로 차량 정비를 지원하는 '히어로메이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에게 보은하겠다는 의미로 시행한 '히어로메이트'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연 1회 엔진오일 무상 교체 ▲에어컨 가스 50% 할인 ▲에어컨 필터 2만원 할인 ▲독점 타이어, 브레이크패드·오일 30% 할인 등 혜택과 함께 차량 안전 점검을 제공한다. 또한 현직 소방공무원에게도 엔진오일 3만원 할인, 에어컨 필터 및 독점 타이어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역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피드메이트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에서 수고하는 소방관들과 순직자 유가족을 돕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 실천하며 교통 안전에 공헌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5 10:51: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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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사회서 받은 혜택 기억하는 '거목' 되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세상의 모든 일은 누군가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해서 만들어낸 것으로 우물을 마실 때 우물을 판 사람을 기억하라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마음가짐으로 여러분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기억하고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 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유학장학생 26명과 김유석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이날 격려 인사에서 "내가 잘나서 인정과 지원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 사회는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여러분은 사회의 서포트(지원)와 혜택 덕분에 지금 위치에 올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인재를 키워 이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재단의 숨은 뜻을 여러분이 이어가 또 다른 생태계와 나무를 키워내는 거목(巨木)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회장은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과 자립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업이라는 긴 마라톤에서 지치지 않을 건강과 체력"이라며 "여러분이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줄 줄 알아야 하고 이것이 여러분의 자연스러운 철학이 되면 인생이 보다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지난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의 신념으로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우수한 인재 양성에 충실하겠다는 뜻에서 재단명에도 회사 이름이나 설립자 아호를 넣지 않았다. 재단은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 교육기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 등록금을 비롯해 5년간 생활비까지 전액 지원하면서도 의무 조항은 일절 없었다. 출범 후 지난 51년 동안 해외유학장학제도, 대학특별장학제도 등을 통해 50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고 세계 유수 대학의 박사 1000여명을 배출했다. 1997년 외환위기를 비롯해 코로나 팬데믹 등 위기 상황에서도 장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문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했다. 선대회장에 이어 1998년 제2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최태원 회장은 기존 장학사업 외에도 세계 유수 학술기관과의 교류와 청소년 대상 지식 나눔 등 재단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인재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학부생 장학사업을 개편, 단순 학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토론, 팀프로젝트 등 육성 프로그램을 이수를 통해 창의적·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지적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5 10:48: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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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중 8곳 경력직 채용 선호…취준생 절반 '진입장벽' 느낀다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이 신입보다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취업준비생 절반 이상은 취업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아졌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 채용공고 14만4181건 중 경력 채용만 원하는 경우가 82%에 달했다. 신입 직원만 채용하는 경우는 2.6% 수준에 불과했다. 신입 또는 경력을 뽑는 기업은 15.4%였다. 구직자들은 경력 중심의 채용이 취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졸 청년 취업인식조사' 결과 53.9%가 '경력 중심의 채용'이 취업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고 답했다. 대한상의는 "새로운 국제질서, AI 폭풍 등 변화의 방향과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기업들의 채용도 공개 채용보다는 수시로, 신입보다는 중고 신입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직자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서는 인턴 확대, 학점 인정 연계형 현장실습 확대, 직무 기반 실무 훈련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재학 중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간 연봉 미스매치도 꼽았다. 올해 상반기 대졸 청년 구직자의 희망 연봉 수준은 4023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입을 구인하는 채용 공고상 평균 연봉 수준인 3708만원보다 315만원 높다.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 변화도 나타났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 신규 구직자의 63.4%는 '좋은 일자리가 전제된다면 비수도권에서도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비수도권 취업을 위한 조건으로 '높은 급여 수준(78.9%)'가 가장 높았다. 한국고용정보원 윤정혜 고용동향분석팀장은 "청년들의 비수도권 취업의향은 수도권 취업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지방취업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4 09:3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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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일렉링크, 쏘카와 전기차 충전 제휴···전기차 생태계 활성화 앞장

SK일렉링크가 전기차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력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SK일렉링크는 지난 5월 카 셰어링 플랫폼 쏘카와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쏘카 전기차 고객의 운행 편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쏘카에서 전기차를 대여한 고객이 차량에 비치된 충전카드로 전국 6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SK일렉링크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일렉링크는 또한 고객의 방문빈도가 높은 생활 거점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 복합 에너지 문화 공간인 에너지멀티플렉스 고양점에 입점했다. 에너지멀티플렉스는 약 2300㎡(700평) 규모로 주유소, 정비소, 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고양아람누리에도 100kWh 급속충전기 8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의 문화생활을 돕고 있다. SK일렉링크는 최근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로 전자금융업(선불업·PG업) 등록을 완료해 충전 크레딧과 로밍 서비스 등 신뢰도를 높이고, 코레일과 협력해 전국 철도역 주차장에 충전소를 구축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기도 했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업들과의 제휴와 지속적인 신규 충전소 구축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 방향성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긍정적인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4 09:30: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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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팜유공장에서 팜폐수 재활용해 바이오원료 확보나선다

GS칼텍스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 위치한 팜유공장에서 발생하는 팜폐수(POME)를 재활용해 바이오원료를 확보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GS칼텍스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본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과제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는 기업의 국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일환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팜유 생산 및 수출 1위 국가로 인도네시아 팜폐수 처리 문제는 글로벌 이슈다. 팜폐수는 보통 여러 단계의 개방형 연못을 거쳐 유기물 분해 처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메탄(CH4)이 대기로 방출된다. IPCC(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협의체)에 따르면, 배출 후 100년을 기준으로 볼 때 메탄의 지구온난화 지수(GWP)는 이산화탄소 보다 28배나 높다. GS칼텍스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팜폐수 증발 농축 처리시설을 도입해 팜폐수 부패를 억제함으로써 메탄 발생을 감축시키고, 팜폐수를 재활용해 팜폐유를 회수할 계획이다. 팜폐유는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바이오연료에 활용할 수 있다. 처리 과정 중 함께 회수되는 물과 슬러지(침전물)는 팜농장 용수와 퇴비로 재사용한다. GS칼텍스는 6개월간 본타당성 조사를 벌여 온실가스 감축효과, 사업 경제성 등을 평가하고, 긍정적 결과가 도출되면 투자규모와 시기를 판단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팜폐수 재활용 사업 추진 시 팜폐수 증발 농축 시설 설비 1기당 연간 12만tCO2eq2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천395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된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아 한국과 인도네시아 NDC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미래 사업을 유관부서와 함께 논의해 의사 결정하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을 통해 저탄소 신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이번 팜폐수 재활용 과제는 바이오퓨얼 비즈니스 카운실 주도로 바이오퓨얼 및 ESG 사업개발 부서 간 협업으로 발굴된 프로젝트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팜폐수 증발 농축 처리는 기존의 메탄 포집 방식보다 수월하고, 팜폐수를 발생 즉시 처리함으로써 부패를 막아 메탄 감축 효과가 크다"며 "본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인도네시아 팜농장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4 09:30: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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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vs 이상윤, '소노 DNA' 입힐 티웨이항공 차기 대표는?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지배구조 개편에 착수하면서 차기 대표이사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력 후보로는 소노인터내셔널의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과 이상윤 항공사업TF 총괄이 거론된다.두 사람 모두 항공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소노DNA'를 이식할 중책을 누가 맡게 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김포국제공항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대명소노는 이번 임시주초을 통해 사내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등 9명의 새 이사진을 선임해 티웨이항공의 경영 방향성을 구체화해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주총의 가장 큰 관심은 차기 CEO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로는 이상윤 항공사업 TF 총괄 임원(전무),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전무), 서동빈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상무) 세 명이 새 대표이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업계에서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과 이상윤 항공사업TF 총괄의 2파전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우진 총괄은 지난 2003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국내선 심사분석, 영업기획, 기내식사업, 수익관리(RM) 등 다양한 경력을 갖췄다. 또한 가격정책 수립과 지역본부 지원 업무까지 경험 후 지난 2015년 소노인터내셔널에 합류해 현재 세일즈마케팅·개발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의 사촌으로도 알려지면서 그룹의 핵심 전략 수립에 관여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윤 총괄도 지난 2003년 대한항공에서 기체 정비 담당으로 입사한 후, 정비기획(MRO), 인사관리, 미주지역 관리, 정책기획 등 실무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2024년까지 대한항공 정책지원실 정책기획팀장을 지낸 후 올해 초 소노에 합류해 항공사업TF를 이끌고 있다. 사업기획과 조직운영 모두에 정통한 '실전형'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총괄 모두 대한항공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항공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새로운 티웨이항공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시장에선 새 경영진이 ▲적자 누적과 높은 부채비율 속에서 재무 건전성 확보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 확대를 통한 매출 다각화 ▲레저·항공 결합 상품으로 '소노DNA'를 녹여낸 차별화 전략 등을 조기에 제시해야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노가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 항공사 운영 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경영진 구성은 실무 경험자 위주로 짜여질 것"이라며 "이번 인선은 소노가 항공업을 본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첫 단추가 될 대표이사 선임 과정 자체가 곧 시장에 던지는 '시그널'인 만큼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의 고민은 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3 15:33: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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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 개최

현대제철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 전반에 탄소저감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 재료로 잠재적 활용 가치가 높은 제철 부산물 활용 기술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현대건설, 쌍용C&E,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등 학계 및 관련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건설 재료의 우수성'을 주제로 철강·건설 분야의 제철 부산물 활용에 대한 변화 예측뿐 아니라 관련 제도 및 주요 기관의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날 행사에서 탄소저감 공정 변화에 따른 발생 슬래그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으며, 관련 기관 발표자들은 제철 부산물의 재활용 현황 및 전망, 향후 과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열띤 전문가 토론도 이어졌다. 현대제철 김용희 공정연구센터장은 "제철 부산물 활용을 통해 건설기술의 탄소저감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상용화와 정책 개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3 14:23: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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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MW 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M 수입차 News] BMW 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대학생 대상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Young Innovator Dream Project)'는 대학생들을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는 인재로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의 주제는 '환경'이다. '지속 가능한 도시', '친환경 디자인', '환경 디지털 솔루션'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세부 주제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5명의 학생이 하나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접수를 마감한 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심사를 통해 오는 7월 말, 최대 35개 팀을 1차 합격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전시 기획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각 팀에게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이어 11월 말에는 각 팀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아이디어 전시 및 발표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투표와 최종 발표 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된 최종 10개 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1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5팀) 등과 함께 시상품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공모전 참여자 전원에게는 프로젝트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2025 침수 피해 차량 지원 캠페인' 실시 폭스바겐코리아가 장마철 침수 피해 고객들의 차량 수리 부담을 덜어주는 '2025 폭스바겐 침수 피해 차량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폭스바겐 고객 중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고객 부담으로 차량 수리를 진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대상 고객이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피해 차량 수리 시 부품 비용의 30%를 할인하며 침수 피해로 운행이 불가능한 대상 고객의 차량에 대해 무상 견인 및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부품 단독 구매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23 14:21: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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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명칭을 '와이드 프리미엄(WIDE PREMIUM)'으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명칭은 다음 달 1일부터 공식 적용되며, 항공권 예매 사이트, 공항 카운터, 기내, 탑승권 등 고객 접점 전반에서 일괄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명칭변경은 에어프레미아의 시그니처 클래스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고, 타 항공사와의 서비스 차이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최근 항공업계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항공사별로 좌석 간격과 제공 서비스가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더 넓고 쾌적한 프리미엄 이코노미'라는 자사만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명칭으로 '와이드 프리미엄'을 채택했다. 특히 동일 클래스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인 42~46인치 좌석 간격을 내세워, 고객이 차별화된 가치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42~46인치 좌석 공간 ▲1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엔터테인먼트 옵션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우선 탑승 ▲무료 식사 및 음료(와인 2종 포함) ▲32kg의 무료 위탁수하물 ▲어메니티 키트 제공(장거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본질적 가치를 더욱 명확히 전달하고, 고객이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진정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항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정비사 등 신입·경력 채용 실시 티웨이항공은 경력직 A330 부기장, 신입 정비사, 부문별 일반직(신입 및 경력직), 정보보호 책임자(CISO&CPO)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 14시까지다. 운항직군에서는 A330 기종 경력직 부기장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국내 운송용 또는 사업용 조종사 자격과 항공기 총 비행시간 1000시간 이상, 항공신체검사 1종, 항공영어 구술능력 4급 이상 등이다. 에어버스(AIRBUS) 한정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신입 정비사는 항공·기계·전자·정보통신 등 관련 전공자 중 토익 700점 이상 소지자여야 한다. 항공정비사 자격 보유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사자는 3개월 수습 후 현장정비 또는 본부 부서로 배치된다. 일반직에서는 IR, 웹 개발 및 데이터베이스, 탑재 관리, 램프 운영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인력을 모집한다. 정보보호 분야는 CISO 및 CPO 직무로, 관련 경력 10년 이상 및 인증·침해대응·클라우드 보안 실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두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응시 요건과 전형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우수한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항공 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최대 할인 프로모션 '찜(JJIM)' 특가 오픈 제주항공은 23일 항공권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찜(JJIM) 특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선은 이날부터, 국제선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의 이번 '찜(JJIM) 특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가능한 국내선 6개, 국제선 52개 노선의 항공권을 할인 판매해 연말연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19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일본 3만4900원 ▲중화권 3만9200원 ▲동남아 4만4400원 ▲대양주 8만86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찜(JJiM) 특가 국제선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춰 예매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항공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호텔·면세·관광 등과 관련된 37개사와 제휴해 약 40개의 할인 및 무료 서비스 제공 혜택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3 14:04:3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