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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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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청와대 이전 후보지’ 국방·외교부 답사…이르면 주말 발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청와대 이전 후보지인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를 직접 답사했다. 이르면 오는 20일 윤 당선인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이전 대상지를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과 함께 답사를 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권영세 부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 외교안보분과와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들, 당선인 직속 청와대개혁태스크포스(TF) 윤한홍 팀장 등이 지난18일 현장 답사에 나선지 하루 만에 윤 당선인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각 부처 관계자들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청와대 이전 후보지로서의 장단점에 관해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당선인은 이르면 오는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이전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위가 최종 추산한 이전 비용은 국방부의 경우 400억원대, 외교부의 경우 800억원대로 주산된다. 인수위는 관련 예산을 운영 예비비로 책정했다. 광화문은 윤 당선인의 공약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이지만 보안과 경호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산은 보안과 경호에서 장점이 있지만 국민과 자주 소통하겠다는 당선인의 약속과는 거리가 있다.

2022-03-19 15:04: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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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의용소방대 활동 기반 강화, 복리 증진 약속"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제정하고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았다"며 "고귀한 봉사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의 이웃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오신 전국의 10만 의용소방대원 한 분 한 분께 축하와 함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의용소방대의 역사에 대해 "세종대왕은 '금화도감(禁火都監)' 설치로 화재를 상설 관리했고 통행금지 시간인 밤 10시가 지난 뒤에도 불을 끌 수 있도록 신패를 만들어주었다"며 "1915년부터 활동기록을 남긴 지금의 의용소방대는 1958년 소방법이 제정돼 공식적인 민간소방관 자격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명명하고 법정기념일로 정했다"며 "의용소방대법을 개정해 재해보상과 포상에서 실질적 예우도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만 연인원 126만여 대원이 각종 화재와 사고 현장은 물론 방역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며 "이달 초 발생한 경북과 강원의 대형산불 현장에는 5000명이 넘은 대원이 진화작업과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안전 장비 확충과 교육훈련 지원에 더욱 힘을 기울여 의용소방대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복리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보람과 긍지로 따뜻한 이웃이 되어온 우리 대원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힘써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22-03-19 14:34: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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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불확실성 개선…비트코인 5100만원 돌파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9일만에 장중 4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5100만원을 돌파하면서 불확실성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코인마켓캡에서 2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11% 상승한 4만1910달러를 기록하고있다. 이날 오전 6시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4만2195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7% 상승한 5103만9000원. 빗썸에서는 510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10일 이후 처음으로 5100원을 돌파했다. 이날 비트코인이 상승한 것은 나스닥 상승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나스닥과 커플링(동조화)되어 있다. 이날 나스닥은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전일대비 2.05% 상승했다. 다우는 0.80%, S&P500은 1.17% 상승했다. 일주일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5%, 나스닥 지수는 8.2% 상승했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폭이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갈등과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함께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3 포인트 오른 28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에서 '공포(Extreme Fear)'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2022-03-19 14:12: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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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교체 투입…울버햄튼은 2-3 역패배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이 리즈유나이트와의 경기에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 했다./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서 2-3 역전패했다. 지난 13일 에버턴전에서 전반 16분 부상으로 교체됐던 황희찬은 빠른 회복세를 보여 이날 복귀전을 소화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며 손 쉬운 승리를 따내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8분 울버햄튼 주포 라울 히메네스가 상대 골키퍼와 충돌 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리즈 쪽으로 넘어갔다. 수적 우위를 점한 리즈는 후반 18분 잭 해리슨, 후반 21분 로드리고 모레노의 연속골로 단숨에 균형을 맞췄다. 다급해진 울버햄튼은 후반 33분 황희찬을 긴급 투입시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리즌의 극적인 역전골이 터지면서 울버햄튼은 역전패를 당했다. 3연승이 무산된 울버햄튼은 승점 46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승점 3점을 챙긴 리즈는 승점 29점이 돼 16위를 유지하면서 강등권인 18위 왓포드(승점 22점)와 격차를 벌렸다. 리즈전을 통해 상위권으로 도약을 꿈꿨던 울버햄튼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최근 2연승 중이었던 울버햄튼이 리즈전을 잡아냈다면 단숨에 리그 6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었지만 그대로 8위에 머물고 말았다. 프리미어리그는 4위까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고 최소 7위 이상 안착해야 유로파리그 또는 컨퍼런스리그 출전을 바라볼 수 있다. 승점 5 차이의 4위 아스날과의 격차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울버햄튼의 유로파리그 진출도 멀어졌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19 13:44: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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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8만1454명…나흘만에 30만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만에 30만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한 38만1454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전날(40만7016명)대비 2만5562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15일의 36만2303명 이후 나흘 만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903만8938명으로 집계됐다.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5만9673명이다. 집계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62만명을 정점으로 하강하는 모습이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실제로 정점을 돌아 감소세로 전환했는지 여부는 내주에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6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감염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38만1391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0만1523명, 서울 8만2132명, 인천 2만83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0만4493명(53.6%)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0만1546명, 서울 8만2132명, 부산 2만5759명, 경남 2만2734명, 인천 2만838명, 충남 1만5626명, 경북 1만4946명, 대구 1만4845명, 충북 1만1972명, 광주 1만1566명, 대전 1만854명, 전남 1만778명, 강원 1만542명, 전북 9923명, 울산 7853명, 제주 6393명, 세종 3121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사망자는 319명으로 직전일(301명)보다 18명 많다. 319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계된 일별 사망자 중 두번째로 많았다. 사망자 연령대별를 보면 80세 이상이 2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6명, 60대 24명, 50대 15명, 40대 4명, 30대 2명, 2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2101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49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최근 사망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위중증 환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오는 23일께 위중증 환자 수가 1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에 도달하고 나서 2∼3주 후에 위중증·사망도 최대 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2-03-19 12:00: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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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1급에서 2급 하향 검토 중”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유행 정점이 지나고 나면 법정 감염병 2급 전환 부분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반장은 "델타 변이 유행이나 코로나19 유행 초기의 대응 방식으로는 점차 늘어나는 확진자를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다만 오미크론의 특성과 높은 접종률을 기반으로 최근 감염예방 관리지침을 개선한 만큼,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등급 전환 문제의 논의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확진자가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대응 시스템을 개선하고, 앞으로 국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0.05∼0.1%)으로 낮아졌다는 판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지난 16일 "방역당국은 일상적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재 '1급'으로 지정된 감염병 등급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의료계와 함께 논의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당국은 중장기적으로 코로나19를 1급 감염병에서 해제하고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사전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등급 조정이 이뤄질 경우 확진자 신고 체계와 관리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결핵, 수두, 홍역과 같은 2급 감염병으로 조정되면 의료진 등은 확진자 발생 즉시가 아닌 24시간 내 방역당국에 신고하게 된다.

2022-03-19 11:47: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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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I은행원 제공 금융 서비스 범위 확대

신한은행 AI 은행원./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총 40여개로 확대해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업무에 AI 은행원을 선보였다. AI 은행원은 영상 합성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컨시어지 등 디지털 금융 기기에서 고객 맞이 인사, 메뉴 검색의 단순 안내 서비스에서부터 계좌 조회, 이체 등 간단한 금융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해왔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대출 업무 중 고객 업무 빈도수가 높은 업무의 시나리오를 다양화하는 등 고도화를 진행했다. 입출금 통장 개설, 예·적금 통장 개설, 잔액·잔고 증명서 발급 등 총 40여개 금융 업무를 추가했다. 특히 이번 금융 서비스 확대에는 신용대출 신청, 예금담보대출 신청 등 대출 업무까지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금융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 AI 은행원을 서소문, 한양대 등 디지로그 브랜치의 디지털 데스크를 중심으로 40여개 지점에 적용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업무 확대를 지속해 고객과 함께 미래 금융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18 15:29: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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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 고객에 무료 배포

신한은행이 18일 은행 캐릭터 '몰리'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금융을 배울 수 있는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를 제작해 대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은행 캐릭터 '몰리'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금융을 배울 수 있는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를 제작해 대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는 자녀를 둔 3040 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어린이들에게 유행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신한은행 캐릭터 '몰리'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하며 금융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기 유튜버 '소워니 놀이터'와 협업한 심부름 놀이라는 테마에서 몰리의 심부름 목록에 저금하기와 같은 금융놀이를 추가해 재미는 물론 유익함까지 더했다. 스퀴시 이용방법은 신한은행 공식 블로그에서 도안을 무료로 내려 받아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에 업로드 된 만들기 영상과 놀이 영상을 통해 쉽게 따라하며 즐길 수 있다. 신한은행은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를 직접 만들고 노는 인증샷과 함께 해시태그를 작성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코탁 미니샷3 레트로(1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명) ▲BHC 치킨 기프티콘(4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밌고 쉽게 일상속에서 금융을 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캐릭터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18 15:29: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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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가입

윤종원IBK기업은행장./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은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 인권을 증진시키고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에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기업은행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을 준용하고 해외 모범사례를 참고해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여성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여성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실제로 윤 행장은 취임 이후 공정과 포용의 인사원칙 하에 유리천장 등 불합리한 관행을 시정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기업은행의 여성 관리자 비중은 국내 상장기업(15%)과 은행권 평균(20%)보다 높은 32%로 향상돼 OECD 평균(33.2%) 수준에 이르렀다. 윤종원 행장은 "성별 다양성은 어느 일방을 편들거나 특혜를 주자는 것이 아닌 공정성의 문제다"며 "성별 다양성이 평등의 가치를 넘어 모두가 함께 지속 발전하는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는 ESG경영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업은행은 작년부터 적극적인 ESG경영을 추진한 결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평가등급이 B+에서 A로 상향됐으며 올해는 해외 ESG평가기관의 평가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17 15:41: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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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금투 GIB 총괄사장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사장 추천

김상태 신한금융투자 GIB총괄 각자대표 사장 후보./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김상태 전(前) 미래에셋증권 IB총괄 사장을 신한금융투자 GIB총괄 각자대표 사장으로 신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는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를 위해선 IB분야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톱(Top) 레벨의 IB 전문가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자경위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수년간 아시아신탁 및 신한벤처투자(옛 네오플럭스) 인수, 신한리츠운용 설립, 자산운용사 통합 등을 통해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신한금융투자의 IB부문이 보다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며 "IB와 기업금융 분야 사업 커버리지를 넓히고 조직 전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장에서 검증된 인물이 대표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김상태 사장은 미래에셋증권 IB총괄 사장을 역임한 정통 증권맨이다.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등의 영역에서 딜소싱 역량과 추진력을 함께 인정받으며 '국내 증권업계에서 IB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는 미래에셋증권이 IPO시장 전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으며,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의 통합 과정에서도 안정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자경위 관계자는 "IB를 비롯한 자본시장은 일정 수준 이상의 트랙 레코드를 쌓은 '빅네임'의 역할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지난 연말 신한자산운용 조재민 사장에 이어 이번 김상태 사장 영입으로 자본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진용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이영창 사장과 김상태 사장은 각자 강점을 가진 영역이 뚜렷한 만큼 앞으로 영업채널과 IB·기업금융 분야로 역할을 분담해 서로 협업하는 과정에서 신한금융투자 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태 사장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17 13:45: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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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생명존중 동행 프로젝트' 실행…기부금 1억원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사에서 '동행(同行) 프로젝트 자살유족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자살유족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 전달을 통해 경제적 생활고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자살유족아동 100명을 찾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회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비와 정서·신체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위기 속에 많은 부모들이 경제적·심리적 불안정으로 극단적 선택을 함으로써 홀로 남겨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라며 생명존중인식이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토대로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17 13:20: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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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산학연계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 2기 개설

/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산학연계 교육과정 'Woori Digital Academy(우리 디지털 아카데미)'2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작년 6월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학교가'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후 두 번째 개설되는 과정이다.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학교는 지난 1기에 이어, 디지털 신기술을 중심으로 기본·심화 과정 등 맞춤형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2기 과정에서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NFT(대체 불가능 토큰) 등을 다루는 블록체인 과정을 신규로 개설해 디지털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 8개 그룹사, 152명의 직원이 이달 18일부터 총 18주간 연수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과정 및 디지털 기획·안드로이드 앱 개발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대규모 산학연계 교육과정이다"며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우수한 인력 양성을 통해 디지털 혁신은 물론, 다양한 대고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17 11:37:5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