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승용
기사사진
비트코인, 투자심리 회복…한달새 33% 상승랠리

비트코인이 최근 상승랠리를 보여주고 있다./코인마켓캡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랠리를 펼치면서 한 달 새 33%나 급등했다.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으로 지속상승 전망이 나오고 있다. 2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월 2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4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인플레이션에 헤지(회피) 수단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 6만8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올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크게 뛰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 악재가 겹치면서 3만3000달러까지 미끄러졌다.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와 단기적인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를 내놓았지만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가 변하면서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간 14.51% 상승했고 최근 한달새 33.56% 상승하면서 폭락장 이후 꾸준한 상승랠리를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도 크게 개선되면서 지난 2월 28일 7124억달러에서 현재 8927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러시아가 종전을 준비한다는 소식으로 최근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해소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트코인이 탄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투자심리도 크게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60점을 기록해 한 달 사이 40점 상승했다. 일주일 전까지 20점대를 유지한 것과 비교하면 투자심리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공포·탐욕 지수'는 60점 기록은 지난해 11월16일(71점)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3월 초 기록한 단기 고점인 4만53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기술적으로 1차 목표가 4만9000달러, 2차 목표가 5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이 발생해도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가상자산 시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8 15:32:3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2022 신한 프로야구 적금’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KBO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2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해를 맞는 '2022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10개 구단 중 응원구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 상품으로 월 저축한도는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기본금리 연 1.5%, 우대금리 연 1.3%포인트를 적용해 최고금리는 연 2.8%이다. 우대금리는 ▲조기가입 보너스 연 0.2%포인트(출시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승리할 때마다 연 0.01%포인트(최고 0.70%포인트) ▲신한 쏠(SOL)의 야구전용 플랫폼 '쏠야구' 컨텐츠 4회 이상 참여시 연 0.4%포인트가 제공되어 고객이 선택한 응원팀의 승리 여부가 적금 만기 금리를 정하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2022년 시즌에는 신한 쏠(SOL)의 적금 가입자 전용 컨텐츠인 '위닝(Winning) 캘린더'를 통해 매 경기마다 익일 응원팀의 승리를 알려주고 응원구단 승리시 랜덤방식으로 최대 1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오는 4월 2일 KBO 리그 개막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신한은행 창업과 KBO리그 출범이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2022시즌에도 신한은행과 KBO리그를 사랑해주는 야구팬들께 재미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8 13:43:3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지구촌 소등행사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2022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를 합한 용어로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환경 문제 대응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다. 2007년 WWF 호주에서 시작된 어스아워는 자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전 세계의 랜드마크, 기업, 시민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뉴욕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 일본 도쿄타워, 중국 만리장성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에 우리금융그룹 본사를 비롯해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상암타워 ▲우리금융강남타워 등 주요 사업장은 물론 손태승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포함해 많은 임직원들이 동참해 자택의 모든 조명을 한 시간 동안 소등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및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며 "앞으로도 매년 어스아워에 참여하고 그룹 임직원들도 가정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ESG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8 13:27:2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다가오는 오스템임플란트 실질심사…거래재개 '유력'

/오스템인플란트 2000억원대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해 거래중지된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재개가 유력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30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실질심사를 개회한다. 기심위에서는 ▲상장유지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중 하나의 결정을 받는다. 오스템임플란트의 현재 놓여있는 상황은 긍정적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인덕회계법인을 통해 진행된 감사보고서에서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았다. 역대 상장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횡령사건인 것을 감안했을 때 '비적정' 의견으로 무게가 쏠렸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다.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 등 비적정 의견을 받게 되면 유력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폐지 우려를 지웠다. 2만여명의 소액주주들이 일단 안도하는 이유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감사의견 비적정이 나오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정지되고 곧바로 형식적 상장폐지에 해당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외부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은 지난해 발생한 횡령 사건과 관련해 최대주주, 임직원의 관여 여부와 유사한 부정행위 발생 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해 회사의 내부감사에 외부전문가 선임을 요청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서 발생한 손상차손 문제도 있지만 기존 횡령사건의 연장선상에 놓여있고 회사 측 소명과 수사 등을 통해 밝혀졌기 때문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란 시장의 전망이다. 이처럼 실질심사를 앞두고 거래 재개에 기대감이 높아지자 한국거래소도 거래재개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거래소 고위관계자는 "기심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내부통제 부실 보완을 중점으로 보고 있다"면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도 적정이 나와 실무진들이 고민하고 있지만 오스템인플란트 거래재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스템인플란트가 지난해 12월30일 거래정지를 당했다./네이버금융 만약 거래재개 시 2만명의 소액주주들은 그동안의 거래정지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총 발행 주식 약 1429만주의 55.6%인 793만9816주가 소액주주로 구성돼 있다. 기심위에서 상장유지가 결정되면 바로 다음날부터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재개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오는 30일 기심위에서 상장유지 판단이 내려지면 다음날인 31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오스템인플란트는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진을 대폭 물갈이한다고 밝혔다. 엄태관 대표이사 1명을 제외하고 이사진 전원 교체, 현재 5명인 이사진을 7명으로 늘려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8 06:00:2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다이렉트 컨설팅 데이’

우리은행이 중소기업고객과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제공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고객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이렉트 컨설팅 (Direct Consulting) 데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이렉트 컨설팅 데이'는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상담서비스를 영업 현장에 확대 지원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벤처기업들이 다수 위치한 '가산IT VG (Value Group, 같이그룹)' 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이번에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인 '반월공단 VG'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전문 컨설턴트와 자산관리그룹의 세무사 및 신탁 전문가들이 ▲기업가치평가 ▲재무목표관리 ▲자산승계신탁 등 재무·세무 등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권분석 ▲창업절차 등 창업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ESG 관련 컨설팅도 포함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은행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참여하시는 분들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9개의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창업·정책금융·위기관리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메타브랜치' 를 오픈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1대 1 맞춤 컨설팅도 제공 중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7 09:44:4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IBK기업은행, 디지털 인재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지난 25일 서울산업진흥원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임문택 기업고객그룹장,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왼쪽부터)이 협약식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25일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인공지능협회와 '디지털 혁신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Seoul Software ACademy)에서 양성한 청년 디지털 인재와 기업은행과 한국인공지능협회에서 추천하는 관련 우수기업과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체결됐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인력난 해소와 청년 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IBK는 중소기업과 우수한 인재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中企 일자리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다자간 협약을 계기로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양성한 인재들이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디지털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7 09:44:1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대상 수상

최선목 한국광고주협회장, 김광재 신한은행 브랜드홍보 본부장, 조동률 제일기획 상무(왼쪽부터)가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전날 개최된 '제 30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은행권 최초 TV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 및 선택하는 광고상으로 의미가 깊다. 신한은행 '마음을 기울입니다' 광고는 고객중심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비오는 날 소중한 이에게 우산을 기울여 내 어깨가 비에 젖을지라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고객에게 전달했다. 특히 장마철에 광고를 송출해 빗소리의 청량감과 국민배우 조승우 씨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내레이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싱어송라이터 코난 그레이의 '헤더' 광고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비오는 날 특유의 운치 있는 감성을 전했다. 또한 TV 광고 시작에 맞춰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제작된 투명 소재의 '신한마음우산'을 비가 자주 오는 섬에 위치한 분교 등 전국 50여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힘든 시기를 비오는 날에 비유해 어려운 시기 은행이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노력하겠다는 진정성을 광고에 담았다"며 "최근 금융권 디지털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결국 본질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과 행동이라는 메시지를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3-25 14:44:2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그린리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권 최초로 고객의 미청구된 보험금을 조회해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보험 상품이 해당 병원비를 보상해 주는지 직접 파악한 후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청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보험정보를 수집·분석한 후 지출한 의료비 내역과 대조해 수령 가능한 보험금을 계산해 주고 보험사에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i-ONE Bank(개인)앱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i-ONE Bank(개인) 內 생활보험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그린리본은 기업은행의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IBK창공'의 졸업기업이다. 기업은행과 그린리본은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 외에도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무료보험' 정보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도 오는 5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통해 3900만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금 청구권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가 높고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5 14:44:2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IDC FIIA 2022 고객경험부문 아시아베스트상

신한은행 싱가폴지점 정도영 지점장(오른쪽)이 지난23일 'IDC FIIA 2022'시상식에서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FIIA(Financial Insights Innovation Awards) 2022에서 고객경험부문 아시아베스트상(ASIA'S BEST IN CUSTOMER INTERACTIONS)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DC FIIA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금융산업 부문 의 새로운 분야에서 IT 혁신 기술 적용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가 잘 실현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은행, 보험사 등 120개 금융기관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고객경험부문 아시아베스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든 경영활동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고 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하는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ata to Decision)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고객 경험 혁신과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해 디지털 금융회사로 도약했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아 국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IDC 퓨처 엔터프라이드 어워드에서 정보 비전 부문(2019년), 옴니경험 혁신 부문(2020년), 미래의 업무 부문(2021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 고객경험부문 아시아베스트상까지 수상하며 금융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변화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신한은행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혁신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5 14:34:4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사 선임

/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신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선 ▲제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이 다뤄졌다. 우리금융은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신임 비상임이사로 선임하고 노성태, 박상용, 정찬형, 장동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신임 여성 사외이사로 법률·ESG 전문가인 송수영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선 중간배당 기준일을 오는 6월30일로 정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중간배당 관련 기준일을 명시하는 정관 변경을 통해 중간배당에 대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9일 공시한 2021년 주당 배당금 900원(중간배당 포함)도 이날 확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3년간 염원해 왔던 완전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주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경영성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성원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5 14:33:4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 중심 현장경영"

이원덕 신임 우리은행장./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임 이원덕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은 이 행장의 뜻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거친 역사의 파고를 이겨내고 지금처럼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 덕분이다"며 "완전 민영화는 위대한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 여정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더 크고 높은 영광의 역사를 펼쳐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덕 우리행장은 1962년생으로 1990년 우리은행에 입사한 뒤 전략기획팀 수석부부장, 우리은행 미래전략부장(영업본부장), 미래전략단장(상무),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수석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3대 경영 키워드로 고객, 시장, 직원을 꼽았다"며 "위대한 은행은 얼마나 많은 고객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느냐에 의해 결정된다"며,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우리은행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경계의 붕괴이며 보호산업이었던 금융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며 "기존 은행뿐만 아니라 거대 플랫폼과 거대 IT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플랫폼에 우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은행장은 직원들에게 "여러분이 우리가 가진 '최고의 희망'이다"며 "저와 함께 우리은행의 여정을 개척하고 승리하고 이겨내 위대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곧바로 서울 지역 오랜 거래처 방문을 시작으로 방문고객 수가 전국 최상위 지점인 수유동금융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우리은행은'고객 중심 현장 경영'을 실천하고자 본부의 지원조직을 축소하고 영업부문 조직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세부적으로는 비서실 폐지 등 은행장 지원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총괄 및 외환 등 현장영업 담당 조직은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7:32:1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코인시황] 비트코인, 사흘 연속 상승 5200만원대 진입

비트코인이 사흘연속 상승해 지난 3일 이후 5200만원대에 재진입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5200만원을 돌파했다. 사흘연속 상승세로 주식시장과 정반대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위험자산 헷지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2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8%(81만5000원) 상승한 524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17%(4만3000원) 하락한 37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3일 이후 5200만원대를 재진입했고 나흘연속 상승하면서 추가 반등을 노리고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불안정한 경제 상황속에서도 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다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헷지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지수는 1.2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1.23%, 나스닥이 1.32%씩 각각 하락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일주일간 3.66%, 이더리움은 8.89% 상승했다. 다마닉 단테 코인데스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하락은 아시아 거래일 동안 제한적이었으며, 이것은 매수자들이 4만달러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며 "비록 저항선은 4만6700달러이지만 추가 상승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0점으로 '두려운(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231·두려운)보다 9점이나 상승한 수준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7:30:4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한은, "취약차주 대출 부실 우려 상대적 리스크 높아"

연령별 취약차주 비중과 연체율./한국은행 코로나19 이후 금융지원·완화조치 연장 등에 힘입어 가계대출 연체율이 하락 지속과 청년층 취약차주의 신용 리스크가 타 연령층에 비해 더 증대되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 중 취약차주 비중은 차주 수 기준 6.0%, 대출잔액 기준 5.0%로 2018년 3분기(7.7%, 6.5%)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취약차주는 다중채무자(3개 이상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면서 저소득(소득 하위 30%) 또는 저신용(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차주를 뜻한다. 전체 중 취약 차주의 비중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20∼30 청년층의 경우 전체 중 6.6%가 취약차주로 다른 연령층의 평균(5.8%)을 웃돌았다. 또한 이들의 연체율도 다른 연령층과 달리 지난해 초부터 빠르게 상승하면서 지난해 1분기 말 연체율은 5.0%였는데 지난해 말엔 5.8%로 상승했다. 취약차주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은 차주 수와 대출잔액 기준 각각 12.1%, 21.2%로 모두 상승세다. 2년 전인 2019년 말(10.6%, 19.6%)과 비교해 1.5%포인트, 1.6%포인트씩 비중이 늘었다. 자영업자 취약차주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지난해 3분기 말 105.5%로, 다른 취약차주 평균 59.6%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들 차주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4.4%로 대출 확대 및 금융지원조치에 힘입어 다른 취약차주 평균(5.8%)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금융지원 등이 종료되는 과정에서 부실위험이 더 크게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한은의 진단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향후 금융지원조치의 정상화 과정에서 대출금리 상승에 대내외 충격까지 가중되면, 현재 DSR 수준이 낮은 취약차주더라도 상환부담 증대로 부실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취약차주 평균 DSR인 64.8%를 크게 하회하는 취약차주의 경우 연체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DSR 수준이 높아질수록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취약차주 대출은 신용위험이 큰 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말 기준 신용대출·기타대출 보유 비중이 비취약차주는 42.6%인데 반해 취약차주는 55.6%에 달했다. 한은은 "취약차주 대출 가운데 비은행권 비중은 60.6%로 비취약차주(39.8%)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으로 비은행 등 금융기관은 대출건전성 저하 가능성에 대비해 충당금 적립, 자본확충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당국도 취약차주의 신용위험 증대가 금융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금융과 소득 측면에서 취약계층 중심의 선별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5:43:1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 "통화정책 방향 치열하게 고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했다./청와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장, 물가 그리고 금융안정을 어떻게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통화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용 후보자는 24일 한은 출입기자단에 보낸 지명 소감에서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에 앞서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3일 청와대로부터 한은 총재 후보자로 지명 받았으며 오는 30일 귀국한다. 이 후보자는 "최근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중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중국경제의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어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인플레이션과 경기 리스크가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난 8년여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지금 처해 있는 여러 난관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금통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한은 총재 지명에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에 앞서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8년 동안 한국은행을 잘 이끌어 주신 이주열 총재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특히 지난 2년여간 팬데믹 상황에서 적극적인 정책 대응과 그 이후 선제적이고 질서있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하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5:37:3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자금세탁방지' 트래블룰 오는 25일 시행

/금융위원회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간 100만원 상당 이상의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경우 송·수신인 정보의 제공, 보관 의무가 본격 시행된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트래블룰 적용대상은 100만원 상당 이상의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경우이며 이는 고객이 가상자산의 이전을 요청한 시점에 가상자산사업자가 표시하는 가액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 기준이다. 트래블룰은 지난해 3월 시행된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도입됐다. 일정 금액 이상 코인을 주고받을 때 송금인과 수취인의 성명·국적·주소 등을 파악해 보내도록 하는 일종의 '거래 실명제'다. 그간 업계는 정보제공시스템(트래블룰 솔루션) 구축작업을 진행해왔다. 트래블룰 적용 대상은 가상자산사업자가 다른 가상자산사업자에게 100만원 상당 이상의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경우 적용된다.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사업자는 가상자산을 보내는 고객과 받는 고객의 이름, 가상자산 주소 등을 이전받는 사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금융정보분석원장 또는 이전받는 가상자산사업자가 요청하는 경우 요청받은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가상자산을 보내는 고객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공해야 한다. 가상자산사업자는 트래블룰 의무에 따라 수집된 송·수신인의 정보를 거래관계가 종료한 때부터 5년간 보존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융위는 가상자산사업자가 트래블룰 의무를 위반할 경우 검사·감독 결과에 따라 사업자에 대한 ▲기관주의 ▲기관경고 ▲시정명령 등 조치 및 임직원 징계 조치 요구가 내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정보분석원은 향후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검사 시 금번 시행되는 트래블룰의 이행 및 정착 과정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 행위에 엄중히 대처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한 거래질서가 확립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5:27:2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