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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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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0월 실적 주춤…연휴·세액공제 여파(종합)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모두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축소와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줄었지만, 해외에서는 SUV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선방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10월 글로벌 판매량은 총 61만5657대로 전년 동월(64만3261대) 대비 4.3% 감소했다. 현대차는 국내 5만3822대, 해외 29만7931대 등 총 35만1753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9% 줄었다. 기아는 국내 4만1대, 해외 22만3014대, 특수차 889대 등 총 26만3904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0.5% 감소했다. 현대차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했다. 세단은 아반떼 6014대, 그랜저 5074대, 쏘나타 4603대 등 총 1만6058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4861대, 투싼 3909대, 팰리세이드 3829대, 코나 2951대, 캐스퍼 1482대 등 총 2만10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2991대, GV80 2850대, GV70 2512대 등 9060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29만7931대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기아는 국내 판매가 전년보다 13.1% 감소했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오히려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쏘렌토 6788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카니발 4515대, 스포티지 4055대, 셀토스 3365대, EV3 1423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3286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으며, 셀토스 2만2041대, 소형 SUV 쏘넷 2만1162대가 뒤를 이었다. 이번 판매 감소에는 외부 요인도 작용했다. 특히 미국에서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영향이 컸다. 지난달부터 대당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제 혜택이 사라지면서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판매는 2503대로 전년 대비 58.5% 감소했고, 기아 역시 1331대로 66.4% 줄었다. 업계는 이번 부진을 일시적 조정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조업일 감소 영향이 컸고, 해외에서는 친환경차 중심으로 판매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비중을 늘리고, 기아는 전용 전기차 중심의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면서 판매가 감소했다"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높여 실적 회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7:18: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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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10월 판매 7201대…전년비 42.2%하락

르노코리아가 지난 10월 내수·수출 모두 40%대 판매 감소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총 72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10월 내수 시장에서 381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0.4%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그랑 콜레오스'는 2934대 판매됐다. 이 중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은 2578대로 87.9%를 기록했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지난해 9월 첫 출시 이래 지난달까지 누적 5만1550대로 5만대 판매 고지를 넘어섰다.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은 그랑 콜레오스는 UI(사용자 환경) 개선, 인포테인먼트 기능 강화, 파노라마 선루프와 신규 내외장 컬러 추가 등 시장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2026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달 수출 실적은 아르카나 2245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1146대 등 총 3391대다. 수출 실적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이 다수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출은 아르카나 1072대, 그랑 콜레오스는 1023대로 지난달 수출 물량의 약 62%인 2095대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10월 한 달간 아르카나 447대, QM6 391대, 세닉 E-테크 일렉트릭 22대, SM6 16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테크는 지난해 9월 첫 출시 이래 지난달까지 누적 5만1550대로 5만대 판매 고지를 넘어섰다"며 "그랑 콜레오스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7:18: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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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10월 총 9517대 판매…전년比 2.9% 상승

KG 모빌리티(KGM)가 내수 부진에도 수출 물량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달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갔다. KGM은 지난 10월 내수 3537대, 수출 5980대를 포함해 총 951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1~10월 누계 기준으로도 2.2% 늘었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9월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783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603대)는 물론 코란도(1013대) 등의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었다. KGM은 전년 대비 상승세로 전환한 판매 물량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해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튀르키예 시장에서 딜러와 기자단 등 100여명을 초청해 무쏘 EV 출시 행사를 갖는 등 해외 대리점사와의 협력을 통한 개별 국가별 론칭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로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줄었으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무쏘 EV 등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와 함께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 강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7:17:05 이승용 기자
인사-11월3일

◆IBK기업은행◇임원 승진 <수석전무>△S&T부문장 박태 ◇임원 승진 <전무>△DT부문장 심완보◇임원 승진 및 신규선임 <상무>△IB부문장 兼 구조화금융본부장 김병규 ◇임원 신규선임 <상무>△Wholesale부문 패시브영업본부장 정재웅 ◇신규 보임 <영업이사>△금융상품영업부장 김동헌 ◇신규 보임 <부장>△고객자산지원팀장 이종혁 ◇신규 보임 <차장>△SME투자부장 구자열 ◆인사혁신처◇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김현희 △재해보상정책관실 건강안전정책담당관 고유성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 신규자교육과장 김정현 ◆산업통상부◇실장급 승진△산업정책실장 박동일 △통상교섭실장 권혜진 △무역투자실장 강감찬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서가람◇실장급 전보△통상차관보 박정성 ◆기획재정부◇실장급 승진 △차관보 강기룡 △대변인 유수영 △기획조정실장 황순관 ◇실장급 전보 △재정관리관 강영규기획재정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고위공무원 인사 △사무차장 박학민 ◆디지털데일리 △사업본부장 김진석 △ 편집국장 겸 기사유료화서비스 준비단장 채수웅 △디지털혁신연구소장 장윤옥 △브랜드전략실장 겸 대기자 조현정 △부국장 겸 디지털테크부장 이상일 △디지털문화부장 조은별 △디지털산업부 팀장 최민지

2025-11-03 15:22:53 이승용 기자
부고-11월3일

▲김종환씨 별세, 김정현(김대중평화회의 홍보위원장)·숙향씨 부친상, 김정위(전 곡성군 삼기면장) 숙부상, 김혜순(경기여성가족재단 대표) 시부상, 정성근(예비역 준장) 장인상, 김보영·은지·지호 조부상, 정민정·명수 외조부상 = 3일 곡성섬진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6시20분, 장지 전북 임실 호국원. 061-362-9200 ▲김종환씨 별세, 김정현(김대중평화회의 홍보위원장)·김숙향 부친상, 김정위(전 곡성군 삼기면장) 숙부상, 김혜순(경기여성가족재단 대표) 시부상, 정성근(예비역 준장) 장인상, 김보영·김은지·김지호 조부상, 정민정·정명수 외조부상=3일 곡성섬진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6시20분, 임실 호국원. 061-362-9200 ▲이점현씨 별세, 최재영(프로야구 KT 위즈 스카우트팀 부상)씨 모친상 = 3일 스카이장례식장 102호(광주광역시 광산구 북문대로 603), 발인 5일 오후 12시30분, 장지 해원정사 추모원. 062-951-1004 ▲서순애씨 별세, 곽현동(태안군청씨름단 감독)씨 빙모상=3일, 대구 효경G요양병원 장례식장 102호 VIP실,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장지 구미시추모공원-남양공원. 053-746-9310 ▲ 신옥주(향년 98세)씨 별세, 이윤로·이창훈·이정이·이점애·이정화씨 모친상, 김춘화·손양순씨 시모상, 이상원(비즈워치 증권부 차장)·이중혁·이진선·이규선·이예린씨 조모상 = 2일 오후 6시, 통영서울병원장례식장 VIP실(1층), 발인 4일 오전 10시30분, 장지 통영추모공원. 055-644-9959

2025-11-03 15:22: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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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쉐보레·렉서스코리아·캐딜락

[M 수입차 News]쉐보레·렉서스코리아·캐딜락 ◆쉐보레, 11월 한정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 쉐보레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차량 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한 고객 중심의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6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3.5%(최대 36개월), 4.0%(최대 60개월)의 초저리 장기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5년형 모델은 3.9%(60개월)의 콤보 할부 이용 시 50만 원 현금 지원 혜택이 추가되어 고객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6년형 모델 구매 시 4.5%(36개월) 또는 4.9%(60개월) 초저리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콜로라도는 4.5% 이율(36개월), 4.9% 이율(60개월)은 물론 5.3% 이율(72개월)의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더불어 콤보 할인으로 500만 원의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프리미엄 픽업트럭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시에라에도 콤보 할부가 적용된다. 4.5%(36개월) 또는 5.0%(6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콤보 할부로 200만 원의 특별 할인이 함께 제공된다. 쉐보레는 차종별 혜택 외에도 고객 맞춤형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 중 기존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가족·형제 포함)은 50만 원,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은 20만 원, 장애인·고령자(65세 이상)·외국인·면세사업자·한부모 가정 고객에게도 20만 원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업자 고객이 시에라를 구매할 경우 100만 원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렉서스코리아,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성료 렉서스코리아가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개최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2025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를 선수들의 열정과 갤러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김재호(우성종합건설)는 KPGA 투어 데뷔 이후 210번째 출전 대회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재호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하며 이유석(우성종합건설), 최진호(코웰), 황중곤(우리금융그룹)과 연장전에 돌입,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5)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성공시켜 2008년 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의 감격을 안았다.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에게는 우승 상금 2억 원과 함께, '2025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파이널리스트 김현주 작가와 협업으로 완성된 우승 트로피가 함께 수여됐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올해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선수와 갤러리들의 열정과 환호로 완성된 '2025 렉서스 마스터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렉서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렉서스 브랜드는 물론 골프를 사랑하는 고객분들께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캐딜락,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11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프로모션은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을 중심으로, 캐딜락의 대표 차종을 올 한 해 가장 실속 있는 조건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리릭(LYRIQ)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최대 1700만 원의 특별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 출시 이후 진행된 프로모션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혜택으로 고객들이 럭셔리 전기 SUV의 압도적인 정숙성과 기술력을 한층 부담 없는 조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5%)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700만 원 지원 등 폭넓은 맞춤형 금융 옵션이 제공된다. 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정수를 보여주는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에게는 평생엔진오일 무상 교체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초 등록 명의자에게 최대 10회까지 지원되며, 캐딜락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캐딜락은 겨울철 차량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 캠페인 '캐딜락 동계 서비스 클리닉'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한파와 눈길 등 주행 환경 변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전국 캐딜락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다. 배터리와 브레이크 계열을 포함한 8개의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와 해당 항목에 대한 부품 20% 할인을 포함하여 엔진 및 미션,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동계 서비스 클리닉을 기간 중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캐딜락 고객은 공임 무료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 739km를 인증받은 캐딜락의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도 11월에 출시되며 전국 캐딜락 전시장에서 계약을 위한 사전 상담이 진행 중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4:53: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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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 37301' 획득

대한전선이 국제적으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법규 및 내부 규정을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관리체계의 수립·이행·유지·개선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미국 인정기관인 'IAS(International Accreditation Service)'로부터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 Korea Compliance Initiative)'에서 발행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대한전선은 현재 운영 중인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며,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을 위한 내부 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 등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전문성과 독립성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임직원의 윤리 의식 및 준법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준법 서약제를 운영하는 등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기업 신뢰도 제고 및 지속가능경영 기반 강화의 계기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컴플라이언스를 ESG 경영의 핵심 축으로 강화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모두가 준법 경영을 실천하는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4:44: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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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산림보호 위한 '그린 더 플래닛’ 개최

현대위아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열었다. 현대위아는 지난 11월 1일 경기도 이천시 포레스트벤처스 식물연구센터에서 '그린 더 플래닛(Green the Planet)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 더 플래닛'은 기후변화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된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위아 임직원 및 가족 약 120명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산림 보호를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 참여자를 고려해 현대위아의 캐릭터 '도담이'를 활용한 세계관을 기획했다. 도담이는 멸종위기 동물 '담비'를 모티브로 한 현대위아의 마스코트 캐릭터이다. 현대위아는 기후위기로 서식지를 잃은 도담이와 동물 친구를 위해 임직원 가족이 함께 숲을 가꾸는 활동을 준비했다. 현대위아 직원과 가족들은 ▲생태계 교육 ▲ 묘목 분갈이 및 씨드볼 만들기 ▲ 생태숲 가꾸기 등 3가지 미션 활동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생태숲으로 나가 직접 숲을 가꾸는 활동도 진행했다. 초본 식물과 흙을 섞어 동그랗게 빚은 '씨드 볼(Seed Ball)' 약 600개를 제작하고, 숲에 던졌다. 씨드볼은 씨앗을 직접 뿌리는 것보다 파종이 쉽고, 물이 부족한 지역에 녹지를 꾸리기 용이하다. 이어 생태숲 내 동물들의 식수로 쓰이는 옹달샘을 보수하고, 나뭇가지를 엮어 비바람으로부터 무너지지 않는 고라니 쉼터도 만들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확대해 환경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나누고, 직접 실천으로 옮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4:37: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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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 공모전' 개최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 공모전'의 온라인 접수를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콘셉트로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으로 매년 공모 작품 수와 전시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 상상 속 미래 도시를 자유롭게 그려주세요'를 이번 공모전의 주제로 선정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많은 어린이가 ▲미래 도시(Future City)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미래 로봇(Future Robotics) 등 다양한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미래 기술들이 적용된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접수된 작품 중 미술, 공학, 도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집단 심사를 받은 300점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하고 이후 추가 평가를 통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각 3점씩,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26년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돼 성장세대의 상상력에 대한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지성원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현대키즈모터쇼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유스(Youth)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모빌리티·로보틱스·친환경 에너지 등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하고 도화지에 펼치기 좋은 기회"라며 "어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성장세대만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4:37: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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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 지원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서비스엔지니어 인재 발굴을 위한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High-Tech Talent Track)'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복합적인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차의 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22개 하이테크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장 실무 교육과 차량 통신(V2X), 소음 및 진동(NVH) 등 첨단 분야별 특화 교육을 받으며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향후 우수 인재로 선발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폭넓은 경력 개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나, 진단 및 정비 관련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도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합격자는 내년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현대차는 최종 면접을 거쳐 2026년 3월 서비스엔지니어 신입사원을 정규 채용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과 변화에 따라 자동차 정비 분야 엔지니어의 역할과 전문성도 진화하고 있다"라며 "현대차는 첨단 분야까지 확장될 미래에 대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11-03 14:25: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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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분기사상 최대 실적...3분기 영업익 전년비 80% 급증 8564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 부문 선전으로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4865억원, 영업이익 8564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79% 증가했다. 지상 방산 부문의 견고한 수익성과 한화오션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사업별로는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2조1098억원, 영업이익 57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30% 늘었다. 국내 매출은 화생방 정찰차, 차륜형 대공포 판매 등 주요 양산 사업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9129억원으로 나타났다. 항공우주 부문은 정비 수요 활성화에 따른 엔진 부품 AM(에프터 마켓) 물량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6% 증가한 6040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인 한화오션은 액화천연가스(LNG)선과 특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매출이 확대되며 매출 3조234억원, 영업이익 2898억원을 달성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807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올 3분기 실적은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잡힌 방산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4분기에도 자회사들과 육해공 방산 시너지를 발판으로 북미와 유럽, 중동 시장에서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1:01: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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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SAR 정찰위성 5호기 성공 발사…감시정찰력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자사가 시제 제작한 군 정찰위성 5호기가 지난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 발사체를 사용, 발사됐다고 3일 밝혔다. 425 사업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 위성과 전자 광학(EO)·적외선 장비(IR) 탑재 위성을 군집하는 국방 감사정찰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KAI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의 SAR위성체 시제제작 계약을 통해 2018년부터 SAR위성체 시제 제작업체로서 위성체 환경시험, 제작, 발사 등 개발 전반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우리 군이 독자전인 우주기반 정찰 전력을 확보해 주요 관심 지역의 관측자료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기여하고, 한국군의 독자적 감시정찰 능력을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한 후속사업 또한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우주사업 확대를 위해 7월 민간 최초로 4톤(t)급 대형 열진공 챔버(Thermal Vacuum Chamber)를 본사 우주센터에 구축하며 소형부터 대형위성까지 동시 시험할 수 있는 체계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전자파 시험 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원스톱으로 '설계-제작-환경시험'에 이르는 위성 개발 전체 프로세스를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우주센터를 완비, 후속 사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지난 30년간 425사업을 비롯하여 다목적 실용위성, 정지궤도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등 다양한 위성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민간 우주 산업화를 주도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위성 수출, 재사용 발사체 개발을 통해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KAI는 국방과학연구소와 23년부터 초소형 SAR검증위성 개발사업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성공적인 초소형위성 검증위성 개발로 국방부의 핵심 우주전력을 추가 확보하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국방우주력 발전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425사업 5호기 위성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의 정찰능력 강화는 물론, 한국이 전 세계 우주강국들과 비견할 수 있도록 국방우주자산 및 발사체 개발이 필요하다"며 "KAI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전문 기업으로 위성과 재사용발사체, 우주서비스까지 사업으로 확대해 우주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0:58:5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