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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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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기후위기 속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대상지는 청송군 부남면 양숙1리 일원으로, 전체 면적 43헥타르 규모의 과수원이 포함된다. 여기에 암반관정 5개소와 저수조 5개소, 총연장 8.7km에 달하는 용수로 등 농업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인한 과수산업의 피해를 완화하고, 생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년간 국비 80%, 지방비 20% 비율로 추진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청송군은 현장 실사와 서류 심사를 거쳐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이번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용수원 개발은 물론, 농로 확장 및 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과수 재배에 필수적인 생산 인프라를 갖추며, 안정적인 수출형 과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잦은 가뭄과 집중호우로 과수 생산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비 사업 유치와 기반 확충을 통해 청송군 과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0:12: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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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을 개편한다. ◆ 사전 예방 보호 체계 구축 신한카드는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자 사내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 '소보로(路 ) 2.0'을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되는 소보로는 단순 민원 분석을 넘어 ▲순고객추천지수(NPS) ▲고객 편의성 기반 업무 개선 ▲디지털 채널 이용 패턴 분석 등 고객 경험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고객추천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충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신한카드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고객 비율에서 비추천하는 고객 비율을 빼서 계산한다. 월별 추이와 연령대별 감정 분석 결과는 물론 일자별로 고객이 남긴 추천 또는 비추천 사유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의견 및 고객 경험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잠재적 불만 요인을 사전 인지하고, 발 빠르게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의 민원 중심 사후 대응 체계에서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의 사전 예방적 보호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금융 문화를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결국 금융회사가 고객의 신뢰를 지켜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사전 예방형 소비자보호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소년합창단과 함께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최대 15% 할인 비씨카드가 이달 21일까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과 협업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씨카드로 공연을 예매한 고객이라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놀(NOL) 티켓,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예스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2월 일정 중 ▲충남대학교 정심화홀(10일) ▲고양아람누리(12일) ▲천안예술의전당(13일) ▲경기아트센터(17일) ▲성남아트센터(20일) 공연의 경우 10% 할인을 제공한다. 21일 진행되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15%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도 실시한다. 관련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연을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티켓을 총 5명에게 증정한다. 비씨카드 정철 상무는 5일 "BC카드 고객들이 연말을 따뜻한 음악과 함께 특별한 혜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 문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5 10:12: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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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2025년 숲가꾸기 우수상 수상...재해예방 특화 숲으로 인정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가 산림청 주관 '2025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재해 예방형 산림조성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우수사업지로 선정된 대상지는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2리 일대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 지역에서 산불 확산 차단을 핵심 목표로 상층의 소나무림을 제거하고, 중층 활엽수를 존치하는 방식의 숲가꾸기를 진행했다. 연료물질을 줄여 산불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산불방지형 산림을 조성해 사전 재해 대응에 기여했다. 사업 과정에서는 부산물을 활용한 땅속 흙막이 설치로 산사태를 방지했으며, 울진군과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전신주 주변과 민가 인접 지역의 도복 우려목 제거, 가지치기 등도 병행했다. 이러한 현장 밀착형 관리가 인명 및 재산 보호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2025년 최우수 조림지 선정에 이어 숲가꾸기 우수사업지로 이름을 올리게 돼 국유림관리소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입증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12: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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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주민 중심 행정 위한 자치위원 교육 실시

봉화군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에는 지역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해 주민 중심 행정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은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실천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과 위원, 관련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치 제도의 의의와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의 역사와 제도 발전 과정, 위원회 및 자치센터의 기능, 전국의 우수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 참여 행정의 실행력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주민 주도형 지역 발전을 향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은 지역 공동체를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봉화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11:5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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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12개 종목 자격시험 유치…실기·필기 시험 동시 운영

울진군(손병복 군수)이 관내에서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실시하며 지역 수험생들의 편의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20일 시행되는 제36회 필기시험과 12월 11일 실시되는 제23회 실기시험은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내 농·산업기계전문교육관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국산업인력공단(Q-Net)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시험 장소는 농기계임대사업소 2층 시험장이다. 응시 가능 종목은 지게차, 굴착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미용 등 총 12개 분야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시험 역시 같은 장소에서 시행된다. 접수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험은 12월 11일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코스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시험 시행으로 울진 지역 수험생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돼 접근성과 응시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직무 분야의 자격시험이 동시 운영되며 지역 내 기능인재 육성과 자격 기반 일자리 연계에 기여할 전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울진에서 치러지면서 수험생들의 장거리 이동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시험 유치와 기능교육 확대를 통해 군민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0:11: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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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교육진흥원,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가 동남권을 첨단 암 치료 및 방사선의과학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난 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5차 미래기술 혁신 포럼을 공동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 시장, 정종복 기장군 군수,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 김영부 BISTEP 원장, 정동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부산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BISTEP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사업 추진 ▲지역 완결적 암 치료체계 확립 ▲소아·난치암 환자 대상 맞춤형 치료 기반 마련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포럼은 '입자치료를 통한 방사선의과학 기술 발전과 클러스터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손재만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의 중입자센터 협력 방안, 김민환 한국원자력연구원 단장의 수출용 신형 연구로 실증 사업 현황, 김학수 국립암센터 박사의 양성자치료기 협력 방안, 김정영 한국원자력의학원 실장의 의료 동위원소 시장 동향, 유도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과장의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추진 현황 등이 발표됐다. 패널토론은 손동운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승우 부산시의회 시의원, 정명환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연구·임상·산업 연계 과제, 데이터·AI·도스메트리 고도화, 인력 양성, 규제·표준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창훈 원장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은 환자분들께 더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임상·물리·데이터의 전주기 혁신 과제"라며 "부산시·기장군·BISTEP과 긴밀히 협력해 인프라 단계별 확충, 다기관 임상 연구 설계, 표준화된 도스메트리와 치료계획 고도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아·난치암 등 고난도 영역에서 치료 접근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의료진·연구자·기업과의 개방형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부 원장은 "오늘의 협약과 논의는 단일 시설을 넘어 환자 접근성 제고, 연구·산업의 선순환, 지역 혁신 일자리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며 "정책·재정·거버넌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동남권이 첨단 암 치료와 방사선의과학을 선도하도록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1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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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적극 지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대구에서 중소기업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강석진 이사장은 이날 대구 동구에 있는 메가콤에서 '찾아가는 중진공' 중소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문은 산업 전환기 속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대구 주력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대구는 국내 대표적인 기계·로봇, 의료기기, 친환경 산업의 중심지로,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와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도시다. 올해로 창업 19년차인 메가콤은 에너지절감형 공기압축기를 제조하고 있다. 현장에는 강 이사장을 비롯해 최재혁 메가콤 대표, 김만구 에이치알티로보틱스 대표 등 대구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중진공 지원사업 안내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경쟁력 제고 전략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 등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경기침체 및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등 대내외 경영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진공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사업 개편과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과 발맞추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5 10:1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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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제5회 부산평생학습주간’ 개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부산여평원)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5B~5C홀에서 '제5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배움으로 떠나는 나만의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 평생교육 기관 및 전문가 간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격년으로 열리던 행사가 올해부터 매년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16개 구·군 평생학습관과 부산양성평등센터, 부산건강가정지원센터, 부산시교육청, 대학 및 민간 평생교육원 등 80여 개의 홍보·체험관이 상시 운영된다. 오픈 무대에서는 개·폐막식, 부산평생교육포럼, 부산지역 만학도와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평생학습 동아리 축제, 부산평생학습대상 및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시상 등이 진행된다. 강의실에서는 부산시 문해교육센터 성과 공유회, 평생교육 컨설팅 성과 공유회, 학습 공동체 구축 성과 공유회, 재능 기부 소통 프로젝트, 부산시민대학 명사 특강 및 성과 공유회, 민주시민교육 시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 내부에는 부산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도 전시된다. 첫째 날인 7일 11시에는 메인 무대에서 도전! 골든벨, 오후 3시에는 개막식 및 평생교육포럼이 열린다. 둘째 날인 8일 오후 1시에는 2025년 평생학습 동아리 축제가 진행되며 이어 폐막식과 함께 평생학습대상 및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시상이 있다. 마지막 날 오후 5시에는 경품 추첨 행사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윤지영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모여 지속 가능한 학습 문화와 디지털 시대의 평생교육 방향을 모색하며 평생학습 성과 발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기관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5-11-05 10:1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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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추경호 계엄해제 방해 유죄받으면 국민의힘은 정당해산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3 불법계엄 해제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유죄를 받으면 국민의힘은 정당해산감이라고 직격했다. 정 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국민의힘이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시정연설에 불참했다"며 "지난 정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기 거부하더니 새 정부가 들어서니 의원들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듣기를 거부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산안을 꼼꼼히 따지고 의견 듣고 조정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책무"라며 "내란중요임무종사자를 비호하기 위해 책임을 내던지다니 유감스럽다"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내란 사건 재판 공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을 호명하며 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했다',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발언에 대해 '친구끼리 농담일 수도 있다'고 국민의힘 대변인이 말했다. 비상계엄이 장난감 총을 들고 싸우는 하찮은 것인가. 분명한 사실이고 국민이 목격했다"고 우려했다. 정 대표는 "추 전 원내대표의 계엄 해제 방해 사실이 확인되면 내란중요임무종사자가 될 것"이라며 "통합진보당은 내란 음모죄만으로 해산됐다. 추 전 원내대표가 유죄를 확정받으면 내란에 직접 가담한 국민의힘은 열번이고 백번이고 정당해산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요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발언이 어처구니 없다. 어제 시정연설에 대해 직접 이재명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고 했는데,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이라며 "공당의 대표가 했다고 믿을 수 없는 민생을 볼모로 한 협박이다. 장 대표야 말로 국민의힘 당적으로 시정연설을 들을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닌지 돌아보라"고 말했다.

2025-11-05 10:09: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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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G-램프사업단, 출범 1년 만 연구 성과 3.8배↑

국립창원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이 출범 1년여 만에 논문, 특허,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지역 기반 기초과학·융합학문 연구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4일 국립창원대에 따르면 G-램프(LAMP)사업은 교육부의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으로, 국립창원대는 2024년 9월 선정돼 기초 과학 및 융합 학문 연구 내실화와 글로벌 연구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기존 나노단위과학연구소와 기초과학연구소를 통합해 첨단나노과학기술연구소(GIANT)를 출범시켰다. 극한 나노 소재, 생화학 나노 소재, 표면 나노 소재 등 3개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기초 과학과 산업 기술 융합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업단 착수 1년 만에 기초 과학·융합 학문 분야 SCI 논문은 20건에서 76건으로 약 3.8배 늘었으며 이 가운데 사업단 소속 교원 성과는 60건(78.9%)에 달한다. JCR 상위 25% 이내(Q1) 논문도 10건에서 53건으로 약 5.3배 증가했다. 안종태 반도체물리학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센서 내부에서 데이터를 바로 처리하는 혼합-다중 모달 인-센서 컴퓨팅 방식을 제안하며 차세대 에지 컴퓨팅 기반 영상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단은 국내 및 PCT 특허 출원·등록 16건을 달성했다. 임재민 에너지화학전공 교수 연구팀의 '동위원소표지 글리칸 이미다졸린을 이용한 글리칸의 상대 정량 질량분석법'은 SMART5 지수에서 BBB등급을 받았다. 기술 상용화에서도 성과를 냈다. 정대운 환경에너지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은 나노 촉매 제조 및 반응 기술을 기반으로 1차년도에 현진이엔피와 2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학문 후속 세대 양성을 위해 LAMP 포닥에게 연간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손호기 LAMP 포닥은 최근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에 2D Graphdiyne/CuO 광전극 개발 관련 논문을 게재했으며 2025년 Post-Doc. 성장형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간 약 7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3년간 추가 확보했다. 사업단에서 연구를 수행한 이수현, 오아미 박사는 각각 농촌진흥청과 국립수목원 연구직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수현 박사는 박윤지 LAMP 포닥과 함께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 Planta에 게재했다. 페야라 달마이야 박사는 박혜정 에너지화학전공 교수 지도를 받아 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에 폐열을 전기로 전환하는 새로운 열전소재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단은 연구 성과 공유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성과 교류회·학술 대회·세미나·포럼 등을 총 28회 개최했으며 미국 괌 대학, 일본 큐슈공업대학 등과 총 51건의 MOU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 논문 작성, 공동 세미나 개최, 인력 교류 및 인프라 공동 활용 등 30건의 협력 연구를 수행했다. 오용석 교수 연구팀은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화학연구원(KRICT),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노스웨스턴대학 등과 협업해 배터리-프리, 무선 멀티 모달 센서 플랫폼을 개발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표지논문(Back Cover)으로 게재됐다. 박종규 사업단장은 "국립창원대 G-램프사업단은 우수 교원의 지도와 연구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학문 후속 세대의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업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자들이 실전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0:0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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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332회 정례회 개회…50여개 안건 심사

부산시의회가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부산시와 교육청의 올해 집행 성과를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6년도 예산안과 함께 조례안 27건, 동의안 23건, 의견청취안 4건 등 5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 근대 건조물 보존, 공유 재산 관리, 외국인 부동산 취득 규제 등 도시 정책을 비롯해 창업, 복지, 교육, 안전, 관광 분야의 현안을 다루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와 교육청, 공사, 공단,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 청취안 등 일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장과 교육감이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제안 설명을 한다.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 심사, 12월 3일부터 1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가 이뤄진다.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며 시의원들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일반 안건 추가 심사를 마친 뒤,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과 일반 안건 최종 의결을 거쳐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2025-11-05 10:09: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