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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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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교원예움 장례식장' 식약처 위생등급 심사서 최고등급

김해, 화성, 서서울등 전국 7개 전 지점 '매우 우수' 획득 교원라이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위생등급 지정 심사 결과 '교원예움 장례식장' 전국 7개 전 지점 모두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3개 분야 64개 항목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 등급을 지정·공개한다. 교원라이프는 전국 7개 지점 위생등급 지정 추진 2년여 만에 김해(2023년 7월), 화성(2024년 5월), 포항(2024년 10월), 아산(2025년 3월), 강원(2025년 6월), 서서울(2025년 9월), 평택(2025년 10월) 등 전 지점 인증을 완료했다. 교원라이프는 교원예움 장례식장 내 접객 및 식음(F&B) 공간의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위해 식음료 품질 및 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푸드 디렉터 제도를 도입하고, 전국 지점 임직원 대상 정기 위생교육을 시행 중이다. 그 결과 2017년 장례사업 진출 이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 '0건'이라는 무결점 위생 관리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조문객 답례품 '예움 답례 선물'을 새로 도입했다. 패키지에는 교원예움의 시그니처 수제맥주인 내곁에일·함께라거와 함께 예움견과, 도시락팩(닭강정, 과일, 떡 등)이 포함된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유족과 조문객에게 안심할 수 있는 위생 환경과 최상의 장례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업계 최초 전 지점 최고 등급 획득이 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과 시설, F&B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15: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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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량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30일간 운영

깊어가는 가을, 단풍으로 물든 청량산 자락에 지역 농민과 관광객이 만나는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봉화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청량산 종합상가지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가을철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23일까지 30일간 운영되며, 명호면 관북 3개 마을 영농회(관창1리, 관창2리, 북곡리)에 소속된 농민들이 직접 참여해 올해 수확한 햇사과, 건고추, 호박, 산나물, 약초, 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선보인다. 장터는 청량산 종합상가지구 주차장 일원에 마련된 10개의 판매 부스에서 운영되며, 단풍철 청량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산행 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지역 농민과 도시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도농 교류의 현장이자, 봉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량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장터를 찾아 지역 농산물을 직접 보고 맛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산은 매년 가을이면 온 산이 붉고 노란빛의 단풍으로 물들며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주변에는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산이 다수 분포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2025-11-05 10:15: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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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숲가꾸기 우수 사업지’ 선정… 지자체 중 유일

경상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숲가꾸기 우수 사업지 평가'에서 통영시의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지가 장려상을 받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1곳씩 추천받아 진행됐다.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2곳 등 총 4곳의 최종 우수 사업지를 뽑았다. 최우수는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우수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장려는 경남 통영시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선정됐다. 통영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인 도남동 일원을 대상으로 대면적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진행했다. 산불 예방 숲가꾸기는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 밀생림을 정비하고 중층 활엽수를 보존해 장기적으로 내화력이 강한 활엽수림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대형 산불 확산 위험을 낮추고 체계적인 숲 관리로 산림 경관을 개선해 관광지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에도 이바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재해에 강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식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통영시의 세심한 현장 관리와 경남도의 지속적인 산림 행정 지원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숲 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0:15: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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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경남도의회는 4일 본회의 종료 직후 본회의장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에 국가 균형 발전의 실질적 이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경남은 철도교통 오지로 도민이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반영되지 않아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경남 경제는 침체와 소멸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경남 발전과 도민의 철도교통 편리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초경제권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권역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할 철도체계가 뒷받침돼야 하고, 동대구~창원을 연결하는 고속화철도는 영남권을 하나의 초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최학범 의장은 "경남의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은 지역 간 연결성 강화에 있다"며 "정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를 반드시 반영해 균형 성장 약속을 선언이나 말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 의장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운동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며 "도의회 역시 도민과 뜻을 함께해 이 염원이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경남도 및 관련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설득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1-05 10:15: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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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 개최

울진군(손병복 군수)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교육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문화관에서 열린 '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예선에는 약 70명의 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로 영어 발표 능력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40명이 본선에 진출해 무대 위에서 개성과 열정을 담은 발표를 펼쳤다. 본선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마술쇼와 관객 참여형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심사는 한국인 교수와 원어민 교수진이 공동으로 맡아 창의성, 내용 구성, 발음 정확도,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8명, 참가상 19명 등 총 3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구자희 울진부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자랑스러웠다"며 "울진군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0:15: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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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시·도 지역별 예선과 전국 예선을 통과한 50개 팀이 결선에 올랐으며 시도 중점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 창업체험센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선에 진출한 50개 팀은 창업 아이템 전시, 부스 운영, 온라인 발표 심사,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매겨졌다. 경남교육청은 대상 1팀, 장려상 3팀 등 총 4개 팀이 수상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보여줬고, 전국 창업체험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교내 창업 체험 프로그램과 창업체험지원단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학생과 지도교사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지속한 결과다. 경남교육청의 창업 체험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실천력을 동시에 키웠다. 대상을 받은 경남외고 '데굴데굴' 팀은 자원 순환을 위한 고철-알루미늄 마그넷 분류기 메탈 스캐너를 개발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제시했다. 정민찬 팀 대표는 "기존 분리수거 시스템의 비효율성과 자원 낭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김해여고 '업씨드' 팀 ▲김해여고 '퓨어리프' 팀 ▲밀양동명고 '페이지터너스' 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창업 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핵심 교육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진로 교육 기반의 체계적인 창업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1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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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동해선 시대 맞아 죽변항 수산물 축제 개최

깊어가는 가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처음 맞는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규모 지역 축제를 준비했다.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서 펼쳐지는 '죽변항 수산물 축제'는 청정 바다의 제철 수산물과 울진만의 자연 경관, 지역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미식 관광축제로 마련됐다. 울진군은 이번 축제를 중심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를 '가을철 울진 관광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교통지원, 이벤트 등을 집중 운영 중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문어, 방어, 붉은대게, 오징어, 광어, 소라 등 동해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맛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수산물 즉석 경매, 활어잡기 체험, 물회 퍼포먼스, 수산물 해체쇼, 어선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 공연에는 이찬원과 황유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장 주변에는 죽변등대, 해양과학관, 스카이레일, 온천지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교통 여건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올해 1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수도권과 대구, 부산, 강릉 등 주요 도시에서 울진까지 기차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현재 울진군 내에는 울진역, 죽변역, 후포역 등 7개의 철도역이 운영 중이며, 축제 기간 동안 죽변역과 축제장 간에는 연계 교통도 편리하게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울진군은 교통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관광 지원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울진 관광택시'는 최소 4시간 이용 시 요금의 60%를 군이 지원하며, 2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위한 '가을여행 버스'는 1인당 5천 원(어린이·청소년은 2천 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전 노선 무료로 운영되는 농어촌버스를 통해 울진 전역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관광객이 울진에서 사용한 금액의 10%를 지역 특산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착한 소비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더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항 수산물 축제는 울진이 철도라는 날개를 단 후 처음 열리는 대표 가을 축제로, 미식과 관광,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축제가 될 것"이라며 "산과 바다, 온천과 마을이 어우러진 울진의 깊은 가을을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5 10:13: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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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현안 해결 위한 국가 예산 확대 지원 요청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울경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3시 도청에서 진행된 협의회에는 장동혁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김기현 국회의원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다수 의원들이 자리했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과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주민 염원이 담긴 각종 사업의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 계획에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과 다운~굴화 연결도로 개설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으로 언양~다운 우회도로와 청량~다운 우회도로 개설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과 울산권 맑은물 공급 사업,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2026년 국가예산 증액 대상으로는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과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을 제안했다. 김 시장은 "두 사업이 인공지능(AI)수도이자 산업수도인 울산이 명품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AI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실증, 수소 엔진 및 기자재 육상 실증 기반 구축, 미래 수요 대응 이차전지 전 주기 실증 지원 기반 구축 등의 예산 확대도 요청했다. 김두겸 시장은 "국정감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협의회를 마련해준 국민의힘 당직자들께 감사하다"며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주축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5-11-05 10:13: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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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국가생산성대회서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이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디지털 경영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법인, 단체 및 유공자를 시상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재단은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선제적 맞춤형 금융 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통계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시스템 활용, 이차 보전 정산 RPA 도입으로 전사적 업무 효율성과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한 점이 꼽혔다. 청년 신용 회복 지원 사업과 재기 지원 컨설팅, 채무 감면 캠페인 등 위기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도 높이 평가받았다. 재단은 지난해 금융의 날 포용금융 부문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 5월 어린이날 기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9월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5년 부산시 경영 평가에서는 기관 가등급과 기관장 A등급을 달성했으며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보증 사업 평가 1위에 올랐다. 성동화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경영 혁신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결과"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1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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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역량 강화

부산항만공사(BPA)가 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공사는 지난 4일 신항 안전체험관에서 2025년 부산항 유지 보수 건설 공사 참여사 9개 사를 대상으로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공사비 50억원 이하인 소규모 건설 공사는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어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BPA는 발주처 차원의 실질적 지원으로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학습했다. 공종별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대형 건설사 안전관리자를 초빙해 대형 공사의 안전관리체계를 듣고, 소규모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BPA가 협력업체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신항 건설 공사 현장에 조성한 안전 체험장에서는 실제 사고 사례를 체험하는 안전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주요 공종에서 발생하는 흙막이 붕괴와 장비 협착 등 상황의 안전 사고 예방 체험을 통해 실무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익혔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공사의 노력과 발주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교육·점검 등을 지속 확대해 현장 중심의 예방형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13: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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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레일 부경본부와 철도 연계 관광 상품 운영

기장군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기장군 철도 연계 관광 상품 '기장에 온(溫) 레일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광에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협력 여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모집된 111명이 참여했다. 강원, 충청, 전라권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도시 기장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부선 KTX, 중앙선 KTX-이음, 경전선 무궁화호, 동해선 ITX-마음 등 다양한 노선을 활용한 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노선별 4개 코스로 나눠 해동용궁사, 부산국립과학관, 오시리아 해안 산책로, 대변항, 죽성드림세트장, 오시리아 롯데아울렛, 기장시장 등 군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경부선과 중앙선 이용 관광객을 위해서는 임시 전동열차가 특별 운행됐다. 관광객들은 열차에서 기장의 해안 풍경을 감상하며 기장군 특산품 체험 이벤트 등을 즐겼다. 관광객들은 기장시장에서 5000원 이상 소비 후 기장군 관광안내소에서 진행하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증정 이벤트 혜택도 받았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철도 관광 상품으로 관광객들이 철도를 이용한 기장 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코레일과 함께하는 이번 관광 사업이 기장역 이용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5 10:12: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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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SH공사와 협력기업 금융지원 MOU

우리은행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SH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을 지원하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장 중심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과 황상하 SH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H는 200억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의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SH와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을 유지 중인 협력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산출된 대출금리에서 1.48%포인트(p)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여 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여 ▲건설업계 유동성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재무 안정성 제고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목표다.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을 실천해 중소기업, 특히 서울의 행복한 도시 조성을 함께하는 SH 협력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05 10:12: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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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르신 문화·건강 축제 개최...‘은빛 건강으로 활력 충전’

영주시가 어르신들을 위한 첫 번째 종합 문화·건강 축제를 열며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어르신 문화·건강 대축제'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은빛건강으로 새로운 활력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와 노인생활문화체육회가 공동 주관했다.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신체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대축제는 첫 회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아코디언 연주와 실버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개막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 내빈 소개, 유공자 시상,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지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중식 후에는 읍·면·동별 어르신 노래자랑과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예술·공예 작품이 전시돼,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진 문화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재능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을 이끌어냈다. 권영창 영주시지회장은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이 만들어낸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건강을 중심으로 한 어르신 복지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2025년 어르신 건강축제의 일환으로 마련한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민속윷놀이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광복기념공원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이어 이번 문화·건강 대축제가 개최됐으며, 오는 11월 15일에는 파크골프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5-11-05 10:12:47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