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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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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국에 보관된 우리 문화재 올레드에 담았다

LG전자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올레드에 담아냈다. LG전자는 9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기사진표리진찬의궤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사진표리진찬의궤는 조선 후기 혜경궁의 관례 6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인 진표리와 진찬을 채색화로 기록한 의궤다. 병인양요로 프랑스로 반출돼 현재 영국 국립도서관에 있다. 쇼케이스는 기사진표리진찬의궤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LG전자와 영국국립도서관, 중앙대학교 이보아 교수 연구팀 등이 협업했다.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전시에 활용했다. 자체 개발한 증강현실(AR) 제스처 인식 기술도 적용했다. AR 기술은 관람객 제스처에 따라 재생되는 화면을 바꿔 관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가리키는데 따라 해당 내용을 안내해준다. 또 '소리 시각화' 기법으로 이미지가 관람객 손동작을 따라간다. LG전자는 관람객이 영상 콘텐츠와 직접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쇼케이스를 즐기는 동시에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E&M센터장 조택일 전무는 "우리 문화재를 세계에 알리는 전시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LG전자의 앞선 기술이 인터렉티브 아트에 널리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2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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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

삼성전자가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개막하는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에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삼성전자는 유스 올림픽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젊은 세대와 영감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는 최첨단 모바일 기술과 특별한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노트10+·갤럭시S10·갤럭시 폴드·갤럭시A90 등 최신 스마트폰을 직접 체험하고, S펜과 트리플 카메라 등 갤럭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나만의 독특한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 올림픽 핀 증정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일에는 '챔피언과의 대화(Chat with Champions)' 세션도 진행한다. '너 자신을 브랜딩 하라'라는 주제로 기업·선수·소셜미디어 관점에서 혁신의 의미와 자신만의 비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올림픽 육상 메달리스트 영국 디나 애셔 스미스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 등이 참여한다. 최승은 전무는 "올림픽의 오랜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이번 로잔 유 스올림픽에서도 후원사로 참여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는 브랜드 정신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올림픽의 해인 2020년을 맞아 유스 올림픽부터 도쿄 올림픽까지 최신 5G 기반의 최첨단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모 루메 IOC 마케팅 국장은 "삼성전자는 매 올림픽 마다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올림픽 경험을 새롭게 만들어 왔다"면서 "이번 유스 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멋진 경험과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0 10:06: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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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도 자율성과 독립성 확약"…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내정자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 설립이 공식화됐다. 다음달부터 주요 계열사 7개에서 운영을 시작해 전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의지와 자율성 등에 우려가 크지만, 이재용 부회장 등 최고 경영자들도 보장을 약속했다고 알려졌다. 준법감시위원회장으로 내정된 김지형 전 대법관은 9일 서울 서대문 법무법인 지평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원장을 맡게 된 경위를 우선 설명한 뒤고, 위원회 구성과 원칙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다음달 공식으로 출범을 계획 중이다. 김 전 대법관은 당초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제안을 거절했었다고 말했다. 당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형사 재판을 유리하게 이용하려는 면피용이 아닌지, 위원회를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 고민이 커서였다. 그럼에도 결국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는 삼성이 먼저 스스로 변화의 문을 열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사회가 삼성 최고 경영진을 향한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삼성이 먼저 벽문을 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변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는 얘기다. 김 전 대법관은 만일을 위해 수락에 앞서 위원회 자율성과 독립성을 전적으로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고도 덧붙였다. 여러번 다짐을 받았으며, 이재용 부회장과도 만나서 이를 확약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실패하더라도 뭔가를 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과, 사회가 동참해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위원장 자리를 승낙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우선 계열사 협약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단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등이 계열사간 협약을 맺고 위원회 감시를 받게된다. 단, 위원회는 회사 내부가 아닌 독립 기구로, 업무를 도울 사무국 독립 운영 방법도 고민중이다. 기본 원칙은 ▲ 독립성과 자율성 ▲준법 감시·통제 ▲구체적 실행방안 구현▲전방위적인 준법감시 등 4개로 설정했다. 김 전 대법관은 일감몰아주기나 뇌물수수 등 부패뿐 아니라, 노조 문제와 오너일가 승계 문제 등에서 법을 위반하는 행위도 철저하게 감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위원회를 운영할 위원도 내정했다. 법조와 시민사회, 학계, 회사 등 4그룹에서 선정했다. 외부위원을 압도적 다수로 배정하고, 영역별 전문성을 고려해 사회 대표성을 확보하며, 합리적인 비판과 균형잡힌 견해를 견지한 사람 등 3개 원칙을 기준으로 했다.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권태선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우진 서울대 교수 ▲봉욱 변호사 ▲심인숙 중앙대 교수 ▲이인용 삼성전자 고문 등을 위원으로 내정했다. 김 전 대법관은 모든 권한을 삼성으로부터 위임받아 독자적으로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1월말 계열사별 이사회 의결을 마친 후 공식 출범키로 했다. 각계 의견 수렴과 전문가 견해 청취 등 방안을 준비 중이며, 홈페이지를 대외 소통 창구로 중요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가령 위법 사실을 발견하면 시정 조치를 통보하고, 그럼에도 지켜지지 않으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사법 당국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이다. 우려도 있었다. 위원회가 출범하기 전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삼성측 자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아닌지 등이다. 김 전 대법관은 출범을 본격화하면서 구체적으로 논의해 확정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전 대법관은 "삼성은 잘한 점을 내세우지 말고 잘하지 못한 점에 통렬한 반성 등 자기 성찰을 해나가야 한다"며 "위원회는 그것을 돕는 존재임을 늘 잊지 말아야"한다고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삼성 측도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준법감시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존중, 글로벌 수준의 준법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이사회 의결 등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0-01-09 15:2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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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20주년 기념 '대축제'

삼성전자가 디지털프라자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1월 한달간 '삼성 디지털프라자 20주년 고객 감사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디지털프라자는 2000년 출범해 국내 가전 유통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매장 메가스토어를 10개 오픈해 제품 체험 뿐 아니라 쿠킹클래스, 어린이 과학교실 개최 등을 개최했다. 디지털프라자 20주년 대축제에서는 비스포크 냉장고, QLED TV, 그랑데 건조기, 에어드레서, 무풍큐브 등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 제품들을 포인트 혜택과 사은품 등과 함께 판매한다. 행사 기간 인시 베스트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품목에 따라 최대 130만 포인트를, 프리미엄 행사 모델을 여러 품목 구매하면 최대 5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세탁기와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3개 제품 의류케어 특별 패키지는 100만포인트 혜택이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무풍큐브를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115만포인트를 증정한다. 초대형 TV 구매 고객에는 'TV는 거거익선! 大국민 TV 특별전'도 마련했다. 75형 QLED TV 행사 모델 구매 시 75만 포인트 혜택과 웨이브 6개월 이용권을, 더 세리프 구매시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물한다.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한 혼수 고객에는 최대 200만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다채로운 사은품도 마련된다. 삼성닷컴과 디지털프라자 매장을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닷컴에서 '초대장 받기'참여 후 매장을 방문해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20명에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드리며 방문 멤버십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년 동안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함께 해준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해 첫 달부터 시작되는 놀랍고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 여러분의 희망찬 2020년을 응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2020-01-09 11: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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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20명 파견

기아자동차가 올해에도 볼키즈 한국대표를 파견했다. 기아차는 8일 '2020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키즈로 활약할 한국대표 발대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에서 볼 공급과 처리 등 경기 진행을 돕는 유소년이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공식 후원사로 17년째 국내에서 볼키즈 20명을 파견해왔다. 영어능력평가와 실기, 체력평가 등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볼키즈 대표단은 8일 호주로 출발했으며, 멜버른에서 테니스 경기 운영과 볼키즈 역할 집중 훈련을 받게 된다. 공식 활동 외에도 멜버른과 시드니 등 현지 문화 체험도 일정에 포함된다. 올해 기아자동차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로 선발된 김도현(14세) 군은 "세계적인 경기에서 볼키즈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현지에 가서도 열심히 훈련해 볼키즈로서의 최고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한민국 유소년들이 세계적 행사에 참여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인 기아자동차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볼키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01-09 09:13: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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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CES 2020 참관

LS그룹은 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7~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을 참관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다. 구 회장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두산 등 한국 기업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의 전시관을 찾았다. 최신 기술 트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구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업의 구분이 불분명해지고 사업영역이 새롭게 재정의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를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CES에서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단순한 기술, 제품이 아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있다"며 "우리 LS도 이러한 솔루션 관점의 시각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함께 동행한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구 회장은 구글과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 본사와 피보탈 랩스, 세일즈포스 등 기술력을 보유한 현지 회사들도 방문해 LS에 접목할 기술과 경영 기법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이번 선도기업 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고객을 제품판매 대상이 아닌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라 인식하고,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고객 통찰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01-09 09:12: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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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7 터치 글로벌 론칭

삼성전자가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인 'T7 터치(Touch)'를 글로벌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그 제품이다. T7 터치는 속도와 보안을 크게 강화한 프리미엄 외장 스토리지다. 5세대 512Gb V낸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NVMe 컨트롤러를 탑재해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대비 최대 9.5배, 전작 대비 2배 빨라졌다. 지문인식 보안기능도 탑재했다. 최대 4개까지 지문을 등록할 수 있고, 패스워드 방식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편의성도 갖췄다.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로 해킹 위협에서 데이터를 지킬 수 있다. 용량은 2TB, 1TB, 500GB 등 3가지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개다. USB 3.2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명함 수준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면서도 내구성이 2m에서 떨어져도 견딜만큼 높다. USB 케이블 타입도 2가지를 지원한다. 출시 일정은 21일부터 미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용량별로 129.99달러에서 399.99달러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맹경무 상무는 "'T7 터치'의 CES 2020 혁신상 수상으로 새로운 포터블 SSD의 표준을 제시했다 "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T7' 시리즈를 출시해 프리미엄 메모리 스토리지 비중을 빠르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9 09:10:2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