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하은
기사사진
'7천피' 시대 열린다 ...개인 대기자금 급증 외국인 뭉칫돈 유입

개인투자자 이모(30)씨는 2021년 9만원대에 삼성전자 주식을 산 뒤 4년 넘게 수익을 못 내다가 지난달 9일 '21만 전자'가 되자마자 팔았다. 안전한 '익절'(이익을 보고 매도)을 택한 건데 이후로도 장밋빛 반도체 업황 전망에 주가가 강하게 버티다 결국 지난달 27일 21만원대에 다시 샀다. 이씨는 "그동안 버틴 트라우마 때문에 장기투자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타로 조금만 벌고 빠지려 한다"고 말했다. 6936.99. 코스피가 7000까지 63.1포인트를 남겨두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공포에 사고 탐욕에 파는 '스마트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외국인들은 한국 주식을 다시 사들이며 위험 자산을 늘리는 모양새다. 시장 전문가들이 증시 주변을 맴도는 개인 자금과 위험 자산을 좇는 외국인이 한국 증시를 7000선으로 이끌 것으로 본다. 이들을 증시로 이끄는 힘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이익 모멘텀이 자리한다. ◆스마트 개미, '7천피' 동력 중동 전쟁이 터진 3월 이후 대형주들은 하루에 3~10%이상 오르내리는 널뛰기 장세를 보이면서 초단기 '사고 팔기'가 집중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30일 2.43% 하락했지만, 다음 거래일인 이달 4일 5.44% 급등했다. 같은 시가 거래대금은 4조9850억원에서 7조5350억원으로 급증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마지막 거레일에 0.54%하락했지만, 이달 4일에는 12.52% 급등했다. 급등락하는 배경에는 개미들의 치고 빠지기식 전략이 자리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미들은 코스피가 12.06% 폭락했던 지낱 3월 4일 796억원을 순매수해다. 7.24% 떨어졌던 3월 3일에는 5조7974억원, 3월 9일(-5.96%)에는 4조6242억원어치를 샀다. 3월 23일 코스피가 6.49%하락한 날)에는 7조29억원을 사들였다. 역대 최대 순매수다. 하지만, 이달 코스피가 '7천피'(코스피 6000)가까이 급등하자 개미들은 돌변했다. 5월 첫 거래일인 4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주식을 4조7935억원을 처분했다. 이 같은 행태는 처음이 아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6000선을 다시 찍은 지난달 15일 9400억원어치 주식을 처분했다. 6200선으로 올랐던 같은달 16일에도 1조8050억원을 팔았다. 사상 첫 6600선에 올라선 지난달 27일에도 1조9757억원을 털었다. 주식을 팔아 시장을 떠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증시 주변을 맴돈다. 지난달 29일 기준 개인 투자자 예탁금은 129조732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음 날에도 124조원대를 유지했다. 1000조원을 웃돌던 5대 은행의 정기 예·적금 잔액은 900조원대(4월 말 기준 938조8229억원)에 머물고 있다. 레버리지를 활용해 수익 확대에 나서면서 '빚투'도 다시 확산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36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30일에는 35조7131억원까지 증가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사 자금을 빌려 투자 규모를 키운 결과다. ◆'전쟁통'에도 외국인 복귀, '7천피'이끈다 한동안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국내 증시로 되돌아오고 있다. 특히 반도체 등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4월 코스피에서 1조128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 4월 하루동안 2조9457억원어치 사들였다. 이중 삼성전자를 1조1971억원, SK하이닉스를 1조6916억원 각각 사들였다. 시장 전문가들과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코스피 7000 돌파는 시간 문제라고 말한다. 근거는인공지능(AI)이 이끄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과 외국인 매수세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858억9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8.0% 증가했다. 수출 호조세의 일등공신은 반도체다.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173.5% 증가한 319억 달러로 집계됐다. 3월(328억3000만 달러)에 이어 두 달째 3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출액을 달성했고, 13개월 연속으로 월간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도주인 반도체의 실적 모멘텀이 외국인 패시브 자금에게 매수 유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외국계 글로벌 IB들도 한국 증시를 '사라'고 외친다. 중동전쟁 발발 이전에 코스피 상반기 목표치를 8000으로 제시한 노무라증권에 이어 골드만삭스와 JP모건도 코스피 목표치를 8000 이상으로 제시했다. 다만, 반도체 정점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주목해야 할 이슈로 꼽힌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미국 투자자들은 ▲메모리 가격 상승세 둔화 ▲영업마진 상단 근접 인식 ▲소비자 IT 기기(스마트폰, PC 등)의 수요 급감 우려 등을 근거로 메모리 반도체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2026-05-05 11:02:0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SK하이닉스, '137만닉스' 돌파...사상 최고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부터 5%대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도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주 전반이 상승하는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2% 상승한 136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133만9000원에 출발한 SK하이닉스는 장중 137만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2.72% 오름세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이 지속 상승하면서 SK스퀘어에 대한 관심도 올라가고 있다. SK스퀘어는 이날 장중 13.97% 상승한 95만8500원까지 올라갔다. SK스퀘어 순자산가치(NAV)의 97%를 SK하이닉스가 차지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뉴욕 증시가 기술주 중심 반등세를 보이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달 30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6% 급등했으며, 다음날인 이달 1일에도 0.87% 상승했다. 애플 등 일부 매그니피센트7(M7) 기업들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더불어 연간 인공지능(AI) 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를 일제히 상향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4 10:24:2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SK스퀘어, 올해만 128% 폭등...코스피 시총 3위로 올라서

SK스퀘어가 시가총액 110조원을 넘어서면서 코스피 시총 3위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의 가치 상승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SK스퀘어는 128.53% 상승했다. 지난해 연초보다는 960.53% 폭등했다. 시가총액도 약 110조9770억원으로 기존 시총 3·4위였던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자산가치(NAV)의 약 97%를 차지하는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가 확대되면서, SK스퀘어의 NAV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SK스퀘어는 2023년 첫 주주환원을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7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이 가운데 6100억원을 소각했다. 올해도 총 31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2000억원 규모의 비과세 현금배당과 1100억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도 SK스퀘어에 대한 눈높이를 올려잡고 있다. 지난달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SK스퀘어의 목표주가를 110만원, 1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반도체 업황 호황과 주주환원의 완벽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 중"이라며 "SK하이닉스 기업가치 상승이 SK스퀘어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배당확대로 개선된 현금흐름이 주주환원 강화와 인수·합병(M&A) 재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하게 평가된다. 안 연구원은 "SK하이닉스보다 시가총액 비중이 낮아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 비중확대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수급적 장점이 존재한다"며 "반도체 업황의 수요가 쉽게 꺾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기대되며, SK스퀘어의 기업가치도 동반해서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6-05-03 08:00:0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AI는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증시 리스크는 결국 '긴축'

고유가와 중동지역 지정학 리스크에도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이 시장을 지탱하는 가운데, 시장의 진짜 변수는 유가가 아닌 금리라는 분석이다. KB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이달 코스피 밴드를 6400~7200선으로 제시했다. 고유가가 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지만, 현재 국면에서 더 중요한 변수는 기업 실적과 통화정책이라는 분석이다. 전략 업종으로는 반도체, 전력기기 등을 꼽았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고유가가 두려운 이유는 소비·투자심리를 꺾어 기업실적이 꺾이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지만, 지금은 실적에서 그런 모습이 전혀 없다"며 "진짜 문제는 유가가 아니라, 이에 뒤따르는 금리(긴축)"라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유가가 아닌, 긴축 타이밍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AI 투자가 증시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투자는 스스로 멈출 수 없는 영역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배경에는 '스케일링 법칙'이 자리하고 있다. 더 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 모델을 투입할수록 성능이 개선된다는 경험이 누적되면서, 이런 진행이 계속되면 범용인공지능(AGI)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결국 현재 AI 투자 사이클의 핵심 리스크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거시환경이라고 봤다. 고유가 역시 단기 변수로는 유효하지만, 시장의 흐름을 훼손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전체 가계소비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낮아진 반면, 유가의 영향이 제한적인 서비스 소비 등의 비중은 늘었다"며 "고유가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란 우려는 합리적이나, 그래서 소비·투자가 위축돼 경기둔화가 동반될 것이란 주장은 틀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999년에도 유가가 바닥에서 3배 가까이 급등했지만, 주가는 계속 상승했다"면서 "199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긴축은 결국 닷컴버블을 붕괴시켰고, 지금도 AI 투자가 스스로 멈출 가능성 보다는 오직 외부충격(긴축)만이 이를 멈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1 15:45:2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1분기 영업이익 6212억...전년比 91% 증가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증시 활황에 힘입어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30일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2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3255억원) 대비 90.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774억원으로 102.6%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53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1.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432억원으로 92.4% 확대됐다. 자본총계는 6조299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6% 불어났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브로커리지 부문이다. 국내 증시 강세 속에 1분기 일평균 약정금액이 전년 동기(8조8000억원) 대비 215.9%(27조8000억원) 급증했다. 주식 수수료 수익은 3115억원으로 전년 동기(1411억원) 대비 120.8% 늘었다. 운용손익 및 배당·분배금 수익은 1557억원으로 전년 동기(980억원) 대비 58.9% 증가했고, 고객 운용자산은 21조8000억원으로 43.4% 불어났다. 기업금융(IB) 부문은 1분기 4조3000억원을 주관하며 국내 채권 대표주관 4위에 올랐다. 포스코퓨처엠, LS전선, SK 등의 회사채 발행을 맡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1조2000억원인 발행어음 잔고를 올해 말까지 3조원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오는 6월 퇴직연금(DB·DC·IRP)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상반기 내로 중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4-30 10:42:3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운용 ‘RISE ETF’, 순자산 30조원 돌파, 올해 47% 상승

KB자산운용이 전략형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자사 'RISE ETF'가 순자산총액(AUM)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21조866억원에서 4개월여 만에 47% 넘게 증가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024년 7월 ETF 브랜드를 'RISE ETF'로 리뉴얼하고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과 투자자 접점 확대 전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뜻한다. 현재 137개의 ETF 상품을 운용 중인 KB자산운용은 시장 변화에 맞춘 전략형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혼합형 ETF와 멀티테마 액티브 ETF 등 차별화된 신상품이 흥행하며 AUM 성장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빠르게 자금을 끌어모으며 혼합형 ETF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톱2'를 50% 담고 나머지 50%는 우량 채권을 편입하는 구조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29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1조4900억원으로, 올해 신규 상장 ETF 가운데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월 상장한 'RISE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 ETF' 역시 방산,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국내 핵심 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멀티테마 액티브 ETF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44.8%다. 이 외에도 'RISE 200 ETF',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 'RISE 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 'RISE 코리아밸류업 ETF' 등 주식·채권·단기자금·밸류업 전략 상품 전반에서 자금을 고르게 흡수하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ETF 순자산 30조원 돌파는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읽고 투자자 수요에 맞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인 결과"라며 "국내 ETF 시장 400조원 시대를 맞아 고객의 다양한 투자 목표를 충족할 수 있도록 혼합형·액티브·인컴형 등 전략형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9 16:47:5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신한운용, ‘신한SOL코스닥150인덱스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저보수 코스닥 인덱스펀드를 선보이며 국내 성장주 투자 수요를 겨냥한 인덱스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신한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신한SOL코스닥150인덱스펀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연 0.09%의 운용보수를 적용해, 동일 유형 코스닥150인덱스펀드 운용보수평균(약 0.39%) 대비 낮은 비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코스닥150지수는 코스닥 상장 종목 중 시장대표성, 유동성, 산업 대표성을 고려해 선정된 1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바이오, IT, 2차전지 등 국내 주요 성장 산업을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 '신한SOL코스닥150인덱스 펀드'는 주식 현물 바스켓과 주가지수 선물 등을 활용해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로, 개별 종목 선택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 전체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2007년 '신한SOL코스피200인덱스펀드'를 출시한 이후 축적된 운용노하우와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덱스 투자 역량을 강화해 왔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인덱스 상품에서 총 1조4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대표 인덱스 상품인 '신한SOL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운용성과가 돋보인다. 최근1년 수익률은 204.22%로 비교지수(196.38%) 대비 7.84%포인트(p) 초과했으며, 3년 수익률 역시 231.33%로 비교지수(206.02%)를 25.31%p 상회하며 운용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국내 인덱스펀드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본부장은 "최근 코스피뿐 아니라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며 "우수한 성과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을 기반으로 한 인덱스 투자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9 16:40:4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파죽지세' 코스피, 6690선 안착...3거래일 연속 최고치 마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88포인트(0.75%) 오른 6690.90에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피는 최대 6702.38까지 오른 뒤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6690선에 안착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난 27일 6600선, 28일 6640선을 돌파한 뒤 상승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777억원, 개인은 167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06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54%)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6%)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80%)와 삼성전자우(2.19%)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으며, HD현대중공업(3.45%), SK스퀘어(2.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9%), 두산에너빌리티(1.10%) 등이 올랐다. 현대차(0.18%)와 LG에너지솔루션(0.21%)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479개, 하락종목은 364개, 보합종목은 4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39%) 상승한 1220.26에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28억원, 197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1424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2.55%)과 에이비엘바이오(1.87%) 등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알테오젠(0.93%), 리노공업(0.63%), HLB(0.16%)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리가켐바이오(-4.42%)와 에코프로(-0.99%), 레인보우로보틱스(-0.60%), 에코프로비엠(-0.47%) 등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8개, 상승종목은 814개, 하락종목은 756개, 보합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4원 오른 1479.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9 16:01:4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스페이스 X' 수혜 기대…PLUS 태양광&ESS, 수익률 1위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통한 수혜 기대감에 한화자산운용의 'PLUS 태양광&ESS'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태양광&ESS' ETF가 순자산 총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8일 기준 21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최근 3개월 수익률도 112%로 국내 투자 펀드와 ETF(레버리지와 인버스 제외) 중 1위다. 기간별 수익률은 최근 1개월 54.9%, 6개월 125.3%, 1년 341.4%, 연초 이후 138.1%로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주요 구성 종목은 OCI홀딩스(24.80%), LS ELECTRIC(22.52%), 한화솔루션(15.96%), 삼성SDI(9.04%), HD현대에너지솔루션(7.62%), HD현대일렉트릭(6.76%), SK이터닉스(5.77%), LG에너지솔루션(4.00%), 포스코퓨처엠(2.05%), 엘앤에프(1.45%) 등이다. 미국이 중국산을 배제한 공급망 재편을 꾀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해 반덤핑·상계관세(AD/CVD)를 부과하고 AMPC 세액공제 혜택을 제외하는 등 정책 수단을 동원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최근 우주로의 시장 확장 가능성도 주목 받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OCI홀딩스와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맺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태양광 소재가 향후 우주 산업과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우주용 태양광 소재로 적합성이 높은 페로브스카이트를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일론 머스크가 3년 내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각각 100GW 규모의 태양광 생산 능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는 등 장기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주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편입 가능성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9 15:37:4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SK증권, IRP·연금저축 이전 이벤트..."365일 절세 생활화"

SK증권이 세제 혜택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마케팅으로 연금저축 고객 유치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SK증권은 '365일 절세'를 취지로 연금저축 이전 고객에게 현금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나 연금저축계좌를 SK증권 연금저축으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순이전 금액에 따라 차등화된 현금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단순한 금전적 혜택 제공을 넘어, SK증권은 연금저축을 통한 '상시 절세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연금저축을 일상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객별 투자 성향과 목표에 최적화된 전문적인 연금저축 투자전략 제시는 SK증권의 강점이다.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구성은 물론,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 리밸런싱 전략과 리서치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장기 수익 추구를 돕는다. 최근 직관적인 모바일 투자 환경과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개편으로 연금 계좌 운용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은 단순한 절세 상품을 넘어 평생 자산관리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고객들이 365일 절세를 실천하면서 동시에 안정적인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9 15:03:1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두나무, 하나금융-포스코인터와 ‘기와체인’ 기반 인프라 협력

두나무가 금융·산업 분야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서면서 산업 간 디지털 융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하나금융그룹,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금융·디지털자산·산업간 융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한 각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나무가 개발한 레이어2 블록체인인 '기와(GIWA)체인'을 하나금융그룹의 외국환 네트워크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공급망과 연결해, 실제 자금 흐름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와체인 기반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 구축 ▲글로벌 자금관리 및 지급결제 효율화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 ▲디지털 금융사업 기회 발굴 등 디지털 금융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우선, 기존에 활용했던 국제금융통신망(SWIFT) 방식을 기와체인상의 블록체인 메시지로 전환해 나가는 기술 검증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방대한 글로벌 무역 데이터를 기와체인 위에 안전하게 구현해, 기업 간 거래(B2B)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자금 정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자금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오 대표는 "기와체인의 기술력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온체인 금융 환경을 구현하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금융의 변화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과 전통 산업, 금융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산업 생태계 참여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디지털 금융과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국내 대표 기업들과 중장기적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했다"며 "3사가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0:00:2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모바일로 열고 ETF로 굴린다"...신한證, 미성년·부모 고객 계좌 분석

미성년자 주식투자가 모바일 비대면 계좌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자녀 계좌가 장기 자산관리와 분산 투자 교육의 출발점으로 활용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미성년자 및 부모 고객 계좌 개설과 국내·해외 주식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성년자 투자가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시작돼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장기·분산 투자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미성년자 계좌개설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하며 미성년자 금융 참여가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좌가 비대면으로 개설된 비중이 58.4%로 집계돼 계좌개설의 중심이 영업점 방문을 통한 개설에서 모바일로 이동한 모습이 확인됐다. 미성년자 계좌의 계좌당 평균 잔고는 약 10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투자 체험을 넘어, 자녀 명의 계좌가 중·장기 자산 관리와 금융 교육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투자 경험을 체계화하기 위해 '우리아이 자산관리 서비스'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AI PB'를 통해 고객별 투자 성향과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정보와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미성년자 계좌에서도 보호자와 함께 ETF 중심의 분산 투자 참고 자료로 활용가능하다. 국내주식 거래를 살펴보면, 미성년자 고객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나타났다. 이어 TIGER 미국S&P500 ETF,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KODEX 200 ETF 등 대형 우량주와 지수 추종 ETF가 상위권에 다수 포함돼, 미성년자 투자는 개별 종목 선별보다는 시장 대표 자산 중심 투자 성향을 나타냈다. 해외주식 거래에서는 미성년자와 부모 고객 간 투자 성향 차이가 뚜렷했다. 미성년자 해외주식 거래 상위 종목에는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표 기업과 함께 Invesco QQQ Trust, SPDR S&P500 ETF, Vanguard S&P500 ETF 등 미국 지수형 ETF가 다수 포함됐다. 반면 부모 고객은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개별 종목 중심의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미성년자 계좌가 보다 지수에 분산된 투자 구조를 취하고 있는 점이 대비됐다. 상품별로는 미성년자 계좌의 투자 경험이 국내주식 약 52%, 해외주식 약 17%, 기타 금융상품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해외 투자에서는 직접 종목 투자보다 ETF를 통한 간접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글로벌 분산 투자 학습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전반적으로 미성년자 계좌는 거래 빈도가 높지 않은 대신, 대형주와 ETF를 일정 기간 보유하는 장기·교육형 투자 성향이 두드러졌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2026년 들어 미성년자 계좌 개설에서 비대면 비중이 더욱 확대되며 자녀 금융의 출발점이 모바일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금융 교육 콘텐츠와 글로벌 분산 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9 09:37:4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