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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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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0일 금요일 (음 6월 8일)

[오늘의 운세] 7월 20일 금요일 (음 6월 8일) [쥐띠] 48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60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72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나타난다. 84년 성공이 가까이 왔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소띠] 49년 자손의 초대로 하루가 행복. 61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아보자. 73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85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호랑이띠] 50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실망하지 마라. 62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피서를 떠나보자. 74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중요한 날. 86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왔음이니 조금 참고 기다리자. [토끼띠] 5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63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75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있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87년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날. [용띠] 52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64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이나 신발에 신경 써 보자. 76년 욕심을 부리면 일이 성사되기 힘들다. 8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매사 주의. [뱀띠] 5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5년 꽃 피고 새가 울기 시작했으니 행동할 때이다. 77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89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말띠] 54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66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78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90년 가끔은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하니 외모에도 신경을 써라. [양띠] 55년 만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이다. 6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한다. 79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항상 준비해라. 91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잡자. [원숭이띠] 56년 어려운 일은 배우자와 상의. 68년 지나친 자존감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80년 아랫사람과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92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쁜 날. [닭띠] 5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69년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느껴라. 81년 집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온다. 9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개띠] 58년 건강이 우선이다.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 날. 70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할 것이다. 82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 94년 상대의 작은 실수를 덮어주면 큰 보답을 받는다. [돼지띠] 59년 나라 밖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71년 그물을 치지 않고 물고기를 많이 잡지 못한다. 83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95년 친구가 조언을 해주니 일이 잘 풀린다.

2018-07-20 05:42: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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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음식의 궁합, 인생관계의 궁합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풍성하게 식탁을 가득 채운 요리로 손님들을 접대하던 문화가 있는지라 각양각색의 산해진미 요리가 풍성하게 차려진 뷔페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결혼식의 하례 상으로서 뷔페는 이제는 매우 당연한 풍경이 되었다. 뷔페음식은 풍성하게 차려진 음식들을 보노라면 아무래도 양도 지나치게 먹게 되어서 과식하기 일쑤다. 이 음식 저 음식을 섞어 먹은 탓에 배가 편치 못한 경험이 적지 않다. 이를 통해 음식에도 궁합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이와 무처럼 각각은 좋은 영양을 지닌 채소지만 함께 먹게 되면 각각이 지닌 효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이다. 뽀빠이에게 힘을 주는 시금치 역시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명사인 두부와 함께 먹게 되면 결석 증을 유발하게 된다는 사실처럼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이밖에도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과 그렇지 않은 재료나 요리법에 대한 다양한 예가 있는 것이다. 반면에 궁합 좋기로 소문난 음식에는 돼지고기와 새우젓을 들 수가 있다.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들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무슬렘 전통의 아라비아국가나 인도처럼 더운 나라에서는 돼지고기를 매우 경계하고 있다. 특히 무슬렘 국가에서는 코란에 명시하기를 돼지고기는 부정한 고기이니 먹지 말라고까지 계율로 정했다는데, 이는 돈육이 상하기 쉬운 육류라 더운 지방에선 싱싱한 저장이 힘들어 자칫하면 먹고 심각한 탈이 날 수가 있으니 식중독을 막기 위한 선택이었던 것이다. 만약 무슬렘 국가들이 새우젓을 구하기 쉽고 그 효능을 알았다면 금기시까지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 한국에 치맥 열풍이 불면서 통풍환자가 많이 증가하였다한다. 이는 맥주 재료인 효모의 퓨린 성분이 치킨과 같은 고기류를 안주로 할 때 더욱 증가하는 퓨린 성분이 소화되는 중에 혈액 내에 요산을 증가시키고 그 결정체가 관절 내에 쌓이는 증상이다.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하여 통풍이란 이름이 붙은 것이다.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은 모르고 좋아서 먹었는데 결과는 고통이다. 인간관계 역시 처음엔 좋다가 나중에 원수가 되는 인연을 일러 인간관계와 음식의 궁합이 뭐가 다르다하랴. 인간관계의 합의 좋고 나쁨은 삼합과 육합을 우선적으로 들고 있다. 물론 단순하게 볼 때의 이야기지만 인오술, 신자진, 해묘미, 사유축의 삼합과 자축 묘술 인해 진유 사신 오미 의 육합을 말한다.

2018-07-20 05:4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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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분양

대림산업(주)이 시공하는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D-ONE CITY)'가 홍보관 개관과 함께 이달 하순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디원시티는 한강신도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디원시티에는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공급된다. 디원시티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과 도보로 약 4분 거리, 구래역(예정)도 도보로 약 10분이면 이동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다. 또한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디원시티는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건물 한 채에 집약시켰다. 한 건물에 사업체와 기숙사가 마련돼 출퇴근 부담이 없고, 테라스 특화 상업시설과 특화문화거리가 조성돼 입주 기업 종사자의 만족도 및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디원시티 타워'에는 사무실과 함께 층고 12m의 고급스러운 로비,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거래처 손님 접객을 위한 고품격 접견실, 쾌적성을 높인 중정,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또한 가시성 97% 확보, 전 호실 발코니(서비스면적) 및 한강신도시 최초 IOT서비스 제공 등 업무 쾌적성을 극대화해 입주자 및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원시티 몰'은 디원시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및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삼을 수 있으며, 4면 개방형 상업시설로 테라스 특화설계와 더불어 단지 내 조경 특화시설이 자리 잡아 업무 시간이 종료된 저녁이나 주말에도 방문하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2층 ~ 4층은 주차장으로 법정대비 175.52% 높은 총 461대 주차 공간이 완비되며, PIS시스템 적용으로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디원시티 스튜디오'에는 남향위주 배치의 기숙사가 마련된다. 기숙사의 경우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성을 증대시켰으며 IoT서비스를 적용해 안전과 보안에도 힘썼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특화문화거리로 조명 및 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채워지며, 기업에는 휴게공간과 업무 효율 증대를 상업시설에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기숙사에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는 2019년 말까지 정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금 감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법인세 감면 혜택, 정책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디원시티 홍보관은 강서구 마곡중앙6로 GMG타워 3층에 마련됐다.

2018-07-19 15:13: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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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9일 목요일 (음 6월 7일)

[오늘의 운세] 7월 19일 목요일 (음 6월 7일) [쥐띠] 48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60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72년 힘들어도 가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84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소띠] 49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61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하다. 73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기만하는 일이다. 85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오니 협동. [호랑이띠] 50년 자손이 새 인연을 데려오니 기쁘다. 62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유지가 오늘의 최선이다. 74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86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시작. [토끼띠] 51년 먹을 복이 있는 날. 63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나 의외의 복병이 있으니 매사에 주의. 75년 가족 간의 다툼은 피하는 것이 상책. 87년 선봉에 나서게 되니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용띠] 52년 병도 약도 내 탓임을 잊지 말자. 64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76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이보다 기쁜 일이 없다. 88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뱀띠] 53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5년 배우자가 내게는 가장 큰 조력자임을 잊지 말자. 77년 용이 여의주를 얻었으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 89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는 날이다. [말띠] 54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라. 66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해야 한다. 78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90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야 한다. [양띠] 55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다. 67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 보자. 79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91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 법이다. [원숭이띠] 56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8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80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이니 마음을 편하게. 92년 시간은 금이니 활용을 잘 해야 한다. [닭띠] 57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69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81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 93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기만 하다. [개띠] 58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70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해야 하는 날. 82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해야 한다. 94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참아야 한다. [돼지띠] 59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71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83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 95년 마음이 울적할수록 웃어야 복이 온다.

2018-07-19 05:42: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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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귀인(貴人)을 만나는 인연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생각지도 못하게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우리는 이를 일러 하늘이 도우셨다고 얘기한다. 그만큼 귀인을 만나는 일은 희유한 기회인 것이다. 업연의 이치로는 친하지 않은 관계라 할지라도 도움을 베풀거나 하면 어느 순간 내 자신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를 도와주는 손길을 만날 때가 있다. 이러한 것을 일러 바로 귀인상봉 인연이라 하는 것이다. 사실 나의 부모나 아들·딸 등 가족들에게 베푸는 덕은 선행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당연한 효도이자 의무일 것이다. 물론 요즘 시대는 옛날과 달라 효가 바닥에 떨어지고 부모의 아동학대도 심심찮게 기사화되고 있는 것을 보면 부모노릇 자식 노릇하기도 쉽지 않은 세상인 것만큼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와 상관없는 타인에게 동물에게 도움을 주고 보살핌을 베푸는 것은 분명 선한 공덕이 된다. 예를 들어 윤회의 업보에 따르면 다른 이나 다른 동물의 생명을 귀히 여기고 살려주는 일은 장수와 건강을 보장한다고 한다. 따라서 단명한 경우는 전생에 살생을 즐겨하였거나 다른 생명을 상처주고 죽이는 일에 대한 과보라고 지장경에도 나와 있다. 팔자를 볼 때 어떤 이들은 어려운 고비가 있을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받는 이들이 있다. 이들의 사주를 잘 살펴보면 신살 중 하나인 천을귀인(天乙貴人)을 지니고 있다. 이 천을 귀인은 길성 중 으뜸으로 여겨져 흉한 일이 생겨도 그 흉성은 감소되며 피해갈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년지에 천을 귀인이 있으면 조상 덕이 있는지라 선대로부터의 유산과 유물을 이어받으며 월지에 있게 되면 부모덕이 뛰어나고 일지에 있게 되면 배우자궁이 좋다고 보는 것이다. 물론 이 천을귀인이 시지에 있다면 반드시 자식으로 인하여 칭송받을 일이 있다. 물론 이 신 살이 공망을 받지 않아야 그 효력이 있으며 형이나 충을 받지 않으면 더욱 그 기운이 출중해진다는 해석이다. 이렇듯 사주에 천을귀인이 있게 되면 귀인을 만나는 일도 있게 되어 살아가는 중에 생기는 인생사 험난한 일도 잘 비껴나갈 수 있는 것이다. 천덕이나 월덕이 있는 경우도 귀인상봉의 운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길 성의 신살 들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팔자의 기호라는 것은 나의 세세생생 쌓아온 업의 결과임을 깨달은 선사들과 조사는 물론 지혜의 눈이 밝은이들이 항상 얘기하는 불변의 진리인 것이다. 그래서 선인선과(善人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란 말이 있는 것이다.

2018-07-19 05:39: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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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8일 수요일 (음 6월 6일)

[오늘의 운세] 7월 18일 수요일 (음 6월 6일) [쥐띠] 48년 믿는 자에게 복이 온다. 60년 원숭이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72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84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 [소띠] 49년 고집을 세우면 가족도 외면한다. 61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를 준다. 73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다. 85년 중심을 잡고 일 처리를 해야 다른 사람들의 원망을 듣지 않는다. [호랑이띠] 50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피하라. 62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잘 풀린다. 74년 어려운 일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자. 8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이다. [토끼띠] 51년 자손이 방문하니 하루가 즐겁다. 63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를 잘 지켜라. 75년 상사의 도움으로 일 처리가 매끄럽게 된다. 87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용띠] 52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 64년 상대의 단점을 말하기보다 칭찬을 하면 나에게 유리. 76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88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면 좋은 일이 생긴다. [뱀띠] 53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6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하길. 77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준다. 89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을 명심. [말띠] 54년 배우자의 소중함이 느껴지는 날. 66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78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90년 상대에게 가장 큰 복수는 완벽하게 잊어 주는 것. [양띠] 55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67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으니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전진. 79년 흘러가는 대로 유유히 하루를 보내자. 91년 먹는 것에 주의해야 하는 날. [원숭이띠] 56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68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80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92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주변의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닭띠] 57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주책이다. 69년 정보는 새로운 인맥으로 얻게 되니 주변을 잘 살펴라. 81년 노란색이 오늘의 행운을 준다. 93년 한발 물러서 보면 그다지 나쁜 상황은 아니다. [개띠] 58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70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놓아야 한다. 82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94년 말만 잘 하는 사람을 믿지 말고 실력 있는 사람을 따르자. [돼지띠] 59년 나이 든다는 것은 성숙해지는 것이다. 71년 행복의 원천은 가족에게 있으니 가정의 평화가 우선이다. 83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마라. 95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2018-07-18 05:43: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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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체면치레에 약한 양팔통(陽八通) 사주

명리에서 사주팔자의 글자 중 양의 기운으로 구성되면 양팔통 사주라 통변한다. 사람은 물론 모든 만물이 음과 양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는 것인데 생각 외로 음양의 조화가 맞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다. 예를 들면 양 오행이 더 많거나 음 오행이 더 많거나 하는 식이다. 양(陽)의 기본적 성질이 그러하듯 양 기운이 강한 사주는 외양적이라 활동력이 강하다. 남의 얘기를 듣기보다는 자기 생각을 먼저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손해를 볼 확률이 높다. 양 일주의 양 오행이 많은 남자들은 수기(水氣)가 없어 편고(偏枯:너무 고갈되어 있음)하니 외유내허(外柔內虛)하다고 보므로 대운이나 세운에서 수의 오행을 만날 때 일을 도모한다면 매우 길하다. 자기 고집과 과시도 강한 편이며 흔히 말하는 폼생폼사의 기질도 많다. 한 마디로 체면을 중시여기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실속을 잘 차리지 못한다. 얼마 전에 아기 이름을 지으러 온 경우 올 무술년 음력 3월이니 병진월 갑술일에 태어난 아기가 있었는데 태어난 시 역시 양시(陽時)였다. 이런 경우는 지지의 합충해를 떠나서 사주 여덟 글자 모두가 양의 오행으로서 조후에 문제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이름을 지을 때 아기의 기본 사주의 부족함을 보완해 주는 이름을 지어야 하며 후천적으로 펼쳐지는 대운과 세운에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행히 아기의 대운과 12운기가 아기의 사주에 도움이 되는 형국으로 흐르고 있었다. 태어난 달인 음력 3월은 아직은 태양의 기운이 한여름보다는 약하며 무토(戊土)나 술토(戌土)는 건조한 흙이지만 시지(時支)에 해수는 양수로 충분한 물을 의미하니 그나마 다행한 일이었다. 지지의 충과 형을 맞고 있음은 이 아기의 앞날이 매우 선이 굵은 삶이 펼쳐짐을 암시한다. 평범한 보통 시민의 삶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어느 조직에 들어가도 눈에 뜨이며 지도자로서의 역할도 기대해 볼 만하다. 다만 너무 강한 양 기운으로 인해 배우자 신상에 횡액이 우려됨이 있고 태어난 날은 괴강살이니 강한 고집에 독불장군의 성격이니 이런 점을 늘 유념할 것을 주지시켜야 한다. 배우자를 정할 때 수(水)의 오행이 많은 이성을 사귄다면 삶의 여정에 매우 바람직하다. 내게 부족한 오행의 음양을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 사주 감명의 목적이 무엇인가? 타고난 운명을 현명하게 알고 대처하고자 함이다. 나의 운기의 흐름에 부족함을 채우는 후천적인 노력을 더하여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2018-07-18 05:38: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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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문 전시회 'W페어' 오는11월 세텍에서 진행

국내 유일 여성 전문 전시회 '우먼스페어'가 올해 2회를 맞아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학여울 세텍(SETEC) 전시장에서 'W페어'로 새롭게 선보인다. 여성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진행된 2017 우먼스페어와 달리, W페어2018에서는 2018 트렌드 키워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워라벨(일과삶의균형), 케렌시아(Querencia), 미닝아웃(개인의 취향과 정치, 사회적 신념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선언하는 행위)에 맞춰 현대여성들의 관심사를 반영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이너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 그림, 가드닝까지 한자리에 모아놓은 W홈퍼니싱&데코공간과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외 다양한 바디, 네일 케어제품 등 여성에게 에너지와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W패션&뷰티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아웃도어 인도어 스포츠와 건강식품, 운동복 등 몸 건강 프로젝트 W바디&헬스공간과 푸드, 서비스, 여행, 아카데미, 반려동물 등 워라벨족에게 안성맞춤인 W라이프스타일 공간, 그리고 여성건강, 안전, 정책과 같은 체크매이트 W스마트까지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2회 째 맞는 'W페어'는 다양하고 신선한 사전행사와 부대행사를 통해 여성 참관객과 참여업체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07-17 18:26: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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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7일 화요일 (음 6월 5일)

[오늘의 운세] 7월 17일 화요일 (음 6월 5일) [쥐띠] 48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60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나 배우자의 도움을 받게 된다. 72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하자. 84년 하나를 뿌려서 열 개를 수확하는 날이다. [소띠] 49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61년 불만을 내색하면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다. 73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삼가자. 85년 변화의 바람은 불어오는데 마음은 갈피를 못 잡는 하루. [호랑이띠] 50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활보하는 격. 62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 74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86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토끼띠] 51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63년 새로 시작한 일이 기대만큼 잘 풀리지 않는다. 75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노력에 대한 보답. 87년 손재수가 있으니 지출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용띠] 52년 오랜 적선이 나에게 돌아온다. 64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니 스스로 알아서 판단. 76년 윗사람의 조언이 필요한 날. 88년 꽃이 만발하니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갈피를 못 잡는다. [뱀띠] 53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65년 천년을 가는 사랑도 있다. 77년 욕심이 과하면 일이 성사되기 힘들다. 89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서글픈 마음이 드는 하루. [말띠] 5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66년 때로는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78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90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재충전이 필요. [양띠] 55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질 수 있으니 유의. 67년 손님이 즐거운 소식을 갖고 오니 즐겁다. 79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금물. 91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가 되겠다. [원숭이띠] 56년 운이 상승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68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는 더 어려운 난처한 하루. 80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92년 주변 사람과의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있을 수 있다. [닭띠] 57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69년 과한 운동을 피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자. 81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내는 날. 93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으니 좌절하지 말고 노력하자. [개띠] 58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70년 다정도 병이니 자녀에게 지나친 잔소리는 금물. 82년 그물의 잡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94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남들의 부러움을 산다. [돼지띠] 59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71년 마음이 우울하나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83년 매화가 피었으니 봄이 곧 오겠다. 95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2018-07-17 05:44: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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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별빛을 관찰하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별빛을 관찰하라 필자는 지난날 점성학 공부를 할 때 칠 성일에는 반드시 첫새벽에 일어나 기도와 함께 북두칠성의 별 빛깔과 빛의 세기 등을 살피며 기록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는 때부터인가는 인공위성이 더 밝게 빛나기 시작했으며 때로는 공기오염으로 인해 별자리를 찾기가 어려워져 지금은 칠성 일에 기도만 올리고 있다. 한국인들의 전래 신앙에 칠성신앙을 빼어놓을 수가 없다. 칠성신앙이 무엇인가? 북극성을 중심으로 뚜렷하게 빛나는 일곱별이 지구라는 땅의 세계와 인간들의 삶에 지대한 힘을 발휘한다는 통찰로 각각 이름을 붙여 신앙하는 것이다. 자손을 점지하는 삼신할머니는 바로 북두칠성의 외호별인 것이며 수명과 건강 복덕을 관장하는 신묘한 힘을 발휘한다고 우리의 선조들은 굳게 믿고 있었다. 동북아 문명의 고대로부터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삼황오제의 시조는 중국 한족이 아니라 실은 단군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는 환웅을 포함한 동이족이라는 역사적 추론이 있듯 중국인들보다도 우리 한민족은 일월성신을 우러르는 신앙이 강했다. 그러나 자신들이 문명의 중심이라는 중국인들은 하늘의 별자리를 28수로 나누어 중국의 각 지방에 대응시켜 하늘의 별들로부터 옹호와 인정을 받는다는 성수사상을 발전시키기에 이른다. 황하강과 양자강 사이에는 세상을 다스리는 권위를 부여받은 천자가 주석하여 인간세계를 다스린다고 본 것이다. 이러한 천제 관을 가진 중국인들 역시 칠성의 여섯 번째 별을 무곡성군(武曲聖君)이라 별칭 한다. 이 무곡성군 별의 옆에 또 하나 작은 별(輔星)이 있어 이 보성이 천자를 보좌하는 재상의 의미라 보았다. 그런데 혹시라도 이 보성이 밝게 빛나는 경우 재상이 본분을 잃어버리고 천제의 자리를 탐낸다고 보았다. 따라서 보성이 밝게 빛나면 반드시 재상 중에 모반하는 자가 있을 것이라 예측했던 것이다. 이처럼 별자리를 관측하여 별들에 이름과 의미를 붙인다. 그 밝기나 움직임들을 관찰하여 어떤 현상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시작한 것은 인간의 영적인 직관과 통찰이 발전된 결과이다. 별자리를 통한 미래예측의 역사와 사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전통과 의미를 지녀왔다. 음양오행의 원리를 적용한 명리학처럼 서양인들에게 보편적인 점사는 태어난 연월일시의 별자리와 해와 달과의 관계를 함께 살펴보는 점성학이 바로 그것이다. 이 모두가 천지자연을 포함한 우주의 순환원리가 바탕이 되어있기에 서양의 점성학을 통한 운명의 감정이나 동양의 사주감명의 결과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2018-07-17 05:37: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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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5일 수요일 (음 6월 13일)

[쥐띠] 48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주책이다. 60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72년 행복의 원천은 가족에게 있다, 8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소띠] 49년 믿으면 좋은 결과. 61년 뱀띠와의 거래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73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 85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오니 기쁜 하루. [호랑이띠] 50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62년 마른 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된다. 74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86년 중심을 잡고 일 처리를 해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토끼띠] 51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이다. 63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75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87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용띠] 52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6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하는 하루 되길. 76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88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뱀띠] 53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65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운 법. 7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89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말띠] 54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66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78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90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날이다. [양띠] 55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67년 먼 곳에서 손님이 찾아오나 매번 불청객이다. 79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는 더 난처한 하루. 91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으니 더 노력. [원숭이띠] 56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68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하고 서글프다. 80년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천년을 가는 사랑도 있다. 92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다. [닭띠] 57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69년 재물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81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93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칠 뿐이다. [개띠] 58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0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82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94년 다툼이 생겨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 [돼지띠] 59년 새로운 인맥으로 귀한 정보를 얻게 된다. 71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83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95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는 날이다.

2018-07-16 15:56: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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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불로소득 Ⅰ

후진사회일수록 재화와 용역을 창출에 참가하지 않고 얻는 불로소득의 뿌리는 깊고 깊기 마련이다. 불로소득이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위험부담도 없이 거저 얻는 소득이다. 다시 말해, 다른 누군가가 땀 흘려 이룩한 대가를 가만히 앉아서 빼앗아 먹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경제를 흔들리게 하는 성장 피로증후군은 여러 가지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사회에서 만연해온 불로소득이 커다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불로소득(unearned income)은 각 경제주체 간에 갈등을 조장하며 국민경제의 활력을 시나브로 갉아먹기 마련이다. ① 어떤 인터넷 증권분석가는 친척이나 외국인 명의의 계좌를 이용하여 소형 주식을 미리 매수한 다음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그런 다음 인터넷 방송 또는 소위 '전문가 사이트'를 통하여 동 주식을 매수하도록 추천하였다. "추가상승가능", "차트우량" 같은 임의의 가짜정보를 생산한 다음 이를 마치 객관적 정보인 것처럼 전파하였다. 특히 외국인 매수 종목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허수주문 등을 통하여 일반인의 매수를 유도하였다. 여러 종목을 번갈아 가며 단기에 주가를 조작하고 빠져나가는 속칭 "번개작전"을 통하여 일반투자자들에게는 골탕을 먹이는 대가로 그 자신들은 시세차익 즉 불로소득을 크게 거두었다. ②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태국을 강타한 아시아 외환위기가 동진하던 당시 국민소득 1만 달러 슬로건으로 요란하던 우리나라의 외화 금고는 점차 비어가고 있었다. 그와 반대로 1996년 말 14억 달러에 불과하였던 거주자 외화예금은 1997년 7월 이후 불어나기 시작하여 외환위기가 발발한 동년 11월에는 53억불에 이르렀다. 월평균 환율은 7월중 890원대에서 12월에는 1900원대로 상승하였다. IMF 구제금융이 표면화되며 환율이 꼭짓점에 다다르자 외화예금은 급격히 감소하였다. 그 당시 1,000만 달러만 7월에 사서 12월에 팔아 넘겼다면 약 100억원{1000만(1900원-890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이를 두고 위험선호(risk taking)의 대가라고 하는 관료도 있었지만, 당시 일반인들은 외환시장 접근은 물론 시장 정보 수집도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정부(?)에서는 책임감 없는 관료들이 환율방어선을 후퇴해 가면서 말끝마다 한국경제 펀더멘탈이 좋다고 되뇌었다. 그런 상황에서 일반시민들의 합리적 환율예측은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외화예금을 늘렸다가 큰돈을 벌고 재빨리 빠져나간 내부거래자들의 불로소득은 수 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생각건대, 제대로 된 나라였다면, 그 당시 외환시장 내부자거래를 조사하여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는 대가로 얻은 그 막대한 불로소득의 진상을 밝혀냈을 것이다. ③ 어떤 재계 인사는 "지평선은 드넓고 세상에 깔린 것이 돈인데도 사람들은 눈을 못 뜨고 있다"며 돈 없는 사람들을 우습게보며 낄낄거렸다. 그 실상은 무엇인가? 당시 산업합리화 조치에 따라 부실기업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연리 1~2%로 5000억 원만 구제 금융을 받아 채권에 투자하면 그 당시 시중금리로 15%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부실기업 인수를 기화로 하여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간단히 650억원{=5000억원×(0.15-0.02)}의 공돈을 매년 거둬들일 수 있었다. 나라에 도가 없는 세상에서 그리고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 상황에서 권력을 잡거나 그들과 통할 수만 있으면 떼돈 벌기가 식은 죽 먹기보다 더 쉬운 일이었다. ④ "서울도시계획이야기"에서 저자는 권력 주변에서 벌어졌던 불로소득 사례를 용기 있게 증언하였다. 예컨대, 1960년대 개발계획을 진행하면서 당시 권부의 실력자들은 은행에서 사실상 제로 금리로 대출 받아, 요지의 땅을 사들인 뒤에 도시개발 계획을 발표하도록 하였다. 은행에서 거의 공짜로 돈을 빌려 헐값으로 사들인 땅을 개발계획 시행으로 값이 몇 십 배 넘게 오른 뒤에 되파는데, 거부가 되지 않을 재간이 없었다. 그리하여 천문학적 부를 축적한 다음 재단도 만들고, 대학도 세우고, 국제규모의 농장도 일구었다. 그 당시 정치란 어느 쿠데타 주모자의 말대로 허업이 아니라 노다지가 마구 쏟아지는 일확천금의 비즈니스였다. 대형 건설사의 일부 경영자도 같은 수법으로 거금을 쥐었다. 공장이나 아파트 건설 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미리 땅을 몰래 사들였으니 그들에게는 떼돈 벌기가 삼복더위에 냉수 한잔 마시기보다 쉬운 일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월급쟁이「머슴」들이 어떻게 그 많은 재산을 축적할 수 있겠는가?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은 다음에는 허울만의 장학재단을 세워 사실상 탈세 수단으로 삼기도 했다. 누군가 불로소득을 크게 올리면 다른 누군가는 그만큼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그들이 꿀꺽한 그 큰돈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제조원가에 포함되어 결국에는 소비자부담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병폐가 쌓이고 쌓여 한국경제 위험과 불확실성의 진원지가 되어가는 빈부격차 심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한국경제는 성장피로감이 커지면서 성장잠재력이 마모되어 가는 까닭은 빈부격차를 재촉했던 불로소득의 뿌리가 너무나 깊기 때문이기도 하다. 건강한 나라가 되려면 무엇보다 불로소득의 원천을 예방하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신세철의 쉬운 경제] [b]주요저서[/b] -우리나라 시장금리의 구조변화 -상장법인 자금조달구조 연구 -주가수익배수와 자본환원배수의 비교 연구 -선물시장 가격결정 -증권의 이론과 실제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8-07-16 14:40: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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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6일 월요일 (음 6월 4일)

[오늘의 운세] 7월 16일 월요일 (음 6월 4일) [쥐띠] 48년 가고 싶은 곳으로 가도 좋다. 60년 머리가 맑으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72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을 조심. 84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소띠] 49년 남동쪽으로 길을 나서면 행운이 있다. 61년 변화가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73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85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주의. [호랑이띠] 50년 의외의 조력자가 나타난다. 62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74년 가족 간의 불화가 있을 수 있다. 86년 지치기 쉬운 날이나 하던 일을 계속해야 한다. [토끼띠] 51년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63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75년 친구가 형제보다 낫다. 87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이다. [용띠] 52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64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이다. 76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보라. 88년 우물 속 개구리는 더 큰 하늘을 보지 못하고 도전하지 않는다. [뱀띠] 53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나에게 해가 되어 돌아온다. 65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77년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89년 행복한 가정이 나의 발전의 원동력임을 잊지 말자. [말띠] 5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 날. 66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78년 심신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90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이 생기니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 [양띠] 55년 소금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67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이다. 79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이다. 91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을 수 있다. [원숭이띠] 56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날이다. 68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80년 일의 결과가 좋아서 명예가 높아지는 날. 92년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오니 고민이 해결된다. [닭띠] 57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갖자. 69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8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개가 필요한 날. 93년 힘든 일을 부모님의 조언으로 해결하라. [개띠] 58년 성공이 지척인듯하나 마음만 바쁘다. 70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82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일을 처리. 94년 구름 속의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을 하면 해결된다. [돼지띠] 59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1년 지나간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83년 마음먹은 대로 직진. 95년 산도 좋고 물도 좋으나 편히 쉴 곳은 아니니 마음이 아프다.

2018-07-16 05:44: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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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처에 만연한 갑질

대한민국 사회에 갑질 행태가 사회적 문제가 된지 오래되었다. 사실 갑질이란 것이 무엇인가? 남보다 권력이나 재력이 좀 더 있다고 도에 지나친 언사는 물론 안하무인격 행태를 일삼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또는 자신이 원하는 요구대로 되지 않는다고 무리한 요구를 일삼는 행태, 상대방의 인격을 무시하거나 도에 지나친 언사 모두를 포함하는 것일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보자면 기실 갑질의 형태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그 역사 또한 생각보다 오래되었을 것이다. 과거 전제주의 사회에서 흔히 귀족층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살아온 양식 자체는 그야말로 갑질 그 자체와 다를 바가 없었다는 생각 때문이다. 지배층이 아니라면 경제적 혜택은 물론 재판권이나 각종 분야에서 상대적 자유가 없었다. 조선사회만 하더라도 왕이나 왕가의 거처인 궁전이나 누각 등의 크기를 비록 재상이라 할지라도 그 크기를 능가할 수 없었음이요, 의복이나 의관의 크기와 색깔 역시 뛰어 넘어서는 안됐던 것이다. 만약 그러한 일이 있다면 이는 왕을 무시하는 처사로서 괘씸죄에 해당되어 모반의 뜻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을 정도이다. 이러한 의식은 이미 공자가 거주했던 춘추전국 시대 때부터 있어왔던 개념이었다. 논어 중 어느 편인지 정확히 생각나진 않지만 제후의 의복 색과 화려함이 천자의 의복 색깔을 따라했다 하여 공자가 한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인간의 신분에 귀천이 있다고 철썩 같이 믿던 시절에야 당연한 사고방식이었을 수도 있지만 각각의 인권이 동등하다는 만민 평등사상이 지배적인 현대의 눈으로 볼 때는 힘을 가진 자의 합리화일 뿐이다. 유럽이나 미국 같은 서양에서는 재벌이나 정치인 등 사회적 권위와 능력을 가진 이들, 즉 상류층이라 불리는 이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지금도 당연한 필요 덕목이다. 평상시에는 평민들을 부리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다가도 나라가 위험에 처하면 가장 먼저 앞서서 솔선수범하여 위험을 감수하며 나라를 지켰던 것이다. 잃을 것이 많은 사람들의 당연한 처신이라는 관점도 있지만 신분의 향유와 혜택에 비례하는 윤리적 의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주변에 만연한 갑질은 어떤 면에서는 재벌이나 권력자의 부당한 요구나 행태뿐만이 아니라 소시민적인 일상생활에서도 행해지기도 한다. 친함을 빙자하여 친구나 동료들의 호의를 교묘하게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어 보여서다. 나 자신 역시 알게 모르게 갑질을 하고 있지는 않은 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2018-07-16 05:37:0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