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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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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테크도 궁합이 중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테크도 궁합이 중요 "원장님 저는 왜 남들처럼 돈이 안모일까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마흔 중반에 아내가 교사인 직장인이다. 품성 좋은 사주를 지니고 있는 그의 고민은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돈에 한이 맺힌 것처럼 군다는 게 아니지만 돈타령을 한다. 그의 사주에 재물운이 없는 건 아니다. 밥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사주이다. 그럼에도 그가 돈타령을 하는 건 남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것이다. 교사인 아내와 맞벌이를 하는 그는 재테크에 전혀 소질이 없다. 월급을 타면 알뜰하게 저축을 한다. 성실하게 일하고 꼬박꼬박 저축을 하는 것, 그게 그의 재테크 방법이다. 사주에 정재가 있으면 정해진 날짜에 나오는 월급생활을 하는 게 적격이다. 장사라도 해보겠다고 나서면 성공하지 못한다. 정재 사주는 보수적인 성향이다. 생활에 큰 변화가 오는 걸 싫어하고 어떤 일이든 쉽사리 도전하지 않는다. 정재 사주는 돈을 벌 때도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 돈을 모으는 걸 하지 못한다. 그러니 그가 저축을 하는 건 사주를 봤을 때 최선의 재테크 방법이다. 원하는 재물을 모을 때도 사주에 맞는 저마다의 방법이 있다. 사주와 궁합이 좋은 재테크 방법을 택해야 돈이 잘 모인다. 오행에서 금(金)은 재물을 상징한다. 사주의 오행 중 금이 태과하다면 부동산 투자를 노려볼 만하다. 부동산 중에서도 재건축 중심으로 투자를 한다면 짭짤한 맛을 볼 수 있다. 사주에 비겁과 재성이 함께 있는 사람은 뜻하지 않은 돈을 만질 수 있다. 말하자면 횡재수가 있는 것이니 큰 노력 없이 돈을 벌게 된다. 그런데 돈을 벌겠다고 투자에 본격적으로 달려들면 오히려 돈이 빠져나갈 수가 있다. 비겁과 재성이 있는 사주의 횡재는 결코 좋은 횡재수가 아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돈이 생기는 운세인데 이는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그러니 사주만 믿고 주식 같은 곳에 투자를 한다면 큰돈을 잃게 된다. 돈을 벌려면 이렇게 사주와 잘 어울리는 방법을 알아야 성공한다. 마음 약한 사주로 주식 투자를 한다면 잘못된 선택이다. 수익을 내기는커녕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돈을 벌기는 힘들다. 혼자 있기 좋아하고 예술가를 직업으로 삼아야 하는 사주인데 장사를 한다면 말려야 한다. 상식적으로 보아도 장사에 어울리지 않으니 돈 벌기는 언감생심이다. 이렇게 사주를 무시하고 돈을 벌려한다면 돈이 벌리지 않는 건 물론이고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 남들이 돈 번다고 나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이다.

2018-08-03 05:52: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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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3일 금요일 (음 6월 22일)

[오늘의 운세] 8월 3일 금요일 (음 6월 22일) [쥐띠] 48년 지금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60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이니 과감히 포기. 72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명심. 84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이다. [소띠] 49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61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73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8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호랑이띠] 50년 성공이 지척인듯하나 마음만 바쁘다. 62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두 배로 나간다. 74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이 생기니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 86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중심을 잘 잡자. [토끼띠] 51년 마음먹은 대로 직진. 63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나 배우자의 도움으로 충전이 된다. 75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활보하는 격. 87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그대로 내게로 온다. [용띠] 52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64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서글프다. 76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하자. 88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뱀띠] 53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65년 다정도 병이니 자녀에게 지나친 잔소리는 금물. 77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89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는 법. [말띠] 54년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한다. 6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이다. 78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주니 결단이 필요. 90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양띠] 55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67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다. 79년 꿀을 얻으려면 먼저 벌통을 준비. 91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원숭이띠] 56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68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80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오니 협동. 92년 병도 약도 내 탓임을 기억하라. [닭띠] 57년 가족 간의 말다툼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69년 과대포장은 상대방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81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 93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개띠] 58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70년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양쪽 모두 잃을 수 있음 82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대를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94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올 것이다. [돼지띠] 59년 후배와 다툼이 생기니 체면이 구겨지겠다. 71년 건강이 우선이니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83년 오르막길을 가다 보면 내리막도 있는 법. 95년 골치 아픈 일이 지인의 도움으로 해결.

2018-08-03 05:05: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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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블루, 신곡 '비가 내리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공개

비투비 블루(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가 2일 신곡 '비가 내리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곡 발표 당일인 오늘(2일) 0시 비투비의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싱글 '비가 내리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에서 멤버 이창섭은 침대 위, 서은광은 꽃 향기를 맡고 육성재는 비를 맞으며, 임현식은 케잌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있어 본편 뮤직비디오에 어떤 스토리가 담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티저 영상 속에는 신곡 '비가 내리면'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겨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비투비 블루는 지난 2016년 9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내 곁에 서 있어줘' 이후 약 2년만에 선보이는 보컬라인 유닛 신곡으로 멤버 임현식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 '비가 내리면'은 비와 사랑, 이별에 관한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담담하게 그리워하는 마음부터 빗줄기처럼 급작스럽게 쏟아지는 후회의 감정을 한 편의 스토리텔링으로 완성시켰다. 한편, 비투비 블루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비가 내리면'은 오늘 8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8-08-02 15:00: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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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의 여성당당] 직장 어린이집 확대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하자!

노동시장에서 여성의 생애 주기별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여성들이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력단절을 선택하고 있다. 정부는 남녀고용평등법에서 더 나아가 2007년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로 법령을 변경하고, 이 법을 토대로 정부부처별 여성고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고용노동부는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직장 어린이집 지원, 공공보육시설 운영 관련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직장어린이집 지원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사업주 2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직장어린이집을 공동으로 설치 및 운영하는 사업주 단체에게 최고 7억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과 자녀 양육으로 인한 여성 경력단절 등 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직장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동안 은행권을 포함한 금융산업은 여성들이 많이 종사하는 산업으로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에 대한 대우가 좋은 산업으로 인식되어 왔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대형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있는 상황에 정작 은행 내부 직원들을 위한 보육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18년 1분기 기준 4대 시중은행의 총 임직원 수는 59,757명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은행들이 운영 중인 직장 어린이집의 정원은 831명으로 조사되어, 이는 임직원 71.90명당 1명의 자녀를 직장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 운영 중인 직장 어린이집은 KEB하나은행이 8개이며, 다음으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4개씩 운영, KB국민은행은 2개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에 있다. KB국민은행은 17,675명의 임직원에 어린이집 정원은 111명으로 159.23명당 1명의 자녀를 직장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우리은행은 94.37명, 신한은행은 68.65명, KEB하나은행은 37.45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018년 2월 국회를 통과해,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은 2018년 7월 1일부터 '주당 근로시간 52시간'을 시행 중에 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근무시간이 줄었다 하더라도 일반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기기에는 출근시간이 빠르고 퇴근시간은 늦기 때문에 내부 직원들을 위한 보육시설 확대가 필요하다. 유연 근무제 시행으로 늦게 출근을 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퇴근이 늦어져 일반 어린이집에서 자녀를 데려오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실제 현장에서 육아문제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정부 지원사업이 형식주의가 아닌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기업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하에 직장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시설의 확대가 요구된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 증가로 인한 일자리 창출 및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오지현 주요 경력 -기아자동차 회장비서 -유로통상(몽블랑) 비서실장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비서시험 출제위원 및 감수위원 -정책학 박사

2018-08-02 14:23: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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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냉방병 환자도 늘어…비타민C 풍부한 '키위'등 관심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 탓에 냉방병 환자도 늘고 있다. 한낮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바깥과 냉방이 된 실내를 오가다 보니 급격한 온도 차에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불볕 같은 더위에 온열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에어컨 냉기로 인한 냉방병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실내 외 온도 차가 5~8도 이상 나게 되면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긴다. 외부 온도에 맞추어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감기 증상과 같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도 자주 나타난다. 냉방병을 방지하려면 실내 온도를 25도 전후로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회사나 공공장소에서 온도를 쉽게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미리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 잦은 냉방에 따른 급격한 체온 변화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데, 체내 비타민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더 떨어지며 피로감이 배가 될 수 있으므로 비타민C 함량이 높은 과일을 먹거나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 C를 보충하는 것이 필수다.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로는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 사과 키위 등이 손꼽힌다. 특히 키위는 많고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그린 키위는 100g당 85mg, 썬골드 키위는 161.3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썬골드 키위의 경우 오렌지의 3배, 사과의 35배나 되는 양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셈이다. 그뿐 만이 아니다. 키위는 17가지 비타민 및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100kcal섭취 기준 영양학적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인 '영양소 밀도'가 가장 높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키위의 영양소 밀도는 29.8점(제스프리 '썬골드 키위' 기준)으로 오렌지(17.2점), 수박(7.1점), 바나나(5.6점), 포도(3.6점), 사과(3.5점)보다 훨씬 높다. 즉, 적은 칼로리로 최대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키위가 천연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배경이다. 게다가 키위는 항산화 및 항암 작용에 탁월한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 항산화 영양소도 풍부하다. 항산화 영양소는 우리 몸에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몸의 염증 반응을 줄여 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과일에 비해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장 건강 및 혈당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2018-08-02 14:00: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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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작은 서점과 운세 경영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작은 서점과 운세 경영 동네 골목길 어귀마다 서점이 하나씩 자리하던 시절이 있었다. 옛날이라고 하기는 너무 가깝고 요즘이라고 하려면 오래전의 모습이다. 동네 사랑방 같았던 서점들은 대형서점과 인터넷 서점에 밀려서 조금씩 자취를 감췄다. 그렇게 사라졌던 동네서점들이 하나씩 둘씩 다시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갈수록 책을 읽는 사람이 줄어드는 추세로 본다면 서점이 생겨난다는 건 조금 의외의 일이다. 더구나 큰 서점도 아니고 작은 서점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요즘 생기는 작은 서점들은 자기만의 특징을 갖춘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서점에서 간단한 맥주를 팔기도 하고, 독서토론 같은 다양한 모임을 열기도 한다. 심리 상담이나 사회문제에 대한 토론을 하고 음악공연을 열기도 한다. 독특한 경쟁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필자는 작은 서점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의 운세 활용방법도 작은 서점의 경영에서 빌려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사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재물이 있으면 성품이 모질거나, 공부를 잘하면 배우자운이 약하다. 사람이 있으면 재물이 모자라는 식이다. 넘치는 게 있으면 무언가 모자라는 것도 있는 게 자연의 조화이다. 운세 또한 돈이 벌리는 시기가 있으면 나가는 시기가 있다. 승진을 이루는 때를 지나면 집안에 불화가 빚어지는 운세가 찾아온다. 자식이 속을 썩이는데 사업은 잘 되는 부조화의 운세가 동시에 나타난다. 운세를 겪는 당사자는 부조화라고 하겠지만 사실상 그게 운세의 자연스러운 특징이다. 그래서 중요한 건 운세의 이런 특징을 잘 살피고 사주에서 자기에게 충분히 넘쳐나는 것들을 특화시키는 게 필요하다. 재물 운이 있으면 재물에 집중을 하고 결혼 운이 좋으면 배우자와의 인연에 집중을 하는 게 좋다. 사람을 모으는 재주가 있다면 인맥을 특화시켜 인생길을 살아가는데 장기로 삼으면 된다. 그런 특화된 기운으로 경쟁력이 강해진다. 운세도 힘 잃은 운세는 잠시 밀어두고 조금이라도 기운이 살아있는 운세를 활용해야 한다. 재물이 필요할 때 사업을 시작할 때 시험을 볼 때 상황에 유리한 운세를 최대한 끌어와서 써야 한다. 운세를 특화시키면 작은 서점들처럼 나름대로의 장점을 만들 수 있다. 썰물처럼 사라지던 작은 서점들이 다시 생겨나는 건 자기만의 특화된 마케팅 포인트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책 읽는 사람이 줄어드는 시대에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작은 서점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

2018-08-02 05:51: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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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2일 목요일 (음 6월 21일)

[오늘의 운세] 8월 2일 목요일 (음 6월 21일) [쥐띠] 48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음을 명심. 60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도 한 방법이다. 72년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야 일이 잘 풀린다. 84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 꼬인 매듭을 풀어나가자. [소띠] 49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안한 법이다. 61년 나의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주니 즐겁다. 73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85년 물도 조심해서 마셔야 하는 법이다. [호랑이띠] 50년 기다림에 지쳐 목이 아프다. 62년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니 과감한 선택도 무방하다. 74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86년 밖은 꽃이 피었는데 내 마음은 겨울. [토끼띠] 51년 관재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은 금물. 63년 오래전 친구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온다. 75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이다. 87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용띠] 52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이다. 64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은 것은 부모님 사랑. 7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88년 작은 먼지로도 눈이 아플 수 있다. [뱀띠] 53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65년 기다리던 문서라도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7년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89년 완벽한 복수는 상대를 용서 하는 것이다. [말띠] 54년 자손이 상을 받게 되니 기쁘다. 66년 물건은 새것이 좋으나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78년 가까운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90년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양띠] 55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67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다. 79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오는 법. 91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온다. [원숭이띠] 56년 머리가 맑고 상쾌한 날, 68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80년 지인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92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남들의 질시를 받는다. [닭띠] 57년 자식의 충고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69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가져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81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자애. 93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개띠] 58년 피곤한 날이니 외출을 자제. 70년 밤이 깊다고 새벽이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82년 상대의 실수가 나에게 기회로 온다. 9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 [돼지띠] 59년 나이 든다는 것이 아쉽게 좋은 날. 71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다. 83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라. 95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내가 머물 곳은 아니다.

2018-08-02 05:07: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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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름다운 도자기 인생의 비밀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름다운 도자기 인생의 비밀 마흔 중반의 남자가 회사에서 희망퇴직을 당했다. 눈앞이 깜깜했지만 온힘을 다해 살아날 방법을 찾아다녔다. 장사를 하면 좋은 사주라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퍼뜩 머리를 스쳤다. 진중하게 상담을 청한 그는 편재격으로 신왕하면서 재물도 왕성한 사주였다. 상업 활동이나 사업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는 운세가 그에게 있었다. 생전 처음으로 장사를 시작해서 성공한 사장님이 됐다. 서른 후반의 다른 남자는 회사에서 업무 실수로 징계를 받고 지방공장 좌천인사가 났다. 밀려서 내려갔지만 실의에 빠져 지내지 않았다. 전공을 살려 공장의 효율성을 더 좋게 만들려 애썼고 제작공정을 일부 바꾸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걸 발견했다. 본사에 건의를 해서 시스템을 바꿨고 회사는 5억을 절약할 수 있었다. 그는 건록격 사주로 월(月)에 뿌리가 있어 관운이 좋은 편이었다. 곤경에서도 사주를 제대로 살린 사례였다. 두 사람은 공통점이 있다. 넘어진 곳에서 그냥 주저앉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시 일어났고 더 나은 스스로를 만들어갔다.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왜 나만 이런 일이 생기나요." "왜 내 팔자는 이 모양일까요." 하는 말이다. 그런 생각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겐 공통적인 현상이 벌어진다. 자기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지 못하고 한번 수렁으로 들어가면 자포자기에 빠진다는 점이다. 장사가 안 되어 곤경에 처한 업주가 있었다. 위기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쩔 줄 모르고 전전긍긍 했다. 문을 닫을 정도는 아니니 여섯 달만 기를 쓰고 버티라고 했다. 그 때쯤 부터 운세가 달라지는 시기였던 것이다. 몇 번을 말렸는데도 결국 지레 겁을 먹고 문을 닫았다. 스스로 무너진 셈이다. 안 된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가올 운세도 버린 꼴이다. 예전에 도자기 공장에 갈 기회가 있었다. 공장 한쪽에 두 종류의 도자기가 눈에 들어왔다. 한 쪽은 윤기가 흐르고 색이 고왔다. 다른 쪽은 겉이 거칠고 볼품이 없었다. 왜 저렇게 차이가 나느냐고 물어보니, 고운 도자기는 뜨거운 가마에서 굽는 과정을 거친 것이고 거친 것은 아직 굽기 전이라고 했다. 뜨거운 불을 이겨내는 과정을 거치며 색이 고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사람의 인생도 다르지 않다. 시련을 거치면 한껏 성장하고 내공이 깊어진다. 시련 속에서 인내의 힘을 기르고 긍정하는 생각을 배운다.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조금 힘들다고 절망에 빠지면 안 된다. 시련은 성장의 발판이 된다.

2018-08-01 05:51:2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