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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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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매사에 때를 잘 알면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매사에 때를 잘 알면 매사에 가장 적당한 때는 언제일까. 사안에 따라 가장 적당하고 적절한 때가 다를 것이다. 씨를 뿌려야 할 때가 있고 밭을 갈아야 할 때가 있다. 때를 놓쳐서 씨를 뿌린다면 그 씨는 발아도 못하고 타들어갈 것이며 한 해 농사는 물 건너 간 것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심지어 작은 선행을 할 때조차도 적절한 때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남에게 먹을 것을 줄 때조차도 때 아닌 때에 준다면 그리 환영받지 못한다. 밥을 먹고 난지 얼마 안 되어서 누군가 빵을 준다면 그 빵의 효용은 반감된다. 그러나 배가 잠시 출출해 질 무렵인 오후 네 다섯 시 쯤에 누군가 빵이나 떡을 건넨다면 모두들 얼굴이 환해지며 더 감사한 마음으로 맛도 더 있게 빵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적당한 때를 맞출 줄 알아야 된다는 얘기다. 훈계를 하거나 야단을 칠 때도 적당한 때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부모라 해서 상사라 해서 선생님이라 해서 무조건 아무 때나 훈계나 충고를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그 얘기를 해야 할 상황과 때를 맞춰야한다는 의미이다. 화풀이 차원에서 비난 섞인 훈계는 관계악화만 가져올 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 사주상에 인수격이면서 오행의 조후가 원만한 사람들은 협상의 달인일 경우가 많다. 다양한 감정을 소화하고 체감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행이 몰려 있으면서 지지(地支)상에 충(衝)이나 파(破)가 중첩되면 공감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을 경험한다. 직장생활뿐 아니라 가족 간에도 관계가 어려운 상황을 보여준다. 회사의 마케팅이나 컨설팅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공감능력과 의사소통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다. 논문을 써도 될 만큼 통계상의 유사점을 보여주는데 오행의 조후가 고르면서 남을 생(生)해주는 특징을 가진 인수격 소유자들의 특징들이다. 특히 일주가 토(土)인 경우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주변 사람들 중에도 보자면 미팅이나 소개인연을 잘 주선하는 친구들이 있다. 이런 친구들은 십중팔구 사주 일주가 토(土)인 경우가 많으니 옛날 같으면 중매에 재주를 보여주는 경우라 하겠다.

2018-11-29 05:25: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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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29일 목요일 (음 10월 22일)

[오늘의 운세] 11월 29일 목요일 (음 10월 22일) [쥐띠] 48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60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해야 한다. 72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 한 것이다. 84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있다. [소띠] 49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61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73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을 포기하는 걸 두려워 마라. 85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그리워하는 걸 본다. [호랑이띠] 50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62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74년 상대에게 가장 큰 복수는 완벽하게 잊어 주는 것. 86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토끼띠] 51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63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하고 자신도 피곤하다. 75년 고집을 피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법. 87년 우물 안 개구리는 넓은 하늘을 보지 못한다. [용띠] 52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64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명심. 76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88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을 생각. [뱀띠] 5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65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 77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89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말띠] 54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66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 7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하시길. 90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양띠] 55년 모두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7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79년 쥐띠, 개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91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칭찬도 듣는다. [원숭이띠] 56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68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0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92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닭띠] 57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69년 어디에 행운이 있는지 모르니 항상 노력하고 준비하라. 8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행동을 조심. 93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보답을 받는다. [개띠] 58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70년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82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94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동해도 좋은 날. [돼지띠] 59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71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83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원하는 바를 무사히 달성. 95년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해 방황.

2018-11-29 05:05: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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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댄코, ‘해피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브레댄코, ‘해피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베이커리 카페 브레댄코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3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28일밝혔다. 올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은 ‘해피 홀리데이’를 주제로, 브레댄코 케이크와 함께 소소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따뜻하고 귀여운 비주얼을 강조했다. 대표 제품은 ‘고백하는 날’ 케이크로 달콤한 레드벨벳 케이크 시트 위에 고백하는 연인 오브제를 올려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초코산에 눈이 펑펑’은 초코 케이크 시트 위에 생크림과 슈가파우더를 올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킨다. 이 외에도 귀여운 산타의 얼굴을 닮은 생크림 케이크 ‘산타의 하루’, 눈 내린 마을을 형상화한 ‘스노우 빌리지’ 등도 선보인다. 맛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잡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먹는 독일식 디저트 ‘슈톨렌’도 만날 수 있다. 플레인, 초콜릿 두 가지 맛이며, 8천원대의 가격으로 내방본점 및 대치점에만 한정 출시된다. 럼에 절인 말린 과일 및 마지팬을 블랜딩해 만든 케이크 위에 슈가파우더를 듬뿍 뿌려 달달하면서도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브레댄코 관계자는 “브레댄코 케이크가 가족, 연인, 친구들과 모이는 자리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올 시즌 제품과 함께 따뜻하고 달콤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28 11:12: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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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이러한 믿음은 충분히 합리적이다. 마음의 힘만큼 큰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엄경(華嚴經)에서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하여 세상의 만사는 모두가 다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라 하고 있다. 이 말은 단지 종교적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만이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자주 경험하는 일이다. 예를 들면 근심걱정이 있을 때는 아무리 맛이 있는 음식도 입에 깔깔하며 모래 씹는 것처럼 맛을 잘 알지도 못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체하기까지 하는 것이다. 마음이 우리의 몸과 오감 부분까지도 지배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을 게을리 하면서 원하는 일을 마음먹는다 해서 이뤄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맞지가 않다. 일체유심조는 말 그대로 마음의 힘과 마음작용을 강조한 것이지 생각만으로 노력이 필요한 일이 대체된다는 뜻은 아닌 것이다. 즉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것이다. 콩을 심고 팥을 심었더라도 때에 맞춰 물을 주고 다듬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같은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한다면 그 일의 성과는 반감된다. 긍정적인 태도와 마음가짐은 분명 플러스알파의 성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필자의 상담결과 조언을 따라 부동산을 매입한 이가 있었다. 그의 사주에는 다른데 투자하는 것보다 부동산투자가 생재(生財)를 해주고 있었다. 그즈음 그는 증권회사 다니는 친구의 주식투자 권유에도 마음이 동하였었는데 사주명조상 주식과는 맞지 않는 운이어서 필자가 말렸고 부동산투자를 권했던 것이다. 부동산 매입 후 정부에서 부동산 억제정책을 내놓고 보유세 등 세금을 올린다하니 걱정이 된다고도 했지만 얼마 전에는 주식시장이 폭락을 하자 아침저녁으로 매일 마음 졸이는 것보다도 그냥 집에 묻어둬 결과가 오히려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 왔다. 사람의 맘처럼 조석으로 변하는 것도 없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마음 편한 게 최고며 일확천금을 누릴 수 있는 투기성 투자는 그만큼 리스크도 크기에 대기만성형의 사람들에겐 맞지 않는다.

2018-11-28 05:25: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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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28일 수요일 (음 10월 21일)

[오늘의 운세] 11월 28일 수요일 (음 10월 21일) [쥐띠] 48년 신진대사(新陳代謝)가 원활하도록. 60년 하늘에서 보석비가 쏟아져도 욕심 많은 사람은 만족하지 못한다. 72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84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 [소띠] 4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61년 노란색, 숫자 6이 오늘 행운을 준다. 73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85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힘껏 저어라. [호랑이띠] 50년 우물을 발견했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 62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이나 재물은 들어온다. 74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빈다. 86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기 힘드니 신중. [토끼띠] 51년 가족도 자주 만나야 돈독해지는 법. 63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론 고맙기도 하다는 걸 깨달음. 75년 깊은 밤은 찬란한 새벽을 위한 준비. 87년 모래 위에 쌓은 성은 바람불면 날아가 버린다. [용띠] 52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반드시 더러워지기 마련. 64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7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88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뱀띠] 53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65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77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89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말띠] 54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도 한 방법. 66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마음이 흡족하다. 78년 깔끔한 포기가 때로는 득이 된다. 90년 상대방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음을 명심. [양띠] 55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67년 1%만 존중해줘도 99%의 마음을 얻는다. 79년 지행합일(知行合一)이 되도록 더욱 연마 91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성공을 기대하지 마라. [원숭이띠] 56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68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말고 노력. 80년 상대의 실수가 내게는 기회로 다가온다. 92년 우물을 찾았다면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면 된다. [닭띠] 57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일이 좋은 일이다. 69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81년 가시가 없다면 장미가 아니다. 93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된다. [개띠] 58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주책. 70년 동서남북 어느 쪽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82년 새로운 인맥으로 귀한 정보를 얻게 된다. 94년 해결되지 못한 일은 부모님과 상의하면 된다. [돼지띠] 59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71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83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된다. 95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2018-11-28 05:05: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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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 공력 시월 상달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 공력 시월 상달 음력으로 시월에 들어섰다. 필자가 각별히 좋아하는 달이다. 느낄 틈도 없이 가버리는 가을의 마지막 즈음을 늦가을이라 명명하며 붙잡는 때인 것이다.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청명하고 높아 그 빛깔도 시리도록 푸른 때이다. 그래서 우리의 고대 선조들은 하늘 문이 열린다고 믿어 개천절(開天節)이라 이름 지으며 나라를 연 것이다. 여기에 연유한 것인지는 몰라도 우리 선조들은 시월상달 기도에 매우 정성을 들였다.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월광사 역시 그 어느 달보다도 정월 다음으로 기도공력이 다양한 달이지만 이는 다른 사찰도 그러하리라. 지구라는 별에 살아가는 숙명을 지닌 인간으로서 머리로는 하늘을 이고 발로는 땅을 딛고 천지인(天地人) 삼합의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야 함을 통찰했을 때 시월의 이맘때가 가장 하늘의 기운이 충만하며 깊은 때란 것을 우리 선조들은 직관한 것이다. 사실 언제라도 하늘 문이 열려 있지 않은 때가 있을까마는 천지자연의 운행 속에서 각별히 하늘이 높고 푸르며 깊어지는 이 때야 말로 기도하기 좋은 때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한 해의 대부분의 농사를 끝내고 가을걷이까지 마친 즈음에 하늘 문이 가장 높게 열려 제석천왕이 계시는 도리천까지 닿는 때라고 믿어 사람들의 청원이 더욱 감응될 것이라. 비와 바람과 생명을 살리는 빛을 보내준 하늘을 향한 감사와 발원을 담는 때라는 것이 더욱 합당한 이해일 것이다. 사람들의 삶이 각박해지고 온갖 끔찍한 사건과 사고가 많은 것도 우리가 하늘을 향해 두려워하는 마음이 약해진 탓이라고도 믿고 있다. 마음에서 어긋나는 짓을 하고도 뻔뻔할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을 응징하는 데가 없다고 믿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 옛 선조들은 남이 보지 않아도 하늘은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기에 항상 하늘님이 내려다본다는 생각으로 행동거지와 마음가짐을 조심했다. 우리 선조들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착하게 살면 그 영혼은 하늘나라에 간다고 믿어오지 않았던가. 어떤 기도를 하더라도 그 공력이 수승한 달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18-11-27 05:25: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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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27일 화요일 (음 10월 20일)

[오늘의 운세] 11월 27일 화요일 (음 10월 20일) [쥐띠] 48년 자식의 허물은 내가 덮어야 한다. 60년 문서운이 있으니 뱀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72년 식자우환(識字憂患)이 되지 않도록 8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소띠] 49년 하늘에서 돈벼락을 맞아도 만족을 모른다. 61년 날씨가 항상 맑으면 사막이 되니 적당한 고난은 즐겨라. 73년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 85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해야. [호랑이띠] 50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벅찬 하루. 62년 망한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74년 시대가 변해도 부모님 사랑은 변함없다. 86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다. [토끼띠] 51년 얼룩진 옷은 빨아야 깨끗해진다. 63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하고 서글프다. 75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87년 내일 힘들게 뛰지 않으려면 오늘 걸어야 한다. [용띠] 52년 다툼이 있어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 64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76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88년 오후에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뱀띠] 53년 나이는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니 나이 먹은 값을 하자. 65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77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89년 개나리, 진달래가 지천이니 내 마음도 봄이다. [말띠] 54년 가정의 화목이 항상 우선. 66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매사에 신중. 78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오니 기쁜 하루. 90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양띠] 55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67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79년 꿀을 얻으려면 먼저 벌통을 손질해야. 91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자. [원숭이띠] 56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68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80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우니 처세유의. 92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라. [닭띠] 57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마라. 69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음을 명심. 81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93년 모두 좋을 수는 없으니 하나는 양보하라. [개띠] 58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70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82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프다. 94년 원하던 일이 잘 풀리고 재물도 따라 들어온다. [돼지띠] 59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71년 희로애락을 함부로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83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 95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

2018-11-27 05:22: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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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자산 가격이 급등락하는 까닭

자산 가격이 등락하는 까닭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짐작할 수 있다. ① 대상 자산의 가치 또는 선호도 변화. ② 통화량 변동에 따른 물가변동, ③ 특정자산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것으로 확신하는 투자자들이 맹목적으로 몰려들어 가치와 가격이 괴리되는 거품현상이다. 이 세 가지 현상은 따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동시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시장가격을 과열시키거나 냉각시키는 경우가 종종 벌어진다. 자산 가격이 크게 흔들릴 경우에, 덩달아 휘둘리지 말고 등락의 요인을 냉정하게 살펴보는 시각이 있어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을 예로 들어 생각해보자. 2018년 현재, 한국 부동산시장양극화 현상은 집 없는 가계를 절망에 이르게 하는 병이 되면서, 집을 가진 가계 또한 무엇인가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일부 지역 부동산 폭등 현상은 3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① 대상자산의 가치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모든 사람들이 너도나도 갖고 싶어 하면 가치를 떠나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 ② 경제규모 변동이 없는 정상상태(steady state)에서 통화량이 크게 늘어나면 화폐가치가 희석된다. 극심한 불황이 지나가면, 경기회복을 위한 대규모 금융완화를 예상하여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커진다. ③ 바람이 불어 사람들이 특정 자산시장에 맹목적으로 몰려들면 비이성적으로 가격이 올라 가치와 괴리되는 거품이 팽창된다. 먼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그리고 좋은 학교를 찾아 몰려드는 지역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누구라도 학군 프리미엄이 높은 지역에 살면서 아이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어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게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평등을 가장한 불평등 학군제의 부작용으로 이들 지역의 가치나 선호도가 더 높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잠깐만 생각해보자. 최소한 보통사람들보다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지도층 인사들 대부분이 위장전입 행적이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런데다 부와 명예와 권력을 삼위일체로 거머쥐고 강남에 거주한다는 유력인사가 "비버리 힐스는 돈 많은 허리우드 스타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집값이 비싸야 한다."며 "사람들이 모두 강남에 살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자만심 가득한 말을 하였다고 한다. 그 말이 맞는다고 가정하면, 강남의 집값은 더 올라야 할지도 모른다. 특별한 사람이 사는 강남에 살지는 못하더라도 '친구 따라 강남 가고 싶다' 는 바람은 사람마다 가슴 속에 새겨져야 당연하다. 게다가 집값을 잡겠다며 다른 지역을 강남과 버금가게 개발시키면 아니 된다며 못질까지 해댔으니 강남의 희소가치는 더 커졌다. 그럴진대, 집값이 그리 미친 듯 오르는 것이 미친 짓이 아닌지도 모른다. 하여간 이 땅에서 계속 살아갈 후손들이 걱정되는 장면이다. 다음, 경제규모 확대보다 통화량이 더 크게 확대되면 화폐가치가 희석되기 마련이다. 과거에는 통화량 증가가 물가 불안을 야기하여 다시 금리를 자극하였으나 기술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생산성이 더 높아지는 까닭으로 일반물가 상승효과가 미미해졌다. 그러나 통화완화가 계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악령은 어쩔 수 없이 자산시장 주변에 어른거린다. 그리고 시중 대기성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한꺼번에 몰리면 주가거품이, 부동산시장으로 몰리면 부동산거품이 일어난다. 2018년 현재는 미래 경기가 불투명하여 대기성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경기침체 그림자가 짙어지는 가운데서 확증편향성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불확실성을 크게 하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일각에서는 여타 정책들도 국민적 합의 없이 소득주도성장 같이 막무가내 밀어붙일지 모른다고 걱정하는 모습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자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더 오를까 조바심을 내서 더 높은 가격에 사려하고, 다시 가격이 상승하는 과정이 반복되는 재귀성(reflexvity)으로 자산시장의 거품이 점차 팽창되어간다. 사람들이 몰려들 때는 가격이 더 오를 것 같아서 섣불리 팔지 못하여 매도보다 매수가 많은 매도자 우위 상황이 일시적으로 벌어진다. 그런데다 부동산 거래비용이 지나치게 커서 부동산 팔고 살기가 겁이 나는 형편이다. 집을 사고 팔 때는 취득세에다 왕복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면 무려 2년간의 경제성장률에 가까운 4~5% 수준이다. 더하여 양도세를 부담하면서 집을 팔고 다른 집으로 이사 가려면 현재 집값의 2/3 가격 수준으로 줄여야 할 경우가 많다. 고성장시대에 생긴 높은 거래비용 때문에 가격이 올라도, 내려도 집을 팔고 사기가 어렵게 되었다. 거래가 없다보니 상승기에는 상승폭을 더 확대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2005~6년 부동산대책이 나올 때마다 시장을 오히려 가열시킨 까닭은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 보다는 요리조리 임시방편을 남발하다보면 시장의 내성이 커지기 마련이다. 헐크의 몸을 자극하며 새끼줄로 묶으려다 몸이 더 크게 불어나 화를 초래하였다. 왜 학습효과로 삼지 못하는가? 평생을 살아야 할 집을 껌이나 사탕처럼 사고 싶을 때 사고, 팔고 싶을 때 팔수 있다고 오판하고 대책을 세우면 부작용만 커지기 마련이다. 누구든 집을 살 때는 덮어놓고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책임으로 산다. 그래서 집값이 한없이 올라갈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에 꺾일 때가 오기 마련이다. 2003년 미국에서 국제금융위기로 연결된 S&L 사태를 되돌아보자. 부동산가격이 폐자재 값보다도 싸게 폭락하고 빈집이 여기저기 수두룩했다. 특히 조바심을 내고 단기대책에 급급하다보면 부동산가격은 더욱 극성을 부리다가 거래 없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한국인 자산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부동산 거래실종 사태가 벌어지게 되면 한국경제를 막바지 곤경에 빠지게 할 우려가 있다. 인구구조변화 같은 여러 상황을 감안할 때, 서울도 지방처럼 빈집으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는 사실을 가계, 기업, 정부 모두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양극화 현상은 학군제가 폐지되지 않고는 해소되기 불가능하다는 것이 개인적 판단이다. 가격 상승을 막겠다고 강남 이외 지역 개발을 막는다는 것은 정말이지 '언 발에 오줌 누기' 같은 근시안 정책이다. 자자손손이 숨 쉴 녹색지대를 훼손하여 집을 짓겠다는 무모한 발상은 무섭기까지 하다. 시멘트 숲이 되어가는 서울에서 커다란 위안이 될 용산공원에 집을 짓겠다는 단편적 발상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당장의 각박한 현실을 모르는 소리인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후손들은 이 땅에서 계속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b]주요저서[/b] -우리나라 시장금리의 구조변화 -상장법인 자금조달구조 연구 -주가수익배수와 자본환원배수의 비교 연구 -선물시장 가격결정 -증권의 이론과 실제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8-11-26 09:07: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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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26일 월요일 (음 10월 19일)

[오늘의 운세] 11월 26일 월요일 (음 10월 19일) [쥐띠] 48년 적의 적은 동지이니 힘을 모으자. 60년 망매해갈(望梅解渴)이니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라. 72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84년 보석비가 쏟아져도 욕심 많은 사람은 만족을 모른다. [소띠] 49년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이 너무 그립다. 61년 주변은 평온한데 혼자만 바쁘니 몸이 피곤하다. 73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리고 오니 이득이 많은 날. 85년 꽃이 아름다운 것은 잘해야 열흘 간다. [호랑이띠] 50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62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자. 74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 86년 동료와 협업으로 하던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토끼띠] 51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반드시 준비하자. 63년 물 건너서 소식이 들려오니 마음이 즐겁다. 75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87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는 속 빈 강정. [용띠] 52년 의외의 귀인이 옆에 있어서 도움. 64년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와 타협이니 자기주장만 하지 마라. 76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가지자. 88년 하나를 투자해서 열을 얻는 날. [뱀띠] 53년 아랫사람의 조언으로 어려움이 해결. 65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은 내일 찍자. 77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한 판단이 중요. 89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나의 허물도 드러난다. [말띠] 54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66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니 친구를 찾아라. 78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다. 90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절제와 굳은 의지가 필요. [양띠] 55년 친척의 방문이 새로운 근심을 가져온다. 67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의 관심도 받는다. 79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91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맘대로 해보자. [원숭이띠] 56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매사에 신중. 68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80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92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을 챙겨라. [닭띠] 57년 호랑이띠, 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69년 확실한 거절이 상대에게도 도움을 주는 것이다. 81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93년 새로운 만남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으니 좋은 일. [개띠] 58년 기대만큼 노력도 많이 해야 한다. 70년 문서운이 있으니 세밀하게 잘 살피고 확인할 것. 82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94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가는 것. [돼지띠] 59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71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83년 목이 마르면 우물을 파야 한다. 95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마음을 알릴 수 있다.

2018-11-26 06:05:0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