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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안종훈 칼럼] 대한민국의 품격, 누가 지킬 것인가?

[안종훈 칼럼] 대한민국의 품격, 누가 지킬 것인가? 최근 정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말들은 정치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더 격화시키고 있다.'독재좌파'니 북한의'대변인'이니 등등. 각자의 위치에서 권력의 정당성을 입증하려는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홍콩의 유시민이라 불리는 짜우포충 교수는 《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2017)에서 "개방적인 현대사회에서 국가 통치의 정당성은 오랫동안 폭력과 공포, 거짓말 위에서 존립할 수 없으며, 신비한 종교나 오랜 전통에 기댈 수도 없다. 반드시 도덕적 신념에 호소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제도와 법률, 정책과 보편적 공권력 행사가 지지할 만한 것임을 설득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이 국가는 정당성 위기에 빠진다. 따라서 정상적인 현대국가에서 도덕규범은 필연적으로 권력 정당성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고 했다. 도덕규범의 토대위에 정치적인 정당성이 주장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때 정치인의 품격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품격있는 정치인의 정당성은 도덕적 신념을 호소하면서 표현되어야 국민의 지지를 얻게 된다. 정치인들의 품격은 외부적으로 가장 쉽게 드러나는 해당 국가의 품격이다. 이럴 때면 트럼프나 미국의 상-하원 그리고 영국의회 같은 선진국들의 정치인들이 부럽기만 하다. 그들도 상호 갈등과 마찰은 분명히 있지만 정치적 언술행위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특히, 트럼프의 정치적 수사나 트윗(Tweet)을 통한 표현들을 보면, 공격적이고 직설적이면서도 정당성 있게 정제되고 함축적이며 품격을 갖추고 있다. 오히려 이다음 상대방이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향을 묘하게 이끌어가는 수준 높은 고 단수의 정치적 수사를 구사하고 있다. '품격'은 국어사전에서 "사람의 품성과 인격"으로 정의하고 "상스런 말은 그 사람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라고 사용 예문을 들고 있다. 한자로 '품격(品格)'에서 '품(品)'자를 자세히 보면'입구(口)'자 세 개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품격의 시작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말'은 개인은 물론, 조직과 사회 그리고 나아가서는 국가의 품격이 겉으로 들어나는 최단거리 통로다. 한 사람의 품위와 기품, 성품과 인품, 그리고 인격과 격조는 모두 이 '품(品)'자의 의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품격은 타인이 나를 볼 때 느끼는 '나'의 인격과 행동의 격(格)이다. 따라서, 품격은 '내'가 갖추는 것이지만 그 평가는 '타인'이 내리게 된다. '정치인'이란 단어에 대해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지 대학생들에게 수업 중 물어본 적이 있다. 그 대답이 무엇일 것이라 생각되는가? '말 뿐인 사람들', '거짓말', '허풍', '여당-야당 싸움','국회의원 난투극'등등 부정적인 말들이 연속해서 입에서 솔솔 나온다. 내면의 깊은 생각이 바깥으로 형상화되는 일차적 도구가 '말'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던지 대화시작 10분이 지나면 그 사람의 내면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30분 정도 지나면 그 사람의 인품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도대체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품격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선거 때는 폴더인사를 하지만, 당선되고 나면 고개가 숙여지지 않고, 서민들과 거리는 너무 멀어져 버려 눈에 보이지 않는 정치인들의 모습은 너무나 위선적이다. 물론, 정치인 전부가 다 그렇다는 말이 아니다. 품격이 있고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 성실 봉사하는 정치인들도 있다. 우리의 정치는 어디서부터 문제일까. 어떻게 해야 정치와 정치인들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인가. 국회의장에게 제안하고 싶다. 국회의원 기본 연수과정으로 '국회의원 품격'과목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시면 어떻겠느냐고. 이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교육에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고, 참석해도 졸고 있을 거니까. 그 효과에 대한 기대가 시작부터 비관적이다. 결국, 문제는 투표에서 그런 정치인을 선택한 우리 유권자들에게서 찾아야 한다. 우리나라처럼 교육수준이 높은 국가에서 어떻게 저렇게도 품격이 없는 정치인들에게 투표권을 행사하였는지 모두가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나라의 품격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국민이다. 선거과정을 살펴보면 그 지역의 덕망 높은 유지들은 초야에 묻혀버리고, 재력과 형식적인 사회활동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사람들이 용감하게(?) 정치에 나서게 된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지역의 발전을 위한다고 하지만, 그 내면은 정치인이 누리는 권력과 명예 그리고 부의 축적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제도적으로 그런 욕망을 차단시킬 수도 없다. 법을 입안하고 제도를 만드는 사람들이 그들 아닌가. 경제는 어려워도 의정활동비는 매년 오르고 있다. 스스로 자기 보수를 올리는 그것도 꼴불견이다. 모두 국민의 혈세로 다 나가고 있다. 차제에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 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들의 활동비를 책정하는 방법도 강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최근, 모 여성단체에 인문학 특강을 한 적이 있다. 특강의 핵심 주제가 여성의 품격이었는데, 2017년 방영된 TV드라마 (JTBC)를 통해 여성의 품위를 형성하는 기본조건 7가지를 예로 들었다. 패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얼굴표정, 바디랭귀지(행동 언어), 일상의 태도, 그리고 생활 속 언어표현 등 7가지이다. 이들 가운 데 앞의 3가지 즉, 패션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메이크업은 일시적으로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들인 반면, 얼굴표정 등 나머지 4가지는 개인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것들이다. 개인의 일상적 라이프 스타일에서 그것들은 형성되어 지는 데, 평소 생활 속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특히 말을 사용하는 언어표현 습관이 품격의 시작이라 했다. 품위가 기품을 만들고, 기품이 인품을 만들며, 그 인품이 성품이 되고 품격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평소 인문학적 정신과 태도가 그런 품격형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강조했다. TV뉴스나 외교적으로 활동하는 정치인들의 품격이 국가의 품격으로 표현되지만, 한 나라 국민들의 품격은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극명하게 드러난다. 외국인들에게 보여지는 우리 한국인들의 패션에서부터 얼굴표정 그리고 태도나 매너 역시 바로 대한민국의 품격으로 판단되어 버린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는 국민 개개인의 경제력 뿐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문화적 수준과 의식수준을 판단하는 척도가 된다. 이시형 박사는 《품격》(2011)이란 책에서 품격을 위해 버려야할 7가지 불안을 제시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 졌지만 메말라 가는 정신을 안타까워하면서 "이제, 그 치열함에서 벗어나자"라고 했다. 또, 이귀주는 "말은 귀소본능을 가지고 있고 ...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가고 만 사람의 입으로 옮겨진다"(말의 품격, 2017) 라고 했다. 결국, 일상생활 속에서 말을 통해 나의 품격이 표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나의 인격과 품격을 나타내는 것이다. 품격은 '내'가 갖추는 것이지만, 그 평가는 '타인'이 내리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개인은 물론 국가의 품격을 위해 정치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 개인들 각자도 자문하고 스스로 성찰해봐야 할 때다. 타인이 볼 때 나의 인격과 태도는 어떻게 보여질까? 그리고, 앞에서 정치인들에 대한 대학생들의 여러 가지 대답에서 한 가지가 빠졌다. '국회 폭파'란 말이다. 최악의 정치인 이미지라 아니할 수 없다. 품격없는 소수 때문에 품격있는 의원들이 욕을 듣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대한민국 법과 질서의 근원이 되는 국회의사당이 폭파되는 그런 불상사는 없어야 되지 않는가. 대학생들이 볼 때 정치인들의 인격과 태도, 21세기에는 그들의 품격이 분명 달라질 거라 믿고 싶다. 안종훈 박사 -인공지능산업컨설턴트/AI윤리학자/인공지능콘텐츠LAB

2019-05-24 10:50: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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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수혜지역 새 아파트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 조합원 모집

뉴타운 수혜지역 새 아파트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 조합원 모집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곳 인근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틈새상품으로 몸값을 높이고 있다. 해당 사업지구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인근에 위치해 생활권이 같을 경우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조성된 잘 갖춘 인프라와 개선된 지역이미지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업지구 안에서 직접 포함된 것이 아닌 만큼 상대적으로 지구 내 신규 분양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정비사업 완료 시 인접지역 집값까지 함께 오르는 낙수효과로 인해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가치까지 높이 평가받는다. 이 가운데 서울 강북권의 가재울뉴타운과 수색증산뉴타운의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옆 동네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예정)이 서울 은평구 신사동 261-2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이 주인공이다.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은 가재울뉴타운과 수색증산뉴타운으로 둘려싸인 입지에 자리잡아 해당지구의 개발완료 시 동일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반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만하다. 가재울뉴타운은 약 100만㎡ 달하는 규모에 2만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지난 2003년 개발시작 후 현재 후반기 사업이 진행 중으로 개발에 따른 효과를 지금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수색증산뉴타운은 면적만 79만3028㎡에 이르는 강북 핵심 재개발으로 파급효과도 커 주거선호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이 그 중심에 설 전망이다. 특히 잘 갖춘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미래가치는 더욱 기대할만하다. 일단, GTX노선 중 가장 빠른 추진속도를 보이고 있는 GTX-A노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GTX-A선은 파주~일산~은평~서울역~동탄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개통 시 단지에서 강남까지 30분대면 출퇴근이 충분히 가능, 강남생활권으로 거듭나며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서부선경전철 호재도 기대된다. 서부선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서울 관악구 서울대정문 앞까지 총 17.49km, 17개소의 정거장이 조성되는 급행열차로,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 경전철 사업 중 한강이북과 이남을 연결하는 유일한 노선으로, 사업성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개통 시 서울 남북간은 물론 전역으로의 교통난 해소 및 교통편의성 증대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3기 신도시 지정과 함께 발표한 핵심 교통망인 고양선(가칭) 수혜지로도 꼽힌다. 고양선은 6호선 새절역과 고양시청역을 연결하는 길이 14.5㎞ 경전철 노선으로 교통망사업의 가장 큰 난관인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은 경기 고양시와 서울 강남권의 수요까지 모두 품을 수 있게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주거쾌적성 및 편의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봉산과 봉산공원 바로 앞에 자리잡았고, 구산근린공원, 역촌공원, 도시자연공원 등이 가까운 숲세권이자 공세권 아파트로 주거쾌적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봉산은 서울시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있는 곳으로 둘레길과 다양한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인근 서오릉, 은평한옥마을, 진관사 등도 가까워 문화탐방을 누릴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불광천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덕산중이 있고, 상신초, 서신초, 역촌초, 영락중, 은평중·고, 숭실고, 예일여고 등 반경 2.5km 이내에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또한 서울시립서북병원, 서북재활체육센터, 농협하나로마트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고, 주거밀집지역으로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도 가능하다. 모집가도 합리적이다. 단지는 주변시세보다 낮은 3.3㎡당 1200만원대이다.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인근 단지의 3.3㎡당 평균 시세는 '신사동 한신휴플러스'가 1688만원이며, 은평신사두산위브 1622만원, 역촌센트레빌 1522만원 등으로 모집가보다 최소 200만원대 이상 비싸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값은 입주 후 주변시세와 비슷하게 형성되는 만큼 저렴한 모집가만큼 향후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새 아파트의 희소성 역시 주목할만하다. 단지가 위치한 신사동에서는 지난 2011년 두산위브2차가 준공 후 8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다. 두산위브2차가 공급되기 전 마지막 단지가 2006년 공급된 은평신사두산위브로 최근 13년간 단 139가구만 공급된 만큼 지역 내부의 새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크다. 따라서 기존 노후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전세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의 기회로 꼽히는 만큼 인기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한편,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은 전용면적 47~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은평구 역촌동 인근에 위치하며,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2019-05-24 10:34: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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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과 실용성 갖춘 '세대분리형 아파트' 인기

경제성과 실용성 갖춘 '세대분리형 아파트' 인기 일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과 실용성을 갖춘 '세대분리형 아파트'가 소비자들 주목을 끌고 있다. 세대분리형 아파트란 아파트 한 채의 공간을 2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나누고 동시에 각각의 공간에 별개의 출입문을 설치함으로써 2세대가 상호간 간섭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한 아파트를 말한다. 각각의 공간에 화장실과 주방을 갖춤으로써 한 공간은 소유주가 실제 거주하면서 나머지 공간을 임대주거나, 노부모 혹은 성인 자녀의 독립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세대분리형 아파트의 장점이다. 특히 임대수익을 통해 내집마련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은 정부의 강력한 가계대출규제 등으로 인해 침체된 아파트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세대분리형 아파트'만의 최대강점이다. 때문에 LG디지털파크를 비롯한 진위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직주근접아파트인 '평택진위 서희스타힐스'가 갖춘 세대분리 특화설계의 가치는 남다르다.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는 전용면적 84㎡ 이하 위주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1822세대로 이루어진 대단지로서 천혜의 직주근접 여건으로 인해 임대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접한 LG디지털파크는 기존 진위1산업단지 및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진위2산업단지 등 총 66만평의 대규모로 조성돼 있고 바로 앞에 접해 있어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 내 삼성, LG 등 대기업의 개발이 지속되며 가곡도시개발지구, 고덕신도시 등 주변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추가 산업단지 및 주변 시설 개발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로 평택시에서 2020년까지 약 20만명의 인구유입을 계획하고 있다. 광역교통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IC, 용인서울고속도로, 1번국도, 국철1호선 진위역, 갈곶 광역버스차고지 등이 인접해 자가용 또는 대중교통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2016년 12월 SRT 지제역 개통으로 고속철도를 통해 전국 어디든 단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갈곶초등학교가 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위 중학교, 진위 고등학교도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평택진위 서희스타힐스는 단지를 V자 모양으로 설계한다. V자 모양으로 설계하면 대면 세대가 없고 사생활보호에 유리하다. 더불어 단지와 함께 공원을 계획하고 있어 자연과 친화적인 쾌적한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타입이 인기 높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구성돼 맞바람으로 환기에 적합하며 결로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각 세대별로 팬트리 또는 알파룸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평택진위 서희스타힐스는 최고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59㎡, 71㎡, 84㎡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90세대 △71㎡ 596세대 △84㎡ 336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문건설사인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이며, 국제자산신탁의 자금관리로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했다. 평택진위 서희스타힐스관계자는 "최근 침체 분위기의 분양시장에서 '세대분리형 아파트'가 내집마련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며 "특히 대한민국 경제성장 1번지인 평택시에서도 LG투자가 약속된 진위산업단지 바로 앞의 평택진위 서희스타힐스는 토지매입이 98%이상 확보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서 이미 1500여명의 조합원 모집이 완료된 사업지"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그리고 경제적으로 내집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3번지에 주택홍보관이 위치해 있고 현재 회사보유분을 공급하고 있다.

2019-05-24 09:00: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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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SAT학원 해커스, 'SAT 프리미엄 종합반' 오픈

강남SAT학원 해커스, 'SAT 프리미엄 종합반' 오픈 강남 SAT학원으로 많은 유학 준비생의 추천을 받고 있는 해커스어학원에서 SAT 전문 스타 강사진 강의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해외 명문대학교 입학을 돕는 '해커스SAT 프리미엄 종합반'을 선보였다. 해당 강좌는 여름특강에만 개설되는 중상위 레벨 종합반으로, 8주 동안 SAT 시험 대비 및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SAT 프리미엄반 종합반'은 레벨 테스트를 통과한 소수만이 수강할 수 있다. 따라서, SAT 프리미엄반 종합반 수강생은 SAT 전문 강사진과 전문 행정팀, 담임 강사의 1:1 밀착관리로 단기간에 고득점 달성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해커스SAT 프리미엄 종합반'은 수년간 다수의 고득점자를 배출해낸 해커스SAT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Reading Elly Ahn, Writing & Language 서유진, Math 안가영, Essay Ann Im 강사는 배경지식을 통한 문제 풀이, 점수대별 고민 극복 밀착 티칭으로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해외 명문대학 입학을 꿈꾸는 준비생의 성공적인 유학을 돕는다. 실제로, 해커스어학원 SAT 강의를 통해 1470점을 달성한 수강생은 "해커스학원에서는 검증된 실력과 많은 경험을 가진 선생님들이 SAT를 가르치고 있었다", "학생들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시고 숙제도 많이 내주셔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어 주셨다"며 수강 후기를 전했다. 또한, '해커스SAT 프리미엄 종합반'은 유학 전문 상담 선생님과의 1:1 해외 대학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여 눈길을 끈다. 1회 진행되는 심층 상담을 통해 수강생은 스펙 진단부터 트레이닝까지 받을 수 있다. 수업 이후 진행되는 SAT 빡센 스터디 역시 고득점을 도와주고 있다. 해커스SAT 프리미엄반 수강생에게는 고득점 학습자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해커스SAT 강사의 밀착 관리를 제공해 공부하다가 궁금한 점을 바로 질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실시간 모바일 출결 확인 서비스 ▲SAT 모의고사 영역별 점수 및 총점 분석 ▲모바일 성적표를 통한 체계적인 성적관리 ▲숙박 제휴를 제공하여 수강생들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한편, 해커스어학원은 5월 25일(토), 6월 1일(토) 'SAT·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석자들에 한하여 수강료 최대 10% 지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커스어학원 관계자는 "해당 설명회와 이벤트를 통해 SAT 수강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단기간에 목표점수를 만들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SAT 프리미엄 종합반' 및 'SAT·유학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커스어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은 해커스어학원 홈페이지, 카카오톡 및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9-05-23 16:55: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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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건물일수록 더욱 까다로운 안전기준, 안전 대비 수준은?

초고층건물일수록 더욱 까다로운 안전기준, 안전 대비 수준은?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100층 이상 초고층시대가 열렸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높이인 부산 해운대의 101층 엘시티가 지난 3월 골조공사를 끝내고 올 11월이면 준공된다. 서울과 부산 양대 도시의 랜드마크가 쌍두마차격으로 초고층시대를 이끌어 가는 형국이다. 초고층 건물은 도시의 상징이자 관광자원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가 큰 반면, 집약적 공간 이용으로 인해 안전 시스템을 더욱 철저히 갖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 국내외에서 끊이지 않는 대형 화재와 지진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상주하는 초고층 건물의 안전 역시 시대적 관심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 지어지는 고층?초고층 건물에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화재 방지 기술과 첨단소재가 속속 적용되고 있다. 엘시티는 국내 최초로 성능위주설계 및 사전재난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시공되는 건물이다. 현행 소방관련법의 기준을 뛰어넘는 방재안전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또 엘시티와 롯데월드타워는 모두 유리와 알루미늄 소재로 된 100% 불연성 외장재를 사용해 불이 나도 불길이 외벽을 타고 번지지 않게 한다. 또 일반 콘크리트의 3배 강도에 내화성이 뛰어난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초동 진화를 위한 스프링클러도 일반 고층건물보다 더 촘촘하게 설치되어 있다. 엘시티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임용순소장은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3시간 내화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불연성 특수 방화제로 층간 틈새를 충진하며, 각 세대 내부 창가에 약 1.8m 간격으로 윈도우 스프링클러까지 설치함으로써 불길이 창을 통해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게 한다"고 말했다. 만일의 화재 시 대피 체계 또한 매우 중요한데, 엘시티와 롯데월드타워는 모두 피난안전구역과 피난층 전용 승강기를 두고 있다. 20~40층마다 1개 층씩 마련되는 피난안전구역은 불길과 연기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제연시스템을 갖추며, 식수 급수전, 긴급 조명 및 통신시설, 소방설비, 응급장비 등이 구비된다. 피난층 전용 승강기는 승강로 가압 제연방식을 적용하여 피난 시 안전성을 제고했다. 화재뿐만 아니라 지진에 대해서도 초고층건물일수록 더욱 까다롭게 안전기준이 준수되고 관리된다. 건물이 높을수록 지진에 더 취약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여전하고, 특히 해변 지역인 해운대는 지진으로 인한 해일(쓰나미) 피해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의견은 다르다. 재난 대비 시스템과 구조를 더 엄격하게 갖춘 고층건물일수록 오히려 더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반이 단단하지 않은 사막도시 두바이에는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가 세워졌고, 1년에 두 차례 이상 지진이 발생하는 대만에서 "지진에 가장 안전한 곳은 타이페이101"이라고 건축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1995년 대지진 후 일본 고베는 지진에 취약한 저층 대신 고층건물이 즐비한 도시로 재탄생되었다. 국내 초고층빌딩은 법에 따라 규모 6.0 이상의 내진설계를 갖춘다. 이 정도 설계라면 설사 그 이상의 지진에도 구조안전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시각이다. 또 한반도에서 발생 가능한 최대 지진은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 정도에 불과한 규모 6.5 정도며, 연안 수심이 낮아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하기도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 포스코건설의 한 관계자는, "엘시티는 규모 6.5의 지진에도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고, 건물의 척추 역할을 하는 코어 월이 강한 암반층에 뿌리를 두고 있어 그 이상의 강진도 이겨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두께가 1.5m에 달하는 코어 벽체가 든든한 척추 역할을 하고, 역도선수의 허리벨트처럼 일정한 층 간격마다 건물 한 층의 기둥을 고강도 콘크리트로 시공하는 '아웃리거 벨트월'이 건물의 중간중간을 잡아줘서 내진?내풍 성능을 높여 준다"며, "지진?태풍 등의 하중이 건물에 미치는 영향을 계측하는 구조안전모니터링시스템(S.H.M.S)도 건물의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엘시티는 방파판과 내진 스토퍼 등 소방시설 내진설계를 적용하고, 비상발전기를 지상층에 설치하여 만일의 침수에도 대비하며, 방재센터 고장 시 예비방재센터가 즉각 가동될 수 있도록 화재수신반을 이중으로 구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전은 고층이냐 저층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높이에 맞는 시스템과 구조를 얼마나 적절히 설계하고 적용했는지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은다. 도시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관점 하에 세계 각국이 초고층 건축 경쟁에 나서고 있는 지금, 국내에서도 100층 이상 초고층 건축을 통해 안전분야의 기술 혁신과 경험 축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9-05-23 14:42: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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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소형아파트 464가구 공급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소형아파트 464가구 공급 1~2인 가구 증가로 전용 59㎡ 미만으로 공급되는 소형아파트가 인기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서울시 전체 가구 수는 414만7585호로 2016년(406만5864호) 대비 2% 증가에 그친 반면 2018년 서울시 1~2인 가구 수는 246만1106호로 2016년(229만1688호)에 견줘 7.4% 급증했다. 1~2인 세대가 전체 세대수의 60%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주택 과소비 경향이 사라지면서 주택 다운사이징 현상이 심화된 데 기인한다. 이에 건설업계 역시 소형 주거시설 공급에 주력하는 모양새다.따라서 1~2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 규제와 가격 상승 등으로 중소형 이상 타입에 자금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소형아파트로 관심을 돌리고 있어 청약시장에서도 서울 소형아파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올해 수도권 분양 아파트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지난 1월 평균 279.5대 1을 기록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전용 51㎡ 타입이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홍제 해링턴플레이스 전용 39㎡타입(57.14대 1) 등 소형 타입이 선전했다 서울시 중구 황학동 2085외 46필지 일대에 건립예정인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20층규모에 △39㎡ 336가구, △59㎡ 128가구로 464가구 모두 소형아파트로 구성된다.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과 1,6호선 동묘앞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서울은 물론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와 왕십리민자역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공원, 중앙시장, 충무아트홀, 중구복지센터, 국립의료원 등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개발 호재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청계천 센텀시티 소형아파트 단지 인근은 왕십리뉴타운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는 물론, 연간 1,800만 명이 방문하는 청계천이 인접해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또 서울시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부지를 패션 단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어서 향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연계해 강북의 코엑스로 개발될 전망이다. 학군도 좋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광희초, 신당초, 승신초, 한양중, 성동고, 성동글로벌경영고 등 명문 학군이 형성되어 있고, 광희영어체험센터 등 자녀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됴 갖추고 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보기 힘든 3.3m²당 1800만 원대의 분양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5월 현재 서울 아파트 3.3m²당 매매가는 2,653만 원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서울 매매가 대비 약 30% 이상 저렴하다. 황학동 일대 아파트 시세가 3.3m²당 약 2,283만원을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주변 시세 대비 3.3m²당 약 5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이유는 금융비용과 분양 관련 마케팅 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이다. 이 서울 청계천 센텀시티 단지는 저렴한 분양가 이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청약 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원하는 동o호수를 선정할 수 있어 잔여세대 일반 분양분 보다 유리한 호수로 배정받을 수 있다. 여기다 요즘 분양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무상 확장(전용 59㎡) 혜택'을 제공해 주택수요자들의 비용 부담도 크게 줄였다. 황학동청계지역주택조합은 현재 토지를 95% 이상 확보했다. 조합관계자는 "사업지연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으며, 지난해 9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하여 현재 사업 추진 막바지로 안전한 사업진행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1년 전 날 기준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 무주택 또는 전용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홍보관은 2호선 신당역 6번 출구 인근인 서울시 중구 신당동 292-48번지 4층에 마련됐다.

2019-05-23 14:39: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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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도 NEUM BY STX' 창립총회 개최

제주 '외도 NEUM BY STX' 창립총회 개최 부동산대책의 비규제지역인 제주시는 개발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대폭 상승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제주도의 인구는 매년 증가 추세이며 제주도의 인구유입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제주시는 제주도 개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칭)외도지역주택조합은 성공적인 조합원 모집으로 다가오는 6월 1일 창립총회 개최를 확정 지었다. 오는 5월 25일(토), 5월 26일(일)에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되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제주시 일대는 개발호재가 끊이질 않는다. 현재 외도동 일대에는 서부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해당 시설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예정되어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이 완공될 경우 '외도 NEUM BY STX'를 비롯한 인근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교통편의를 책임지는 교통중심지로써의 역할까지 커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신규 조합원 모집을 앞둔 '외도 NEUM BY STX'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시에 공급하는 '외도 NEUM BY STX'은 지하1층~지상4층의 18개동으로 총216세대로 조성된다. 프리미엄 입지와 우수한 주거환경은 물론 차별화된 단지 설계로 눈길을 끈다. 더불어 '외도 NEUM BY STX' 인근에는 노형이마트, 롯데마트, 의료시설, 은행, 편의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위치해 있다. 또한 외도초교, 도평초교, 서부중학교 개설예정 등 교육시설도 완벽하게 갖췄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제주시 외도동에 '외도 NEUM BY STX'가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이주 인구 증가와 외도지구~애조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의 호재 속에서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외도 NEUM BY STX'가 들어서는 외도동 일대는 낙후된 주택 및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지역인 외도동 시가지인 만큼 신축 아파트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원활한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주택 홍보관은 제주특별자치시도 제주시 서광로 124, BS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2019-05-23 14:36: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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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현안 및 보육환경개선을 위한 법률개정 토론회 개최

5월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도자 국회의원(바른미래당)주최로 ,보육 현안 및 보육환경개선을 위한 법률개정 토론회가 열렸다. 이 날 토론회에 주승용 국회 부의장(바른미래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용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을 비롯한 한어총 소속의 보육교직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휴게시간 특례 신설과 보육비용 산정 최저기준 신설 등 보육환경개선을 위한 법률개정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배치기준과 보육업무 특성상 보교직원이 획일적으로 휴게시간을 사용할 수 없는 현실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실정에 맞는 휴게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종필 행복나눔보육연구소장의 발제 후 보육교직원, 국회 입법조사처, 보건복지부 등 보육현장 종사자와 관계부처에서 토론자로 참석하여 심도있는 토론과 함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최도자 의원은 개회사에서 "보육계 숙원사업이었던 보육시간을 구분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지난 4월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2020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맞춤형 보육이 폐지되고 연장보육에 대한 보육료 추가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보육료 지원단가가 표준보육비용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표준보육비용 이상으로 보육료를 정하는 개정안은 심의 절차를 계속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0년 3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보육이 폐지되고 연장보육에 대한 보육료 추가 지원으로 어린이집 운영 개선에 전환점이 예상된다. 하지만 저출산 영향으로 어린이집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2018년 2,345개소의 어린이집이 폐지되었으며, 2019년은 3월까지 3개월 동안 1,544개소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 금년에는 매월 500개소 이상이 문을 닫았는데, 최근 심각한 저출산 추세로볼 때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된다. 저출산과 누리과정 지원단가 6년 동결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보육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한어총에서 비대위를 구성해 지난 3월말부터 각 분과위원회와 시도연합회가 돌아가며 국회 앞에서 천막집회를 이어가 고 있다. 정부는 어린이집에서 무상보육을 무리 없이 실행하도록 적정한 보육료를 지원하고, 보육교직원들이 자율성을 발휘하여 아이들 보육에만 전념하도록 국가책임보육을 실현 해야 할 것이다.

2019-05-23 13:53:01 김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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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글로벌 혁신 푸드테크 한자리에

KOTRA, 글로벌 혁신 푸드테크 한자리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2019)'을 21일 개막하고 '2019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GFTT2019는 450여명의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혁신 △인사이트 △마켓 세션으로 구성, 글로벌 식품산업 리더 및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업 강연으로 진행됐다. 패트릭 매니언 이노바마켓인사이트 회장은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 TOP10' 기조강연을 통해 식품업계 핵심 트렌드로 '발견', '식물&채식주의', '대체식품', '지속가능한 녹색식품', '간식', '맞춤제품' 등을 꼽고, 작지만 강한 글로벌 푸드 스타트업 활약을 최신 식품산업 트렌드로 강조했다. 혁신 세션에서 해산물 배양기술 선두업체, 핀리스푸드(Finless Foods)의 마릴리스 홈 식품과학총괄본부장은 어류 세포를 채취해 만드는 배양해산물 참치를 소개했다. 홈 본부장은 "배양해산물은 해양자원을 해치지 않고 생선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지역 제약없이 먹을 수 있어 지속가능한 미래 대체식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부원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글로벌마케팅 부장은 식품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클린라벨'이 가능한 혁신적인 천연 조미소재 'TasteNrich' 개발을 소개해 업계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식품업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글로벌 스타트업이 강연이 돋보였다. 리아나 린 저니푸드(Joruney Foods) 창업자는 보다 나은 미래식품 개발을 위한 '저니AI'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맛과 영양을 조절한 맞춤 제품을 소개했다. 이스라엘 팜 이노베이션 기업 루틸리티(Rootility)의 리머 슈어-스톨러는 스마트 팜 혁신으로 이룬 뿌리 배양기술과 이에 따른 수확량 증가와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조단 테트릭 저스트(JUST) 사업개발총괄은 녹두를 주원료로 만든 식물성 계란 '저스트 에그(JUST Egg)'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저스트는 국내 계란전문기업 가농바이오와 협업하여 내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할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조단 테트릭 사업총괄대표는 "가농바이오의 입증된 제조 및 유통, 하이테크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저스트 에그를 한국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마켓 세션에서 하니소피안 알리아스 말레이시아 할랄산업개발공사(HDC) 부사장은 "할랄푸드 마켓은 세계인구의 1/4를 차지하는 식품시장으로 할랄푸드를 특정 종교 식품보다는 안전한 식품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셸 리 듀폰 뉴트리션&바이오사이언스 아세안 마케팅총괄본부장은 초고령화 시장으로 현대에 식품기업의 발상의 전환을 제안했다. 미셸 리 본부장은 "'그레이네상스(Greynaissance)' 즉 Grey is New Black"이라고 표현하고 에이징에 대한 재정의와 65세 이상 소비자 대상 고령 전문 제품 개발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해 청중의 공감을 받았다. 국내 물류서비스 '부릉(VROONG)' 서비스 기업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창업자겸 대표는 소비자와 물류업체, 배송기사 간의 혁신적 시스템을 개발한 배경 및 기술과 데이터 기반 종합물류회사로 자리매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유정범 대표는 "우문현답, 즉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에 있다"는 슬로건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력만큼 현장 배달기사의 불편을 개선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윤효정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플랫폼센터장(상무)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청중의 질의에 답했다. 컨퍼런스 강연자 섭외 및 프로그램을 구성한 ㈜에이커스 위정연 대표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비욘드미트가 지난 달 미 나스닥에 상장했다. 이는 푸드가 새로운 테크 산업군으로 자리매김했을 의미한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혁신 푸드테크 기업인 저스트, 저니푸드, 루틸리트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푸드테크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발하게 논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37회째를 맞은 서울푸드2019는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전세계 40개국에서 1,532개 식품기업 및 관련 기업이 총 3,008개의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고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텐스 전시장에서 진행중이다.

2019-05-23 09:38: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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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송재호 위원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5월 22(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인 군산지역을 방문해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박덕열 산업부 지역경제진흥과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육성과장, 중앙연구기관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위기지역 현장간담회를 열었다.지역에서는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자동차·조선 관련 기업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지역혁신협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균형발전위원회의 방문은 어려움에 처한 군산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써 전북에 대한 송재호 위원장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에서 열린 산업위기지역 현장간담회에서는 전북도 차원의 산업위기 극복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자동차 및 조선산업 기업인 등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한데 이어 균형위 주재로 군산지역 위기극복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송하진 지사는 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 조선산업 대체물량 확보 및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전기차·미래차 클러스터 조성 및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군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한 "산업위기지역에 완성자동차 생산 및 투자를 결정한 엠에스(MS)그룹 컨소시엄에 대해서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균형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송재호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에 잘 전달하고,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 등과 함께 산업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하진 지사는 이날 군산을 찾은 송재호 위원장에게 그간 전북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송 위원장의 전북 사랑은 지난 1월 우리 도 숙원사업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 지난 2월에는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 전북 개최를 지원하여 균형국가를 위한 범국가적 담론형성에 있어 전북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부상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송 지사는 명예도민증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송재호 위원장께서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확정 등 우리 도 숙원사업 해결에 크게 도움을 주셨고, 특히 우리 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시라는 도민들의 마음을 모아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되어 매우 기쁘고, 전북도민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국가균형발전에도 힘쓰겠지만, 특히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2019-05-22 14:49:22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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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사톤 보청기, 5월 이벤트 진행

독일 한사톤 보청기, 5월 이벤트 진행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사톤은 보청기 및 액세서리를 전문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여 전 세계 7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한사톤 보청기 종로본점에서는 5월 한 달간 '고객 이벤트'와 더불어 제품 구매 시 '한 등급 무상 업그레이드'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체험을 원하는 고객 누구나 '4주 보청기 무료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한사톤에 보청기 종로본점에 따르면 해당 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자의 합리적인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브랜드 측은 자체 개발한 '고객 밀착형 보청기 상담 시스템'을 통해, 한사톤 보청기 제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사톤 보청기 관계자는 "독일 한사톤의 뛰어난 기술력이 적용한 보청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실사용자의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국내 주요 도시 및 지역에 직영점 개점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사톤 보청기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사톤의 'SHD' 시리즈는 Hear Intelligence 기술이 탑재되어, 균형 있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청취 환경을 제공하여 난청의 정도 및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다양한 모델을 제공한다. 제품 체험 및 상담은 평일 및 주말에도 가능하다.

2019-05-22 14:48: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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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어르신 주거와 공공실버주택 88세대 건립 추진

정읍시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부족한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도심지역 노인들을 위한 공공실버주택을 건립한다.정읍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으로 국비 107억원, 시비 43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부터 11층까지 실버복지관과 공공주택 88세대를 건립한다. 지난 2017년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현 정읍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부지에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등을 마치고 5월 말 착공할 예정이다.공공실버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국가유공자와 독거노인에게 우선 공급된다.주택 공급에만 중점을 둔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주택이다. 또한, 건립비와는 별도로 입주 후 5년간 매년 2억5천만원씩 모두 12억5천만원의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시는 고령자인 입주자의 특성을 고려해 비상콜과 물리치료실, U-헬스케어실, 높낮이조절 세면대, 장애물 없는 건축 등 안전과 편의시설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주택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공공실버주택을 통해 선진화된 노인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서 지역민과 어르신이 함께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5-21 17:18:57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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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신문, 국민연금 부당이득반환금 동산 압류에 제삼자가 해결사로 '법적 절차' 말해

경남도민신문의 국민연금 부당이득반환금 관련 동산 압류 절차에, 이른바 사건 해결사로 제삼자가 등장했다. 해결사는 향후 법적 절차를 언급했다. 채권자 이모 경남도민신문 전 국장이 20일 동산 압류 절차에 들어간 경남도민신문이 모 병원 총무부장을 해결사로 앞세워 채권자 이모 전 국장에게 "집행이의신청 및 소 제기" 등 향후 법적 절차를 언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모 전 국장은 "언론사와 관계없는, 도민신문 회장이 운영하는 병원 관계자가 사건의 앞뒤 정황도 모르고 전화해서 법적 손해 배상을 운운했다"고 주장했다.채권자 이모 전 국장에 따르면 모 병원 총무부장은 "(내가) 모 병원 총무부장이다. 도민신문에서 이런 일이 있다고 해서 협조 좀 해달라고 해서 전화했다"고 말했다.이어 "지급명령을 받은 국민연금 체납금인 보험료를 이미 납부했다. 납부확인서를 문자로 보냈다. 그러니 문제가 없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모 전 국장은 국민연금 납부 사실에 관해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고, 아직 독촉 절차 비용, 소송비용 등 체납금 외 비용이 남아 있다는 입장이다.총무부장은 "(대표가 새로 왔는데) 지금 대표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데 동산을 압류하니까 우리는 황당하다. 대표와 상의없이 이렇게 압류를 하면 어떻게 하느냐"면서 "우리가 집행이의신청하고 소 제기하면"이라고 법적 절차를 언급했다. 이에 경남도민신문 강남훈 부사장은 "경남도민신문의 회장이 모 병원의 원장을 하고 있으니까 (새로 온) 현 실무진보다 이번 사안을 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그분한테(총무부장) 알아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민신문 측의 해명에 이모 전 국장은 "법인사업자로 등록한 경남도민신문에서 왜 자격이 되지 않는 제삼자를 앞세워 채권자에게 연락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채권자 이모 전 국장은 사건 해결사로 등장한 모 병원 총무부장 등 관련자를 공갈 협박 및 업무방해죄로 고소할 예정이다.

2019-05-21 17:15:45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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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금융을 제대로 알아야 노후가 두렵지 않다. - ①

[신세철의 쉬운 경제] 금융을 제대로 알아야 노후가 두렵지 않다. - ① 다가오는 미래사회에는 평균수명이 120 세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족 구조도 지금처럼 3~4대가 (때로는) 같이 사는 피라미드 구조가 아니라 5~6대가 각각 혼자서 생존해야 하는 단선구조로 바뀔 것이다. 70세까지 일한다고 가정하면 약 50년간의 생활비를 미리 저축한 돈이나 연금으로 조달해야 한다. 문제는 금융산업 경쟁력 낙후로 화폐가치를 보장할 저축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무위험 금융상품은 적정수익률(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에 비하여 실제수익률이 지나치게 낮고, 위험채권은 수익률이 높기는 하지만 직접 접근하기도 어렵고 위험의 크기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이래저래 양에 차지 않거나 믿음직하지 못하다. ① 국민연금 수익률은 연평균 5% 이상을 보이다가 2018년 중에는 -0.92%로 반전되었고, 개인연금 평균 수익률은 불과 1.01%로 OECD 국가 중에서 최하위수준으로 보도되었다. ② 은행예금의 경우 가중 평균 총수신금리는 2019년 3월 현재 1.42%에 불과하다. 소득세, 물가상승률을 제하고 나면 남는 것이 사실상 별로 없다. ③ 채권시장 금리는 2019년 5월 현재 무위험채권 금리라고 평가되는 회사채(3년) aa-등급은 2% 남짓에 불과하다. bbb- 등급은 8% 내외지만 소액투자자들은 접근이 쉽지 않고 두렵기도 하다. 이처럼 열악한 저축환경을 감안할 때, 미래소비를 위한 소중한 '저축'을 아무 데다 맡겨두다가는 안정된 노후를 기약하기 어렵다. 어쩔 수 없이 금융소비자들은 각자도생의 길을 택하고 수익성과 안정성 있는 저축수단을 스스로 찾아 골라내야 한다. 저축을 새로 시작하는 젊은이들은 장기저축일수록 조그만 수익률차이도 미래가치는 몇 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인식하여야 한다.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의 변화를 알아야 성공적 저축이 가능하다. 거시경제여건과 동시에 금융시장 변화 추세를 꾸준히 관찰하는 시각과 감각을 가져야만 가치 있는 저축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효율적 금융자산관리는 노후에 닥칠지 모를 위험과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길로 열심히 일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다시 말해, 금융시장 흐름을 익히는 일은 미래를 대비하는 길이다. 자산의 가격 특히 금융자산의 가격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화하지만, 그 바탕은 어디까지나 내재가치에 있다. 불가분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가치와 가격은 금융시장에서 균형을 이루다가 이탈하고 다시 환원되는 과정을 되풀이한다. 내재가치와 시장가격의 변화와 그 틈새를 읽어내는 시각과 선택은 성공적 금융투자의 기본원칙이다. 저축과 투자, 생산과 소비 같은?경제적 선택의 기회비용이자 바로미터가 되는 금리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는?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다. 위험과 불확실성도 금리 수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말할 것도 없이, 가계 자산운용,?기업 재무관리?전략은 거시경제 현상을 반영하는 금리의 변화 방향을 관찰하는데서 시작되어야 마땅하다. 효율적 채권시장에서 결정되는 금리는 주가, 환율과 깊은 불가분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공동변화(co-movement)한다.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고용·국제수지 같은 거시경제 총량지표와 금리·주가·환율 같은 금융시장 가격지표가 공동변화 하는 모습을 동시에 관찰하여야 금융투자에서 초과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금융을 제대로 알면 불확실성 시대에도 미래가 두렵지 않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2019-05-21 10:17:2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