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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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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온', 가을 물들일 음악의 향연…10월 2주 차 라인업 공개!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 사업 '라이브 온 (LIVE. ON)'이 새로운 라인업 공개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11일 공개된 라인업 2주 차 공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이진다. 2부·3부 공연은 각각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2부 11일 공연에는 징고, 놀플라워, 팬티엄키즈, 케코아, 12일 공연에는 CR태규, 복다진, WH3N, 5623, 최유리, 13일 공연에는 레드로우, 박서연, 쥬피, 발라듀엣, 14일 공연에는 몬순프로젝트, 임다이, 디안, 유하, 참솜, 나희경이 무대에 오른다. 3부 11일 공연에는 이소, 섬의편지, 라이엇키즈, 12일 공연에는 후아유, 가니아, 조니영, 13일 공연에는 제이비드, 뱀파이어호텔, 14일 공연에는 조태준, 포엣, 문사출, 1 THE TAKE가 무대에 오른다. 풍성한 세션으로 듣는 즐거움을 더하는 밴드와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라이브 온'의 라인업을 다시 한번 꽉 채우며 가을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이브 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국제방송,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힘을 합쳐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소규모 대중음악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각 공연 일정과 라인업 등 세부 사항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11 10:26: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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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이미 혼인신고 완료

탤런트 선우은숙(63)이 아나운서 유영재(59)와 재혼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1일 "선우은숙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았다"며 "최근 혼인신고와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영재는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2000~2012)를 맡았다. 이후 SBS 러브 FM '유영재의 가요쇼'(2012~2019)를 진행했으며, 3년만인 올해 3월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로 복귀했다. 와이제이 프로덕션 대표를 맡고 있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선우은숙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 씨로 CBS 가요속으로와 SBS 러브fm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중입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습니다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10-11 09:33: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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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오늘부터 무비자 일본 관광 시작…항공권 예약 급증

[서울=뉴시스] 지난 2년 7개월여 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한국인의 일본 무비자 관광이 11일부터 허용된다.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0년 3월 중단했던 한국·미국 등 68개 국가에 대한 비자면제 조치를 재개한다.앞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코로나19에 따른 입국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은 비자가 없이도 관광이나 친족 방문, 단기 상용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무를 수 있게 된다.하루 5만명 수준으로 유지해 왔던 입국자 수 상한선이 폐지된다. 패키지가 아닌 개별 자유 여행객의 입국도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전 수준으로 규제가 완화된다. 단, 입국 시에는 코로나19 백신 3차 이상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백신 접종 기록이 없을 경우 72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일본 정부는 엔저 추세 속에서 이뤄진 이번 입국 규제 완화로 외국 여행객이 빠르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엔화 가치가 하락속에서 입국 규제까지 완화되면서 일본 여행 수요는 폭증하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항공(JAL)의 11~12월 일본행 국제선 예약은 지난 9월 대비 3배 늘어났다. 티몬에 따르면 9월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주요 도시(오사카·도쿄·후쿠오카·삿포로)의 항공권 데이터를 집계 결과, 지난달 같은 기간(8월1~25일) 대비 항공권 매출이 약 73배 (7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2022-10-11 09:01:12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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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위 주치의, 손목 위 폭탄될라"…갤워치·애플워치 화상 논란

[서울=뉴시스] '손목 위 주치의'를 표방하는 스마트워치의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에서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에서 발화, 화상 문제를 경험했다는 주장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최근 한 애플워치7 사용자가 자신의 워치가 과열로 인해 폭발하기 직전의 모습처럼 불이 붙고 연기가 났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용자는 애플워치7을 착용하고 있다가 기기가 비정상적으로 뜨거워짐을 느껴 기기 상태를 확인했는데, 워치에 금이 가있는 것을 확인했다.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인해 워치OS가 기기를 종료해야 한다는 경고 알림을 보냈다고 한다. 심지어 애플워치가 사용자의 소파를 그을리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문제가 발생한 애플워치7 기기를 회수해 문제 원인 등을 점검하고 있는데, 해당 사용자에게 이같은 과열 문제를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애플의 요청에도 문제의 워치 사용자는 유튜브에 자신의 워치에서 발생한 현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애플워치에서는 마치 폭발하기 직전인 것마냥 계속해서 연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같은 애플워치의 발열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애플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등에 애플워치3, 4, 6, SE 등을 착용했다가 발진·화상 등 피부질환을 겪었다는 주장이 나왔고, 올해 초에도 애플워치7 이용자들도 유사한 문제를 제기했다. 애플의 문제뿐만이 아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또한 착용 후 화상을 입었다는 주장이 국내외에서 나오고 있다. 또다른 IT전문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최근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는 최근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착용한 채 잠을 자다가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용자는 자신의 손목 상처를 레딧에 게시했는데, 피부가 붉게 변색되고 물집 등이 잡혀있었다. 이 사용자는 갤릭시워치의 수면 상태 분석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워치를 착용하고 잠에 들었는데, 수면제를 복용하고 깊이 잠들어 화상을 입었음에도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 집단소송을 지원하는 미국의 전문가 그룹 '클래스액션'은 지난 8월까지 갤럭시워치 착용 이후 발진·염증·화상 등 피부 질환과 관련한 제보를 받기도 했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또한 갤럭시워치를 착용했다가 손목에 화상 등을 입었다는 주장이 국내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워치4의 경우에도 자고 있을 때나, 날이 더울 때 착용했다가 저온화상·습진 등으로 의심되는 상처를 입었다는 주장이 수차례 제기됐다. 이처럼 '손목 위 주치의'가 되려 상처를 입히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명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 해당 문제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기기 자체의 심각한 결함이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고, 배터리·헬스케어를 위한 센서의 과열 등이 주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별 피부 민감도 및 밴드의 과도한 조임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마트워치의 과열 문제가 이어지자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앞서 지난 2020년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소집해 애플워치SE 등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국표원은 부품 불량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것은 맞지만 배터리에 문제가 있거나 이용자에게 위해를 일으킬만한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문제가 초기 출고 제품에서만 나타났다는 점도 참작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과거 갤럭시노트7과 같은 스마트폰의 폭발 사례를 고려하면 스마트워치의 과열 문제를 단순한 배터리·센서 등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된다는 우려도 있다.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다니는 스마트폰과 달리 항상 손목에 차고 다니는 스마트워치가 폭발할 경우 더 크게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22-10-11 09:00:4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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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PGA투어 2승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기록을 깼다.

김주형(20)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기록을 깼다.2002년 6월생인 김주형은1996년 타이거 우즈 이후 처음으로 만 21세가 되기 전에 2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김주형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펼쳐진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김주형의 이번 우승은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따내며 PGA투어 카드를 따냈다. 이후 두 달 만에 2022~2023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했다. 또한 PGA투어에서 1996년 타이거 우즈(20세 9개월)이후 26년 만에 21세 이하 다승자(20세 3개월 19일)가 됐다. 나이로는 우즈보다 김주형이 앞선다. PGA투어 역사 전체를 통틀어 21세 이하 다승자는 김주형과 우즈, 1932년 랠프 걸달(미국) 3명 뿐이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김주형은 4번홀(파4) 첫 버디에 이어 8번홀(파3)과 9번홀(파5)에서도 각각 타수를 줄이며 순항했다. 13번홀(파5), 14번홀(파3) 연속 버디로 앞서가던 김주형이 캔틀레이가 후반에만 버디 4개를 낚으면서 17번홀에서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캔틀레이의 티샷이 웨이스트 에어리어로 빠졌고, 벌타 후 레이업에 이어 네 번째 샷 마저 해저드에 빠지면서 사실상 김주형의 우승이 확정됐다. 김주형은 지난 7월 디오픈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PGA투어 특별 임시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후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궜고, 2022~2023시즌 정규투어 카드를 따냈다. 두 달만에 PGA투어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대선배 우즈의 기록을 넘어서는 역사를 쓰면서 차세대 골프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22-10-10 14:12: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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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당 창건일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서울=뉴시스]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10월10일)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언제 어디서든 미사일을 쏠 수 있다'는 자신들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이 오전 1시48분경부터 1시58분경까지 북한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종류, 고도, 속도, 사거리 등 세부 제원은 현재 군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강원도 문천 일대는 원산 북방 지역으로 북한의 해군기지가 위치한 지역이다. 북한은 지난 2020년 4월에도 해당 지역에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바 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2발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가능성을 포함해 정보 수집과 분석을 진행 중이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이날 포함 최근 15일 동안 7차례 진행됐다. 이틀에 한 번꼴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지난달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발사했고, 28일에는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발사했다. 29일에는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SRBM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이달 1일에도 평양 순안 일대에서 2발을 발사했고, 4일에는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1발을 발사했다. 지난 6일에는 평양 삼석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당시 발사된 미사일 2발은 서로 다른 종류이며, 이동식 발사대(TEL)를 통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총 25차례(탄도미사일 23회, 순항미사일 2회) 이어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11번째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노동당 창건일(10월10일)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가 북한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주년(5·10년 단위의 해)은 아니지만 주요 기념일인 만큼, 미사일 능력을 과시해 치적 홍보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 다양한 장소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있는 만큼 '언제 어디서든 미사일 타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뽐내려는 의도라는 평가다.한미일 3국이 동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한 반발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특히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강습단이 5년 만에 동해로 전개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만큼 북한에게는 큰 위협이 됐다는 분석이다. 전날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레이건호 동해 재진입을 두고 "미국과 남조선의 극히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합동군사연습에 우리 군대가 보인 정당한 반응을 보인데 대하여 소위 경고를 보내려는 군사적 허세"라고 비방한 바 있다.북한 국가항공총국 대변인도 "우리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반세기 이상 지속된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들로부터 나라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상적이고 계획적인 자위적 조치"라고 밝혔다. 미국의 레이건 항모강습단은 지난달 23일에 부산항에 입항해 26~29일 한미 연합훈련, 30일 한미일 3국 연합 대잠전 훈련을 실시했다.이후 동해를 빠져나갔던 레이건 항모강습단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로 일주일만인 6일 다시 동해로 재전개했다.레이건 항모강습단은 한국, 일본과 함께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상황을 상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표적정보 공유를 통한 탐지·추적·요격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해당 훈련에 대해 "(미국 항모강습단이) 동해 해역에 들어온 것 자체가 확장억제력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전략자산 전개라는 측면"이라며 "이지스 구축함들이 미사일 방어훈련을 하는 것은 (전략자산) 전개의 일환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훈련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2-10-09 12:53:16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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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국제사회 위협"

[서울=뉴시스] 미국 정부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되고 전 세계를 위협한다고 비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전날(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이번 발사가 10월 들어 감행한 다른 미사일 발사와 함께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으며 북한의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어 "미국이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여전히 노력하고 있으며 북한이 대화에 참여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관계자는"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굳건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도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을 역내 안정을 해치는 불법 행위로 거듭 비난했다.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8일 성명을 통해"북한이 다시 2발의 탄도 미사일를 쏜 사실을 알고 있으며 동맹·파트너 국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성명은"미국이 북한의 새 도발이 미국 개인이나 영토, 또는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지만 탄도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의 불안정 영향을 확연하게 해준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이 여전히 철통같다"고 확인했다.앞서 국무부는 미국이 한반도 긴장을 높인다는 중국 등의 주장을 일축했다.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는 중국 등의 주장에 대한 논평 요청에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고 묻는 것이라면 답은 분명하다"며 "그건 북한"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파텔 부대변인은"(북한은) 금주에만 여러 발의 탄도 미사일을 쏘았다"며 "이 모든 게 복수의 안보리 결의 위반이고 주변국뿐만 아니라 역내에 위협을 가한다"고 비판했다.

2022-10-09 12:52:32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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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암울한 3분기에도 전장사업은 흑자 '본궤도'

[서울=뉴시스]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가전·IT 기기 수요 감소로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TV와 가전사업 부문에서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자동차 전장사업 부문은 선방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에 힘을 보태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는 분위기다. LG전자는 지난 7일 발표한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통해 매출이 21조1714억원, 영업이익이 7466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8% 늘어난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지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8%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 당시 제너럴모터스(GM) 리콜 충당비용으로 약 4800억원이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LG전자 측은 "가전 사업은 매출이 성장했으나 수익성이 악화했고, TV 사업은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원자재 가격 인상과 물류비 증가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다른 사업부들과 달리 전장 부문은 반도체 부족 완화에 따른 완성차 생산 개선 효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9년 만에 첫 연간 흑자 달성이 기대된다. 지난 2분기 흑자전환했던 전장사업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전장부품 매출의 건전성 개선과 함께 완성차업체와의 협의를 통한 자동차부품 판가인상 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완성차 업체의 생산이 계속해서 확대되면서 매출이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측은 "3분기 완성차 업체의 생산 증가와 반도체 공급 리스크가 축소한 가운데 효과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 전 분기보다 증가했고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전장(VS)사업본부가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며 LG전자의 한 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전장사업본부 수주 규모는 약 8조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인 약 60조원의 13%를 넘어선 성과를 세웠다.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의 경우 최근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거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ZKW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LG전자는 전장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조명과 파워트레인으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완성한 상태다. 특히 완성차 판매가 늘어나며 기존 수주 물량을 매출로 전환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어 향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전장사업본부는 4분기에도 완성차 업체들의 추가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2-10-09 12:51:3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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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디바' 강허달림 '천원짜리 변호사' OST '또 하루는' 발매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이 참여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OST Part3 '또 하루는'이 발매된다. '천원짜리 변호사'의 세 번째 OST '또 하루는'은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때로는 누군가 때문에 고달프기도 하다는 감성 짙은 노랫말과 고급스러운 사운드가 어우러진 블루스 곡이다. 어쿠스틱한 기타 선율이 쓸쓸히 연주되며 곡의 시작을 알리고, 국내 대표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얹어지며 깊은 울림을 안긴다. 강허달림의 보컬과 디테일한 감정선이 묻어나는 가사는 음악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OST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낭만 닥터 김사부', '홍천기'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전창엽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했으며, 작곡가 KOOW와 작사가 이수연이 힘을 보탰다. 배우 남궁민, 김지은 주연의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는 '천원짜리 변호사'는 앞으로 더 많은 에피소드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 계획이다. 강허달림 '천원짜리 변호사' OST Part3 '또 하루는'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

2022-10-07 11:14:0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