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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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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쎄이, '애플 뮤직 홈 세션' 참여…크리스마스 감성 선보인다

R&B 싱어송라이터 SAAY (쎄이)가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아티스트 최초로 애플 뮤직 홈 세션에 참여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쎄이가 23일 오전 0시 '애플뮤직 홈 세션: 쎄이(Apple Music Home Session: SAAY)'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애플뮤직 홈 세션'은 애플뮤직이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적이었던 때 시작한 프로젝트로 참여 아티스트의 노래 1곡과 커버한 1곡을 홈 스튜디오에서 녹음해 애플뮤직 독점으로 발매하고 있다. 앞서 해외 아티스트의 경우 엘리 굴딩, 이지 라이프, 바스틸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쎄이는 이번 '애플뮤직 홈 세션'을 통해 'Sweet As Hell'과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를 선보인다. 'Sweet As Hell'은 지난 10월 발매한 쎄이의 정규 2집 'S:INEMA'에 수록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쎄이는 이번에 크리스마스에 맞춰 재즈 감성의 어쿠스틱 세션으로 편곡했다. 이어지는 트랙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는 대중에게 익숙한 캐롤 명곡으로 쎄이의 깊이 있는 R&B 보컬로 표현한 커버 곡이다. 두 곡 모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걸맞는 따뜻한 감성과 포근한 느낌이다. R&B는 물론 재즈와도 어울리는 쎄이의 목소리가 돋보이며, 쎄이의 능숙한 스캣에선 보컬로서 표현력과 관록도 엿볼 수 있다. 한편 '애플뮤직 홈 세션: 쎄이'는 애플뮤직에서 고음질과 돌비 애트모스로 감상 가능하다.

2022-12-23 11:31: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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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천재' 모태범·김태균 남다른 재능 발견? 세계사 우등생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에서는 첫 세계사 수업에 돌입한 전현무와 김광규, 김태균, 이장준의 모습이 22일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곽윤기가 쇼트트랙 대회 출전으로 인해 결석했음을 알리며 전학생으로 모태범을 소개했다. 김연아, 블랙핑크 제니, 현정화의 등장을 기대하던 0재단은 '빙신(빙상의 신)' 모태범을 견제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 곧이어 역사학사 심용환이 세계사 수업을 진행했다. 0재단의 기상천외한 질문으로 정신이 혼미해진 그는 "갑자기 피곤해진다"며 그동안 '내일은 천재'를 거쳐 간 일타강사들의 고통을 이해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정신을 다잡은 심용환은 1교시 '세계사 골든벨' 수업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첫 남편, 하이힐의 유행 이유, 중세 시대 거지 면허증, 노스트라다무스의 부업, 카이사르의 명언 등 다양한 세계사 이야기를 풀어놔 0재단과 시청자들이 귀 기울이게 했다. 이 과정에서 김태균이 클레오파트라의 첫 남편이 근친혼이라는 힌트에 "아들?"라고 물어 전현무를 경악하게 만들기도. 또 모태범이 거지 면허증 정답을 맞히고 마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을 땄을 때와 같은 표정을 지어 시선을 모았다. 김광규 또한 전현무가 격렬한 몸짓으로 카이사르 명언의 힌트를 주자 "가족오락관이야?"라고 되물어 모두를 웃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태균과 모태범이 '세계사 골든벨' 결승에 올랐고, 김태균이 간발의 차이로 정답을 맞혀 우등생에 등극했다. 특히 0재단의 기발한 발상과 질문에 놀랐던 심용환이 "진짜 다른 의미로 천재 인정이다", "생각보다 이해도 잘하고 재밌게 수업했다"라고 칭찬했다.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2022-12-23 10:50: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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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거래일 만 반등…1285.0원에 개장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잠정치보다 높게 나오며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1276.2원)보다 6.3원 오른 1282.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8.8원 오른 1285.0원에 개장했다. 전날 환율은 1285.0원에 출발한 이후 장중 한 때 1273.0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낙폭을 키웠고 1276.2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27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6월10일(1268.9원)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22일(현지시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1% 상승한 1104.060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성장률 지표 호조 속에서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2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8.99포인트(1.05%) 내린 3만3027.4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05포인트(1.45%) 밀린 3822.3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33.25포인트(2.18%) 하락한 1만476.12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올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에 주목했다.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연율 3.2%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2.9%)보다 0.3%포인트, 10월에 발표된 속보치(2.6%)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 11∼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2000건 증가한 21만6000건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시장 전망치 중앙값인 22만2000건을 밑도는 것이다. 같은 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 대비 0.30% 상승한 3.684%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1.39% 상승한 4.282%에 마감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전일 미 3분기 GDP 성장률이 좋게 나오며 간밤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연준의 내년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로 상승폭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2022-12-23 09:48:22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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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한 달 반 만에 장중 700선 붕괴

코스닥이 약 힐 달 반만에 장중 70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내년초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란 우려와 테슬라 할인이 2차전지주에 영향을 줘 지수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74포인트(2.34%) 내린 698.2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이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약 1달 반만이다.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의 급락이 컸던 것이 같은 기술주인 코스닥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2일(현지시간) 나스닥은 장중 한때 3.6% 급락이 시현되기도 했으며 2.18% 내린 1만476.1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의 하락 폭이 큰 배경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2차전지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에코프로비엠(-3.95%), 엘앤에프(-4.61%), 에코프로(-4.68%) 등 관련주들이 대부분 4% 가량 내리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초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라는 컨퍼런스드의 주장으로 하락이 본격화됐다"면서 "특히 테슬라의 할인 발표가 전기차 수요 둔화 이슈를 자극해 관련 종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546억원, 30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반면 개인은 881억원 순매수 중이다. 다만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기존과 동일하게 10억원으로 유지돼 개인들의 매물 출회 우려도 나오고 있다. 통상 개인투자자들은 과세대상을 회피하기 위해 연말 매도하는 성향이 나타난다. 지난해 12월28일의 경우, 하루 동안 3조원을 팔아치운 바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도세 요건이 유지되기에 매년 말마다 한국 증시가 치르는 대주주 양도세 회피물량 수급 이벤트는 이번에도 재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2-12-23 09:46:19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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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영업시간 원상복귀, `오전 9시~오후 4시'

다가오는 새해 초부터 시중은행 점포의 영업시간이 코로나 이전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바뀔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최근 사용자 측에 영업시간 단축 해제에 대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건의했다. 이르면 다음주 TF 구성을 통해 영업시간에 대한 노사협의가 곧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돼 직장인 등 고객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기존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대비 1시간 단축된 것이다. 시중은행들은 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는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대출신청 상담 등 대면 업무가 필요한 고객들 사이에서는 영업시간이 짧아져 방문하기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많다. 앞서 금융노사는 지난해 산별협약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 상 사적모임 제한 등 해제 시까지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을 유지하기로 했다. 노사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상 사적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영업시간 단축 여부에 대해서는 2022년 산별단체교섭에서 논의키로 했다. 이후 올해 산별교섭에서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됨에 따라 관련 내용이 충분히 논의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노사는 은행 영업시간과 관련해 공동TF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노사는 TF 구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해왔다. 노조 측에서는 TF 구성안을 작성해 사용자협의회 측에 공문을 발송하면서 조만간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TF에서는 현 영업시간 변경과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9 TO 6 점포' 등에 대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은행 영업시간 단축이 새해 초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겨울철을 맞아 재확산하는 코로나는 영업시간 변경 시점의 중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지켜보면서 이에 따라 사측과 논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 재확산 추이에 따라 은행 영업시간 단축 해제는 1~2월이나 그 이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12-23 09:45:5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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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전셋값보다 더 하락할까"…노도강 깡통전세 '빨간불'

지난해 2030세대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은 사람들) 매수세가 집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잇단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을 느낀 집주인들이 잇따라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대출 의존도가 높은 중저가 아파트의 실수요층 수요가 꺾이면서 사실상 거래가 끊겼다.거래 절벽 속 집값은 3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1.13% 하락해 지난주(-1.08%)보다 하락 폭을 키웠다. 이는 2012년 5월 관련 통계를 작성 이후 최대 낙폭이다. 지역별로 서울 노원구 -1.34%, 도봉구 -1.26%, 강북구에서 -0.96% 하락했다. 강남권에선 송파구 -0.75%, 강남구 -0.44%, 서초구에서 -0.27% 떨어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자 사정에 따른 급매 물건만 간헐적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도강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다른 지역에 비해 가팔라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대비 이달 17일 현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 변동률은 -2.19%를 기록했다. 하지만 노원구는 -4.38%, 도봉구는 -4.28%, 강북구는 -3.15% 등 노도강 지역의 집값 하락 폭이 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실제 노도강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수준에서 매매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1억원에 거래됐던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2단지푸르지오(전용면적 84㎡)가 지난달 7억63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6월 전세 최고가(7억5000만원) 대비 1300만원 차이난다. 또 지난 6월13일 10억1500만원에 거래된 노원구 하계동 청구1차(전용면적 84㎡)는 지난 9일 7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의 같은 평형 전세 호가는 현재 5억2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에 형성됐다. 부동산시장에선 추가 금리 인상과 경기 위축 등이 겹치면서 노도강 지역의 아파트값이 더 하락할 경우, 집값 하락으로 전세보증금을 반환하기 어려운 이른바 '깡통전세'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 전세가율도 상승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임대차 사이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8월 62%에서 9월 63.2%, 10월 63.5%로 오름세다. 전세가율은 주택매매가격에 대한 전셋값 비율을 말한다. 통상 이 비율이 80%를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 신호로 여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에 영향을 많이 받는 중저가 단지들의 집값 하락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상대적으로 중저가 주택이 밀집한 노도강 지역은 대출과 금리 인상에 민감한 수요층인 영끌족이나 갭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된 곳으로, 잇단 금리 인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며 "단기간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상까지 예상되면서 집값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앞으로 중저가 단지가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추가로 금리가 인상되면 상대적으로 영끌 수요가 몰린 지역의 집값 하방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2-12-23 09:44:5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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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법대로 한다...후크 대표·전현직 이사 "업무상횡령·사기 혐의" 고소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이승기의 법률 대리인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권 대표를 비롯 후크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후크가 이승기가 데뷔한 이후 18년간 그에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은 것에 대해 권 대표와 재무담당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의 혐의로 고소했다. 또 이승기는 최근 제로를 통해 후크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를 속이고 광고모델료 중 일부를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와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권 대표 및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 및 업무상횡령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앞서 후크는 지난 16일 이승기에게 이자를 포함해 음원 정산금 약 54억원을 지급했다며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승기는 "50억원을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계산했는지 모른다.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승기씨 법률대리인입니다. 이승기씨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되었던 것처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이후 약 18년간 이승기씨에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재무담당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또한, 이승기씨는 최근 제보를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씨를 속이고 광고모델료 중 일부를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승기씨는 수 년간 광고모델료의 약 10%가 이른바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위 에이전시 수수료 중 일부를 광고대행사에 지급하지 않고 나누어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기씨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제서야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2022. 12. 16.경 음원료와 별도로 편취한 광고료 및 지연이자 약 6억 3,000만원을 이승기씨에게 지급했습니다. 이에 법률대리인은 위와 같은 범죄사실에 대하여도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 및 업무상횡령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승기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료 등 정산에 대해 합의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씨에게 2022. 12. 16. 오전에 사전 고지도 없이 음원료 미정산금 및 광고료 편취액 약 48억 1,000만 원을 일방적으로 송금한 후 이승기씨를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소 제기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아직까지 위 소송에 대한 소장을 송달 받은 적은 없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일방적으로 송금한 위 정산금은 이승기씨가 파악하고 있는 정산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승기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채무부존재확인의 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반소를 제기하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련자들을 상대로 미지급 음원료 정산금 및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이승기씨는 더 이상 본인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여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들의 범죄행위에 대하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도 이 사건과 관련한 정확한 진실을 밝혀 더 이상 유사한 피해자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법무법인 최선

2022-12-22 17:13: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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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뮤직, '신입사원'부터 '열아홉 해달들'까지! OST로 '감성 선물'

음원유통사 쿼터뮤직이 드라마 OST 파트너사로 확장하고 있다. 쿼터뮤직에 따르면 22일 정오 왓챠 드라마 '신입사원' OST Part.1 'IoU'가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IoU'는 1화에 처음 등장하는 메인 테마곡이다. 권혁, 문지용 주연의 '신입사원'은 완벽남 파트장 김종찬(권혁 분)과 신입사원 우승현(문지용 분)이 열연한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다. 'IoU'란 두 집합 간의 일치하는 정도를 0과 1 사이의 값으로 나타낸 값으로, 두 대상의 일치하는 정도라는 것에서 착안해 풀어낸 곡이다. 사랑이 싹틀 때 내 마음도 상대방 마음도 쉽게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감정을 산뜻한 리듬으로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팝스타일로, 서정적이면서도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진정한 사랑은 처음인 종찬, 일도 연애도 처음인 우승현의 서툴지만 일과 사랑을 모두 잡고 싶은 둘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가사로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사내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쿼터뮤직은 앞서도 지상파 드라마 OST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 2일 정오 나인(Nine9)이 참여한 KBS 드라마스페셜 2022 '열아홉 해달들'의 OST '나의 바다를 공개하며 드라마 방영 전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발매와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권리사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한층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을 통해 기획사 및 인디펜던트 아티스트들의 음원 홍보를 전개, 파트너사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2-12-22 10:35: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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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 '카지노' OST 'Show Down' 발매

가수 하현우가 가창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연출/각본 강윤성, 음악 윤일상)'의 OST 'Show Down (쇼 다운)'이 발매된다. 'Show Down'은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절묘한 긴장감 속 웅장한 스케일로 표현한 곡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워너원, 엔하이픈, TXT, IZ*ONE 등과 작업한 CALi(칼리)와 에이티즈, 드림캐쳐의 프로듀서 LEEZ (리즈), IZ*ONE, 모모랜드, 에이핑크 등의 음악을 작곡한 DE View가 'Show Down'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동안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하현우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비밀의 숲2'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힘을 더했다. 이번 'Show Down'을 통해 국보급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1일 공개된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열풍의 초석을 마련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드라마 '사랑과 이별' 이후 2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이규형 등이 합류해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한 바 있다. '카지노'의 OST 'Show Down'은 22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2-12-22 10:23: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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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에 비트코인 횡보세…2100만원대

전세계 경기 침체가 지속할 거란 우려 속에 비트코인이 횡보세를 나타냈다. 전날 2200만원대를 회복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다시 2100만원대로 하락했다. 22일 오전 8시5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1% 하락한 2189만7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0.44% 떨어진 2191만4000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58% 하락한 1만6812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150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13% 떨어진 158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28% 하락한 158만1500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42% 하락한 1212달러에 거래됐다.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중 시가총액이 두번째로 크다. 이 가운데 미국 대형 가상자산 채굴업체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코어 사이언티픽은 이날 오전 텍사스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세계 최대 가상자산 채굴업체 중 하나로 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곳이다. 해당 업체는 파산보호 신청 이유에 대해 ▲비트코인 가격 하락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비용 급등 ▲가상자산 대출업체 셀시우스의 파산 등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업체는 청산 대신에 채권자 그룹과 협상을 통해 정상적인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및 소비자신뢰지수 개선으로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60% , S&P500지수는 1.49% 올랐다. 가상자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은 1.54% 상승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8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26·공포)과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2-12-22 10:17:26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