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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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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차례상에 꼭 올라가는 인기 생선 '조기'

그 어느 때보다 식탁이 풍성해지는 추수의 계절. 그리고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이라고 하면 차례를 빼놓을 수가 없고, 지역과 집안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차례상에 꼭 들어가는 '조기'가 있다. 수입산이 적지 않지만 서해 인근에서 나는 참조기를, 그중에서도 영광 법성포산 굴비(소금 절여 통으로 말린 조기)를 최고로 꼽는다. 수입산이 많다는 것은 생산이 수요를 못 따라잡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이야기다. 구이, 찌개, 조림, 찜, 탕 등 어떠한 방식으로 조리를 해도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조기는 맛이 좋기 때문이다. 맛도 맛이지만 영양 면에서도 뛰어나다. 다른 바닷물고기들과 마찬가지로 조기는 단백질 함량이 20%에 이르는 고단백 식품이다. 루신, 라이신처럼 다양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그중에서도 아르기닌이 눈에 띈다. 몸매 관리에 매진하는 헬스인(health人)들이 애용하는, 정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으로 잘 알려진 아르기닌은 아이들의 성장발달에도 필수적인 아미노산이다. 조기에는 다른 생선류는 물론 아르기닌이 많다고 알려진 굴이나 돼지고기 등에 비해서도 더 많은 아르기닌이 함유돼 있다. 또한 살코기와 함께 고소한 맛을 배가시키는 조기의 지방에도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다.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대표적이다. EPA와 DHA는 몸에 안 좋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억제하여 혈관 건강을 지키고 심근경색이나 고혈압과 같은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이렇게 몸에 좋은 오메가-3는 등 푸른 생선 종류에 많은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나 조기에도 그에 못지않은, 100g 기준 성인이 하루에 섭취해야 할 EPA와 DHA가 충분히 들어있다. 그 외에 뼈 건강 유지와 면역력 강화로 현대인들이 가장 주목하는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 D와 DHA를 합성하는 비타민 B12 등 다양하고 풍부한 비타민도 조기의 강점이다.

2023-09-25 09:27: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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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 총리에 "방한 문제 진지하게 검토" 한일중 정상회의 탄력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30분 간 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윤석열 정부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항저우에서 한 총리와 시 주석의 회담과 관련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장 차관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30분 동안 항저우 시후(西湖) 국빈관에서 회담을 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또 양국간 경제산업협력, 문화·인적 교류, 그리고 아시안게임 등이 의제로 올랐다.장 차관은 "이번 회담은 한 총리와 시 주석이 처음 갖은 회담"이라며 "매우 정중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 주석, 한 총리에 먼저 "방한 진지하게 검토" '한일중 정상회의'는 핵심 논의 사항이었다.시 주석은 3국 정상회의 개회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했다. 그는 "적절한 시기의 개최를 환영한다"고 했다.시 주석은 그러면서 "방한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다음 한일중 정상회의는 순서 상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면 시 주석이 한국을 찾게 된다.정부 고위급 관계자는 한 총리의 요청이 있기도 전제 시 주석이 먼저 방한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연기된 (답방을), 본인이 방한할 차례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 총리는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 정부의 역할을 설명했다.그는 "내주 개최되는 SOM(동아시아 정상회의 고위관리회의)을 시작으로 외교장관 회의를 거쳐 조속히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했다.한 총리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했다. 또 최근의 한반도 관련 정세를 이야기하며 "중국 측이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달라"고 요청했다.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의 남북 양측의 화해와 협력을 일관되게 지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중국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한 총리는 시 주석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EXPO) 유치를 위해 지지를 요청했다. 시 주석은 진지한 반응이었다고 한다. ◆한 총리 "중국과 성숙한 관계 추진"…시 수석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시키자"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 정세와 공급망 불안정 등 다양한 도전과 과제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중국 측과 상호존중, 호혜,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규범 기반의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 발전을 추진코자 한다"고 강조했다.시 주석은 "양국이 이사갈 수 없는 좋은 이웃"이라며 "상호 우호와 협력을 심화하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두 사람은 또 경제협력은 한중관계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는 데에 뜻을 모았다.양측은 산업 협력과 공급망 안정적 관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협상 등에 있어서 협력해 나가는 한편 문화 및 인적교류의 증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중국해를 둘러싼 해양 영토 분쟁과 관련 양국은 "잘 협의해가자"고 이야기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무대에서 중국을 겨냥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반대한다'고 여러 차례 발언해왔다.정부 고위급 관계자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관련된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다.대부분의 이슈는 '협력'에 방점을 찍은 채였다고 한다.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서는 특별한 논의가 없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국제 동향 정도로 간략하게 언급됐다"고 밝혔다. ◆한국 총리, 4년6개월만에 중국 찾아…시 주석 "정말 가까운 나라구나" 시 주석은 한 총리에 윤석열 대통령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 총리 역시 시 주석에 윤 대통령의 안부인사를 전했다.장 차관은 "한 총리의 이번 방중은 대한민국 총리로서는 4년6개월 만의 중국 방문"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 최고위급 인사의 방중"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최정상 간의 소통을 통해 양국이 교류로 이어져나가는 뜻 깊은 모멘텀(계기)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담에 중국 측에서는 중국 공산당 서열 5위와 6위인 차이치(蔡奇) 당중앙서기처 서기, 딩쉐샹(丁薛祥) 국무원 부총리, 그리고 왕이(王毅)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등이 배석했다.우리 정부 측 관계자는 특히 왕이 부장의 참석에 대해 "중국 측에서도 한중 관계를 관리해나가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왕이 부장도 함께 하지 않았다 싶다"고 평가했다.한편 시 주석은 이날 오전 항저우로 왔다는 한 총리에 "비행기로 3시간이면 (중국에) 오십니까"라고 물었다고 한다.한 총리가 "비행시간은 1시간30분 정도"라고 답하자 시 주석은 "한중 양국은 가까운 나라다"라고 했다.

2023-09-23 23:15: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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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韓선수단, 16번째 입장…5년 만에 돌아온 북한은 7번째

자 =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16번째로 입장했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10월8일까지 16일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알파벳 순서에 따른 개회식 선수단 입장에서 한국 선수단은 구본길(펜싱)과 김서영(수영)을 기수로 앞세워 16번째로 입장했다.선수, 임원 등은 일제히 태극기를 흔들며 활짝 웃는 얼굴로 입장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한국은 이번 대회를 위해 총 39개 종목에서 1140명을 파견했다. 역대 최다 규모다. 중국, 일본에 이은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삼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국제스포츠종합대회에 나선 북한은 7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남자 사격의 박명원과 여자 복싱의 방철미가 기수로 나섰다.북한은 코로나19 여파를 이유로 2021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불참했고, 이로 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12월31일로 징계가 해제됐고, 지난달 국경 빗장을 푼 북한은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중국의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며 국제 스포츠무대에 복귀했다. 북한은 17개 종목에 18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한편, 홍콩과 마카오가 입장할 때에는 관중석을 채운 중국인들이 다른 국가와 비교해 훨씬 큰 함성과 함께 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지배 아래 있던 홍콩과 포르투갈령이던 마카오는 1990년대 말 중국으로 주권이 이양되면서 '일국양제(一國兩制·하나의 국가, 두 가지 제도)'를 인정하기로 했다. 서구권 국가 아래서 중국과는 다른 제도로 오랜 기간 생활해온 이들 지역에 자치권을 인정한다는 개념이다. 대만 선수단이 입장할 때에도 함성은 컸으나 중국 관영 CCTV에 잡힌 일부 관중석에선 박수를 보내지 않았다. 해당 국가들이 입장할 때에는 스타디움 내 대형전관팡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치는 장면이 나왔다.

2023-09-23 23:02: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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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아시아인들의 축제'…5년 기다린 항저우AG '팡파르'

5년 만에 찾아온 '46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막을 올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갖고 10월 8일까지 16일 간의 대장정 출발을 알렸다.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아시안게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5년 만에 치러진다. 당초 지난해 예정됐던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그 사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하면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없이 치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2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전체 좌석의 50% 관중만 받았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가득 들어찬 관중들과 함께 축제의 문을 열었다.개회식 선수 입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남자 기수 구본길(펜싱)과 김서영(수영)을 앞세워 16번째로 입장한다. 코로나19를 이유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일방적으로 불참했다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징계를 받았던 북한도 이번 대회를 통해 5년 만의 국제 스포츠 무대에 복귀한다. 북한은 개회식에서 7번째로 들어선다.이번 대회 슬로건은 인류의 화합과 소통을 의미하는 '마음이 서로 통하면 미래가 열린다'(Heart to Heart, @Future)이다.대회의 시작을 알려는 개회식의 주제는 '아시아에 이는 물결'(Tides Surging in Asia)로 펼쳐진다. 중국과 아시아, 그리고 세계 각국 간의 상호 작용을 의미한다. 항저우의 풍부한 문화 역사를 보여주며 문을 여는 개회식 공연은 항저우 첸탄강을 상징으로 삼아 펼쳐진다. 조수 해일로 유명한 첸탄강의 밀물과 썰물을 통해 스포츠의 활력, 대회가 열리는 저장성의 정신, 시대 발전을 풀어놓는다.수백만 개의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그 강은 앞으로 흘러 조수를 형성한다. 개회식의 여러 무대는 물이라는 요소로 연결되고 조수는 변화를 끌어낸다. 이어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아시아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묘사하며 개회식은 절정으로 향하게 된다.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통합하는 중국의 첨단 기술은 개회식을 더 풍부하게 채운다. 베일에 쌓여있던 마지막 성화 주자의 등장이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도 이번 대회에서는 조금 다르게 펼쳐진다.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성화 봉송을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여느 성화 봉송처럼 주자들이 실제 성화를 넘겨주는 것과 별개로 휴대폰을 흔들어 성화를 전달하는 방식의 온라인 성화 봉송도 함께했다. 6월15일 시작된 온라인 성화봉송은 1억 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성화 봉송부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시작된 가운데 이날 경기장에는 중국 스포츠 레전드 6명이 성화 봉송주자로 모습을 드러낸다.2012 런던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여자수영 예스원, 남자 탁구 세계랭킹 1위 판젠동,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우승자 쉬멍타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역도 스즈융, 배드민턴 세계챔피언 출신이자 IOC 위원인 리 링웨이, 2022 도쿄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왕슌이 성화를 옮긴다. 천웨이창 조직위 사무총장이 "전 세계의 온라인 성화 봉송 주자들이 개회식에서 함께 올림픽의 불꽃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스포츠 영웅들이 함께 성화 점화에 나서게 된다.개회식에선 으레 마지막 순서로 펼쳐지던 불꽃놀이는 없다. 친환경적인 대회 개최 철학을 고수하기 위해 불꽃놀이라는 전통을 포기했다. 폭죽을 터뜨리는 불꽃놀이는 없어도 아시아인의 시선을 사로 잡는 데는 문제가 없다. 3차원 애니메이션과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불꽃놀이 형식으로 대축제의 서막을 알린다.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 39개 종목, 역대 최다 규모인 1140명을 파견했다. 금메달 50개 이상 수확,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달려간다.

2023-09-23 23:02: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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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셈블, 초동 7만장 돌파…이달소 유닛 '기록 경신'

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데뷔 미니앨범 'Loossemble'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 수치) 7만5835장을 기록했다.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은 이달의 소녀 완전체를 제외한 솔로 및 유닛 중 가장 높은 수치라라고 22일 밝혔다. 루셈블은 발매 첫 날 약 3만4000장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 갔다. 나흘 차에 5만장, 그리고 7일차에 7만장을 넘어서며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 루셈블에 많은 사랑과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미국 투어 중인 멤버들 역시 감격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곧 시작될 한국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이름이다. 이들은 대혼돈의 시간 속, 우주선 '루셈블'의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데뷔 앨범 'Loossemble'은 '서로의 소중함'과 '세계관의 진실', 그리고 '새로운 서사'를 그리는 작품이다. 'Loossemble'의 타이틀곡 'Sensitive'는 캐치하고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 릭의 중독적인 톱 라인이 강조되는 곡이다. '예민함은 더욱 뚜렷한 스스로의 기준을 만든다.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 있게 나아가라'는 당당한 진취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루셈블은 오는 10월 7일까지 미국 여러 도시 투어를 마친 후 한국에 돌아와 10월 10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2023-09-22 11:23: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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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협, '뮤콘'서 '내 보상금 찾기' 서비스 안내! "관계자 음악사용 보상금 반환 기여 기대"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가 음반 제작자들을 위한 '내 보상금 찾기'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연제협은 지난 5일 '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 MU:CON 2023(이하 '뮤콘')' 에서 다양한 음악 업계 회사와 뮤지션들에게 '내 보상금 찾기'를 소개했다. '내 보상금 찾기'는 지난 2022년 6월 연제협에서 시작한 서비스다. 음반 제작자에게 음악사용에 따른 미분배 보상금 사용내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국가표준콘텐츠 식별체계인 UCI(Universal Content Identifier)를 활용해 보상금을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공개 석달 만에 서비스를 이용한 음반 제작자들이 약 53억 원에 달하는 미분배 보상금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연제협은 이번 행사를 찾은 음반 제작자들에게 국내 및 해외에서 음원 보상금을 어떻게 분배하는지 설명하며 '내 보상금 찾기' 서비스의 장점을 알렸다. 이들은 '내 보상금 찾기'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연제협 관계자는 "이번 '뮤콘'을 통해 '내 보상금 찾기' 서비스가 음반 제작자들의 보상금을 반환시켜 주고, 정당한 권익 보호 및 보상금 정산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반 제작자는 연제협의 '내 보상금 찾기' 서비스를 활용해 미분배 보상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권리곡이 미분배 내역에 있는 경우 실시간으로 분배 신청이 가능하다.

2023-09-22 11:11: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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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선발대회…본선 진출자 30명 확정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합숙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각자의 매력과 지성미를 과시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30명이 선발됐다. 미스코리아 대회는 1957년 시작해 67년간 이어져온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은 물론 지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를 선발하며,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지역 예선 통과자들은 지난 4일 전남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합숙에 돌입했다. 참가자들은 미래의 '여성 리더'들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신안의 특색을 담은 농특산품, 관광, 문화 등의 홍보에 나섰고 자은도 백길해변 플로깅 봉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신안군에서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 선발전을 마친 후보자들은 지난 17일 여수로 이동했다. 이들은 다음 달 본선 대회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여수 라마다호텔에서 합숙 훈련에 임한다. 합숙 훈련 기간 동안 30명의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은 여수 홍보에 나선다. '여수TV'는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먹거리들을 탐방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수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은 여수 유명 관광지 및 식도락 여행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여수 관광을 홍보하는 '여수 상생 투어'에 참여한다.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다음 달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2023-09-21 11:13: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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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글로벌, '유니톤' 단독 후원 "케이팝 관심 있는 IT 인재 지원할 것"

"제10회 IT 커뮤니티 연합 해커톤, '유니톤(UNITHON)'" 행사에 한터글로벌이 케이팝 분야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유니톤'은 IT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즐거운 성장과 교류를 목표로 하는 해커톤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구 공덕역 프론트원 박병원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유니톤'은 한터글로벌이 후원사로 참여해 케이팝 산업과 관련한 아이디어도 발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터글로벌은 케이팝 음악차트 '한터차트'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 등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사다. 대한민국 최초 음악차트로서 지난 30년 이상 집계해 온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케이팝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K 콘텐츠의 글로벌 스타트 업 발굴에 다양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고 현재 약 800만 명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케이팝과 관련된 서비스 개발 시 한터글로벌 특별상 시상과 자사에서 보유 중인 음악 산업 빅데이터를 일부 제공키로 했다. 곽영호 한터글로벌 대표는 "이번 '유니톤' 행사 후원을 통해 케이팝에 관심 있는 IT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서비스 개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구성원들이 케이팝과 가까워지고 앞으로 케이팝 기반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1 10:32: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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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 와우플래닛과 신곡 제작-후원 프로젝트 진행!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콘텐츠 아이디어 후원 플랫폼 와우플래닛과 협업한다. 최정훈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호흡을 맞춘 음악감독 강승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너와 함께 사랑할 수 있을까'(가제)의 녹음을 진행 중이며, 특히 이번 신곡을 와우플래닛을 통해서 팬들의 제작 후원을 받는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최정훈이 선보일 신곡 '너와 함께 사랑할 수 있을까'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소라의 프로포즈',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정훈의 밤의 공원' 등에서 음악 감독으로 활동해온 음악 감독 강승원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두 사람은 와우플래닛의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신곡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우선 '신곡 작업을 같이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강승원 감독은 "잔나비의 노래가 레트로 느낌도 있고, (최)정훈이 데뷔 때부터 목소리가 저의 과거를 생각하게 하는 아련함이 있었다. 어느 날 곡을 지어서 집에서 흥얼흥얼 하고 있는데 아내가 최정훈이 부르면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해서 신곡 작업을 제안했는데, 흔쾌히 응해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정훈 역시 "강승원 감독님이 신곡을 직접 들려주셨는데, (제) 코 앞에서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주시는 거다. 그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았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녹음하면서도 계속 그 감정이 계속 느껴져서 정말로 열심히 했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최정훈은 "저희가 다른 (사람이 작곡한) 음악을 부르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진짜 저희 음악처럼 애정을 갖고 노래를 불렀고, 깊이 해석하려 노력했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강승원 감독은 "와우플래닛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 앞으로 이 노래가 더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와우플래닛'은 이번 최정훈의 신곡 제작 후원 프로젝트를 지난 18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 후원에 참여한 회원은 보답의 의미로 한정판 굿즈를 받게 된다. 와우플래닛 측은 "콘텐츠 아이디어 IP 지분 공유 형식에서 플랫폼 설립 의미를 살리기 위하여 후원 형식으로 서비스 모델을 전환했다. 그 첫 프로젝트로 밴드 잔나비 최정훈과 강승원 음악 감독의 신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와우플래닛은 유명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아이디어 단계부터 경험할 수 있는 기획 상품 '와우픽' 서비스를 오픈해, 지난 8월 6일 첫 번째 프로젝트 '웃,돈: 웃기면 돈준다'의 제작 비용 2억에 대한 펀딩 목표액을 조기 달성한 바 있다. 와우플래닛 측은 "이번 최정훈 신곡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굿즈를 증정하는 만큼 아티스트가 직접 선택한 향으로 조향한 향수, 한정판 LP 등 굿즈를 구성했다. 또한 전체 후원 금액의 1%를 신예 크리에이터에게 전달하기에, 그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다. 음악을, 아티스트를, 그리고 콘텐츠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3-09-19 12:35: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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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스방송 사내 벤처 디에이밍, 위치기반 양방향 AI 플랫폼 구축

한국버스방송 사내 벤처 디에이밍이 AI플랫폼 기반 양방향 AI 스마트앱 개발에 나섰다.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은 지난 15일 오후 옥외·온라인 양방향 AI 스마트 앱인 "BEE TV" 개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버스방송(회장 조재완)은 서울 시내버스에 설치된 단말기(TV 등)를 통해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얍티비'를 운영하는 매체사이다.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 수만 약 460만 명에 이른다. 디에이밍은 한국버스방송의 자회사로 '얍티비'의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에 AI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광고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 향후 편의점, 약국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매체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착수 보고회 참가자들은 데이터와 위치기반 서비스가 접목된 AI 맞춤형 광고 서비스가 최초로 개발되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디에이밍의 장강서 대표는 " 'BEE TV' 개발을 통해 플랫폼 고도화, 매체 확장 전략, 효율적인 영업 전략을 공유하였으며, 향후 확장성에 대한 목표들을 재점검하여 1일 460만명의 버스 이용객과 정류소별 업체와 연동되는 신 개념 광고 플랫폼이 서비스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9 12:07: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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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하슬, 첫 소극장 콘서트 'Music Studio 81.8Hz' 티켓 오픈

아르테미스(ARTMS) 하슬의 첫 번째 소극장 콘서트 'Music Studio 81.8Hz' 티켓 예배가 시작된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팬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20일 오후 5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하슬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준비된 아늑한 우리만의 뮤직 스튜디오. 눈 맞추며 조곤조곤 노래하고, 친한 친구들도 초대해서 그동안 밀린 이야기도 실컷 나누려고 해. 함께 들어줄 거지? 가을에서 기다릴게"라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가을의 설렘을 드러낸다. 하슬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소극장 콘서트 'Music Studio 81.8Hz'를 개최한다. 'Music Studio 81.8Hz'는 아르테미스 합류 후 처음 갖는 소극장 콘서트다. 특히 하슬은 이번 공연에서 미발매곡을 최초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하슬의 특별한 순간을 위해 희진과 김립, 진솔, 최리가 각각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멤버인 희진, 김립, 진솔, 최리, 하슬이 모드하우스에 합류해 탄생시킨 새로운 그룹이다. 최근 김립, 진솔, 최리로 구성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새로운 미니앨범 'Version Up'을 발매, 타이틀곡 'Air Force One'으로 활동했으며 첫 유럽 투어 'Volume Up'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르테미스는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탐험일지'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3-09-18 11:27:4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