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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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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글로벌 EP 완결판 'L.O.L Part.2' 발매

아티스트 비아이(B.I)가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Love or Loved (L.O.L)'완결판 EP 'Love or Loved Part.2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 투)'를 발매한다. 'Love or Loved Part.2'는 지난해 5월 선공개 싱글 'BTBT'로 시작된 비아이의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Love or Loved'의 완결판이다. 전작 'Love or Loved Part.1'에 위태로운 사랑의 시작과 뜨거움을 담았던 비아이가 Part.2에서는 이별과 공허를 다각도로 풀어냈다. 선공개된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 'Loved (러브드)'와 수록곡 '4 Letters (포 레터스)'에 이어 신곡 'Alone (얼론)', 'S.O.S', 'All Shock Up (올 쇼크 업)'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뜨겁게 불타는 마음이 차갑게 식고, 식어서 견디다 못해 얼어버렸을 때 서야 지나간 사랑의 깊이를 깨닫게 된다. 아픔과 회복의 과정에서 또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 비아이의 편지 같은 'Love or Loved Part.2'가 공허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비아이가 전곡 작사를 책임졌으며, 'Alone', 'S.O.S', 'All Shock Up'은 작곡까지 도맡았다. 또 기존 Part.1 앨범에서 비아이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Nick Lee, Jordan Reifkind를 비롯해 Mark Johns, Omer Fedi, AO Beats 등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발매 이후인 오늘(10일) 오후 6시에는 'Love or Loved Part.2'의 가사 해석을 담은 콘텐츠 영상이 공개된다. 비아이는 트랙별 탄탄한 서사와 매력적인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비아이의 글로벌 EP 'Love or Loved Part.2' 전곡 음원은 오늘(10일) 오후 2시부터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11-10 14:02: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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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빌드,재개발·재건축 검토 솔루션 '이이콘프로'개발

프롬테크기업 닥터빌드가 재개발·재건축 검토 솔루션 'AiCON pro(아이콘프로)'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성 검토, 동의서, 총회 개최 등 토지나 건물의 소유주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개발한 '아이콘 프로'는 재개발·재건축 부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건축 규모 검토를 하고 수지분석까지 할 수 있다고 업체측은 전한다.또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필요한 부동산등기부,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를 대량으로 일괄발급 후 엑셀 정리까지 아이콘프로로 쉽게 정리할 수 있다. 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역의 경우 조합원 수가 수 백명에서 수 천 명에 달해 그동안 지번 정리와 등기부 발급 등을 수동으로 대행하는 업체에 의뢰해 공적장부를 작성, 열람해 왔다. 이와 같이 모든 필요 문서의 수동 발급 대행 방식은 시간과 소유주 등이 불분명하고 내용기재 오류들이 발생해 사업성 검토단계에서 에로사항이 발생해 왔다. 이처럼 까다로운 절차를 준수해야 하는 정비사업에서 소유자나 재산현황 파악의 오류로 조합설립 자체가 무효화되는 경우 사업주들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크게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닭터빌드는 AI가 탑재된 건축검토 솔루션 '아이콘 프로'개발하므로써 도시정비사업에 절차적 하자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민경호 닥터빌드 대표는 "이미 일부 정비사업 현장에서 본 솔류션을 이용하고 있다"며 "건축검토 솔루션을 이용하면 사업지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분석과 더불어 시공, 분양에 이르는 전과정을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11-09 17:33: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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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AST, 방콕으로 출격… 한류 체험의 장이 열린다

한국의 16개 중소기업이 K-팝 등 한류 콘텐츠 IP와 협업한 제품들이 태국 방콕에서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주관하는 CAST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업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 태국 K-박람회(K-EXPO THAILAND 2023)'의 주제관에 공동 참여한다. CAST사업은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으로 한류의 외연 확대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류 아티스트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만나 이들의 IP를 발판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 유통,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사업이다. 기능성, 독창성, 디자인, 품질, 시장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상품들과 숨은 보석과 같은 기업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전 세계의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K-팝 인기 아이돌 가수 NMIXX와 AB6IX, YOUNITE를 비롯해 배우 정일우, 모델 박제니까지 핫한 한류 IP가 CAST 사업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와 영국을 거쳐 태국에서도 그들이 참여한 제품을 통해 현지 방문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태국 K-박람회에서는 한류 팬덤을 대상으로 CAST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CAST 사업은 방콕 QSNCC(퀸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K-박람회 B2C 행사 중 K-콘텐츠 존 내 K-콜라보레이션 존에 참여한다. 전시 디자인은 'CAST를 통한 한류의 확산 가능성'을 테마로, '2023 CAST' 사업 소개 및 참여기업의 제품이 전시된다. 패션 분야 8개 사, 뷰티 분야 4개 사, 리빙 및 라이프 분야 4개 사 등 모두 16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한류 협업 개발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23-11-09 15:29: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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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컴백 기대 포인트 '봉숭아 학당' 빼고 다 바꿨다

'개그콘서트' 약 3년 5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 각종 유행어와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의 화려한 복귀가 많은 사람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정통 개그부터 Z세대 시청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만한 새로운 개그까지 전 세대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051회부터 다시 시작하는 '개그콘서트'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코미디 신구조화 김상미 CP는 "신인들, 새로운 얼굴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 과거와 달라진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새 출발을 앞둔 '개그콘서트'에는 박성호, 정태호, 정범균, 송영길, 정찬민, 신윤승 등 '개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 개그맨들을 중심으로, 패기로 똘똘 뭉친 후배 개그맨들이 합세했다. 특히 2021~2022년 방송된 KBS2 '개승자'에서 주목받은 홍현호를 비롯해, 코쿤, 조수연, 김시우, 이수경, 오정율 등 코미디 공연장에서 오랫동안 경험치를 쌓은 젊은 피들이 대거 수혈됐다. 선배 개그맨들은 후배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전망이다. 최근 첫 녹화를 앞두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정범균은 "전에는 멋모르고 내 개그만 준비했는데, 이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새 얼굴들과 함께하는 선배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 형식은 그대로, 웃음은 두 배로 '개그콘서트'는 첫 방송이 시작됐던 1999년과 마찬가지로, 공개 코미디라는 익숙한 틀을 유지했다. '개그콘서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봉숭아 학당'도 계속된다. 대신 웃음을 두 배로 만들기 위한 과감한 선택을 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크루를 모집, SBS '웃찾사' 출신부터 인기 유튜버들까지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구독자 14만 명의 인기 유튜브 채널 '폭씨네'에서 필리핀 며느리 니퉁을 연기하는 '웃찾사' 출신 김지영도 이번에 '개그콘서트'에 합류했다. 그는 SBS 15기 공채 개그맨 박형민과 함께 '니퉁의 인간극장'에 출연한다. 김지영은 "니퉁으로 KBS 개그맨 시험을 봤었는데 떨어졌다. '개그콘서트'에 서고 싶었는데 불러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폭씨네' 외에 유튜브에서 신동엽 성대모사로 인기를 얻은 '남동엽' 남현승, 6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레이디액션'의 임슬기·임선양 등도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최근 '개그콘서트'와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컬래버 영상도 화제를 모았던 만큼, 다양한 유튜버들의 출연 또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세대 통합 코미디 지난 1일 진행한 첫 녹화는 500명의 일반 방청객을 초청했다. 앞서 공개 코미디를 향한 대중의 갈증이 느껴지듯 정원의 다섯 배가 넘는 2614명이 '개그콘서트' 방청을 신청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첫 녹화 현장에는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세대로 구성된 방청객들이 자리를 빛냈다. 방청객들은 긴 시간 녹화가 진행됐음에도 끊임없는 웃음으로 '개그콘서트'를 즐겼다. 김상미 CP는 '개그콘서트'의 특징을 "주말 밤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유튜브와 OTT의 코미디 콘텐츠는 웃음을 위해 과감한 선택도 마다하지 않으나 '개그콘서트'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봐도 어색하지 않은 코미디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또 "MZ 밈이 나오면 자녀들에게 부모가 물어볼 수 있고, 또 나이 드신 분들에 초점을 맞춘 개그는 오히려 자녀들이 물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세대 갈등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한편, '개그콘서트' 1051회와 1052회는 KBS2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방송 시간 연장에 따라 오는 12일과 19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2023-11-09 09:26: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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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역할은 빌런일까요?"…윤하·효연·김세정·리안·아도라, '유니버스 티켓' 트레일러 언급

SBS 최초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이 첫방을 앞둔 가운데 유니콘인 윤하, 효연, 김세정, 라치카 리안, 아도라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방송 트레일러를 공유했다. 윤하는 SNS 게시물에 트레일러를 올리며 "제 역할은 빌런일까요 호랑이일까요? 이럴 수가! 꿈꾸는 82명 소녀와 여정을 함께 해주세요"라고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세정은 개인 SNS 스토리에 해당 트레일러를 게재한 뒤 참가자들에게 "예쁘다. 멋지다. 사랑스럽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극찬했다. 아도라 역시 "'유니버스 티켓' 첫 방송 두근두근"이라는 멘트로 방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유니버스 티켓진출에 참여한 소녀들은 멘토역할의 유니콘으로 윤하, 효연, 김세정, 라치카 리안, 있지 예지와 채령, 가수 겸 프로듀서 아도라를 결정했다. 이들은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유니버스 티켓'은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독일, 멕시코, 브라질, 인도 등 128개 국가의 소녀들이 지원했다. 선발된 82명 참가자의 프로필 및 무대 영상이 공개되면서 '유니버스 티켓'을 향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오후 6시 5분에 진행할 예정이다.

2023-11-09 09:26: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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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시장기능 해치는 '공매도 금지'

자본주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은 불특정다수가 제한 없이 참여하는 시장에서 이뤄지는 가격기능(價格機能)이다. 기업이 생산하는 모든 재화와 용역은 시장에서 적정하게 평가될 때 경쟁력 있는 기업은 더욱 좋은 상품을 더 많이 생산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도태되면서 성장과 발전이 균형을 이룬다. 시장에서 본질가치보다 고평가된 상품은 팔고 저평가된 상품은 사는 시장청산 과정이 쉬지 않고 이어지며 적정가격이 발견된다. 이와 같은 가격발견(price discovering) 기능은 자본주의 경제 발전의 핵심이다. 주가를 서로 달리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있어야 주식시장 거래는 활기를 띠고 산업자금 조달 기능은 원활하다. 공매도도 선물거래처럼 가격발견 기능을 보완 한다. 무기력하게 움직이던 주식시장에 난데없는 주식 공매도(short selling) 금지 조치로 급등한 주가가 삽시간에 급락하는 롤러코스터 사태가 벌어졌다. 빌려서 판 주식을 되갚기 위해 사들여야 하는 환매수(short covering) 효과가 예상보다 컸지만 소멸도 삽시간이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본질가치와 관계없이 외부 요인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의심할 수 있는 장면이다. 공매도는 주가가 과대 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미래 주가 하락을 예상한 결과이지만, 쇼트 커버링이 다급하게 전개되면 본질가치와 무관하게 주가 변동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어 시장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공매도 금지 조치에는 주가는 무조건 올라야 좋다는 의식이 깔려 있는지 모른다. 만약, 주가가 쓸데없이 많이 오르면 부실기업, 사양산업도 자금을 공급받게 되어 산업구조조정이 지연되어 경제는 활기를 잃는다. 반대로 주가가 본질 가치보다 저평가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유망기업, 성장산업에 대한 자금조달 비효율화로 산업발전이 지체된다. 쉽게 말해, 주가가 당해 기업의 본질가치에 대응하여 적정 수준을 유지하여야 산업구조조정 원활과 성장잠재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금리·주가·환율이 균형을 이루며 적정가격을 유지해야 하는데 끌어 올리거나 끌어 내리려 애쓰다 보면 불확실성이 잠재된다. 만약, AI 기능이 최고도로 발달하여 주식 가치를 확정할 수 있다면 주식가격이 고정되어 거래가 불필요해지면서 주식시장 나아가 자본주의는 생동감을 잃게 된다. 공매도 또한 다수가 모이는 시장에서 주가의 적정가격 평가를 위해 필요한 제도다. 만약 공매도와 관련한 부당 행위가 심해지고 있다면 시장 교란 행위를 발본색원하여 엄하게 벌을 줘야 한다. 생각건대, PER와 PBR 그리고 금리를 비교할 때, 저평가된 한국의 주가를 제대로 평가받으려면 선진 MSCI 지수에 편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2023년 11월 공매도 금지 조치로 말미암아 오래 기다려 온 MSCI 지수 편입은 더욱 지연될 가능성이 커짐을 부인하기 어렵다. 투자자나 감독 당국이나 멀리 보아야 한다.

2023-11-09 09:12: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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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풀·IX SWAP, MOU 체결…K-콘텐츠 해외 투자 연결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증권형 토큰(STO) 플랫폼 'IX SWAP'과 K-콘텐츠 투자 접근성 개선 및 STO 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IX SWAP'은 싱가포르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은 STO 플랫폼 'InvestaX'의 자회사로, 현실 세계 자산(Real World Asset)에 기반한 STO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이다. 펀더풀은 IX SWAP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K-콘텐츠를 글로벌 투자자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범죄도시3',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의 K-콘텐츠 투자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리테일 및 기관 투자를 한국에 유치하고, 위축된 국내 콘텐츠 제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K-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반면, 콘텐츠 제작 생태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IP(지적재산권) 및 담보가 없어 기존 금융 시스템 안에서 제작비 조달이 어렵고, 투자자 POOL도 한정적이라 자금 융통성을 높이기가 쉽지 않다. 펀더풀은 경쟁력 있는 K-콘텐츠 제작에 해외 투자가 유치되면 이러한 자금 불균형의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펀더풀 윤성욱 대표이사는 "K-콘텐츠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여있다. IX SWAP과 MOU를 통해 K-콘텐츠 투자 접근성을 향상시켜 콘텐츠 사업자와 해외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K-콘텐츠 제작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 콘텐츠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펀더풀은 K-콘텐츠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기업으로, 21년 금융위원회에 정식 인가 등록을 완료했다. 유통사, 금융사, VC 등 오프라인에서 소수만 참여 가능했던 콘텐츠 투자를 온라인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누구나 매력적인 K-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들었다. 콘텐츠 사업자와 투자자 모두를 위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콘텐츠 판매 서비스 '띵스'도 운영하고 있다.

2023-11-07 16:56: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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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아이들', 걸밴드 QWER 일일 아르바이트생 변신 모습 공개

글로벌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이 기획, 제작해 선보이는 김계란의 글로벌 걸밴드 제작 프로젝트 '최애의 아이들'이 지난 5일 QWER 멤버들이 디저트 카페의 직원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걸밴드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멤버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무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기강(?) 씨게 잡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해당 영상에서 멤버들은 팬들을 만나기 전 메뉴 제조법을 익히는 준비 모습부터, 팬들을 직접 만난다는 사실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까지 모두 공개하며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전했다. 또 자신들의 이름을 딴 메뉴를 직접 시식하며 깜짝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팬들을 사랑하는 만큼 담아주겠다며 의욕 만점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했다. 본격적인 행사 직전, QWER의 팬들인 '바위게'들이 건물을 한 바퀴나 둘러쌀 정도로 많이 와 있다는 소식에 QWER 멤버들은 "말도 안 돼, 갑자기 떨리기 시작했어"라며 긴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행사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능숙한 솜씨로 디저트와 커피를 제조하고, 팬들을 친절하게 응대하며 '아이돌력'을 드러냈다. 다정하고 따뜻한 매력과 세심한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팬과의 첫 대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아르바이트 경험 만렙을 자랑하며 '영업왕'으로 등극한 QWER 멤버 히나는 "행사가 너무 재미있었고, 바위게들이 많이 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해 응대해드리고 싶은데,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미울 정도였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기도. 쵸단, 마젠타, 시연도 "팬 분들을 만나는 것도 힐링되고, 일일 아르바이트도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꼭 또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단체 촬영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이들은 매장을 떠날 때까지 '바위게'들 한 명 한 명과 눈맞춤을 나누며 진심 가득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이 제작하는 '최애의 아이들'은 글로벌 걸밴드 QWER의 결성 및 데뷔 과정을 담아내며 폭발적인 조회수와 화제성을 이끌어내고 있는 콘텐츠다. 지난 달 싱글 1집 'Harmony from Discord'(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를 발매, 데뷔라는 '1차 목표'를 성공적으로 마친 QWER은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무대 뒤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며 끼와 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바위게'들을 탄탄하게 결집시키고 있다. QWER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낼 '최애의 아이들'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 '타마고 프로덕션'에서 공개된다.

2023-11-07 14:48: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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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박민혜, 신곡 '바람이 불어오고' 발매

그룹 빅마마의 박민혜가 프로듀서 김기림과 호흡을 맞춘 새 싱글 '바람이 불어오고'를 발매한다. 박민혜와 함께한 김기림은 오왠(O.WHEN) '깊은 밤을 보내줘요', 박정현 '그대 품에 머물고 싶어라', PL(피엘) '아름다운 그대와' 등 다수의 아티스트 곡에 작곡가로 참여하고, 레트로 뮤직 그룹 제인팝(Jane Pop)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예 프로듀서다. 김기림이 작곡, 작사, 편곡 그리고 프로듀싱한 '바람이 불어오고'는 박제업의 '첫눈은 설레이는 마음을 담아 (Dear Snow)'에 이어 빅마마 박민혜가 가창 참여한 작품이다. 중의적인 뜻을 가진 바람(Wind, Wish)이라는 단어를 소재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보고 싶은 이를 다시 만나고 느끼길 바라는 '바람'을 담아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선을 따라 고조되는 피아노와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며, 박미혜의 청아하고 시원한 음색으로 애절함과 감성의 깊이가 더해졌다. 박민혜가 가창 참여한 '바람이 불어오고'는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3 콘진원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에 김기림 프로듀서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박민혜와 김기림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바람이 불어오고'는 7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11-07 14:43: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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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A.C.E), 신곡 'Effortless'서 英 에담과 특급 협업

그룹 에이스(A.C.E)가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7일 낮 12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Effortless'(에포트리스)를 발매한다. 'Effortless'는 에이스가 멤버들의 군 복무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국내외 톱 아티스트와 협업한 프로듀싱 듀오 Red Triangle(레드 트라이앵글), '12:45'라는 곡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국 싱어송라이터 Etham(에담)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의 음원으로 발매된다. 에이스는 한층 성장한 매력으로 'Effortles'의 새로운 콘셉트를 표현했다. 'Effortless'는 우연히 마주한 상황에서 나답지 않은 모습을 발견하고, 어느 누군가에게 끌리며 숨이 멎을 것만 같은 운명적인 순간들, 그리고 감정과 상황의 이면들을 보여주는 곡이다. 외로운 가을, 도시 밤을 떠올리게 하는 깊고도 짙은 감성이 예고됐다. 특히 에이스의 보컬적인 성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의 올라운드 능력치가 2년 사이 각자의 색깔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에이스 단체 활동에서 그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날 음원과 함께 'Effortless' 공식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앞선 멤버별 뮤직비디오 티저와 카운트다운 콘텐츠에서 포착된 에이스의 물오른 비주얼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에이스는 'Effortless' 발매에 이어 오는 11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온, 오프라인 단독 팬 콘서트 'OVERTURN'(오버턴)을 개최하고 팬들을 직접 만난다. 'OVERTURN'은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RETURN TO K-POP'(리턴 투 케이팝)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OVERTURN'에서 에이스가 'Effortless'의 첫 무대를 비롯해 어떤 다양한 선곡과 레퍼토리 구성으로 팬들에게 그간의 성장을 알려줄지 주목된다. 에이스는 오늘(7일) 낮 12시 신곡 'Effortless'를 발매한다. 이어 에이스의 팬 콘서트 'OVERTURN'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2023-11-07 14:41: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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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단독 콘서트 '우리 앞의 세계' 첫 주 '감동 마무리'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의 '2023 단독 콘서트 - 우리 앞의 세계'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 공연에서 약 2000여 팬들과 만났다. 이번 그녀의 단독 콘서트는 새로운 앨범 '#HUMANKIND'를 가장 가까이에서 나눌 수 있는 자리란 점에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잿빛의 노래'와 함께 등장한 심규선은 '#HUMANKIND'의 더블 타이틀곡 'Question'을 선사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심규선은 "오랫동안 만난 팬 여러분들도 계시고, 처음 공연에 오신 분들도 계신 걸로 안다. 여러분께서 이런 대단한 기회를 제게 주셔서 영광"이라며 "이 무대는 서로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하고 있는 시간이다. 여러분의 온기를 갖고 이번 공연을 여러분에게 바치겠다"고 말했다. '데미안'에 이어 '밤의 정원', 그리고 '소로'를 특유의 격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한 심규선. 그는 이어 'Care'와 '살아남은 아이', 그리고 '우리 앞의 세계'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HUMANKIND'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미노' 이후 잠시 동안의 인터미션을 가진 심규선은 'HUMBLE'로 2부의 막을 열었다. 그리고 'Sister'까지 선사하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과 호흡했다. 또 '화조도'와 '달과 6펜스'로 아름다운 감성을 선보였다.그녀는 각 곡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한 곡, 한 곡 직접 설명하는 것은 물론 그 속에 녹인 메시지, 그리고 관객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공감과 위로를 안겼다. 특히 코로나 19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분쟁 속에서, 심규선은 아티스트로서 '#HUMANKIND'를 탄생시키기 위해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팬들과 호흡하는 순간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심규선은 "지난 몇 년 이 시대와 세상을 돌아보면 눈물을 흘릴 만하다. 오늘은 눈물을 펑펑 쏟으셔도 된다. 내가 그 눈물의 핑계가 되어드리겠다"면서 "이 공연 이후 다시 위험한 세계로 나아가야 하지만, 저와 여러분이 함께하고 있는 이 순간만큼은 안전함을 만끽하자"면서 팬들의 어깨를 토닥였다. 심규선의 음악이 공연장 구석구석을 파고들었고, 심규선과 하나가 된 관객들의 눈에선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기도 했다. 이어진 무대는 '순례자'와 'My Little Bird'였다. 두 곡은 심규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곡이다. 8년 동안의 작업 끝에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순례자'와 팬들과 함께 공연장에서 한목소리로 나누고 싶어 만들게 됐다는 'My Little Bird'로 심규선은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그리고 공연은 2부의 마지막 순서로 내달았고, 심규선의 선택은 'Each & All'이었다. 그는 내가 스스로를 위로하고 일으키지 못한다는 점을 깨닫고 까마득한 불안과 자기혐오에서 벗어나, 자신을 인정하고 서로의 곁에 함께하자는 이야기를 건넸다. 심규선은 끝으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촛농의 노래', 그리고 'WHO'와 '필로소피'를 앙코르 곡으로 선택해 콘서트가 끝나는 아쉬움을 달랬다. 아울러 관객들에게 이번 콘서트에서 듣지 못한 자신의 곡을 물어보고 그 자리에서 불러주는 시간을 가지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ight & Shade Chapter 2'의 마지막 트랙 '강'을 공연 끝곡으로 장식하며 '우리 앞의 세계' 콘서트를 마무리 했다. 4~5일 공연을 순탄하게 마무리한 심규선은 오는 11일과 12일 '2023 단독 콘서트 - 우리 앞의 세계'를 앞두고 있다.

2023-11-06 11:46: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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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년, '2023 라이브 인 서울' 성료…아시아 퍼시픽 투어로 열기 잇는다

밴드 새소년(황소윤, 박현진)이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 'SE SO NEON 2023 LIVE IN SEOUL'을 개최했다. 데뷔 첫 단독 공연이다. 새소년은 지난 2017년 발매한 '파도'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joke!', '구르미', '집에' 등 새소년 특유의 감각적인 노래들로 팬들을 들썩였다. 또한 새소년은 각자 솔로 무대를 진행해 화끈한 악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새소년의 단독 공연에서는 지난 7월 발매한 신곡 'Kidd' 무대에서 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긴 꿈', '심야행', '난춘(亂春)', '자유' 등의 히트곡을 포함한 25여 곡의 라이브 연주 및 가창으로 올림픽홀을 가득채웠다. 새소년은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추억이었다. 모두 팬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이 여러분들에게도 오랜 시간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 향후에도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소년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퍼시픽 투어를 이어간다. 홍콩과 대만, 태국, 필리핀, 일본, 호주를 차례대로 방문하며 국내 외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9월과 10월 북미와 영국 그리고 유럽 등의 23개 도시에서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있어 이번 아시아 투어 또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새소년은 2017년 싱글 '긴 꿈'을 발매를 시작으로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3-11-06 11:30: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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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헷, 아이돌 그룹 발굴 첫 글로벌 오디션 개최…어벤져스급 프로듀서진 지원 예고

하이헷 주식회사(이하 하이헷)가 첫 번째 아이돌 그룹 발굴에 나선다. 하이헷은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Hi-Hat Global Audition Statement Of Work No.1' 영상을 게재하며 글로벌 오디션 개최 확정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갖가지 서류와 물품들이 테이블 위에 놓인 가운데 분주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의상 디자인 스케치와 보컬, 댄스 등 지원 분야를 지칭하는 텍스트, '2023.12.8'이란 의문의 날짜가 클로즈업되며 하이헷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오디션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하이헷은 앞서 총괄 대표 프로듀서 류디(RyuD)를 비롯해 음악투자 및 유통 플랫폼 전문가 이승주, 전문 프로듀서 이규창, 작곡가 겸 프로듀서 리즈(LEEZ), 드뷰(DE VIEW), 칼리(CALi) 등 어벤저스급 제작진을 필두로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인큐베이팅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하이헷의 첫 글로벌 오디션에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하이헷은 지난 2021년 정식 출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으로 K팝 전문 제작센터를 세우고 전담 프로듀서, 안무가, 작곡가, 트레이너를 통해 아이돌 그룹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종합적인 음악 사업 역량 및 제작 역량을 토대로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끌 하이헷의 오디션 개최 소식이 전해진 만큼 무한한 포텐셜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하이헷의 첫 번째 글로벌 오디션의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1-06 11:11: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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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매일 먹으면 좋은 가을 영양 과일, '사과'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매일 먹으면 좋은 가을 영양 과일, '사과' 몸에 좋은 음식이란 무엇일까? 무작정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었다고 좋은 음식일까? 영양 면에서 최고라 불리는 식재료들이라도 평소에 쉽게 먹기 힘들다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언제든 신선한 재료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이란 이따금 값비싼 보양식을 먹는다고 지켜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했을 때 바로 떠오르는 과일이 하나 있다. '사과'다. 무려 4천 년 전부터 인간의 손에 길러진 것으로 알려진 사과는, 재배 기술이 까다롭지 않아 북반구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키워지고 있다. 그렇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그 안에 담긴 영양소도 한몫을 한다. 예를 들어 플로레틴(phloretin)을 꼽을 수 있다. 사과나 배 등에 함유된 플로레틴은 항산화, 함암 그리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음이 근래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사과 중 아오리에는 플라보노이드의 한 종류인 퀘르세틴이 풍부하다. 양파 껍질에 다량 함유된 것으로 잘 알려진 퀘르세틴은 플로레틴과 마찬가지로 항염, 항산화 효능이 있다. 그래서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다. 겨울이 되면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 때문에 호흡기 환자가 많이 늘어난다. 또한 미세먼지나 도심의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기관지 건강을 더욱 위협한다. 이때 사과에 함유된 퀘르세틴이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관련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의 억제에 도움이 된다. 사과에는 펙틴과 같이 몸에 좋은 식이섬유 또한 많이 들어 있다. 변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이렇듯 사과에는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하여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 심혈관계 질환, 노화 예방에 좋은 영양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게다가 사시사철 내내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껍질째 잘라서 그대로 먹어도 좋고,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먹거나 곱게 갈아서 매일 아침 주스로 먹으면 활력과 에너지를 얻는 데도 좋다.

2023-11-06 05:08:4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