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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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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유지 목표로 생산량 조절 예정

삼성전자가 메모리 가격 유지를 위해 생산량 조절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는 용량을 기준으로 2018년 초 DRAM 성장세를 20%, 낸드 플래시 성장세를 40%로 예상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DRAM 성장세가 20%를 하회하는 상황에 낸드 플래시 성장세가 30%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것은 당초 예상보다 상당한 수준으로 수요가 감소된 결과다. 여기서 삼성전자는 가격을 내려서 이익을 희생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 대신에 절대적 시장 지배력을 갖추고 있기에 높은 가격을 유지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계획 중이라는 내용이다. 반도체 업계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치킨게임'은 비슷한 기술 수준의 업체가 시장에 진입하려고 할 때 선발 주자가 가격을 극한까지 내려 후발 주자를 고사시키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미세공정과 양산시설 등에서 우위를 잡은 삼성전자가 후발 중국 반도체 업체의 위협을 아직은 크게 느끼지 않아야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본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는 약간 하강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 등 외신에서는 서버 DRAM 수요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고 전체 DRAM 수요 상승세도 낮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업계에서는 매출 증대가 필요한 삼성전자 입장에서 생산량 조절 돌입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예상한다. 다만 이럴 경우 국내 경쟁업체를 비롯한 나머지 비슷한 기술 수준의 업체가 어느 정도 발을 맞춰야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가격을 고려해 출하량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일은 없다"면서도 "투자 계획은 시장 상황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22 10:09:2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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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폰 내구성 우수, XS는 3미터에서 떨어져도 괜찮아

유튜브 채널 테크 스마트가 신형 아이폰 충격 내구성을 시험하는 드롭 테스트를 21일 시행했다. 이것은 애플은 지난 12일 신형 아이폰을 공개하며 '지금껏 나온 스마트폰 중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소개한 데 따른 것이다. 테스트는 지난해 가을에 나온 아이폰 X와 이번에 나온 아이폰 XS, XS맥스 세 가지 모델을 대상으로 했는데 딱딱한 콘크리트 혼합재질인 테니스 하드코트에서 진행했다. 실험 진행자가 주머니 높이에서 스마트폰을 떨어트리자 아이폰 X와 XS, XS맥스 세 모델 모두 디스플레이가 깨지지 않았다. 실행에서는 흠집 하나 나지 않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어서 머리 높이에서 떨어트리는 실험을 했는데 통화를 하다가 손에서 놓치는 경우를 상정한 높이다. 이 결과 아이폰 X는 스크린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했다. XS는 거의 흠집이 나지 않았으며 XS맥스는 액정 윗부분에 약간 흠집이 발생했다. 1약 3미터 높이에서 떨어트리는 테스트를 했을 때 아이폰 X 액정은 완전히 파손됐다. XS맥스는 액정화면 쪽으로 떨어졌을 때 여러 개의 금이 갔다. XS는 이번에도 크게 깨진 구석없이 디스플레이도 잘 동작했다. 이런 XS와 XS맥스의 패널 내구성 차이는 재질이나 기본 설계의 차이보다는 단순한 크기에서 비롯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폰 XS맥스의 화면이 큰 만큼 충격에 물리적으로 약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두께라면 더 넓은 쪽이 충격에 약하기 때문이다.

2018-09-22 10:09:06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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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공로로 경찰청 감사패 받아

SK하이닉스가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찰청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와 경찰청은 3년째 함께 해오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치매 어르신 보호 및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GPS)'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배회감지기 보급 대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2017년 8월, 경찰청과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어르신 6000명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원한 바 있으며, 이어 올해 7월부터 4000명에게 추가로 보급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빠르게 발견하는데 배회감지기의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행복GPS 무상보급 이후 보급 대상자 중 실종신고가 접수된 30명이 전원 발견되었으며, 평균 발견 소요시간도 전체 실종 치매 어르신 발견에 소요되는 11.8시간(708분)에서 1.1시간(66분)으로 크게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청이 발표한 치매 어르신 실종 건수는 2014년 8207건, 2015년 9046건, 2016년 9869건, 2017년 1만308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박성욱 부회장은 "이 사회공헌 사업이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민·관 협력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보급대수와 대상 범위를 넓혀 치매어르신뿐 아니라 다양한 기억장애 계층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SK하이닉스와의 협력 덕분에 실종 치매노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체 치안'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다짐했다.

2018-09-21 13:03:4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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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트리플 카메라 탑재 갤럭시 A7 공개... 쓸만 할까?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7'을 20일 공개했다. 10월 초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가형' 스마트폰인 이 제품이 얼마나 쓸만 한 지 살펴보았다. 갤럭시 A7은 스마트폰 후면에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개의 카메라는 2400만 화소(F1.7) + 500만 화소(F2.2) + 800만 화소(F2.4)로 구성됐다. 카메라 모듈 세 개는 세로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화질을 중시하는 사진에서는 2400만 화소 카메라는 배경흐림 효과를 주기 좋다. 줌으로 당겨 찍을 때는 500만 화소(F2.2)를 쓸 수 있다.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화각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 카메라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파노라마 모드로 촬영하면 더 많은 풍경과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으로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알맞은 색감으로 맞춰준다. 셀카에 쓰는 전면 카메라에도 2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디스플레이와 LED의 광원을 활용해 보다 밝게 촬영할 수 있다. 화면은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자인에 6.0형 슈퍼 아몰레드(AN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어폰 사용시 몰입감이 좋은 돌비 애트모스 음향 기술을 지원해 동영상을 즐기는 데도 유리하다. 중요연산을 맡은 AP칩은 중가형에 많이 쓰는 해당 시장과 이통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는데 업계에서는 스냅드래곤 6XX 라인업 칩이 주로 쓰일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하드코어한 게임을 할 때는 쾌적하지 못할 수도 있다. 지문인식센서를 스마트폰 옆면에 배치해 보다 쉽게 쓸 수 있다. 볼륨키 아래에 전원버튼 겸 측면지문인식이 달렸다. 그동안 위치했던 뒷면보다 좀더 편하게 지문인식을 쓸 수 있으며 카메라를 이용한 얼굴 인식으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 건강 솔루션인 삼성 헬스도 제공한다. 갤럭시 A7은 블루·블랙·골드·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지역별로 모델과 색상이 다를 수 있다. 중가형 모델로는 카메라 기능에 상당히 공을 들였기에 일상에서 카메라를 가장 즐겨 쓰는 사용자라면 가격 대비 만족감이 높을 제품이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실용적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의 갤럭시 A7은 일상 생활에 편리함과 특별함을 모두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20 15:10:56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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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럭셔리 웨딩 트렌드 반영한 삼성 혼수 가전 인기

스몰 럭셔리 웨딩 트렌드 반영한 삼성 혼수 가전 인기 요즘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스몰 럭셔리' 웨딩 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이에 맞는 스몰 럭셔리 혼수 가전으로 ▲집안 어느 곳에 놓아도 인테리어 효과가 있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야 되며 ▲가사 부담을 덜어 여가 시간을 늘려주는 제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미드 즐기는 아내, 게임 마니아 남편을 모두 만족시키는 '삼성 QLED TV' 결혼 후에도 최신 미드 몰아보기나 콘솔·PC게임 등 각자의 취미를 선명한 화질과 초대형 화면으로 즐기고 싶은 예비 신혼 부부들에게 65인치 이상의 고화질 TV는 '스몰 럭셔리' 혼수 1순위 아이템이다. 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는 선명한 화질뿐 아니라 빅스비 인공지능 서비스 등으로 만족감을 준다. 뛰어난 밝기와 디테일로 원본 영상 그대로를 표현하는데 실내 조도가 높고 빛이 많이 드는 남향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가정 환경에 최적화됐다. 큰 이불도 1시간 만에 건조, 삼성 건조기 '그랑데'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14㎏급 대형 건조기 '그랑데'는 큰 사이즈의 이불까지 한 번에 건조가 가능하다. 독자적인'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은 두꺼운 이불도 스피드 모드 기준으로 59분만에 건조를 모두 마칠 수 있어 드라마 한편 보는 사이 빨래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에어살균 기능으로 세탁물의 각종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집먼지 진드기를 100% 제거해준다. 가사 부담을 덜어 주는 무선청소기 파워건· 로봇청소기 파워봇 원하는 장소를 알아서 청소해주고 충전까지 완료하는 로봇청소기는 나만의 여가 시간을 늘려주는 진정한 '스몰 럭셔리' 제품이다. 삼성 로봇 청소기 '파워봇'은 진공흡입방식을 겸해 만족스러운 청소 결과를 보여 준다. 본체 높이를 최대한 낮추고 브러시와 벽사이의 간격을 최소화되도록 설계해 구석구석 전방 센서 2.0과 내비게이션 카메라로 방구조에 큰 제약 없는 청소가 가능하다. 에어·스팀·건조·청정 4단계 전문 관리, 삼성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바쁜 일상에서 출퇴근시 입었던 블라우스나 쟈켓, 양복 등의 의류를 매일 관리하는 것은 매우 번거롭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 전문 의류청정 방식을 적용했다. 고유의 세탁기 스팀 기술, 건조기 저온제습 기술, 에어컨 바람제어 기술, 냉장고 냄새제거 기술, 공기청정기 필터 기술 등이 총 망라된 제품이다. 옷을 흔들어 털 필요 없이 위아래로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을 이용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2018-09-20 15:10:4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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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18 한국IR대상에서 기업부문 대상 수상

SK하이닉스가 한국IR협의회 주관 '2018 한국IR대상'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IR우수기업 및 임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국내 기업들의 IR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IR협의회에서 2001년부터 제정, 시상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SK하이닉스는 회사 경영 활동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 및 시장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IR 투자자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여 투자자 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투자자 타겟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집중된 IR활동을 해왔다. 미팅과 적극적인 국내외 IR로드쇼를 통한 산업 이해 증진 및 투자유치 노력 등으로 최근에는 장기투자 성향 글로벌 대형 기관의 수와 지분율이 확대됐다. SK하이닉스는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 공시 제출에 성실하게 임했다. 해외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영문공시 활성화에도 2017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 결과 올해 3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으로도 선정되는 등 공시 수행 능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메모리 산업의 변화 속에서 적극적으로 당사의 비전과 성장방향성을 전하고자 노력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가 정보감수성이 뛰어난 IR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20 13:39:0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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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 출시

소니코리아가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으로 어디서나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의 3세대 모델로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공개됐다.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탑재해 전작 대비 4배 더 빠른 프로세싱 능력을 가졌다.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우수한 음질을 실현했다. 비행기 저음역대 소음과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 길거리 소음이나 사람의 목소리 등 중고음역대의 소음도 차단할 수 있다.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앱을 통해 스마트 리스닝 기능을 지원하여 헤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해 '스마트 리스닝'을 구현한다. 사용자의 행동 및 사용 환경에 따라 음악과 주변 소음, 음성을 최적화하는 노이즈 캔슬링을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주변 소리 제어', 사용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실현하는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다양한 음장 조절(사운드 위치 제어, 서라운드, 이퀄라이저 등)이 가능한 '헤드폰 사운드 설정' 기능을 지원한다. 헤드폰 안팎에 위치한 2개의 노이즈 캔슬링 센서가 헤드폰 내외부의 반복되는 저음역대 소음과 전체적인 소음을 분석하는 듀얼 노이즈 캔슬링을 실행해 모든 노이즈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번잡한 환경에서도 음악에 몰입할 수 있다.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은 내부에 DAC와 AMP를 통합 지원하여, 최대 32bit 오디오 신호 처리가 가능해 기존 대비 더욱 뛰어난 음질을 구현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40㎜ HD 드라이버는 알루미늄 코팅 LCP 진동판으로 만들어졌다. 손실 압축 음원의 음질을 높여주는 디지털 사운드 강화 기술인 DSEE HX도 탑재하였으며, 고해상도 음원 감상이 가능한 LDAC과 apt-X HD 코덱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대표는 "최근 헤드폰 시장의 화두는 무선과 노이즈 캔슬링으로, 소니는 업계 최고 성능의 1000X 시리즈를 통해 노이즈 캔슬링 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며 "완전히 새롭게 진화한 3세대 모델 WH-1000XM3는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로세서 QN1을 탑재해 압도적인 노이즈 캔슬링을 구현하여, 단지 소음을 줄여주는 시대를 넘어 소음이 사라지는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20 13:29:2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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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지니로 쇼핑하면 당일 집 앞에 배송까지 해준다

KT가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와 기가지니를 통해 집에서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한 인공지능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슈퍼 '인공지능 장보기 서비스'는 KT의 인공지능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말 한마디로 롯데슈퍼에서 판매하는 식료품, 생필품 등을 검색하고, 장바구니 담기 및 주문, 당일배송요청, 배송상태조회까지 지원하는 인공지능 쇼핑서비스다. 구매이력상품, 인기상품 우선추천, 추천상품 자동 담기, 최고할인쿠폰 자동적용, 최단시간배송 자동배정, 실시간 배송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구현했다. 최적화된 음성 이용 환경으로 본격적인 인공지능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기가지니, 롯데슈퍼 실행해줘" 라고 말하면 되며, "찾아줘", "담아줘", "주문해줘" 세가지 키워드를 알고 있으면 편리하게 인공지능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V 드라마나 뉴스를 보다가도 "롯데슈퍼에 두부 2개 담아줘"와 같이 서비스 호출어, 상품명, 구매개수를 동시에 말하면 별도 상품검색 없이 기존 구매이력 상품 또는 인기상품을 우선적으로 장바구니에 담아준다.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 내역을 보고 주문을 하려면 "주문해줘"라고 하면 가장 빠른 시간으로 당일배송일정이 잡히며 최종 결제하면 배송이 되고, 총 금액이 2만원 이상(단, 일부 지역 배송센터는 2.5만원 이상)이 되면 무료배송도 가능하다. 결제는 L.pay로 가능하며 오결제를 방지하기 위해 PIN 인증절차를 포함시켜 보안성을 강화했다. 연말까지 FIDO 기반 화자인증 음성결제가 가능한 지니페이를 도입해 음성 쇼핑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이번 쇼핑서비스는 특히 육아로 인해 마트 외출이 어려운 주부들이 두부, 달걀, 고기 등 신선식품과 우유, 생수 같이 무거운 품목들을 편리하게 쇼핑하고 당일배송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모임 등의 준비를 위해 인공지능 장보기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셔서 스마트한 쇼핑 하시고 다양한 혜택도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09-20 11:41:3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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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 TV, '채널플러스' 무료 채널 62개로 확대

LG전자가 온라인 TV·영화 서비스 POOQ(푹)과 협력해 LG 스마트 TV(웹OS 2.0 이상)에서 방송 채널을 볼 수 있는 '채널플러스'의 무료 채널을 기존 54개에서 62개로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채널플러스는 별도 셋톱박스를 연결하지 않고도 LG전자 독자 운영체제인 웹OS가 탑재된 TV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다양한 방송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로 유료 방송 수신 서비스를 신청하기 부담스러운 1인 가구 또는 한 집에서 2대 이상의 TV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다. LG전자는 채널플러스의 무료 채널 수를 늘리는 동시에 고객 선호도에 맞춰 채널구성도 확 바꿨다. 드라마, 예능, 음악 관련 채널을 3개에서 21개로 늘렸다. KBS 드라마, MBC Every1, SBS Plus, PLAYY 영화 등 인기 채널이 포함됐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교육방송 채널도 기존 3개에서 8개로 늘었고, KBS/MBC/SBS/EBS 등의 주요 방송사 라디오 채널도 처음으로 들어갔다. LG 스마트 TV 사용자는 TV 메뉴에서 채널플러스 기능을 한 번만 실행하면, 새로운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채널플러스' 개편에 맞춰 10월 19일까지 '채널플러스'의 신규 고객(웹OS 3.5 이상 스마트 TV 이용자) 대상으로 실시간 TV와 VOD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POOQ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준다. LG전자 임정한 HE컨텐츠서비스실장은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LG TV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20 11:41:1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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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디자인 공모전 'IDEA 2018'에서 9개 제품 본상 수상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8'에서 금상 1개, 은상 6개, 동상 2개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본상 제품을 포함해 냉장고, 청소기, 에어컨, 노트북 등 총 49개의 제품이 수상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1980년부터 개최됐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가 가장 큰 심사 기준이다. 금상을 수상한 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오디오의 강렬한 사운드를 독창적인 디자인의 특성을 시각화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은상을 차지한 듀얼 쿡 플렉 오븐은 조리 공간을 둘로 나누어 동시에 2가지 요리가 가능하며, 특히 상단 도어와 전체 도어를 선택적으로 개폐할 수 있도록 플렉스 도어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프리미엄 빌트인 셰프컬렉션 주방 가전 패키지, 튼튼한 외형 디자인과 관련 기능을 지원하는 특화 스마트폰, CJ79 썬더볼트 3 커브드 모니터, 아트 모드를 통해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주는 더 프레임, 상단 다이얼로 직관적인 사용성을 높인 VL5·VL3 와이어리스 오디오 시리즈도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인피니트 디스플레이를 처음 적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갤럭시 S8·S8+와 갤럭시 노트8, 더 프레임의 특징을 타이포그래피와 일러스트로 형상화해 매장부터 옥외광고, 포장재, 책자 등에 적용한 브랜드 비주얼 전략인 더 프레임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이 수상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은 "삼성전자만의 디자인 철학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필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9-20 11:41:0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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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진단] 흔들리는 IT한국, 경쟁력 얼마나 남았나? 3) 노트북

매년 봄 가을 신학기가 되면 특별히 구입을 염두에 두는 대표적 IT제품으로 '노트북'이 있다. 학생과 직장인에게 노트북은 필수도구에 가깝다. 그런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노트북 제품은 지금 어떤 위치에 있을까? 2016년 12월 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15∼16인치 노트북 PC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15인치 노트북9이 77점으로 1위로 올렸다. 이 제품은 애플 맥북 프로를 아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가 됐다. 올해 5월 30일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 2018년형 올뉴그램 15.6인치 모델에 노트북 제품 평가에서 가장 높은 84점을 매기며 1위로 평가했다. 역시 2위는 맥북 프로였다. 이후 LG전자는 올해 7월에 LG 그램 13, 14, 15 모델이 모두 컨슈머리포트 노트북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막상 국내 노트북은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지 않다.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지난 1분기 노트북 출하량에 따르면 1위는 HP로 24.1%, 2위 DELL은 16.6%다. 5위는 애플로 7.7%다. 국내 주요 PC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나머지 회사들의 점유율은 2016년 13.8%, 2017년 13.2%, 2018년 10.8%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제품 자체가 많이 팔리지 않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삼성전자 측은 "수년 전부터 해외 PC 시장에서는 폭넓은 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고 LG전자 관계자는 "해외 시장 진입한 기간이 짧고, 확대해 나가는 과정일 뿐이다" 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한국 노트북의 경쟁력이 그리 높지 않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국 노트북 제품이 적당한 만듦새로 높은 평가를 얻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안쪽을 살펴보세요. 핵심 연산을 책임지는 CPU는 인텔이 만든 로드맵을 그대로 따라갈 뿐입니다. 인텔칩을 쓰지 않는 순간 거의 모든 사용자가 제품을 사지 않습니다. 운영체제도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없이는 어떤 구매도 끌어내지 못해요." 업계전문가는 이런 현실을 냉정하게 지적했다. "맥북은 아이폰과 비슷하게 아예 다른 시장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핵심부품을 바꾸거나 값을 올린다고 해도 쉽게 사용자들이 떠나지 못해요. 하지만 나머지 노트북 제품은 다릅니다. 한국이나 미국에서 만든 고급 제품이든, 대만이나 중국에서 만든 중저가 제품이든 사용자들은 CPU와 운영체제를 가장 먼저 봅니다. 결국 차별성은 외관과 부품 짜임새나 가격차이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뒤떨어지면 사용자는 언제든 다른 제품으로 옮겨갈 수 있죠." 현재 한국 노트북이 주된 경쟁력으로 삼는 부분은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유지시간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LG화학에서 나오는 소재 기술과 배터리 성능을 원천경쟁력으로 가진 점을 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메모리, SSD, 디스플레이 같은 핵심 부품을 내부에서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다른 경쟁사보다 가격 설정 등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이런 부품은 독점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며 사용자의 충성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니란 해석이다. 물론 이런 구조에 부정적 면만 있는 건 아니다. 작년 8월 22일 포브스는 애플이 신형 맥북 시리즈에 인텔 8세대 CPU가 탑재되지 못한 점을 들어 "프리미엄 노트북의 수요층을 대거 놓칠 수도 있는 위기"라고 보도했다. 완벽주의를 토대로 오랜 설계와 기획기간을 거쳐야 하는 애플에 비해, 삼성전자는 인텔의 발표가 나온 직후 하반기 PC 주력상품 노트북9에 최신 CPU를 탑재한 라인업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최신기술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 노트북이 완벽하게 프리미엄 제품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2012년 미국 잡지 PC월드는"애플의 성공을 모방하려는 기술 기업들은 앱, 클라우드, 콘텐츠, 기기 등 4개의 영역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고안했다. 애플의 경쟁사들은 이런 마법 같은 공식을 최근에야 발견했으며 지금에서야 자신들만의 버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노트북이 과연 이런 공식을 얼마나 달성했는가 하는 부분을 돌아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18-09-20 11:40:40 안병도 기자
9월 평양공동선언, 경제단체에서도 환영성명 발표

이번에 남북정상이 합의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경제단체에서도 19일 환영성명을 내놓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9월 평양공동선언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한반도의 평화시대를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이번 공동선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남북경협을 위한 논의가 있었던 것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북미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진전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면서 "우리 경제계는 경협의 조건이 조기에 성숙되기를 기대하며 이에 대비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중소기업입장'이란 제목으로 "중소기업계는 한반도의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가져올 의미 있는 한걸음이 된 '9월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반겼다. 또한 "이번 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처음으로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비핵화의 단계적 추진과 군사합의, 김정은 위원장의 가까운 시일안의 서울방문, 민족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실질적인 대책들이 논의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특히, 금년 내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 개최,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사업의 조기 재개 노력, 서해경제공동특구 등을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기로 한 것은 향후 경제협력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소기업계는 이번 9월 평양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비롯하여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 아울러 한민족의 명절인 추석에 찾아온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열매가, 남북한의 상생을 이끌 남북경협의 재개라는 또 다른 희망의 씨앗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한반도 평화번영은 개성공단 정상화로부터'란 성명을 냈다. 여기서 비대위는 "봄이 온다고 했던 역사적인 4.27 판문점선언에 이어 이번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한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진짜 가을이 왔다로 나아간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이번 회담에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큰 진전을 이룬 만큼, 북·미간 협의도 잘 진행되기를 희망하며, 공동선언에서 언급한 남 ? 북 평화번영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09-19 15:28:2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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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프리카TV와 손잡고 5G 개인미디어 서비스 제공

KT는 국내 개인방송 서비스 1위 사업자인 아프리카TV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G 기반 개인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프리카TV 본사 사옥에서 열린 '5G 차세대 개인방송 공동사업을 위한 KT-아프리카TV 업무협약식'에는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미디어사업본부장 유희관 전무,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이사, 정찬용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프리카TV 는 누구나 쉽게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국내 1위 개인방송 서비스 사업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5G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방송 서비스 ▲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아프리카TV의 서비스 제공 ▲아프리카TV BJ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에 KT 10기가 아레나를 오픈한 바 있다. 올레tv 아프리카TV스타리그(ASL) 시즌5 결승전을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 중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왔다. KT 마케팅부문 이필재 부사장은 "국내 1위 개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프리카TV와 KT의 5G기술이 만나, 보다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력과 콘텐츠 제휴뿐 아니라,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아프리카TV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갖고 있는 기술력, 인프라를 활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5G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다양한 개인방송 서비스에 도입,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18-09-19 14:11:0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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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 개최... 혁신 제품 대거 소개

LG전자가 17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를 열고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송대현 H&A사업본부장, 변창범 중남미지역대표, 한창희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비롯해 중남미 거래선, 미디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과 축제의 장이다. LG전자는 올해 1월 중동과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의 거래선을 초청해 이 행사를진행한 바 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LG 씽큐(ThinQ)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하고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고객들은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하는 스마트홈을 직접 체험했다. 올레드 TV는 음성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 탐색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냉장고는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고, 인공지능 세탁기는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준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SIGNATURE)도 소개했다.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지난 달 진행한 LG 시그니처 중남미 런칭 행사에 참여했던 멕시코를 대표하는 건축가, 디자이너, 요리사 등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지난 7월 중남미에 출시한 LG G7 씽큐를 비롯해 트윈워시, 건조기, 노크온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올레드 TV, 나노셀 TV, 엑스붐 오디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했다. 고효율, 고성능, 저소음 등 뛰어난 장점을 지닌 '인버터 기술'과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에 무광 블랙 디자인을 적용한 매트블랙 시리즈는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LG전자 한창희 글로벌 마케팅 센터장은 "LG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9 11:27:4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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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가포르에서 디지털플립차트 '삼성플립'으로 스마트 스쿨 구축

삼성전자가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 디지털 플립차트인 삼성 플립을 공급하며 스마트 스쿨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는 1993년 한국과 싱가포르 정부의 인가를 받아 개교했다. '삼성 플립'이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스마트 기기로서 학생과 교사 간에 보다 원할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교실, 도서관, 실험실 등 학교 여러 곳에 도입했다. 삼성 플립은 55형 U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펜 기능을 통해 직관적인 판서 기능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플립차트다. 미러링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있는 수업 관련 자료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다. 수업에 필요한 동영상, 이미지 등을 선명한 UHD 화질로 보여줄 수 있어 학생들의 수업 흥미도를 높일 수 있다.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즉시 이메일이나 클라우드를 통해 학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어 학생들이 필기 부담을 줄이고 보다 집중력 있게 수업시간을 활용하게 한다. 해당 학교의 수학 수업 시간에는 통계 단원의 복잡한 표나 그래프를 이용할 때 교과서 디지털 파일을 직접 불러와 화면에 띄운다. 통계청 등 다양한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최신 통계 동향과 자료 등을 실시간으로 학생들과 공유하는 등 생동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 시간에는 교과서를 너머 다양한 글로벌 경제 사이트에 접속해 세계 경제 관련 최신 지표와 이슈를 삼성 플립에 띄워 학생들과 토의하고 설명함으로써 수업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최대 4명까지 동시 필기가 가능한 이 제품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가능하게 해주고 바퀴가 달린 이동식 스탠드로 교실과 장소를 옮겨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그룹의 창의 활동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인체 공학 설계를 통해 가로 세로 화면 전환이 가능하고, 스탠드 거치대의 높이조절이 가능해 교사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김승오 교장은 "혁신적인 스마트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삼성 플립의 도입을 빠르게 결정했다"며 "도입 후 학생들이 디지털 세대답게 다양한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교실에 최신 스마트 제품이 도입된 것 만으로도 수업 분위기를 향상 시킨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장 주이시앙 상무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 삼성 플립이 전 교실에 도입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혁신적이면서도 핵심 기능만을 갖춘 삼성 플립과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교육 환경의 스마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9 11:27:29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