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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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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국내 PF단열재 업계 최초 '심재 준불연' 제품 출시

최고 수준 단열 성능 더해 화재에 강한 심재 준불연까지 LG하우시스가 국내 페놀폼(PF)단열재 업계 최초로 심재 준불연 제품을 선보이고 화재안전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고성능 단열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23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오는 6월말과 12월말 두 차례에 걸쳐 개정되는 건축물 마감재료의 화재성능 관련 건축법의 시행을 앞두고 이 두 법규를 모두 충족하는 심재 재료 준불연 성능 PF단열재 개발에 성공했다. 정부는 최근 국내 건축물의 화재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법상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및 화재 확산 방지구조 기준'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29일부터는 외벽마감재료의 경우 기존엔 외부에 노출되는 앞면에 대해서만 요구하던 준불연 성능 이상을 뒷면, 측면까지 모든 면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또 12월23일부터는 복합소재의 심재까지 준불연 이상의 성능을 확보토록하는 개정 건축법이 시행된다. LG하우시스는 국내 건축용 단열재 가운데 최고 수준인 단열 성능(열전도도 0.020W/m·k)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화재에 강한 심재 준불연 성능까지 확보한 PF단열재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기존 PF단열재 제품 제조공정에서 LG하우시스의 준불연 특수처방 기술을 적용해 심재 준불연 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LG하우시스는 PF단열재 제품의 전체 면(앞면·뒷면·측면 등 총 6면)에 대해 공인시험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준불연 성능이 적합함을 검증 받았다. 이어 내부 심재 재료에 대한 준불연 성능도 별도로 적합 검증을 받았다. KCL 관계자는 "LG하우시스 PF단열재 제품은 전체 면 및 심재 재료까지 국가표준 콘칼로리미터 시험(KS F ISO 5660-1)법에 따른 준불연 성능 테스트를 적합하게 통과했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8년5월 2호 라인과 지난해 5월 3호라인을 잇따라 증설한 데 이어 내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현재 4호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조대영 상무는 "그동안 국내 건축용 유기단열재의 경우 기술적인 한계로 열전도도 0.020W/m·k의 수준의 단열 성능과 심재 준불연 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LG하우시스 심재 준불연 PF단열재는 이를 동시에 충족하는 국내 첫 유기단열재 제품으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제품 보급 확산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5-23 09:15: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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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쌍용C&E등과 강원지역 ESG활성화 나서

가톨릭관동대, 국민은행과 상생업무협약 (왼쪽에서 3번째부터)기보 유선열 서울동부지역본부장, 가톨릭관동대 강신수 창업지원단장, 국민은행 강화구 동부지역영업그룹대표 등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이 강원지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23일 기보에 따르면 기보와 쌍용C&E, 가톨릭관동대학교, 국민은행은 'ESG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쌍용C&E, 가톨릭관동대, 국민은행이 지역사회 ESG상생 협력을 통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ESG 우수기업에 보증료 감면 등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동시에 연구개발(R&D) 우선지원, 기술이전, 경영컨설팅 등 금융과 비금융의 종합지원을 통해 강원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한다. 쌍용양회에서 사명을 변경해 종합환경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쌍용C&E는 기보에 ESG 우수기업 추천 등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가톨릭관동대는 지역사회 ESG 우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국민은행은 기보에 지원 대상기업 추천, 각종 대출 지원 등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협약기관들은 강원지역사회 ESG 우수기업 육성과 관련한 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지원대상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상호 추천 및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보 유선열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ESG 우수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강원도내 ESG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3 09:14: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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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영월 매립장 정·재계 인사 연루 사실무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법적 조치 포함 강경 대응" 쌍용C&E는 강원도 영월에 추진하고 있는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해 "정재계 인사가 연루 됐다는 일부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에 대해선 "형사 고발 등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쌍용C&E는 "한앤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는 펀드는 기관투자자로만 구성된 장기운영펀드로 정재계 인사가 연루돼 우월적 지위를 활용하고 있다는 주장은 완전한 허위"라며 "폐기물매립장 허가 후 한앤컴퍼니에서 지분을 처분한다는 의혹도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쌍용C&E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2016년 쌍용C&E를 인수한 뒤 각종 생산혁신 설비에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기업 경쟁력 확보에 힘써왔다. 올해에도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환경사업 확대 등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며 단기간 고수익을 실현하고 지분을 되파는 형태와는 거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쌍용C&E 관계자는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순환자원처리시설과 폐열발전설비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업의 원가 경쟁력과 생산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기업가치도 크게 올랐다"며 "5년여간의 장기 투자가 하나 둘 결실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폐기물매립장 허가로 당장 지분 매각을 검토한다는 건 지나친 논리 비약"이라고 말했다. 영월 매립장 추진 관련해선 법적 기준보다 대폭 강화된 안전 설계 마련으로 안전하게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쌍용C&E는 "콘크리트 슬래브를 포함한 4중차수시설과 침출수 무방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경 영향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며 "또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립장 건립의 본질에 집중하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기업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쌍용C&E의 영월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 저지 단식투쟁에 나선 장인수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개인 성명을 통해 "쌍용C&E 대주주가 폐기물 매립장 허가를 받은 뒤 지분을 높은 가격에 처분하고 빠져나갈 가능성이 농후하다"면서 "단기간 거액을 투자해 고수익을 실현하고 빠져나가는 사모펀드의 특성상 대주주 한앤코시멘트홀딩스 사모펀드는 처음부터 시멘트 생산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앤컴퍼니에는 국내 정관계와 언론계 주요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는 설이 파다하다"며 "쌍용C&E가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이처럼 뒷배가 든든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쌍용C&E는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석회석 폐광산 19만1225㎡에 향후 16년 동안 560만t을 매립할 수 있는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1-05-21 10:19: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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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공적 마스크 판매 1억장 '돌파'

지난 2월부터 식약처 인증 마스크 방송…주문액만 450억 규모 공영쇼핑이 '식약처 인증 마스크' 방송을 통해 판매한 마스크가 1억장을 돌파했다. 공영쇼핑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이윤제로' 수준으로 판매가를 책정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판매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스크가 1억장, 주문액으로는 450억원을 넘어섰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2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수급 안정을 위해 공적 판매처로 지정됐다. 3월 공적 판매처 해제 후에도 지속적으로 식약처 인증 마스크를 판매해 왔다. 공영쇼핑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이윤제로' 수준으로 판매가를 책정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국내제조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최대한 많은 사람이 구매할 수 있도록 주문은 1인당 3세트까지만 가능하다. 지난해 7월부터는 마스크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방송 중인 마스크 상품을 대상으로 매월 공인기관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품질의 마스크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검사 비용은 공영쇼핑에서 부담하며, 현재까지 93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야생동물의 피해 예방을 위한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등의 폐기 방법을 방송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공영의 마스크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1년 넘게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가 계속되는 만큼 마스크 품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1 06:28: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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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유관기관, 개성공단기업 판로지원 추가로 나서

중진공·중기중앙회등 동참해 화상 수출상담회·제품 전시회 열어 경기 파주시 도라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유관기관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기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성공단 기업 화상 수출상담회 및 제품 전시회'를 민관 공동으로 열었다. 이날 상담회 및 전시회는 지난 2016년 2월10일 개성공단이 폐쇄된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문창섭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개성공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화상 수출상담회는 미국 등 해외 주요 지역의 시차를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중진공의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발굴한 미국, 일본, 대만, 베트남 4개국 바이어 65명과 15개 개성공단 기업이 참여했다. 수출상담회 참여사(회사명·주요 제품)는 켐베이스(풍선팩), 한식품(식품), 매스트(양말), 세일(속옷), 범양글로브(스포츠장갑), 성실(마스크), ㈜제씨콤(광커넥터), ㈜호이(미역, 톳), 서한섬유(양말), ㈜만선(마스크), 신한물산(주)(로프류), ㈜디케이씨(플라스틱 용기), ㈜에스투라인(방역복), 동양다이케스팅(주)(가전, 차량부품), ㈜대화연료펌프(차량부품)이다. 또 행사장 외부에는 개성공단 재개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그동안 각지에서 경영활동을 이어온 9개 개성공단 대표기업이 생산한 방호복, 마스크, 의류, 차량부품 등 제품을 전시했다. 켐베이스(풍선팩), 한식품(식품), 매스트(양말), 세일(속옷), 만선(마스크), 에스투라인(방역복), 대화연료펌프(차량부품), 신한물산(로프류, 어망), 서한섬유(양말)가 전시에 동참했다. 권칠승 장관은 "개성공단 정상화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측면과 아울러 국내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라는 경제적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중기부는 개성공단의 재개와 입주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등 민간단체들은 이날 남북경협 세미나도 공동으로 열었다. 세미나에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필요성과 지원 방안'(통일연구원 홍제환)과 '남북 산업협력 전략 및 향후과제'(산업연구원 김수정)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2021-05-21 06: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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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국내 외에 미국, 중국, 베트남등 해외법인 성과도 담아 CJ대한통운이 ESG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보고서를 통해 관련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친환경 녹색물류 실천 성과가 두드러진다는 평이다. CJ대한통운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2년 간 ESG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등 CJ대한통운 해외법인의 ESG경영 성과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0년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회사의 역사, 고객 축하 메시지를 담은 특집을 시작으로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 핵심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경영 ▲핵심 경쟁력에 대한 활동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핵심 이슈는 ESG경영과 연관된 주요 이슈 29개 중 내·외부 이해관계자 관심도와 비즈니스영향도를 기준으로 선별했다. 핵심 이슈 중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성과가 돋보인다. CJ대한통운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전기차 도입,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친환경 물류 선도 노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현장에 1톤 전기화물차를 투입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탄소 배출 저감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과 4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유니폼과 파렛트를 물류 현장에 도입했다. 향후에도 현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녹색물류 사례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UN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에서 ESG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ESG경영 성과에 대한 정보 공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ESG Fact Book(팩트북)도 별도 구성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ESG 지표 별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들에게 생활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ESG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 지속가능한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1 05:29: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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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카, 유니콘 기업 목표로 회사 분할 결정

IMS모빌리티·BMC모빌리티…사업본부별로 선택과 집중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비마이카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회사를 사업본부별로 나눈다. 21일 비마이카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이를 계기로 지속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IMS모빌리티와 BMC 모빌리티로 기업을 분할한다. IMS 모빌리티는 4차 산업 혁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플랫폼 위주 사업을 담당한다. IMS모빌리티에는 IMS.form과 렌카, 그리고 IMAS, 렌톡 등의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IMS 사업은 차량을 이용해 다양한 온-디멘드(On-Demand) 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원하는 사업자들에게 차량 클라우딩 플랫폼인 IMS를 기반으로 차량을 실시간 최적의 조건으로 공급하고 차량이용 고객이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것이다. BMC 모빌리티는 전국 21개 지점을 거점으로 일반·사고대차 사업을 기반으로 VIP의전 및 시승·차박 등 차량 대여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비엠더블유 파이낸셜과 공식 브로커로서 법인과 개인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량금융을 제공한다. 비마이카의 분할 결정은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다. 비마이카는 두개 사업부문에 대해 경영자문, 투자지원, 법률·회계 등의 지원과 함께 신사업 개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사진)는 "이번 기업 분할은 비마이카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잘 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라며 "분할을 통해 비마이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마이카의 IMS 플랫폼 거래대금은 지난 2018년 131억원에서 2019년엔 503억원으로 성장한 후 지난해엔 1130억원으로 '1000억'을 넘어섰다.

2021-05-21 05:28: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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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레미콘, 중소레미콘社 최초 스마트공장 구축 완료

레미콘업종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이사. 국민레미콘이 중소레미콘사 최초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2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국민레미콘은 최근 정부의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에 발맞춰 중소레미콘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레미콘업종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공급기업이 스마트공장의 기본 모델을 설계해 유사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규격이 정해진 부품을 생산하는 일반 제조업과 달리 다양한 종류·상태의 원자재가 소요되는 레미콘 제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업종으로, 특히 지역별로 중소규모 공장들이 분포돼 있어 개별적인 구축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민레미콘은 중소레미콘업체들과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했다. 여기에 정보산업조합 소속 조합원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한 대표적인 기술로는 ▲트럭 스케일(저울)을 통한 덤프트럭 전수 계량 ▲사일로(저장고) 중량계를 통한 시멘트 재고 실시간 파악 등이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원자재 입고부터 제품 출고까지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되면서 재고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원자재 계량?배합 표준화에 따른 품질편차 최소화,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재고 정확도는 30%, 관리인력 생산성은 20%씩 증가하고 원자재 비용은 3%가량 절감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작업시간 역시 20% 이상 줄어들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기도 한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는 "항상 레미콘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듯이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실시간 생산현장 관리를 통한 가시성 확보와 우수한 제품 공급을 위한 품질 통합관리 등을 통해 대내외 제품 경쟁력 향상과 기업 이미지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5-20 14:4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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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벤처 친환경 경영·녹색 혁신 돕는다

김학도 이사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갖고 새 비전 밝혀 金 "기업들 저탄소·친환경 필요성 공감…기관 역량 집중"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그린혁신단지 구축 전환도 실리콘밸리식 '투자조건부융자' 도입…기술인력 적극 육성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20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들의 친환경 경영과 녹색 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과 탄소중립 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수준 진단 ▲탄소중립 컨설팅·기술·마케팅 패키기 지원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그린혁신단지 구축·전환 ▲탄소중립 금리 인센티브 제공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식 복합금융'인 투자조건부융자 방식도 새로 도입한다. 시스템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의 기술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20일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 있는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역임한 김학도 이사장(사진)은 지난해 5월19일 중진공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최근까지 전국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총 44차례의 지역·업종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취임 100일을 맞이해선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 등을 중심으로 한 '중진공 3대 경영혁신 방향'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은 이미 저탄소·친환경 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정책적 뒷받침도 요청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전환과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친환경·그린 혁신을 네 번째 경영혁신 방향으로 추가 설정하고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제조기업들의 친환경 현장혁신을 위해 '탄소중립 수준진단'을 실시한다. 일명 '그린닥터'다. 에너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 설비효율 방안 등에 대해 원포인트 레슨과 단기개선 멘토링을 통해서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를 새로 도입해 탄소중립 경영전환을 위한 컨설팅, 기술, 마케팅도 패키지로 지원한다. 기업 1곳당 컨설팅만은 5000만원, 패키지는 7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즉 '그린 팩토리'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탄소배출이 많은 뿌리기업 밀집단지를 대상으로 '그린혁신단지'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주조·표면처리 등 1차 금속, 유리·세라믹 등 비금속, 사출 등 고무프라스틱이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앞서 경남 고령 주물단지에서 실증테스트를 진행해왔다. 김 이사장은 "친환경·저탄소 경영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그린 분야 정책자금 지원도 확대해나가겠다"면서 "Net-Zero 유망기업 지원자금 200억원을 편성해 저탄소경영전환 이행을 위한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을 공급하고 정책자금, 특히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후 탄소배출량을 10% 이상 낮춘 기업에게는 금리우대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성과연동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하반기에 자금지원 확대, 지역 창업활성화, 인력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김 이사장은 "민간 VC 투자유치 기업에게 저리의 융자를 지원하고, 그 기업은 후속 투자자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투자조건부 융자 방식'을 도입하면 민간이 선투자한 우수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자금공급이 늘어나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앵커 역할을 하는 민간기업이 투자가 가능한 중소기업 밀집지구에 공동활용 스마트 플랫폼을 지원해 지역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지능형로봇 등 신기술 분야 취업희망자에 대해 현장중심의 기술인력 양성 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김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이었던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기관장 재직 시절 벌인 일로 주무부처인 중기부로부터 감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선 "감사를 통해 임직원들 인사 및 성과평가 등과 관련한 여러 지적이 있었다"면서 "인사권자로서 인사의 투명성,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기관장의 자의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사규정을 개편했다. 이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의견을 듣고 동의도 구했다. 기관장의 자의가 아닌, 결국은 시스템을 통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5-20 14:31: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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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맞은 규제자유특구, 대구 스마트웰니스등 3곳 '우수'

중기부, 1·2차 특구 14곳 대상 평가 실시 경북 차세대배터리·전북 친환경車 '우수' 전남 중전압 직류송배전산업 특구 '미흡' 규제자유특구가 2년차를 맞은 가운데 대구 스마트웰니스, 경북 차세대배터리, 전북 친환경자동차 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반면 전남 중전압 직류송배전산업 특구는 '미흡'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7월과 11월에 각각 지정한 1·2차 규제자유특구 14곳을 대상으로 운영성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구 운영성과평가는 2019년 규제자유특구 지정 후 두번째로 진행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 과정에서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9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소위원회(5명)를 별도 신설해 특구사업자의 신규고용, 투자유치 등 계량실적을 사전에 검증하는 등 평가의 신뢰도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우수특구로 선정된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는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를 구축하고 3차원(3D) 프린터를 활용해 인공관절, 두개골 성형재료 등 8개 품목 532개의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폐지방에서 인체 유래 콜라겐을 생산해 이를 함유한 상처 치료용 피복재 개발기업에 공급하는 등 향후 사업화 가능성도 높였다. '경북 차세대배터리리사이클링 특구'는 GS건설이 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위해 1000억원,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을 위해 2500억원을 각각 투자하는 등 2019년 12월부터 이듬해 12월 사이에만 총 545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아울러 대·중소기업간 배터리 리사이클링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포항지역이 유망산업인 배터리 재활용산업의 허브로 자리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 친환경자동차 특구'는 14개 평가대상 특구 중 가장 많은 148명을 신규로 고용해 지엠(GM)이 철수한 이후 침체에 빠진 지역의 일자리 회복에 기여하고 초소형 전기특장차의 배터리팩, 모터·감속기 등의 부품 국산화(목표 65% → 실적 70%)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산업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반면 평가대상 14곳 특구 중 유일하게 '미흡' 평가를 받은 '전남 중전압 직류송·배전산업 특구'는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MVDC(Medium Voltage DC) 송·배전 실증과 이를 통한 신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지정됐지만 핵심부품의 수급차질로 송·배전설비인 MVDC 스테이션 구축을 끝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실증착수가 지연되는 등 당초 사업계획에 비해 성과 달성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1·2차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해당 특구사업 관련 규제법령 정비 등을 통한 특구안착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에 실증기간이 끝나는 3·4차 특구는 사업의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현장 중심의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짧은 실증기간 내에 원활하게 실증을 완료하고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별도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규제자유특구 출범 2주년 포럼을 열었다. 규제자유특구는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서 24곳을 지정해 128개 규제를 완화했다.

2021-05-20 12:0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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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업계 최초로 '창문형 에어컨 미니' 새로 출시

기존 제품 대비 크기 줄였지만 성능과 강점은 그대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미니(mini). 파세코가 업계 최초로 창문형 소형 에어컨을 내놨다. 20일 파세코에 따르면 새로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 미니(mini)'는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2021년형 창문형 에어컨3'의 성능과 강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설치할 수 있는 창문 유형을 확장한 제품이다. 앞서 지난 1일 선을 보인 신제품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3는 LG듀얼 인버터 컴프레셔를 채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은 물론, 소음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그러면서도 높이 연장 추가거치대 등을 활용해 경쟁사 제품 대비 설치할 수 있는 창문 유형의 제약이 적다. 뿐만 아니라 슬림하면서도 가볍다. 뒤이어 선보인 창문형 에어컨 미니는 기존 창문형 에어컨 높이를 85cm에서 68.5cm로 20% 가량 더 줄였다. 이에 따라 설치 창문 높이는 77cm부터 가능해 초소형 창문까지도 커버할 수 있다. 물론 제품과 함께 배송하는 기본거치대로 높이 1m32cm창문까지 설치 가능하며 높이 연장 추가 거치대를 활용하면 최대 2m30cm의 베란다 등 큰 창까지도 설치할 수 있다. 이 때 창문형 에어컨 3와 마찬가지로 나무 및 인테리어 창틀 등 대부분의 창틀에 설치할 수 있다. 20% 줄어든 사이즈와 함께 무게도 13% 가량 작아졌다. 소비 전력은 창문형 에어컨 3보다 20% 더 낮은 상태에서 냉방 면적 14.6㎡ (약 4.5평)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소음 역시 적다. 또한 파세코의 자체 개발 특허 기술인 '파워 자가증발' 기술력이 적용돼, 물통을 비우는 불편함 없이 하루 25.9리터까지 연속 제습이 가능하다. 창문형 에어컨 미니 제품 컬러는 화이트, 블루, 민트 등 총 5종이며 가격은 75만9000원이다.

2021-05-20 07:4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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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경진대회, 전국서 총 1292개팀 접수 '경쟁 치열'

비대면 창업분야 25.5% 늘어…심사 통해 32팀 선정 예정 '여성창업경진대회'가 국내 대표 여성창업리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우수 여성창업자 발굴 및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모집한 '2021년 여성창업 경진대회'에 총 1292개팀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의료 등 비대면 창업 아이템만 411개팀이 접수해 전년보다 25.5% 늘었다. 또 IT·ICT·기술, 생활·바이오헬스 등 기술기반 창업(1028개팀 접수)은 지난해보다 8.3% 증가했다. 신청 지역별로는 수도권 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여성창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역 부문을 신설하면서 대구 72개팀, 경남 45개팀, 전남 24개팀 등 지역 여성창업자 387개팀이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기술창업, 일반창업, 예비창업, 지역 4개 부문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32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요건검토, 2차 서류평가, 3차 비대면 발표평가, 4차 선정평가로 이뤄지며 수상자는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7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여성경제인의 날에 진행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대상(1000만원), 최우수상(각 500만원), 우수상(각 3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여성창업의 도전과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성의 소통과 공감 능력 등 강점을 활용한 비대면 산업 창업 지원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0 07:34: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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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동참

직원들과 함께…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이재홍 기정원 원장 지목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직원들과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 '고고챌린지' SNS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나섰다. 소진공은 조봉환 이사장이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 SNS 릴레이 캠페인에 직원과 함께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활동 한 가지를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소진공은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을 약속하는 챌린지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고(GO)!, 제로웨이스트 실천하고(GO)!' 라는 실천 메시지를 담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진공은 또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내 다회용 포장용기, 에코 장바구니를 활용하는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임직원 대상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해 환경의 중요성 인식 및 생활 속 환경보전 내재화에도 힘쓰고 있다. 조봉환 이사장은 "고고 챌린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소진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길 바란다"면서 "공단은 환경보전 활동과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조봉환 이사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을 지명했다.

2021-05-19 09:57:2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