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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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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창립 10주년 기념 사진전 펼쳐

22~25일 서울 강서 본사 로비서…10년 역사 압축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서울 강서 홈앤쇼핑 본사 로비에서 열린 사진전을 살펴보고 있다.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진으로 보는 홈앤쇼핑 10년' 사진전을 열었다. 홈앤쇼핑은 개국 초기 시험방송부터 윤리헌장 선포식까지 110점의 사진을 연대기별로 전시하는 특별사진전을 22일부터 25일까지 강서구 홈앤쇼핑 사옥 로비에서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임직원 보유자료 수집 캠페인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출범식 ▲개국방송 그랜드오픈 ▲공채 신입사원 연수교육 ▲중기제품 홍보전시매장 오픈 ▲신사옥 준공식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 등 홈앤쇼핑 10년 역사적 순간을 압축했다. 사진전과 함께 구성원들의 사진으로 제작한 포토 모자이크 액자도 로비에 함께 전시했다. 임직원 및 협력사, 외부 조력자 등 회사를 구성하는 600여명의 사진을 홈앤쇼핑 사옥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사진 모자이크' 방식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10년! 중소기업과 더 높이 100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지난 10년간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스토리를 담은 리플렛도 제작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상생 스토리, 사회공헌 활동, 윤리·준법경영 의지 등의 내용을 담아 협력사 및 유관기관, 사회공헌단체 등에 배포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사진전이 올해 10주년을 맞은 홈앤쇼핑이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며 단결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8 09:09: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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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앞장선다

경찰청과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진행 택배차 1000여대에 '교통안전 스티커' CJ대한통운은 경찰청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택배차량에 안전속도 기준을 명시한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경찰청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부터 개정된 안전속도 기준을 명시한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를 택배차량 1000여대에 부착하며 제한 속도 준수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CJ대한통운 직영 택배차량에 부착하는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마크와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마크가 함께 디자인돼 있어 안전 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스티커는 안전 반사 시트로 제작돼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밤에도 식별이 쉬워 야간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 내 일반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주택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이면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 이하로 하향 조정한 정책이다. CJ대한통운은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반기에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를 경기 광주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할 계획이다. 가방 안전덮개는 책가방 위에 덧씌우는 덮개 형태로 형광 원단에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를 의미하는 숫자 '30'이 붉은색 원안에 표시돼 있다. 어린이들이 보행할 때 운전자들 눈에 잘 띄도록 해 사고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새롭게 개정된 정책의 취지에 발맞춰 경찰청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는 교통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28 09:04: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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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 나서

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 소상공인 활성화 협약' 맺어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이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과 '다문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소진공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의 정책사업을 지원받길 원하지만 언어로 인해 소통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소상공인에게 다국어 사업 안내를 통한 의사소통 창구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다문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정보 교류 및 다국어 안내 서비스 제공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업 공동 협력 등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진공은 신청 수요가 가장 많은 융자지원 사업정보를 협력기관인 '다누리콜센터'에 제공해 통·번역 연계를 통한 다국어 사업 안내를 추진한다. 또한, 소진공의 전국 70개 지역센터 대상 다국어 상담안내 리플렛 비치 및 기관 홈페이지에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 관련 홍보 배너를 게시하여 사업 인지도 제고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언어장벽으로 정책자금 신청, 업무 처리 등 사업 수혜를 받지못했던 다문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 활성화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8 08:4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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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청렴 플라워 버킷챌린지' 통해 청렴 문화 조성

회장이 부서 지명, 부서원 중 청렴人 선발…또다른 부서 지명 김병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건강한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플라워 버킷챌린지'를 6월부터 시작했다. 27일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청렴 플라워 버킷챌린지는 임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내 캠페인이다. 방식은 김병근 회장(사진)을 시작으로 부서를 지명하면 해당 부서에선 청렴직원을 추천하고, 이 직원이 또다른 부서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청렴활동에 기여하고 모범이 되는 직원 1인을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선정해 꽃바구니와 청렴문구가 새겨진 상품을 증정하며 포상한다. 신보중앙회는 버킷챌린지를 통해 임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직 전체에 청렴문화가 눈 녹듯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보중앙회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도 버킷챌린지 실시, 부서별 청렴자율실천과제 운영, 기관장과의 청렴간담회 개최, 청렴사회실천협의회 활동 참여 등을 통해 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기위해 힘쓰고 있다.

2021-06-27 12:0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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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FTA로 무역 피해 입은 中企 지원한다

무역조정지원사업 통해 올해 100억 집행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무역 피해를 입은 기업 지원에 추가로 나선다. 중진공은 무역조정지원사업을 통해 FTA 체결로 무역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이 확실한 중소벤처기업에 정책자금과 컨설팅 등을 연계 지원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했거나 협상을 진행 중인 곳은 57개국에 달한다. FTA가 성장의 기회가 된 기업이 많지만 경쟁 심화로 매출감소를 걱정해야하는 기업도 있어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원대상은 제조업(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력 2년 이상 기업 가운데 FTA 상대국으로부터의 수입증가로 6개월 또는 1년간의 매출액(또는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줄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곳이다. 중진공은 FTA체결로 인한 무역 피해가 확인된 무역조정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일로부터 3년간 ▲정책자금 저금리 융자 ▲재무·회계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정책자금은 연 2.0% 고정금리로 시설자금은 10년 이내, 운전자금은 6년 이내의 기간 동안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연간 60억원 이내이며 운전자금 한도는 연간 5억원까지다. 중진공은 지난해 총 62개사를 대상으로 총 136억원의 무역조정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금융리스크 관리를 위한 재무상담과 직원 재교육에 필요한 재무·회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무역조정지원기업의 위기 대응 및 생존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임지현 재도약성장처장은 "중진공의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해 FTA 체결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교역환경에서 중소벤처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1-06-27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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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지난해보다 조금씩 살아나는 전통시장…"가을엔 더 좋아지겠죠"

서울 대표적 시장 광장시장, 망원·월드컵시장 가보니 외국인 빈 자리 내국인들로 유지해…작년보다 '숨통' 떨어진 매출 회복 중…코로나19 이전까진 아직 멀어 소진공, 전통시장 6월 전망 BSI 65.1, 100 한참 아래 "지난해와 비교하면 그래도 매출이 한 30% 정도 올랐다. 올해가 그나마 낫다." 서울 종로 광장시장에서 빈대떡 장사를 하는 장모씨의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은 찾아볼 수 없지만 워낙 유명한 시장이라 찾는 내국인들로 그럭 저럭 버티고 있다는 말이다. 한때 외국인들이 많이 찾았던 서울의 또다른 전통시장인 마포구 망원시장·월드컵시장도 지난해보단 사정이 좋아졌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해 그럴 뿐 아직 예전의 북적북적이던 모습을 찾기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아침이라 한산한 것 같지만 점심, 저녁도 다 이런 모습이다. 매출도 크게 나아진 것이 없다." 광장시장에서 한복, 천, 비단 등을 판매하는 양모씨의 넋두리다. 상인들마다 온도차가 큰 모습이다. 광장시장의 명물은 뭐니뭐니해도 시장 중앙에 위치해있는 먹거리광장. 친구 3명과 왔다는 한 관광객은 "여기 육회가 유명하다고 해 친구들과 육회를 먹으러 왔다"며 웃었다. 내국인들 틈으로 가끔씩 외국인의 모습도 보이긴 한다. 기자의 눈엔 육회, 빈대떡, 마약김밥, 떡볶이 등을 파는 가게 곳곳마다 자리를 잡은 이들로 제법 활기를 띄는 것 처럼 보였지만 상인들은 손사래를 친다. "지난해보다 매출이 조금 늘기는 했다. 하지만 그렇게 많던 외국인들이 코로나19로 지금은 발길이 뚝 끊겼다. 한때는 일본인들이 그렇게 많이 와서 마약김밥으로 장사 꽤나 했었다. 그런데 내국인들은 여기서 김밥, 떡볶이 잘 안먹는다. 지금은 외국인 매출이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광장시장에서 아들과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의 말이다. 그러면서 김씨는 "여름엔 워낙 더워서 시장을 찾는이들이 많지 않겠지만 백신 좀 맞고 가을쯤되면 지금보다 상황이 더 좋아지지 않겠느냐"며 웃는다. 마포에 있는 망원시장과 길건너 사이에 있는 월드컵 시장도 제법 사람들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초기엔 매출도 그렇고 고객도 30~40% 가량 줄었었다. 그러다 최근에 회복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10~20% 가량 줄어든 정도다. 그나마 다른 시장에 비해 많이 알려져서 그런 것 같다." 망원시장에서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의 말이다.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되면 좀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선 예전으로 100% 돌아가긴 쉽지 않을 것이란 반응이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등 비대면 경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도 전통시장에겐 복병이다. 월드컵시장에서 청과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1㎞도 안되는 곳에서 과일을 배달시킨다. 사람들이 시장에 나와서 구경도 하고, 소비를 해야할텐데 나오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재난지원금 지급이 또다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엔 재난지원금 덕을 보기도 했었다. 망원시장상인회 황선엽 매니저는 "전국민들에게 지급한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 때는 시장 이용객들이 꽤 있었다. 재난지원금 사용이 수월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반석병 이사장은 "원래 시장은 장마철인 6~7월이 비수기인데 지난해엔 재난지원금 때문에 장사가 좀 됐었다. 그런데 올해는 어떻게 될까 모르겠다"고 전했다. 월드컵시장과 망원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를 주축으로 지난 24일부터 시작, 내달 11일까지 전국적으로 열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엔 동참하지 않는다. 대신 시장 자체적으로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발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동행세일 기간 동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시장 물건도 팔고 했는데 효과가 크지 않았다"고 귀뜸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60여곳, 전국적으론 1700여 곳의 전통시장이 동행세일에 참가하고 기간 동안 경품 추첨, 무료 배송,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도 동행세일 기간 중엔 1인당 구입한도를 100만원으로 늘리고, 할인율도 5%에서 10%로 높혔다. 반석병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 혜택이 커진 것은 전통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월드컵시장은 동행세일과 별개로 월요데이와 수요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각 점포마다 10%씩 할인해 판매하니 고객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망원시장은 환경 캠페인도 자체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용기내 망원시장'이 그것이다. 비닐 봉투 등 일회용 사용을 줄기 위해 망원시장 상인들이 손수 아이디어를 짜낸 것이다.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장사가 예전같진 않지만 나아지길 바라며 버티기 위해서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5월 체감 BSI는 48.1로 전월의 46.4보단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해 5월의 109.2에 비해선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이다. 6월 전망 BSI는 65.1로 오히려 전월(73.3)보다 낮아졌다. 지난해 6월 전망BSI는 103.2로 기준점인 100을 넘었었다. 그나마 계절 변동 영향, 백신 접종 시작, 코로나19 안정화 등이 전망을 호의적으로 보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

2021-06-27 11:33:37 김승호 기자 2021-06-27 11:33:37 이원혁 기자 2021-06-27 11:33:3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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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5인 미만 소기업 종사자의 비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지난 25일 '공휴일에 대한 법률안'을 심사,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일요일과 겹친 오는 8월15일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올해의 경우 주말과 겹친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 성탄절(12월25일)도 대체휴일이 가능하게 됐다. '대체공휴일법'로도 불리는 이 법은 모든 공휴일이 주말과 중복되면 대체휴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법은 당초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국민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토대로 했다. 서영교 의원 등은 해당 법률안을 제안한 이유에서 "공휴일은 우리 헌법상 보장된 행복추구권의 하나인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항으로 최근 들어 대체휴일의 도입이나 임시공휴일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공론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국회 본회의 통과만 앞둔 대체공휴일법은 반쪽짜리 법안이다.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선 '의무'가 아닌 '자율'로 하면서다. 이 내용 그대로 대체공휴일법이 본회의까지 통과된다면 5인 미만 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에겐 남들이 쉬는 대체공휴일은 '그림의 떡'이 될 수 밖에 없다. 결국 이들은 '헌법상 보장된 행복추구권의 하나인 국민 휴식권'을 박탈당하게 되는 것이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은 논평을 내고 5인 미만까지 공휴일이 확대되면 소상공인의 부담이 가중되고, 대체휴일 확대에 따른 생산차질과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법이 통과되더라도 5인 미만 기업까지 적용하는 것은 신중하게 검토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주52시간제 확대 시행, 원재료값 및 인건비 상승, 인력난 고착화, 대기업과의 불공정 등 '기울어진 운동장' 등으로 곳곳에 복병이 도사리고 있는 중소기업계의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도 5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할 경우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체휴일을 통해 휴식권을 부여받는 것은 회사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다. '사람이 먼저다'라고 외친 문재인 정부와 여당 같지 않은 발상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전국 사업체는 총 417만5286개다. 이 가운데 79.6%인 332만1837개가 5인 미만이다. 1~4인 사업체에 다니는 종사자수만 603만9630명에 달한다. 5인 미만 기업은 근로기준법에서도 공휴일에 대한 유급휴일이 보장되지 않는다. 국회와 정부가 대체공휴일법을 논의하면서 5인 미만 기업을 배제한 것도 이 근로기준법과의 충돌을 우려했기때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이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이참에 아예 근로기준법도 바꿔 5인 미만 기업에 다니는 종사자들을 배려했어야했다. 그러는 동시에 법이 시행되면 나타날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5인 미만 기업에 대한 보완책도 함께 고민했어야한다.

2021-06-27 11:1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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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에이스 하드웨어 '집수리 아카데미' 오픈

페인트, 전기, 목공 등 소규모 단과반 운영 집수리 아카데미 개원에 앞서 유진홈센터 임직원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유진그룹 계열사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가 집수리 문화 전파에 나선다. 에이스 하드웨어는 선진국에서 일상화 된 집수리 문화를 국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 용산점에 '집수리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집수리 아카데미에서는 '집수리와 관련된 모든 과정의 이해'를 목표로 집수리와 관련한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직접 시공 및 수리뿐만 아니라 시공업체에 작업을 의뢰할 경우에도 전문가의 입장에서 관리감독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도 운영한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인원의 단과반을 운영하고 상황을 고려해 올해 연말에는 종합반을 신설할 계획이다. 단과반은 6월 말 페인트를 시작으로 공구, 전기, 목공, 단열, 방수, 타일, 도배, 장판 등 집수리와 관련된 실습 위주의 기초과정으로 단계별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종합반은 14개 주요 건축공정 및 공정별 체크리스트 작성과 누전, 누수, 동파 등 집수리 관련 응급조치 과정 등을 운영한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집수리와 관련한 모든 공정에 필요한 공구와 자재를 비롯해 현장실습이 가능한 작업공간을 갖추고 있어 이론부터 실습까지 한 곳에서 진행이 가능하다. 교육공간이 에이스 하드웨어 매장 내에 위치해 교육과 함께 다양한 자재와 작업공구들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 이수 후에도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별도의 영상자료를 제공하며 지역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에이스 하드웨어 공식 유튜브에 집수리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이스 하드웨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1-06-27 09:33: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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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취약계층 실내 공기질 개선 지원나서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협약 코웨이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 코웨이 백주현 Aircare개발실장, 환경부 홍정기 차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가 취약계층 실내 공기질 개선을 지원한다. 코웨이는 환경부와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환경에서 환경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코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취약계층의 건강한 실내환경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는 협약을 통해 실내공기질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필터 교체 등의 관리서비스를 2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코웨이는 협약 외에도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의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환경부와 지하수 취약 지역주민을 위한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비롯해 춘천시 상수도 미보급지역 정수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환경가전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지난 23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기청정기를 무상 기증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백주현 코웨이 Aircare개발실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06-27 09:32: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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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웰스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식물재배기 1위

웰스(Wells)의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사진)이 국내 최고 식물재배기로 인정받았다. 웰스는 웰스팜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식물재배기 부문 1위 인증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웰스팜은 누구나 손쉽게 가정에서 기능성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가정용 스마트팜이다. 사용자에 안전한 친환경 채소와 홈가드닝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 건강성과 환경성 지수를 비롯한 전체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웰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 수상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통해 웰스팜에 대한 만족도를 인정받은 뜻 깊은 결과"라며 "웰스는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스는 최근 웰스팜 유아채, 웰스팜 라이브팩을 새로 선보이는 등 제품군을 확대했다. 웰스팜 유아채는 아이들뿐 아니라 임산부를 위한 버터헤드, 비타민다채, 로메인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웰스팜 라이브팩은 파주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에서 재배된 살아있는 웰스팜 기능성 채소를, 기기 이용 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모종 배송 서비스'다. 생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수분을 함유한 배지와 함께 뿌리채 배송한다.

2021-06-27 09:32: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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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2021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전기오븐 10년째 1위

올인원 오븐, 오븐·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등 복합 기능 SK매직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전기오븐 부문 10년 연속 1위로 뽑혔다. 27일 SK매직에 따르면 전기오븐 부문 1위로 선정된 '올인원 오븐'(사진)은 가정용 전자레인지 크기의 콤팩트한 사이즈이지만 오븐,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멀티 복합 제품으로 주방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 다이얼과 터치 버튼 하나로 80가지 이상의 메뉴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 기능을 더해 간편함은 더욱 극대화했다. 최대 1,000W 의 고주파 출력으로 간편 데우기는 물론 해동까지 더 편리하고 강력한 조리가 가능하다. 또 일반 전기오븐과 달리 360도 회전 턴테이블 방식을 적용해 식재료의 모든 면을 균일하게 익히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여기에 에어프라이 기능을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원터치 버튼 하나로 직화그릴과 광파오븐에서 고온의 열풍이 기름기는 빼고 식감은 더욱 바삭하게 조리하며 즉석식품부터 프라이드 치킨까지 기름 없이도 맛있는 웰빙 튀김요리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지난 1986년 가스오븐레인지를 처음 선보인 SK매직은 오븐 사업을 모태로 해 현재 오븐뿐만 아니라 정수기,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인덕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25 10:13: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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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프랑스와 韓 스타트업 진출 등 협력 강화

권칠승 장관, 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 장관과 면담 중소벤처기업부가 프랑스와 한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및 협력관계 강화에 나섰다. 중기부는 권칠승 장관(사진)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드릭 오(Cedric O, 한국명 : 오영택) 프랑스 경제재정부 공공활동회계부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디지털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드릭 오 장관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1978년 당시 프랑스 리옹으로 유학을 간 오영석 박사의 장남으로 세 번째 한국계 프랑스인 장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면담은 2019년 11월 당시 파리에서 열린 중기부와 프랑스 경제재정부 간 공동성명 이후 추진된 K-스타트업 센터(KSC) 파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양국의 스타트업 지원정책 연대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우선 지난달 K-스타트업 파리센터를 프로그램형으로 열고, 프랑스 엑셀러레이터인 에이치이씨 인큐베이터(HEC Incubator)와 함께 유망 창업기업 16개 사의 프랑스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향후 프랑스 대사관과 협업해 거점형으로 전환하는 등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와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 France)이 공동 출자해 11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해 총 44개사에 투자하는 등 스타트업 분야에서 프랑스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권칠승 장관은 "K-스타트업 파리 센터는 앞으로 우리 스타트업들의 유럽 내 전략적인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프랑스와 한국의 맞춤형 정책 패키지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 해외 진출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기술과 인력, 투자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프랑스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25 09:52: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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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3년 연속 1위

신설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서도 1위 '2관왕' 경동나비엔이 신규 사업 분야에서도 국가대표 기업임을 증명했다. 경동나비엔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온수매트 부문 3년 연속 1위를 포함해 올해 신설된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2019년부터 온수매트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신설된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도 1위에 선정되면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올해 신설 부문인 청정환기시스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실내공기질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환기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공기청정 기능으로 생활공간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고, 청정환기 기능으로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 공기를 필터시스템으로 깨끗하게 걸러 안으로 들여온다. 미세먼지 등 입자형 유해물질은 필터시스템을 통해 걸러주고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생활 속 다양한 가스형 유해물질은 환기시스템을 통해 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장점은 그대로 이어받고, 가장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요리 때 주방과 전체 집 안 공기질 관리까지 가능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키친플러스를 출시하며 또 한 번 혁신을 선도하기도 했다. 키친플러스는 3D 에어후드로 레인지후드의 양 옆과 앞까지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 때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확산을 막는 동시에 주방집중급기를 위한 특화덕트가 작동해 차단·배출·급기를 함께 진행하며 요리 중 발생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 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기업 철학 아래 소비자의 삶과 지구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을 가진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며 "고객들의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숙면 가전인 나비엔 메이트와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고 냉난방 에너지 절감으로 고객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5 09:39: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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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씨, 인천점 체험형 콘텐츠 강화해 고객맞이 나서

약 1만㎡ 공간에 200여개 분야 업체 입점 홈씨씨 인천점 1층 쇼룸.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홈씨씨 인천점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고객을 본격적으로 맞는다. 25일 홈씨씨에 따르면 홈씨씨 인천점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종합 인테리어 전문매장으로 매장 면적만 약 1만㎡(약 3000평)에 달한다. 매장에는 인테리어 전문 업체를 포함해 가구, 커튼, 침구, 원예 등 20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입점해 있다. 3만 점 이상의 인테리어 제품과 자재를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구매와 상담, 시공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쇼핑이 가능하다. 리뉴얼을 마친 홈씨씨 인천점 매장 1층에는 실제 생활 공간을 옮겨 놓은 듯한 주방 및 욕실 쇼룸이 설치돼 체험형 콘텐츠가 강화됐다. ▲여유를 벗 삼은 집 ▲부드럽고 우아한 집 ▲감각적이고 세련된 집 등 다양한 테마로 준비된 쇼룸에서 시공된 주방과 욕실 인테리어를 하나하나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쇼룸과 함께 위치한 상담실에서는 전문가로부터 구체적인 시공 상담도 받을 수 있다. 2층에는 약 360㎡(약 110평) 규모의 생활용품관이 새롭게 마련돼 소형가전, 주방용품, 수납용품 등 26개 브랜드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홈씨씨 인천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18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에 욕실, 도어, 창호, 타일, 벽지, 바닥재, 가구 등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구매 교환권을 지급하며 전동공구, 비데, 디지털 도어락 등 인기 제품과 신규 입점 제품을 포함해 총 480여종의 제품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입점 업체들에서도 다양한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연다. 홈씨씨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근 관심이 높은 주방과 욕실 쇼룸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가 강화돼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쉽게 제품을 살펴보고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씨씨는 고객 중심의 매장 운영을 통해 고객 체험과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인테리어 종합 쇼핑센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5 09:24: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