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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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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여파 불구…상반기 벤처투자 '역대 최대'

중기부 집계, 3조730억으로 전년 동기比 85.6% ↑ ICT·유통서비스·바이오·의료 등에 벤처투자 몰려 펀드 결성, 2조7433억원…1년전 비해 130.7% 훌쩍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마중물이 되는 벤처투자액과 투자를 위한 펀드결성액이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로 종전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 등에 투자가 몰렸다. 펀드결성은 모태펀드 뿐만 아니라 민간 출자가 크게 늘면서 전체 결성실적을 끌어올렸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3조7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1조6554억원보다 85.6%나 늘었다. 벤처펀드 결성액도 2조7433억원으로 1년 전의 1조1892억원에 비해 130.7%나 늘었다. 지난해 벤처투자액과 펀드결성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년도에 비해 주춤했었다. 2019년 상반기 당시 투자액은 1조9943억원, 결성액은 1조3647억원을 기록했었다. 1년 만에 다시 빠르게 회복하며 '제2 벤처붐'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 초기인 작년 상반기엔 벤처투자가 주춤했으나 문재인 정부 들어서 적극적인 모태펀드 재정투입과 민간자금이 확대되면서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민간 벤처캐피탈이 투자결정을 하는 벤처투자가 증가한다는 것은 투자가치가 높은 우수한 스타트업이 많아졌고, 이들 기업의 투자 수익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투자 건수와 투자를 받은 피투자기업 역시 2367건, 1166개사로 집계돼 이 역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건당 투자금액은 평균 13억원, 투자금액은 평균 26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특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상반기 당시와 비교하면 투자금액은 3.1배, 투자 건수는 2.3배, 피투자기업수는 2배가 각각 늘었다. 모든 업종에 대한 벤처투자가 증가한 가운데 특히 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 3개 분야에만 2조2476억원이 몰렸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조1418억원 늘어난 것으로 이들 분야에 대한 투자 증가가 전체 투자 증가액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집중됐다. 유통·서비스의 경우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2020년 상반기 당시 2627억원에 그쳤던 투자액이 올해 상반기엔 6457억원으로 약 146% 늘었다. 게다가 스마트헬스케어, 교육, 스마트비즈&금융, 생활소비, 엔터, 물류·유통, 기반기술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분야 투자는 지난해 상반기 당시의 투자액 7535억원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조4596억원으로 봇물을 이뤘다. 비대면분야 기업 중 투자를 받은 곳도 381개사에서 546개사로 크게 늘었다 권칠승 장관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도 대기업 중심의 한국 경제구조 속에서 스타트업들의 성장은 주목할만한 변화라고 평가했듯이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의 희망이자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면서 "중기부는 스톡옵션, 회수시장 활성화 등 벤처·스타트업 관련 제도를 보완해 제2벤처붐이 계속 확산되고 민간 중심의 지속성장 가능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7-28 14:19: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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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중소판매업계·LG 하이프라자 '상생' 나선다

하이프라자, 운영 베스트샵서 아이폰 판매시 상호 협의등 휴대폰을 판매하는 중소유통업체들의 모임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DMA)와 LG전자 계열사인 하이프라자가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28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KDMA와 하이프라자는 '통신기기 판매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앞서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철수함에 따라 하이프라자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인 LG베스트샵에서 아이폰을 판매하게 되면서 중소유통매장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면서 기존에 자사 휴대폰을 쓰던 LG그룹은 아이폰을 임직원들이 쓰는 '그룹폰'으로 결정한 바 있다. 현재 LG베스트샵 매장은 전국에 약 400개 정도로 내달부터 아이폰 판매를 시작하는 대신 전체 매장의 50% 이내에서 시작해 향후 상호협의를 거쳐 판매 매장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프라자는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키로 했다. 또 KDMA는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통신기기 판매업의 유통체계 선진화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약 체결에 따라 상생협의회 및 상생협약에 대한 이행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프라자 김종용 대표는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국내 통신기기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DMA 이용걸 회장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통신기기 유통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대·중소기업 간 자율합의에 따라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7-28 10:03: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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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7500여명에 건강상담서비스

전문 의료진의 '찾아가는 서비스' 전국으로…연말까지 전체 2만여명 완료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건강상담서비스를 받고 있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 7500여 명이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건강상담서비스를 받았다. 연말까지 회사 소속 2만여명 택배기사 전원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2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올 1월부터 경북 경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를 시작, 3월엔 전국으로 확대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는 택배기사들이 상차를 위해 오전에 들르는 서브터미널 현장에서 진행했으며 이날 현재 전국 170여개 터미널에서 1차 상담을 끝냈다. CJ대한통운과 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가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는 택배기사들이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기본적인 건강상담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등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관리도 포함돼 있다. 예방의학 전문가들이 서브터미널 현장을 직접 찾아가 ▲건강진단 이후 사후관리 및 직업병 예방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상담 ▲직업환경 및 작업관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상담서비스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택배기사들은 심층 건강상담과 2차 정밀건강검진 등 추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택배기사가 원할 경우 '근로자건강센터 나의 건강노트' 앱을 활용해 분야별 전문 의료진과 비대면 채팅상담이나 전화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직종별로 유해 요인을 파악하고 전문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난 1월 CJ대한통운과 '택배기사 건강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전국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까지 택배기사 전원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을 2년에 한번씩 제공해 왔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건강검진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시켰으며 뇌심혈관계, 심전도, 간섬유화 등 다양한 항목이 추가된 검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에 드는 비용 12억여원은 매년 CJ대한통운이 전액 지원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예방의학 의료진이 직접 서브터미널로 찾아와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해 주면서 현장의 택배기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첨단화, 자동화 등을 통해 작업효율을 높이고 택배 종사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28 09:24: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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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추경 통해 확보 3000억 '中企 경쟁력' 높인다

창업 활성화 돕고, 원자재값 급등 제조기업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3000억원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2차 추경으로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원을 포함한 총 3000억원의 정책자금을 확보해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 애로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 규모는 5조6100억원에서 5조9100억원으로 늘어나며 6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우선 중진공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업력 7년 미만의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기반지원자금 3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가운데 만 39세 이하 대표자의 업력 3년 미만 중소기업을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돕기 위해서 정책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6개월 이내 원자재 구매계획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을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혁신성장지원자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해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자재 구매계획은 발주서나 견적서 등을 통해 확인한다. 정책자금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 32개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1811-3655)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창업기업의 경쟁력강화와 원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적시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정책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확보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8 08:5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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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충북 청주에 첫 대형매장 '에이스스퀘어' 오픈

지상 4층 공간에 체험존 꾸미고, 층별 컨셉 다양하게 에이스침대, 에이스스퀘어 청주점. 에이스침대가 충북 청주 서원구에 프리미엄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청주점'을 열었다. 2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청주점은 30번째 에이스스퀘어 매장으로 충북지역에선 처음으로 들어서는 에이스침대 대형 매장이다. 규모는 지상 4층, 약 819.8㎡(248평) 면적을 자랑하는 에이스스퀘어 청주점은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에이스침대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에이스침대 전문 존으로, 고객은 층별로 각기 다른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 다양한 프레임과 매트리스 구경은 물론 침실 인테리어도 참고할 수 있다. 또한 매장에 상주하는 침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 등을 고려한 침대를 추천받을 수 있다. 특히 체험존의 조명은 실제 침실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조도 조절이 가능해 고객이 자신의 침실 조명 상태, 분위기, 인테리어 콘셉트 등에 어울리는 침대를 보다 현실적으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베스트셀러 외에도 '자나(ZANA)', '폴리아(FOGLIA)' 신제품과 고급스럽고 아늑한 호텔식 침대 프레임 '라노떼(LANOTTE)'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다. 또한, 에이스침대는 충북지역 소비자들의 다양한 인테리어 취향을 맞추기 위해 내추럴 모던 라이프스타일 퍼니처 '리오가구',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이스스퀘어 청주점에선 신규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세사 베개 속통 세트, 무선 충전기, 텀블러 등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에이스 웨딩멤버스' 프로모션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2021-07-28 08:3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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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청년들의 꿈' 응원한다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작…웹툰 작가 육성 나서 교원그룹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나선다. 28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청소년과 청년들의 선호 직업으로 꼽힌 '콘텐츠 창작자'를 주제로 이들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 첫 프로젝트로 '청년 웹툰 챌린지'에 참여할 예비 웹툰 작가를 8월 말까지 모집한다. 교원그룹은 '청년 웹툰 챌린지' 참가 인원 중 20~30대 청년들을 위한 '메인 리그' 5개팀을, 16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 대상 '루키 리그' 10개팀을 각각 선발해 메인 리그는 팀당 1000만원, 루키 리그는 팀당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청년들이 웹툰 작가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웹툰 전문 에이전시 '재담미디어'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디딤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우선, 선발한 작가들은 재담미디어 소속 웹툰 프로듀서의 역량 개발 밀착 멘토링을 받는다. 리그별 예비 작가들을 대상으로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 특강과 웹툰 분야 진로 특강도 각각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우수 작품은 교원그룹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우수 작가는 교원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원그룹 '청년 웹툰 챌린지' 참가작은 자유 주제 바탕의 순수창작물에 한하며 작품기획서 및 총 4화로 구성된 완결 스토리 중 60컷 이상의 1화 분량을 기준으로 한다. 루키 리그는 재학 중인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1화 완결 단편 작품으로 참여 가능하다. 웹툰 작품 연재 또는 단행본 출판 경력을 보유한 작가는 지원할 수 없다. 또 타 공모전 수상작 및 저작권 침해작도 심사에서 제외한다. 작품 평가 기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원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교원그룹은 기존 아동 대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며 "청소년,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디딤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8 08:28: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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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강력한 제습성능 갖춘 '노블 제습기' 출시

정사각 타워형 외관…세련미 뽐내 코웨이가 기존 제습기와 차별화한 디자인은 물론 강력한 제습 성능까지 탑재한 '노블 제습기'(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제습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혁신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노블 공기청정기와 같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은은하게 빛나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며 간결하고 미니멀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마트 물통 오픈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 물통 오픈 시스템은 조작부에 위치한 버튼 터치 한 번으로 물통 서랍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만수 시 물통 서랍을 자동으로 열어주는 기능을 적용해 물통을 비워야 할 시점을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손잡이가 달린 분리형 물통은 힘을 들여 물통을 분리해야하는 기존 제습기와 달리 손쉽게 물통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너지 절약도 신경썼다. 제품에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365일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음소거 기능과 버튼 잠금 기능을 탑재했다. 하루 최대 12L의 풍부한 제습 능력을 갖췄으며 보이지 않는 하단에 히든 휠을 장착해 방, 거실, 드레스룸 등 습기에 민감한 공간을 편리하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2021-07-28 08:1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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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상반기 취급 해외직구 653만 상자…전년 동기比 2.5배 '훌쩍'

건강기능식품, 의류, 가전제품 등 주류…미국이 90%, 중국, 일본 순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단지에 위치한 해외직구 화물 전담센터인 CJ대한통운 ICC센터에서 직원이 해외직구 화물의 발송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올해 상반기 취급한 해외직구 물량이 653만 상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6만 상자보다 무려 2.5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2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같은 성장세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해외여행 중단, 차별화된 해외직구 서비스 운영 역량에 의한 신규고객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직구란 국내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쇼핑몰 또는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직접 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말한다.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에 반입되는 상품들은 건강기능식품, 의류, 가전제품, 액세서리 등이 주종을 이뤘다. 이 가운데 가장 증가폭이 큰 품목은 비타민, 건강보조제, 건강기능식품 등 건강과 관련된 품목들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 가량 증가했다. 이밖에 가전제품, 의류 등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많이 반입되는 품목들도 소폭 증가했다. 건강관련 품목들의 주문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면역력과 건강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예로 CJ대한통운이 국내 택배 물량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펴낸 일상생활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홍삼, 종합비타민, 프로폴리스 등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 물량이 2019년 대비 46% 늘었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들이 주로 상품을 주문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90% 가량을 차지했으며 중국 약 5%, 일본 2% 가량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싱가폴, 인도를 비롯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캐나다, 호주 등의 국가들도 있었다. CJ대한통운은 연간 취급량 기준 해외직구 1위 업체로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단지 내에 해외직구 화물을 전담하는 ICC (Inbound Custom Clearance)센터(사진)를 두고 있다. 이 센터는 부지면적 2만9428㎡ 규모로 축구장 4개 넓이와 맞먹는다. 자체 통관을 위한 고속 엑스레이(X-Ray) 기기와 크로스벨트 타입 자동화물분류기(Cross-Belt Type Auto Sorter) 등 첨단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당일 통관율이 99% 이상에 달해 해외직구 상품의 신속통관과 빠른 국내 배송이 가능하다. 차별적인 서비스 운영 역량과 첨단 설비를 바탕으로 고객사와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해외 40개국, 279개 거점이라는 글로벌 인프라와 빅데이터, AI 등 첨단 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7 09:5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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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KAIST·KETI와 소·부·장 기업 육성 지원나서

관련 분야 기술개발 전주기 지원협력 체계 구축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손잡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지원에 나선다. 기정원은 KAIST, KETI와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전주기 지원의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부·장 전략협력 R&D'는 소부장 분야의 기술·인프라·인력을 보유한 대학, 연구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플랫폼화), 소부장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해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와 KETI는 운영기관으로서 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발굴해 기술제안요청서(RFP)를 기획하고, 소부장 분야 중소벤처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등 R&D 민간 플랫폼으로써 기술개발 수요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개발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앞으로 좋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세계적인 소·부·장 기술력을 확보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7 09:15: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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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 제품군 확대

3종 새로 선봬…내구성·내수성 우수, 열 전도도 빨라 동화기업이 새로 선보인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 제품. 동화기업이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Natus眞)' 제품군을 확대한다. 27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나투스진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 나프 보드(NAF·포름알데히드 무첨가)로 제작한 SE0 등급 마루다. 기존 합판 강마루 대비 내구성이 우수해 찍힘과 긁힘에 강하며 내수성이 좋아 습기에 의한 마루 변형을 방지할 수 있다. 열 전도도 빠르며 잠열성 또한 뛰어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나투스진 테라 ▲나투스진 텍스쳐 ▲나투스진 네이쳐 3종이다. '나투스진 테라'는 국내 최대 광폭의 우드 패턴 목질 바닥재다. 넓고 긴 규격으로 공간을 넓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다. 표면에는 듀얼 글로시 효과를 더해 나무의 질감과 색감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나투스진 테라는 161(W)×1,215(L)×7.5(T)mm 규격으로 총 10가지 패턴이 있다. '나투스진 텍스쳐'는 업그레이드된 동조 엠보 기술을 적용해 표면의 입체감과 사실감이 강조되며 나무 본연의 무늬와 결을 정교하게 표현했다. 나투스진 텍스쳐는 125(W)×800(L)×7(T)mm 규격에 총 12가지 패턴으로 출시했다. '나투스진 네이쳐'도 선보인다. 나프 보드에 천연 무늬목을 더해 일반 원목마루 대비 내구성이 우수하며 관리가 간편하다. 표면은 브러시 가공 처리로 수종의 특성과 질감을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나투스진 네이처는 143(W)×1,205(L)×7(T)mm 규격으로 총 8가지 패턴을 선보인다. 동화기업 이길용 건장재사업부 상무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섬유판 강마루 제품군의 규격과 패턴을 한층 다양화함으로써 우수한 기능은 물론 자연 그대로의 느낌까지 갖춘 공간을 마련하길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면서도 트렌디함을 갖춘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7 08:58: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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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 참여社 모집

10월5~8일까지 행사…이달 30일까지 30곳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0월5일부터 10월8일까지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를 열고 중소벤처기업의 신북방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진공은 이 기간 동안 신북방 경제협력 핵심 지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현지기업과 진행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 일정은 러시아가 10월5일부터 6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10월6일부터 7일까지다. 중진공은 현지 진출 가능성을 감안해 3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별 제품의 현지 시장조사, 매칭 가능한 해외 바이어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수출 상담회의 실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점 모집분야는 러시아의 경우 조선기자재, 농자재, 도로 및 건축자재, 화장품, 농수산 가공식품, 의료기기 및 부자재, 산업생산설비 분야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탈은 생활용품, 화장품, 농수산 가공식품, 농자재, 산업용 자재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 참가 신청은 별도 양식의 신청서와 회사 소개자료를 중진공 홈페이지 공고문에 나와 있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진공은 또 비즈니스 위크 동안 수출 상담회와 동시에 신북방 국가별 현지 온라인 시장 진출 방안을 주제로한 세미나와 우리나라와 러시아 극동지역 기업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행사들은 모두 온라인(Zoom, YouTube)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국내기업에게 신북방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10월 첫 주를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중진공은 모스크바·알마티BI 등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현지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신북방 시장 진출과 수출 국가 다변화를 돕겠다"고 전했다.

2021-07-27 08:4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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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효과?' 휴롬, 일본 시장서 판매 '선전'

日서 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比 147% 증가…영업익은 10배 ↑ 도쿄 이세탄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휴롬 제품들. 휴롬이 자국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일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27일 휴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일본법인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7%로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도 무려 10배 이상 성장했다. 휴롬 일본법인은 지난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휴롬은 지난 2019년부터 일본법인을 새롭게 재편한 동시에 기존 오프라인 양판점 중심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채널로 판매망 개편을 시작했다. 또 지난해엔 코트라(KOTRA)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사몰을 일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플랫폼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 중심의 전략이 맞아떨어져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올 상반기에도 온라인 캠페인과 프로모션 등을 적극 진행해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에 나선 것이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판매 전략에 맞춰 마케팅 또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연하는 등 SNS와 연계한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보탬이 됐다. 아울러 기존 중저가 위주의 제품 라인업에서 벗어나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 원액기 '휴롬이지'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새롭게 구성해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휴롬은 외산가전의 무덤으로 알려진 일본 시장에서 지난해 상반기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걸쳐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전략도 철저히 준비해 일본시장에서 원액기 No.1 브랜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휴롬은 내년 이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오프라인 채널 진입 전략도 준비하고 있다. 올 연말 일본 시장에 특화한 맞춤형 원액기 출시를 기점으로 도쿄는 물론이고 지방 거점 주요 도시의 핵심 양판점, 주방가전 전문샵과 주요 백화점 입점을 확대해 일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1-07-27 08:32: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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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세종시대 '활짝'…中企 정책 총괄조정기능 강화

부처 격상 4년, 중기청 출범 23년만에 세종시로 이전 文 대통령, 임서정 일자리수석 통해 특별메시지 전달 현판제막식엔 전임 홍종학·박영선 장관 참석해 '축하' 권칠승 장관 "中企 정책 100년 책임지는 기관되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오전 세종시에서 청사이전을 알리는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왼쪽 4번째부터)홍종학 전 장관, 권칠승 장관, 박영선 전 장관,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세종시=김승호 기자】문재인 정부에서 유일하게 장관급부처로 격상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출범 4년만에 '세종 시대'를 활짝 열었다. 중소기업청으로 시작한지 23년만에 과천청사→대전청사를 거쳐 세종에 터를 잡았다. 문 대통령은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통해 중기부에 특별메시지를 전달했다. 중기부는 26일 세종시에 마련한 청사에서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현판식엔 현 권칠승 장관 뿐만 아니라 전임 홍종학 장관, 박영선 장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은 현 정부들어 중기부가 출범한지 4년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특별메시지에서 "신생부처로서 지원과 역량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역대 장관들과 소속 공무원들,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결과로 노고를 거듭 치하하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세종 시대를 연 것은 단순히 근무공간만 이전한 것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중소기업 정책의 주무 부처로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중소기업에 젊은 인재가 모이고, 창업과 도전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혁신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개최한 국무회의자리에서도 '신생부처 중기부'의 출범 4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짐에 따라 향후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국회는 희망회복자금(4조2191억원), 손실보상제도(1조263억원), 긴급대출(2772억원) 등 총 5조5226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피해회복지원 3종 자금'을 중심으로 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킨 바 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중기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 2벤처붐'도 이어간다, 혁신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역기반 창업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들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모태펀드에서 2700억원을 출자해 총 6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청년 창업과 지역 투자도 활성화한다. 창업기업 전용 정책자금도 당초 1조1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늘린다. 해외 현지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강화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촉진한다. 권칠승 장관은 "중기부는 세종 시대를 맞아 전부처 중소기업 정책의 총괄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미래 준비를 위한 중장기 정책 개발 및 빅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수립 체계를 구축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정책심의회 총괄·조정기능 강화를 통해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 ▲중장기 정책과제 개발을 위해 미래산업전략팀을 정책국으로 이관을 통한 정책 수요 신속·적극 대응 등이 계획을 밝혔다. 권 장관은 "앞으로 '중기부 공무원답다'는 신조어가 나오길 기대한다. 중소기업 정책 100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사명과 각오를 다지겠다.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청사.

2021-07-26 14:5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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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비대면·디지털기업 우대보증' 일자리등 성과 우수

지난 1년간 4000여개社에 총 1조5755억 보증 성과 6개월 이내 ICT인력 추가 채용시 보증등 지원 확대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기술보증기금의 비대면·디지털기업 우대보증이 일자리 창출과 매출 성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기보는 지난해 7월 도입한 비대면 우대보증이 올해 6월까지 1년간 4000여개 기업에 총 1조5755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우대보증 지원 성과 분석 결과 매출액 증가기업 비중은 일반 보증 대비 높았고,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는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차세대 전장 부품을 제조하는 벤처기업 ㈜아모센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납품이 지연되는 등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보가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평가해 15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했다. 이후 ㈜아모센스는 R&D 사업화를 통해 2020년 12월 주력 제품에 대한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6월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맞춤형 SW 개발 및 공급기업인 ICT전문 벤처기업 ㈜조인트리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며 스마트공장,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팜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기보의 우대보증 9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IoT 기반 플랫폼 개발 등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해 2019년 128명이던 직원이 2020년 262명으로 늘어나 2배 이상의 고용을 창출했다. 기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ICT인력 부족 심화로 인한 인건비 상승에 따른 비대면·디지털기업의 인력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6개월 이내 ICT인력을 신규 고용한 기업에 대해선 고용 인원당 최대 7500만원,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추가로 보증 한도에 가산해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사진)은 "기보는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에 핵심 성장동력인 비대면·디지털 분야에 대해서 기술개발, 기술인력 채용 및 사업화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지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같은 휴먼뉴딜 정책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비대면·디지털기업 우대보증을 2025년까지 총 5조5000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2021-07-26 08:39: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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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SGC솔루션, 방송광고공사와 다회용기 확산 캠페인

'애착 용기 환경 캠페인'…8월15일까지 SNS 이벤트도 '글라스락'으로 잘 알려진 SGC솔루션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이용 확산을 위한 '애착용기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8월15일까지 SNS 이벤트도 펼친다. 26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애착용기 캠페인'은 유해 폐기물로 버려져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회용기 대신 애착용기(다회용기)를 활용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습관을 독려하기 위한 환경 캠페인이다. '애착용기'는 '애정한다, 착한 용기'의 줄임말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새롭게 고안한 닉네임이다. '애착용기 캠페인'의 참여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코바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애착용기 챌린지'와 친환경 설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캠페인 모델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애착용기송' 멜로디에 안무를 선보이며 '애착용기와 함께 깨끗한 지구로 역주행하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도 코바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착용기 챌린지'는 음식 포장 시 개인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애착용기, KOBACO, 공익광고협의회, 글라스락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고, 인증 게시물 링크를 댓글로 올린 뒤 친구 2명을 태그하면 참여가 끝난다. 챌린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총 100명에게 애착용기 키트인 '글라스락 픽업용기 찜·탕용 3.7L'와 '애착수저세트'를 증정한다.

2021-07-26 08:18: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