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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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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2050년까지 탄소 배출 100% 줄인다

단계별 감축 목표등 담은 '2020 탄소제로 로드맵' 마련 올해 700억등 5년간 2000억 투입…환경사업 성장 동력 삼표그룹이 205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서 탄소 배출을 100% 감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 700억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2000억원을 투입한다. 삼표는 탄소제로 달성을 위한 단계별 감축 목표와 사업별 세부방안, 투자계획 등을 담은 '2050 탄소제로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탄소 감축 방안과 달성 시점을 구체화함으로써 선언적 수준이 아닌 강력한 실천 의지를 피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게 삼표측 설명이다. 삼표는 탄소제로 로드맵을 통해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시멘트, 레미콘 등 건설기초소재 사업과 더불어 환경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멘트를 제조·운송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를 2030년 35% 감축하고, 2050년 이전에 100% 탄소제로를 달성한다는 단계적 목표를 세웠다. 1단계에서는 ▲친환경 연료 전환 ▲에너지 효율 개선 ▲저탄소 배출 원료 도입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는 시멘트 생산 연료인 유연탄을 폐플라스틱 등 순환자원으로 100%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관련 투자를 조기에 끝내고 추가 투자를 통해 100% 대체 기반을 확보키로 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폐열 발전 및 고효율 설비 도입도 확대한다. 삼표시멘트는 2004년 업계 최초로 시멘트 소성로의 폐열을 회수해 연간 약 13만MW의 전력을 생산하는 폐열발전소를 도입한 바 있다. 또 플라이애시 등 탈탄소 원료를 활용하고 친환경 시멘트·콘크리트, 재생골재 등 친환경 제품 비중을 확대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에선 원료부터 운송에 이르는 사업 전반에서 친환경 중심의 공정 개선 및 저탄소 전환을 지속 추진한다. 정부가 탄소중립의 핵심기술로 소개한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기술 개발도 적극 나선다. 아울러 환경 분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와 연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해외사례 벤치마킹도 추진한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로드맵은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생존과 성장에 대한 고민의 결과"라며 "업계 선도 기업 수준의 로드맵 수립과 실행으로 탄소 감축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3 08:54: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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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40대 이상 중년·신중년위한 '일자리 박람회' 연다

23일부터 9월10일까지…소프트웨어개발업 등 100명 이상 채용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의 네 번째 테마인 중년·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22일 중진공에 따르면 23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진행하는 일자리 박람회는 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두루 갖춘 만 40세 이상 중년, 신중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반 제조업, 소프트웨어개발업, 전자상거래업 영위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인증 보유기업 등 전국의 다양한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해 100명 이상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확인과 구직자 입사지원은 박람회 첫 날부터 'KOSME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박람회 동안 취업에 성공한 중년·신중년 취업자의 1대1 멘토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공지능(AI)모의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중진공은 박람회 기간 중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취업매칭 전문 상담사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중진공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비대면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 중"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숙련된 기술 및 업무경험을 갖춘 40대 이상 중년·신중년 인력과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매칭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22 12:0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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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중소기업과 ESG

중소기업들이 ESG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기업 내부 경영 뿐만 아니라 제품을 만들어 파는데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는 B2C 기업은 물론이고 중견기업, 대기업으로부터 일감을 받는 하청 중소기업도 모두 마찬가지다. 특히 ESG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급부상하면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도 글로벌 공급망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선 앞으로 ESG 경영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장사들은 물론이다. 이쯤되면 ESG와 관련해 그동안 먼 산만 바라보고 있었던 중소기업들에게는 남의 일이 아닌 자신의 일이 됐다. 앞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ESG 확산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중소기업은 ESG에 대한 인식과 대비가 부족해 ESG 확산에 따른 인센티브 요인보단 손실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는 우려가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중소기업이 ESG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기업의 자리를 한국의 중소기업이 대체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SG 경영의 전방위 확산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비해 자금, 인력 등이 부족해 제대로된 대응을 하기에 역부족인 중소기업에게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분명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SG와 관련해 올 하반기에 한국 표준을 준비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앞서 내놓은 K-ESG 지표 초안을 살펴보면 현재 중소기업들이 가장 관심이 크지만 대응하기에 힘이 부친다는 '환경(E)'의 경우 친환경 비즈니스, 폐기물 배출량·재활용률 등 환경경영 성과, 환경 법규 준수 등이 향후 가이드라인에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ESG 경영 대응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들은 ESG 가운데 환경(E) 분야가 가장 취약(47.7%)하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사회(32.8%), 지배구조(15.1%) 순이었다. 비단 환경 뿐일까. 환경이야 제품을 만들고 파는 것과 직결되지만 직원을 뽑고, 사회공헌을 하고, 고객을 관리하는 '사회(S)'는 기업의 일상적인 경영 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대목이다. ▲사회책임경영 전략 및 목표 ▲임직원 다양성, 채용 ▲사업장 안전관리 ▲인권정책 ▲동반성장 ▲지역사회 사회공헌 ▲개인정보보호 등이 모두 여기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이 가장 소홀하게 생각했던 '지배구조(E)'도 마찬가지다. 특히 오너 한 명이 대부분을 좌지우지하는 중소기업 특성상 최고경영자(CEO)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E도, S도, G도 모두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너 자신 1대에서 기업을 마무리할 것이냐, 아니면 2~3대 등을 이어 100년, 아니 100년 이상 기업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하느냐는 늘 그랬듯 결국 오너의 손에 달려있는 셈이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사장님들 화이팅이다.

2021-08-22 10:34: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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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전 세계 유일 '이동형 절삭유 탱크 청소기' 개발 김윤상 네오스 대표

삼성물산서 잔뼈 굵은 '상사맨'…회사 창업해 퇴직 60대 기술자들과 '의기투합' "정년 없는 회사 성장시켜 글로벌시장서 히든챔피언 꿈…시니어·청년 융합도" 이동형 제품, 비용 획기적 절감·가공 정밀도 향상·재활용해 친환경등 장점 많아 金 대표 "500억 매출 1차 목표…'서민갑부'는 무의미, '홍익기업' 되기위해 최선" "내가 (힘이 부쳐)일을 하지 못할때까지 같이 가자고 했다. 정년도 없다. 대한민국 토종 기업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 히든챔피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다." 베이비부머의 대표 세대인 57·58년생들이 뭉쳐 당찬 도전을 시작했다. 기계 분야 등에서 30~40년 잔뼈가 굵은 이들이 모여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세상을 호령할 채비를 갖추면서다. '이동형 절삭유(연마유) 탱크 청소기' 개발에 성공, 올해 시장에 본격 출시한 네오스 김윤상 대표(사진). 2014년 창업 후 전 직원을 60대로 채우면서 '시니어 제조 벤처기업'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그의 나이도 올해 육순을 훌쩍 넘긴 58년 개띠다. 김 대표가 퇴직한 60대들로 회사를 꾸린 데는 깊은 뜻이 있다. "창업 초기엔 젊은 친구들을 직원으로 채용했었다. 하지만 만들려고 했던 기계엔 오랜 노하우가 절실히 필요했다. 특히 네오스의 공장이 있는 창원을 포함한 경남, 부산, 울산 지역은 다른 어느 곳보다 엔지니어들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퇴직하신 분들을 한명씩, 한명씩 영입하기 시작했다." 네오스에는 김 대표 외에도 60대 기술자가 6명이다. 이들의 경력을 30년씩만 잡아도 합하면 200년이 족히 되는 셈이다. 30년 가량을 온 몸에 기름칠하며 기계밥을 먹은 전문가들이 합심해 만들어내지 못할 기계는 없다. 김 대표가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자랑하는 이동형 절삭유 탱크 청소기는 그렇게 60대 기술자들이 뭉쳐 개발에 성공했다. 자동차·전자 부품을 가공하기 위해선 CNC공작기계의 공정을 반드시 거쳐야한다. 현재 국내에만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망라해 약 50만대의 CNC공작기계가 보급돼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CNC 가공 공정에서 열을 줄이고, 정밀한 작업을 하기 위해선 기름인 절삭유를 써야하는데, 이를 사용하고 난 찌꺼기인 슬러지를 처리하는 것이 큰 골칫거리다. "사용한 절삭유를 여과 등의 과정없이 재사용하면 불량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절삭유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자동차나 전자 부품에서 불량품이 생겨 대규모 리콜을 하는 경우도 있다. A에서 Z까지 모든 것을 자체 생산해 만든 네오스의 이동형 절삭유 탱크 청소기는 1대로 20대의 CNC공작기계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동형 절삭유 탱크 청소기를 사용하면 청소기 1대당 1대의 CNC공작기계만 관리할 수 있는 고정형에 비해 유지·관리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가공시 정밀도 향상, 절삭유 사용료 절감 그리고 재활용에 따른 친환경 등 장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중견기업에선 이 기계를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창업 초기 흡착포에 기름을 묻혀 제거하는 '오일 스키머'와 물과 기름을 분리하는 '유수분리기' 개발에 성공해 시장에 선보이고, 이후 절삭유 탱크 청소기도 '고정형'으로 만들어 내놨던 네오스가 '이동형'을 만든 것도 가공 중소기업들이 고정형 청소기 구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고정형을 이동형으로 개발하는데만 3년간 약 30억원의 투자비가 들어갔다. 고객의 요구로 탄생한 이동형 제품이 이젠 기존에 없던 유일한 제품으로 시장을 호령할 '효자 상품'이 될 채비를 모두 갖춘 셈이다. 김 대표는 "지금은 월 20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내년엔 생산능력을 월 60대 정도로 늘릴 게획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멕시코 등 해외 수출도 물꼬를 텄다. 하루 1대 수주가 목표인데 아직까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웃음). 향후 중국에선 현지에서 생산해 중국 시장을 추가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대에 1000만원 정도하는 이동형 청소기를 9월부터는 렌탈 판매도 시도할 계획이다. 산업현장에서 쓰는 기계를 정수기나 비데처럼 렌탈을 하는 것도 네오스가 첫 시도다. 그러고보니 그는 파는 것엔 이골이 나 있는 '상사맨' 출신이다. 종합상사인 삼성물산에서 오랜 기간 설비 분야를 담당했다. 삼성물산 독일지사에서도 10년간 근무했다. 회사를 나와 '산업용 청소기'를 아이템으로 네오스를 창업한 것도 독일에서의 오랜 경험과 이후 국내의 한 CNC 공작기계 회사에서 5년간 최고경영자(CEO)를 한 것이 동기가 됐다. 김 대표가 향후에도 네오스를 60대의 퇴직 기술자들로만 온전히 채울 생각은 아니다. "이동형 청소기에 IoT 기술을 접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젊은피가 필요하다. 60대의 아나로그 기술력과 청년의 디지털 기술력이 합쳐지면 시너지가 클 것이다. 회사 매출이 100억원 수준에 도달하면 이후부터는 60대 1명, 청년 1명씩 균형을 맞게 채용해 세대간 융합도 시도할 계획이다." 상사맨을 하면서 수 십개국을 누볐던 그의 발걸음이 한국에만 머물 이유는없다. "독일에만 1300개의 히든챔피언이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제대로된 '상품'이 없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쉽지 않다. 1인당 매출 10억원, 영업이익률 30%를 목표하고 있다. 히든챔피언이 되기 위해 500억원 매출이 1차 목표다. 네오스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여기서 김 대표는 소위 '서민갑부'는 되고 싶지 않단다. 자신만 돈을 벌어 잘 먹고 잘사는 것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홍익기업'이 궁극적인 꿈이다. 그러기 위해선 글로벌 기업이 반드시 돼야한다." 김 대표와 네오스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할 기업'을 목표로 당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021-08-22 10:34: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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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 선봬

하루만에 시공 가능…강한 비바람등에 안전 홈씨씨 윈도우 5.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프리미엄 창호인 '홈씨씨 윈도우(HomeCC WINDOW)'(사진)를 출시했다. 22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홈씨씨 윈도우는 원자재와 부자재가 조립돼 하루만에 시공이 가능한 창호 제품으로 프리미엄 창호에 걸맞은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한층 강화된 다격실 구조와 강철 보강재가 적용된 설계로 강한 비바람에도 안전하며 창문 개폐를 도와주는 스마트 오픈 기능 및 눈으로 잠금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잠금표시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핸들'도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차콜그레이, 스터링실버 등 핸들 색상의 선택도 가능하다. 홈씨씨 윈도우는 가공과 시공, AS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한다. 또한 창호의 가장 중요한 자재인 유리와 프로파일 등에 고품질의 국산 원자재만을 사용해 항목에 따라 업계 최장인 최대 13년의 품질보증도 제공한다. 홈씨씨 윈도우는 또 ▲다양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최고급 유럽식 창호인 '홈씨씨 윈도우 7' ▲뛰어난 성능과 품질로 홈씨씨를 대표하는 외창용 창호인 '홈씨씨 윈도우 5' ▲우수한 성능에 경제성까지 더한 내창용 창호인 '홈씨씨 윈도우 스마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설치 장소와 목적에 따른 제품 선택 폭도 넓다.

2021-08-22 08:41: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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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패밀리 브랜드 페스타' 연다

블랙박스 등 전 제품군 대상…9월30일까지 팅크웨어가 9월30일까지 아이나비 전 제품군을 대상으로 '아이나비 패밀리 브랜드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2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비롯해 틴팅 브랜드 '칼트윈', 환경가전 브랜드 '블루 벤트', 아웃도어 브랜드 '로드 기어' 등이 대상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 아이나비 블랙박스 구매 후 정품등록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총 5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퀀텀 4K 프로', 'QXD 7000'는 등 2개 제품은 5만원, 'Z5000 플러스', 'QXD5500 미니', 'FXD 7000' 등 3개 제품은 3만원의 할인쿠폰을 각각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아이나비 몰에서 판매되는 5만원 이상 전 제품에 대한 할인을 지원한다. 또한 칼트윈, 블루 벤트, 로드 기어 등 아이나비 브랜드 내 타제품 구매 시에도 영수증 혹은 보증서 인증을 하면 3만원 할인 쿠폰을 모두에게 증정한다. 초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 700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이벤트도 연다. 기간 내 제품 구매 후 정품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주당 5명씩,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7주간 총 35명을 무작위로 뽑아 틴팅과 더불어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통신모듈, 보조배터리 등이 포함된 약 150만원 상당의 아이나비 칼트윈 신차 패키지 시공권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또한 '아이나비 QXD7000' 검색 키워드 이벤트 및 카카오플러스 친구에 아이나비 채널을 추가하면 자체 제작한 아비 이모티콘을 무상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2021-08-22 08:4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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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중소기업協, aT와 농수산식품 中企 경쟁력 제고 '맞손'

회원사 대상 ESG경영 확산 및 지원도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왼쪽)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ESG경영 확산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수산식품 분야 경영혁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 ▲농수산식품 수출·유통·제조 및 외식 분야 경영혁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역량 제고를 위해 컨설팅, 교육 및 정보제공 ▲중소식품 기업의 혁신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공유 및 사업 발굴 ▲'코리아 그린 푸드데이 캠페인' 공동 전개 등 ESG경영 실천협력 ▲중소식품기업 대상 양기관의 지원사업 및 서비스 홍보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소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ESG경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메인비즈협회와 aT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중소식품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1-08-22 08:4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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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추석맞아 모바일서 '추석엔 홈&명가' 진행

오는 29일까지 사전예약 기획전…출고일 지정도 가능 홈앤쇼핑이 추석 상품 사전 예약을 받는다. 홈앤쇼핑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모바일 사전예약 기획전 '추석엔 홈&명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에서 진행하는 '추석엔 홈&명가' 기획전에선 오는 29일까지 사전예약관 상품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적용해 추석 명절상품을 판매한다. 최대 1만원의 할인과 함께 홈앤쇼핑의 대표 모바일 할인 프로모션인 '10&10(10%할인 및 10%적립)'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돼 더욱 실속 있게 추석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구매상품 출고일 지정도 가능하다. 상품 옵션 중 '출고일'을 선택하면 지정 출고일 기준 2~3일이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지정 출고일은 9월12일까지 원하는 날짜로 지정하면 된다. 출고일 지정이 없을 경우 당일 배송이 시작된다. '사전예약관'에서는 베스트 상품을 비롯해 ▲양념갈비 ▲굴비·전복·김 ▲과일·곶감 ▲건강식품 ▲주방 ▲생필품 선물 등 명절 인기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소개해 합리적인 쇼핑도 제안한다. 사전예약관 상품 10% 할인쿠폰은 하루 1만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ID당 1회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발급일 +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좀 더 편리하고 실속 있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 외에도 다양한 추석 관련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2 08:39: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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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창립 140주년 기념 새 캠페인 선봬

140명에게 선물주는 고객 사은 프로모션도 씰리침대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총 14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프로모션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씰리침대가 지난 2월 공개한 'Sincerely, Sealy' 광고 속 주요 장면을 재구성한 것으로 씰리침대의 강점인 지지력을 한층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부부가 반려견, 아이와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 장면 등 침대 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상을 그렸다. 영상 속 스프링이 '맞닿는 모든 순간 씰리는 당신을 지지합니다'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힘있게 전달한다. 해당 영상은 이날부터 TV 지상파 및 종편 방송, 씰리침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짧은 길이로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숏폼 형식의 쇼츠 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다. 씰리침대는 이와 더불어 창립 140주년 기념 '서포트(Support)' 캠페인'을 실시하고 총 140명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씰리침대의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지지', '지원'을 뜻하는 핵심 단어 '서포트(Support)'를 캠페인 이름에 담았다. '서포트 캠페인'은 ▲AR 필터 이벤트 ▲광고 영상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됐다. 광고 영상이 공개되는 날부터 9월30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AR 필터 이벤트는 씰리침대가 창립 14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인스타그램 AR 필터를 적용하고 '씰리와 맞닿는 모든 순간'을 촬영해 인증하는 이벤트다. 씰리침대 인스타그램 AR 필터를 적용하고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응모된다. 광고 영상 공유 이벤트는 씰리침대 홈페이지에서 광고 영상을 시청하고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된다. 두 이벤트 참여자 중 140명을 추첨해 '씰리 No.140(Sealy No.140)' 매트리스와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침대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고객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도 10월17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씰리침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대별 풍성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무기력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이들에게 '인생 전체를 든든히 지지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진정한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매장 방문과 SNS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MZ 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대의 고객이 부담 없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20 17:14: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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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잇츠매직서 이연복 쉐프 요리교실 연다

서울 길동 위치 브랜드 체험공간서 9월25일 진행 SK매직이 오는 9월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it's magic(잇츠매직)'에서 이연복 쉐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쿠킹위드스타'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매직에 따르면 이날부터 모집하는 쿠킹클래스가 열리는 '잇츠매직'은 브랜드의 가치와 요리, 문화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유명 스타쉐프와 함께하는 쿠킹위드스타, 마스터 클래스 등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요리를 주제로 한 쿡톡, 요리가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린다. 특히, 잇츠매직의 대표 프로그램인 쿠킹위드스타는 유명 스타쉐프를 초청해 각종 레시피와 요리팁 등 음식과 요리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는 쿠킹 클래스로 지금까지 여경래, 정호영, 송훈, 최현석 쉐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스타쉐프들이 대거 참여했다. 유명 스타쉐프의 요리 시연을 눈앞에서 감상하고, 쉐프가 만든 다채로운 요리도 직접 맛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클래스는 다음달 25일 이연복 쉐프가 참여해 '경장육사'와 춘빙'을 선보인다. 중국 베이징의 전통요리인 경장육사는 곱게 채 썬 돼지고기와 각종 재료에 춘장을 함께 넣어 볶아낸 음식으로 중국식 쌈 요리, 춘빙과 함께 싸서 먹는 이연복 쉐프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이날 이연복 쉐프는 약 2시간 동안 요리 시연과 함께 음식과 요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잇츠매직은 누구나 방문해 휴식과 함께 브랜드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요리 관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과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월 둔촌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쿡얼롱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요리와 음식이 주는 행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킹위드스타 참가자 모집 사이트는 매달 20일 오전 10시에 열며 오는 10월30일까지 진행되는 '1+1이벤트'로 한명이 예약하면 동반 1인이 클래스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021-08-20 08:32: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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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미래 성장동력위해 스타트업 육성나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 맺고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추진 KCC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KCC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 스타트업 정보 교류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기술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함으로써 국내 창업 생태계에 상생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KCC는 주력 사업 분야인 건축자재와 도료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에너지, 신소재 등의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대기업·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개방형 혁신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으로,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KCC가 가진 사업 역량과 엮어 시장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KCC 관계자는 "개방형 혁신, 융합이 가속화되는 변화의 시대를 맞아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해 좋은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스타트업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20 07:32: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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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커머스, 이제너두와 손잡고 서너지 모색나서

협약 맺고 기술 제휴, 네트워킹 교류등 나서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 도매꾹과 도매매를 운영하고 있는 지앤지커머스가 선택적 복리후생 서비스 기업 이제너두와 손잡고 시너지 모색에 나섰다. 20일 지앤지커머스에 따르면 이제너두는 국내 최초로 선택적 복지 플랫폼을 개발한 복리후생 서비스 위탁 운영 및 관리 기업으로 국내 1300여 개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사는 공동의 사업 목표를 갖고 상호 간 업무 추진을 위한 기술적 제휴 및 네트워킹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앤지커머스는 운영 중인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 '도매꾹·도매매'의 상품공급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너두는 다양한 신규 공급사 상품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앤지커머스 모영일 책임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선택적 복지 플랫폼이 연결된 새로운 온라인 유통 시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면서 "아울러 중소상공인 분들이 가진 우수한 상품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0 07:3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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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등 4개 ICT 단체, 국회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 호소'

국회 법사위 소속 여야 의원들에 공동 서한 전달벤처기업협회 등 정보통신기술(ICT) 대표 단체들이 국회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를 호소하는 공동 서한을 전달했다. 20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호소하는 공동 서한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에게 지난 19일 전달했다. ICT 단체들은 서한에서 오는 10월부터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정책이 전면 적용될 경우 수많은 젊은 창작자들이 창작 의지와 기반을 잃고 대한민국 콘텐츠 생태계가 황폐해질 것을 우려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위해 국회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체들은 개정안이 특정 국가·기업에 한정해 적용되지 않고 최근 미 상·하원에서도 유사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해외 입법의 흐름이 거세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계 100대 글로벌 로펌인 셰퍼드 멀린에서도 한미 FTA 위반이 아니라고 명백히 밝힌 바 있어 통상마찰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고, ICT 산업은 시장변화가 매우 빠른 특수한 영역이고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 방지 조항이 있다는 점에서 중복규율 역시 문제되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셰퍼드 멀린(Sheppard, Mullin, Richter &Hampton LLP)'은 미국, 유럽, 아시아 15개 사무소에서 900여명의 변호사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100대 글로벌 대형 로펌이다. 단체들은 더 나아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부처 간 규율 관할 등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이 생태계 파괴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젊은 창작자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치고 소비자가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국회가 행동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벤처협회 혁신벤처정책연구소 유정희 부소장은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중요한 것은 공정한 모바일 생태계 조성과 콘텐츠 산업의 발전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사만을 남겨놓고 있다.

2021-08-20 05:31: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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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韓서 인니까지 3400t 중량물 해상운송 '성공'

현대중공업 위탁으로 3920㎞ 거리 운반 롯데글로벌로지스가 3400톤(t)에 달하는 거대 중량물 해상운송에 성공했다. 20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한국 울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Balikpapan) 지역 정유 공장 건설현장까지 3920㎞에 걸쳐 총 3400t의 초중량물 3기를 포함한 약 2만5000CBM(Cubic Meter, 입방미터) 플랜트 설비자재를 성공적으로 운송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월 고객사인 현대중공업의 위탁을 받아 인도네시아 국영정유사 '페르타미나'의 발릭파판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정유 플랜트설비 핵심 기자재의 해상 및 현지 내륙운송을 맡았다. 현대중공업에서 제작한 초중량물의 무게는 각각 1357t, 1041t 및 1003t으로, 1000t 이상 초중량물 다수를 한 번에 운송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며 전문적 물류 영역에 속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4개월간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7월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 현대중공업 해양야드에서 화물을 선적한 뒤 8월7일 발릭파판까지 자항선(중량물 운반용 특수선)을 사용한 해상 운송을 마친 후, 8월14일 현지 육상 공사현장까지 SPMT(Self Propelled Modular Transpoter, 육상 중량물 운송용 특수 장비)로 모든 물량을 착오나 지연 없이 운송을 끝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운송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였다. 고객사인 현대중공업의 적극적 지원은 물론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함께 중량물 운송 전문 협력사들과 수시 기술협의를 했다. 10여 차례에 걸친 철저한 사전 운송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운송경로와 방법을 설계하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모두 제거해 계획 대비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운송을 마쳤다. 또한 안전 운송에 만전을 기해 그간의 자체 중량물 운송 노하우를 활용, 필요한 선적 자재를 강화하고 태풍에 대비한 안전장치를 추가 설치하기도 했다. 특히 우천 등 돌발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해 해상운송 중 제6호 태풍 '인파(IN-FA)'를 맞닥뜨릴 때도 유연한 항해 일정 조정과 현지에서의 비상 예비 장비 동시 운용을 통해 초중량물의 야간 운송 작업에서도 화물 손상 없이 기한 내 운송을 완료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의 글로벌 중량물 운송역량을 입증했다"며 "글로벌 물류를 선도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0 04:31: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