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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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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가을 혼수·인테리어]냉온얼음정수기에 커피까지,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

가로 29㎝ 크기에 넉넉한 냉온수등 공급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 청호나이스가 선보인 '청호 에스프레카페'(사진)는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 커피까지 모두 가능한 올 인 원(All in One) 제품이다. 역삼투압 필터 시스템으로 깨끗한 물은 물론 캡슐커피머신 기능도 갖췄다. 가로 29㎝의 작은 사이즈로 싱크대 위에 올려 사용할 수 있으며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을 공급한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기존 커피머신얼음정수기시리즈와는 다른 캡슐 모듈을 적용했다. 맛과 향이 더 깊은 최적의 원두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 적절한 추출압력을 통해 쓴맛은 줄이고 커피 전체의 균형감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 이상적인 커피 추출 밸런스를 형성한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스타일의 커피와 티 추출까지 터치 한번으로 가능하다.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 물 속에 남아있는 유해 오염물질도 걸러준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약 50% 늘어난 정수량을 가진 ATCR 필터를 적용했고 일일 제빙량은 약 40% 증가시켜 언제든 풍부한 물과 얼음을 빠르게 제공한다. 미러 소재의 전면 디스플레이창을 갖춘 히든 디스플레이와 정전식 터치방식을 적용해 집안의 품격을 높여준다. 조작부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지만 버튼을 기능별로 세분화해 누구나 조작이 쉽고 간편하도록 배치해 편리하다.

2021-10-18 11:0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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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가을 혼수·인테리어]컬러·크기등 원하는대로 선택, 에몬스 '루치아노' 소파

3인, 4인, 코너형 등 소형~대형 평형 가능 에몬스의 루치아노 라이트 그레이 코너형 소파. 에몬스의 프리미엄 소파 '루치아노'(사진)는 국내 오더메이드 제작으로 고객이 원하는 컬러, 형태, 사이즈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 마이징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컬러감을 표현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라이트 그레이, 그레이, 네이비, 누드, 블루까지 추가하며 총 5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루치아노 소파의 또다른 커스터마이징 포인트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다양한 구성이다. 3인, 4인, 카우치형, 코너형 등 작은 평수부터 대형 평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선택하고, 소파의 길이를 10㎝ 단위로 늘리고 줄여주는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공간에 딱 맞게 연출할 수 있다. 루치아노 소파는 국내에서 제작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2.0~2.2㎜ 두께의 통가죽을 사용했으며 헤드레스트(머리 받침 부분)의 각도 조절 기능은 물론, 머리부터 허리까지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하이백 스타일로 우수한 내구성과 최상의 착석감을 자랑한다. 또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mg/L이하인 E0등급의 합판과 이태리 엘라스틱 밴드, 무형광 패딩, 환경친화 에코본드 사용 등 품질력을 갖춘 최상의 자재 사용으로 마음까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1-10-18 11:08: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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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스마트 로봇체어' 고객 평가 행사 열어

이달 26일까지 체험단 모집 및 사전 예약 이벤트 대동그룹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로봇체어. 대동그룹이 '스마트 로봇체어'(사진)의 고객 평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동은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인 스마트 로봇체어의 체험단 및 사전 예약 이벤트를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로봇체어는 2륜 전동 기반의 스쿠터, 자전거, 퀵보드보다 더 안전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동 모빌리티를 필요로 하는 남녀노소를 겨냥한 제품이다. 제품은 4륜 전동휠 구동 방식으로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감을 제공한다. 최대 속도는 15㎞/h이며 5시간 완충으로 최대 25㎞까지 주행 가능하다. 충돌 방지 기능과 블랙 박스를 탑재해 사용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의자의 쿠션감부터 조작 버튼이나 레버류 등의 그립감이나 터치감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승용차에 2단 분리해 적재 및 보관이 가능하고 일상 생활부터 여행이나 관광 등의 외부 활동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반의 원격조정·실내 자율주행 등의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대동 스마트 체어 홈페이지에서 오는 26일까지 사전 구매 예약 및 체험단 신청을 받는다. 사전 예약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명을 선발하는 체험단은 전원에게 스마트 로봇체어의 체험 기회와 함께 5만원 상당의 건강기능 식품을 증정한다. 또 2명을 추첨 해 내년 하반기 생산 예정인 스마트 로봇체어도 선물한다. 대동 감병우 미래사업추진실장은 "제품의 사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고 실사용자의 사용 평가를 통해 상품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험단을 진행한다"며 "향후 선보일 E-바이크 등 모빌리티 제품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식과 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과 평가를 듣고 이를 반영해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8 11:06: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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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앱 고객 대상 대규모 쇼핑행사 '텐텐제' 개최

접속 고객 대상 적립금, 할인쿠폰등 제공 혜택 홈앤쇼핑이 대규모 쇼핑 행사인 '텐텐제'를 연다. 홈앤쇼핑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홈앤쇼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접속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적립금과 할인쿠폰, 100원 명품가방 구매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텐텐제는 매년 5월과 10월에 진행하는 대규모 모바일 쇼핑 행사다. 행사기간 ▲2만원 적립짱(2만원 적립금 지급) ▲텐텐제 쿠폰짱(선착순 1만원 할인쿠폰) ▲도전! 럭키짱(루이비통 가방 100원딜) 등 외에도 ▲텐텐제 TV LIVE 10% 추가적립 ▲18일 단 하루 10% 청구할인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있다. '2만원 적립짱'은 텐텐제 기간 내 모바일 앱에서 3회 주문 및 10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적립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적립금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텐텐제 기간 TV LIVE에선 10% 추가적립 슈퍼찬스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 6~7개 방송에 대해 TV LIVE 구매 고객은 모바일 앱 결제시 10%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홈앤쇼핑 대표 혜택인 10&10(10%할인+10%적립)과 함께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10% 추가적립 대상 방송은 홈앤쇼핑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대한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 가을 홈앤쇼핑의 차별화된 취향 상품·브랜드를 최고 조건으로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8 10:57: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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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추가 출시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 대상…매달 14만원씩 적립후 만기땐 1008만원 수령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를 대상으로 한 '연계형 내일채움공제'가 새로 생겼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를 새로 출시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의 추가 자산 형성과 장기재직을 돕는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일반 내일채움공제를 연결하는 일종의 징검다리형 공제 상품이다. 공제 가입이 가능한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는 10월 현재 기준으로 약 12만명이다. 청년 근로자와 중소기업이 3년간 매월 14만원씩 적립하면 만기 시 1008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중진공은 공제 가입에 따르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입기간은 기존 일반 내일채움공제의 5년에서 3년으로, 중소기업 월 납입금액은 평균 24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 이후에도 중소기업 현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한 추가 지원을 통해 장기재직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청년 근로자와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중진공은 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공제 상품 다양화와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가입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누리집 또는 32개 지역본지부로 하면 된다.

2021-10-18 10:4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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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전자제품 풀필먼트 서비스 본격 시작

용산 전자제품 통합 플랫폼 이커먼트와 협력 3단계서 2단계로 줄어 배송시간 1~3일 줄어 CJ대한통운 배송기사가 풀필먼트 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전자제품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용산전자상가 전자제품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이커먼트'와 협력해 전자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전자제품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CJ대한통운은 19일부터 이커먼트 입점 도소매상들의 상품을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한 후 온라인 주문에 맞춰 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컴퓨터 기기들을 공동 보관한 뒤 온라인 주문에 맞춰 포장, 출고, 배송 등 모든 물류 작업을 일괄 처리한다. 도소매상들이 직접 수행하던 물류 작업을 CJ대한통운이 통합 수행함으로써 창고유지, 물류 업무 및 매장 운영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수 있다.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운영으로 물류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3단계(판매자→택배집화→소비자) 과정이 2단계(풀필먼트 센터→소비자)로 간소화되고, 상품 준비 및 출고작업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더 빨리 배송할 수 있다. 개별 도소매상들이 물류를 수행하는 방식과 비교해 배송시간이 약 1~3일 가량 줄어들게 됐다. 특히 CJ대한통운은 택배 허브터미널과 연계해 '오늘 주문, 내일 도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반 택배의 경우 포장시간, 집화시간을 고려해 15시에 주문을 마감하는 반면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서비스는 출고 작업 완료 후 곤지암메가허브로 바로 발송하기 때문에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배송될 수 있다. 곤지암메가허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류터미널로 상품을 전국으로 보내는 '허브(Hub)' 역할을 수행한다. CJ대한통운 안재호 이커머스본부장은 "전문성, 기술력, 자동화설비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 판매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산전자상가 판매자들이 물류 걱정없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8 10:43: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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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언 발에 오줌누기

'언 발에 오줌누기'라는 우리말 속담이 있다. 겨울에 언 발을 녹이기위해 오줌을 눠봤자 효력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 이를 좀더 해석해보면 임시변통은 되겠지만 그 효력이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엔 사태가 더 나빠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달 27일부터 지급을 시작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이 '언 발에 오줌누기'가 될 수 있다. 손실보상이 현실화되기까지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선 제도 설계와 시행을 놓고 말이 참 많았다. 첨예한 대립끝에 사상 첫 코로나 손실보상금은 지난 7월7일부터 9월30일 사이에 입은 손실분에 한해서만 우선 지급한다. 금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고 1억원 사이다. 해당 기간 방역조치에 따라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업종들이 손실보상금을 받는다. 여기엔 식당, 노래방, 목욕탕, 학원, 실내체육시설, 독서실, 오락실 뿐만 아니라 백화점, 마트,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이 두루 포함된다. 7월7일부터 8월8일까지 한 달간 영업시간 제한 대상에 포함된 미장원, 이발소 등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손실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사상 첫 손실보상의 윤곽이 드러나고 접수가 임박했지만 정부가 내세운 '최고 1억원'에 가까운 손실보상금을 받으리란 기대를 하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은 거의 없다. 소문만 무성했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자금' 등의 이름으로 소상공인에게 지급한 총 네 차례의 지원금만으로도 '정부의 마음'을 충분히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예단하기 쉽진 않지만 정부 방역조치에 충실히 따른 대가로 오히려 최소 금액에 가깝거나, 받아야 수백만원 수준의 보상금을 손에 쥐는 이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장님들의 넋두리 공간이 된 한 포털사이트 카페에선 손실보상을 지급도 하기 전부터 "생색을 다 내놓고 쥐꼬리만큼 줄 것 같네요", "현 정부의 배려심 없는 태도와 의지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라며 자조섞인 글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정부와 여당은 손실보상 설계 과정에서 '소급적용 불가 방침'을 철저하게 내세웠다. 나라 살림을 맡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손실보상 소급적용에 "동의할 수 없다"고 수 차례 내뱉었다. 피상적인 이유는 지난해부터 다른 형태로 수 차례 지원금을 줬다는 것이지만, 속내는 과거 손실액에 대해 산정하기 쉽지 않은데다 나눠줄 돈도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번 예산으론 1조263억원, 내년 관련 예산으로 1조8000억원을 각각 책정했다. 그런데 돈이 없다던 정부가 최근엔 '세금이 예상보다 더 걷힐 것'이라고 밝혔다. (돈 때문에)소급적용을 못하겠다던 경제부총리는 추계를 잘못한 것에 대해 사과도 했다. 돈이 없어 더 못주겠다던 정부의 입장이 궁색하게 됐다. 갑자기 날씨가 싸늘해졌다. 손실보상을 놓고 정부와 여당이 갈팡질팡한 사이 소상공인들의 언 발은 찔끔찔끔 뿌린 오줌으로 녹기는 커녕 오히려 얼음이 더 두꺼워질 위기다. 언 발은 동상이 걸리고 결국 도려내야한다. 정부가 이같은 전철을 더이상 밟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2021-10-17 14:23: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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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세계 최고의 '레이저 솔루션 플랫폼' 기업 꿈꾸는 레이저쎌을 가다

충남 호서대에 2015년 둥지…반도체 후공정위한 '면광원' 연구·개발 현재 200㎜까지 구현해 칩 조립·열처리…NBOL 등 제품 글로벌社에 최재준 대표 "레이저는 우리가 세계 최고, 마음껏 레이저 다룰 수 있다" 【아산(충남)=김승호 기자】KTX 천안아산역에서 자동차로 20여분 달리면 만날 수 있는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호서대는 일찍부터 기술인재 육성 뿐만 아니라 벤처·스타트업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잡으며 학계·업계에선 정평이 나 있는 대학이다. 여기에 세계 최고의 '토탈 레이저 솔루션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는 스타트업 레이저쎌(Laserssel)이 자리잡고 있다. 2015년 설립한 회사니 스타트업이 맞다. 물론 레이저쎌이 처음 둥지를 튼 것도 호서대다. 본사와 제1연구센터는 이곳에, 제2연구센터는 경기 판교에 각각 자리잡고 있다. "우리회사는 (레이저)장비를 만들어 팔지만 장비회사가 아니다. 레이저 솔루션 플랫폼 회사다." 레이저쎌 최재준 대표(사진)가 본격적인 회사 설명에 앞서 오해(?) 말라며 강조한 말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레이저는 보이는 것은 선으로, 끝은 점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레이저쎌이 세계 최초로 구현한 레이저는 '점'(Spot)이 아닌 '면'(Area)이다. 그래서 레이저쎌의 레이저를 '면광원-에어리어레이저'라고 부른다. "첨단반도체들은 갈수록 작아지고, 복잡하게 구성된다. 이때문에 0.1㎜ 수준의 기존 점광원 레이저로는 이들 첨단반도체 본딩(조립)과 열처리과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가 개발한 것이 바로 '점'을 '면'으로 만든 면 레이저다. 적외선 파장대를 사용해 면 레이저를 쏘면 순간 300℃의 열이 발생하고, 이 빛을 받은 칩(소자)만 온도가 상승하고, 주변의 다른 칩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점으로 레이저를 조사할 때보다 면으로 하면 한번에, 더 넓은 면적을 조립하고 열처리할 수 있어 반도체 후공정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공대생인 최 대표가 문과생인 기자에게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애썼다.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겹겹이 쌓인 넓은 면적의 반도체칩을 PCB기판에 붙일 때 가장 큰 관건이 바로 휘지 않고 고르게 달라붙도록 하는 것이다. 휠 경우 불량품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갈수록 완제품이 소형화돼 내부 부품도 얇아지기 때문에 '휨 문제'로 인한 불량품은 업계의 가장 큰 숙제이자 해결과제다. 최 대표는 "레이저쎌이 개발한 레이저 빔의 크기는 현재 2㎜에서 200㎜까지 다양한다. 물론 200㎜까지 전혀 휨 현상없이 칩을 본딩할 수 있다는 말이다. 현재 300㎜ 크기까지 개발하고 있다. 레이저를 통해 칩을 휘지 않게 붙이는 것이 중요한데 레이저셀이 전 세계 누구도 하지 못한 문제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물론 창업 초기 4년간은 보릿고개였다. 제품 개발과 검증 뿐만 아니라 수요 기업들에게 면 레이저의 우수성을 설명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연륜이 없는 신생 스타트업이라 더더욱 그랬다. 올해로 업력 7년째인 레이저쎌은 그동안 활발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총 133건의 특허등록·출원을 끝냈다. 그러고보니 최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본사 5층 회의실 벽면엔 그동안 회사가 받은 특허증들이 빼곡하게 붙어 있다. 전체 인력 중 95%가 R&D 인력이고, 지난해 쓴 전체 비용 가운데 R&D 관련 지출(R&D 인력 인건비 포함)이 75%에 달하는 등 연구개발에 집중해 온 결과다. 카이스트(KAIST) 물리학박사 출신으로 이오테크닉스 CTO를 거치며 '레이저 전문가'로 불리는 김남성 부사장도 2017년부터 레이저쎌에 합류했다. 이같은 연구와 기술력을 통해 레이저쎌은 면광원 디바이스 'BSOM' 5개 타입, 30종과 레이저파워시스템 'NBOL' 3개 타입, 10종을 각각 생산해 이름을 대면 알만한 글로벌 반도체회사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기업 등에 납품하고 있다. 레이저쎌의 장비를 거쳐 완성한 전기차배터리 역시 글로벌 유명 자동차 브랜드가 제조하는 전기차에 장착,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 본사 1층에 있는 제1연구센터에선 레이저쎌 직원들이 고출력레이저시스템인 NBOL 등을 제조하기 위해 저마다 분주한 모습이다. 최 대표는 기자에게 "가까운 곳에선 (장비를)눈으로만 보고 촬영은 멀리 떨어져서 해달라"며 웃었다. 현재 레이저쎌이 집중하고 있는 시장은 첨단반도체, 차세대디스플레이, 전기차배터리 분야다. 최 대표는 "차세대디스플레이 7100억원 등 2023년에 이들 3개 부문 레이저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1조4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글로벌 반도체시장은 전방산업의 견고한 성장으로 '슈퍼사이클'에 진입했고, 이에 따른 대면적 첨단반도체패키지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레이저 시장 역시 미래가 매우 밝다"고 전했다. 특히 '휨 없이 빠르게 잘 붙이는 게 핵심'인 반도체 후공정에서 현재 200㎜까지 가능한 면 레이저를 활용하면 1초만에 칩 접합이 가능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관련 분야 기업들이 레이저셀의 장비를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레이저에 관한한 우리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 레이저쎌은 레이저를 마음껏 다룰 수 있다고 자신한다." 레이저쎌은 내년 상반기엔 증권시장 상장도 노리고 있다.

2021-10-17 12:00: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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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18일부터 해외기술교류 상담·세미나 개최

닷새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서…중국등 5개국 340개사 참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8일부터 닷새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1년 하반기 G-TEP 기술교류 상담회 & 세미나'를 개최한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씨엘팜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 68개사와 중국, 아랍에미리트,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5개국 해외 바이어 340여 개사가 참여한다. 중진공은 기술수출 전문가로 구성된 헬프 데스크를 운영해 해외기업과의 협상을 중재하고, 기술수출 관련 애로해결 지원 및 맞춤형 기술수출 정보 제공으로 밀도 있는 상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반기에는 지난 상반기보다 국가별 참가기업 수가 늘었다. 상반기 상담회에는 국내기업 59개사가 카자흐스탄, 러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 6개국 바이어 306개사와 상담을 진행해 22건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수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도 연다. 첫 날엔 '중국 시장과 전략'을 시작으로 'UAE 수출 실패 사례를 통해 배우는 시장 진출 전략'(19일),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20일), '자동차 경량화 생산기술과 탄소중립'(21일), 국제라이선스 계약의 주요 법률 쟁점(22일)까지 매일 한 가지 주제를 다룬다. 세미나는 유튜브로 생중계해 관심기업은 누구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중진공은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중국 상하이과학기술교류중심(SSTEC)과 중소벤처기업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진공 김문환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기술교류는 라이센싱, 합작투자, 생산설비 이전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국가간 협업 모델"이라면서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하반기 G-TEP 기술교류 상담회가 참여기업간 협업기회 창출 및 우수기술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17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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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여·야 대표에게 '中企 10대 정책과제' 전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등 송영길·이준석 대표 각각 면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여·야 대표를 각각 방문해 중소기업 10대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각각 방문해 시급한 중소기업 현안들을 전달했다. 이날 여야 대표 방문에는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배조웅·심승일·한병준 부회장, 서승원 상근부회장과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에선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보고와 함께 ▲획일적 주52시간제 개선 ▲최저임금제도 개선 ▲납품단가 제값받기 ▲공공조달제도 개선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공정화 ▲불공정거래 개선 ▲중소기업 승계 원활화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 지원 ▲중소기업 전용 신용평가체계 구축 등 10대 현안과제를 각 대표에게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획일적인 주52시간제 시행, 최저임금 인상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여야 대표가 관심을 갖고 양극화 해소와 중소기업 현안들을 적극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2021-10-17 09:0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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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NC 다이노스와 게임의자 선보여

공식 라이선스 협약…300대 한정 '듀오백 게임즈 G1 다이노스' 듀오백이 NC 다이노스와 공식 라이선스 협약을 맺고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듀오백 게임즈 G1 다이노스'(G1 다이노스·사진)을 선보였다. 17일 듀오백에 따르면 G1 다이노스는 듀오백의 프리미엄 게이밍의자 라인인 G1의 새 모델이다. 일반 의자보다 두꺼운 110mm의 좌판 쿠션과 PVC 고급인조가죽 원단을 사용하여 오랜 시간 앉아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게임 시 편안한 최적의 각도로 조정할 수 있어 허리에 무리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트리플 Y형태의 하부 구조와 2중 구조의 우레탄 바퀴로 설계해 하중을 안정적으로 분산시키며 이동 시 소음도 적다. NC는 이번 제품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해 다이노스의 상징을 더했다. 의자 헤드 쿠션 앞뒤로 다이노스 로고와 심벌을 자수로 담았고, 다이노스를 대표하는 골드와 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듀오백 관계자는 "의자 전문기업인 듀오백의 국내기술로 제작한만큼 다른 저가 게이밍의자와 기술적인 면에서 차별화 돼 있다"면서 "NC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G1 다이노스의 디자인은 얼마 남지않은 올해 프로야구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팬들을 위한 상품일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G1 다이노스는 300대 한정 판매 상품으로 듀오백 공식 홈페이지와 듀오백이 입점한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문 시공기사의 방문 및 3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2021-10-17 08:53: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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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온라인 한샘몰 '오픈 5000일' 할인·경품 행사

11월16일 '오픈 5000일' 맞아…11월 말까지 이벤트 진행 한샘이 온라인 한샘몰 오픈 5000일을 앞두고 오는 11월 말까지 할인·경품증정 행사를 연다. 17일 한샘에 따르면 회사는 2008년 3월 현재 한샘몰의 전신인 온라인 쇼핑몰 '하우위즈(HOWIZ)'를 열며 온라인 홈인테리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듬해 이름을 지금의 '한샘몰'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이에 따라 한샘몰은 다음달 16일에 오픈 5000일을 맞는다. 한샘은 행사를 통해 한샘몰 홈페이지에 게재된 5000일 이벤트 광고영상 속 쿠폰번호를 찾아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가구 또는 생활용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인기 상품 6종을 대상으로 최대 70% 할인 행사도 연다. ▲도마살균블럭 ▲S.O.K 냉동 소분용기 ▲샘키즈 수납박스 ▲재크 철재 서랍장 ▲리버서블 차렵이불세트 ▲S.O.K 밀폐용기 등 가구. 생활용품 한정수량 총 500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리버서블 차렵이불세트'의 경우 70% 싼 1만7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달 15일, 25일과 11월5일, 15일에는 출석체크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오픈 후 5일 내로 3회 이상 출석체크 후 응모 가능하다. 총 18명을 대상으로 ▲한샘 수퍼 플랫화이트 키친 ▲씨엘로 아쿠아텍스 소파 ▲한샘 도마살균블럭 ▲한샘 수퍼 리버화이트 바스 등을 5000원에 제공한다. 또, 한샘몰 오픈 5000일 이벤트 광고영상을 시청하고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등 LG 시네빔 프로젝터 100원 교환권(1명) ▲한샘몰 마일리지 2만원(5명) ▲한샘몰 마일리지 5000원(50명)을 제공한다. 이외에 인기 가구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2021-10-17 08:4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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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방탄소년달 모델 새 광고 선봬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지난 3월 이은 2탄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코웨이 새 광고. 코웨이가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지난 3월 선보인 '방탄소년단은 오늘도 잘 자네요' 편에 이은 '잘 자요, 코웨이 슬립케어에서'라는 콘셉트로 방탄소년단을 통해 코웨이 슬립케어의 쾌적함과 매트리스의 편안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광고에선 방탄소년단의 편안한 일상의 장면을 보여주는 듯한 대사와 배경을 통해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의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방탄소년단 각 멤버들이 매력적인 보이스로 "오늘도 잘 자요?", "모두들 잘 자요" 등 다정하게 굿나잇 인사를 전하며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광고 후반 "BTS는 오늘도,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라는 멘트를 통해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의 제품 우수성과 브랜드 자신감을 더욱 확고하게 전달한다. 이번 방탄소년단 슬립케어 매트리스 신규 광고는 TV,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코웨이 심병희 마케팅실장은 "광고에선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가 제공하는 쾌적함과 편안함을 방탄소년단의 보이스를 통해 건강한 수면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17 08:43: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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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우수 협력社들과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윤리위원회 주관으로 처음 진행 '의미' 홈앤쇼핑이 협력사들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홈앤쇼핑은 지난 14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와 실질적인 업무 개선을 위한 '우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김동수 윤리위원장 및 윤리위원과 우수 협력사 9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홈앤쇼핑 윤리경영 자문기구인 윤리위원회 주관으로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윤리위원회는 김동수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전 공정거래위원장)를 위원장으로 해 산학계 전문가들이 홈쇼핑 관련 제반 법규 준수와 공정거래를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2020년 협력사 만족도 조사결과 공유 ▲협력사 제언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윤리위원회는 한국갤럽을 통해 진행한 '2020년 협력사 만족도' 조사 결과를 협력사들과 공유했다. 조사항목은 ▲윤리경영 ▲상품선정 및 판매운영 ▲정산·대금 결제 등 8개 항목으로 각 항목 중 윤리경영, 정산·대금 결제 항목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은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홈앤쇼핑 현업 팀장들은 의견과 건의사항에 공감하며 개선을 약속했다. 홈앤쇼핑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수 윤리위원장은 "의견 주신 소중한 내용들을 적극 수렴하여 윤리경영 제고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10-15 06:3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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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LG전자와 협업 키친 신제품 선봬

페닉스(FENIX) 소재 적용 'LX Z:IN 인테리어 키친 제니스9 오브제 살롱' LX하우시스가 LG전자 오브제컬렉션의 페닉스(FENIX) 소재를 적용한 키친 신제품 'LX Z:IN 인테리어 키친 제니스9 오브제 살롱'을 출시했다. 15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페닉스(FENIX)는 빛 반사가 없는 무광의 특성과 손자국이나 얼룩이 잘 묻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최근 무광 인테리어의 유행과 함께 유럽의 고급 가구들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인기 소재다. 고급스러운 색감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미세한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며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에 적용돼 인기를 끌고 있다. '제니스9 오브제 살롱'은 LX하우시스가 올해 선보인 최고급 하이엔드 키친 시리즈인 '제니스9'의 주방가구 도어에 LG전자의 오브제컬렉션과 동일한 페닉스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화이트, 보타닉, 샌드, 머드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김치냉장고 등과 함께 디자인 및 색상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주방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조리대와 연결된 라운드 아일랜드 식탁, 곡선 도어를 적용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가전 수납까지 가능한 다기능 수납장, 조리동선을 줄여주고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한 포켓 수납 드로어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제니스9 오브제 살롱'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LG전자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 양 사 제품에 동시에 적용할 컬러, 디자인, 소재 등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실제 LX하우시스와 LG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업무 교류 파트너십을 맺고 인테리어 업계 트렌드 공유뿐만 아니라 상품 기획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양 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컬러가 적용된 LG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인 것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협업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LX하우시스는 2019년부터 전국의 주요 LG전자 베스트샵에 LX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하며 국내 최초로 인테리어와 가전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유통 분야의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제니스9 오브제 살롱'은 완성도 높은 주방공간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LG전자와 함께 국내 홈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인테리어와 가전이 조화된 혁신적인 트렌드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15 06:34: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