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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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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B, 日 다이마루百 입점등 글로벌 진출 본격화

라 부티크 블루 운영 이수진 대표가 선보인 브랜드 LBB(라 부티크 블루, 엘비비)가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7일 엘비비(LBB)에 따르면 LBB는 스위스퍼펙션을 국내 처음으로 들여온 이후 20년 넘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뷰티 전문 기업 '라 부티크 블루'를 운영하고 있는 이수진 대표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다. 뷰티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홈 에스테틱 콘셉트의 제품을 개발하며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해 전문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높여 프레스티지 뷰티 가치를 실현해 오고 있다. LBB는 수년간 투자와 연구개발로 완성된 특허공법 기술을 이용해 식물세포의 강력한 항산화 효능과 자생력 기능의 원물을 손상 없이 추출하는데 성공해 자사만의 독자 원료인 '식물세포수' 와 저분자 컴플렉스(complex)와의 최상 배합 노하우로 완성, 그린(GREEN) 등급과 비건 뷰티를 지향한다. 세계적이면서도 한국적인 홈 케어 전문 뷰티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입지를 다지며 글로벌스타 이민호를 뮤즈로 선정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국내 론칭 1개월만에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아 빠른 해외진출에도 성공했다. LBB는 글로벌 메이저 마켓인 도쿄 다이마루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최대급 점포 면적을 자랑하는 다이마루 산하 백화점인 마쓰자카야 나고야, 신사이바시 다이마루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LBB 이수진 대표는 "다이마루 백화점 입점을 통해 일본 내 정식으로 LBB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마켓에 LBB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10-27 16:4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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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 스마트공장 中企 판로지원나서

26~29일 삼성동 코엑스서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 K-방역, 전기·전자, 생활용품 등 관련 78개사 참여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위한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엑스포에는 백신주사기, 진단키트, 마스크 등 'K-방역'을 비롯해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 업종 중소기업 78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K-방역존 ▲패밀리혁신존 ▲우수기술 체험존의 3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및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구매 상담까지 이뤄져 참여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K-방역존'은 풍림파마텍(백신주사기), SD바이오센서(진단키트), 솔젠트(진단키트), 화진산업(마스크) 등 15개사가 제품을 전시한다. 또 모기업과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회사까지 공급망 동반혁신을 이룬 제품을 전시하는 '패밀리혁신존'에는 오토스윙(의료용 고글), SBB테크(로봇감속기), 오토일렉스(인큐베이터), 선일금고제작(사무·가정용 금고), 디에이치글로벌(냉동고·제습기) 등이 참여한다. 우수기술 체험존은 무궁화전자(스마트 메이크업 테이블), 리베첸(오븐업 후드), 헥스하이브(360도 차량용 블랙박스) 등 기술력이 접목된 10개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더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행사장 내 주관기관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 소개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신청안내 및 상담 ▲스마트공장 브로셔 및 스마트핸드북 배포 등을 진행한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과 같은 제조공정의 개선을 뛰어넘어 제품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며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혁신 잠재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7 16: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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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최대 행사 '컴업 2021', 내달 17일부터 DDP서

11월17~19일 사흘간…12개 세션으로 구성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1'이 내달 17일 본격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조직위원회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컴업 2021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컴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특히 올해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 간 소통과 교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과 부스 전시, 글로벌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컨퍼런스는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1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파이어사이드챗(노변담화)과 패널토론의 형태로 심층적인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저명한 연사와 패널 84명이 참여해 창업 생태계의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비즈니즈 트렌드를 공유한다. 스윗테크놀로지스 이주환 대표, SK텔레콤 전진수 메타버스CO장, 직방 안성우 대표,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 스페이셜의 공동창업자인 이진하 대표 등이 참여한다. '컴업 2021'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는 72개사 모집에 783개사가 신청해 1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국내 56개사(77.8%), 해외 16개사(22.2%)는 국내·외 투자자 대상으로 컴업 행사 기간 중에 기업 소개(IR), 비즈매칭, 부스 전시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비즈매칭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선배 스타트업과 동료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된다. 올해는 혁신 스타트업과 유명 투자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까지 참여하는 등 모든 창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된다. 중기부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 CJ, GS, 네이버, SKT, 현대차, 엔비디아, 구글 등 18개 글로벌 기업의 추진방향과 세부전략 등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운영해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간 협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컴업 2021을 통해 전 세계의 혁신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의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컴업 안성우 조직위원장은 "컴업은 코로나19 이후 대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스타트업이 주인공인 행사로 프롭테크,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각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라며 "컴업을 통해 2021년이 스타트업의 해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7 15:1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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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술' 보유 韓 기업들 한 곳에…中企기술혁신대전 열려

26~28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서…187명에 유공자 포상 삼녹 이헌국 대표 금탑훈장, 나노인텍 박영식 대표 은탑훈장 등 수훈 K-혁신기업 발표…지에프아이, 브이픽스메디칼, 클라리파이 1~3위 권칠승 장관 "코로나 팬데믹 위기→기회 전환 '기술혁신'이 핵심 열쇠"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ITS 2021)'에서 ㈜삼녹 이헌국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나노인텍㈜ 박영식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행사 기간 중 열린 'K-혁신기업 기술·신제품 발표회'에선 지에프아이, 브이픽스메디칼, 클라리파이가 각각 1~3위에 올랐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ITS(Innovative Technology Show) 2021'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중소기업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에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K-혁신기업, 대변혁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K-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성장기반을 지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선 기술혁신이 핵심 열쇠"라면서 "우수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이번 기술혁신대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비즈니스 교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유망 중소기업들이 혁신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둘째날에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기여한 187명의 유공자들이 포상을 받았다. 금탑훈장을 받은 삼녹 이헌국 대표는 조선기자재 도금·도장 부문에서 독자 신기술로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훈장을 받은 나노인텍 박영식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산업용 습식 비드밀 부문에서 독자 신기술 개발하는 공적을 남겼다. 아울러 울산대 김두석 교수는 중소기업 기술자문 및 전문인력 양성 컨설팅 등을 통해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비케이엠㈜ 유재화 대표, ㈜화영의 강창원 대표에게 각각 돌아갔다. 유 대표는 반도체 특수배관 부분의 신기술을 개발해 국산화하고 특수배관 시장 점유를 확대했으며, 강 대표는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국내 최초 선박엔진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원천기술 확보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로 개발하거나 혁신성이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K-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기위해 신기술·신제품 발표회(쇼케이스)를 부대행사로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당초 172개의 국내 기업이 기술, 제품을 출시해 이 가운데 11개사가 본선에 올랐다. 이 중에서 지에프아이(미세캡슐 소화기)가 금상, 브이픽스메디컬(초소형 의료용 현미경)이 은상, 클라리파이(딥러닝 기반 잡음제거 CT 촬영)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내년 1월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를 지원한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사진)은 "K-혁신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은 국내외 신산업 시장에서 혁신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줬다"면서 "K-혁신기업이 보여준 혁신성장의 비전은 희망의 이정표가 돼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길잡이가 돼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1-10-27 15:01:26 김승호 기자 2021-10-27 15:01:2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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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 기술혁신 선도기관 구축나서

기술거래 사업 촉진 전담 수행기관 지정 따라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선도기관으로 역할 확대방안 구축에 나섰다. 27일 기보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을 신설하고 기보를 전담 수행기관으로 지정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시행됐다. 관련법 개정 이전에 기보는 산업부 소관 기술이전법상 기술거래기관 중의 하나로 기술의 중개·알선 업무만 수행했다면 앞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신설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의 종합 지원을 내용으로하는 9개 업무의 전담 수행기관으로 대대적인 기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보는 우선 내년엔 정부안 기준 47억60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기반조성 사업과 도입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파편화된 지원체계를 통합해 지원하는 거래기술 사업화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혁신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조직시스템 개편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9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술거래 통합지원 추진단을 출범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별도 본부를 설립하고 영업조직을 확대 개편해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을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외부기술 도입을 통해 혁신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이른바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은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성장전략이자 생존전략"이라며 "이번 중소기업기술혁신법 개정으로 기보는 개방형 기술혁신 활성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앞으론 국내 최고의 기술금융·기술평가기관의 명성에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선도기관이라는 지위까지 더해 명실상부 중소벤처 혁신성장 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7 09:02: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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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송현주 디자인센터장 '산업훈장 동탑' 수상

'2021년 제16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서 코웨이 송현주 디자인센터장이 산업훈장 동탑을 수상했다. 27일 코웨이에 따르면 송 센터장은 지난 26일 열린 '2021년 제 16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훈장을 받았다. 전자·IT의 날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2005년 전자·IT 산업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해 매년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 코웨이 송현주 디자인센터장은 지난 28년 동안 디자인 주도형 혁신 제품 연구개발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 확대, K-디자인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특히 송 센터장은 '디자인 퍼스트'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콘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 차별화된 제품 출시에 주력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며 환경가전 산업 발전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의 코웨이 브랜드 가치를 크게 증진시킨 바 있다. 송 센터장은 "코웨이는 기술 혁신을 통해 가전 본연의 기능 강화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더해 심미적인 삶의 가치까지 드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가전 산업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7 07:00: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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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8단계 온도제어 'DC온열매트' 신제품 내놔

전자파 걱정 덜고, 과열 방지 등 안전 기능 두루 갖춰 경동나비엔이 DC온열매트 'EME500'(사진)을 새롭게 선보였다. 27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경동나비엔의 온도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8단계 온도제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온도를 일정하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류 저전압 방식(DC)으로 전자파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특히 매트 일정부분에서만 온도를 측정하는 기존 전기매트 제품과 달리 매트부 전체 내부 열선에서 온도를 감지해 스스로 과열을 방지하고, 주위 온도 변화에 따라 출력을 달리해 설정 온도를 구현하는 '스마트히팅케어' 기술을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난방을 구현한다. 편의성도 탁월하다. 나비엔 메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원격제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최대 5회까지 물세탁이 가능하고 얇고 가벼워 간편하게 보관하고 휴대할 수 있다. 더불어 조절기 하나로 좌우 분리 난방이 가능하며 4단계 이상의 온도 설정시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고온모드 알림, 15시간 동작 시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자동정지타이머 등 다양한 안전기능도 갖췄다. 또 조절기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온도 조작이 간편하도록 고객을 배려했으며 매트부는 벨로아 극세사 원단을 적용해 더욱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매트 색상과 재질을 선택할 수 있다.

2021-10-27 06:01: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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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中企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 지원위해 상생협력 네트워크 꾸려

국민연금, 대한상의 지원…농어촌상생포럼 첫 개최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이 '제1차 농어촌상생포럼'을 열고 농어촌 지원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네트워크 추가 구축에 나섰다. 협력재단은 국민연금공단,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농어촌 상생협력 분야 각계 전문가들로 꾸린 '농어촌상생포럼'을 지난 26일 본격 출범하고 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어촌상생기금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협회·단체가 최근 시장 개방화, 고령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아울러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한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방안 및 농어촌 상생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고 농어촌상생기금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재단은)2015년에 여·야·정 합의로 만들어진 농어촌상생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서 그동안 법률개정 등 제도시행의 토대를 마련했고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를 설치해 전담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어촌상생포럼을 통해 참여 주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어촌상생비지니스협력사업과 농어촌ESG인증제도 도입 등 농어촌상생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상생포럼 초대 회장은 서울대 곽수근 명예교수가 맡기로 했다. 이날 1차 포럼에선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ESG시대, 농촌 살리기와 농어촌상생기금 활성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 전 장관은 농어촌상생기금 조성 문제점으로 "제도 취지에 대한 이해 및 공감이 부족하고, 민간기업의 준조세 인식·불충분한 인센티브, 그리고 관계기관과 협의절차가 복잡해 기금 출연에 소극적"이라고 전하면서 "농어촌상생기금 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해 사회공헌 및 기부 위주의 기금 조성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ESG경영과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 모델 확산으로 농어촌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관 직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이 전 장관은 2016년 가을 공직을 떠난 후 고향인 경북 의성 단촌으로 낙향해 직접 농사를 지으며 우리나라 농업 문제의 또다른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2021-10-27 06:0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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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4년 만에 단독매장 열고 유통망 확대

롯데百 동탄점, 대전신세계에 각각 열어 스토케 롯데백화점 동탄점. 스토케(STOKKE)가 4년 만에 단독 매장 2곳을 새로 열며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스토케는 최근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오픈 이후 4년 만이다. 스토케는 2016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 매장을 처음 연후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8개 매장을 운영하며 타이트한 서비스망을 관리해왔다. 이번 신규 매장은 스토케의 전략적 요충지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자 동탄 신도시 내 유일한 백화점으로 스토케 매장은 4층에 위치한다. 스토케는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AK플라자 수원점에 이어 경기 남부권 매장을 신규 오픈하며 육아용품 구매력이 높은 지역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남부지역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서울보다 많으며, 특히 3040세대 비중이 커 탄탄한 수요층을 형성한 지역으로 꼽힌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점은 스토케의 첫 충청권 단독 매장으로 백화점 4층에 위치한다. 스토케는 중부권 최대 규모 백화점인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점 단독 매장 운영을 통해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은 물론 전북권 소비자까지 폭넓게 겨냥할 예정이다. 스토케 관계자는 "백화점 내 스토케 단독 매장은 전문 매니저의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성격"이라며 "신규 단독 매장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스토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소통 강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토케 전국 단독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AK플라자 수원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신세계백화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점 총 10곳이 있다.

2021-10-26 18:0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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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27일부터…식당·카페 평균 286만원 받는다

중기부, 손실보상심의委 개최…27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 신청 80만여 곳에 총 2.4조원…'신속지급' 대상 61만여 곳, 1.8조 지원 신속지급 3곳 중 1곳 100만~500만원 사이, '최고 1억' 330여 곳 권칠승 장관 "소상공인 경영난 완화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 한쪽선 보상 제외 소상공인들 기자회견 "정부 명령 따르면 '파산'"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6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손실보상 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정부가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신속지급'을 27일부터 본격 시작하는 가운데 61만여 곳 가운데 20만3000여 곳이 100만원에서 500만원 사이의 보상액을 받는다. 신속지급 대상자 3곳 중 1곳 꼴이다. 하한액인 10만원을 받는 대상은 9만여 곳이다. 신속지급 대상의 0.1%인 약 330곳은 가장 많은 액수인 1억원을 받는다. 첫 손실보상은 신속보상→확인보상→이의신청의 3단계로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을 의결하고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손실보상액 규모는 총 2조4000억원이다.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소상공인 80만여 개사가 대상이다. 이 가운데 신속지급 대상 61만4619개사에게 약 1조8000억원이 우선 돌아간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이날 세종시 중기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 신청은 27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면서 "신속보상 대상자는 빠르면 신청 당일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등은 이날부터 전용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별도의 서류없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첫 날인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은 매일 4회 지급하기 때문에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저녁 7시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7~30일까지 첫 나흘 동안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를 운영한다. 온라인 사용이 여의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11월3일부터 사업장이 있는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신속지급 대상자 가운데 1곳당 평균 보상금은 유흥시설이 634만원으로 가장 많다. 중기부 관계자는 "업종별 평균 보상금은 유흥시설이 가장 많은데 이는 장기간 시행된 집합금지 조치로 인해 타 업종 대비 매출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반면 이·미용실과 목욕장은 평균 63만원으로 가장 적다. 전체의 70%가 넘는 식당·카페에게는 평균 286만원이 돌아갈 전망이다. 1차 '신속보상' 대상인 61만여 곳의 보상금을 분석한 결과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는 방역조치를 참고 견뎌준 소상공인분들의 손실을 제도적으로 보상해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존 예산보다 크게 증액된 손실보상이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연합회 사무실에서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왼쪽 3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자회견에서 제외업종에 대한 피해 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소공연 이런 가운데 정부의 이번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명령에 따르면 파산, 따르지 않으면 범법자가 되는 길밖에 없다"며 정부와 국회에 추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소상공인들은 100% 손실보상을 원했지만 결국 80%까지만 인정을 받게 됐고, 특히 숙박업과 여행업, 전시업, 실내스포츠업 등은 손실보상 대상에서 아예 빠졌다. 소공연은 "코로나 방역에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한 정부의 행정명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경제적으로 파산에 이르게 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영업금지, 시간·인원제한 등으로 영업을 강력히 제한했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개인의 재산권까지 포기하며 방역에 협조했지만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언급한 내용이 예산에 반영돼 완전한 회복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면서다. 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회장은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나.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에 손님이 몇 명 들어가는지까지 모니터링하고 객실 판매 제한까지 열심히했다"며 "숙박업도 손실보상 범위에 포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이승훈 회장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이 열릴 수 없었고, 개최된다고 해도 예전해 비해 아주 작은 규모다. 매출이 급감했다"며 "업계 특성을 감안해 적극적 조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0-26 15: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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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개성공단 재개, 남북관계 푸는 중요한 열쇠·단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보' 두번째로 경기 북부지역 찾아 개성공단 기업인과 간담회…청년창업사관학교도 방문 개성공단 입주社에 정책자금 우대·판로지원 확대 모색 권 "청사학교, 청년이 원하는 인재양성소로 탈바꿈 시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26일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관계를 풀어내는 중요한 열쇠이자 단초가 될 것"이라며 "우리 중소기업에게는 (개성공단이)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칠승 장관은 이날 경기 고양에 있는 의류봉제 제조기업 ㈜만선을 방문, 개성공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개성공단 입주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국내에서 경영·판로 등 애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장관이 이날 찾은 만선도 개성공단 123개 입주기업 중 한 곳이다. 이날 권 장관과의 간담회에는 경기 고양시병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도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개성공단 기업인 중에선 경기개성공단기업사업협동조합 이희건 이사장, 만선 성현상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희건 이사장은 "개성공단 기업들은 공단 폐쇄 이후 현재까지 고통을 받고 있어 정부와 국회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손실보상 특별법'을 하루 빨리 제정해주길 지속적으로 희망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재기지원 과정에서 기업마다 현실이 다른 점을 감안해 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용 바우처사업'도 신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월 발표한 '개성공단 가동중단 5주년 입주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113개 입주사 가운데 14%가 휴업 또는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주기업의 76.6%는 개성공단 폐쇄 직전인 2015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줄고, 특히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영세 기업들은 76.1%나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입주기업 대표들은 권 장관에게 개성공단 재개때까지 생존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등을 통한 금융·자금 애로 해소, 생산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로·마케팅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어려운 경영 여건, 특수성 등을 감안해 지원 정책자금을 다른 프로그램 대비 최고 수준으로 우대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업종 변경을 추진하는 경우엔 사업전환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키로 했다. 현재 '사업전환자금'은 사업전환 승인을 받은 기업에 대해 2.15%의 금리(2·4분기 기준)를 적용해 기업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가점을 추가로 줘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 입점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권 장관은 경기 파주에 있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입교 기업 대표, 창업을 희망하는 군 장병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개교 후 5000명 가까이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지원정책"이라며 "탄생 10주년을 맞는 올해 그동안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짚어보고 청년 감수성에 맞고 청년들이 원하는 인재양성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발과 교육과정에 대한 전면 개편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 전국에 18곳이 있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40개 기업 대표를 선발해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권 장관의 이날 경기 북부지역 방문은 지난 8월 충남 태안에 이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보'(소확행) 두번째다. 권 장관 일행은 경기 파주에 있는 백년가게 '보배집'에서 현판식과 함께 오찬을 했다. 1979년에 문을 열어 올해로 43년이 된 보배집은 창업주의 아들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육개장 등이 주메뉴다. 권 장관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오랜 기간 지역 골목상권에서 꿋꿋이 버텨온 백년가게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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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산업협동조합聯, 일산 킨텍스서 'KOFURN' 개최

28~31일…200여개 기업, 1200여개 부스로 다양한 제품 전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32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2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가구 산업 발전을 목표로 가구기업의 판로를 제공하고 가구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표 가구 전시회다. 특히 가구 구매자에게 특별한 혜택과 더불어 실속있는 가구 구매를 제안한다. 이번 가구박람회는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가정용 가구,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가구,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 관련 200여개 기업 및 1200개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참가기업으로 소파 전문 브랜드 다우닝을 포함해 에몬스가구, 장수돌침대, 디쟈트, 닥스퍼니처, 올우드, 인까사, 템퍼 코리아 등 유명 종합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아모스아인스, 리낙코리아, 애니체, 체어마이스터 등 재택근무를 위한 사무용 가구 등 용도별 다양한 가구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침대와 소파, 3인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학생용 책상 및 의자, 가족용 식탁, 부엌가구, 다가오는 겨울 따뜻하게 준비하기 위해 부모님 효도용 숯침대, 돌침대, 안마기 등 집꾸미기, 리빙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한 곳에 모여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제품을 비교해 실속있는 가구 장만이 가능하다. 올해의 마지막 가구 행사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사전등록 시, 전시회 입장은 무료이며 대기 없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사전등록자 대상으로 가죽 리클라이너 소파, 식탁세트, 소파테이블, 사무용의자, 금고, 마사지기, 스피커 등 100여개의 경품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랜덤 경품은 사전등록 후 발송되는 입장용 QR코드와 함께 바로 확인 가능하다. 전시회 입장료는 5000원이며 무료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과 빠른입장이 가능하다.

2021-10-26 11:35: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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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스타트업 대상 투자유치·네트워킹 행사 연다

비대면으로 '스타트업 넥스트콘' 기업설명회 27일 개최 창업진흥원이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 투자 유치 기업설명회(IR)를 27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6일 창진원에 따르면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로, 스타트업의 다음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8회차는 코로나19 방역 대응 4단계 연장으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한다. 제조·소재·부품 등 혁신 분야의 34개의 창업기업 중 예선을 통해 선정된 10개사가 참가한다. IR피칭 직후에는 참여기업과 투자자들과의 총 세차례의 1대1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참여기업이 전문투자자와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7회차의 경우 사전 섭외된 약 30여명의 전문투자자가 온라인으로 참가하여 IR피칭을 평가·참관했다. 해당 기술분야의 기업과 투자자를 이어주는 프라이빗 데모데이 형태로 진행하여 참여기업·투자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참여기업의 연이은 투자유치 소식도 들려온다. 제1회차 '아기유니콘200 육성 및 포스트 팁스 프로그램' 참여기업이었던 ▲드림에이스 시리즈A ▲클라우디아크 시리즈A ▲악어디지털 시리즈B ▲코핀커뮤니케이션즈 시리즈B 라운드를 끝내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9회 행사는 내달 24일에 진행하며 '헬스케어, 제조·소재·부품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이 함께할 예정이다.

2021-10-26 09:30: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