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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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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글로벌 대표 모델로 中 배우 공준 발탁

중국 포함 동남아, 미국, 유럽 등 공략 락앤락이 글로벌 대표 모델로 중국 인기 배우 공준(사진)을 발탁했다. 5일 락앤락에 따르면 공준은 지난 7월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 '아이만 지수' 1위에 선정됐을 만큼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연예인이다. 올 상반기 드라마 산하령에 주연 배우로 출연해 중국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산하령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며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공준 팬덤의 70% 이상이 여성인 만큼 락앤락은 이번 글로벌 대표 모델을 통해 핵심 고객층인 2030 젊은 여성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공준은 중국을 포함해 동남아, 한국, 미국, 유럽 등 락앤락이 활동하는 세계 전역에서 내년 9월까지 베버리지웨어와 식품보관용기 홍보 모델로 나선다. 공준은 지난 9월, 중국 시장 주력 신제품인 '실루엣 텀블러'와 '댄디 텀블러'를 필두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락앤락은 11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와 '쌍십이절(12월12일) 행사에서 공준을 글로벌 대표 모델로 내세워 주력 카테고리인 베버리지웨어와 식품보관용기를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락앤락 중국영업본부 강상구 상무는 "공준의 준수한 외모와 깨끗한 미소, 세련된 이미지에 힘입어 락앤락 텀블러와 물병, 식품보관용기가 다양한 디지털 채널로 확산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갖춘 락앤락의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공준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05 05:06: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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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충북 거주 6·25 참전용사 자택 개보수 공사지원

충북 옥천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도 가져 LX하우시스가 충북 지역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2명의 자택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4일 충북 옥천군 안남면에 위치한 6·25 참전용사 박성고 님의 자택에서 LX하우시스 및 제37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보수 공사 완료 기념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민간 기업이 이를 후원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23세에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1951년 9월부터 1954년 7월까지 참전한 박성고(93세, 충북 옥천군) 님과 당시 20세에 21보병사단 65연대 소속으로 1951년 2월부터 1954년 12월까지 참전한 이철상(88세, 충북 제천시) 님이 주인공이다. 박성고 님의 기존 주택은 노후화가 심하고 특히 겨울철에 난방·단열·방풍 효과가 거의 없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LX하우시스와 제37보병사단의 지원으로 이번에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철상 님의 주택 역시 60년 동안 거주한 낡은 가옥으로 심한 노후화와 열악한 난방·단열로 인해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는 등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어와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LX하우시스는 지난 9월 초부터 개보수에 필요한 키친·창호·바닥재· 벽지·도어 등의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해 최근까지 공사를 진행, 2명의 자택 개보수 공사를 모두 끝냈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성고 님은 "군과 기업이 힘써 따뜻하고 편안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분들께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드리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14명, 해외 3명 등 총 17명의 참전용사 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건축자재 사업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2021-11-05 05:0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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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혁신 의지, 코로나19에도 '꿋꿋'…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중기부, 11월5일 소상공인의 날 맞아 기념식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우수 단체 포상 권칠승 장관 "소상공인 회복·안정에 정책 최선" 소상공인들의 혁신 의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꺾이지 않았다.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맞아 귀뚜라미보일러용산판매㈜ 문쾌출 대표(사진)가 철탑산업훈장을, 한국선물포장협회 박정희 이사(사진)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를 포상하는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를 4일 경남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시작해 2015년에 소상공인의 날(11월5일)과 주간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11월부터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일상의 시작!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과 안정적인 경영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부포상 전수식에 앞서 진행된 일상 회복 퍼포먼스에선 주요 참석자들이 터치 버튼을 누를 때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변화되는 일상을 담은 모션 그래픽 영상이 하나씩 무대 발광다이오드(LED)에 펼쳐졌다. 정부포상 전수식에선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우수 지원단체에게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9점, 국무총리 표창 11점 등 정부포상 24점과 장관급 표창 122점이 함께 수여됐다. 모범 소상공인에 뽑힌 문쾌출 대표는 한·중·일 바닥난방포럼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 온수온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육성 공로자 부문 수상자인 박정희 이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우리나라 보자기를 이용한 선물 포장으로 한국의 미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썼다. 아울러 화훼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남영숙플라워아트 남영숙 대표(사진), 한국 도자기의 위상을 제고한 무안(분청사기)요 김옥수 대표(사진)는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 우수지원단체 부문에선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콘텐츠 마켓 및 브랜드 페스타에 3년 간 연속 후원해 한류 콘텐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기능경진대회에는 한국메이크업 미용사회, 한국맞춤양복협회, 한국펫산업소매협회, 아시아외식연합회 등 총 4개 단체의 소상공인 1000여명이 참가해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인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여파와 방역 조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해 부족하나마 작은 희망과 위로를 드릴 수 있었다"며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손실보상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정책금융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4 14:4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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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동양제강·효성전기등 11곳 '명문장수기업' 선정

2017년부터 선정해 현재까지 총 30개사 명단 올라 동양제강 등 중소기업 7곳, 효성전기 등 중견기업 4곳이 '명문장수기업'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선정을 시작한 명문장수기업은 총 30개사로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들 11개 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하고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확인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명문장수기업은 총 100개사가 신청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선정요건 확인, 서면평가, 현장평가, 정부기관·언론 등의 평판 검증과 전문가 집단의 심층평가 등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절차를 거쳤다. 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유지한 기업으로 장기 고용유지 등 경제적 기여, 인권·안전·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뽑힌 동양제강은 1949년에 창립해 무려 70년 이상 지속된 기업으로 변화하는 환경에도 기술개발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 원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산업안전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안전 성과금 지급,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등 안전 및 보건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1971년에 설립해 전 세계로 금고를 수출하고 있는 ㈜부일금고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교육을 시행하는 등 임직원 인권 존중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이번에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부일금고는 회사가 위치한 지자체인 김해시가 추천했다. 명문장수기업들은 올해부터 더욱 다양한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혁신성장지원자금의 한도 확대 등 5개 사업만 우대했지만 올해부터는 산업기능요원 선발 가점을 비롯해 수출유망중소기업 가점 등 중기부의 61개 사업에 대해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업들은 자사 또는 제품 홍보 시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수 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전 수준의 고용을 회복한 데는 경제의 뿌리이며 중심인 중소·중견기업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오랜 기간 경제·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명문장수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 지원을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2021-11-04 12:07: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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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 주간…에이블업 김주현 대표등 13人 '자랑스런 여성벤처기업인'

중기부·여벤협, 4~5일 주간 행사…'여대생 벤처성장 챌린지'선 대전대팀 대상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벤처협회가 '2021 여성벤처 주간'을 맞아 진행한 '자랑스런 여성벤처기업인'에 에이블업 김주현 대표 등 13명이 선정됐다. 141개 팀이 참가한 '여대생 벤처성장 챌린지'에선 대전대팀(팀장 이고은), 서울대팀(팀장 박지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기부와 여벤협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1 여성벤처 주간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여성벤처기업인에 뽑혀 중기부 장관상을 받은 에이블업 김주현 대표는 장애인의 취업을 맞춤 매칭하는 사업을 통해 다수의 장애인 스포츠선수, 문화예술가의 고용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강다정 놀터 대표 ▲고예성 크린텍 대표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 ▲김승희 스타일링홈 대표 ▲박은아 맘스 대표 ▲이명화 현웅디자인 대표 ▲이정민 HR교육컨설팅 대표 ▲전혜정 상떼화장품 대표 ▲정선희 송죽글러브 대표 ▲정인영 에코아트조경 대표 ▲홍금순 근덕산업개발 대표 ▲홍수연 커넥위드 대표도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에는 양효숙 포디랜드 대표, 특허청장 표창은 이혜진 노리앤드 대표, 국세청장 표창은 ▲신민경 다성피앤에프 대표 ▲최진숙 신진정밀 대표, 조달청장 표창은 ▲박정실 하이브시스템 대표 ▲장현실 두리시스템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여대생 벤처성장 챌린지에서 대상을 받은 대전대 블랙탠저린팀은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을 제안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신호 및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센서 음성 알림, 신호대기 시간 표기 등 아이템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즈 콘테스트에선 205명이 신청해 최종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이 가운데 ㈜블랜탠저린 김상이 대표가 대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개인 맞춤형 패션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코콘'을 통해 다양한 신체 특성을 진단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바탕으로 옷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개발해 우승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상장과 함께 후원사인 기아에서 제공하는 레이 차량과 창업지원금 1000만원이 돌아갔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기부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여성들이 창업과 기업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분희 여벤협회장(사진)은 "제2 벤처붐 확산을 위해선 벤처생태계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벤처기업에 주목해야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여성벤처·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여성의 벤처창업 붐을 실현하고, 기존 여성벤처기업들이 스케일업해 더 많은 성공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겠다"고 전했다.

2021-11-04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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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현대위아·협력 中企와 임금격차 해소 나선다

현대위아, 3년간 협력사 임직원위해 1005억 규모 프로그램 운영 (왼쪽부터)영진테크 박근종 대표, 현대위아 정재욱 대표,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이엠코리아 강삼수 대표가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와 현대위아가 협력 중소기업 추가 지원에 나섰다. 동반위는 현대위아, 협력사 이엠코리아, 영진테크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협력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중소기업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1005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들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 노력 등을 펼치기로 했다. 또 동반위는 현대위아와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협약대상을 늘려 2차 협력사까지 포함한 4자간 협약으로, 차량부품 및 기계 제조업 분야의 1차 협력사, 2·3차 협력사들이 폭넓게 협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1-04 10:5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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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스타트업, 글로벌 혁신기업 성장 이끌겠다"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서 스타트업 대표 7명과 간담회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은 4일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중진공은 자금, 마케팅, 연구개발(R&D) 등 보유한 정책수단을 연계해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이사장이 청년 창업가들과 만난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글로벌 진출 유망 창업기업 135개사를 선발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총 매출액 약 200억원, 신규 고용 638명 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 이사장과의 간담회에는 ㈜밤부네트워크 정다빈 대표 등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대표자 7명이 참석했다. 대표자들은 스타트업의 경우 네트워크와 인력 부족으로 초기 마케팅 및 해외진출에 한계가 있고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도 독자적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다빈 대표는 "입교 후 창업 3년 만에 해외 3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콘텐츠를 탄생시킬 수 있었고 IR코칭 등의 도움을 받아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올릴 수 있었다"면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초기 시장 진입과 경영 안정성 확보를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민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의 창업 교육·코칭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투자연계에 강점을 보유한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스타트업의 투자역량 강화 및 실전 투자유치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ICT,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우선 선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1-11-04 10:1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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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주간' 앞두고 응원 릴레이 캠페인

반원익 상근부회장 첫 주자…주영섭 전 중기청장등 지목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대전환 시대, 글로벌 도약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중견기업'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을 앞두고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중견기업 응원 캠페인을 펼친다. 중견련은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Leading the Future! 대전환 시대, 글로벌 도약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중견기업' 응원 캠페인을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견련이 제작한 중견기업 응원 피켓을 활용한 인증샷과 응원 문구를 본인 SNS 계정에 올리고 세 명의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자로는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이 나섰다. 반원익 부회장은 후속 주자로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을 지목했다. 물론 지목이 없어도 중견련 홈페이지에서 응원 피켓을 내려받아 자유롭게 응원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중견련은 올해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 보고회'를 연다. 오는 17일 예정된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 및 육성 공로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19일 성과 보고회에선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성공 및 스타트업 협업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이외에도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 개발 협력 선언식 ▲글로벌 혁신기업 대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등 연계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생일'을 맞이할 때면 중견기업의 존재 자체를 알리기만이라도 하려고 동분서주했던 십여 년 전 불모의 상황이 생경하게 느껴진다"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할 경제의 '허리'로서 중견기업이 더욱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이 관심과 격려로 함께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1-04 09:49: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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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무역협회와 스타트업 육성한다

ESG, 신소재 등 분야 국내·외 스타트업 모집 KCC 이웅노 경영전략부문장(오른쪽)이 한국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과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CC KCC가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KCC는 한국무역협회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참여 희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타트업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인적 교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원 ▲국내·외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협력채널 구축 및 상시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발굴 대상 스타트업은 KCC의 주력 사업 영역인 건축자재, 도료, 신소재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국내 및 해외 스타트업이다. 상세 주제로는 ▲친환경 건축자재, 폐용제 회수 시스템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경량화 복합재료, 단열재 등 신소재 ▲스마트 도로 코팅재, 페놀수지 대체 친환경 바인더 등 신제품이 있다. 모집기간은 국내기업은 이달 19일까지, 해외기업은 내년 1월13일까지다.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뽑힌 국내기업은 12월16일 열리는 'KCC X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밋업'에 참가하며 해외기업은 내년 1월20일 온라인을 통해 밋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KCC로부터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를 진행하고 공동 기술 개발, 투자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사업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개방형 혁신, 융합이 가속화되는 변화의 시대를 맞아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11-04 09:11: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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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소방관 복지위해 1억 규모 난연 매트리스등 기부

한국소방복지재단과 협약…2019년부터 3년째 '선행' 시몬스가 소방관들의 복지를 위해 올해에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 1억원 어치를 기부한다. 시몬스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복지 증진 및 생활 속 소방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전·현직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소방분야 종사자 등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대국민 안전 문화 의식 제고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위해 지난 2015년 설립한 단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 ▲생활 속 소방안전 문화 조성과 각종 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몬스 침대는 한국소방복지재단이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국 소방서와 소방학교 등에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한국 시몬스가 매년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난연 매트리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유일하게 개발·출시했다. 지난해에는 특허청으로부터 화재 안전성을 인정받아 '난연 특성을 갖는 매트리스' 특허까지 취득했다.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는 신소재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Maximum Safety Padding)'이 적용돼 불에 잘 타지 않고 불이 붙더라도 천천히 자연 소멸된다. 소방복지재단 이지민 이사장은 "매 순간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해 매년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시몬스 침대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몬스 침대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매일같이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의 복지를 개선함은 물론 생활 화재 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1-11-04 09:0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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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현대百 판교점에 '박스터' 팝업스토어

체스터문 소파, 셀레네 장식장 등 이달 18일까지 에이스에비뉴 현대백화점 판교점 박스터(BAXTER) 팝업스토어. 에이스침대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 유럽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박스터(Baxter)'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4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박스터(Baxter)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데 이어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18일까지 운영한다. 박스터는 엄선한 가죽을 이용해 클래식하고 트렌디한 가구 디자인으로 이탈리아 가구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중 최고로 손꼽힌다. 이번 팝업스토어 공간에선 ▲깊은 양감을 구현하는 카피토네 기법으로 만들어진 대표 제품 '체스터문(Chester Moon)' 소파 ▲대리석, 우드,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결합해 완성한 '셀레네(Selene)' 장식장 ▲우아한 컬러감이 인상적인 '라고스(LAGOS)' 테이블 ▲가느다란 황동 프레임에 최고급 가죽 소재를 매치한 미니멀한 디자인 젬마(GEMMA) 체어' 등 박스터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에이스에비뉴만의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반영해 이탈리아 현지 매장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이태리 직수입 디퓨저가, 5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스페인 핸드메이드 시계 브랜드 NOMON 시계를 증정한다.

2021-11-04 08:56: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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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스마트올 메타버스 서비스' 전면 개편

몰입 및 학습효율 향상 위해 가상교실 구현 웅진씽크빅이 몰입 및 학습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올 메타버스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메타버스 서비스는 AI학습플랫폼인 '스마트올'에 구축된 '가상의 학교세계'다. 나와 같은 3D아바타를 만들어 등교해 출석체크하고 학습을 진행한다. 친구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고, 교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탐험할 수 있다. 재미있는 책을 찾아보거나 AI와 함께하는 끝말잇기 게임도 가능하며,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교실 속의 백과사전을 열어 모르는 개념을 찾아볼 수도 있다. 웅진씽크빅은 서울대, 카이스트, 성균관대, 건국대 등 국내 대학의 IT, 교육, 경영학 교수진으로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메타버스 서비스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자문교수진은 "메타버스는 코로나로 크게 떨어진 아이들의 사회성을 회복하고, 몰입을 통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세계가 돼야한다"고 자문했다. 메타버스 프로젝트팀은 교수진의 의견을 수렴해 가상교실에서 친구들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스마트올이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스스로 몰입해 자주적으로 학습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연계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도입해 AR아바타를 제작하고 영어회화가 가능한 챗봇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웅진씽크빅은 앞으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학습 전후로 선생님 또는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웅진씽크빅 최삼락 IT개발실장은 "스마트올 메타버스를 통해 몰입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고 나아가 친구,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학습하고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04 08:51: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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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사내벤처 1호 TOCK, 청소년 대상 웹소설 공모전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12월9일까지 교원그룹의 사내벤처 1호 'TOCK' 팀원들이 사업추진을 기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교원그룹의 사내벤처 1호로 선정된 'TOCK(톡크)'가 본격 사업화를 추진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4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TOCK는 Z세대를 위한 인터랙티브 웹소설 플랫폼으로 지난 7월에 진행한 교원의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에서 우승한 팀이다. TOCK는 Z세대를 대상으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접목한 웹소설을 기획·제작하며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간 정보 교류 및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해 'Z세대들의 웹소설 놀이터'를 목표로 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내년 1월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TOCK는 Z세대와의 공감 형성 및 미래의 웹소설 작가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2월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응모 분야는 ▲SF판타지 및 과학장르 ▲대체 역사 및 로맨스 판타지 총 2개 장르로 나눠 진행한다. 작품 분량은 회차당 2500자 이상, 5회 이상의 연재 분량 작품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스토리의 완성도, 소재 및 캐릭터의 독창성 등을 평가해 12월22일 10개의 작품을 선정해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에게는 TOCK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 기회와 교원그룹 매거진 '과학소년', '위즈키즈'내 작품이 게재되는 특권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 작가 및 현직 웹소설 학과 교수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 작가로 성장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TOCK 관계자는 "공식 플랫폼 론칭에 앞서 주요 고객층인 Z세대의 관점에서 서비스 아이디어를 찾고 그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내벤처 1호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르며 Z세대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그룹의 핵심 신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4 08:4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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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 줄기세포 엑소좀 의약품 GMP센터 완공

세계 최초…난치성 질환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 임상 속도 프로스테믹스의 실험실. 엑소좀 바이오 기업 프로스테믹스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에 따라 줄기세포 엑소좀 의약품 GMP센터를 완공했다. 이에 따라 줄기세포 엑소좀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의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 임상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프로스테믹스에 따르면 엑소좀 의약품 GMP센터는 국내 최다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제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줄기세포로는 업계 최초로 전자동 배양 시스템(Automatic Cell Factory Manipulator) 도입 및 AI기반의 전 공정의 자동화로 최고 수준의 엑소좀 치료제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프로스테믹스는 2022년도 상반기에 첨생법이 요구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인체세포등 관리업 및 세포처리시설 3가지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원천기술인 엑소플랜트(Exoplant) 플랫폼을 활용해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제 개발과 CDMO(위탁개발생산)사업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초 줄기세포 엑소좀 의약품 GMP센터의 완공으로 프로스테믹스는 글로벌 엑소좀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엑소좀 분야의 대량 생산 및 품질에 관한 이슈를 의약품 GMP확보로 해결 함으로써, 엑소플랜트 플랫폼이 글로벌 엑소좀 산업에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엑소플랜트 플랫폼으로 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인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의 임상1상 신청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21-11-03 16:43:5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