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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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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위한 '일상회복 특별융자' 29일부터 본격 시작

'인원·시설운영 제한조치' 받은 소상공인 1% 금리, 최대 2000만원까지 5년간 대출 *자료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손실보상을 받지못한 소상공인에게 1%의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일상회복 특별융자'가 29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이번 특별융자는 총 2조원 규모로 올해 7월7일부터 10월3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시설운영 제한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약 10만 곳이 대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특별융자는 이날부터 오는 12월3일까지는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를 적용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이면 29일(월), 2또는 7이면 30일(화), 3또는 8이면 1일(수)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12월4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하면 된다. 일상회복 특별융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직접 대출로 진행하며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최대 5년까지다. 다만 신청 대상 소상공인은 같은 업종이라도 지자체별로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특별융자 대상 여부가 다를 수 있어 신청하기 전에 소진공의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지역'과 '업종'을 입력해 확인해야한다. 이번 특별융자는 소진공 및 은행 등 금융권 대출이 있더라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업자에게 대출해주는 것으로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DSR)' 등 최근의 강화된 가계부채 규제와도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특별융자를 올해안에 받기를 원하면 오는 12월15일까지 신청하고, 같은 달 24일까지 약정해야한다. 12월16일 이후 신청건 및 12월25일 이후 약정건에 대해선 내년 1월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일상회복 특별융자 지원대상은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으로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된 사업체가 아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업종만 해당된다"면서 "손실보상 대상 사업체의 경우 보상금을 수령하지 않았어도 특별융자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자, 소상공인 아닌 자는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융자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이나 전담콜센터(1811-7500),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소진공의 전국 70개 지역 센터에서 추가로 안내받을 수 있다.

2021-11-29 10:3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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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내년 인테리어 핵심 트렌드 '회복력' 제시

12월3일 온라인으로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개최 현대L&C가 내년 인테리어 핵심 트렌드로 '레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 더 나은 일상으로의 도약'을 제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인 현대L&C는 오는 12월 3일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2·2023'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인트렌드는 현대L&C가 이듬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인트렌드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Webex)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현대L&C가 제시한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레질리언스'로 스트레스 상황을 겪은 후 이전의 상태로 회복하는 능력을 뜻한다. 현대L&C는 코로나19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해 ▲자연으로부터 치유를 얻는 공간(Wellness Travel) ▲업무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하는 협업 공간(Creative Collabs) ▲다양한 경험과 소통을 이어가는 공간(Digital Cozy) 등 총 세 가지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변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변화에 적응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달라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세 가지 테마의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인테리어 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1일까지 현대L&C 홈페이지서 가능하다.

2021-11-29 09:44: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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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택배기사 가정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1학기엔 방송·소비자학과 대학생 80명…2학기엔 50명에 '생활비 장학금' 지난 26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왼쪽 3번째부터) 한국장학재단 서병재 상임이사, 홈앤쇼핑 권진미 고객지원실장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홈앤쇼핑이 홈쇼핑과 연관있는 방송·소비자학 전공 대학생에 이어 택배기사 가정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나섰다. 홈앤쇼핑은 지난 26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홈앤쇼핑 홈앤스마일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올해 1학기 방송 및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 2학기에는 택배업 종사자나 그 대학생 자녀까지 범위를 확대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가계소득과 성적을 고려해 방송 및 소비자학 전공자 80명, 택배업 종사자 또는 그 대학생 자녀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1인당 1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돌아간다. 한국장학재단 서병재 상임이사는 "방송 및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 지원에 이어 택배업 종사자와 그 대학생 자녀들이 생활비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 홈앤쇼핑에 감사드린다"며 "지원받은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해 기부 선순환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권진미 고객지원실장은 "홈앤쇼핑은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늘어난 물류를 감당하느라 고생하는 택배업 종사자 가정에 생활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홈&스마일 봉사단을 결성, 취약가정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을 지원하는'핑크박스 전달',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방역물품·학습용품·간식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소외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1-11-29 09:2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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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환경공단과 소상공인 '탄소중립' 나서

협약맺고 소상공인 에너지 절약·탄소절감등 공동 추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탄소 중립에 나선다. 소진공은 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소상공인 대상 비산업부문(가정·상업시설)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절감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홍보 활동 추진 ▲소상공인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 에너지사용 모니터링 및 온실가스 감축현황 자료 공유 및 제공 ▲소상공인 대상 에너지절감 컨설팅, 우수 참여자 선발 및 포상 실시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주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는 현재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약 200만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및 사업단을 통한 홍보 활동과 소상공인 대상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탄소포인트제 가입지원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자영업자가 탄소포인트제도에 가입할 경우 최대 10만원/년, 소유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 시 최대 10만원/년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탄소포인트제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NH농협은행 등 금융기관 이용시엔 신용대출금리 인하, 예·적금 금리 우대 및 외화환전 수수료 인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2050 탄소중립 사회에 앞장서는 선도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다양한 홍보활동과 소상공인 대상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1-29 09:0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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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술독립' 소·부·장 강소기업 20개社 추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 100'→'소부장 강소기업 100+'로 소부장 강소기업, 기존 100곳에서 120곳까지 늘어 6개 분야서 바이오, 그린에너지, 비대면 디지털 추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독립'을 이끌 강소기업 20곳이 추가로 뽑혔다. 이에 따라 '소부장 강소기업'은 총 120개까지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세계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명을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서 '소부장 강소기업 100플러스(+)'로 변경하고 20개사를 더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에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237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약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면·심층·최종평가의 3단계로 구성된 선정 과정에선 '기술혁신 성장전략서' 타당성 및 효과성과 함께 기술력, 미래 성장성 등 전반적인 기업역량을 평가했다. 최종평가는 지난 17일 대국민 공개로 진행했으며 산학연 기술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부장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평가단으로 함께 구성된 32명의 평가위원들은 예비 강소기업의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균형있게 평가했다. 분야별로 반도체(8개)는 레이크머티리얼즈, 밸류엔지니어링, 아이윈, 엠티아이, 자람테크놀로지, 저스템, 티이엠씨, 피에스케이홀딩스, 전기·전자(4개)는 셀코스, 씨엔티솔루션, 엘디스, 지아이텍, 환경·에너지(3개)는 범한퓨얼셀, 케이피텍, 코렌스알티엑스, 기초화학(2개)은 세일하이텍, 이피켐텍, 기계금속(1개)은 진영비티엑스, 자동차(1개)는 태림산업, 바이오(1개)는 마크로케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중기부는 관련 프로젝트를 이번에 '소부장 강소기업 +'로 개편하면서 선정분야도 기존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금속 ▲기초화학에 더해 ▲바이오 ▲그린 에너지 ▲비대면 디지털까지 3개 분야를 추가해 총 9개 분야로 늘렸다. 최종 선정 결과 소·부·장 강소기업 출범 배경과 반도체 특별법 등의 정책 지원 기조에 따라 반도체 분야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최근 화두가 되는 차세대 전지산업(이차전지·연료전지) 기업이 환경·에너지 분야로 신청해 세 번째로 많았다. 아울러 지역소재 강소기업 비율이 1차 선정 때보다 크게 늘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율이 60%로 역대 최고 비율을 보였으며 전년도 소부장 강소기업 선정 결과에 비해 충남, 충북지역의 선정 비율이 17.4%에서 35%로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300억원 초과 500억원 이하'와 '100억원 초과 300억원 이하'가 각각 6개(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0억원 초과 1000억원 이하' 기업이 2개(10%)로 집계됐다. 평균 매출액은 247억원이었다. 중기부는 이번에 뽑은 20개사를 비롯해 강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소부장 분야에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확대한다. 소부장 강소기업들이 신속하게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기술혁신 단계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패키지 지원한다. 강소기업 100개사에는 그동안 융자·보증, 연구개발(R&D), 투자 등 총 6024억원을 지원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내년에도 강소기업 전용 R&D를 통해 기업당 최대 20억원을 지원하고 출연연·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소부장 전략협력 R&D를 통해 기업당 최대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투자형 R&D도 최대 2배수, 30억원 한도로 확대하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강소기업을 적극 추천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1-28 12:44: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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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中企 생산직 평균 일급 9만8336원…상반기보다 1.1%↑

중기중앙회 중소제조업체 1400개 조사 정부 등과 계약시 노무비 산정 기초로 하반기 중소기업 생산직 평균일급이 9만8336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보다 1.1% 늘어난 액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정부·공공기관 등과 계약 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출액 30억원 이상인 중소제조업체 14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8월 임금 기준으로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 조사직종(129개)의 하루 8시간 근로 기준 평균 조사노임은 9만8336원으로, 올해 상반기(3월 기준)의 9만7221원 보다 1.1%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의 9만6716원보다는 1.7% 올랐다. 주요 직종별로 조사노임은 단순노무종사원이 8만2001원, 작업반장은 11만9878원, 부품조립원은 8만5726원이었다. 일당을 가장 많은 직종은 13만9921원을 받는 'CAD설계사(회로)', 가장 낮은 임금 직종은 7만2442원인 '목재건조기계조작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조사노임이 상승한 직종의 경우 내년부터 해당 직종 일급의 상승률만큼 입찰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2022년 1월1일부터 적용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 등 조사결과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나 중소기업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28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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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지역특화 인재 양성, 시민참여형 지역현안 해결 프로등 진행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지난 5월13일 '중진공감 장학금' 수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3년 연속으로 지정됐다. 28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중진공감(感 )장학생' 확대 지원, 시민참여형 지역현안 해결 프로그램인 디지털 리빙랩 프론티어 추진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3년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7개 분야를 심사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진공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설 개방 및 안전용품 기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지역아동 책드림 캠페인, 지역 녹지 개선을 위한 그린사회공헌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수비와 연수원 시설 사용료 감면 혜택 제공, 전국 현장 조직을 활용한 맞춤 연계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중진공이 탄소중립 전담반 구축 등 ESG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상생 경영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ESG전략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8 12: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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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용 집합금지 대상등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받는다

중기부, 특례보증 확대…영업제한업종, 경영위기업종도 포함 5인 이상 소기업도 특례보증 대상에…재보증 제한업종은 제외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을 당했거나 경영위기업종에 속하는 중신용 소상공인들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신청,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저신용자'란 신용평점 839점 이하(옛 신용등급 4등급 이하)를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출이 줄어든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하기위해 시행하고 있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중신용 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업종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례보증은 2000만원 한도로 5년간(1년 거치·4년 분할상환) 보증을 지원하며, 낮은 보증료(1년차 면제, 2~5년차 0.6%)와 2.7% 안팎의 금리(CD금리(91물)+1.6%p, 11월19일 기준)를 적용한다. 중기부 권영학 기업금융과장은 "특례보증은 그동안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만을 지원하고 있어 정부 방역조치 이행 등에 따라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더 큰 집합금지·영업제한 및 경영위기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자의 경우 보증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번 제도개편을 통해 그동안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있었던 업종까지 지원하는 보완책을 마련한 만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존엔 일반업종(희망회복자금은 매출 10~20% 감소 업종)만 신청이 가능했다. 이번 조치로 앞으론 중신용의 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도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유흥주점 등 재보증 제한업종은 특례보증을 받을 수 없다. 아울러 당초 소규모 영세 사업자에 집중하기위해 5인 이상 소기업은 대상에서 빠졌지만 좀 더 두터운 지원을 위해 소기업까지 특례보증 대상도 확대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전국에 있는 지역신용보증재단 179개 지점을 통해 상담, 신청할 수 있다.

2021-11-28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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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공모전 통해 10개팀 '수상 영예'

총 5100만원 상금…대상엔 충북대 대학원 오민지씨 CJ대한통운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개최한 '제1회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시상식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와 경영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올해 처음 연 '제1회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공모전에서 충북대 대학원 오민지씨가 대상을 받는 등 총 10개팀,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100만원의 상금과 채용 지원시 특전을 주며 향후 CJ대한통운에 입사할 경우 500만원의 축하금도 지급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6일 첨단기술 공모전인 '제1회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202개팀, 464명이 지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20개팀 중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과 입선 4팀 등 총 10개 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결정됐다. 대상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로 이커머스 상품 주문 수량과 폭주시점을 예측해 물류센터에서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출한 충북대학교 대학원 빅데이터협동과정 오민지씨에게 돌아갔다. 오씨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세밀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과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한 예측모델들을 통해 이커머스 판매자가 각종 이벤트를 시행할 경우 물량이 폭주하는 시점과 규모 등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였다.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예측 정확도가 높고 다양한 라스트마일에 응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씨는 "어렵겠지만 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했는데 생각지 못한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삼아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물동량에 기반한 물류비 책정을 주제로 한 인천대 이현욱씨 외 3명팀과 이커머스 상품의 물량과 수요예측을 주제로 한 연세대 이유림씨 외 3명팀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 전반적으로 AI·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에 대한 기술적 성숙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많이 쓰이지 않는 데이터 분석 기법을 사용하거나 현재 물류산업에서 이슈인 새로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나 드론, 전기차 등을 고려하는 등 신선한 시각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혁신기술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한 성장동력이자 필수적 요소인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이들 능력 있는 인재가 마음껏 일하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1회를 시작으로 AI·빅데이터, 머신러닝, 사물인터넷 등 관련 분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1-11-28 10:0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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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기업 투자유치행사

25~26일 코엑스서 진행…6개사 참여 IR 발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 일환으로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기업 대상의 투자유치 IR행사를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열린 스마트서비스 i-CON IR은 ICT분야 혁신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기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소정의 심사를 통과한 브로넥스, 큐브더모먼트 등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관련 개발 기업 6개사가 행사에 참가해 IR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기업별 IR피칭 이후 현장에서 하나벤처스, 어니스트벤처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VC)들이 투자유치를 위한 심층 멘토링을 진행했다. 메인비즈협회는 행사 이후 멘토링 결과를 각 기업에 전달하고, 투자자·기업 간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메인비즈협회 석용찬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협회는 중소기업의 스마트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스마트서비스 유망기술' 분야에 특화된 투자유치 IR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내의 스마트서비스 산업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8 09:5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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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뮤지컬제작사協과 협약…뮤지컬산업 지원나서

뮤지컬 제작기업 위기극복 위한 협업 모델 구축 기술보증기금 김영춘 이사(오른쪽)가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신춘수 회장과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이 뮤지컬산업 지원에 나섰다. 기보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에서 (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출범식과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뮤지컬 제작기업의 위기극복과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뮤지컬 제작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뮤지컬 제작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2009년 9월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 보증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창의성과 기술력 중심의 기술평가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보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에 문화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올해 10월까지 1661건의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에 대해 총 867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224건의 뮤지컬에 대해 1429억원을 지원하는 등 뮤지컬 제작사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규모를 1400억원으로 늘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이번 협회 출범식을 계기로 국내 뮤지컬산업이 성장을 위한 담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기보는 협약을 통해 뮤지컬 유망중소기업의 코로나 위기 극복과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우대보증을 강화하는 등 보다 발전된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8 09:22: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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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몰테일, '블랙프라이데이 정보사이트' 운영

해외상점 이용 가이드 및 구매방법 등 제공 코리아센터의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몰테일이 '2021년 블랙프라이데이 정보사이트'를 운영한다. 26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이날 시작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직구족들의 해외쇼핑 길라잡이 역할을 도와주는 블랙프라이데이 정보사이트는 2015년 첫선을 보인 이후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들에게 발빠른 핫딜 정보를 전달해왔다. 실시간 핫딜 정보와 함께 ▲해외상점 이용 가이드 및 구매방법 ▲블랙프라이데이 상품 구매 팁 ▲블랙프라이데이 추천 상점 ▲한국직배 사이트 안내 등의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코로나19가 한층 완화됨에 따라 뷰티 상품, 캠핑 용품 등과 함께 직구족들의 단골 쇼핑리스트인 TV, 에어팟 등의 전자기기와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핫딜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몰테일은 주요 카드사들과 손잡고 역대 최대 규모인 15억원 상당의 할인 및 무료배송 서비스 '무배절' 이벤트를 진행하고, 더욱 편리한 해외직구 환경을 제공하는 '다해줌'과 배송신청서 자동 작성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는 1년 중 가장 많은 세일이 진행되는 만큼 기존 직구족과 새로 유입되는 신규 고객의 기대가 높다"라며 "몰테일을 통해 만족스러운 해외직구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 및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 정보사이트는 블프와 사이버먼데이 기간 이후에도 해외 핫딜 정보 사이트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2021-11-26 08:04: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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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신임 엔터프라이즈사업부 대표에 김용기 부사장

쉬플리코리아 대표 역임…휴넷이 흡수 합병 휴넷은 신임 엔터프라이즈사업부 대표에 김용기 부사장(사진)이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용기 부사장은 쉬플리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HRD 및 세일즈 전략 전문가다. 현대자동차, 교보증권, SK 텔레콤 등에서 교육 및 영업을 담당했으며 2008년에 글로벌 수주 컨설팅 전문기업인 쉬플리의 한국 지사인 쉬플리코리아를 설립했다. 휴넷은 지난 7월 쉬플리코리아를 흡수 합병했다. 도서 ▲세일즈로 갑질하기 ▲최강 영어 제안서 ▲최강 영업 대표 ▲최강 제안 경쟁 프레젠테이션 등 영업 및 전략에 관한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김 부사장은 "휴넷의 초대 엔터프라이즈사업부 대표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의 이러닝을 이끌어온 휴넷이 쉬플리코리아의 세일즈 컨설팅 사업과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휴넷이 기업 성장의 근간인 인재 육성과 세일즈를 모두 갖추고 한국 기업의 성공을 돕는 '기업 성장 토탈 솔루션 회사'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넷은 기존 HRD 사업부문과 쉬플리코리아를 통합해 엔터프라이즈사업부로 확대하고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초격차 1등 기업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2021-11-26 08: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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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중소기업 기술교류 '상생기술매칭' 행사 가져

'발전공기업 다투자 연구개발 과제 지원 협의체' 발족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교류를 위한 상생기술매칭 상담회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기업·중견기업(36개사)과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 상담을 연결해주는 '상생기술매칭' 행사와 '발전공기업 다투자 연구개발(R&D) 과제 지원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생기술매칭'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심도있는 기술상담을 통해 대기업은 신규 협력사 발굴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중소기업은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해 신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선 대기업과 중견기업 36개사, 중소기업 121개사의 신청을 통해 사전매칭된 150여건과 현장에서 중소기업이 신청해 이뤄지는 현장매칭을 통해 심도있는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추후 기술협력을 하길 원하는 대·중소기업에는 정부 지원사업을 연계해 원활한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은 정부 예산과 투자기업이 조성한 투자기금으로 기업이 필요한 기술개발을 위해 중소기업에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소부장 상생모델'은 대·중소기업이 상호 협력해 소부장 품목을 개발 생산하고 납품 판로를 보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에 대해 연구개발(R&D), 자금, 인력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상생기술매칭 행사와 별도로 단일 중소기업 제품이 두 개 이상의 수요처로 납품 가능한 다투자 연구개발(R&D) 과제 발굴·지원을 위해 발전 5사인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발전공기업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공동으로 적용 가능한 시설·장비가 많아 다수의 수요에 기반한 R&D 과제 발굴이 가능해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단계에서 복수의 수요처를 확보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상생기술매칭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은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협력 채널 다변화의 기회로, 대기업은 역량있는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 통로가 되어 새로운 상생협력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공기업도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1-26 07:52: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