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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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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전북도와 지역균형뉴딜 지원나서

전북도, 전북은행, 전북중기청과 포괄 업무협약 부산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본사. 기술보증기금이 전라북도와 손잡고 지역균형뉴딜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8일 전라북도, 전북은행,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라북도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지원 민관합동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해 전북지역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전북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소재 지역균형 뉴딜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로 총 2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전북지역에 있는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전북중기청은 정부 및 자체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상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기보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제4차 산업혁명 지원 프로그램, 녹색보증, 행복일터 유지보증,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우대보증 등 다양한 보증제도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형 뉴딜기업에 대한 기보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과 지역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8 08:48: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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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듀얼초음파 마사지기등 홈뷰티 제품 '인기'

출시 사흘만에 초기물량 1000대 소진 웰스 듀얼초음파 마사지기(왼쪽)와 EGF 리페어 화장품(오른쪽) 교원그룹 웰스가 선보인 홈뷰티 기기가 판매 호조 속 초기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8일 웰스에 따르면 '듀얼초음파 마사지기'는 웰스가 세번째로 선보인 뷰티 기기로 물방울 리프팅으로 알려진 고밀도 초음파 피부 탄력 개선 방식을 가정용으로 적용해 큰 관심을 모았다. 출시 3일만에 1000대 가량의 초기 물량이 모두 팔렸다. 이번 제품은 두 가지 주파수 초음파(3Mhz, 10Mhz) 교차 사용으로 표피와 진피층을 고루 자극하며 피부 속 콜라겐 생성 효소를 증폭시켜 탄력 개선과 수분 손실 방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열을 가해 조직을 태운 후 재생시키는 집속 초음파 방식(HIFU)과 달리, 통증과 자극이 적고 빠른 회복으로 일상생활에 무리가 적어 집에서도 손쉽게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웰스는 홈뷰티족 급증을 겨냥해 가정용 뷰티기기와 화장품을 연계한 서비스도 선보였다. 웰스는 뷰티 기기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EGF 리페어 화장품 세트'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웰스 기기와 함께 사용 시 전문 피부관리실에서 제공하는 '탄력·리프팅·피부진정·재생·애프터 케어 코스'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웰스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과 한층 낮아진 기온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홈뷰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고 있다"며 "빠른 판매 재개를 통해 고객들의 기다림을 최소화 하는 한편, 웰스는 내년 초 스마트미러 렌탈 서비스 등 뷰티 테크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8 08:42: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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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성과 '톡톡'

10월까지 6700여社 지원…83억 달러 수출 성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성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출 중소기업 6700여 곳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의 수출 성과만 총 83억달러에 달한다. 또 같은 기간 전체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했는데 중진공 수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은 24.3% 증가해 전체 중소기업 평균 증가율 대비 6.7%포인트(p)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수출 실적이 없던 내수기업의 30.3%가 첫 수출에 성공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진공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 수치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바우처, 지역중기수출마케팅, 전자상거래, 온라인수출플랫폼, 수출인큐베이터, 해외기술교류, 항공·해상 물류비 지원 등을 돕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액을 1억원까지 늘리고,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해 온라인 수출 기반도 마련했다. 비대면 수출 확대를 위해 화상 상담(전시)회를 수시 개최하고 세계 각국의 이커머스 시장 동향 정보도 제공했다. 12개국, 20곳의 해외거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물류대란으로 애로를 겪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와 항공·해상 운임 지원도 시작했다. 국적선사인 HMM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유럽 항로에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을 확보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총 97회, 1만5000TEU 규모의 물류를 지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다양한 수출 사업을 적극 운영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였던 1052억 달러라는 중소기업 수출액 기록을 경신하는데 기여했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수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1-12-08 08:3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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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욕실 시공 패키지 새로 출시

타일, 위생도기, 욕실자재 포함 토탈 시공 패키지 홈씨씨 욕실 시공 패키지 오가닉 뉴트럴.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욕실 시공 패키지를 출시하고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 강화에 나선다. 8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홈씨씨의 욕실 시공 패키지는 타일, 위생도기, 욕실자재를 모두 포함한 토탈 시공 패키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과 전문 MD가 엄선한 고품질 자재로 구성됐다. 특히 치마형 양변기, 일체형 세면기, 신소재 수전, LED 조명 등 유명 브랜드 아파트에 납품되는 고급 욕실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시공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자신의 취향과 인테리어 컨셉에 맞춰 ▲오가닉 뉴트럴 ▲소프트 클래식 ▲트렌디 모던 등 세 가지 타입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욕실의 목적과 크기에 따라 욕조형, 파티션형, 컴팩트형 등 욕실 형태도 선택할 수 있다. 홈씨씨 욕실 시공 패키지의 강점은 시공 품질이다. 홈씨씨의 시공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 바탕을 둔 표준화된 시공 프로세스에 따라 홈씨씨 본사가 검증한 전문 시공 파트너가 진행하며 본사에서 상담 접수부터 A/S까지 시공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해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시공 후 1년간 무상 AS도 가능하다. 홈씨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욕실에도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길 원하는 고객의 요구가 늘고 있다"며 "욕실은 가족 모두의 위생과 건강에 중요한 공간인 만큼, 홈씨씨가 검증한 전문 시공 파트너를 통해 유명 브랜드 아파트의 욕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8 08:3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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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2030년 가입자 300만·부금 40조 달성한다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재적가입 150만 기념행사' 열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방송인 최불암씨 등 공로패 김기문 회장 "가입 더 많이 확대, 더 좋은 복지 지원할 것" 새 홍보대사에 개그맨 김준현, 가수 양지은 위촉…홍보 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노란우산 재적가입 150만 기념행사'에서 공로패를 받은 (왼쪽부터)방송인 최불암씨,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방송인 송기윤씨, 방송인 김창숙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이 2030년 재적가입자 300만, 부금 40조원 달성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다양한 고객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예·적금형 공제, 소상공인 근로자용 저축공제, 부금초과 신용대출 등 여러 상품도 추가로 출시한다. 노란우산을 대중에게 알릴 새 홍보대사로는 개그맨 김준현, 가수 양지은이 새로 위촉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노란우산 재적가입 150만 기념행사'를 열고 이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2007년 9월 출범하며 중기중앙회가 운영을 시작한 노란우산은 이미 지난 7월 150만 재적가입자와 16조원의 부금을 돌파했다. 행사도 당초 돌파시기에 맞춰 계획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다 이날 진행했다. 현재 기준으로는 가입자 153만명, 부금 17조7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노란우산이 길지 않은 시간동안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분들의 지원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여야 대선 후보 정책간담회 때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 세제지원에 대해 건의했는데 후보들은 소상공인 현장을 다니면서 그런 얘기를 들었다며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는 앞으로도 노란우산 가입을 더 많이 확대하고, 더 좋은 복지를 지원해 670만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행사에서 노란우산 제도 정착과 가입 확대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기문 회장은 "지금은 고인이 되신 당시 기업은행 강권석 행장께선 초기 자금을 지원해주셨고, 오늘 자리를 함께 하신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께선 당시 은행장으로 있으면서 남들이 감히 시도하지 않았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전 지점의 카운터에서 최초로 시작해 좋은 실적을 올린 바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정태 회장은 공로패를 받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수석 의료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CNN과 한 인터뷰 기사 내용을 직접 적어와 소개하며 "오미크론이 전염성은 높지만 치명률은 (델타 변이종에 비해)오히려 낮다는 분석은 소상공인들에겐 좋은 소식인 것 같아 다행"이라며 "시중은행 최초로 노란우산 판매를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일조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은 기관 공로패를 받았다. 아울러 과거 노란우산 홍보대사를 했던 방송인 최불암, 송기윤, 김창숙씨에게도 공로패가 돌아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노란우산 새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준현씨(왼쪽), 가수 양지은씨(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이런 가운데 노란우산 홍보대사로는 개그맨 김준현, 가수 양지은이 방송인 김영철, 가수 송가인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가 가입할 수 있는 노란우산은 월 5만원에서 1만원 단위로 최고 100만원까지 부금을 납부한다. 이후 폐업, 사망, 60세 이상 노령, 퇴임 등 공제사유가 발생하면 연복리로 쌓인 부금을 지급한다. 특히 공제부금은 최고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낸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를 할 수 없어 수급권이 보호된다. 이와 함께 가입후 2년간 월 부금액의 최대 150배까지 단체상해보험도 지원하며 호텔·리조트, 대학병원 등 의료시설, 렌터카 등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혜택이 다양하다.

2021-12-07 14:3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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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테크노파크, 지역기업 종합지원기관 도약 기대"

19개 지역 TP 원장과 간담회…TP 역할 확대 방안 모색 권 "지역산업·기업 육성사업 전담기관 위상 높아질 것"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7일 "테크노파크가 그동안의 지역전략(특화)산업 육성이라는 단편적 기능에서 더 나아가 지역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체계 구축, 지역기업 실태조사 및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규제자유특구 기획 및 사업 지원, 스마트공장 기반 구축 등 다양한 기능을 종합해 '지역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세종시 중기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지난 7월 제정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면 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과 기업의 육성사업 전담 기관으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지역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중소기업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이를 위한 테크노파크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지금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선 지역산업,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의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테크노파크가 주도적으로 지역중소기업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방향에 대해 고민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주력 중소기업군이 지역 내에서 가치사슬을 형성해 사업전환이나 생산 품목 다변화 등을 통해 혁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규제자유특구의 신기술과 지역 전통 제조기업 간 다양한 협업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도 새로운 지역 정책의 주요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탄소 업종이 많은 전통 제조 중소기업군의 경우 제조·공정의 혁신이 필요한데, 기존처럼 개별기업 단위의 지원이 아니라 해당 기업군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풀어주는 방식도 함께 제안했다. 권 장관은 "예를 들면 해당 기업군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기술 애로나 제조 공정상의 비효율 등을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개선방안을 찾아 해당 지역생태계에 확산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12-07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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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선정 '2021년 벤처업계 10대 뉴스'는?

벤처투자액 역대 최대치, 플랫폼 기업·단체간 갈등 심화등 올라 벤처기업협회가 '제2의 벤처붐, 벤처투자액 역대 최대치 도달' 등을 2021년 벤처업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7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10대 뉴스에는 제2 벤처붐을 포함해 ▲민간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의 성공적 안착 ▲쿠팡의 미국상장과 복수의결권 도입 논란 ▲주 52시간제 도입, 최저임금 상승 등 경영환경 경직 ▲플랫폼 기업과 전문직 단체의 갈등 심화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의 벤처기업 ▲벤처·스타트업 업계 대규모 M&A 성사 ▲메타버스,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부상 ▲벤처·스타트업계의 치열한 인재 확보 전쟁 ▲일반지주회사의 CVC 설립 허용 등의 내용이 올랐다. 올해 벤처투자액은 3·4분기까지 누적으로 5조259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4조3045억원을 3분기만에 갈아치웠다. 쿠팡이 올해 4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미국 기업이냐, 한국 기업이냐는 논란이 일었다. 아울러 쿠팡이 투자유치와 경영권 방어를 위해 복수의결권 제도가 허용되는 미국행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로 인해 입법 발의 이후 진전이 없던 복수의결권 제도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현재 복수의결권 도입 법안은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플랫폼 기업과 관련 단체간 갈등도 곳곳에서 불거졌다.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톡'을 놓고 대한변호사협회가 관련 플랫폼 가입 변호사를 징계하겠다고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닥터나우'(원격진료 및 약 배송)는 대한약사회, '강남언니'(성형 후기)는 대한의사협회, '다윈중개'(반값 부동산중개)는 공인중개사협회, '삼쩜삼'(종합소득세 신고)은 한국세무사회와 각각 대치하고 있다. 한국 벤처기업들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금의 투자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스타트업 데이터 전문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올해 10월말까지 외국계 벤처캐피탈들은 국내 147개 스타트업에 총 4조9561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투자액 8718억원보다 무려 5.7배나 증가한 액수다. 가장 많은 외국계 투자를 유치한 곳은 숙박 플랫폼 '야놀자'로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뤼이드, 마켓컬리, 당근마켓 등도 외국계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벤처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제2벤처붐'을 일으켰으며 민간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뜻깊은 해였다"며 "새해에도 우리 벤처기업들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식과 혁신으로 우리 경제에 희망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외에 ▲정부의 세계 4대 벤처강국 도약 선언 ▲산업계 전반에 ESG경영 인식 확산 ▲구글 등 앱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금지 등도 벤처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2021-12-07 10:03: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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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지구를 지켜줘' 캠페인 펼친다

본사 위치한 강서구내 아이스팩 수거사업 지원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열린 아이스팩 수거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홈앤쇼핑 이원섭 부사장, 서울특별시새마을회 조동희 회장,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조동희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지구를 지켜줘' 캠페인을 펼친다. 7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서울특별시새마을회와 함께 협약을 맺고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위한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홈앤쇼핑은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통해 강서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약 5000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홈앤쇼핑 사내 봉사단인 홈&스마일 봉사단의 참여로 세척과 포장 작업을 거쳐 강서구내 전통시장 6곳에 배분, 재활용할 방침이다. 아이스팩 수거에 동참한 참여자들에게는 캠페인 참여인증 굿즈인 친환경 칫솔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홈앤쇼핑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친환경 텃밭 가꾸기, 환경 도서·친환경 학용품 지원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도 펼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폐아이스팩 수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7 09:34: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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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크리스마스 앞두고 소품등 할인 판매

한샘몰서 100여종 싸게…한샘디자인파크선 해외 제품 판매도 한샘의 인블룸 크리스마스 펜던트 장식 조명. 한샘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샘몰에서 이달 17일까지 소품, 조명, 식기, 소가구 등 10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7일 한샘에 따르면 홈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 '크리스마스 미니트리'는 높이 1m 제품 기준 78% 저렴한 3만2900원에 판매한다. 벽에 걸어서 사용하는 '우드프레임 크리스마스 벽트리'는 73% 할인된 1만8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조명 2종도 할인 판매한다. 클래식 스타일의 '올리비아 테이블 램프'는 28% 할인된 5만6900원에 구매 가능하고 모던 스타일의 '클로이 장스탠드'는 21% 저렴한 10만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암막커튼 4종도 최대 58% 싸게 판다. '마리벨 골드 머그'는 원플러스 원(1+1)으로 판매한다. ▲코지핑크 ▲크림화이트 ▲블루밍그레이 ▲미스티차콜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2개에 2만2600원이다. 플레이팅에 활용하기 좋은 '호주산 캄포나무 통원목 도마'는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매장에선 이달 말까지 해외 유명 식기, 조리도구 브랜드도 할인 판매한다. 영국 식기 브랜드 '포트메리온(portmeirion)'은 최대 50%, 주물팬 브랜드 미국 '롯지(lodge)'는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 독일 칼 전문 브랜드 '우스토프(Wusthof)'도 최대 51%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홈파티에 활용하거나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생활 용품을 제안하고 있다"며 "한샘몰 오픈 5000일 맞이 가구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7 09:22: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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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연말 맞아 SNS 이벤트 진행

14일까지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 등 청호나이스가 연말을 맞아 SNS 이벤트를 펼친다. 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와 '청호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관련 퀴즈 두 가지다.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는 청호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크리스마스 계획을 댓글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케이크 쿠폰을 선물한다.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친구 태그를 많이 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청호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관련 퀴즈 이벤트도 13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청호나이스 공식 블로그와 자사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인 에스프레카페 채널에서 진행되며 '청호 에스프레카페' 제품에 사용하는 커피캡슐 종류의 갯수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도넛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이벤트 진행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마케팅부문 원광직 이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겨울 추위는 시작됐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7 09:02: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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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공정위로부터 CCM 인증 획득

고객 경험 혁신 최우선 가치등 노력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오른쪽)가 CCM 인증을 받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 7일 코웨이에 따르면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코웨이는 '우리의 혁신으로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꾸준히 실현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1 하반기 CCM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제품, 품질, 서비스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고객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통합 IT 전담부서인 DX(Digital Transformation)센터를 중심으로 IoT,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는 또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VOC(Voice of Customer)를 접수하고 신속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국내 대표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 언제나 소비자 시각에서 고민하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사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디지털 전환을 토대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글로벌 수준의 고객 만족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7 08:57: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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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9곳, 탄소중립 비용 '부담된다'

중기중앙회, 관련 실태 조사…95.7% '부담' 응답 시설교체·설치비용, 원자재 가격인상 등 비용 커 中企 전용 전기요금 절실…긴급운영자금 지원도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은 탄소중립을 위한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앞서 발표한 '2030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에 대해선 10곳 중 9곳에 가까운 기업이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탄소중립 대응계획이 있다'는 중소기업은 14%에 그쳤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9~19일 사이에 전국 35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발표한 '2050 탄소중립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탄소중립을 위해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이 '부담된다'고 응답한 기업은 '매우부담'(50.6%), '대체로 부담'(45.2%)을 포함해 총 95.7%에 달했다. '전혀 부담이 없다'는 답변은 0.3%에 그쳤다. '대체로 감내 가능하다'는 응답은 4%였다. 가장 높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시설교체·설치비용(63.1%) ▲원자재 가격인상(18.5%) ▲전기요금(12.5%)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에 대해선 68.2%가 '감축은 가능하지만 2030년까지는 불가능하다', 20.2%는 '감축과 달성시기 모두 불가능하다'고 답해 응답기업의 88.4%가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48.6%는 '탄소중립'을 알고 있었다. '매우 잘 알고 있다'는 1.7%에 그쳤지만 46.9%의 기업은 '대체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응계획이 있다'는 기업은 13.9%(가지고 있다 7.1%, 수립할 계획이다 6.8%)에 불과했다. 특히 대응계획에 대해선 온실가스의무감축제도 해당기업의 42.2%가 수립했지만, 해당되지 않는 기업은 7.7%만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할 자금·인력 부족'(58.7%)이 가장 많았다. 이어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하고 검토할 시간적 여유 부족'(18.5%), '저탄소 제품생산·공정전환에 대한 인센티브 부족'(14.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중소기업들의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지원해야 할 정책으로는 ▲중소기업 차등(전용) 전기요금제 마련(59.1%) ▲긴급운영자금 등 노후시설 교체비용 지원(28.1%) ▲비용상승분 반영 위한 납품단가연동제 등을 꼽았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독일에서는 탄소중립으로 인한 에너지비용부담 경감과 산업경쟁력 유지를 위해 철강 등에 전기료 인하·환경세 감면 등의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며 "기업간 탄소중립 대응수준이 상이한 만큼 성공적인 탄소중립 완성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납품단가연동제 등을 도입해 중소기업의 전반의 그린격차(Green Divide)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12-06 14:24: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