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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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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클럽' 제휴 브랜드 참여

2월28일까지…구매 고객에게 스페셜 사은품 지원 씰리침대가 오는 2월28일까지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제휴 브랜드로 참여한다. 3일 씰리침대에 따르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 클럽(BESPOKE Wedding Club)'은 삼성전자가 가구·예물·허니문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 함께 선보이는 신혼 고객 전용 서비스다. 씰리침대는 비스포크 웨딩 클럽에 참여해 구매 고객에게 스페셜 사은품을 지원한다.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전용 쿠폰을 지참하고 백화점, 대리점, 아울렛 등 씰리침대 오프라인 매장에서 50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유러피안 구스 이불솜을 받을 수 있다. '비스포크 웨딩 클럽' 쿠폰은 삼성닷컴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매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발급한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새 출발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의 혼수 매트리스 장만을 돕기위해 침대 전문 브랜드를 대표해 9개의 브랜드와 힘을 합쳐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 클럽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혜택을 통해 더욱 많은 예비부부들이 씰리침대의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경험해 보길 바라며 새해에도 비스포크 트렌드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고 전했다. 씰리침대는 현재 국내에 약 120여개가 넘는 백화점·대리점, 아울렛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2022-01-03 09:48: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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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예비부부위한 '웨딩멤버스' 혜택 강화

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사은품 추가 에이스침대가 새해를 맞아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제도 '에이스 웨딩멤버스'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3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만 1만1600명이 가입했다. 특히 이 가운데 약 80%가 실제로 에이스침대 제품을 구매하고 풍성한 멤버십 혜택을 받았다.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신혼부부에게는 제품 구매 금액별로 신혼여행에서 활용하기 좋은 고급 캐리어와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높은 미니 캐리어를 증정한다. 올해부터는 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사은품을 추가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7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24인치 캐리어와 미니 캐리어 ▲6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20인치 캐리어와 미니 캐리어 ▲5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24인치 캐리어 ▲4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20인치 캐리어 ▲3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미니캐리어를 각각 선사한다. 또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후 침대 매트리스 구입 시 스마트슬리브, 마이크로케어 등 매트리스와 연계된 품목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침대 구매 후 ARS를 통해 구매를 인증하면 침대와 결합해 사용하는 방충·항균·항곰팡이 케어 제품 '마이크로가드 에코'도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올해 결혼할 예비 부부라면 기본적인 개인 정보와 청첩장 등 결혼 관련 증빙 이미지를 등록하고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

2022-01-03 09:36: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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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이커머스 전용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선보여

서울 성수동에 1호점…공유 오피스,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등 제공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전경. 교원그룹이 이커머스 사업자 및 예비 창업가를 위한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3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그룹내 물류사업 전담 계열사인 ㈜교원스타트원에서 추진하는 신사업인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은 이달 중 서울 성수동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은 교원그룹의 성수물류센터 내에 위치해 있어 입주사들에게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공유 오피스와 택배 서비스, 공유 창고는 물론 도·소매 시장과의 인접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스튜디오, 미팅룸 등 이커머스 사업자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한다. 특히, 창업공간은 자체적으로 물류센터와 풀필먼트(포장대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초기 창업자나 소규모 쇼핑몰 운영자들이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품 재고관리부터 입출고, 배송, 반품, CS까지 고객 주문 이후의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해 주문과 동시에 빠른 배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교원스타트원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며, 입주업체 간 활발한 네트워킹 및 교원그룹과의 협업 등 다양한 상생 시너지를 모색해 나가며 예비 창업자를 위한 요람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업과 관련한 세무서비스, 웹호스팅, 창업교육 등의 컨설팅도 연계한다. 안정적으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컨설팅 분야를 지속 확대하며, 각 분야의 협력 업체들과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편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성수점 론칭을 기념해 첫 입주사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커머스 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예비 창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개월 이상 입주 선 계약 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2022-01-03 09:1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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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올해 中企 수출 물류지원에 169억 투입한다

물류바우처, 풀필먼트등 지원…HMM과 선적공간 제공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물류바우처 119억원 등 총 169억원을 투입해 수출 중소기업들 물류를 적극 돕는다. 중기부는 물류바우처 외에 풀필먼트에도 50억원을 투자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물류를 역점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풀필먼트'란 물류창고에 물품을 보관하고, 고객의 주문에 맞춰 보관된 물품을 선별 포장해 최종 고객에게 배송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할인된 가격으로 특송물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국적선사인 HMM과 협업해 주요 항로 선적공간(주당 650TEU),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지원하는 119억원 규모의 물류바우처는 지난해보다 10억원 늘었다. 물류바우처는 신청 중소기업이 물류비 지출액의 70%를 기업당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풀필먼트의 경우엔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받아 상품 보관→고객 주문 →제품 선별 →포장 →배송까지 일괄처리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물류기업인 FeDEX, DHL, UPS와 특송운임 할인도 본격 추진해 신청 중소기업은 이들 물류사가 제공하는 특송 서비스를 정가 대비 최대 66%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물류난으로 선적공간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HMM과 협업해 미 서안향 550TEU(장기운송계약 전용물량 200TEU 포함), 미 동안향 50TEU, 유럽향 50TEU 등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국 서안향 선적공간이 임시선박에서 정규선박으로 전환돼 중소기업들은 선박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물류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 오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중소기업과 HMM간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계약체결 당시의 고정운임으로 해상물류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은 운송비에 사용할 수 있는 물류 바우처도 1곳당 1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의 물류지원에 대해선 고비즈코리아,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각각 참고하면 된다. 중기부 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기업들은 글로벌 물류대란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를 올해에도 이어가기 위해 중기부는 수출물류 애로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2 12:0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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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로 본 中企·벤처·소상공인, 2020년 화두는?

위기 극복, 경쟁력 강화·차기 정부 출범 기대감등 권칠승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 위기 극복 최우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대·中企 양극화 해결 절실" 강삼권 벤처협회장 "새 정부에 아낌없는 지원 요청" 오세희 소공연회장 "소상공인 부채탕감 특단 필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에겐 2022년 새해를 맞아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 기업가정신·정책 지원을 통한 자생·경쟁력 강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대표하는 ESG 대응과 디지털 전환 준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 등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사진),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이 새해를 맞아 2일 내놓은 신년사에 고스란히 담겼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우려되는 분야는 소상공인이다. 권칠승 장관은 중기부가 올해 더 많은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가장 우선적으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권 장관은 "방역 동참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손실보상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고 경영위기 극복과 디지털 전환 대응 등을 위해 마련한 역대 최대규모인 4조6000억원의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가 지난해 12월 말 발표한 '2020년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2020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무려 43.1%나 줄어든 1900만원에 그쳤다. 이런 사정은 코로나19 발발 2년째인 지난해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오세희 소공연회장은 "대한민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코로나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가 돼 생존이 위태로운 지경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오 회장은 "근본적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부채 만기 재연장은 물론 부채 탕감과 같은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면서 "올해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대선이 예정돼있는 만큼 대선 국면에서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소상공인 50조·100조 직접 지원안'이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력 강화를 통한 활로 모색도 중소·벤처기업들에겐 가장 큰 숙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다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688만 중소기업 성장시대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최우선 과제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결'을 꼽았다. 김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상생 문화를 만들어가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에게 공정하게 나눠줘야 새로운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2022년을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많은 사람이 서로 힘을 합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의 '중력이산(衆力移山)'을 1순위로 꼽았다. 김 회장은 또 ▲노동과 고용의 균형 ▲탄소중립·ESG,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지원 강화 ▲기업승계제도 현실화·규제 혁파를 위한 기업 사기 진작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대기업과의 협력과 스마트공장 확산을 추진하고 온라인플랫폼 시장에서도 공정한 거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도 다수의 장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일본처럼 중소기업 승계지원법 제정 등 기업승계 원활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도 ▲고탄소 업종의 저탄소화 ▲ESG에 대한 인식 개선 ▲제조공정의 스마트화 ▲온라인 플랫폼과 소상공인의 상생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우리 경제시스템과 제도 전반에 걸친 혁신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이니만큼 벤처기업들이 무한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경제와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2022-01-02 11:03: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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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정수기, 국내 최초 '물맛품질인증' 획득

1등급인 '그랑 골드' 받아 코웨이 노블 정수기. 코웨이 노블 정수기가 국내 최초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물맛품질인증(WTQ)을 획득했다. 2일 코웨이에 따르면 '물맛품질인증(Water Taste Quality)'은 정수기, 먹는샘물 등 상업용으로 판매되는 음용수 제품에 대해 물맛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물맛·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에 대한 정수 성능 평가와 한국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의 물맛 품질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해당 인증은 평가에 따라 1등급인 그랑 골드, 2등급 골드, 3등급 실버의 물맛품질인증 등급을 부여한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 3종(빌트인·가로·세로)은 물맛품질인증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그랑 골드 등급의 평가를 받으며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물맛품질인증을 획득한 정수기는 코웨이 노블 정수기가 유일하다. 이번에 '그랑 골드' 등급의 물맛품질인증을 획득한 코웨이 노블 정수기는 혁신 기술을 도입해 위생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제품이다. 국내 정수기 최초로 정수기 사용 시에만 추출 파우셋이 노출되는 스마트 모션 파우셋 기능을 적용해 외부 오염을 사전에 차단한다. 여기에 UV 살균 케어부터 모든 유로를 알아서 케어하는 스마트 올케어 시스템, 스마트 필터 센싱 기능을 통해 항상 새 제품과 같은 깨끗한 상태로 신선한 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노블 정수기가 물맛품질인증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식적인 물맛 품질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02 09:18: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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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김종욱 신임 대표이사 선임…각자 대표체제

손연호 대표, 경영 총괄…김 신임 대표, 혁신 주도 역할 김종욱 신임 경동나비엔 대표. 경동나비엔이 김종욱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진)로 선임했다. 2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번 인사로 기존 손연호 대표이사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효율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생활환경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임 김종욱 대표는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연구원 출신이자 개발 전문가다. 특히 김 대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 모두에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사전에 예측해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설계하는 경영인으로 손꼽힌다. 휴맥스 개발본부 총괄 본부장, 휴맥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 한화테크윈 CTO를 역임한 뒤 지난 2019년 6월부터 경동나비엔의 모기업인 경동원의 대표이사를 맡아 홈네트워크 사업 확대에 기여해왔다. 최근엔 경동나비엔 부사장으로서 개발, 생산, 품질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손연호 대표는 전사 경영을 총괄하며 기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김종욱 대표는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각각 맡게 된다.

2022-01-02 09:12: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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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21 혁신계획 우수작성 기관'에 선정

243개 기관 중 3곳 '경제부총리 표창' 수상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1년 혁신계획 우수작성 기관'으로 뽑혀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비대면·디지털 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대응, 지역산업발전 등 한국판 뉴딜 선도를 중심으로 혁신 계획을 수립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혁신 계획을 제출한 243개 기관 가운데 중진공을 포함해 3개 기관이 수상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 촉진, 사회적가치 성과 창출, 국민 신뢰 확보를 혁신 목표로 삼고 지난해 ▲정책자금 지원 방식 디지털화 ▲스마트공장 확산 ▲수출 지원 시스템 비대면 전환 ▲해상·항공 물류애로 해소 ▲제조 현장 저탄소화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역산업 혁신 프로젝트 등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산업구조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 구조혁신 지원 사업의 신규 추진에 필요한 전담부서와 지역별 센터를 설치하는 등 중소기업의 미래 경제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학도 이사장(사진)은 "중소벤처기업이 뉴노멀 시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ESG 경영, 디지털 전환,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 대응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중진공은 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는 중재자로서 역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01-02 09:0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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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인공지능 분야 비즈니스 확장나서

AI기업 클레온과 MOU…조인트 벤처도 설립 교원그룹이 클레온과 맺은 협약 체결식에서 신영욱 교원에듀 대표이사(왼쪽)와 진승혁 클레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원 교원그룹이 인공지능(AI) 분야 비즈니스 사업 추가 확장에 나선다. 2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AI 전문기업 클레온과 AI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AI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나선다. 특히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위해 공동 서비스 개발과 함께 올해 조인트 벤처도 설립할 예정이다. 교원그룹의 교육사업 노하우와 독보적 콘텐츠, 클레온의 딥휴먼 AI기술을 접목해 AI 중심의 에듀테크 서비스 확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다. 교원그룹은 지난 36년 동안 교육사업을 통해 구축한 역량을 바탕으로 AI 및 빅데이터 기반 교육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킬러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클레온은 딥휴먼 등 AI응용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며, 교육 영역에 적용 가능한 AI기술 확보에 나선다. 클레온은 지난해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프라이즈에서 1위를 수상한 기업으로, 딥러닝 기반 영상·음성 생성이 가능한 '딥 휴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전략적인 협업을 이어나간다. AI튜터 등 가상인물 서비스를 고도화해 유초등 교육시장을 넘어 이러닝, 화상과외, 공공교육 등 B2B, B2C로의 대외 서비스 영역도 확대해 나간다. 또한 지속적으로 첨단 기술을 신규 개발하고, 기술 우위를 확보해 미래형 에듀테크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딥러닝 분야의 노하우를 가진 클레온과 교원이 서로 가진 장점을 더해 AI 기반의 에듀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AI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에듀테크 콘텐츠를 생산하고 교육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 선보여 미래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2 08:44: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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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인증기관' 선정

고용노동부·고용정보원 시행…3년간 유효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시행하는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인증기관으로 뽑혔다. 2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기관 인증평가는 2018년부터 민간 위탁사업 수행기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준법성, 재정건전성 등 1단계 평가가 후 2단계 역량평가(현장평가·성과평가)에서 700점 이상 취득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기관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메인비즈협회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정부 일자리 사업 및 고용서비스 운영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석용찬 협회장은 "중소기업 및 청년·중장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인증기관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인비즈협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중소기업인력공동관리협의회, 미래청년인재육성사업, 민간 맞춤형 뉴딜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2-01-02 08:34: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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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벤처기업 성장, 코로나19도 막지 못했다

중기부, 지난해 기준 '2021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 1년전比 고용, 81만643명→81만7297명으로 6600명 증가 4대 그룹 고용 인원보다 많아…총 매출 207조로 14조 늘어 벤처, 영업이익·순이익 큰 폭 증가…수익성 크게 양호해져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성장을 막지 못했다. 코로나19가 한참 불거진 지난해 벤처기업의 고용, 매출액, 영업이익 등이 전반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발표한 2020년 말 기준 '2021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벤처기업들의 고용은 지난해 81만7297명으로 1년전의 81만643명보다 6600명 가량 증가했다. 다만 조사대상 벤처기업수는 1년새 3만6503개사에서 3만9191개사로 2688개 늘었다. 이에 따라 기업당 평균 종사자수는 22.2명에서 20.9명으로 다소 줄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평균 고용인원이 감소한 것은 2020년도에 새로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 9335개사 중 일반적으로 고용이 적은 창업초기 기업 비율이 50.2%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벤처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81만7000여 명은 4대 그룹인 삼성, 현대차, LG, SK가 고용하고 있는 총 69만8000여 명에 비해선 11만9000여명 많은 수치다. 업종별로는 연구개발서비스 및 기타서비스·도소매가 10.3% 고용이 늘었다. 특히 온라인플랫폼이 포함된 도소매업 평균 고용이 35.9%나 증가했다. 하지만 음식료·섬유·비금속·기타제조(-17.8%), 통신기기·방송기기(-14.2%) 업종에선 감소했다. 지난해 벤처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약 20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도 대비 약 14조원 늘어난 수치다. 대기업집단과 비교했을 땐 삼성(265조원) 다음으로 매출이 높았다. 다만 벤처기업 표본이 늘면서 1곳당 매출액은 이 기간 52억9600만원에서 52억9100만원으로 다소 줄었다. 이 역시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9% 감소하고, 대기업의 매출도 -10.5%로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벤처기업들이 선방한 모습이다. 특히 1곳당 영업이익은 1억2000만원에서 1억6700만원으로 1년새 39%나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400만원에서 8100만원으로 238%나 증가하는 등 수익성도 좋아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벤처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비 비중은 4.4%로 집계됐다. 이는 대기업의 R&D 비중(1.8%)보다 2.4배 높고, 중소기업의 R&D(0.8%)에 비해선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 지난해 벤처기업들이 보유한 국내 산업재산권은 27만5907건으로 국내 전체 산업재산권 55만7265건의 절반에 달했다. 벤처기업의 지분구조는 창업자가 68.3%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임직원(14.3%), 가족(9.6%), 투자자(7.8%) 순이었다. 주요 애로는 자금조달·운용 등 자금 관리 어려움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국내 판로개척,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순이었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 '벤처1000억 클럽'의 경제 기여도를 확인한 것과 마찬가지로 벤처기업들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지속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제도 정비, 복수의결권 도입, 스톡옵션 활성화 등을 위한 법령 개정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6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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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기전망, 4개월만에 80 아래로 '하락'

중기중앙회 1월 SBHI 79 기록…전월보다 4.5p ↓ 오미크론 확산 등에 '숙박·음식점업' 중심 하락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만에 80 아래로 떨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월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SBHI)가 79로 전월보다 4.5p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이는 전년동월에 비해선 14p 상승한 수치다. SBHI는 지난 9월 78을 기록한 이후 4개월만에 80 아래로 떨어졌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영향으로 큰 하락폭을 보인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전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1월 경기전망 분야별로는 제조업이 83.3, 비제조업은 76.8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각각 3.1p, 5.2p 하락한 수치다. 건설업(74.3)과 서비스업(77.3)도 전월보다 각각 8.0p, 4.6p 하락했다. 최근 3년간의 1월 SBHI 평균치와 비교하면 대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의 경우 원자재 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그리고 역계열인 설비, 재고, 고용 전망 모두 이전 3년 평균보다 나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꼽은 12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8.3%)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 원자재 가격상승(46.4%), 인건비 상승(44.9%), 업체간 과당경쟁(40.1%)도 주요 애로로 꼽혔다.

2021-12-26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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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친환경 굿즈' 출시

락앤락, 투썸플레이스, 소셜벤처 K.O.A와 협업 판매 수익금 전액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기부 CJ대한통운, 락앤락, 투썸플레이스, K.O.A 직원들이 빅이슈 판매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빅이슈 판매원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패딩 목도리를 착용한 채 다회용 박스와 빅이슈 잡지를 들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고객사와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굿즈를 출시하며 탄소 중립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락앤락, 투썸플레이스, 친환경 소셜벤처 'K.O.A'와 함께 버려지는 플라스틱 4.9톤(t)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패딩 목도리와 다회용 박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27일 우선 공개하며 내달 3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출범한 '탄소ZERO 협의체'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컵 52만개(약 4500kg)와 락앤락 제품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플라스틱 400kg을 일상에 꼭 필요한 패딩 목도리와 다회용 박스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CJ대한통운은 고객사인 락앤락과 투썸플레이스 사업장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을 회수하고 전체 프로젝트를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업사이클링에 사용한 1회용 플라스틱컵 52만개는 모두 CJ대한통운의 '친환경 순환물류 시스템'을 통해 수거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투썸플레이스 수도권 직영매장 50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패딩 목도리는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나온 1회용 플라스틱컵을 활용해 만든 충전재와 PET병 재생섬유 및 자투리 천으로 만든 겉감으로 이루어진 100%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패딩 소재로 방한성은 물론 미니멀한 디자인과 130g의 가벼운 무게로 활용도를 높였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한파, 폭염 등 이상기후에 노출되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인 '빅이슈코리아'와 '상록보육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ESG팀 박진규 부장은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나아가 버려지던 플라스틱을 일상에 유용한 아이템으로 다시 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위해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3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ESG경영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26 10:00: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