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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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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환경보호위한 '용기내 픽업챌린지' 펼쳐

플라스틱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실천 취지 SGC솔루션이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용기내 픽업챌린지' 환경보호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용기내 픽업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건강한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글라스락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No 플라스틱, Yes 글라스!' 환경보호 캠페인 이벤트다. '글라스락 용기내 픽업챌린지' 참여는 '글라스락 픽업용기'를 비롯한 다양한 다회용 용기, 혹은 텀블러나 머그컵 등을 지참해 음식 또는 음료를 담는 모습을 찍어 #용기내 #픽업챌린지 #애착용기 #글라스락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이벤트는 2월11일까지이며 참여자 가운데 총 50명을 선정해 글라스락의 필환경 포장용기인 글라스락 픽업용기 떡볶이·족발용 2.0L, 글라스락 픽업용기 찜·탕용 3.7L, 글라스락 픽업용기 조각케이크용 2.5L 등 3종 중에서 1가지 제품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한편 '글라스락 픽업용기'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음식을 더 위생적으로 담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회용 포장용기로, 떡볶이와 족발, 감자탕, 찜닭 등 포장주문 수요가 높은 메인 음식뿐만 아니라 케이크 등 디저트류도 담아올 수 있도록 알맞은 용량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2022-01-12 09:41: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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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슈퍼싱글 프로모션' 진행

새 학기 앞두고 자녀방 꾸미는 고객 대상 시몬스 침대, 새 학기 앞두고 '슈퍼싱글 프로모션' 실시. 시몬스가 슈퍼싱글(SS) 사이즈 매트리스를 특별 할인하는 '슈퍼싱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일 시몬스에 따르면 올해 새 학기를 앞두고 시몬스 침대로 자녀방을 꾸미려는 학부모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슈퍼싱글 프로모션은 어린 자녀에게 안성맞춤인 슈퍼싱글(SS) 사이즈 매트리스를 5% 할인한다. 특히 시몬스의 구독 경제 멤버십 서비스인 '시몬스페이'를 활용하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은 확 줄어든다. 시몬스페이는 시몬스가 선보이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으로 12·24·36개월 중 하나를 선택해 일시불과 이자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실제로 시몬스페이를 통해 '루이스(Lewis)' 슈퍼싱글 사이즈를 구매하면 월 4만원대(36개월 기준) 수준이다. 여기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몬스 웨딩 프로모션'과 함께 누리면 혜택은 더욱 풍성해진다. 슈퍼싱글 사이즈 5% 할인 외에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 인기 모델 6% 할인과 '얼리버드' 3% 할인이 더해져 최대 14% 할인된다. '시몬스 웨딩 프로모션'은 ▲대형 사이즈 프리미엄 매트리스 최대 15% 할인 ▲신제품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1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케노샤 베딩 세트 30% 할인 ▲구매 금액별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들로 구성됐다.

2022-01-12 09:3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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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2021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서 최고 등급 획득

이재홍 원장 "지속적 데이터 품질향상 통해 中企 성장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받은 '2021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상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의 '2021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중소기업 R&D데이터 품질관리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사진)을 획득했다. 12일 기정원(TIPA)에 따르면 데이터 품질인증(DQC-V)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구축해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심사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3개 등급으로 나눠지며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은 정합률이 99.977% 이상인 경우 획득할 수 있다. 이번에 최고등급을 획득한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과제관리를 위한 온라인 종합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사업공고 ▲과제접수 ▲전자평가 ▲전자협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MTECH는 이번 심사에서 49억건의 데이터 중 정합률 99.977%를 확보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향상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의 근간인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1-12 09:11: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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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어려운 인테리어 용어 쉽게 바꾼다

임직원 교육용 'LX Z:IN 인테리어 고객 언어 가이드북' 발간 LX하우시스 직원이 'LX Z:IN 인테리어 고객 언어 가이드북'을 살펴보고 있다. LX하우시스가 복잡하고 어려운 인테리어 용어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들로 바꾸기 위해 나섰다. 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 노하우를 수록한 임직원 교육용 책자 'LX Z:IN 인테리어 고객 언어 가이드북'(사진)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 언어 가이드북은 인테리어 제품 및 시공 정보를 쉽게, 정확하게, 일관성있게, 친절하게 등 네 가지 원칙에서 전달하는 언어 사용 소통 방법과 이를 실제 고객 문의에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제품 설명 용어의 경우 '차폐성이 우수한 창호'는 '여름철 실내로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막아주는 성능이 우수한 창호'로, '5T 두께의 시트 바닥재'는 '5㎜ 두께의 시트 바닥재'로, '무공질 소재의 인조대리석'은 '구멍이 없는 소재의 인조대리석'으로 각각 순화해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시공 용어는 '보양 후 욕실 조적 공사와 젠다이 설치가 진행된다'를 '실내 보호 작업을 마친 뒤 욕실에 벽돌을 쌓고 일자형 선반을 설치할 예정이다'로, '바닥 까데기를 먼저 하겠습니다'는 '바닥 깨는 작업을 먼저 하겠습니다'로, '사춤해야 합니다'는 '벌어진 틈을 메워야 합니다'로 바꿔서 사용토록 했다. 이밖에도 가이드북에는 인테리어 구매 과정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들 가운데 틀리기 쉬운 맞춤법, 올바른 외래어 표기법 등도 포함했다. LX하우시스는 'LX Z:IN 인테리어 고객 언어 가이드북'을 임직원은 물론 고객 상담의 최접점인 전국의 전시장에 배포해 고객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2-01-12 08:45: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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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여가부 주관 '2021 가족친화기업' 인증

임신·출산 지원,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정착 등 노력 신세계까사 관계자들이 '2021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12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회사는 실질적인 복리후생, 임신과 출산 지원,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등 가족친화적 시스템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마인드케어룸'을 신설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해 임산부 정서관리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관리, 성격 검사 등 임직원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 관련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도 가족친화담당자로 배치했다. 또한 출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근무 제도와 선택근로제도를 운영하고 정시퇴근을 위한 'PC-off'제를 도입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검진 휴가, 생일자 단축 근무 등의 다양한 제도를 추가 신설했다. 또 난임휴가를 연중 3일 유급휴가로 변경하고 출산 경조금 및 축하 선물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 실천도 적극 나선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까사미아'라는 브랜드 이름이 '행복한 나의 집'이라는 뜻인 만큼 그 의미를 되새기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12 08:34: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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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社 200곳 모집

내달 9일까지…매출 100억 이상, 수출 500만 달러 이상 기업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중소기업 200개사를 모집한다. 중기부는 내달 9일까지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규모 100억원 이상, 수출규모 500만달러 이상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부, 지방자치단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수출마케팅, 지자체 자율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1643개사의 수출 강소기업을 발굴해 왔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사를 신규발굴해 총 803개사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121억원, 지자체별 특화프로그램 69억원, 연구개발(R&D) 132억원 등을 지원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2021년 10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이 전년대비 400개사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견인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우수기업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1 12:2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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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일사천리 사업 강화해 中企 판로지원 앞장"

신년 사업계획 "일사천리 프로그램 통해 3년간 1천억 매출" 밝혀 中企 지원 전담 조직 '중기지원본부'로 격상…메가 브랜드 육성도 중소기업 지원 본분 충실…모바일·디지털 강화 통한 추가 성장도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더욱 앞장선다. 대표적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一社千里)'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은 일반 방송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메가 브랜드'로 적극 육성한다. 일사천리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기존의 '중기성장실'을 '중기지원본부'로 격상해 역량도 강화한다. 11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김옥찬 대표(사진)는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3년간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기업 발굴부터 입점, 판매까지 '일사천리'로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1121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홈앤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수수료로 TV홈쇼핑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배려해 기업 현장에서 호응이 매우 높다. 홈앤쇼핑은 당장 올해부터 정규편성으로 운영하는 히트상품 수를 확대하고, 편성도 300여 회로 늘려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지방자치단체 추천 ▲상품추천위원회 추천 ▲전국 1등 농어촌 상품 ▲우수 제조기업 ▲모닝드림마켓 5개 분야에 걸쳐 우수 중소기업 상품 162개를 론칭해 총 3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메가 브랜드'도 적극 육성한다. 지난해에만 부자전복(그린수산), 마더킴 장조림(유웰데코 주식회사), 원터치 코너선반(컴퍼니에이알) 등 새로 론칭한 43개 상품을 일반방송으로 전환하는 등 현재까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80여개 상품을 정규 일반 방송으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 상품 선정을 위해 매년 80회 이상 진행해왔던 '1대1 MD 상담회'도 더욱 확대한다. 당장 오는 3월부터 일사천리 담당 MD들이 직접 주요 광역시·도를 찾아 지역의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지원을 위한 멘토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사천리 및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행사장 판매부스 무상 제공, 홍보 등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 참가도 지원한다. 김옥찬 대표는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이 홈앤쇼핑의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갈수록 격화되는 유통환경 상황에서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2018년 4039억원, 2019년 4074억원, 2020년 4389억원 등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9월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3209억원)보다 다소 줄어든 3124억원을 올렸다. TV홈쇼핑, 오픈마켓, 포털, 백화점, 할인마트 등 거대 유통사들의 치열한 경쟁에 따른 시장 여건은 올해도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0년 6월 취임해 올해로 3년째 홈앤쇼핑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라는 본분에 충실하는 동시에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 다양화, 그리고 모바일·디지털 분야 강화를 통한 추가 성장 모색 등에 중점을 두고 조직을 운영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2022-01-11 11:5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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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 종근당바이오와 '의약품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

종근당바이오, 임상의약품 제조…프로스테믹스, 엑소좀 임상시험 수행 프로스테믹스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실험을 하고 있다. 엑소좀 신약개발 상장사 프로스테믹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기업 종근당바이오가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 11일 프로스테믹스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는 공정개발, 제형개발을 통한 CDMO를 수행해 임상의약품을 제조하고 프로스테믹스는 이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1호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의 임상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프로스테믹스의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은 경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IL-6 등 염증성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손상된 장기 회복으로 비임상에서 경쟁약 대비 뛰어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노하우를 가진 종근당바이오와 함께 엑소좀 신약 개발의 가장 큰 허들인 기준·규격을 넘어서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종근당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전용 생산 시설을 구축해 CDMO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50여년간 축적된 미생물 발효와 정제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스테믹스의 치료제가 임상시험에 성공하고 상용화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올 1분기에 임상 1상 IND 신청을 앞두고 있다.

2022-01-11 10:3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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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소각전문시설, 10년간 온실가스 1200만t 줄였다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실태 조사보고서' 발간 2011~2022년, 산업폐기물 2022만t 소각 처리해 불연물 포함하면 1263만t 추가…총 2475만t '감축'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민간 소각전문시설이 지난 10년간 약 1200만 톤(t)에 달하는 국가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원유로 환산하면 39억2000만 리터(ℓ)의 수입대체효과와 1조9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과 맞먹는다. 민간 소각전문시설들이 10년간 총 2000만t이 넘는 산업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얻은 결과다. 11일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 발표한 '민간 소각전문시설 소각열 에너지 생산·이용 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이들 소각전문시설이 처리한 산업폐기물량은 2022만t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폐기물을 태워 얻은 소각열에너지는 4571만 기가칼로리(Gcal)에 달하고 이에 따라 10년간 총 1212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의 변화도 상당하다. 연도별 소각 처리량은 2011년 당시 161만t에서 2020년엔 236만t까지 늘었다. 2020년 기준으로 52곳의 소각전문시설들이 처리한 규모다. 또 이 기간 소각열에너지 생산량은 326만Gcal→583만Gcal, 온실가스 감축량은 76만t→179만t으로 각각 증가했다. 원유 대체량 역시 2억4000만ℓ에서 5억7000만ℓ로 두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민간시설이 소각을 통해 실제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양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게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측의 추산이다. 소각장에 들어오는 폐기물 중 불에 타지 않는 불연물 비율이 26.7%에 달해 발생하지도 않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계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행법상으론 폐기물에서 불연물을 사전에 분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 소각로에 그대로 투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폐기물 소각전문시설의 온실가스 발생량은 반입된 폐기물 양을 기준으로 계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타지도 않은 돌과 흙, 철 등이 고스란히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산출되고 있는 것이다.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관계자는 "불연물에서 불합리하게 발생한 1263만t의 온실가스와 소각열에너지 생산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인 1212만t을 합산하면 지난 10년간 전체 온실가스 감축량은 2475만t에 달할 할 것으로 예측돼 가연성폐기물만을 소각할 수 있도록 '불연물 사전분리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조합은 산업폐기물 소각전문시설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소각열에너지 생산·이용 실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민석 이사장은 "'소각열에너지'는 수입에 의존하는 다른 열원과 달리 기업들이 연료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유익한 에너지"라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선 '자원순환기본법',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에 소각열에너지를 '실체화된 에너지'로 법제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01-11 10:2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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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기벤처·우수인재간 '일자리 매칭서비스' 본격화

구인구직 길잡이 '일자리매칭플랫폼' 자체 구축해 오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과 우수인재 간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중진공은 기업인력애로센터에 중소벤처기업의 구인구직 길잡이 역할을 할 '일자리매칭플랫폼'을 새로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전국16개 지역본부에 중소벤처기업 구인·구직 전문 기관인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설치하고, 청년 등 구직자와 구인 중소벤처기업을 맞춤형으로 연결해주고 있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일자리 매칭을 위해 2018년부터 민간 채용포털 시스템을 임차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5일 플랫폼 구축을 끝냈다. 일자리매칭플랫폼 주요 기능으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 ▲AI 추천 매칭 ▲AI 모의면접, 인적성 검사 등 취업 지원 서비스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플랫폼 제공 등이 있다. 기존 민간 임차 시스템이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만 가능했다면, 신규 플랫폼에선 기업회원기능과 AI 추천 매칭 기능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직접 매칭도 가능해져 활용도가 높아졌다. 기업은 구인 공고별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우수인재를 추천 받아 채용할 수 있고, 인재 검색을 통해 직접 채용을 진행할 수도 있어 기업별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직자는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이나 수출지원 사업 참여 등을 통해 검증된 안정적인 기업의 구인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업과 마찬가지로 구직자도 직접 입사 지원을 할 수 있고, 취업 시까지 전문 상담사를 통해 취업 컨설팅과 취업 매칭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중소기업은 우수인재 채용을 희망하지만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구직자는 우수기업의 채용 정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매칭플랫폼에 구인공고 등록하면 되고, 구직자는 이력서를 등록하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2022-01-11 08:5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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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2년째 우울한 졸업…수원 망포중의 '특별한 졸업식' 준비

학교·교사·학생, 의미있는 졸업시즌 위해 아이디어 부모님 목도리 뜨기, 롤링페이퍼 쓰기등 '추억만들기' 수원 망포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선물하기 위해 뜨개질을 하고 있다. /망포중 제공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3년째로 접어들면서 올해도 비대면 졸업식을 해야하는 학교들이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집합금지 조치로 사상 처음 온라인 졸업식을 치른 교사와 학생들은 올해 졸업 시즌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10일 경기 수원시 망포중학교에 따르면 오는 12일 제 17회 졸업식을 앞두고 2주전부터 졸업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는 학생들과 부모님 목도리 뜨기, 롤링페이퍼 쓰기, 학급 UCC 제작, 학급 협동화 그리기, 학급 추억 사진 콘테스트, 온라인 장기자랑 등 모든 졸업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목도리를 떠 부모님께 졸업선물을 해 드리는 프로그램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는 뜨개실과 뜨개바늘을 구입해 3학년 전교생 319명에게 나눠주고 하루에 한 시간씩 뜨개질 시간을 마련했다. 가정과 교사와 뜨개질을 할 줄 아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뜨개질하는 법을 지도했다. 실과 뜨개질바늘을 처음 받아든 대부분의 학생은 따분해 하거나 방법을 몰라 허둥댔다. 그러나 한 땀 한 땀 목도리가 모양을 갖춰 나가자 집중하기 시작하더니 재미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늘어갔다. 이 학교 3학년 김정은(16) 학생은 "목도리를 떠 본게 처음인데 엄마께 선물해 드렸더니 아빠가 서운해 하실까 봐 실을 하나 더 사서 목도리를 만들어 드렸다"며 "조금 서툴게 뜬 거라서 마음에 드실까 걱정했는데 부모님께서 주변에 자랑도 하셨다는데 부끄럽기도 했지만 기뻤다"고 말했다. 뜨개질 활동을 기획한 3학년 부장 이승희 교사는 "중학교 3년의 생활을 마무리하며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그 목도리를 받은 학부모님께서 감동받으셨다는 전화를 주셨을 때 제일 기뻤다"고 말했다. 학교는 또 지난해 첫 '코로나 졸업식'에서 영상 속 얼굴만 보고 헤어졌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음을 나눌 특별한 공간도 마련했다. 2층 복도 중앙(홈베이스)에 졸업기념 전시공간을 마련해 각 반 졸업생들이 모여 함께 그린 '협동화'를 전시했다. 협동화는 학급 단체 사진을 보고 학생들이 직접 커다란 종이에 스케치 한 후 30여 명의 학급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색칠을 완성하는 그림이다. 1년 동안 찍은 사진들로 꾸민 '추억 사진 콘테스트'도 인기 코너다. 학급 친구들의 사진을 프린트해서 학급별로 테마를 정해 우드락에 붙여 꾸미고 전시하는 추억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한다. 학교는 졸업식을 앞두고 온라인 장기자랑도 열기로 했다. 망포중 유운선 교장은 "정들었던 아이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위해 자처해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교사들을 보며 교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교사들께서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쏟는 마음이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라고,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따뜻하고 즐거웠던 학교로 기억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2-01-10 14:5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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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결권이 뭐길래…' 벤처·스타트업계, 제도 도입 목소리 더욱 높다

벤처협회 등 성명서내고 국회에 관련법 통과 '강력 촉구' "계속 발목 잡는 것에 분노…악용 맞는 안전장치도 충분" OECD 36개국 중 17개국 도입…중국, 싱가포르, 인도도 *자료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벤처·스타트업계가 국회에서 낮잠자고 있는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 대한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을 허용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일부 시민단체 등의 우려와 달리 복수의결권의 편법 활용을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충분한데다 무엇보다 비상장 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해 복수의결권 제도를 반드시 도입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복수의결권 도입과 관련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들이 새로운 것들이 아니고 그동안 국회 상임위원회 등을 통해 충분히 논의되고 대안이 마련된 것임에도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것에 분노와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면서 "국회 상임위, 정부,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그동안 노력이 존중돼야하며 결코 헛되이 취급하지 말고 관련 도입방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업계는 앞서 각 당에 전달한 '혁신·벤처분야 2022 대선공약제안 자료집'에서도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내용을 포함시킨 바 있다. 고성장 벤처기업이 경영권 위협없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과정에서 복수의결권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면서다. 차등의결권주식의 하나인 복수의결권주식은 상법에서 정하고 있는 '1주 1의결권' 원칙의 예외로 1주당 2개 이상의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을 말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법에선 기업이 정관 규정 또는 주주총회 결의 등을 통해 1주당 2개 이상의 복수 의결권을 부여하는 주식을 발행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벤처·스타트업계에선 현행 '1주 1의결권' 상황에서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할 경우 지분율이 희석돼 창업자의 경영권이 불안해지기 때문에 이들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외부로부터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복수의결권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 업계의 이런 목소리를 반영해 21대 국회에서도 차등의결권, 복수의결권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됐다. 성명서에서 벤처·스타트업계는 "국회에 상정된 법안에는 ▲재벌 대기업의 편법 경영권 승계 악용 차단 ▲엄격한 주주동의를 통한 발행 ▲소수 주주 및 채권자 보호를 위한 복수의결권 행사 제한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한 충분한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벤처기업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88%, 벤처캐피탈의 66%가 복수의결권 도입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관련 개정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17개국이 복수의결권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의 경우엔 300대 상장사 중 약 20%가 차등의결권을 도입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의 경우 차등의결권을 도입한 기업 비율이 2004년 당시 5%에서 2018년엔 13%로 늘었다. 또 벤처 창업 열기가 뜨거운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2018년 이후 관련 제도를 적극 들여놓고 있다. 아울러 업계는 대선공약제안 자료집에서 "복수의결권 제도는 실효성 측면에서 기업의 자율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한다"면서 "보통주 전환 등도 해당 기업의 주주에게 의사결정권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2022-01-10 14:43: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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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강남구 '벤처촉진지구'로 지정

중기부, 2011년도 이후 10년만에 추가 지정 벤처기업, 취득·재산세 37.5% 감면등 혜택 관악 벤처촉진지구. 서울 관악구, 강남구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이들 지구내 벤처기업은 취득세·재산세 37.5% 감면과 개발부담금 등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1년도 이후 10년만에 두 지역을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거나 집적된 지역에 인프라를 지원, 협업형 한국형 벤처지구(밸리)를 조성하기위해 2000년부터 시작한 벤처기업 입지지원 제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선 해당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가운데 10% 이상이 벤처기업이어야 하고 대학·연구기관 소재, 기반 시설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존엔 전국 26개 지역이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돼 약 4200여개 벤처기업(2021년 9월 기준)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관악구는 청년인구만 39.5%로 서울시 가운데 가장 높은 청년층 인구와 서울대라는 지역기반을 활용해 벤처기업의 입주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악구청은 촉진지구 지정 후 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대한민국 초대형 청년투자조합'을 조성하고 서울대 공학상담센터의 기술상담을 통한 벤처·창업기업의 기술개발상의 애로사항 해결과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 벤처촉진지구. 강남구 테헤란로 이면지역은 대로변과 대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료 등이 저렴해 자본력이 약한 창업기업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특히 중기부가 2015년 초기 벤처창업가를 위한 시설인 '팁스(TIPS) 타운'을 처음으로 열면서 스타트업 집적지로 급성장했다. 중기부에 등록된 창업투자회사 197개사 중 135개사(68.5%)와 벤처투자조합을 등록한 유한회사 또는 유한책임회사(LLC) 41개사 중 26개사(63.4%)가 강남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강남구청은 창업기업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신규 지정지역 기업을 위한 530억원 규모의 강남창업기금을 조성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박상용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관악구와 벤처캐피탈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구 일대의 벤처촉진지구가 제2벤처열기를 견인할 한국판 실리콘지구와 기술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0 12:00: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