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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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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펀드 결성액 작년 9조원 넘어 '사상 최고'…10조 진입 눈앞

중기부 집계, 9조2171억원…전년보다 34% 증가 신규 결성펀드도 2020년 206개서 작년 404개로 '벤처투자법' 시행 효과 등으로 투자저변도 확대 벤처펀드 결성액이 지난해 사상 최초로 9조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10조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벤처투자조합 결성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인 9조21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6조8808억원을 기록한 2020년보다 1년새 2조3363억원(34%)이나 늘어난 액수다. 새로 결성된 벤처펀드수도 종전에 가장 많았던 2020년의 206개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404개로 집계됐다. 벤처펀드 결성액은 4조5856억원(2017년)→4조8427억원(2018년)→4조2411억원(2019년)→6조8808억원(2020년) 등을 기록하며 최근 2년간 크게 증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규제가 완화되면서 벤처투자자 저변이 크게 확대되는 등 '벤처투자법' 시행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라면서 "벤처펀드당 평균 결성액은 펀드수가 크게 늘면서 2020년 당시 287억원에서 지난해엔 228억원으로 감소한 것도 한 예"라고 전했다. ▲2017년 10월 당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창투사) 자본금 50억→20억 완화 ▲2020년 8월 벤처투자법 시행으로 창업기획자의 벤처펀드 결성 허용 ▲유한책임회사(LLC)의 펀드 결성요건 완화 등의 규제 완화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새로 결성된 벤처펀드를 결성규모별로 나눴을 때 100억원 미만 소규모 펀드가 172개로 전년의 67개보다 2.6배나 증가했다. 100억 미만 소규모 펀드는 전체의 42.6%를 차지한다. 게다가 등록 3년 이내의 신생 창투사, 유한회사, 유한책임회사, 창업기획자가 결성한 펀드가 100억 미만 소규모 펀드 가운데 58.1%(100개)를 차지할 정도로 이들의 소규모 펀드 결성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창업기획자의 벤처펀드 결성도 다양하다. 2020년에 창업기획자가 운용하는 벤처펀드가 처음으로 11개 결성된 이후 지난해에만 41개사로 3.7배 증가했다. 이 기간 관련 금액도 546억원에서 378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새로 결성한 벤처펀드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부문 출자가 약 2조7429억원(29.8%), 민간부문 출자가 6조4742억원(70.2%)으로 민간부문이 월등히 많았다. 모태펀드 비중은 2020년 18.2%에서 지난해엔 17.3%로 낮아졌고, 특히 2017년과 비교하면 7.9%포인트(p)(25.2% → 17.3%)나 낮아졌다. 반면, 민간출자는 2조원 가까이 늘어 전체 벤처펀드 결성증가액(2조3000억원)의 대부분인 약 81.2%를 민간자금이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모태펀드는 최근 5년간 전체 펀드 결성액에서 모태펀드 출자금이 차지하는 비중뿐 아니라 모태펀드가 출자한 자펀드가 차지하는 펀드수와 결성금액 비중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자펀드 수 비중은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결성된 1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는 21개로 집계됐다. 결성금액은 총 3조570억원이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2021년 벤처펀드가 2년 연속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9조원을 돌파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로, 특히 모태펀드의 비중은 낮아지면서도 제도적인 규제 완화로 벤처투자자 저변이 확대되고 민간자금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중기부는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제2벤처열기를 더 확산하되 민간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스타트업이나 투자자들 모두 벤처투자 생태계의 건전성에도 신경을 써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2022-01-17 12:0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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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옴부즈만, 2020년 규제개선과제 이행률 77.6%

2103개 중 1631개 이행 끝내…추가 이행시 80% 넘길 듯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2020년 규제개선 과제 2103개 가운데 1631개를 이행 완료해 77.6%의 이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정부·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에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지난해 10월 규제개선 건의의 실효성을 높이기위해 옴부즈만지원단 내에 이행점검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이행점검은 옴부즈만이 지난 2020년 관계기관으로부터 규제개선 회신을 받은 2103개 과제 중 이미 이행이 끝난 1246개 과제를 제외한 857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이행률은 77.6%이지만 아직 법령 개정 작업 등 추진 단계에 있는 과제 194개가 남아있어 향후 규제개선의 이행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옴부즈만은 법령개정·연구용역 검토 등 개선 추진 중인 과제가 순차적으로 개선 완료될 경우 이행률이 8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옴부즈만은 개선을 추진 중이거나 지연되는 사안에 대해 주기적으로 이행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조속한 이행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규제를 개선하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 대면 협의를 추진하고, 그래도 이행이 되지 않을 경우엔 옴부즈만위원회 개최를 통한 규제개선 '권고' 의결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규제개선이 형식적 답변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계속 점검하고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7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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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년 인공지능 전문가 육성한다

만 39세 이하 200명 대상…10개월간 이론부터 프로젝트까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 기술 실무인력을 육성하는 '이어드림 학교' 교육생 200명을 모집한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18일부터 2월18일까지 한 달간 모집하는 이어드림 학교 교육생은 지난해엔 만 29세 이하였지만 올해부터는 만 39세 이하로 대상을 늘렸다. 이 과정은 총 10개월 동안 AI 관련 학과에서 배우는 기초이론부터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활용 사업(프로젝트)까지 집중 교육한 후 창업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한다. 올해 이어드림 학교는 지난해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 사업으로 전환했다. 선발규모도 기존 100명에서 두 배로 늘렸다. 특히 MZ 세대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기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우선 지방 거주 교육생과 재택교육 희망 교육생 등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과정을 신설한다. 새로 도입한 실전문제 해결과정은 창업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제를 팀 프로젝트로 해결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기획부터 모델 설계 및 구축까지 전 과정을 교육생이 직접 수행하며 실무역량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취업, 창업 과정도 신설한다. 교육생들이 수료 후 취업만이 아닌 다양한 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기존 취업과정 외에 아이템 선정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과정을 신설해 교육생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AI 기술인력을 필요로 하는 창업기업과 교육생 간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연계 시스템'(청년인재 이어드림)도 운영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청년인재 이어드림'은 다양한 사업 및 유관기관, 구인사이트 등을 통해 확보한 창업기업의 구인정보를 분석해 연봉, 근무지역 등 교육생 구직정보와 매칭하는 시스템으로 교육생들의 취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이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1-17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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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수급 불안 심화되나

시멘트 재고량, '적정 재고' 대비 약 66% 수준 킬른 정기 보수, 친환경 투자 맞물려 생산 줄어 유연탄값 상승도 골칫거리…기업들 가격 인상 시멘트값 t당 9만원 훌쩍…레미콘값도 올리나? 시멘트가 연초부터 수급 불안 조짐이다. 아파트 등 주택 건설에 따른 시멘트 수요 급증이 예고된 가운데 개별 시멘트사들의 생산시설(킬른) 대규모 보수까지 겹치면서다. 여기에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가격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오르면서 제조원가 상승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멘트사들은 줄줄이 시멘트 가격을 올리고 있다. 17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시멘트사들이 현재 가동하고 있는 총 35개 킬른 가운데 1월 11개, 2월 13개, 3월 15개, 4월 8개 등이 순차적으로 가동을 멈추고 정기 보수를 진행하거나 예정하고 있다. 이달에만 11개 킬른이 보수에 들어가면서 월 기준으로 163만톤(t) 정도의 시멘트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1월초 기준 시멘트 재고는 적정재고(126만t)의 66% 수준인 83만t에 그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시멘트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 개별사들의 정기 대보수까지 맞물리면서 공장에서 생산과 동시에 출하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보수로 인해 가동을 중단한 킬른을 제외하면 업계의 월평균 시멘트 생산량은 440만t 정도다. 하지만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킬른을 대보수하는 1~3월엔 월평균 생산량이 130만~180만t 정도 줄면서 실제 생산량은 280t 정도까지 뚝 떨어진다. 게다가 여기에 외부적인 변동 요인까지 감안하면 월 생산량은 260만t까지 감소한다. 이는 시멘트 하루 수요량 9만t을 감당하기도 벅찬 수준이다. 게다가 동절기 재고량도 충분치 않아 1~3월 부족한 생산량을 채우기에도 힘이 부치는 상황이다. 이때문에 시멘트업계에선 재고량과 생산량이 꾸준히 줄면서 당장 내달부터 수급 불균형이 현실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주택 건설 시즌이 맞물리면서 자칫 시멘트 수급 대란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예년 같으면 1~2개월이면 충분하던 킬른 보수가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설비 투자까지 겹치면서 기존보다 가동 중단 기간이 두배 이상 길어진 점도 생산량 부족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멘트 소성과정에서 대규모로 들어가는 유연탄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도 업계에선 큰 골칫거리다. 지난해의 경우 11월까지 시멘트업계에서 수입한 유연탄은 334만t 정도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러시아산이 254만t(76%)으로 대부분이고 나머지 80만t은 호주산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15일 당시 t당 73.4달러 수준이었던 유연탄(CFR 동북아 5750kcal/㎏ 기준) 가격은 올해 1월14일 현재 156.5달러로 급등했다. 지난해 10월22일 당시엔 221.9달러를 찍기도 했다. 시멘트업계에서 쓰고 있는 유연탄 종류는 6500kcal/㎏다. 특히 업계 전체적으로 유연탄 연간계약이 끝나면 계약 연장이 불가능해 시장가격으로 유연탄을 구입해야해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을 기업들이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탄값 급등 등의 여파로 업계 전체적으론 올해 시멘트 제조원가가 최소 7000억원에서 88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때문에 시멘트사들은 연초부터 시멘트 가격을 17~19% 정도 인상을 했거나 예고한 상태다. 벌트 시멘트 기준으로 t당 출하가격을 쌍용C&E 9만3000원, 한라시멘트 9만2600원, 성신양회 9만2500원, 삼표시멘트 9만4000원 등으로 각각 올렸다. 한일시멘트도 오는 2월7일 출하분부터 9만2200원으로 인상키로 지난 14일 결정했다. 이는 기존보다 17% 오른 액수다. 시멘트값이 t당 10만원에 더욱 바짝 다가선 셈이다. 이같은 시멘트값 상승 여파로 시멘트를 원료로하는 레미콘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도권에 있는 대형 레미콘사들은 지난해 12월에 건설업계와 협의해 레미콘 단가를 4% 가까이 올린 바 있다.

2022-01-17 10:5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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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금융결제원과 스타트업 결제·자금관리 지원 본격화

공동 지원프로그램 시행…2월28일까지 신청 창업진흥원과 금융결제원이 스타트업들을 위한 결제·자금관리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17일 창진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금융결제원과 '창업촉진 및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창업기업이 결제·자금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금융결제원은 창진원의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28일까지 신청을 받아 금융결제원 정기 자동 입출금 서비스(CMS)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TrusBill)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이용 환경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 문의·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하는 스타트업 원스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기업들이 본연의 사업 성장에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도록 할 예정이다. 창진원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허브인 창진원과 지급결제 허브 금융결제원의 핵심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창업기업 육성 및 지원에 상당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두 기관은 전담인력을 배치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및 기획해 스타트업들에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비즈니스 관리를 보급·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1-17 08:5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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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스마트공장 지원에 2475억 투입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준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기 위해 올해 총 247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스마트공장 총 3만개 보급 계획을 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서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관련 예산을 통해 올해 총 3700곳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 업종별 특화지원 ▲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 등을 집중 추진한다. 우선 개별 수요기업의 작업 현장 및 스마트공장 운영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수준을 기초(5000만원)→고도화1(2억원)→고도화2(4억원)로 각각 나눠 총 2200개사를 맞춤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이 적용된 고도화 공장을 구축할수록 지원금액을 상향해 질적 고도화를 촉진한다. 또 식품, 생명공학(바이오), 뿌리 등 유사 제조공정·업종을 가진 기업들에 대해 공통 솔루션 등도 보급한다. 전문성·대표성을 가진 업종별 협단체(운영기관)가 수요발굴부터 전략수립, 구축까지 통합 관리를 통해 기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역량을 갖춘 운영기관을 먼저 선정한 뒤 운영기관이 해당 업종 분야의 수요기업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요기업 신청접수는 3월말에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거나 사업 참여기업 중 스마트공장을 정부의 지원없이 고도화한 기업 등 총 1500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비용(기업당 최대 10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기업은 스마트화 수준 확인과 함께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침(가이드라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수준확인 기업)은 공공기관에 납품하거나 정책자금 등을 신청할 경우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이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 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1-16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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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고車시장 진출 여부, 대선 이후 가닥 잡히나

중기부,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 14일 열어 실태조사 결과·주요 쟁점등 논의 불구 결론 못내고 3월로 대·중기 대립 첨예…대선전 결정 부담 vs 면밀 검토 필요 한국자동차매매조합, 현대차·기아 상대 사업조정 신청도 세종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현대·기아차의 중고자동차판매업 시장 진출 여부가 3월 대선 이후에나 결정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지난 14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어 중고차 판매업 관련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실태조사 결과 ▲동반성장위원회 추천의견 ▲중기부의 상생협약 추진 경과 ▲중고차판매업 주요 쟁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심의위원회는 이날 회의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3월에 추가 회의를 열어 중고차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오는 3월9일이 20대 대통령선거인 점을 감안하면 관련 사안은 대선이 끝난 뒤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면서 심의위는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신청 시기가 너무 오래돼 당시의 실태조사 자료로는 현 상황을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중기부에 최신 데이터로 보완해 다음 회의때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중고차판매업에 진출해 있는 기존 대기업과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매입 방식이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과 소비자 후생에 대한 분석도 추가로 요청했다. 중고차판매업을 영위하는 중소사업자들 모임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2019년 2월께 중고차판매업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달라며 각각 동반성장위원회에 신청했다. 중고차판매업의 경우 대기업인 K카, SK엔카 등이 시장에 이미 진출한 상태다. 특히 완성차 회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관련 시장 진출을 예고하면서 중소사업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생계형 적합업종은 소상공인단체 요청→동반위 추천 의결→중기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 심의→중기부 장관 지정·고시의 절차를 밟는다. 이 과정에서 추천 역할을 하는 동반위는 중고차판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중기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후 중기부는 이해 단체 및 업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까지 나서 중재를 시도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신청때부터 현재까지 벌써 4년째가 됐지만 심의위를 열고도 '자료가 너무 오래됐다'며 또다시 판단을 유보한 것이다. 일부에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중에서도 대·중소기업간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중고차판매업 이슈를 대선에 앞서 결정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3월로 미룬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중고차판매업이 '중고차를 이용하는 소비자 후생'과 '완성차 회사의 진출로 인한 도의적 책임' 사이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를 눈치보며 시간을 끌어 오히려 시장 혼란과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달 3일 현대차와 기아차를 상대로 중기부에 '중고 자동차 판매업' 사업조정을 추가로 신청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2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의 '완성차 제작사는 2022년 1월부터 중고차판매사업을 시작하겠다'는 발언에 따라 급박하게 신청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출신인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국내 완성차 회사의 중고차 시장 진입 문제와 관련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초 미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미국에서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입 규제는 전혀 없다. 한국도 중고차 매매와 관련해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가야한다"면서 "완성차의 경쟁 범위가 '단순 판매'에서 '수리·정비 서비스-차량이력 관리-중고차 매매' 등 생애 전주기 경쟁으로 진화하면서 이 가운데 하나라도 결여된 완성차 업체는 도태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으로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39조원 수준이다. 거래대수는 251만5000대다. 자동차산업협회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2022-01-16 10:26: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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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17일부터 '공영라방'서 설 특집방송

설 선물세트, 명절 상차림용 패키지등 선봬 공영라방 오가굴비세트. 공영홈쇼핑의 모바일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16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공영라방'은 오는 17일부터 오전 11시, 오후 5시에 각각 설 맞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선 설 선물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명절 상차림을 위한 소포장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추석에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오가굴비'를 이번에도 준비했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손꼽히는 '오가굴비' 10미 구성을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레드향, 천혜향 선물세트', '배도라지즙 세트', '대사이즈 활전복'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절 먹거리도 준비했다. '횡성한우 모음전'에서는 등심, 안심, 불고기, 국거리, 특수부위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새해에 꼭 필요한 '떡국떡 세트'도 선보인다. 떡국떡과 멸치디포리 국물팩 구성을 1만5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같은 상품을 여러 개 주문하면 최대 20%까지 즉시 할인해주는 '마음을 보내세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개 10%, 3~4개 15%, 5개 이상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명절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복수 구매한 상품을 각각 다른 주소지에 배송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모바일영업실 성혜영 실장은 "이번 설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명절이 예상되는 만큼 새해 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공영라방의 가성비, 가심비를 듬뿍 담은 우리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6 08:21: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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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자 민간서 찾는다

서울, 부산, 대구 등 11곳…대전 청창사는 '민간주도형'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를 운영할 민간 운영사를 공개 모집한다. 16일 중진공에 따르면 민간 운영사 공모 지역은 서울, 경기북부, 인천, 강원, 충북, 전북, 전남, 부산, 대구, 울산, 제주 등 11곳이다. 신청 자격은 민간기업(단체), 대학, 공공기관 등 초기 청년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곳이다. 민간 운영사는 특화교육, 사업화 코칭, 네트워킹 등 창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창사는 올해 지역별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투자유치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충북은 바이오헬스와 지능형 IT부품, 대구는 디지털의료헬스케어와 고효율에너지시스템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식이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 대전에 민간주도형 청창사를 새로 도입하고 수도권에 비해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비수도권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청년 창업자를 지역 대표 유니콘기업으로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대전 청창사 민간 운영사는 직접 입교생을 선발할 수 있으며 투자까지 전담하게 된다. 또 투자역량 강화 교육·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직접투자부터 연계투자까지 책임지는 투자특화형으로 운영한다. 대전 청창사 민간 운영사 신청 자격은 창업 기획자(AC) 또는 창업초기 펀드 운용사 등 투자재원과 창업사업화 지원역량을 갖춘 기업 또는 기관이다. 대전 지역 소재 기업이나 전문투자 분야가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인 경우 평가시 우대한다. 민간 운영사 공모 참여 신청은 지역 청창사 11곳은 이달 26일까지, 대전 청창사는 오는 20일까지 별도 접수처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공고 및 지원 자격 관련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이나 청창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1-16 08:2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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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베스트라이프' 70만 구좌 돌파기념 이벤트

LG전자 베스트샵서 가전 구입후 2구좌 이상 가입 고객 대상 교원그룹의 상조전문회사 교원라이프가 '교원 베스트라이프' 누적판매 70만 구좌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16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오는 2월7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입하면서 '베스트라이프' 2구좌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오브제 올인원 타워를 비롯해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교원그룹 더스위트호텔 숙박권, 30만원 및 50만원 상당의 신한Pay머니,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 총 227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교원라이프의 '베스트라이프'는 LG베스트샵 및 신한카드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난 2015년에 선보인 상품이다.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교원라이프 상조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LG베스트샵에서 판매하며 가전제품 구매 시 상조 1구좌당 최대 130만원의 구매 혜택을 지원한다. 혼수 가전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이사 등으로 인해 여러 종류의 가전을 한꺼번에 구입하는 이들에게 가전 구입에 따른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인기가 높다. 이처럼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베스트라이프' 출시 한달 만에 신규 가입수가 1만5000 구좌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교원라이프 상조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은 장례뿐 아니라 웨딩, 여행, 교육 등 생활 전 영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2-01-16 08:18: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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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G마켓·옥션과 취약계층 아동위한 기부 캠페인

오픈마켓 통해 정수기등 구매시 3만원씩 기부 코웨이가 G마켓, 옥션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새 학기를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웨이와 G마켓, 옥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오픈마켓을 통한 렌탈 구매가 활발해진 점에서 착안해 관련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마련했다. 기부 캠페인은 G마켓, 옥션에서 코웨이 제품을 렌탈하면 코웨이가 건당 3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신학기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적립은 코웨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코웨이 전 제품이 대상이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기부금 적립과 함께 렌탈 고객에게는 G마켓, 옥션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3만원을 증정한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지원하는 3단 우산을 선물로 제공한다. 해당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 코웨이 상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웨이와 파트너사, 자선단체가 협업해 착한 소비문화 조성과 함께 나눔 실천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코웨이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14 05:2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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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KRT, 신규 가입고객등 위해 '트래블 로또' 진행

이벤트 참여자 추첨 통해 항공·숙박권 무료 제공 교원KRT가 새해를 맞아 여행 잠재 수요를 확보하고 신규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위해 '트래블 로또' 이벤트를 펼친다. 14일 교원KRT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트래블 로또, 0원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이라는 콘셉트다. 신규 고객에게 항공권과 숙박권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무료로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위해 기획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교원KRT 홈페이지에서 카카오 간편가입을 통해 신규 가입 한 후 응모하면 된다. 신규 고객 전원에게는 교원KRT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1만 마일리지를 즉시 적립해 준다. '트래블 로또'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약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1등 사이판 에어텔 여행상품권 1명(1매) ▲2등 다낭 에어텔 여행상품권 1명(1매) ▲3등 제주도 왕복 항공권 1명(2매)이다. '사이판 에어텔' 상품은 켄싱턴호텔 오션뷰 객실을 포함한 3박4일 일정이다. 출발 일정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다. '다낭 에어텔' 상품은 3박5일 일정으로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숙박권 및 테마파크 빈펄랜드 입장권 1매를 포함한다. 출발 일정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다. '사이판 에어텔'과 '다낭 에어텔' 상품 모두 티웨이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며, 숙박에는 조식이 포함된다. '제주도 왕복 항공권'은 설연휴를 제외한 오는 1월부터 4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벤트 당첨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확인(제주도 제외) 후 여행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2월4일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교원KRT 관계자는 "교원KRT 카카오 채널을 통해 여행 소식과 프로모션 혜택 등 유익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며 고객들에게 여행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며 "카카오톡 간편가입을 통해 신규 회원가입하고, 항공권과 숙박을 담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4 05:2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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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I 학습플랫폼 스마트올 '20만 회원' 돌파

연 매출 2300억…에듀테크 서비스 중 시장 1위 웅진씽크빅의 인공지능(AI) 학습플랫폼 '스마트올' 회원이 20만을 돌파했다. 1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를 연 매출로 환산하면 단일브랜드 기준 2300억원에 달하며, 전과목 에듀테크 서비스 가운데 회원 수와 매출 규모 등에서 시장 1위의 기록이다. 2019년 11월 초등학생 대상 전과목 AI학습으로 출시한 '스마트올'은 출시 14개월 만에 10만 회원을 돌파했다. 이후 대치동 '톱3' 학원 강의를 도입한 '스마트올중학', 한글과 창의수업 등을 강화한 '스마트올키즈'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2년여만에 20만 회원을 넘어섰다. 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의 성공배경에 대해 '코로나로 변화된 교육환경'과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에듀테크 기술'을 꼽는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과 메타버스 등의 등장으로 에듀테크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며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10여년간 에듀테크 기술을 개발하며 경쟁사와 차별된 기술력을 선보인 것도 스마트올의 성공에 큰 영향을 끼쳤다. 웅진씽크빅은 2014년 북클럽을 출시해 1년만에 10만 회원을 달성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듀테크 서비스를 상업적으로 성공시켰다.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 에듀테크 기업인 '키드앱티브'에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자체적인 AI교육기술을 구축하고, 31건에 달하는 에듀테크 특허를 확보했다. SCI급 논문을 통해 10.5%P의 학습효율 향상 효과도 검증됐다. 2019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집약해 전과목 종합학습인 스마트올을 출시했다. 아울러 교육부의 이러닝 세계화 프로젝트 '리드(LEAD) 이노베이션 그룹'에 선정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비롯해 교육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후 디자인과 UX를 강화하며 '레드닷 어워드'와 독일 'iF디자인어워드'도 수상했다.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는 "스마트올은 웅진씽크빅이 2013년부터 10여 년간 투자해온 에듀테크 기술의 집약체"라며 "AI기술로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검증된 것인지, 스스로 몰입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지, 세계적으로 검증된 사용자경험(UX)이 적용되어 손쉽게 공부할 수 있는지 등을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긴 시간 진정성으로 학습개발을 해온 결과 큰사랑을 받게 돼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2022-01-14 05:29:0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