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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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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87%, 대출만기·이자상환유예 조치 '추가 연장' 희망

중기중앙회, 323곳 조사…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등 이유 대출금리 인상 우려도…'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 지원' 희망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10곳 중 9곳 가까이는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 추가 연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타격이 크고,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이자 상환 부담이 높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32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내놓은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관련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7%가 대출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조치 추가 연장을 희망했다. 특히 추가 연장에 대한 의견의 경우 2020년 7월(78.1%), 2021년 1월(77.9%), 2021년 8월(78.5%) 등 과거 조사 당시보다 연장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았다. 추가연장이 필요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매출감소(64.1%)'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대출금리 인상 우려(55.2%)', '대출상환 및 이자납부를 위한 자금여력 부족(43.8%)' 순이었다. 이 중에서도 '대출금리 인상 우려'라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 8월 조사(40.2%)보다 15%p 높았다. 실제 6개월 내 대출금리 변동이 있는 기업은 대출금리가 평균 0.75%p 인상됐다고 답해 금리 부담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연장 종료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는 '대출상환 위한 추가 대출 필요(51.7%)', '구매대금·인건비·임차료 등 지급 애로(30.7%)' 등의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기존의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를 이용한 중소기업 중에선 78.3%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한편 중소기업들이 희망하는 금융 지원정책으로는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 지원(67.8%) ▲대출만기금 장기분할 상환제도 마련(50.8%) ▲유동성 해소를 위한 특별 정책자금 공급(25.4%)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이 심각한 상황인데다 기준금리마저 6개월 만에 세 차례나 인상돼 코로나 이전수준(1.25%)으로 돌아갔다"며 "소상공인·중소기업 부담이 점점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3월 종료 예정인 대출만기연장 조치를 추가 연장하고, 금리인상 속도 조절과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1-26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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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등 12개 부처, 비대면 창업기업 육성나서

창업기업등 300곳 선발…최대 1.5억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12개 중앙부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비대면 창업기업을 찾아 나섰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2개 부처가 창업자를 선발,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분야별 정책에 기반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비대면 분야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부각됐지만 디지털 첨단기술의 고도화 등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분야로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 성장할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지난해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전용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다양한 비대면 분야 소관부처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각 분야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사업화 지원을 추진해 왔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450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비대면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총 300곳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중기부와 각 부처는 올해 사업을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등 비대면과 관련한 신산업 흐름을 적극 고려해 혁신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비대면 분야 및 지원부처는 ▲비대면 의료(복지부) ▲의료기기(식약처) ▲디지털 혁신교육(교육부) ▲에듀테크(산업부) ▲온라인 농식품(농식품부) ▲물류·스마트도시(국토부) ▲해운수산(해수부) ▲친환경(환경부) ▲융합 미디어(과기정통부) ▲비대면 스포츠(문체부) ▲인공지능 등(특허청) ▲비대면 혁신 창업(중기부)이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비대면 분야는 다양한 첨단기술이 활발히 적용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혁신적 창업기업이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협업부처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대표자는 오는 2월9일부터 2월25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2-01-26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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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모델'…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 TV광고 'ON AIR'

시각적 특수효과, 로봇암 촬영등 통해 제품 부각 청호나이스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광고 스틸컷. 청호나이스가 임영웅을 모델로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제품의 신규 TV광고를 온에어한다. 26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송을 타는 이번 '에스프레카페' 광고는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이라는 제품의 기능적 장점을 '에스프레카페 커피, 얼음, 한번에 자유롭게'라는 카피로 풀어냈다. 특히 시각적 특수효과(VFX), 로봇암 촬영 등을 통해 제품을 세련되면서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청호나이스의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모든 기능을 다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All In One) 정수기로 소형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의 넉넉한 용량은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 커피캡슐은 이탈리아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로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타입으로 추출 가능하다. 이 제품은 '굿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했다. 청호나이스 원광직 마케팅 총괄이사는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는 홈카페 문화 확산 및 실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른 입소문 등에 힘입어 2020년 대비 지난해에 약 30% 판매가 늘었다"며 "올해는 작년 대비 2배이상 판매가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1-26 09:52: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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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MC·SP 화합위해 '연도상 시상식' 열어

총 58명에 상패와 상금등 전달 SK매직이 지난 25일 서울 강동 '잇츠매직'에서 개최한 '2022 연도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매직 SK매직이 MC(Magic Care), SP(Sales Partner)들의 화합을 위해 '2022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6일 SK매직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it's magic)에서 연 연도상 시상식에선 지난 한 해 고객을 위해 노력한 MC와 SP 총 58명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시상했다. 또 실적과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부문 최고 수상자는 현장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을 직접 전달했다. 올해 MC 실적우수부문 최고상인 SK매직상은 인천미추홀지국 김정환 MC가 영광을 차지했다. 꾸준한 영업활동을 이어온 김정환 MC는 렌탈 영업 2년 만에 최고의 MC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서비스 우수부문에선 부산북부지국 최용수 MC가 차지했다. 최용수 MC는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활동해 압도적인 점수로 서비스 우수부문 1위로 선정됐다. 또, 조직장 부문 종합평가에선 이선미 경남지부장, 김인정 포항남부지국장, 한원욱 진주지국 팀장이 1등을 차지해 SK매직상을 수상했다. SP부문에선 지난해에 이어 이원영 8사업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매직 윤요섭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혼신의 노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 낸 MC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고객 중심 마인드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2-01-26 08:44: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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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프레임 신제품 '벨로 에디션' 출시

국민 혼수 침대 프레임 '벨로' 새 버전 시몬스 침대, 스테디셀러 프레임 '벨로 에디션(Bello Edition)'. 시몬스가 국민 혼수 침대 프레임으로 유명한 '벨로(Bello)'의 신제품 '벨로 에디션(Bello Edition)'(사진)을 내놨다. 26일 시몬스에 따르면 벨로는 지난 2015년 '벨로 1'을 첫 출시한 후 같은 해 '벨로 2', 2018년 '벨로 리미티드'와 벨로 에디션까지 잇따라 후속작을 출시하며 예비부부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특히 벨로 프레임은 최근 혼수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몬스 룩'의 한 축으로 침실 스타일링의 교과서로 불린다. 시몬스 룩이란 매트리스 뿐 아니라 프레임과 퍼니처, 베딩까지 모두 시몬스 제품으로 침실을 스타일링하는 것이다. 신제품 프레임 벨로 에디션은 기존 벨로 에디션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컬러 두 종류가 추가돼 베이지 외 그레이, 블랙까지 총 세 가지 컬러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헤드보드의 유려한 실루엣이 선적인 아름다움을, 헤드보드 양쪽 및 발통 디자인은 조형미를 강조한다. 단순화한 몰딩 디테일에 컬러감을 더해 침실에 개성을 더한다. 베이지와 그레이 컬러는 화이트 몰딩이, 블랙 컬러는 블루 몰딩을 포인트로 가미했다. 경기 이천 시몬스테라스 스토어 전윤정 슬립마스터는 "혼수침대의 대명사로 불리는 뷰티레스트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등과 같이 벨로 프레임도 신혼 침실을 꾸미는 예비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레임 가운데 하나"라며 "시즌에 상관없이 늘 예비 신혼부부들이 먼저 찾는 프레임"이라고 설명했다.

2022-01-26 08:3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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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온·오프라인 매장서 가구·생활용품 할인

할인 쿠폰 제공, 제품 할인, 설 연휴 정상영업등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 생활용품관 전경. 한샘이 설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가구, 생활용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한샘에 따르면 온라인 한샘몰에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가구, 생활용품 등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용 가능하며 최대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다음달 3일까지 생활용품 93종을 대상으로 최대 63% 시즌오프 할인 행사도 연다. '시그니처90 시베리아 구스 이불솜'을 63% 싼 25만 9000원에, '구스 콜렉션 디럭스80 베개솜'은 53% 저렴한 4만 2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27일까지 7만원 이상 생활용품을 구매하면 3만원 상당의 '한샘 트리저그 보온보냉 주전자'도 증정한다. 26일엔 설 맞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침구, 소파 등을 최대 56% 할인한다. 특히, 한샘몰 인기 제품인 '휴 회전형 좌식 리클라이너'는 36% 싼 12만 9000원에 판매하며 구매고객 전원에게 사이드 테이블을 증정한다. 대형복합 매장인 한샘디자인파크는 전국 14개 매장에서 설 당일인 2월1일을 제외하고 정상 영업한다. ▲부산 롯데동래점 ▲울산점 등 2개 매장은 1월 31일, 2월 1일을 제외하고 영업한다. ▲스타필드하남점 ▲스타필드고양점 ▲스타필드안성점 ▲부산 롯데광복점 등 4개 매장은 설날 당일을 포함해 연휴기간 내내 영업한다. 이외에 한샘리하우스, 한샘키친&바스, 한샘인테리어 매장 영업일은 온라인 한샘닷컴에 게재된 매장 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손님 맞이 아이템 할인 뿐만 아니라 시즌오프 특가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한샘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6 08:2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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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설 맞아 4만명분 떡만둣국 키트 기증

중기중앙회·中企사랑나눔재단, 전국 복지시설 300곳에 전달 (왼쪽 두번째부터)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이 복지시설 관계자들에 떡만둣국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전국 복지시설 300곳에 4만명이 먹을 수 있는 떡만둣국 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떡만둣국 키트 1상자에는 떡국떡, 만두, 국거리용 소고기 40인분이 담겨 있다. 이들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보육원, 노인생활시설, 장애인 그룹홈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인들이 십시일반 지원한 후원금으로 매년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명절 음식키트를 설과 추석에 전달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약자가 더 약자를 돕는 마음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나눔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떡만둣국 키트 외에 최근 한 달간 화장품, 라면, 아동의류, 방역물품 등 총 3억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폭넓게 추진했다.

2022-01-25 13:48: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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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청년위해 취업지원사업 펼친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매칭플랫폼' 적극 활용 취업컨설팅, 우수 기업 취업 지원, AI 맞춤형 구인·구직등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청년들의 구직난을 돕기위해 올해에도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한 취업지원사업을 적극 펼친다. 25일 중기부에 따르면 '기업인력애로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맞춤형 인력양성취업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6개 지역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일자리매칭플랫폼'으로 지난해의 경우 1630개 중소기업에 3080의 취업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청년층은 76.8%, 중장년층은 23.2%다. 우선 올해 중소기업 취업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취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중진공의 정책자금, 수출 등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의 일자리에 취업까지 지원한다. 특히 신산업과 지역주력산업 중심으로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고 이달 초 개통한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매칭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구인·구직 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상담사 매칭, 인공지능(AI)추천 매칭, 구인·구직자 직접 매칭 등 매칭방식 다양화▲AI 모의면접, 인적성검사, NCS 기초능력검사, 일자리박람회 플랫폼 제공 등 취업지원이 대표적이다. 또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명장 등 기술·경영 전문가가 구직자에게 현장에 특화한 1대1 현장코칭, 실습을 집중 지원해 숙련인력으로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중심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취업매칭-스마트공장 직무교육'까지 일괄 지원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자금, 수출, 기술분야 정책지원 과정에서 발굴한 기업의 구인수요를 기반으로 구직자를 맞춤 지원하기 때문에 높은 취업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는 신규 개통한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활용해 구인·구직 정보에 기반한 AI 추천 매칭 등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중소기업과 구직자간 인력수급의 연결오류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5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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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파업…' 정부 현장 점검결과 발표 불구 노·사 '팽팽'

국토부, 고용부등 민·관합동조사단 점검 결과 '양호 판단' 통합물류協 "결과 공감…파업 근거 사라져, 즉각 복귀해야" 택배노조 "기사가 여전히 분류작업…제재·감독 실시해야" 정부가 택배 사회적합의 이행상황 점검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지만 택배 노·사간 간극이 좀처럼 좁혀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민간이 두루 참여한 민·관 합동조사단이 불시에 택배 현장을 점검해 '합의사항 양호하게 이행 중'이라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서로 입맛대로 해석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택배기사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노총과 산하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25일에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여론전을 펼치는 등 여전히 고삐를 죄고 있다. 택배회사들의 모임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국토부의 분류인력 투입 등 현장 점검 결과에 대해 공감을 표시한다"면서 "국토부의 발표에 따라 택배노조에서 주장하는 '사회적합의 불이행'이라는 파업 근거는 사라졌다고 판단하며 택배노조는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조건없이 현장에 복귀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전날 정부는 현장 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장점검을 수행한 터미널 모두 분류 전담인력을 투입했거나, 분류 전담인력을 투입하지 못한 경우엔 분류작업에 참여한 택배기사에게 (분류)비용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조사단이 25개 택배 터미널을 불시 점검한 결과 7곳(28%)은 택배기사가 완전히 분류작업에서 배제됐다. 또 분류 전문 인력과 함께 택배기사가 일부 분류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터미널은 12곳(48%)이었다. 구인난 등으로 분류 전문 인력 없이 택배기사가 비용을 받고 분류작업을 하는 곳은 6곳(24%)으로 파악됐다. 그러면서 점점 결과에서 "택배기사 현장인터뷰 결과 사회적 합의 시행 후 전반적으로 작업강도가 낮아진 것이 확인됐다"면서 "다만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에서 완전 배제돼 작업시간을 실질적으로 줄이게 되기까진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결과를 놓고 택배노조의 해석은 달랐다. 택배노조는 "국토부가 애써 긍정적으로 발표하려 했음에도 터미널 25곳 가운데 72%(12곳+6곳)에선 택배기사들이 여전히 분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사회적합의 취지의 핵심은 택배 노동자들을 장시간 노동에서 해방하는 것, 즉 노동시간 단축이었지만 이것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노조는 "택배사들의 '택배기사 분류작업 배제 불이행'에 대해 국토부는 제재와 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택배사들이 사회적합의 이행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날도 서울 중구 CJ그룹 본사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런 가운데 업계 1위이자 이번 택배노조 파업에 소속 택배기사 약 1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전후 늘어나는 택배 물량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배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1700여 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설 명절 국민들의 마음이 가득한 선물과 소중한 상품을 원활하게 배송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파업과 물량집중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노조 택배기사 연합은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택배노조 파업 철회 촉구 집회를 열고 "명분이 없는 파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파업 장기화로 고객사 이탈로 집화·배송 물량이 감소해 기사들의 수입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며 "파업지역으로 물건을 못 보내 그나마 유지하는 고객사들의 매출도 감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연합은 택배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CJ대한통운·한진택배·롯데택배 등의 택배 기사들이 만든 모임으로 정식 노동 단체는 아니다. 앞서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도 지난 19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택배 종사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택배노조엔 명분 없는 파업 중단을, CJ대한통운과 정부에는 추가 대책 마련을 각각 요구했다.

2022-01-25 11:03: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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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중소벤처금융특별委 본격 출범

출범식서 中企 현장 반영 7개 정책 제안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 중소벤처금융특별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위원장은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종관 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25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 중소벤처금융특별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출범식에서 서면축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은 전체 기업체수의 99%, 고용의 83%를 차지하는 일자리의 보고(寶庫)"라면서 "한국이 GDP규모 세계 10위, 무역규모 세계 8위로 성장해 OECD로부터 선진국의 지위를 부여받은 것은 바로 중소벤처기업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우원식·노웅래·진성준 의원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뿌리와 허리가 튼튼한 경제구조로 변모한다면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국민소득 5만 달러 ▲코스피 5000 ▲종합국력 세계 5강의 경제대국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전했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이 우리나라 혁신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동주 공동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활력이 넘치는 나라를 만드는 데 우리 위원회가 앞장서자"면서 "국회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 입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선 중소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7가지 정책 제안도 나왔다. 한종관 공동위원장은 "우리 경제구조가 대기업 및 중견기업 0.1%, 중기업 1.5%, 소기업 98.4%의 첨탑형 구조"라며 "중기업이 튼튼한 항아리형 구조로 바뀌어야 국가와 사회가 튼튼하고 부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식재산금융 확대 및 관리기구 개편 ▲중소기업 혁신성장(scale-up)과 항아리 경제 구축 ▲중소기업 매출채권금융 활성화 ▲K-O2O무역관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및 수출 촉진 ▲전통시장 온택트(ontact) 및 디지털화 ▲중소기업 사업승계 원활화 ▲성실 실패 기업인 채무조정 및 신용대사면 등을 중심으로 한 7대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2022-01-25 09:37: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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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CJ제일제당,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결실

2017년부터 상생협력형 공제사업 시작 현재까지 23개 협력사, 92명 직원 지원 민간 분야 최초 만기자 배출…기념식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CJ제일제당이 추진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가 결실을 맺었다. 중진공은 25일 CJ제일제당 본사에서 민간 분야 최초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만기자 배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진공이 대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 방식으로 지원기업의 공제 분담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거래 협력사 등과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협업 모델이다. 중진공과 CJ제일제당은 2017년부터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3개 협력사 재직자 92명을 지원해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외에도 직접자금지원제도, 금융기관과 연계한 상생펀드 등을 통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 및 경영활동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사례는 대기업 5개사와의 민간 협업 중 최초로 만기자를 배출해 근로자 장기근속과 협력사 동반성장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CJ제일제당에 우수 협업기관 감사패를 증정했다.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박태준 상무는 "지난 5년동안 중진공과 함께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CJ제일제당은 앞으로 내일채움공제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지자체 24곳, 공공기관 23개 및 대기업 5곳과 협약을 맺어 상생형 공제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핵심인력 약 8200명의 장기 재직을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 안정곤 일자리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협력사 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간 지원에 나서주신 CJ제일제당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며 "결실을 맺은 민간 분야 최초 상생협력형 공제 만기자 배출 사례가 또 다른 대기업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는 대중소 상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25 09:11: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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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중소협력사에 판매대금 조기 지급한다

당초 2월7일서 11일 앞당겨 27일 지급…100억 규모 홈앤쇼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협력사 지원에 나섰다. 홈앤쇼핑은 중소협력사에 10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오는 27일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약 2000여개 중소 협력사로 당초 지급일인 2월7일에서 11일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홈앤쇼핑의 상품 판매대금 조기 지급은 설 연휴 전 해당 기간의 예상 정산대금을 사전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다른 조기 지급과 성격이 달라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더욱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홈앤쇼핑은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를 업계 최단수준으로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급시기를 정산 마감 한 뒤 기존 4영업일에서 하루 더 단축해 3영업일이면 협력사가 판매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평균지급주기가 업계 대비 최소 2일에서 최대 7일 빠른 수준으로 단기간에 대량판매가 이루어지는 홈쇼핑 거래에서 자금 운용이 어려운 중소 협력사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이 더욱 힘들어 하고 있다"며 "중소협력사들이 조기 지급하는 판매대금으로 좀 더 원활하게 기업활동을 이어나가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5 08:38: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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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LX지인 벽지 베스띠·휘앙세93' 신제품 선봬

베스띠, 트렌디한 디자인…휘앙세93, 시공 간편 LX Z:IN 벽지 베스띠 '스크래치 케어' 컬렉션이 시공된 거실 공간. LX하우시스가 새해를 맞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대표 인기 벽지 'LX Z:IN(LX지인) 벽지 베스띠·휘앙세93'의 2022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25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베스띠'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PVC벽지 제품이다. '휘앙세93'은 천연 펄프를 사용한 합지벽지로 가격 부담이 없고 시공도 간편하다. 2022년형 베스띠·휘앙세93은 단순하고 간결을 추구하는 '모던 스타일',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자연스러움의 '코지 내추럴 스타일', 개개인의 취향을 담은 '컬러풀 테이스트 스타일' 등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세 가지 테마의 다양한 디자인들로 출시됐다. 우선 '2022 베스띠'는 에센셜, 얼씨(earthy), 페인팅, 시크 등 총 9가지 테마, 140개 색상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신제품에는 기존보다 긁힘에 더 강하고 이음매 표시가 덜나는 '스크래치 케어' 컬렉션이 추가됐다. 기존 진한 색상의 PVC벽지는 표면 긁힘에 다소 취약했지만 이런 문제를 보완했다. 아울러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흥과 멋, 재치를 새로 해석한 뮤럴 디자인 '멋 시리즈'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뮤럴(Mural) 벽지는 디자인 패턴이 반복되는 일반 벽지와 달리 3쪽의 그림이 한쪽 벽면에 적용돼 하나의 벽화 같은 예술작품을 이루는 전폭 벽지 제품이다.

2022-01-25 08:29: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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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사내·외 장학금 대상·범위 늘린다

올해 15회 에몬스 장학생 선발…대학생 12명에 500만원씩등 에몬스 김경수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2022 에몬스 장학생'으로 뽑힌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몬스 에몬스가 연간 1억원 상당의 사외·사내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대상과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5일 에몬스에 따르면 최근 인천 고잔동 본사에서 '2022 에몬스 장학생'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에몬스 장학회는 미래를 주도해 나갈 인재육성 차원으로 각 분야에서 꿈과 재능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에몬스는 올해 '에몬스 슬로건'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한 이화여자대학교 이지수 학생 등 총 12명의 장학생에게 5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 등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과 동시에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몬스 홍보실 노현관 부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1-25 08:20:3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