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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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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강원대등 6곳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에 선정

중기부, 호서대·대구대·전북대·부산대도 포함 21일까지 이의신청 없으면 최종 확정…운영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한양대(수도권), 강원대(강원권), 호서대(충청권), 대구대(대경권), 전북대(호남권), 부산대(동남권)가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중기부는 대학 내부의 창업 열기를 대학 밖으로 확산하고 창업 초기 단계에 집중된 청년창업생태계를 개선해 대학을 지역청년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중심대학 선정을 추진, 6곳을 최종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 선정은 지난해 12월 모집공고에 총 27개 대학이 신청했다. 올해 1월 진행한 서면평가를 통해 권역별 3배수 이내인 총 17개 대학을 발표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진 현장점검과 이달 9일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각각 민간, 유관기관, 학계 등의 외부전문가를 섭외하여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 선정은 오는 21일까지 이의신청에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엔 주관기관 협약체결 후 별도 공고를 통해 성장단계별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을 진행한다.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기업 발굴·지원을 위한 대학별 자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정책진흥관은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선정된 대학뿐만 아니라 권역 내 청년 및 지역 창업기업들을 위한 창업지원 거점 역할 수행을 바란다"며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6개 대학과 협력해 지역의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2-14 14:31: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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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놓고 더욱 팽팽…CJ대한통운 vs 택배노조 '해법' 없나

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5일째…14일도 집회 社측에 '대화' 요구…21일 택배노동자대회, 경고파업도 '택배노조 괴롭힘' 유서 지점장 미망인 '파업 중단' 호소 CJ대한통운노조도 '택배노조 성토' 성명…'대화'는 요원 14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 농성 중인 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저는 택배노조의 불법점거와 폭력행위를 보며 국가는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법 위의 존재인 듯 거리낌없이 폭력을 행사하고, 경찰조차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이 너희를 지켜 줄 것이라 가르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의 죽음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어야 할 택배노조 집행부는 불법과 폭력을 즉시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총사퇴하십시오. 정부에게는 택배노조의 불법행위를 더 이상 방치하기 마시고 즉시 엄단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지난해 8월 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기 김포의 CJ대한통운 대리점장 미망인 A씨가 남편이 생계를 유지해왔던 CJ대한통운 본사에 대한 택배노조의 불법 점거 사태와 관련해 14일 언론을 통해 호소한 말이다. 그러면서 A씨는 "서로 돕고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고, 불법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단순한 진실이 통하는 세상이 만들어지도록 제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택배 대리점을 운영던 A씨의 남편은 지난해 8월 말 '택배노조의 파업과 집단 괴롭힘을 견딜 수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간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날로 택배노조 파업은 49일째, 택배노조 산하 CJ대한통운 본부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은 5일째가 됐지만 노조가 파업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택배노조는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엔 전체 조합원 약 7000명이 상경해 택배노동자대회를 개최하며 수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당일 우체국,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택배 조합원이 참여하는 경고파업도 예고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에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집회를 갖고 "현재 유지되고 있는 점거 농성을 지속하며 오는 15일부터 파업 조합원들이 전원 상경해 무기한으로 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CJ대한통운이 21일 이후에도 계속 대화를 거부할 경우 택배노조 전체로 파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올린 170원의 택배요금 가운데 56원만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비용으로 쓰고 나머지는 회사가 이윤으로 챙겼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 결과 1분기에 비해 택배요금이 227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인상한 100원까지 포함하면 2년간 요금인상액은 무려 327원이라고 전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을 향해 대화를 하자고 나섰고, 관철되지 못하자 지난 10일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반면 CJ대한통운은 작업환경 개선, 설비투자 등을 이유로 택배비를 올렸고, 실제로 오른 금액은 140원으로 이 가운데 절반인 70원 정도를 택배기사 수수료로 배분했다고 반박했다. 택배노조가 이처럼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을 향해 '대화'를 하자며 행동에 나서고 있지만 쉽진 않을 전망이다. 택배회사-택배대리점-택배기사로 이뤄진 택배시장에서 택배회사와 택배기사는 직접 고용관계가 아니다.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는 택배회사로부터 물량을 배정받는 택배대리점과 직접적인 계약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측에 요구하고 있는 '대화'는 법적으로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이다. 양측이 이처럼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200여 명의 노조원을 동원해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하고 있는 택배노조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노총 전국항운노조 산하 CJ대한통운노조는 "전국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노조원에 대한 집단폭행과 본사 불법점거를 강력 규탄한다"며 이날 성명을 냈다. CJ대한통운노조에 따르면 택배노조가 본사를 불범 점거하는 과정에서 본사 소속 조합원을 포함해 30여 명이 택배노조원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 CJ대한통운노조는 "택배노조에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이 시간 이후 동일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우리 노동조합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도 택배노조의 불법점거에 대해 전날 입장문을 내고 "회사는 현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불법과 폭력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다시한번 정부에 요청드린다"면서 "폭력과 불법은 어떤 경우에도 합리화될 수 없으며, 불법을 외면하거나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촉구드린다"고 전했다.

2022-02-14 14:19: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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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TV방송 상품 모바일 앱 주문 '할인·적립' 혜택

5% 할인, 10% 적립…카드사와 5% 청구 할인 이벤트도 공영홈쇼핑이 TV 방송으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모바일 앱 주문 시 5% 할인, 10% 적립, 더블 혜택을 제공한다. 공영홈쇼핑은 설 명절이 이후 급격한 코로나19의 확산세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업의 소비진작과 판로 지원을 위해 '모바일 앱 5% 할인, 결제금액의 10%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TV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면 5% 즉시할인 혜택을 받는다. 쿠폰 할인 및 적립금과는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자동주문 할인과는 중복적용이 불가하다. 구매금액 10% 적립은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한 최종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적립금은 지급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며, 배송완료 기준으로 자동으로 적립된다. 다만 해당 이벤트 혜택들은 쌀, 순금, 여행·무형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공영홈쇼핑은 이달 중 주요 카드사와 협의를 통해 5% 청구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5% 할인+10% 적립 이벤트를 맞이해 공영홈쇼핑을 통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돈 한우, 과일 등 농축산물과 침대, 스마트TV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기제품, 제주도 여행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2-02-14 09:4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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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몰테일 中 웨이하이 물류센터, AEO 인증

중국 세관, 수출입안전관리우수기업 '인증' 코리아센터 중국 몰테일 웨이하이 물류센터 전경. 코리아센터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의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가 중국 세관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기업(AEO) 인증을 획득했다. 14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수출입안전관리우수기업(AEO)' 인증은 수출입업체, 운송인, 창고업자, 관세사 등 무역과 관련된 업체들 중 중국 관세당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공인한 업체를 의미한다. 몰테일 웨이하이 물류센터의 AEO 인증 획득은 중국 산동성 내 크로스보더(국경간거래)로는 처음이다. AEO 인증에 따라 몰테일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앞으로 중국 세관당국으로부터 물품검사 비율이 축소되고 서류절차 간소화로 신속한 통관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각종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혜택과 상호 인정협정(MRA)에 따른 수출입 통관 검사 생략 및 우선 검사 혜택을 본다. 이에 따라 몰테일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를 통하면 보다 빠른 직구 및 역직구가 가능해졌다. 특히 중국과 거래가 많은 한국기업들에게도 중국 세관당국의 혜택은 그대로 적용된다. 2019년 8월 상하이 물류센터에서 확장 이전한 몰테일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건물면적 2만4863㎡(7521평)로, 축구장 3.5개 크기다. 몰테일 관계자는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중국 세관당국으로부터 담당자도 배정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통관 혜택을 한국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 제공하게 됐다"며 "동북아 크로스보더 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4 09:27: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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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날짜 관계없이 '전일 신청'

5부제 해제…신청 은행도 8곳서 11곳으로 늘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이 14일부터 5부제가 해제돼 날짜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이 지역신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 편의를 위해 원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취급 은행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방역지원금을 받은 중신용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까지 1%(1년차)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지역신보 보증상품과는 달리 일반 '운전자금'과 제2금융권 기존 대출을 대환하는 '대환자금'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두 개 자금을 모두 이용하면 사업자별로 최대 2000만원(각각 1000만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가 운전자금을 신청하는 경우 기관 방문 없이 시중은행 앱을 통해 빠르면 신청 당일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지역신보 창구는 신청·접수를 병행해 출시 이후 평일 영업일 11일간 총 3486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이날부터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는 은행은 현행 8개사에서 11개사(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대구·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로 확대됐다. 또 그동안 운영한 신청 5부제를 종료해 날짜에 관계없이 전일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누리집 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전용 페이지에서 은행별 신청 매뉴얼 확인, 대출신청 화면 바로가기(QR코드), 개인신용평점과 방역지원금 수급내역 조회 등이 가능하다. 은행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을 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에 개인용 공동인증서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임차사업자의 경우 앱 등록을 위해 임대차계약서 사본(사진)을 준비해두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권영학 기업금융과장은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신속히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1금융권 저금리로 전환하는 대환자금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2-02-14 09:09: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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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유통센터, 국민체육진흥公과 민간체육시설 방역지원

中企엔 판로지원, 민간 체육시설엔 방역지원 '협력'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민간체육시설 방역강화 및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14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총 105억원 규모의 '민간체육시설 방역소독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민간체육시설 방역소독 지원사업이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체육시설 3만5000곳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전용몰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30만원씩 지급하는 사업이다. 방역물품 전용몰 구축과 운영을 맡은 중기유통센터는 내달까지 방역용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방역물품 전용몰 입점·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 지원사업의 신청접수 및 지원대상 확인을 위한 누리집을 구축하고, 중기유통센터는 민간체육시설이 방역물품 전용몰에서 방역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체육시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방역물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민간체육시설 지원이 방역물품 전용몰 입점 중소기업의 매출확대로, 더 나아가 내수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4 08:3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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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혁신 R&D 사업화지원 특별프로' 실시

R&D 완성 과제 대상 최대 5년간 사업화자금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정부R&D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혁신 R&D 사업화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4일 기보에 따르면 특별프로그램은 사업화 성과창출이 기대되는 R&D 완성 과제를 대상으로 최대 5년에 걸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단위 중심의 사업화금융 지원방식'을 '과제단위 중심의 정부R&D 선정방식'으로 바꿔 기존 보증금액과 관계없이 R&D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부R&D 사업화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보는 기술평가에 활용할 '과제단위 R&D사업화 전용모형'을 새롭게 개발했다. 해당 모형은 사업화 주체 평가항목을 최소화하고 R&D 과제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한 R&D 사업화 단계를 측정·판단하는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사업화 성과의 질적 수준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보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사업화자금 추가지원 ▲보증비율 상향(85%→95%) ▲고정보증료율 적용(1%) 등 우대지원을 적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부R&D 사업화를 촉진키로 했다. 기보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정부R&D 개발을 완성한 총 24개 과제를 지원한다. 기보 이은일 상임이사는 "R&D 사업화지원에 특화된 프로그램 마련으로 40~50%에 머물고 있는 중소기업의 정부R&D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국가 R&D투자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14 08:32: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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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 2100억 지원한다

대표 만 39세 이하, 업력 3면 미만 대상…1억~2억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전용창업자금 2100억원을 지원한다. 14일 중진공에 따르면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업력 3년 미만 (예비)창업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은 담보력이 부족한 초기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기업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 및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은 최대 2억원까지, 그 외 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이며 연 2.0%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지역주력산업은 부산의 경우 바이오메디컬, 대구는 첨단소재부품, 광주는 광융합, 대전은 로봇지능화 등이다. 중진공은 전국 19개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자금, 멘토링, 판로지원, ESG자가진단 등을 연계 지원해 청년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 청년창업센터를 새로 연다. 세종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지역소재 청년 창업기업의 정책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이 기대된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추경 예산 500억원을 포함한 2100억원을 2123개사에 지원해 163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올해는 청년전용창업자금 본 예산을 2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0억원 확대 편성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14 08:27: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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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가정신 지수, 코로나19에도 올라 작년 '세계 6위'

중기부,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 작년 자료 인용 10점 만점에 5.7점…3단계 상승, 50개국 중 6위 올라 2019년 15위, 2020년 9위서 훌쩍…9개 항목중 6개 ↑ 우리나라 기업가정신 지수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오르면서 세계 6위를 기록했다. 2019년 15위, 2020년 9위를 각각 기록한 뒤 다시 3단계 상승하면서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에서 발표한 '2021년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 조사 결과 한국의 기업가정신 지수는 10점 만점에 5.7점으로 전년보다 0.21점 상승하며 50개국 가운데 6위에 올랐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는 국가별 기업가정신 수준을 진단해 기업가정신과 국가 경제성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 방식은 국가별 전문가 및 일반성인 대상 설문으로 진행한다. 총 50개국이 참여한 '전문가 대상 조사'(NES)에선 국가 제반 여건과 관련해 9개 항목에 걸쳐 10점 만점으로 항목별 지수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9개 항목 중 ▲정부 규제 적절성(5.9점, 0.8점↑) ▲기업가정신 수용성(5.7점, 0.5점↑) ▲초중고 기업가정신 교육수준(4.3점, 0.4점↑) ▲시장진입의 용이성(4.8점, 0.3점↑) 등 6개 항목에서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터넷 및 교통 등 서비스 접근성'(7.7점)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고, '정부·민간 자금의 양적 수준'(5.6점)과 '대학·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정도'(4.5점)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일반성인 대상 조사'(APS)는 총 47개국이 참여했다. 창업 태도 및 인지 분야에선 '스스로 창업역량을 보유'(54.0%, 1.0%↑)하고, '창업하기 용이'(35.0%, 1.1%↑)하며, '3년 이내에 창업할 계획이 있다'(26.7%, 0.8%↑)고 답한 비율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또 '창업 동기 분야'에선 '수입 창출'(71.1%, 2.5%↑), '생계유지'(34.3%, 1.4%↑)라고 답한 비율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하지만 '혁신 마인드'(9.0%, 1.0%↓), '가업 승계'(4.1%, 0.9%↓)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 분야'의 경우 '코로나19로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8.2%, 0.5%↑)는 답변이 전년보다 올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가계소득에 변화가 생겼다'(33.5%, 11.2%↓)는 응답과 '코로나19로 사업 시작이 어렵다'(57.9%, 3.7%↓)는 응답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나라 창업·벤처 열기가 식지 않았던 것은 청년을 중심으로 한 창업기업의 혁신과 도전정신, 즉 기업가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수준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기업가정신 지속 확산을 통해 우리 곁에 찾아온 창업·벤처붐을 계속해서 유지·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3 12:0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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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대 피해' 소상공인업계, 정책 이슈화 '광폭 행보'

소상공인聯, 대선 앞두고 '10대 과제'등 담은 정책과제 선정 손실보상법 개정, 재기지원 확대, 최저임금법 개정 등 담겨 민주당, 국민의힘과 '정책협약식'…정의당과 비공개 간담회 15일엔 중소벤처기업학회와 '소상공인 정책방향' 토론회도 소상공인연합회가 대선을 앞두고 소상공인 정책을 이슈화시키기위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로, 소상공인 주요 현안과 과제가 차기 정부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정책협약, 학계와 정책토론회 등을 잇따라 열거나 예고하면서다. 특히 코로나19로 음식점, 카페, 숙박,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소상공인 업종 대부분이 2년 넘게 큰 타격을 받고 있고, 새 정부 출범까지 맞물리면서 여세를 몰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는 대선을 앞두고 최근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개정 ▲한국형 PPP제도 ▲폐업·재기 지원제도 확대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긴급 현안, ▲최저임금법 개정 ▲유통산업 발전법 개정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등 주요 입법 현안, 그리고 ▲소상공인 공제조합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건립 ▲소상공인 정책연구소 설립 등 주요 정책 현안까지 총 망라한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이고 시급한 정책 과제 중 하나가 지난해 7월 제정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을 추가로 개정하는 것이다. 기존 손실보상법에선 시간이 아닌 인원, 시설 등 행정명령으로 입은 피해 손실 보상은 제외돼 있다. 이때문에 여행이나 숙박, 전시, 공연, 체육시설 등은 손실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소공연 관계자는 "인원 및 시설제한 등 행정명령에 따른 사각지대 없이 온전한 손실보상이 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한다"면서 "아울러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까지 100% 보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권칠승 장관도 지난 10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신년간담회에서 "손실보상에서 사각지대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면서 "연간 매출액이 10억원을 넘는 식당이나 특수형태근로자 등도 배려해야한다"며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방역지원금 역시 대상자를 더욱 넓혀야한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재 14조원의 추가경정예산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 중 손실보상 예산만 11조5000억원이다. 다만 국회에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추가안도 나온 상황이어서 국회의 논의 결과에 따라 최종 숫자는 달라질 수 있다. 코로나19에 타격을 받아 폐업 등으로 크게 줄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제도 확대도 주요 현안 중 하나다. 중기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소상공인 종사자는 557만명으로 전년보다 무려 87만명(13.5%)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익도 43%나 급감했다. 이에 따라 매장 철거 및 원상 복구 등에 드는 소요비용 지원, 재기시 소상공인 초저금리 장기대출을 통한 사업복귀 기회 제공, 업종전환을 위한 취업훈련 및 재교육 등이 필요하다는게 소상공인 업계의 주장이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7일과 10일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각각 정책협약식을 갖고 소상공인 현안 10대 공통과제, 22개 업종 현안과제를 담은 '차기 정부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협약식 자리엔 소상공인연합회에선 오세희 회장 등 임원진들이, 더불어민주당은 우상호 선대위 총괄본부장 등이, 국민의힘에선 원희룡 중앙선대위 정책본부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오세희 회장은 양당에 "연합회가 제시한 소상공인 현안 정책과제들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차기 정부에서 관철돼야 할 사항"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공약에 반영해 실현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서 정의당과는 비공개로 간담회를 갖고 현안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국민의당과도 정책협약을 조율하고 있다. 오는 15일엔 서울 여의도 연합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후원하고 중소벤처기업학회가 주최하는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방향' 토론도 연다. 이 자리에선 서강대 임채운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안전망과 성장판', 중앙대 이정희 교수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패널들이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2022-02-13 10:28: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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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혼수·이사철 맞아 '더드림페어' 진행

3월20일까지…아울렛 제외 전국 에이스침대 매장서 에이스침대가 혼수·이사철을 맞아 대표 사은행사 '더드림페어'(THE DREAM FAIR)를 3월20일까지 진행한다. 13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더드림페어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에이스침대 매장(아울렛 매장 제외)에서 침대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고급 차렵 이불 세트'와 '프리미엄 호텔 베딩 세트'를 증정한다. 사은품으로 주는 차렵 이불 세트는 솜을 얇고 촘촘하게 넣어만든 가벼운 이불로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은 혼수 '꿀템'으로 손꼽힌다. 호텔 베딩 세트는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의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침구다. 침실에 마치 프리미엄 호텔과 같은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예비 부부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이라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에 따라 ▲700만원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24형 캐리어와 미니 캐리어 ▲600만원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20형 캐리어와 미니 캐리어 ▲500만원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24형 캐리어 ▲400만원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20형 캐리어 ▲300만원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미니캐리어를 각각 제공한다.

2022-02-13 07:27: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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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서 정수기등 1위

공기청정기, 매트리스렌탈, 가전렌탈서비스 '4관왕' 코웨이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렌탈, 가전렌탈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하며 4관왕을 석권했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소비자 만족도와 전문가 평가를 기반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각 분야별 최고 평점을 획득하며 ▲정수기 부문 8년 연속 1위 ▲공기청정기 부문 5년 연속 1위 ▲매트리스렌탈 부문 4년 연속 1위 ▲가전렌탈서비스 부문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스마트 모션 파우셋 기능으로 위생을 강화하고 디자인 차별화를 이뤄내 호평을 얻었다. 평소에는 파우셋이 제품 내부에 숨겨져 있다가 사용 시에만 컵을 자동으로 인식해 파우셋이 노출된다. 이를 통해 파우셋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소형 사이즈와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AI 기술로 기기 상태와 이상 여부를 실시간 감지하고 휴대폰으로 사용 현황, 필터·유로 교체 시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 편의도 높였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필터 기술력을 갖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환경가전 대표 브랜드의 굳건한 리더십과 시장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2-02-13 06:2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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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북미 추가 공략…美 IBS 참가

8일부터 10일까지 올랜도서…콘덴싱보일러, 온수기등 선봬 경동나비엔이 북미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건축설비 관련 최대 전시회인 'IBS(International Builders Show)'에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뽐냈다고 13일 밝혔다. IBS는 9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이 9만명에 이를 정도의 큰 행사로 건축설비에 관해 최신 기술 동향과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시회다. 현지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였다. 경동나비엔은 탁월한 온수 성능에 더해 현지의 설비 인프라를 고려해 설치 편의성까지 향상시킴으로써 북미 시장에서 온수기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콘덴싱온수기 NPE의 후속 모델을 비롯해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콘덴싱보일러 NCB-H 등 제품을 전시했다. 콘덴싱온수기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그대로 녹여낸 일반 온수기 'NPN-A'도 첫 선을 보였다. NPN-A는 버퍼탱크와 환탕순환펌프가 내장되어 빠른 온수 출탕과 일정한 온수온도를 보장하는 북미 최초의 일반형 온수기 제품이다.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국 법인장은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온 것처럼 경동나비엔은 언제나 고객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계속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고객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보다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2-13 05:27: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