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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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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협동조합 공동사업 모델 개발 지원

조합당 최대 1500만원 지원…조합부담 10% 별도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협동조합 공동사업 모델 개발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조합당 최대 1500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유형은 ▲일반공동사업분야(공동구매·판매, 공공조달 등) ▲R&D 과제기획분야로 세분화해 추진한다. 지원내용은 일반공동사업분야의 경우 공동사업 모델을 신규 개발 혹은 기존 공동사업에 대한 개선 등 컨설팅을, R&D 과제기획분야의 경우엔 정부(지자체) R&D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과제기획 컨설팅을 최장 4개월 동안 제공한다.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사업수행에 적합한 컨설팅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3월29일까지 중기중앙회 협업사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R&D 과제기획분야 컨설팅 업체 자격은 연구산업진흥법에 따른 전문연구사업자로 제한된다. 중기중앙회 조진형 협동조합본부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R&D라는 혁신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연구개발 중간조직으로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대표 협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정보마당)나 협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3-07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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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제조 소기업 대상 '혁신 바우처 사업' 지원

3개년 매출 평균 120억 이하 대상…최대 5000만원 한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등 경영 혁신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 7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는 일반 바우처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다. 매출액에 따라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바우처 발급 금액의 50~90%를 지원한다. 중진공은 올해 혁신 바우처 예산을 559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약 18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 바우처 메뉴판에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 18개 프로그램 중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ESG컨설팅과 IP컨설팅을 바우처 지원 프로그램에 신규 추가해 제조 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도 예산과 지원 규모를 확대해 지원한다. 고탄소 배출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에너지 사용 및 시설 현황 분석 ▲저탄소 공정운영 전략수립 등 탄소중립 컨설팅 ▲시제품 제작 ▲친환경 인증·시험 등 기술 지원을 제공해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돕는다. 사업 공고는 지역별 지원 대상 업종과 시기를 고려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공고문 확인 및 사업 참가 신청은 '혁신 바우처 플랫폼'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지역본지부로 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혁신 바우처 사업을 통해 1672개사에 447억원을 지원해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했다"면서 "앞으로도 제조 소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2-03-07 10:04: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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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協, '생계형 여성가장' 창업 지원사업 펼쳐

1인 이상 가족 부양 여성 세대주…창업 1년 미만도 신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생계형 여성가장 창업 지원에 추가로 나섰다. 여경협은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의 3월 신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이상의 가족을 부양하는 세대주로서 신청요건의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여성가장이 대상이다. 부양가족이란 65세 이상의 부모, 25세 미만의 자녀, 제매(동생), 경제활동을 상실한 배우자 등을 말한다. 이미 창업을 한 경우에도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1999년 이후 23년간 운영한 여경협의 대표 사업으로, 창업을 통한 여성가장의 가계안정 및 경제적 주체성 확립을 지원해왔다. 선정한 여성가장에게는 점포 임대보증금을 최고 1억원까지 2%의 고정금리로 최초 2년,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여경협 이정한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부모가구 비율이 70%에 달하고 한부모 가구의 월 평균소득(219만원)은 전체 가구 평균(389만원) 소득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들이 희망이 있는 삶을 일궈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이나 여경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07 09:53: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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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필립스와 '스페셜 렌탈 서비스' 선봬

홈카페 렌탈서비스 등 출시…필립스 제품 판매도 (왼쪽부터)SK매직 이보형 마케팅본부장과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신봉규 대표이사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매직 SK매직이 글로벌 가전회사 필립스와 손잡고 '스페셜 렌탈 서비스'(Special Rental Services)를 선보인다. SK매직은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하고 렌탈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필립스의 다양한 가전 제품을 SK매직 플랫폼에서 판매 ▲필립스 제품과 SK매직의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렌탈 상품 출시 ▲SK그룹 관계사 및 다양한 구독플랫폼으로 판매 채널 확장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적극 협업키로 했다.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신봉규 대표는 "필립스생활가전이 국내 렌탈 업계 강자인 SK매직과의 상호 협력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커피 가격 인상으로 부담을 느낀 소비자가 홈카페로 눈을 돌리고 있는 만큼 주기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가 포함된 렌탈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좋은 품질의 커피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매직 이보형 마케팅본부장은 "양사가 지닌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렌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SK매직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7 09:40: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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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지역위해 사회공헌 늘린다

한일현대·쌍용C&E 주축 32억 규모 '영월기금관리委' 출범 작년 업계 전체 250억원 협약…삼척·단양도 올해 출범 예정 개별社도 월급 끝전 모으기,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과 호흡 최근 발생 강원도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지원 추가 모색도 한일현대시멘트와 쌍용C&E가 주축이 된 영월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3일 본격 출범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지난 3일 열린 위원회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시멘트업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호흡하기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시멘트회사들은 공장 상당수가 강원도에 위치해 있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이재민 등을 위해 추가 지원도 모색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일현대시멘트와 쌍용C&E는 이달 초 강원도 영월군청에서 영월기금관리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시멘트업계는 지난해 2월 생산공장이 있는 지역을 직접 지원하기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25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영월기금관리위원회 출범도 자발적 기금조성을 위한 협약의 일환이다. 한일현대시멘트, 쌍용C&E 모두 영월군에 시멘트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영월기금관리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은 오부영 세경대 교수는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기금을 운용해 시멘트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및 협력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월기금에는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이 19억원, 쌍용C&E 영월공장이 13억원을 각각 출연했다. 이들 기금은 지역 내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멘트업계는 지난해 9월 동해기금관리위원회를 시작으로 강릉, 제천, 영월지역의 기금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조만간 삼척과 단양지역 기금관리위원회까지 출범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기금을 운용해 시멘트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일시멘트가 지난 1월 강원도 단양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깨 목 마사지기'를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일시멘트 개별 기업들도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지난달엔 공장이 있는 삼척시에 KF94마스크 8000장을 기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삼척시체육회와 '체육발전기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인재 발굴에도 나섰다. 쌍용C&E도 강원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교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맺었다. 쌍용C&E는 그동안 동해시와 영월군에서 진행하던 인재육성사업을 강원도 전체로 확대키로 했다. 한일시멘트는 단양공장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통장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으로 성금을 모아 지역의 소상공인으로부터 물품을 구입해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단양공장 임직원들의 선행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임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세아·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도 임직원들이 급여 우수리를 통해 조성한 기금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강릉, 포항, 삼척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한라시멘트는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사업도 20년간 펼치고 있다. 집짓기 사업엔 2018년부터 모기업이 된 아세아시멘트도 동참하고 있다. 성신양회 역시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월급 끝전 모으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장학금 지급, 요양시설 지원, 장애인단체 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멘트회사들은 또 지난 주말까지 동해안 대형 산불로 강원도 등이 큰 피해를 입고 있어 화재가 진압되는대로 지역을 위한 추가 지원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강원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도 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등이 기부에 동참한 바 있었다. 성신양회 단양공장이 단양군에 포장떡국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양회

2022-03-06 12:4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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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중대재해'와 '처벌'

결론부터 말하자. '중대재해'를 먼저 걱정해야한다. '처벌'은 그 뒤다. 올해 1월27일부터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산업계가 난리다. 법 시행으로 '중대재해'가 더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사고가 난 회사와 책임자에 대한 '처벌' 수위에 이목이 집중되면서다. 고용부가 중대재해법 시행일인 지난 1월27일부터 2월28일까지 한 달간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집계한 결과 이 기간 39건의 사고에서 47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그러면서 고용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사망사고(55건)는 29.1%(16건), 사망자(55명)는 14.5%(8명) 각각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중대재해법이 시행되자마다 레미콘 회사인 삼표산업의 골재공장에선 3명이 사망하면서 회사는 '중대재해법 처벌 1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에도 요진건설산업이 진행하던 경기 판교의 공사장에선 2명이, 여천NCC의 전남 여수산단내 공장에선 8명의 사상자가 각각 발생했다. 또 경남 창원에 있는 두성산업에선 직원 16명이, 경남 김해의 대흥일엔티에선 13명이 잇따라 급성 간 중독 판정을 받으면서 발병 책임이 있는 회사에 대해 중대재해법 적용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쌍용C&E의 동해 시멘트공장에서도 협력업체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달 들어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예산공장에서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해 고용부가 관련법 위반 여부에 착수했다. 모두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벌어진 일들이다. 3월 들어 발생한 일부 사고는 고용부의 위 집계에선 빠져있다. 시민단체인 노동건강연대 조사에 따르면 올해에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는 1월 67명, 2월 49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총 793명이 산재로 목숨을 잃었다.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 아닌 50인 미만 기업까지 포함시킨 결과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중대재해법 시행 한 달간의 수치를 놓고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고 평가했다. 시행한지 1개월된 법을 놓고 내린 주무부처 장관의 평가가 맞을지는 좀더 두고 지켜봐야 할 문제다. 다만 '예방'이라는 것엔 무게중심을 둘 필요가 있다. 중대재해법의 핵심이 바로 예방이기 때문이다. '중대재해'가 없으면 '처벌'도 없다. 처벌을 먼저 걱정해 소극적 경영을 펼치기보단,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적극적 경영이 중요한 때라는 말이다. 사장님은 자신의 회사에 중대재해가 발생해 처벌되지 않기를 원한다. 직원은 중대재해의 대상이 자신이 아니길 바란다. 사장님과 직원이 합심하면 직원이 걱정하는 '중대재해'도, 사장님이 걱정하는 '처벌'도 모두 막을 수 있다. 여기서 또 하나. 오너의 90% 이상이 사장인 중소기업에 대한 처벌 수위, 그리고 중대재해법에 포함되지 않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적용 여부 등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는 빨리 혜안을 찾아야한다.

2022-03-06 10:35: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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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재기컨설팅 사업 참여社 모집

진로제시 컨설팅, 회생컨설팅으로 구분해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재기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재기컨설팅 사업은 진로제시 컨설팅과 회생컨설팅 두 가지로 구분한다. 중진공은 올해 진로제시 컨설팅은 최대 216만원까지 330건, 회생컨설팅의 경우 개인회생은 최대 216만원까지 200건, 기업회생은 138건을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자산 규모에 따라 차등해 지원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51억원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진로제시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 진단을 바탕으로 구조개선, 사업정리, 기업회생 등 기업 상황에 맞는 진로를 처방하고 연계지원까지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이 감소한 경영악화 기업 ▲재창업자금 지원 기업 ▲사업정리 희망기업이다. 회생컨설팅은 법원 회생절차를 도와 신속한 경영 정상화 및 효율적 회생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진로제시 컨설팅 및 법원 회생 신청 후 '회생컨설팅 지원 가능'으로 확정 받은 기업 ▲자율적 구조조정(ARS) 적용 회생 신청 후 지방법원에서 추천한 기업 ▲개인회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표자다. 특히 올해부터 개인회생에 대한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기준중위소득의 125%를 초과하는 중소기업인은 중진공의 회생 컨설팅을, 125% 이하인 개인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개인회생에 필요한 법률상담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소규모 중소기업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를 돕기위해 309개사를 대상으로 재기컨설팅을 적극 지원했다"면서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이 다양한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퍼펙트 스톰을 견뎌내고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2-03-06 08:34: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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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벤처투자와 '복합금융 지원' 업무협약

'조건부지분인수계약' 통해 기술기업 성장 지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벤처투자(KVIC)가 '기술보증-벤처투자 복합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두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기보의 기술평가 기능과 KVIC의 투자 역량을 결합해 기술기반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복합금융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우수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의한 투자방식은 초기 기업의 기업가치를 정하지 않고 먼저 투자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기업가치평가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신속한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보증기업 중 우수기술기업을, KVIC은 모태펀드 투자기업 중 소액투자기업과 지방소재기업을 각각 상호 추천하고, 양 기관은 이들 기업에 대한 후속연계 지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와 한국벤처투자의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보증과 벤처투자 복합금융 지원으로 벤처·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민간투자 시장의 사각지대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투자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06 08:2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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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인테리어 시공 전문 인력 '본격 양성'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 사업 기관에 '신규 시공인력 양성 과정' 3·5·7·9·11월 5차례 운영…무료 교육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창호 제품 시공 교육을 받고 있다.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시공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6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최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운영되는 인력개발 및 직업역량 향상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인테리어 시공 전문인력 양성 관련 모든 교육과정에 대해 국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특히 교육과정 참가자들은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테리어 시공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시작한 1차 신규 시공인력 양성 과정에는 교육생 70명 모집에 약 800명이 지원하며 11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들 가운데 20·30대 청년들이 60%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세대들의 관심도도 높았다. 70명의 교육생들은 3주간에 걸쳐 창호, 주방, 욕실, 바닥재 등 인테리어 시공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및 직무 이론과 현장맞춤형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 대해선 LX하우시스의 시공 협력회사들과 채용을 연계해 본인의 희망에 따라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전문 시공인력으로 근무할 수 있다. LX하우시스는 올해 '신규 시공인력 양성 과정'을 3·5·7·9·11월에 걸쳐 총 5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각 교육과정은 시작 2개월 전부터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 포털 사이트 HRD-Net과 잡코리아 등 온라인 채용 포털을 통해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인테리어 시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학력, 나이 등 별도의 조건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국비 지원을 받는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만큼 최고 수준의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국내 인테리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시공 명장들을 계속 양성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LX Z:IN 만의 완벽한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06 08:14: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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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원, NICE평가정보와 소상공인 추가지원 나서

제로페이 이용실적 신용 점수에 반영등…특화 서비스도 개발 (왼쪽부터)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결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소상공인 추가 지원에 나선다. 한결원은 NICE평가정보와 소상공인 및 제로페이 사용자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금융 취약 계층인 소상공인과 제로페이 사용자의 금융 소외를 해소하고 경제적 금융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마련했다. 매달 이용 실적 정보가 신용 점수에 반영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와 달리 제로페이는 직불 전자 지급 수단임에도 신용 점수에 반영이 되지 않았다. NICE평가정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로페이 사용자의 이용 실적 정보를 NICE 신용 점수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결원과 NICE평가정보는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제로페이 가맹점 정보를 금융 소외 가맹점 신용 평가에 활용해 NICE 개인 사업자 신용 점수, 제로페이 가맹점 특화 사업자 서비스 등에 제로페이 가맹점 정보를 분석해 반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활성화 및 제로페이 사용자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로페이 사용자들의 이용 실적이 신용 점수에 반영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 소외 소상공인 역시 신용 평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2-03-06 08:14: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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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하나은행과 키즈 금융 교육나서

양사 디지털 플랫폼·콘텐츠 결합해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왼쪽부터)교원그룹 장동하 기획조정실장과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키즈 금융 교육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원그룹 교원그룹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키즈 금융 교육에 나선다. 교원그룹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그룹 본사에서 하나은행과 키즈 금융 교육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교원그룹의 에듀테크 브랜드 '아이캔두' 및 '스마트구몬'과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App)을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과 경제 습관을 전하기 위한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한다. 교원그룹과 하나은행은 양사의 디지털 플랫폼 및 콘텐츠를 결합해 ▲아이캔두·구몬 학습지 회원 전용 용돈관리 선불충전카드 제공 ▲공부습관 형성을 위한 학습 리워드 서비스 제공 ▲금융 콘컨텐츠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원그룹은 에듀테크 리딩 기업으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등을 교육에 다각도로 접목해 학습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스마트 학습을 전한다. 유아·초등 학습지 빨간펜을 디지털로 전환한 '아이캔두', 학습자의 문제풀이 습관과 취약점 등을 짚어내는 '스마트구몬' 등이 대표적이며 에듀테크 상품 회원수만 70만명에 달한다.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은 지난해 6월말 출시한 Z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으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다양한 금융활동을 통해 즐거운 금융습관의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서비스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유초등 시기는 공부는 물론 금융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아이들의 올바른 경제 관념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과 금융을 접목한 서비스를 하나은행과 함께 구축해나갈 계획"이라며 "교원그룹이 쌓아온 교육노하우를 기반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금융 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미래세대 금융 교육 다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3-06 08:1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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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오영교 전 행자부 장관

대한상의등 경제단체 추천받아 만장일치로 선임…임기 2년 오 위원장 "사회속 다양한 갈등 해소, 지속가능 경제 만들겠다" 오영교 신임 동반성장위원장.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사진)이 동반성장위원회 차기 위원장에 선임됐다. 동반위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6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제6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오 신임 위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았고, 만장일치로 차기 위원장일 맡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오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오랫동안 지속돼온 양극화 문제가 내재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장 위축 현상이 겹쳐 대내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또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 분쟁, 미·러 대립과 갈등이 고조되는 등 국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은 더 높아지고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선 국내외 시장변화에 맞게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노력이 우선돼야하고, 그를 기반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은 물론 각 경제·사회 주체간 다각적, 능동적, 실천적인 상생협력 노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에 내재된 다양한 갈등을 해소해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 위원장은 1972년 행정고시 합격 후 주로 무역·산업·중소기업 분야에서 일했다. 중소기업청 차장, 산업자원부 차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행정자치부 장관, 동국대학교 총장,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2022-03-06 08:1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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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세라메이트 웰푸드' 론칭…기능성 죽 3종 출시

체지방 감소, 노폐물 배출, 근육관리 등에 초점 세라젬이 개인 맞춤 영양 관리 프로그램 '세라메이트'의 신규 식품 브랜드 '세라메이트 웰푸드'(사진)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기능성 표시 죽 3종을 출시했다. 3일 세라젬에 따르면 세라메이트 웰푸드는 세라젬 웰라이프 메디컬연구센터와 임상 영양사가 한국인의 신체 특성, 라이프스타일, 유전자 정보 등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국내산 단호박, 한우, 닭가슴살 등 프리미엄 재료와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영양가를 높이고, 칼로리와 염분, 첨가물은 줄인 로우 스펙 밸런스 푸드를 지향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세라메이트 웰푸드 죽 3종은 '다이어터'들의 3대 고민인 ▲체지방 감소 ▲노폐물 배출 ▲항산화·근육 관리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세 가지 제품 모두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원활한 배변활동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 수용성 식이섬유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배합했으며 식이섬유 함량도 매우 높다. 또한, 흰쌀을 갈아 만드는 일반 죽과는 달리 12가지 국내산 통곡물로 씹는 식감과 포만감 등 맛있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메이트 웰푸드는 다이어트나 건강 문제로 저칼로리, 고 식이섬유 식단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양과 맛, 기능성을 고루 고려했다"며 "이번 신제품이 다양한 소비자들의 원활한 식단 관리를 돕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04 05:44: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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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행복한 경영대학' 11기 CEO 수강생 모집

무료 과정…3월13일까지 접수, 총 50명 선발 휴넷은 자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에서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의 11기 CEO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과정은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10개 기수에서 500여 명의 행복경영 CEO를 배출했다. '행복경영'은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익 극대화가 아닌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추구하는 경영 모델이다. 지원자격은 창립 3년 이상, 직원 수 30명 이상 기업의 CEO로 자격에 미달하더라도 행복경영 실천의지가 강한 벤처기업 CEO라면 특별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10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한 소속 기업에는 직원 교육을 무료 제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등 존경받는 기업인들이 후배 CEO들을 위해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는 황창규 전 KT 회장,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 등 명사들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한편 중소기업의 자문을 맡아줄 전문가 그룹도 함께 모집한다. 세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홍보, 법률 등의 전문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문그룹에는 입학생과 같은 특전을 제공한다. 모집 마감은 이달 13일까지다.

2022-03-04 05:43:5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