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웅진씽크빅,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쥐라기 파크' 오픈

AI학습플랫폼 스마트올…메타버스 초원 구축해 선봬 웅진씽크빅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메타버스 초원을 구축하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쥐라기 파크를 오픈한다. 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AI학습플랫폼 스마트올 메타버스에 펼쳐진 쥐라기 파크에선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다양한 공룡의 생생한 액션과 울음소리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가상의 초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룡알이 숨겨져 있으며, 이를 찾아 터치하면 아기 공룡이 알을 깨고 나와 아바타와 함께 쥐라기파크 탐험을 시작한다. 웅진씽크빅은 쥐라기파크 오픈을 기념해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독서를 하도록 유도하는 보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기 공룡과 함께 초원을 탐험하며 숨겨진 책을 찾아 완독하면 별 10개를 제공한다. 획득한 별은 스마트올 학습을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로 전환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독서습관을 키우기 위해 한 주에 5권, 한 달간 총 20권 완독을 목표량으로 설정해 거부감없이 자발적으로 독서량을 늘려갈 수 있게 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공룡을 메타버스에서 만나고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쥐라기 파크의 가상 초원을 탐험하며 자연스럽게 접하는 독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04 06:21:4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윤 정부 110대 국정과제'…소상공인·中企벤처 분야는?

소상공인위한 '온전한 손실보상' 110대 과제 중 '1순위' 中企 정책, 민간주도 재설계…지원→성과창출형 전환 새 동반성장 모델 확산하고,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도 안철수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발표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인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분야는 ▲온전한 손실보상 ▲중소기업 정책 민간주도 재설계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 확산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 1호 공약이었던 '온전한 손실보상'은 110대 국정과제 중에서도 '제1 과제'에 올랐다. 인수위는 코로나19 방역조치 기간 중 발생한 소상공인 손실에 대해 데이터 기반으로 온전한 손실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담보·보증대출, 부실 우려 채권까지 종합적이고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긴급구제식 채무조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을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동시에 노란우산공제 및 고용보험 지원 확대 등으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인수위가 발표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에 따르면 윤 정부가 출범하고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는대로 피해지원금과 손실보상금 등을 소기업, 소상공인에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조만간 뚜껑이 열릴 실제 지급 금액은 당선인이 대선때 약속한 '50조원+α'가 아닌 이보다 훨씬 적은 '33조1000억원+α'가 될 것으로 보여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는 '지원' 중심의 중소기업 정책을 기업의 혁신성장에 집중하는 성과창출형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여기에는 ▲업종 및 사후관리 요건 완화 등 기업승계 제도 합리적 개선 ▲중견기업 진입 유예기간 확대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 ▲제조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미래형 선도 스마트공장 추가 보급 ▲중소기업 전용 R&D 대폭 확대 ▲민간기업과 SW·데이터 등 디지털 인력 10만명 양성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구축 ▲중소기업 생산성 특별법 제정 등의 내용이 두루 담겨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1단계 이상 공장을 2021년 23% 수준에서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중소 제조업 매출액 대비 R&D 비중을 1.9%(2020년 1.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현재 2262곳인 '수출 1000만 달러' 달성 중소기업도 2400곳으로 늘린다. 이노비즈, 벤처 등 비수도권에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 비율도 지난해 41%에서 향후 45%까지 확대한다. 불공정거래·기술탈취를 근절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도 확산한다. 불공정거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위탁 분쟁조정협의회 권한과 조정안의 효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법 개정도 추진한다. 기술탈취 근절과 피해기업 보호를 위해 피해기업의 입증지원 강화, 손해액 산정 현실화 방안을 마련한다. 기술보호 정책보험 보장범위도 확대한다. 신 동반성장도 추진한다.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모델을 발굴, 확산하고 성과공유제도 확대한다. 상생결제도 더욱 활성화한다. 예비 창업부터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도 힘쓴다. 창업중심대학 확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신설, 팁스(TIPS) 프로그램 확대, 인수합병(M&A) 투자 제한 완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가동, 규제자유특구 2.0 도입, 사업전환체계 선진화 등 재도전 환경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인수위는 "2027년까지 모태펀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세계 3대 벤처 강국'을 달성하고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5000명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도 제고할 것"이라며 "5년간 사업전환 1200개사, 재창업자 6000명 등 재도약 성공기업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13:54:5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中企 탄소감축 경영 지원한다

기보 통해 5000억 규모 '탄소가치평가보증' 공급 시행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들의 탄소감축 경영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4일부터 탄소중립에 기여한 기업에게 올해 총 5000억원 규모의 '탄소가치평가보증' 공급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 연료를 바이오매스 등의 탄소저감 연료로 전환하거나 고효율 설비에 투자해 공정을 개선하는 기업, 탄소저감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제품 생산 기업 등 직·간접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거나 감축이 예상되는 모든 기업이다. 탄소가치평가보증은 탄소중립 실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기보가 개발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보증지원금액에 추가 반영, 기업이 탄소저감을 하는 데 필요한 경영자금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보증이용 기업에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상향한다. 또 탄소감축률에 따라 보증료를 0.2%포인트(p)에서 최대 0.4%p까지 감면한다. 특히 탄소저감 노력의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평가된 기업은 현재 낮은 매출수준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금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을 지원받는다. 기업은 탄소가치평가보증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이 어느 수준인지, 어떤 분야에서 탄소저감 활동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기부 박상용 벤처혁신정책과장은 "탄소가치평가보증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한 기업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선제적으로 탄소저감을 위한 체질개선을 유도한다"며 "기업들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증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전국 62개 기보 영업점을 통해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2-05-03 12:51: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혁신 아이디어' 보유 청년인재 발굴

물류혁신 아이디어 PT대회 개최…이달 23일까지 마감 CJ대한통운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인재를 발굴한다. CJ대한통운은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실에서 구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물류혁신 아이디어 PT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마감은 오는 23일이다. 지원자는 프로세스 혁신, 신사업 모델, 플랫폼 개발, 물류 솔루션, ESG, 비용절감 등 물류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이 PT대회에는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재학생 중 내년 1월내 졸업 예정자가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다. 접수한 제안서는 물류업에 대한 이해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현업 적용 가능성 등 활용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입상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금과 함께 CJ대한통운 채용 지원시 서류전형과 적성검사, 1차면접 면제의 특전이 부여된다. CJ대한통운 이정현 인사지원실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채용 프로세스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채용 전형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해 혁신기술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는 회사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또 총 상금 2000만원을 걸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사업화를 모색하는 사내 벤처 공모전 다됨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2022-05-03 11:11:0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지역 청년·창업기업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10개 기업 제품 선정…대상 등 총 5500만원 지원 공영홈쇼핑이 전국 청년, 지역 중심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2022 우수 아이디어 및 창의혁신 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10개 기업 제품을 선정한다. 대상 1팀 1000만원, 우수상 9개팀 각 500만원 씩 총 5500만원의 상품개발 지원금을 지원한다. 선정 상품은 공영홈쇼핑 상품기획자(MD)와 품질보증(QA) 담당으로부터 1대 1 상품 코칭을 받는다. 아울러 홈쇼핑 영상 제작 비용 최대 350만원도 지원한다. 판매수수료는 전액 무료로 TV홈쇼핑에 론칭한다. 사후 우수 유망상품은 방송 종료 후 메가 히트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만이 지원 가능하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지원포털사이트 '판판대로' 비대면 평가관리 시스템을 활용한다. 심사절차는 1차 자격심사, 2차 전문가 서류심사, 3차 전문가 프리젠테이션(PT) 심사로 이뤄진다. 창의혁신제품, 브랜드K 등 정책적 육성 제품 시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전은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모집공고·접수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달 17일 공영홈쇼핑 홈페이지 및 판판대로에 공지한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공영홈쇼핑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창업기업 제품들을 발굴, 홍보·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표 홈쇼핑으로서 공공판로 지원과 공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준비한 공모전에 전국의 젊고 패기 넘치는 많은 창업인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03 10:58: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그룹, 롯데푸드와 영유아 언어 발달 돕는다

투명 마스크·스트랩 제작해 무상 배포 교원그룹이 롯데푸드와 함께 영유아 언어 발달을 위해 투명 마스크를 만들어 배포한다. 교원그룹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롯데푸드와 함께 영유아 언어 발달을 돕기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3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언어 발달에 영향을 받는 영유아를 위해 투명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 무상 배포하기로 했다. 롯데푸드도 뜻을 모아 '롯데비엔나X교원 어린이날 한정판 패키지'를 제작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투명 마스크 기부에 동참한다. 교원그룹과 롯데푸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성장기 영유아들이 보육교사의 얼굴 표정과 입 모양을 보기 어려워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아이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기위해 사회공헌을 준비했다. 투명 마스크는 가운데 부분이 투명필름으로 제작돼 마스크를 착용해도 보육교사의 입 모양과 표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원활한 언어 습득과 더불어 정서적 교감 및 소통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총 1만7000개를 제작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총 2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언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롯데푸드와 뜻을 모아 투명 마스크를 제작해 기부한다"며 "모든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03 10:52:4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유통센터, 지자체 5곳과 지역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

강원, 경북, 경남, 전북 고창, 경남 산청과 업무협약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역 소상공인의 구독경제 시장진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을 위해 강원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북 고창군, 경남 산청군과 손을 잡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자체 온라인몰 내 구독경제관 운영 ▲구독상품 발굴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보 ▲물류·배송 지원 ▲상품홍보·기획전 진행 등이다. 중기유통센터는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특산품을 활용한 꾸러미상품 등 지자체별 특색 있는 구독상품을 발굴·기획한다. 복지사업 등 지자체의 유관사업 연계를 통한 정기납품 등의 구독경제 사업 진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자체가 보유한 지자체 온라인몰, 물류 등의 인프라와 중기유통센터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구독경제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이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해 구독경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지난해의 경험을 발판으로 올해엔 더욱 다각적인 방면의 사업 운영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10:41: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홈앤쇼핑, '청년창업기업 발굴 및 판로지원사업' 펼쳐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가·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대상 홈앤쇼핑이 '청년창업기업 육성 우수상품 발굴·판로지원 사업'을 펼친다. 3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잠재성과 상품 경쟁력을 보유한 소비·생활재 스타트업 상품 발굴·육성지원을 위해 청년창업가협회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이달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품목을 생산·유통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가나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홈앤쇼핑은 자사 입점과 상품 홍보 영상, 상세페이지 제작으로 최대 15개 업체를 선정하고 1개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영상 자료화면 제작과 라이브 커머스, 홈쇼핑TV 방송 지원 연계로 최대 5개 업체를 뽑아 최대 1000만원까지 제공한다. 다만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원 제외대상으로는 ▲휴·폐업 중인 중소기업과 신청서의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등 이번 사업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번 지원 사업 제외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도소매, 무역업 등)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불가 기업(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 발급) 등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청년창업 활성화와 청년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획된 지원 사업"이라며 "지난해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홈쇼핑 방송 진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03 10:26: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투자형R&D 지원…'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모집

12일부터 6월17일까지 접수…5곳 내외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투자형 연구개발(R&D), 즉 '스케일업 팁스'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중기부는 스케일업 팁스 2022년도 운영사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1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투자형연구·개발(R&D) 전용트랙이다. 지난해 8월 발표된 '투자형 R&D 확대방안'에 따라 기존의 1회성 과제단위 신청 투자형R&D를 운영사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민간투자사, 연구개발전문회사 등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해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테크펌)을 발굴한다. 민간투자와 연계해 정부 매칭 투자와 R&D 지원을 집중해 스케일업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운영사 모집은 하드웨어·제조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을 민간주도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운영사 선정 규모는 총 5곳 내외다.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재원을 보유한 민간투자사와 전문인력 및 R&D지원역량을 갖춘 연구개발전문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운영사 모집은 대상 요건에서 기존의 벤처캐피탈 뿐 아니라 보다 규모가 큰 회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또 선정 평가과정에서 투자부문과 연구개발부문 간 컨소시엄 구성그룹 내의 유기적 협업 능력을 주된 평가 항목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수도권 유망 중소벤처에 대한 투자 및 지원 능력, 고위험, 고성과 정책지정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사 컨소시엄에는 3년 단위로 사업권을 부여한다. 유망기업 추천권과 콜옵션 인센티브 및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도 한다. 중기부는 운영사 컨소시엄을 준비하는 민간회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일과 내달 3일 두 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여한 벤처캐피탈(VC) 등 민간투자사와 연구개발전문회사 간 매칭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병행한다.

2022-05-02 12:41:3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수면위로 떠오르는 손실보상, '온전한 손실보상'은 요원?

손실보상등 내용담긴 '100일 로드맵' 놓고 곳곳서 '성토' 인수위 "'33조1000억원+α' 취임 즉시 긴급지원에 쓸 것" 당선인 약속한 '50조 이상 온전한 손실보상' 가능성엔 '의문' 소상공인단체들 "인수위안 폐기하고 당초 약속 지켜야" 윤석열 정부 출범이 바짝 다가오고 대선 1호 공약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윤곽이 점점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온전한 손실보상'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직접 발표한 이후 '공약 파기'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당시 '50조원 이상의 재정자금(을) 확보해 정당하고 온전한 손실보상'을 전체 공약 가운데 1순위로 약속했다. 안철수 위원장이 지난달 발표한 100일 로드맵에는 '50조원' 등 차기 정부의 구체적인 손실보상 액수는 없었다. 다만 ▲피해지원금 지급(현금지원) ▲손실보상제 강화(현금지원) ▲소상공인 금융구조 패키지 지원 신설(금융지원) ▲소상공인 세제·세정지원 강화(기타지원)를 4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로드맵에는 손실보상 소급적용 내용도 없었다. 인수위는 그러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20년과 2021년 사이 2년간 소상공인들의 손실규모가 약 54조원에 이른다는 추정치를 함께 공개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소상공인·소기업 약 551만개사가 입은 영업이익 감소액을 추계한 것이다. 그러면서 현 문재인 정부가 새희망자금, 버팀목자금 등 7차례에 걸쳐 누적 1843만개사에 총 31조6000억원을 지급했다는 점도 밝혔다. 인수위 발표 내용만 놓고보면 문재인 정부가 소상공인, 소기업이 코로나19로 입은 피해액 가운데 22조4000억원(손실규모 54조원-실지급액 31조6000억원)을 덜 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문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뚜껑이 열리게 될 실제 손실보상 규모다. 인수위는 100일 로드맵을 발표한 이튿날인 지난달 29일 추가 보도자료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문재인)정부가 추경을 통해 이미 지원키로 한 16조9000억원을 제외한 '33조1000억원+α'를 취임 즉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긴급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문재인 정부가 놓쳤다는 '22조4000억원'과 윤 당선인이 약속한 '50조원 이상의 온전한 손실보상'이 쟁점이다. 윤석열 정부가 이 둘을 합해 총 77조원이 훌쩍 넘는 돈을 취임 후 손실보상으로 뿌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 덜 지급했다는 22조4000억원은 문 정부의 과오로 놓고, 자신들이 약속한 '50조 이상'을 지키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100일 로드맵을 접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벌써부터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 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는 "새 정부는 50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해 온전한 손실보상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인수위가 지난달 10일 (연합회와의)간담회에서 밝혔던 배드뱅크를 포함한 긴급구조 플랜, 5년간 150조원의 코로나 극복 및 회복 지원 예상 등도 약속대로 추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최병순 회장은 "윤 당선인은 소급 적용이 제외된 반쪽짜리 손실보상이 아니라 소급 적용은 물론이고 인원 제한에 따른 피해까지 보상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면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소급 적용을 포함한 손실보상을 수 없이 요청했고 당선인도 약속한 만큼 인수위가 발표한 (100일 로드맵)내용은 즉시 파기하고, '온전한 손실보상'이 하루 빨리 이뤄져 도탄에 빠진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밧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이 '600만원 이상 일괄 지급'을 기대한 가운데 '차등 지급' 가능성이 열린 것도 새 정부가 손실보상과 관련해 풀어야 할 숙제다. 인수위가 지난달 29일 대변인실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 "약속한 대로 취임 즉시 모든 소상공인에게 민주당 정부가 지급했던 것보다 더 많은 액수를 지급하고, 일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1000만원을 초과하는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이 역시 실제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서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승재 의원은 "인수위 (100일 로드맵)발표는 손실보상을 위한 과정일 뿐"이라며 "헌법 정신에 입각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담은 추경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손실보상 관련 내용이 엿보인다. 청원인 kakao-***는 '방역지원금 1000만원'이란 제목의 청원글에서 "차등지급이니 과학적산출이니 소상공인들 우롱하지 말고 당선공약으로 내세웠던 600만원 일괄지급하라"면서 "소상공인공약부터 지켜라"고 전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연 국민청원 게시판은 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날인 오는 9일까지만 운영하고 문을 닫는다.

2022-05-02 12:20: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홈앤쇼핑,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나섰다

SK브로드밴드와 협력…52억 투자해 시스템 구축 홈앤쇼핑의 부산 콜센터 내부 전경. 홈앤쇼핑이 콜센터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 서비스 만족 극대화에 나섰다. 2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서울(490명)과 부산(240명)에서 약 730명의 규모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10월 SK브로드밴드와 '상담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 도모'를 위해 협력(MOU)을 맺은바 있다. 양사는 52억원을 투자해 노후화된 콜센터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상담지원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MOU를 바탕으로 진행한 시스템 교체에는 ▲콜 인프라 시스템을 최신으로 고도화 ▲주소봇 도입으로 배송지 주소 자동입력 ▲IP ARS 도입 및 1200채널로 조정 ▲TA 시스템 도입 ▲음성 인식율이 높은 STT 시스템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인공지능(AI), 옴니채널 등과 상호적용이 가능한 고객 경험 기반의 최적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홈앤쇼핑은 예측형 맞춤 상담원 연결과 콜 추적 분석을 통해 고도화된 대고객 상담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콜센터의 핵심 경쟁력인 상담사 역량 계발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상담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향후 AI기반 콜센터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02 09:27:4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매직, '패브릭 쇼파형 안마의자' 선봬

편안한 착석감, 패브릭 소재 적용…2가지 색깔 SK매직이 신제품 '패브릭 쇼파형 안마의자'(사진)를 출시했다. 2일 SK매직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방석과 등받이 부분에 '탈부착식 탑퍼'를 추가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외부 소재는 변색에 강한 고급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커피, 음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얼룩과 손때 등 생활 오염을 방지한다. 색상은 감각적인 화이트 크림과 샌드 베이지 2가지다. 안마의자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 동급 모델 기준, 최고급 사양의 고급형 안마의자로 총 38개의 에어백이 팔, 다리는 물론 종아리와 발까지 몸 전체를 시원하게 마사지한다. 피로회복, 스트레칭, 경락안마 등 총 8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부드러운 '연질 안마볼'을 이용한 '2D 마사지 시스템'이 마치 손안마를 받는 듯한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안마 속도 및 강도, 범위 등을 조절할 수 있어 나만의 맞춤형 안마를 즐길 수 있다. 동급 사양 최초로 '하체 트리플케어 안마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3단계 강력한 공기압을 이용한 에어마사지와 함께 각 2개의 회전 롤러가 '제 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발 등 하체에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주며 지압 효과가 있는 롤러가 발바닥까지 빈틈없고 강력하게 하체에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 '패브릭 쇼파형 안마의자' 일시불 구매가는 285만원이다. 렌탈 서비스 이용 시 월 렌탈료는 ▲8만1500원(의무사용 39개월 기준) ▲6만6500원(49개월 기준) ▲5만6500원(59개월 기준) ▲4만9500원(69개월 기준)이다.

2022-05-02 08:55: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