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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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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25L 전자식 전자레인지' 선봬

대용량 요리, 가정서 손쉽게 조리 가능 SK매직이 대용량 요리도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 가능한 '25L 전자식 전자레인지'(사진)를 출시했다. 11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25L의 넉넉한 조리 공간과 288㎜로 넓어진 회전 유리, 720W의 고출력으로 인해 많은 양의 음식도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다. 각 메뉴별 출력과 조리시간이 설정된 총 20가지 자동요리 프로그램을 탑재해 데우기부터 간편식과 냉동식품, 각종 홈디저트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초, 3분 단위로 설정된 다이렉트 버튼과 30초 단위의 간편 설정 버튼으로 보다 세밀한 조리가 가능하다. 냉동 육류, 생선 등 식재료의 무게(100~900g)에 따라 해동 시간이 자동 설정되는 쾌속해동 기능과 젖병소독, 스팀타월, 탈취와 같은 생활 편의 기능을 더해 제품 활용도도 높였다. 외관은 더욱 컴팩트해졌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감각적인 전면 올 샤인 글래스(All Shine Glass), 화이트 LED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대기전력은 1W 미만의 친환경 ECO 제품으로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만의 주방가전 노하우와 1등 DNA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선두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1 08:34: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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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사회적경제 박람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소셜벤처 금융지원 확대등…사회적 가치 실현(공공) 부문 기술보증기금이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공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1일 기보에 따르면 중앙부처,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 민·관 공동으로 추진해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중기부의 소셜벤처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소셜벤처 금융지원 확대와 맞춤형 지원제도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이에 따라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셜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소셜벤처 전담 조직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치했다. 또 소셜벤처 판별제도를 도입하고 소셜벤처 특징이 반영된 평가모형을 개발해 정부의 지원정책과 금융지원에 소셜벤처가 포함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소셜벤처 전용상품인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제도를 2018년도에 처음 도입해 2021년까지 4241억원을 지원하는 등 소셜벤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기보는 또 지난 5월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기관 최초로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시행해 탄소중립정책과 녹색경제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대통령 표창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에도 적극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을 확산시켜 지속가능하고 성장지향적인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2-07-11 08:29: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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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맞춤형 연수사업 활성화…연수과정 혁신나서

생활치료센터 종료 따라 하반기부터 中企 재직자 연수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맞춤형 연수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수과정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연수원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개방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했다. 최근 코로나19 대응조치가 일상회복으로 전환되고 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에는 하반기 연수사업을 활성화하고 연수과정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현장혁신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6개 지역 연수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선 산업 트렌드와 정책 방향에 부합한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하반기 중점 추진방향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진공 안정곤 일자리본부장은 "지난 2년간 운영해 온 연수원 생활치료센터가 종료됨에 따라 하반기 기업연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진공 지역 연수원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안정곤 본부장은 연수고객과의 관계 강화와 연수원 직원들의 청렴의식 및 친절도 제고를 위해 청렴·친절 슬로건을 담은 친절 배지를 각 연수원장에게 수여했다.

2022-07-10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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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500억 특례보증 통해 원전 관련社 유동성 지원

보증료율 0.3%p 차감…보증비율 95%로 상향 중소벤처기업부가 원자력산업 활성화와 원자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11일부터 시행한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원자력발전사업자 및 관련 사업자 등의 협력업체'와 '원전 관련 제품·용역·서비스를 납품하는 등 거래관계가 확인된 기업'이다. 또한, 보증지원금액 산정 시 일반적인 기준 금액 대비 30% 증액해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증료율을 0.3%p 차감 적용하고 보증비율은 기준 보증비율 85%보다 10%p 올려 95%를 적용하는 등 우대해 기업의 금융비용부담도 낮췄다. 이미 기보의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매출감소 등 경영애로가 발생한 경우엔 경영개선 컨설팅을 거쳐 필요시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연장 조치를 하거나, 경영개선에 필요한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영애로 기업은 아니더라도 상환부담을 호소하는 기존 보증 이용 기업에 대해선 보증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1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지원함으로써 경영부담도 완화해준다. 아울러, 신속한 애로파악과 보증지원을 위해 기보 9개 지역본부의 지역본부장을 현장대응반장으로 하고 지역본부 관할 62개 모든 지점에 대응반을 구성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원전 협력 중소기업들의 경영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로 이어져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7-10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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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車 14년째 숫자 그대로…건설기계 수급조절委 '존폐' 기로에

업계, '증차' 요구 목소리 높은데…수급조절위, 2년마다 '같은 결정' 윤 대통령 직속위 축소 강력 공언에 국토부장관도 '구조조정' 시사 레미콘업체·생산능력 10여년새 '훌쩍'…운반차는 '제자리' 불균형 업계 "수급조절委에 업계 대변자 없어, 중기중앙회 포함시켜야" 강조 레미콘 믹서트럭 숫자가 2009년부터 내년까지 무려 14년간 묶인 가운데 이를 결정하는 '건설기계 수급조절위원회'가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대폭 줄이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자체적으로 부처내 위원회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강력하게 밝히면서다. 특히 건설기계 수급조절위원회(수급조절위)의 경우 레미콘 제조사들의 레미콘 믹서트럭 '증차 요구'에도 14년째 같은 결정만 반복하고 있는데다, 1000개에 가까운 제조사를 대표하는 단체 또는 이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을 수급조절위에서 계속 배제하면서 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수급조절위는 지난해 7월 위원회를 열고 레미콘 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덤프트럭에 대해 내년 7월까지 신규등록을 제한하는 '2021년 건설기게 수급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레미콘 믹서트럭(믹서트럭)은 2009년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같은 숫자를 유지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국토부의 건설기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현재 레미콘 믹서트럭 등록대수는 총 2만6088대다. 레미콘업계가 수급조절위를 "유명무실하다"고 비판하는 근거는 이렇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레미콘조합연합)에 따르면 2009년 당시 711곳이었던 레미콘 제조사는 지난해엔 954개까지 늘었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도 이 기간 5억1038㎥에서 6억3162㎥로 크게 증가했다. 이들 기업과 계약한 믹서트럭은 2009년 당시 2만319대에서 지난해엔 2만188대로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다. 12년 사이 업체수는 34.2%, 생산능력은 23.8% 각각 늘었지만 믹서트럭은 5.2% 느는데 그쳤다. 업계에선 정부가 허가를 내준 믹서트럭 약 2만6000대와 개별 레미콘 회사들과 계약한 지입차 약 2만대간 차이를 업체들이 부족시 하루씩 부르는 '용차' 또는 '일대차'로 추산하고 있다. 배조웅 레미콘조합연합회장은 "믹서트럭 증차가 14년째 이뤄지 않아 차량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운반비(1회당)는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110% 정도 올랐지만 같은 기간 건설사들이 올려준 레미콘 단가(㎥ 기준)는 50%도 채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레미콘업체들의 경영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꼬집었다. 올해 6월 말 현재 전국 954개 레미콘업체 가운데 19개사(2%)는 중견기업이고 213개사는 중기업(22.3%), 그리고 나머지 722개사(75.6%)는 소기업이다. 배조웅 회장은 "국토부에 믹서트럭 수급제한을 해제해 줄 것을 그동안 수 차례 건의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믹서트럭 수급제한 결정 장기화와 믹서트럭을 운반하는 사업자(기사)들의 운송제한 행위로 중소 레미콘업체의 매출 감소, 수주기회 박탈이 이어지고 특히 향후 ▲제3기 신도시 개발 ▲공공주도 3080정책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에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하지 못할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급조절위가 2년에 한번씩 전문기관 연구용역→전문가 의견수렴→업계 간담회를 통해 '수급에 문제 없다'는 결정을 반복하고 있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나 광역시 등 주택건설이 집중된 지역은 40~50분 거리만 운행할 수 있는 믹서트럭 특성상 '절대 부족'할 수 밖에 없다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게다가 수급조절위가 국토부1차관을 위원장으로 해 국토부·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서울시·부산시·경기도 담당 고위공무원, 학계·노조·관련협회 관계자 등 15명으로 이뤄져있는 것도 레미콘업계에선 적잖이 불만이다. 정작 1000개에 가까운 레미콘업체들을 대변할 인물은 눈씻도 찾아봐도 없기 때문이다. 위원회에는 현재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대한건설기계협회 관계자가 명단에 포함됐을 뿐 중견 레미콘사 단체인 한국레미콘공업협회나 중소 레미콘회사들이 모인 레미콘조합연합회는 빠졌다. 레미콘업계 관계자는 "믹서트럭 수급은 국토부가 결정하는데 믹서트럭 인허가는 또 지자체가 내주고 있는 등 제도가 이원화돼 있다. 중앙정부가 관여하는 레미콘차 수급 결정권도 지자체에게 넘겨야한다. 수도권 등은 트럭이 없어 구하지 못하는 등 지역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아울러 수급조절위를 존치한다면 업계 대표나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같은 단체를 위원회에 반드시 포함시켜 균형을 맞춰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 소관 65개 위원회 가운데 수급조절위를 포함해 24개 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에 단 한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수급조절위는 지난 5월 2년의 임기를 끝낸 뒤 아직까지 위원회를 꾸리지 않은 상태다.

2022-07-10 10:3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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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7월14일까지 1194개 모집…본인부담금 50% 포함 최대 4000만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14일까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194개사를 모집한다. 10일 소진공에 따르면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은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한다.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교육·컨설팅·자금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하며 마지막 단계인 사업자금 지원은 본인부담금 50%를 포함해 최대 4000만원이다. 경영개선 지원은 ▲매출액 감소 ▲저신용 ▲최근 3년간 특별재난선포 ▲고용위기 등 경영위기 사유가 적합한 소상공인 중 경영개선 의지와 사업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경영위기 분석을 위한 사례학습 등 경영교육을 32시간으로 운영한다. 분야별(경영·투자·판매 등) 전문가그룹 컨설팅을 통한 진단·전략 수립 후 경영개선 이행전략 수행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재창업 지원은 재창업 의지와 성공 가능성이 높은 폐업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올해 7월5일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있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10 09:36: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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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성기업상'에 컬리 김슬아 대표등 6명 첫 수상

중기부·여경협, 관련 시상식 개최…여성창업경진대회선 34명 대상등 수상 '2022년 대한민국 여성기업상'에 컬리 김슬아 대표 등 6명이 첫 수상을 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선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가 대상을 받은 등 총 34명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2022년 여성창업경진대회 및 대한민국 여성기업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여성기업상'은 컬리 김슬아 대표, 이노테라피 이문수 대표, 레메디 이레나 대표, 폼이즈 임혜경 대표, 미가교역 이지은 대표, 뉴플러스기획 임세란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여성기업상은 기술 기반 분야의 여성 창업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했다. 또 2000년부터 매년 연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여성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여성 (예비)창업자 대상 대회로 손꼽힌다. 올해 대회에선 총 1233개팀이 참여해 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상인 중기부 장관상에는 '임신확률이 높은 배아를 선별해주는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카이헬스의 이혜준 대표가 차지했다. 또 'BG-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한 브렉소젠의 김수 대표 등 2명은 최우수상을, '초개인 맞춤화 인공지능 수면파동 솔루션 슬립그라운드'를 개발한 무니스의 권서현 대표 등 3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포상과 함께 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지원도 받는다. 수상자 중 상위 30팀에게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권, 전문가 코칭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정한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혁신적인 기술·지식 기반 창업아이템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에 대한 여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우수 여성창업자들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조주현 차관은 "여성창업경진대회와 대한민국 여성기업상 시상식은 여성 기술 기반 창업을 육성하고 독려해 여성기업이 내실을 다질 수 있게 하려는 취지"라면서 "단순히 우수한 여성창업 기업을 발굴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성기업들이 제2·제3의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0 09:2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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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일회용품 사용 ↓ '용기내 챌린지' 진행

사내 행사 기획…ESG 경영 확대 코웨이가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한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용기내 챌린지는 식품이나 음료 포장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다회용기, 물병, 천 주머니 등을 직접 챙겨가 담아오는 운동으로 '용기(勇氣)'를 내 '용기(容器)'를 가져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0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처음 진행한 이래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코웨이는 ESG 경영을 확대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사내 행사를 기획했다. 1주일간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사내 커뮤니티에 참여 사진과 소감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보호 인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10 09:1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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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7월31일까지 온·오프라인서 '결산 정기세일'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온라인 한샘몰 등서 한샘이 이달 31일까지 상반기 결산 정기세일을 펼친다. 10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정기세일은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매장과 한샘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매장에서는 가구 100여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바흐 801 월넛 식탁 ▲유로 603 리에 소파 ▲밀란 카린 사이드 테이블 ▲밀란 303 카린 보조 수납장 등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제주의 감성 숙소를 닮은 '유로 503 프레임 오크 침대'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침대 프레임을 포시즌6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할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용품은 올해 첫 오프라인 정기세일 행사를 연다. 청량한 여름 글라스 '까사무띠 내열 이중 유리컵', '루나 스테인레스 쿡웨어 시리즈', 시원한 숙면을 위한 여름 패브릭, 여름 장마철 쾌적한 옷장을 만들어 주는 흡습제 '습기케어 장안애(愛)' 등 총 300여개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도 세일은 계속된다. 한샘은 한샘몰에서 시즌오프 세일과 '생활용품 써머 페스타(Summer Festa)'도 개최한다. '생활용품 써머 페스타'에선 10만 원 이상 구매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몰은 침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매주 릴레이 특가 판매하는 등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시즌오프 세일에서는 상반기 출시한 한샘 가구들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인기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0 09:1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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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개국 7주년 맞아 'Best Awards' 특집방송

할인·적립 혜택…히트상품 등 17개 선정도 공영홈쇼핑이 오는 14일 개국 7주년을 맞아 'Best Awards'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11일부터 17일까지 개국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해당기간 TV 방송으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모바일앱 주문 시 5%할인, 10%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0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개국 7년을 맞아 그동안 판매한 상품 중 히트상품, 인기상품, 재구매율이 높은 총 17개 상품을 선정했다. 해당 상품은 14일 오전 8시 20분부터 24시까지 연속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쿡 프라이팬, 도미솔김치, 자연한알, 김규흔 하루한끼영양바, 창억떡, 모나리자 화장지 등 공영홈쇼핑 인기 상품을 최다구성, 최저가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 간 개국7주년 기념 '모바일 앱 5% 할인, 결제금액의 10% 적립'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TV 방송 상품을 모바일앱으로 주문하면 5% 즉시할인을 받는다. 쿠폰 할인 및 적립금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구매금액 10% 적립은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한 최종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적립금은 지급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며 배송완료 기준으로 자동으로 적립한다. 다만 해당 이벤트 혜택들은 쌀, 순금, 여행·무형 등 일부 상품은 제외한다. 카드사별 7% 청구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 공영라방도 7주년 기념행사에 동참한다. 공영홈쇼핑 조중환 마케팅전략팀장은 "공영홈쇼핑이 많은 고객님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개국7주년을 맞이하게 돼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다양한 할인, 적립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공영홈쇼핑을 통해 날개를 달고, 고객님들께 좋은 제품 계속해 선사할 수 있도록 든든한 공공판로가 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0 09:16: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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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인천 남동에 '에이스스퀘어 인천논현점' 오픈

33번째…지상 4층, 727㎡ 면적에 제품 체험공간등 구성 에이스침대가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대형 프리미엄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인천논현점'(사진)을 오픈했다. 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인천논현점은 33번째 에이스스퀘어 매장으로 지상 4층 규모, 약 727㎡(220평) 면적을 자랑하는 인천 최초의 에이스침대 대형 매장이다. 대규모 주거단지 및 지하철 수인선 호구포역·인천논현역과 인접해 있고 배곧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지역까지 아우르는 위치에 자리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에이스스퀘어 인천논현점에선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베스트 제품 및 신제품 프레임과 매트리스가 전시된 것은 물론,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층별로 각기 다른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 침실 인테리어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에이스스퀘어 인천논현점에는 에이스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및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 '로얄 에이스' 전 제품이 진열돼 있는 체험존이 있어 보다 편안하고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체험존 조명은 실제 침실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밝기 조절이 가능해 제품을 보다 현실적으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매장에 상주하는 침대 전문가와의 상담과 추천을 통해 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 등을 고려한 침대를 선택할 수 있다. 에이스스퀘어 인천논현점에선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한 에이스침대의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하면 웨딩 프로모션 혜택까지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기본적인 개인 정보와 결혼 관련 증빙 자료(예식장 계약서, 청첩장 등)만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2022-07-08 07:44: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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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관혁신, ESG경영 부문…8월31일까지 접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2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8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기관 혁신 및 ESG 경영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여 우리 사회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기관혁신(공공서비스 혁신, 사업구조 혁신, 경영 효율화) ▲ESG경영(환경책임,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으로 세부 분야 중에서 주제를 택일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한 아이디어는 1·2차 내·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심사항목은 ▲공공성 ▲시급성 ▲적용가능성 ▲지속가능성 ▲논리성·창의성 5개 분야로, 공단 업무와 무관한 제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은 대상 1건, 금상 1건 등 총 6건으로, 이사장상 포상과 총 240만원의 상금(온누리상품권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8월31일까지로 소진공 누리집이나 국민생각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두드림마당→대국민혁신제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고민하고 제안해 주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향후 공단 사업과 혁신과제로 적극 반영하겠다"며 "소진공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7-08 07:4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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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셀러에게 실시간 물류데이터 제공 모바일앱 출시

이플렉스 모바일 버전 'eFLEXs-M' 출시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셀러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앱을 출시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물류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어 나간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실시간 물류 데이터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eFLEXs-M'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은 CJ대한통운이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시스템 '이플렉스(eFLEXs)'의 모바일 버전이다. 기존에 PC에서만 제공하던 물류관리 기능을 모바일로 구현함으로써 셀러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재고·주문관리, 배송조회, 고객관리 등 다양한 물류 제반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앱은 '부족 재고리스트'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셀러들이 소비자의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약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 보관된 재고량이 주문량보다 적을 경우 해당 셀러는 앱을 통해 부족한 상품의 종류와 수량 정보를 받는다. 셀러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히 재고를 보충해 재고 부족 상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다. 셀러들은 진행 예정인 쇼핑 이벤트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풀필먼트센터 작업인력, 가동시간 등을 최적화해 이벤트로 급증하는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배송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기존의 PC버전 eFLEXs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재고현황, 배송상태 확인 기능을 앱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셀러들은 CS게시판에 올린 문의?요청에 CJ대한통운이 답변을 등록하면 푸시 알림을 받아 답변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 문의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뛰어난 풀필먼트 운영 역량에 고도화된 시스템이 더해져 셀러 편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를 기반으로 전국의 택배터미널과 첨단기술을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운영하며 소비자가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셀러들이 앱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주문에 대응함으로써 풀필먼트를 기반으로 한 셀러 및 소비자들의 배송만족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풀필먼트에 특화된 첨단기술 도입과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전방위적인 물류 지원을 통해 셀러의 성장과 소비자 편의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정보전략담당 류상천 경영리더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셀러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실시간 물류 데이터를 확인하고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앱을 구현했다"며 "셀러들의 업무편의가 향상된 만큼 소비자들의 배송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7-08 07:4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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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차량용 고속무선충전 거치대 출시

충전 반경 넓어 Z플립 등 다양한 종류 충전 가능 팅크웨어가 차량용 고속무선충전 거치대 '아이나비 아이볼트 SHC-40'(사진)를 출시했다. 8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나비 아이볼트 SHC-40'는 충전 반경을 넓힌 듀얼코일을 적용해 고객들은 가로, 세로 상관없이 자유롭게 거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 Z플립을 비롯한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또한 USB-C타입 적용과 최대 15W 전력 지원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차량에서 스마트폰을 고속으로 충전을 할 수 있다. '아이나비 아이볼트 SHC-40'에는 적외선 센서보다 한단계 진화된 어드밴스드 FOD반응을 적용해 스마트폰만 인식, 반응해 오작동이 없어 운전자가 큰 불편함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캡 테크놀로지(Supercap Technology)도 적용해 주행시 충전된 내장 전력을 통해 시동이 꺼진 후에도 일정시간 동작해 슬라이더 버튼을 통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분리할 수 있다. 초저소음 모터 설계로 거치 및 충전 등 작동 시에도 소음 없이 조용히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보호설계를 적용해 과전압, 과열 없이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KC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받았으며 사후 고장 시 1년간 무상 A/S도 지원한다. 가격은 5만9000원이다.

2022-07-08 07:44: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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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중기부, 中企 성장막는 규제 발굴·해소 나섰다

경기 하남시청서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 열어 외국인 고용규제 완화, 지역 덩어리 규제 해소 등 건의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발굴·해소에 나섰다. 외국인 고용규제 완화, 개발제한 등 지역 덩어리 규제 해소, 중소유통물류 활성화를 위한 법 제정 등이 대표적이다. 7일 중기중앙회,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하남시청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조주현 중기부 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제2차장, 이현재 하남시장,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김기문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에서 "물가는 치솟고 금리와 전기료, 인건비 등 오르지 않는 것이 없는데 경기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예산 한 푼 안 쓰면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대통령께도 건의드렸었는데 LED 조명의 경우 와트(W)별로 전부 인증을 받아야하고 그 종류도 7개에 달해 업체당 매년 1억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유형의 규제들이 참 많다는 것"이라며 "새 정부가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설치하고 덩어리규제와 그림자규제 등을 정비한다고 하는데 정부와 중소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이번 만큼은 규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 수요를 충족하면서 사업장의 불필요한 마찰을 예방하고 생산성도 향상시키기 위해 외국인 고용한도 상향, 외국인 근무지 변경 횟수 축소(5회→2회) 등 고용규제 개선을 정부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또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경우 군사시설, 생태경관보전 등 개발제한 규제가 중첩 적용되면서 지역개발이 정체되고 있는 만큼 이들 지역을 '지역혁신특구'로 지정하고 규제특례를 부여해 줄 것도 호소했다. 서민경제의 모세혈관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유통업의 활성화와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 제정도 건의했다. 이밖에 ▲중소기업이 조합을 통해 공공조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합에 대한 '중소기업자 우선조달제도' 참여 제외 규정 삭제 ▲산업단지 규제개선 ▲폐기물관리법·개별법 이중처벌 적용 완화 ▲계획관리구역 내 건폐율 상향 ▲품질인정제도 개선 등의 내용도 건의사항으로 나왔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중기부가 범부처 '경제 규제혁신TF'내에 현장애로 해소반, 신산업 규제반의 공동주관 부처인 만큼 관계부처, 기업, 전문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중소기업 활동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 덩어리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7-07 10:00:2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