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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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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디자인 철학담은 전시회 '공상: 空像, 共想' 개최

서울 구로 지타워 코웨이 갤러리서 내달 27일까지 코웨이가 다음 달 27일까지 서울 구로동 지타워(G-TOWER)에 있는 코웨이 갤러리에서 회사의 디자인 철학과 방향성을 작가적 영감으로 풀어낸 테마 전시회 '공상: 空像, 共想'을 연다. 20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테마 전시회 타이틀 '공상: 空像, 共想'은 비우고 덜어낸 형상을 통해 자연과 사물의 근원, 본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가치에 충실하며 섬세하고 절제된 미감을 연출하는 코웨이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선 최근 코웨이가 노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통해 보여준 단순하면서도 조화로운 디자인을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스튜디오 이우 아카이브, 보태니컬 디자이너 엘트라바이 등 협업 작가들이 자연의 추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코웨이 테마 전시회 '공상: 空像, 共想'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한다. 매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코웨이 송현주 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환경가전기업 코웨이 사업의 본질과 정체성을 보여주고 코웨이가 추구하는 비움의 미학을 소비자들과 공유하기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7-20 08:34: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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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교원투어, 2025년 여행업계 'TOP 1' 간다

브랜드 '여행이지' 성장 비전 간담회 갖고 시장 공략 '출사표' 장동하 대표 "그룹이 교육 분야서 1등했듯 여행도 1등 목표" 그룹내 300만명 이상 고객, 2.5만명 판매조직과 시너지 모색 2030, 4050, 실버등 고객 맞춤형 상품…메타버스·여행 접목 "그래, 이게 바로 여행이지!" 교원그룹의 여행 부문 계열사 교원투어가 '여행이지'를 새로 선보이고 올해 안에 국내 종합 여행사 'TOP 3'로 도약하고, 2025년께는 'TOP 1'에 당당히 도전한다. 그룹 창업주인 장평순 회장의 철학인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실현하기 위해 여행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면서다. 교원투어는 19일 서울 종로 관철동 교원 챌린지에서 '2022 여행이지 성장 비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장동하 교원투어 대표는 "96년도에 교원여행으로 시작한 교원투어는 그룹내에선 두번째로 오래된 회사로 최근엔 성장을 위해 그룹에서 가장 많이 투자를 하고 있는 분야"라면서 "코로나 시즌이 끝나면 여행을 가지 못했던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중견 해외 패키지 여행사인 KRT를 인수한 이후 교원투어로 사명을 변경해 교육 분야에서 1등을 했듯이 여행 분야에서도 모든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2025년께 업계 1등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을 겸하고 있는 장동하 대표는 장평순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여행업계는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노랑풍선, 교원투어가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모객 기준으로 교원투어는 업계 3~4위권이다. 지난 5월부터 여행객 모집을 본격 시작한 교원투어는 누적 모객수가 이미 3만명을 훌쩍 넘었다. 이 정도 추세면 올해 연말까지 목표하고 있는 거래액 기준 1600억원, 매출액 150억원 달성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게다가 그룹이 그동안 구몬, 에듀, 라이프, 웰스 등의 사업을 통해 확보한 300만명 이상의 고객과 '파트너스'라고도 불리는 2만5000명의 판매 조직이 '여행이지' 브랜드를 통한 교원투어의 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원투어 김명진 사업대표는 "4050세대 중심의 여행 패키지를 중심으로 MZ세대인 2030세대를 공략하기위한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목적에 맞는 여행을 선별해 제공하는 '맞춤형',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편리한 방법으로 제안하는 '편의성', 진정성을 지닌 믿음직한 브랜드 '신뢰'를 핵심가치로 삼고 그룹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패키지 서비스의 경우 여행 1일차에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여행이 끝나기전 이를 신속히 반영하고, 고객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사전에 가상 여행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원투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원투어는 여행업과 메타버스를 접목하기 위해 앞서 컴투스와 MOU도 체결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홈페이지는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테마에 따라 여행 상품을 빠르게 추천해주는 개인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패키지 상품은 ▲2030세대를 위한 '내가 PICK한 나만의 여행' ▲4050세대를 위한 '교육사업 연계 해외패키지'와 '여행이지 멤버십' ▲60세 이상을 위한 쇼핑·옵션·팁이 없는 프리미엄 테마여행 브랜드 '여행다움' 등을 전략적으로 구성했다. 김명진 사업대표는 "고객들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나만의 휴식을 갖길 원하고 안전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을 확인해 회사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프리미엄 브랜드를 별도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행이지는 또 국적사를 비롯해 전세계 128개 주요 항공사와 제휴를 맺고 항공 노선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장동하 대표는 "어떤 신사업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그럼에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최선을 다해 몰입을 하고 있는 분야가 여행분야다. 여행업에 대한 추가 인수합병(M&A)이나 투자 가능성도 열려있다. OTA(온라인 여행사)나 IT 관련 기업들과 협업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5년 당시 빨간펜 학습지 전신인 '중앙완전학습'으로 첫 발을 내딛은 교원그룹은 현재 교육문화, 생활문화, 여행문화의 3개 사업군을 영위하며 9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조5000억원 매출로 중견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2022-07-19 14:36: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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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사업' 참여 컨소 13곳 선정

선도형 3년간 97억, 일반형 1년간 25억씩 지원 디지털 트윈 구현 등 스마트공장 간 연결·협업을 지원하는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사업' 참여 컨소시엄 13곳이 뽑혔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디지털 클러스터(선도형, 일반형) 구축사업'은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를 넘어 가치사슬 또는 협업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데이터·네트워크를 연결해 ▲분업생산 ▲수주 및 발주 ▲자재관리·물류·유통 ▲판로·마케팅·AS 등의 공동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신설했다.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은 지원 기간, 고도화 수준 등에 따라 선도형과 일반형으로 구분한다. 선도형은 컨소시엄당 향후 3년간 최대 97억원을, 일반형은 컨소시엄당 1년간 최대 25억원을 지원받는다. 컨소시엄은 참여기업의 개별 스마트공장 구축과 함께 공장 간 데이터·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공동·협업 스마트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엔 선도형 3개, 일반형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심팩은 글로벌 합금철 전문업체인 동시에 프레스 기계 국내 생산 1위의 중견기업으로 총 10개사가 협업하는 철강제조 클러스터를 조성해 가치사슬 전반의 스마트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업기업 간 공급망 연결, 제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등을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최적화된 품질관리를 추진한다. 중소기업인 명진실업은 가격과 품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 13개사가 참여하는 가구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통합 품질관리시스템 및 실시간 고객 주문 공유를 통한 공동 생산 대응체계 등 제조혁신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부성·조양염직·명지특수가공 등 섬유제조 13개사는 재고량 적정치 예측, 주문 진행 통합관리, 품질정보 최적화 등 기능을 갖춘 플랫폼이 연계된 섬유 클러스터를 조성해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뷰티화장품·덕수산업·케이티피 등 화장품 11개사는 부자재·완제품의 재고현황 관리 및 물류 정보 등의 데이터를 연결·공유하는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화장품·뷰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중기부 이현조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은 협업기업 간 스마트공장을 연결해 다양한 신사업 창출은 물론 중소 제조업체의 상생협력과 성장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9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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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그라스울 생산능력 늘려 무기단열재시장 선도한다

김천공장 2호기 증설, 문막공장 1호기 생산능력 강화…8만t 증가 KCC가 무기단열재 시장을 선도하기위해 그라스울 생산능력을 대폭 강화한다. 19일 KCC에 따르면 최근 경북 김천과 강원도 문막에 있는 그라스울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김천 공장에는 기존 1호기에 더해 2호기를 새로 증설하고, 문막 공장은 기존 1호기의 생산능력을 강화한다. 내년 10월과 내년 3월 각각 완공해 그라스울 생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두 공장의 증설 투자로 기존보다 110% 늘어난 약 8만톤 가량을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증설 투자는 건축법 개정에 대응해 KCC가 향후 확대될 무기단열재 시장을 선도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몇 년 간 수 차례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 사건으로 지난해 건축법이 개정됐다. 내·외부 마감재료와 단열재, 복합자재 등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특히 샌드위치 패널과 복합 외벽 마감재료의 성능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샌드위치 패널에는 그동안 스티로폼(EPS)이나 우레탄 등 유기단열재가 많이 쓰였다. 하지만 물류창고 화재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유기단열재가 지목되면서 우수한 화재 안전성을 지닌 무기단열재로의 시장 개편이 예상된다. 실제로 유럽에선 대표적인 무기단열재인 그라스울이 전체 단열재 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보편화돼 있다. 국내의 경우 샌드위치 패널 시장에서 유기단열재가 80% 비중을 차지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KCC 관계자는 "그라스울을 비롯한 무기단열재 시장은 단순한 사업논리의 영역을 넘어선 생명과 안전논리의 영역"이라며 "KCC는 국내 무기단열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 대응으로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9 09:09: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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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호반건설과 협력사 ESG 지원나서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中企 종합 지원 호반건설이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호반건설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사업 참여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에 ESG 교육(46개사)·진단(40개사)·컨설팅(20개사)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총 1억원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과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호반건설은 최근 그룹사 차원에서도 물가 상승으로 인한 협력사 위기 극복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금 100억원을 조성해 전달하는 등 협력사 상생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 공제와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동반성장지수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 확대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 K-ESG 가이드라인, 중대재해처벌법 등 최신 ESG 경향을 반영해 개정한 '동반위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올해 사업부터 적용한다. 사업참여 결과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코트라 수출지원사업 우대, 신한은행·IBK기업은행·BNK경남은행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호반건설도 자금 지원, 지급조건 개선, 기술 지원, 복리후생, 상생협력기금 지원, 복리후생 프로그램 지원, 파트너사 정기 평가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07-19 08:57: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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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테크세이프에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

개인사업자들 빠르고 간편하게 본인인증 '가능' 기술보증기금이 기보 기술보호시스템(Tech-Safe, 테크세이프) 이용객을 위해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 19일 기보에 따르면 테크세이프는 기존에 공인인증서 인증 방식을 통해서만 본인인증이 가능했지만 네이버, 카카오, 통신3사 패스(PASS)앱 등으로 인증 수단을 다양화했다. 이를 통해 테크세이프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은 이전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가 폐지돼 민간인증서 도입이 가능해지면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질병관리청 백신 사전 예약 시스템, 한국부동산원 주택청약 신청서비스 등 각종 공공분야에서 민간인증서를 적용한 간편인증 서비스가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기보는 2021년 8월 디지털지점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행했다. 테크세이프 사이트에도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공공분야의 간편인증 서비스 제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공웹사이트 인증방식 표준화 및 대국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테크세이프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술임치(기술지킴이)와 증거지킴이(TTRS) 서비스 신청을 통해 기술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유출·탈취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기보는 2019년 1월 테크세이프 서비스 시작 이후 2022년 6월 말까지 3187개 기업에서 기술임치 5369건, TTRS 1243건을 등록하는 등 기술거래·보호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와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특히 기보는 대기업에 비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거래·보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 고객편의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9 08:52: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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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영등포 신세계百에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오픈

955㎡ 공간에 주택 리모델링 모든 것 선봬 LX하우시스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인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신세계 타임스퀘어'(사진)를 열었다. 19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지인스퀘어 신세계 타임스퀘어'는 주택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용면적 955㎡(289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으로 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의 주요 제품을 적용한 모델하우스 컨셉의 전시관부터 라이프스타일별 전시공간, 자재 라이브러리 등으로 꾸몄다. 특히, 실제 전시장 인근 영등포구 지역 아파트 평면도를 적용한 122㎡(37평형) 및 155㎡(47평형)의 두 가지 모델하우스 공간은 현실감 있는 인테리어로 오픈 과 동시에 인근 지역 방문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LX지인 키친과 바스, LG 오브제 가전, 신세계 까사미아 가구 등을 조화롭게 꾸며놓은 세 가지 라이프스타일별 전시 공간은 고객들이 개인 취향에 딱 맞는 인테리어를 더욱 쉽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재 라이브러리에선 모델하우스 및 라이프스타일별 전시 공간에 적용한 창호·바닥재·벽지·인조대리석·인테리어필름·붙박이장 도어 등 다양한 제품별 특장점과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자재 라이브러리의 키친랩과 바스랩 코너에서는 최적의 주방가구 높이 체크, 미끄럼 방지 욕실 바닥재 체험 등 LX지인 키친과 바스 제품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2022-07-19 08:47: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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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석회석 보관장에 상옥시설…비산먼지 억제

110억 예산 투입…원료 유실 ↓ 관리 효율성도 높여 삼표시멘트가 친환경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비산먼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석회석 보관장에 상옥시설(사진)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옥시설은 밀폐형 원료 저장설비로, 시멘트 주원료인 석회석 보관 과정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방진벽, 방진망, 살수시설 등을 통해 비산먼지를 억제하던 기존 보관장을 상옥화함으로써 정부의 환경 정책에 발을 맞춘 것 뿐만 아니라 비, 바람 등 기상환경으로 인한 원료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삼표시멘트는 제조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매년 70억~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지시설 운영 및 모니터링, 설비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클린 데이(Clean Day)'로 지정하고 공장 내 비산먼지 제거, 주변 인도 및 재래시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이외에도 3년 전 삼척시에 기부한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이 시설을 통해 하루 70t(연간 약 2만t)의 생활폐기물을 시멘트 생산 연료로 자원화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친환경 부문에 대한 관련 설비 투자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7-19 08:41: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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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전문가 46명 '정책자문단' 꾸렸다

中企, 창업·벤처, 소상공인등 7개 분과 구성 이영 장관 "현장 피드백 정책에 수시 반영"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시각에서 중기부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문단'을 새롭게 꾸렸다. 중기부는 기업,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업계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4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18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과는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청년, 디지털·테크, 홍보, 준법감시 등 총 7개다. 자문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민간의 상황을 중기부가 정책에 시의적절하게 반영하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간의 시각에서 중기부 정책 전반에 걸쳐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등 심도 있는 정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자문위원 임기는 1년으로 추후 연임도 가능하다. 중기부는 이날 자문단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후 분과별로 자문위원들과 중기부 담당 국·과장이 함께 향후 분과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영 장관은 "현 정부는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정부위원회를 감축하겠다는 기조이지만 중기부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상황을 정책에 시의적절하게 반영하기 위해 민간 중심의 정책자문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자문단과 정책부서 간에 핫라인을 연결해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현장의 피드백을 수시로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해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소상공인이 우리나라 경제 혁신의 핵심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기부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8 16:00: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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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박테리아 국제 산업박람회' 18일 본격 막 올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관련 제품·기술 전시, 컨퍼런스 진행 민간 주도의 바이러스·박테리아 국제 산업박람회인 'ViBac 2022'가 18~19일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바이러스에 맞서서 인류의 건강을 지키자!', '박테리아와 더불어 인류의 삶에 기여하자!'라는 비전으로 열리는 제1회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ViBac2022)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아산시, 국제백신연구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병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첫 국제 산업박람회다. 18일 주최사인 메이커스 유니언, 공동 주관사인 코이코, 더와이즈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을 갖고 진단·방역, 제약·바이오, 마이크로바이옴·백신 등 국내외 70여개 참여 기업들과 해당 전문가들이 전시와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19일까지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경기 이천시 송석준 국회의원, 서울 광진구 고민정 국회의원, 김승열 대한병원협회 사무총장,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정의철 회장, 이홍규 전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연세대 성백린 교수, 코엑스 이동기 대표, 김주호 한국PR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10개국, 20개사 바이어들도 국내 코로나19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시회 부스 참여와 비즈니스 상담을 목적으로 참여했다. 메이커스 유니언 이용준 대표는 개막사에서 "이미 세계 각국은 인체와 관련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총칭인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정도로 그 관심과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문적인 비즈니스와 정보 교류의 장이 제한적인 실정이어서 이번에 제1회 ViBac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박람회가 박테리아 바이러스 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고민정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코로나 19로 전세계의 많이 나라들이 신성장 동력의 주도권을 쥐기위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여러 여건 때문에 비록 뒤늦게 개최되지만 해외 바이어들도 대거 참석하는 이번 국제 박람회가 한국의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의 미래를 논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박테리아·바이러스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당 분야 최신정보 및 미래 전략을 비롯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Insight)를 공유하는 2022 바이러스 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도 이틀간 진행한다. 2022 트렌드 컨퍼런스에는 업계, 학계, 병원, 연구소 등 18명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이용한 산업의 세계 ▲팬데믹 대응 코로나19 병원 운영 사례 ▲백신의 비즈니스 트렌드 ▲체외진단 분야의 추진 전략 ▲펜대믹 시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의 역할과 전략 등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우수 사례 등을 담은 유익한 발표와 정보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2-07-18 13:26: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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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김동연 경기지사에 지역 中企·소상공인 애로 전달

경기 中企협동조합 활성화 지원등 18건 현장·서면 건의 김기문 회장 "경기도, 의미있는 변화·유쾌한 반란 기대" 중소기업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애로 해결과 규제 개선 등을 부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경기 수원에 있는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민선8기 지자체장 중 첫번째로 진행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로, 경기도에선 지난 2016년 남경필 지사와의 만남 이후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정부에선 김 지사를 비롯해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 김한식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강금식 경기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자리했다. 중소기업계는 김 지사와의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대한민국 성장동력 제고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북부 중첩규제 완화 ▲경기북부 접경지역내 산업단지 규제 개선 ▲경기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활성화 및 경기동부지역 공동도매물류센터건립 지원 ▲지역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청 발간실 축소·폐지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조합 추천제도 활용 등을 건의했다. 서면으로는 ▲지자체의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 확대 ▲중소기업 환경·PL보험 가입 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확대 ▲경기도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확대 등 10건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물가와 금리, 전기요금, 인건비 등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소통을 통해 작더라도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유쾌한 반란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7-18 13: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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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 36억 프리A 브릿지 '투자 유치'

에이티넘인베트스 리드…퓨처플레이 추가 참여 영상 콘텐츠에 특화한 인공지능(AI) 기계 번역 기술 개발 기업 엑스엘에이트(XL8)가 36억원 규모의 프리A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엑스엘에이트는 전 세계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번역된 자막을 컴퓨터에 학습시켜 인공지능 기계 번역 엔진을 고도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본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다. 18일 엑스엘에이트에 따르면 이번 프리A 브릿지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Atinum Investment)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사인 퓨처플레이가 추가로 참여했다. 투자를 주도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맹두진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번역, 더빙 등 영상 콘텐츠에 대한 현지화 수요가 쏟아지고 있지만 이를 번역할 휴먼 영상 번역가들의 공급은 한계가 있다"면서 "엑스엘에이트의 콘텐츠 특화 엔진이 그 해답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AI를 활용한 엑스엘에이트의 번역 기술은 구어체 번역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팁스(TIPS)에 이어 경기도 WING 프로그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엑스엘에이트는 이번 투자유치로 미디어 분야 기계번역을 선도할 스타트업으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엑스엘에이트는 넷플릭스, 디즈니와 같은 OTT플랫폼에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의 현지화를 위해 글로벌 번역서비스 제공업체(LSP) 아이유노-에스디아이와 협업을 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콘텐츠의 초벌 번역은 엑스엘에이트의 기술이 더해져 그 속도가 가속화됐으며 기계 번역 이후 휴먼 번역사의 사후편집을 통해 우리에게 최종 자막이 공급되는 프로세스다. 엑스엘에이트 정영훈 대표(사진)는 "인공지능 기계 번역은 휴먼 영상 번역가의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들과 만나 이를 통해 모두가 더욱 즐겁고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7-18 11:44: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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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中企연수원 통해 임직원 교육·생산 혁신 이뤘다

2018년 368억 매출, 2021년엔 2143억 '훌쩍' 직원 49→217명…중진공서 교육등 도움받아 대표 "글로벌역량강화 교육도 적극 참여할 것" 연수원, 年 5만명씩 교육…누적 160만명 배출 충북 제천에 있는 전해액 제조 전문 중소기업 엔켐. 휴대폰, MP3 등 IT 분야의 축전 용도 전해액을 생산해왔던 엔켐은 2015년부터 전기자동차용 전해액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엔켐은 2018년도 이후엔 매출액과 인력이 빠르게 늘었다. 18일 엔켐에 따르면 2018년 당시 368억원이던 회사 매출은 2021년엔 2143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이 기간 직원도 49명에서 217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코스닥시장에도 입성했다. 그런데 회사 외형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이에 걸맞는 임직원 교육이 절실했다. 새롭게 입사하는 신입직원을 위한 교육이 필요했지만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교육콘텐츠가 축적되지 않아 이를 마련하는데도 한계가 컸다. 게다가 산업 트렌드와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면서 제조 현장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술 습득도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엔켐의 눈에 들어온 것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이 운영하는 연수사업이었다. 엔켐 오정강 대표는 "우리 회사는 '세계 전해액 제조 기술의 중심 기업'이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인재육성을 핵심가치로 설정했다"면서 "이를 위해 임원부터 신입사원까지 다양한 계층의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최신 설비 및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을 보유한 중진공 연수원 교육과정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엔켐은 지난해엔 CEO·임원을 위한 중진공의 스마트화 리더십 연수과정의 도움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신입·경력사원을 대상으로 한 4차례의 입문교육 등 연수에 총 32명이 참여했다. 특히 입문교육의 경우 엔켐의 상황을 고려해 ▲기업과 조직의 이해 ▲비즈니스 매너 ▲비즈니스 문서작성법 등의 소양을 학습하는 등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오정강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차전지 세계시장 속에서 지난 2019년엔 미국과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해외시장 진출에 맞춰 임직원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엔켐은 올해 중소기업연수원의 패밀리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실습중심의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중진공 연수원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임직원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에 따르면 현재 경기 안산(중소벤처기업연수원), 광주(호남연수원), 경북 경산(대구경북연수원), 경남 창원(부산경남연수원), 강원 태백(글로벌리더십연수원), 충남 천안(충청연수원)에 각각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무역량 향상 ▲기업맞춤연수 ▲정책연수 ▲온라인·모바일 ▲최고경영자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진공의 중소기업연수원은 경기 안산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매년 약 5만명씩 지금까지 누적으로 160만명의 교육을 지원했다. 연수원 등 교육 인프라, 관련 콘텐츠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외부의 힘이 절실한 중소기업들에게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지원 공공기관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연수원은 현재 ▲스마트공장 ▲융합·요소기술 ▲생산기술 ▲뿌리기술 ▲생산품질 ▲창의인재(경영) ▲최고경영자 등 직무역량 향상 연수와 ▲문제해결형 ▲현장맞춤형 ▲조직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맞춤연수 그리고 정책연수, 비대면 연수(온라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5만976명의 교육생 가운데 1만5688명이 기술연수를 받는 등 스마트제조 분야 연수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스마트공장 실습시설인 '배움터' 구축, ICT·융합기술과정 운영을 통한 스마트제조인력 양성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기술·신산업 구조변화에 중소기업들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8 11:29: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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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신개념 라이브커머스 '샘라이브챗' 론칭

정보 제공 영상 콘텐츠·실시간 판매 '결합' 한샘이 신개념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샘은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샘라이브(샘LIVE)'의 기능을 고도화한 '샘라이브챗(샘 LIVE CHAT)'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샘라이브챗은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와 실시간 판매가 가능한 라이브커머스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다. 한샘은 먼저 국내 최초로 24시간 동안 감상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정보 영상 콘텐츠 26개를 순차 공개한다. 첫 콘텐츠인 '인테리어 A to Z'에는 방송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이쓴'이 출연해 홈 인테리어 시공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한샘은 향후 ▲온라인 오픈하우스 방문 콘텐츠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한샘 제품 길라잡이' 등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샘라이브챗의 핵심 기능은 '실시간 상담'이다. 보통 라이브커머스는 방송 시간에만 상담·구매가 가능하다. 모든 샘라이브챗 시청자는 정보 영상 콘텐츠를 통해 매일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오픈채팅 기반의 실시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샘은 향후 샘라이브챗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는 다양한 시공 사례를 소개하는 1분 안팎의 '쇼츠(Shorts)' 영상을 비롯한 정보 콘텐츠가 꾸준히 공개한다. 장기적으로는 고객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 대리점과 1대 1 연결해 주는 실시간 상담 연계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어떤 고객이라도 궁금한 점을 빠르게 해결하지 못한다면 상품에 대한 관심이 식을 수 있지만 샘라이브챗과 같이 니즈 발생과 동시에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즉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 상품에 대한 관심이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18 09:43:3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