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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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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1회 발간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선봬…이해관계자들과 소통 LX하우시스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에서 인테리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ESG(환경·사회· 지배구조)경영 성과를 담은 11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이미지)를 발간했다. 22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로 11년 연속 보고서를 펴내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성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있다. 우선 환경분야에선 시설개선 및 적극적인 에너지 사용량 관리 활동에 힘입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다. 지난해 LX하우시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3만1286톤(t)으로 2018년(15만9253t)부터 계속 줄여오고 있으며 2020년과 대비해선 1225t이 줄었다. 아울러 사업장의 환경안전 강화를 위해 사규인 '안전보건 관리규정'과 '도급업체 관리기준'의 내용을 개정, LX하우시스 경영진 등 임직원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는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매년 1회 이상 개최하도록 의무화했다. 사회분야에서는 협력사 대상 상생펀드 운영 및 기술지원 등 동반성장 활동과 사업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해 LX하우시스는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운영 등의 금융지원과 80여개 협력사에 총 150여건의 생산성 향상 및 설비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등의 동반성장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 3건,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활동 3건,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행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ESG 경영 활동 노력에 힘입어 LX하우시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하는 ESG평가에서 올해까지 6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6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 이상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 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핵심이슈 관련 성과를 보다 더 자세히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활동 추진과 투명한 성과 공개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7-22 04:4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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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접이식 아기욕조 '플렉시바스' 신제품 선봬

여름에 어울리는 '투명 그린'…접이식 디자인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가 접이식 아기욕조 '플렉시바스(Flexi Bath)'의 신규 색상으로 싱그러운 여름에 어울리는 '투명 그린'(사진)을 출시했다. 22일 스토케에 따르면 플렉시바스는 손쉽게 접고 펼 수 있는 아기욕조로 언제 어디서나 아이를 위한 즐거운 물놀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접이식 디자인으로 사용 및 보관이 쉽고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덴마크 기술 연구소의 내구성 테스트를 완료한 플렉시바스는 유해물질 및 안전성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비스페놀A(BPA) 무검출 플라스틱 소재로 바닥은 미끄럼 방지 처리돼 더욱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또한 물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열 감지 고무 플러그가 있어 온도계를 찾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플렉시바스는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 가능하며 플렉시바스 라지는 기존보다 25% 넓어진 사이즈로 6세 유아까지 두 아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신생아 서포트를 사용하면 출산 후 약해진 손목을 가진 엄마도 어렵지 않게 신생아 목욕이 가능하다. 플렉시바스 스탠드를 활용하면 부모가 무릎을 굽히거나 허리를 숙이지 않고 서거나 의자에 앉은 채로 아이 목욕을 시킬 수 있어 신체에 편안함을 주고 아이와 더욱 가깝게 눈을 맞추며 교감할 수 있다. 스토케 관계자는 "플렉시바스는 초보 부모가 가장 어렵게 느끼는 아기 목욕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템"이라며 "신규 색상인 투명 그린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뉴트럴한 컬러로 출산 선물로도 제격이다"라고 전했다.

2022-07-22 04:45: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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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모델' 청호나이스, 메이킹 필름 자사 유튜브에 공개

얼음정수기 광고 제작 과정, 임영웅 인터뷰 영상등 담겨 청호나이스가 전속 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얼음정수기' 광고 메이킹 필름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22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메이킹 필름은 지난달 방송한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광고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임영웅의 인터뷰 영상이 담겨있다. 메이킹 필름에선 임영웅이 시원한 얼음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재치있는 표정을 짓는 등 촬영현장의 생생함을 볼 수 있다. 특히 영상 속 인터뷰에서 임영웅은 '청호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에 대해 감각적인 디자인이라며 특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6월 출시한 청호나이스의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는 국내 최대 얼음저장용량, 일 최대 6kg의 풍부한 얼음을 제공해 한번에 많은 양의 얼음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필터 역세척 살균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으로 살균기능 작동 시 필터 내부 살균세척을 위해 정수되는 흐름의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필터 내부로 유입, 살균과 동시에 필터 및 유로 내부에 있을 수도 있는 작은 미세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오트밀베이지 컬러의 바디를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강화유리 소재의 전면 조작부는 오트밀베이지, 피치, 라벤더 3가지 컬러를 갖춰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공개한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광고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지 한달 만에 70만 뷰 이상을 돌파했다.

2022-07-22 04:44: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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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 하노이에 '한-베 中企 교류센터' 열었다

양국 중소기업 단체간 교류 활성화등…자체 플랫폼 구축도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과 베트남간 중소기업 교류 확대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21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한-베 중소기업 교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베 중소기업 교류지원센터'는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 내에 위치하며 양국 중소기업 단체 간 교류 활성화로 다양한 사업 분야를 연계해 신규사업 수요를 발굴하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30주년을 맞은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한국의 688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베트남 중소기업 및 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앞으로도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회장은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베트남 상의를 방문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방안과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전략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2013년 베트남 상의와 업무협약 후 2016년 베트남 사무소를 설치한 이후 2019년에는 글로벌 정책포럼인 백두포럼과 투자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양국 기업활동의 소통과 상호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2-07-21 14:32: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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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조합聯, 국방시설본부와 '레미콘 적기공급'등 맞손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국방시설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방안보와 직결되는 군 시설공사에 레미콘 적기공급 및 품질확보에 나선다. 21일 레미콘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레미콘업계에선 배조웅 레미콘연합회장, 오주권 경북레미콘조합 이사장, 이성열 강원레미콘조합 이사장,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조합 이사장, 여휘구 한국콘크리트시험원장이, 국방시설본부에선 김환철 본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품질이 확보된 레미콘 적기공급 협력 ▲납품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MAS 추가특수조건에 따라 상호협의 ▲한국콘크리트시험원을 활용한 군시설 반입 레미콘 품질점검 지원 등이다. 또한, 국방시설본부와 레미콘조합연합회 및 회원조합간 핫 라인(Hot-Line) 구축을 통해 원·부자재 수급 문제 및 운반사업자들의 파업 등의 이슈 등에 대비한 안정적 시설공사 추진 및 유기적 소통 등을 협력키로 했다. 배조웅 레미콘조합연합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군 시설공사에 소요되는 레미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소통창구가 마련되고 상호협력하기로 한 만큼 국방·군사시설 사업과 레미콘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환철 국방시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사시설 공사에 레미콘을 안정적으로 적기에 수급받을 수 있으며 연합회로부터 전문기관에 의한 품질점검을 지원받아 현장 관리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고품질 국방·군사시설사업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7-21 14:22: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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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관협의체 통해 SW업종 불공정 관행 개선한다

중기부, 과기부, 공정위, 소프트웨어산업協등 전방위 나서 정부가 민관협의체를 통해 소프트웨어(SW) 업종의 불공정 관행 개선에 적극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중앙부처, 유관기관이 기업지원, 예방활동, 제도개선을 위해 전방위로 협업을 강화키로 하면서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이를 위해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불공정행위 모니터링 지원반' 회의를 정례화한다. 이 지원반에 기존 과기정통부, 공정위 외에 중기부가 새로 참여해 그동안 지원반에서 처리하기 어려웠던 비SW기업의 SW기업에 대한 SW발주 등 '수탁·위탁거래'에서 나타나는 불공정행위 조사와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상생협력법에 근거해 수탁·위탁거래에 대한 조사와 처분을 할 수 있다. 지원반에 포함된 3개 부처는 정기 회의를 통해 KOSA에서 접수한 불공정거래 제보를 함께 모니터링·처리하고 제도개선 등 SW기업에 대한 지원방안도 발굴한다. 특히,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이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과업 추가, 부당한 하자보수 요구, 대금 미지급 등의 불공정 관행 개선에 초점을 맞춰 SW기업을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산업은 2020년 기준으로 생산액이 69조4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2.7% 수준이다. 2016년부터 2020년 사이 연평균 성장률은 7.8%에 이른다. 2019년 기준 관련 사업체수는 2만5000개, 종사자수는 약 32만명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SW산업 불공정 관행에 대한 자체 신고·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KOSA에 따르면 2021년의 경우 총 60건, 2022년 상반기의 경우 총 36건의 SW업계 애로사항과 문의가 접수되는 등 부당한 계약조건 설정, 기술·인력 빼가기 등 불공정행위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반 회의는 3개 부처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SW업계 불공정 관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뜻을 함께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면서 "예방활동, 제도개선 및 조사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SW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건전한 거래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7-21 14: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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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조 넘는 유니콘 기업 23개사…상반기 5곳 늘어

중기부, 씨비인사이트등 통해 집계…여기어때 등 새로 편입 몸값 1조원 이상의 유니콘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5개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 18곳이었던 국내 유니콘기업이 23곳으로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클라우드 서비스) ▲시프트업(모바일 게임 개발) ▲아이지에이웍스(빅데이터 플랫폼) ▲여기어때컴퍼니(여기어때 O2O서비스) ▲오아시스(오아시스마켓, 신선식품 새벽배송)이 새로 유니콘기업에 이름을 올린 회사들이다. 유니콘기업 갯수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하는 미국의 기업 분석회사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에 등재된 15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매체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8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씨비인사이트는 유니콘 현황을 파악하는 곳 중 하나로 가장 자주 인용되는 매체다. 씨비인사이트 기준 15개사인 우리나라의 유니콘기업 순위는 미국(628개사), 중국(174개사), 인도(68개사) 등에 이어 세계 10위 수준이다. 이번에 추가 파악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올해 상반기 기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도 32곳으로 작년 말의 27곳 대비 늘었다. 현재 유니콘기업에 포함되지 않은 9개사는 상장이나 인수합병(M&A)으로 제외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이 지난해 말 71개에서 36개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새로 탄생한 유니콘 기업 수가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벤처강국으로 한발 더 나아간 모습이어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유니콘기업에 새로 포함된 아이지에이웍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의견 청취와 함께 정부 정책 방향 등을 공유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2020년 중기부 예비유니콘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으로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유니콘기업에 오른 회사다. 이 장관은 "유니콘의 탄생은 혁신성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창업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벤처캐피탈이 기업을 발굴해 과감히 투자하는 생태계가 마련돼 있을 때 가능한 일"이라며 "유니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도록 신기술 창업 촉진, 스타트업 글로벌화, 그리고 민간 투자금 유입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지에이웍스가 글로벌 유니콘으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롤모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2022-07-21 11: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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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농협銀과 첨단·전략산업 중소기업 지원나서

국정과제 연관 분야 기술中企 금융지원 확대등 기술보증기금이 농협은행과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적극 나선다. 21일 기보에 따르면 농협은행과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새정부 출범과 함께 발표한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등 국정과제와 연관된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속가능성장(ESG)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3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7억원을 재원으로 총 1767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의 혜택을 제공하고, 농협은행은 ▲보증료 지원(0.2%p, 3년간)을 제공해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통한 혁신성장과 국정과제의 성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초격차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을 확대해 새정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1 08:56: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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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2 ESG 평가'서 AA등급 획득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발표 코웨이가 글로벌 ESG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2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코웨이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와우수한 폐기물 자원순환 효율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중장기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저감,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수립하며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해 전략적인 ESG 활동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코웨이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 폐기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설계, 신재생에너지 사용, 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2'는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혁신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냉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100% 저감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지난해 온실가스 약 104.4톤을 저감하는 효과를 냈다. 특히 리사이클링 및 리퍼브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서비스·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99% 재활용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ESG 경영 내재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ESG 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1 08:51: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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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장관 "14년 세월이면 충분…납품단가 연동제 의지 커"

출입기자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핵심·중점과제, 소신 등 밝혀 李 "연동제, 기술탈취, 규제 철폐는 임기 중 반드시 해결하겠다" 9월 미국서 스타트업 행사등 中企·벤처분야 韓·美 협력 강화 계획 "중기부, 어디 대변해야하는지 누구편 들어야하는지 정체성 확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법안이 14년 전에 발의됐지만 진척이 없었다. 14년 세월만으로도 충분했다"며 납품단가 연동제를 반드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경제안보 동맹으로 격상된 한국과 미국의 협력 강화가 중소벤처기업 분야로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9월께 미국 출장을 통해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그랜드 서밋'을 비롯한 대규모 행사를 현지서 여는 등 양국간 네트워크 만들기에도 나선다. 벤처투자가 매년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민간이 투자를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간모펀드'도 만든다. 이영 장관(사진)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납품단가 연동제와 대기업의 기술탈취를 중심으로 한 불공정 문제 그리고 규제 철폐는 재임기간중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들"이라면서 "고질적인 문제가 고름이 되고 고통이 되고, 결국 (기업을)뛸 수 없도록 하는 것들은 강력하게 제거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납품단가 연동제'는 이 장관이 취임 전후부터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이슈다. 그는 "연동제 관련 입법은 시장에서 자율 합의를 보는 것에 대해 (지난 14년만으로도)충분한 시간을 줬다고 본다. 더는 안된다. 제도 시행시 사각지대도 우려되긴한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포괄하는 법을 만드는 것도 어렵다. 최소한이라도 (납품단가 연동제를)강제적으로 발효될 수 있는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 사업을 9월부터 시작하기 위해 오는 8월 안에 '표준 약정서'도 확정할 계획이다.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이 장관은 여당 정책위의장과 논의를 마쳤고 조만간 야당도 방문해 의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성급하게 법안을 만들어 어느 한쪽이 희생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관련 법안이 또다른 규제가 되지 않도록 입법화를 착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도 지난 12일 오전·오후에 있었던 중기부 업무보고에서 이 장관에게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보고를 받고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대통령께서도 우리 부의 강한 추진 의지에 대해 '알겠다'고 말씀하셨다. 게다가 실질적인 법이 현장에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용어와 적용 범위 등에 신경을 써서 입법화를 추진하라는 조언도 법조인 출신으로서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회사를 창업해 20년간 이끌어온 기업인 출신의 첫 중기부 수장이다. 그는 "홀아비 심정을 과부가 안다고 기업을 했던 장관이라 '을'로 지냈던 시절이 있어서 무겁지 않게 (기업인들이)격려도 해주시는 동시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사명감도 크다. 중기부는 시대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임무를 갖고 있다. 모든 것들을 해결하진 못하더라도 경제적, 물질적, 정서적, 문화적인 균형점을 찾을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책을 중기부가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의 정책을 관장하는 부처 장관으로서 '철학'도 확고했다. 이 장관은 "'대형마트 격주 휴무' 이슈를 놓고 부처간 논쟁이 뜨겁다. 이른감이 있긴 하지만 중기부가 어디를 대변해야하는지, 누구 편을 들어야하는지 정체성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제주에서 연 '제주포럼'에서 중소기업 지원 문제 발언 등을 놓고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가 공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산자부와 중기부가 따로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는 말로 중소기업 편에 설 것임을 에둘러 표현했다. 이창양 장관은 관련 포럼에서 단순히 업력만 오래된 중소기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관은 "벤처기업, 스타트업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간 벤처·스타트업 시장은 굉장히 성숙됐다. 이를 민간주도로 탈바꿈시키고 글로벌화도 더욱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부는 앞서 윤 대통령에게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디지털 경제 시대 선도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향후 정책 방향을 보고했다. 여기에는 ▲K-스타트업센터 확충, 외국인 창업 지원 등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화' ▲초격차 100 프로젝트, 민간모펀드 조성 등 '초격차·디지털 스타트업 창출' ▲소상공인 손실보전·보상 마무리, 고금리→저금리 대환대출 등 '복합위기 돌파 위한 구조플랜 강화' ▲기업가형 소상공인 및 e-커머스 소상공인 양성 등 '소상공인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납품대금 조정협의 개선, 기술보호 보험·법무지원 등 '고질적 불공정 근절장치 확립' ▲미래형 스마트공장 확산, 뿌리기업 스마트화 등 '제조강국 재도약 위한 스마트 확산'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강소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자금, 연구개발(R&D), 판로 지원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금융·채무 부담 완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줄 것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 중소기업들의 가업승계에도 관심을 보이며 승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07-20 15: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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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장례시 '친환경 방식' 사용한다

中企 옴부즈만 업계 요청에 제도 개선…'수분해장' 가능해져 별도 오염물질 없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적어 친환경 방법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장례에 친환경 방식인 '수분해장'(水分解葬)이 가능해졌다. 20일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따르면 동물이 동물병원에서 죽은 경우엔 폐기물처리업자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자를 통해 위탁처리하거나 소유주의 희망에 따라 동물장묘시설에서 화장 등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법적으로 반려동물 사체를 처리하는 방식은 화장이나 건조·멸균분쇄 방식만 가능했다. 또 그 외 장소에서 죽은 경우엔 상당수가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 처리하는 일도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동물사체 액상화 처리 기술을 개발한 A기업 등이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관련 법령의 개정을 수차례 요청했다. 이에 따라 중기 옴부즈만은 2016년부터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의 장례 방법에 친환경적 수분해장 방식을 추가해 줄 것을 수 차례 건의해왔다. 하지만 수분해 방법에 대한 관리·감독기관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수용되지 않고 있다가 지난 2021년 6월 동물장묘업 범위에 수분해장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옴부즈만의 건의가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수분해장'이란 불과 고열을 이용하는 일반 화장과는 달리 시신을 알칼리 용액과 열, 압력을 이용해 가수분해하는 장사 방법이다. 동물 사체를 알칼리(KOH) 용액과 열, 압력을 이용해 수분해해 아미노산 등 완전멸균된 액상물질로 만드는 '동물 사체 액상화 처리' 기술이 개발돼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동물 사체는 멸균상태가 되며 2시간 정도의 빠른 시간 내에 동물 사체뿐 아니라 병원체까지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처리 과정에서 별도의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이산화탄소의 발생량도 화장의 4분의1, 매장의 6분의1 정도에 불과해 친환경적이다. 박주봉 중기 옴부즈만(사진)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반려동물 장례 시 반려동물주인의 선택 폭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장례 방식에 대한 의식 제고 기회도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어렵고 소중하게 개발한 기술과 노력이 규제에 막혀 좌절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2022-07-20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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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매출채권팩토링 4개월만에 190억 집행 '성과'

3월말부터 지원사업 시작…예산 375억 절반 넘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새로 추진한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이 4개월 만에 190억원을 집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예산 375억원의 절반을 넘는 액수다. 20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3월31일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거래대금)을 중진공이 선지급하는 지원제도다. 길게는 3개월이 넘는 결제기일을 줄여 매출채권을 신속하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중진공의 매출채권팩토링은 상환청구권이 없어 구매기업의 부실이 판매기업까지 이어지는 연쇄부도를 막아 상거래 안전망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수급난, 원자재 가격급등 등 대내·외 경제환경 악화로 인한 중소기업 현장 애로를 적극 반영해 단기 유동성 애로 해소를 위해 집행 속도를 높였다. 아울러, 100% 온라인·비대면 방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출서류도 최소화해 중소기업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신청 후 3~4일 만에 대금을 지급해 단기 유동성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활용도를 높였다. 중진공 팩토링은 민간 핀테크와 협업 기반으로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등을 분석한 정보를 활용해 평가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 민간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장기·저리의 융자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지원뿐만 아니라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팩토링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팩토링 자금을 생산활동에 재투자해 국가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팩토링 제도는 판매기업에게는 '매출채권의 조기현금화', 구매기업에게는 '우수한 판매기업과의 지속 거래'라는 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을 가능하게 해 동반성장지수 평가기준 중 현금성 결제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원기준, 지원대상, 신청절차 등 팩토링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7-20 09:32: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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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8개 기관과 '용기(容器)있는 동행 캠페인' 펼쳐

환경공단, 소진공, 아성다이소, 신영시장등과 MOU '글라스락'을 제조·판매하는 SGC솔루션이 정부, 기업, 시민단체 등 8개 기관과 친환경 활동을 위한 '용기(容器)있는 동행 캠페인'을 펼친다. 글라스락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아성다이소, 서울의 신영시장, 인헌시장, 깨비시장, 자양시장 등 8개 기관과 함께 캠페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용기(容器)있는 동행 캠페인'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가 주관하는 공동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음식 포장 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 포장용기 사용을 더욱 활성화시키기위해 정부기관, 시민단체, 기업들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캠페인에는 서울 신월동 신영시장, 인헌동 인헌시장, 공릉동 깨비시장, 자양동 자양시장이 함께 참여해 일회용 포장용기로 포장하는 대신 개인 다회용기를 지참해 시장에서 음식 등을 구매하는 다양한 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탄소중립이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자사의 재활용 가능한 국내산 유리용기를 통해 환경을 위한 의미있는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계속해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2-07-20 08:44:5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