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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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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연다

노란우산 가입자, 가족단위로…10월21일까지 신청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을 홍보할 새얼굴을 찾는 '2023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연다. 1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가입자나 가족 홍보 모델이 TV광고 등에 직접 출연토록 해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친구와 같은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끼와 재능이 넘치는 노란우산 가입자나 K-POP 꿈나무 등을 꿈꾸는 가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발한 모델은 2023년도 TV광고 출연 등 노란우산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참가 방법은 13일부터 10월21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카메라테스트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노란우산 출범 15주년을 맞아 노란우산의 제도적 장점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개그맨 김준현과 가수 양지은이 노란우산 홍보대사로서 TV광고에 출연하고 있으며, 소기업·소상공인 모델을 홍보서포터즈로 위촉해 사업 현장에서 노란우산 특장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노란우산 출범 15주년을 맞아 '2023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가입자나 가족 홍보모델을 통해 노란우산이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면서 "끼와 재능이 넘치는 가입자나 가족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2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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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美 아마존 1등' 노하우 살려 中企 수출 지원군 나선 KDC 이태목 대표

삼성맨, 국회의원보좌관, 경기도 북미사무소장등 경력 갖춰 한국산 '큐브형 빔 프로젝터'로 2016년 9월2일 아마존서 1등 최근 '이것만 알아도 아마존 1등…' 펴내며 中企 수출길 지원 李 "K-알리바바 같은 시스템 구축해야…해외 물류센터 절실" 세계적인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으로 1등을 한 기업인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공략하려는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면서다. KDC(Korea Distribution Center) 이태목 대표(사진)가 바로 그다. "새로운 시대엔 새로운 형태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 지금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 유통채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젠 수출지원체계를 완전히 바꿔야한다. 'K-알리바바(Alibaba)'와 같은 시스템을 빨리 만들어야한다. 현지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물류센터를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삼성맨, 국회의원보좌관, 경기도 자문관·북미사무소장을 거쳐 지금은 사업가로 변신한 이태목 대표가 무거운 이야기부터 꺼냈다. 이 대표는 "올해로 60년 된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오래된 시스템과 수출 지원조직으론 우리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코트라 개혁론'도 폈다. 84년 초 삼성그룹 공채 24기로 삼성에 들어간 그는 생산관리, 신규사업, 방산영업 등을 거쳐 삼성전자에서 인사부장, 총무부장, 홍보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대학에서 전자공학과를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로선 다소 이례적인 직함들이다. 레이저거리측정기를 개발해 2005년 당시 '이병철회장상'이라고도 불리는 삼성그룹 기술상을 받은 것이 그의 전공을 말해주는 정도다. "꼭 22년을 삼성에 있었다. 그 사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보좌관을 1년 6개월 정도 했다. 당시가 2000년이었다. 그러다 다시 친정으로 돌아가 파견 형식으로 경기도 투자유치자문관을 맡았다. 당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레고랜드, 실내스키장 등 경기도의 대형개발 투자유치사업을 담당했다. 이후 경기도가 로스앤젤레스(LA)에 북미사무소장을 설립하면서 삼성을 그만두고 소장으로 갔다. 2009년 9월이었다." 이 대표는 2014년 12월까지 소장 직함을 갖고 있었다. 지자체에서 코트라와 같은 지사화 사업과 수출촉진단, 시장개척단 지원 업무를 했지만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도 몸소 체험했다. 지사화사업을 해외수출대행사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도 했지만 도지사가 바뀌면서 이마저 여의치 않았다. 그는 31년간의 월급쟁이 인생을 청산하고 아예 미국에서 사업을 하자고 마음먹었다. 기회는 우연찮게 찾아왔다. 이 대표는 이후 SK텔레콤에 다니는 고교 동기의 부탁으로 SKT가 한국의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한 세계 최초의 포커스 프리 레이저 빔 프로젝터인 'UO 스마트 빔 레이저'를 미국 CES에서 선보이는 행사를 도왔다. "행사 지원업무를 하다 아예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큐브형 빔 프로젝터를 미국에 유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독점계약으로 미국 판매권도 따냈다. LA, 시카고, 뉴욕, 뉴저지, 텍사스 등 한인 시장이 메인타깃이었다. 한인 파트너들과 계약도 했다. 개당 400달러가 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초도 물량 1000개가 일주일도 안돼 다 팔렸다. 돈이 좀 되겠다고 생각했다.(웃음)" 하지만 그뿐이었다. 간절하게 기다리던 추가 주문도 없었다. 초기 제품이라 에러도 많아 반품도 적지 않았다. 6개월 만에 이 대표는 쓴 맛을 봤다. 수중에 남은 돈도 없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순 없었다. 뭐라도 해야했다. 우선 직원부터 늘렸다. 한인 등이 아닌 미국내 주류층 대상 영업을 우리가 직접 하자고 마음먹었다. 직원들과 매일 길거리, 쇼핑몰 등을 찾아다니며 빔 프로젝터를 시연해 제품을 알렸다. 그랬더니 기회가 하나 둘씩 열리기 시작했다." 1년3개월 정도 수 많은 오프라인을 통해 노력한 결과물이 예기치 못한 아마존에서 나타났다. 그는 "100등을 하던 우리 제품이 가속도가 붙더니 고작 일주일 정도밖에 안돼 1등으로 치고 올라가더라. 그날이 2016년 9월2일이었다. 날짜는 절대 잊어버리지 못한다. 하루에 100개 가량, 금액으론 3만~4만 달러 어치가 팔려나갔다. 너무 기뻐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 대표가 아마존에서 1등을 하기까지 '아마존마케팅서비스(AMS)'에서 투자한 돈은 하루 평균 2~3달러 정도가 고작이었다. 1년 넘게 오프라인을 통해 각종 시연과 컨벤션 등 종합 마케팅을 한 결과가 온라인 아마존에서 빛을 본 것이다. 그는 "아마존이 종합성적표인 셈이다. 우리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접한 소비자들은 아마존에서 제품을 찾아 구매했다. 여기서 '가격정책'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은 인공지능(AI)이 온라인을 통해 가격을 다 보고 있다. 한 곳에서 가격이 1달러 떨어지면 다른 곳도 (AI가)바로 1달러를 내린다. 가격이 일관성 없으면 개척한 시장을 다 놓칠 수도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7월엔 '중소기업 해외진출전략 비즈니스 바이블-이것만 알아도 아마존 1등 한다'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보잘것없는 사업 경험을 갖고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미국에 진출하길 원하는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분명 도움이 된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

2022-09-12 10:47: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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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이른둥이용 기저귀' 기부 400만매 돌파

20017년부터 기부 활동…종합병원등에 무상공급도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기부한 지 만 5년만에 누적 기부 400만매를 넘어섰다. 12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하기스는 저출산 기조 속에서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소형)를 기부해 올해 8월까지 총 402만3750매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2만7000명의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른둥이'는 평균적인 임신기간 보다 빠른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뜻하며 국내 출생아 가운데 8% 정도에 달한다. 이른둥이 기저귀는 아이 특성을 고려한 제품 설계와 함께 별도의 설비투자도 필요하고, 생산성도 높지 않아 경제성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제품이다. 실제로, 워낙 작고 섬세해 일반 제품 대비 생산속도가 30% 이상 더딜 뿐만 아니라 생산전후 준비나 품질관리 측면에서 많은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아직도 국내에서 직접 이른둥이 기저귀를 생산, 공급하는 곳은 하기스가 유일하다. 전량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생산하는 이른둥이 기저귀는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소재와 판테놀 함유 로션 등을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현재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이 있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30여 곳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병원을 통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자사몰 맘큐를 통해 일정 매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담당자는 "이른둥이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좋은 제품을 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9-12 05:34: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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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동행축제' 16일까지…첫 7일간 '200억 돌파'

400여 업체, 1200여개 상품 판매…모바일 10% 할인혜택등 공영홈쇼핑이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오는 16일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이런 가운데 추석 직전인 지난 8일 기준으로 동행축제 일주일만에 홈쇼핑을 통해 200억원 이상을 판매하며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12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16일까지 연장 운영하는 동행축제 기간 중 TV홈쇼핑 외에도 공영몰에서 400여개 업체의 1200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공영라방에서도 21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동행축제 적용상품에 한해 모바일 10%할인 혜택을 계속 제공해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동행축제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700여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추석 직전 기간을 감안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품목은 단연 한우 관련 상품이었다. 지난 3일 방송한 '에드워드권 LA갈비'는 1시간 만에 4억원 이상 팔렸다. 뿐만 아니라 갈비찜, 갈비탕, 등심 등 다양한 한우 관련 상품이 약 63억원 실적을 올리며 동행축제의 판매실적을 이끌었다. 또 지난 4일 선보인 '완도특대활전복'과 '영광법성포굴비도' 각각 3억1000만원, 2억2000만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사과, 고춧가루 등도 2억원 이상 팔리며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이나 먹거리 상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리빙상품도 싹쓸이 만능청소기, 프라이팬, 침구세트 등 다양한 품목에서 약 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상생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1주일만에 200억 판매 돌파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같은 성과는 동행축제에 함께 해주신 많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동행축제가 16일까지 연장 진행된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12 05:34: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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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혁신기업 과제기획·컨설팅 추가 지원나서

오는 16일까지 모집…일부 활동비등 지원 이노비즈협회가 '2022년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사업'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분야 연구개발(R&D) 사업 참여를 위한 혁신 기업의 과제기획·컨설팅 지원에 추가로 나선다. 12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i-CON 사업은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등 혁신 주체 간 연결과 협력을 통한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사업이다. 이노비즈협회는 관련 사업 일환으로 스마트제조 분야 네트워킹을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중기부 R&D 참여과제 및 기업간 협업과제 발굴 등을 위한 '융복합 과제기획 및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먼저 과제 기획분야는 신사업 발굴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교류 활동, 과제기획 등 교류·협업에 들어가는 일부 활동비를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분야는 최근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에서 제외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에 의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컨설팅한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14건의 협업 과제를 선정해 공동 R&D 기획, 기업간 협업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12건의 공동 R&D 과제를 도출해 기업 자체적으로 R&D를 수행했으며 그 중 2건에 대해 중기부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 R&BD에 선정돼 12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노비즈협회 노희철 디지털추진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산업 생태계 주체인 산·학·연·관이 적극적으로 교류해 혁신적인 과제를 발굴 기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스마트 제조 분야의 우수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개방형 혁신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2-09-12 05:34: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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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G마켓-옥션과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나서

G마켓-옥션서 코웨이 제품 렌탈시 건당 3만원 기부…초록우산에 전달 코웨이가 G마켓-옥션과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이번 캠페인은 코웨이와 G마켓-옥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 1월과 5월에 각각 진행한 취약계층 아동 신학기 지원과 보육비 지원 기부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코웨이는 두 차례 진행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캠페인을 통해 총 4897만원의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은 G마켓-옥션에서 코웨이 제품을 렌탈하면 코웨이가 건당 3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수술비, 입원비 및 약제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적립은 코웨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코웨이 전 제품이 대상이다. 코웨이는 기부 캠페인 참여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코웨이 제품 렌탈 고객에게 3개월의 렌탈료 면제와 함께 행사 제품에 따라 최대 1만6000원의 렌탈료를 할인해 준다. 또한 렌탈 고객 전원에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지원하는 3단 우산을 선물로 제공한다. 해당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옥션 코웨이 상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착한 소비문화 조성과 함께 나눔 실천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코웨이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12 05:34: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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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中企 장관회의서 러·우크라 사태 방안등 논의

태국 푸켓서 9~10일 개최…韓 조주현 중기부 차관 참석 바이오·녹색경제등 주제로…'포용적 디지털 혁신'등 공유 정부가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우방국들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APEC은 아시아 태평양 21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인구 40%, GDP(국내총생산) 59%, 교역량 50%의 세계 최대 경제협의체다. 이번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9~10일(현지시간) 태국 푸켓에서 열렸다. 주제는 바이오·순환·녹색 경제(Bio-Circular-Green Economy·BCG) 모델을 통한 APEC 역내 중소기업의 포용적 회복이다. 바이오·순환·녹색 경제는 식품·농업, 의료·웰니스, 신재생에너지, 관광 등 태국 4대 핵심 산업 발전을 통한 코로나19 이후 태국 신성장 경제모델이다. 지난해 도입됐다. 1일차에는 BCG 가속화와 포용적 디지털 혁신, 2일차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정상화와 시장환경변화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주요 우방국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가져온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부정적 영향에 대해 공감하고 이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 논의사항은 12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BCG 가속화, 포용적 디지털 혁신과 관련해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조주현 차관은 BCG 가속화에 대해 고탄소 업종 중소기업의 탄소배출 저감 지원 필요성과 노력, 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K-바이오랩 허브 구축을 언급했다. 그는 포용적 디지털 혁신의 경우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소상공인 맞춤형 온라인 역량 강화 코칭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정책'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가 포용적 디지털을 실현하는 장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2022-09-10 20:55: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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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추석 맞아 온·오프라인서 대규모 할인행사

한샘몰에선 12일까지 가구·생활용품 판매등 한샘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가구와 생활용품 할인 행사를 펼친다. 9일 한샘에 따르면 온라인 '한샘몰'에서 '추석특별전'을 진행한다. 오는 12일 자정까지 진행하는 추석특별전에서는 MD 추천 가구·생활용품 각 10종을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 행사 대상 상품으로는 한샘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주요 가구와 용도별 생활용품을 엄선했다. 가구상품으로는 한샘 대표 수납침대인 '아임빅 수납침대 싱글형 + 노뜨 매트리스' 상품을 28% 할인한 47만9000원에, 국민책장으로 유명한 '샘 책장 5단 120cm' 상품은 31% 할인한 9만59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생활용품으로는 주방위생을 책임지는 'UV-C LED 칼도마살균블럭 3.0'을 50% 싼 9만9000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수납용품 '폴리 수납 리빙바스켓_6P'를 정상가에서 67% 할인된 1만1800원에 판매한다. 한샘은 이 외에도 침실·거실·자녀방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베스트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가 열린다.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매장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풍요로운 한가위 식탁 준비'와 '편안한 손님맞이 홈스타일링'을 위한 다양한 생활용품 총 100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한샘 김창훈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한샘몰의 인기 가구뿐 아니라 키친웨어, 수납용품, 침구류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샘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매장은 추석 당일인 10일을 제외한 다른 날은 정상 영업한다. 특히 안성, 고양, 광복, 상봉, 하남점 5개 매장은 추석 당일에도 휴무없이 영업한다.

2022-09-09 05:50: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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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경기 이천에 400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2018년 9월부터 가전제품 등 매년 기탁…총 4억원 상당 지원 시몬스가 추석을 맞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9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각종 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기탁해왔다. 이번 추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9번의 기부를 통해 시몬스는 이천시에 약 4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 센터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있다. 시몬스 김영훈 부사장은 "코로나19장기화와 경제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추석을 맞이하게 된 가운데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몬스 침대는 이천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나눔 행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시몬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몬스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보다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몬스는 본사가 자리한 경기도 이천을 중심으로 20여 년간 지역사회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시몬스는 2018년부터 매년 이천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브랜딩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파머스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장마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외에도 이천 지역 내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천시 모가면 소재 지역 아동센터와 YMCA에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도 실천했다.

2022-09-09 05:5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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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온라인 숙면 플랫폼 '단꿈상점' 다시 門 열어

수면 솔루션 제공, 숙면 관련 제품 판매등 경동나비엔이 고객의 건강한 잠을 위해 온라인 숙면 플랫폼인 '단꿈상점'을 재단장해 문을 연다. 9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지난해 경동나비엔이 첫 선을 보인 '단꿈상점'은 숙면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숙면온도의 중요성 등 건강한 잠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회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에 마련한 가상의 공간이지만 고객과 브랜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채널로 운영해 그동안 온수매트를 통해 내 피부에 닿는 최적의 온도로 숙면을 돕기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해도 경동나비엔은 성수기 제품 출시에 앞서 고객과 숙면에 대해 소통하는 '단꿈상점'을 먼저 오픈하며 고객에게 다가서는 노력을 시작했다. 오픈에 맞춰 수면 전문가와 함께 하는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단꿈상담소, 숙면을 위한 다양한 제품으로 채운 꿀잠 만물상, 수면 유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불면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는 단꿈 놀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단꿈상점을 채웠다. 온수매트를 2주간 빌려 숙면온도의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돕는 단꿈체험소는 9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단꿈상담소를 통해 전문성 있는 콘텐츠와 체험형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수면학회, 코슬립수면클리닉과 함께 숙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담았으며 숙면에 대한 자가진단을 진행해 참가하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매월 5명에게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해 자신이 수면 습관과 문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신의 불면에 대한 고민을 남겨 고객들이 서로 인터렉션 할 수 있는 '이달의 숙면 고민 이벤트'도 매월 진행한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온수매트 사업을 진행하며 경동나비엔은 숙면에 중요한 내 피부에 닿는 온도에 집중해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해왔다"며 "제품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숙면 플랫폼 단꿈상점을 통해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대한민국의 '단꿈'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꿈꾼다"고 말했다.

2022-09-09 05:5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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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휴데이터스, 국내·외 차량·도로 데이터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인도 CE. Info Systems·韓 솔로몬엠과 업무협약 한진 휴데이터스가 세계 3대 지도 및 솔루션 기업인 'CE. Info Systems(MapMyIndia)', 차량 IT 전문기업 '솔로몬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한진에 따르면 신사업 일환으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주도해 VR/AR 콘텐츠솔루션기업인 UOK와 공동 출자해 올해 1월 휴데이터스를 설립했다. 인도에 기반을 둔 CE. Info Systems(MapMyIndia)는 디지털지도, 지리 공간 소프트웨어 및 위치기반 물류 서비스, IoT 기술,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인도 내 지도 및 솔루션 시장에서 자동차 시장점유율 90% 이상의 독보적 1위이며 글로벌 지도 및 솔루션 브랜드 맵플스(MAPPLS)로 전 세계에서 솔루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북·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사무소를 설립했다. 휴데이터스는 한진이 보유한 택배차량 등 전국의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거리뷰 수집·제작 기술을 토대로 도로, 시설물 등의 공간정보의 최신성을 확보하고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롯지 플랫폼(LOGI-Platform)'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휴데이터스는 CE. Info Systems(MapMyIndia) 및 솔로몬엠과의 업무협약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차량·도로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 이를 필요로하는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E. Info Systems(MapMyIndia)는 동남아 및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계기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차량 IT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로몬엠 역시 CE. Info Systems(MapMyIndia)의 국내 총판으로 사업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휴데이터스가 수행할 도로정보 DB 사업은 국내 물류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기술로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CE. Info Systems(MapMyIndia), 솔로몬엠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2-09-08 15:3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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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포항에 '긴급 피해 복구팀'…보일러 수리 지원

남구 대송면사무소에 수해복구 캠프 설치 귀뚜라미가 초강력 태풍 '힌남노'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에 '긴급 피해 복구팀'을 파견해 보일러 긴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8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침수 피해가 심각한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사무소 앞에 수해복구 캠프를 설치하고 남구 오천읍과 대송면 일대에 침수된 주택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인원 10명을 투입한 귀뚜라미보일러는 수재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수해 복구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지역 서비스 센터와 합동으로 점검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해마다 긴급 피해 복구팀을 구성해 신속한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침수된 가정용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는 소비자가 임의로 세척해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귀뚜라미보일러 공식 서비스센터나 카카오톡 A/S 접수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받아야한다.

2022-09-08 15:28: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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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산업부 장관에 '국가산단 공장설립 인허가 완화'등 건의

중기중앙회, 이창양 장관과 간담회 갖고 현장 13건등 33건 건의 김기문 회장 "대·중소기업간 갈등, 산업부의 적극적 역할 기대" 중소기업계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가산업단지 공장설립 인허가 규제 완화 및 원스톱 지원제도 마련, 뿌리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현장건의 13건을 포함해 총 33건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레미콘, 금형, 비금속광물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할 만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계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계의 발목을 옥죄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최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중소기업 간 갈등에 대해선 산업부의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기업들이 국가산단에 입주하기 위해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공장을 등록한 후에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별도의 인허가 절차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신속한 입주와 공장 설립을 위해 산단공에 '원스톱 지원제도'를 마련해달라고 전했다. 또 섬유염색산업을 '뿌리산업'에 추가하고 뿌리기업에 우선해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확대해줄 것도 건의했다. 섬유염색업의 경우 섬유제조업에 기반하고 연계성도 높은 중요한 산업이지만 정부지원이 미비하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업력이 오래돼 노후화된 뿌리기업들에 대해 중소기업 ESG 시설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현실성 있는 ESG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시멘트 가격인상 강요에 대한 개선요청 ▲전선산업 공동개발 연구개발(R&D)·교육센터 설립 지원 ▲광업기업 업무용중장비 면세유 적용 ▲풀필먼트 구축사업 참여물류센터 확대 ▲석회 소성업계 탄소중립 R&D 지원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20건의 서면건의에선 ▲뿌리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도입 ▲코트라(KOTRA) 해외전시회 지원지침 개선 ▲LPG사용자 맞춤형 에너지복지 법제화 ▲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한 전담부처 산업부로 이관 ▲조선해양기자재 생산기술인력 수급애로 해소 지원 ▲친환경 기자재 개발 촉진을 위한 규제 자유프로그램 신설 ▲LP가스 판매시설 공인검사기관 지정기준 완화 ▲중소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외국인력 도입제도 개편 등이 포함됐다. 뿌리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도입의 경우 6월과 11월 봄·가을 요금적용, 토요일 경부하 요금적용, 전력산업기금(3.7%) 면제와 함께 기후환경요금 상·하한 설정 등 제도개선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창양 장관은 "산업부는 중소기업계의 어려움을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고, 업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의한 과제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고 진정성 있게 정책화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9-07 15:13: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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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생활실험실 R&D 플랫폼' 본격 가동

울산창조경제센터에 구축…개소식 가져 중소벤처기업부가 '생활실험실(리빙랩) R&D(연구개발) 플랫폼'을 가동한다. 중기부는 7일 소비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제품을 기획·개발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 R&D 플랫폼'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구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중소기업의 기획·개발·실증 전 단계에서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기업부는 올해 생활실험실(리빙랩)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신설하고 지난 2월 운영기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또 이번에 소비자와 중소기업의 접점 역할을 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 플랫폼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구축해 협업, 제품체험, 소비자 참여, 시제품 제작, 실증, 네트워킹,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런 가운데 울산·부산·광주·대전·전남·경기 지역 총 14개 기업이 생활실험실(리빙랩) 활용 기술개발 참여 중소기업으로 지난달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개별 과제별로 교수, 선배 기업, 창업지원 전문가 등이 프로그램매니저(PM)로 지정돼 밀착 지원한다. 중기부 윤석배 기술개발과장은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것은 소비자 취향에 부응하는 제품개발"이라면서 "소비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술을 개발하며 그것을 실증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7 13:14:3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