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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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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속 5명 프로골퍼 PGA투어서 '잭팟' 노린다

김주형,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안병훈 '더CJ컵 in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전 전세계 골프팬에게 'CJ Logistics' 인지도 향상 기회…글로벌 물류社 위상 ↑ CJ대한통운이 소속 선수 5명을 앞세워 불모지였던 PGA 투어에서 '슈퍼 잭팟'을 노린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0~23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콩가리 골프클럽(Congaree Golf Club)'에서 열리는 '더CJ컵 in 사우스캐롤라이나(THE CJ CUP in South Carolina)'에 김주형,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안병훈 등 5명의 소속 프로골퍼가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PGA 투어를 대표하는 CJ대한통운 소속 간판스타들이 더CJ컵에 대거 출격하는 만큼 CJ대한통운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골프팬들에게 'CJ Logistics'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소속 골퍼들의 눈부신 인기는 글로벌 팬덤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스타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쇼맨십을 보여주며 한순간에 PGA 투어의 'CEO(Chief Energy Officer·최고 에너지 책임자)'로 떠오른 김주형을 비롯해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안병훈 등은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이자 PGA투어에서도 주요 선수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 남자골퍼 중 세계랭킹 100위권 안에 든 선수 4명은 모두 CJ대한통운 소속이다. 이 가운데 김주형(15위), 임성재(20위), 이경훈(42위) 선수는 5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시우 선수는 73위다. 이들이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횟수만 열 번이나 된다. 소속 선수들의 활약에 발맞춰 CJ대한통운도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미 전세계 36개국, 249개 거점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첨단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혁신으로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인도, 베트남 등 신흥국은 물론 물류의 중심지인 북미에서도 현지법인 'CJ Logistics America'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 Logistics' 로고를 단 소속 선수가 5명이나 출전하는 만큼 전세계 골프팬들에게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CJ의 끈질긴 후원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우승으로 화려한 꽃을 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18 10:35: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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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농식품부와 인삼 소비 촉진 방송한다

18~22뿌리 1㎏ 2만9900원에 판매…'풍기 인삼 엑스포' 판로 지원도 공영홈쇼핑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인삼 소비 촉진 방송을 진행한다. 1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19일 진행하는 인삼 소비 촉진 방송은 인삼 수확기를 맞아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기획했다. 공영홈쇼핑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 협력 정책 지원 방송'의 일환이다. 아울러 오는 24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진행하는 '2022 영주 세계 풍기 인삼 엑스포' 기간에 맞춰 우리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 인삼 축제를 맞아 소비 촉진을 위해 협력사 부담 수수료가 없는 '제로 마진'으로 진행한다. 19일 오후 4시50분 진행하는 특집방송에는 경북 영주의 6년근 흙수삼을 선보인다. 올가을 수확한 햇수삼으로 풍기인삼농협에서 파종부터 선별,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했다. 최소 18뿌리에서 최대 22뿌리로 이루어진 1㎏ 구성을 2만9900원에 판매한다. 공영홈쇼핑은 지속적인 판로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2차례의 인삼 소비 촉진 방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박종호 상생협력팀 과장은 "최근 인삼 소비량이 줄어든 가운데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영홈쇼핑의 상생 방송이 우리 중소기업과 농가에 꼭 필요한 판로 지원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0-18 10:0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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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냉동공조 3社' 최신기술·제품 선보인다

18~21일 고양 킨텍스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서 총 60개 부스 마련 귀뚜라미그룹이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 참가해 냉동공조 분야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귀뚜라미그룹은 냉동공조 3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가 각각 20부스, 총 60부스를 운영한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발티모어 냉각탑, 시카고 축류 송풍기, 수·공랭식 냉동기, 히트펌프 칠러, 히트펌프 공조기 콘덴싱 유닛 등 냉동공조 신제품과 각종 특화제품을 전시한다. 신성엔지니어링은 초고효율 터보냉동기, 차세대 공조 기술, 항온항습기, 친환경 히트펌프 시스템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센추리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무급유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 지구온난화지수(GWP)를 대폭 감소시킨 냉동기와 히트펌프, 모듈형 이동형 공기정화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냉동공조 분야 국내 대표 기업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의 최첨단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보일러 전문기업에서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거듭난 귀뚜라미그룹은 미래지향적 기술 혁신과 제품설비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냉난방공조산업의 위상을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8 09:44: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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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미국가는 이커머스 물량 확대한다

고리컴퍼니와 업무협약…미주법인 통한 특송 통관 서비스등 제공 한진이 미국으로 가는 이커머스 물량 확대에 나선다. ㈜한진은 한국발 미국행 D2D(Door to Door) 솔루션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라스트마일 솔루션·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고리컴퍼니(GOR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고리컴퍼니는 미국 라스트마일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우체국(USPS)의 기술 파트너사로 자체 개발한 API 연동 시스템을 통해 미우체국(USPS)의 운송장을 해외 어느나라에서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진은 국내에 보유한 택배·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대한항공 운송서비스 연계, 미주법인을 통한 특송 통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9월 선보인 국내 글로벌 셀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쉽고 간편하게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원클릭'과도 서비스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또 픽업부터 항공운송, 도착지 배송까지 전구간에 대한 토탈 물류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한미간 국제특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에 이어 타 아시아 지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을 확보하는 등 역직구 물량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D2D 배송서비스 이용 접근이 어려운 국내의 우수한 중소 이커머스 업체들의 역직구 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진도 미국법인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이커머스 관련 부서를 적극 활용해 고객사에게는 글로벌 물류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18 09:37: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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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5주년 맞아 특별한 행사 마련

행운의 포춘쿠키 제공, 인스타 통해 숙박권 제공 이벤트등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가 개관 5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한 이벤트와 객실 패키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7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달 23일까지 진행하는 '행운의 포춘쿠키 이벤트'는 기간 내 체크인 객실당 1개씩 100% 당첨 기회의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포춘쿠키 속 쪽지에는 숙박권, 버디프렌즈 캐릭터 굿즈, 로또 복권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의 경품이 숨겨져 있다. 경품은 프런트 데스크에서 확인 즉시 증정한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해서도 캠퍼트리의 개관 5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숙박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까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5주년 기념 5자토크' 이벤트는 5번째 생일을 맞이한 캠퍼트리를 5글자로 표현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겨 참여하면 된다. 참여 조건은 캠퍼트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 좋아요 및 친구 태그까지 완료하면 된다. 제주에서 럭셔리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스위트룸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패키지는 ▲비즈니스 스위트룸(2박) ▲조식 뷔페(10인) 2회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2년 1병&과일 치즈 플레이트로 구성된다. 이용 기간은 11월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호텔은 힐링 여행, 온 가족이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는 웨딩과 돌잔치 등 각종 가족행사와 더불어 국제회의, 기업 워크숍 등 지난 5년간 고객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제주 관광 서비스의 독보적인 자리를 구축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캠퍼트리만의 섬세한 서비스로 진정한 휴식과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7 15:42: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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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증·검사비 낮추고 신산업 규제 없애 中企 성장 돕는다

부처 합동으로 '경제 규제혁신 TF' 열고 3대 우선 과제 선정 조달 절차 개선해 판로 확대…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모색 이영 장관 "당장 개선 가능 과제 24개 포함…애로 해소 돕겠다" 정부가 각종 인증·검사 비용 완화, 신산업 진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 벤처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조달 절차를 개선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도모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 규제혁신 TF'를 열고 ▲숨은 규제 부담 완화 ▲창업기업 허들규제 타파 ▲규제혁신으로 중소기업 성장 견인을 중심으로 한 '제1차 중소벤처 분야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을 대변해 경제 규제혁신TF 현장애로반·신산업반의 공동 주관부처, 환경규제반의 관계부처로 참여해 총 244개 과제를 발굴해 건의했고 오늘 안건은 지난 2개월간 관계부처와 치열하게 논의한 결과를 1차적으로 발표하는 것"이라며 "여기에는 당장 개선 가능한 과제 24개가 포함돼 있으며 나머지 과제도 경제 규제혁신TF, 규제심판 등을 통해 끝까지 검토해 중소·벤처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우선 법령상 또는 공공조달 요건 등으로 사실상 의무인 인증, 검사, 보고 등 '숨은 규제' 부담을 줄인다. 유사 인증평가, 경미한 사항 변경의 경우 평가 절차 면제, 민간 시험·검사기관 확대 등을 통해 평가비용 절감과 시간을 단축한다. 환경표지 인증 시 동일 상표 내 디자인, 포장단위 등만 다른 제품은 브랜드 단위로 통합 인증하고 변경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를 통해 연간 인증비용 3억2000만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평가 우수기업(상위 5%)에 대한 인증 유효기간 자동연장제도도 도입한다.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 연장심사를 면제해 연간 인증비용이 약 4000만원 줄어들 전망이다. 자동차 정비업자에 자동차 등록판 탈착 권한을 부여해 정비업계·소비자 편의성도 높인다. 안전인증 심사기간 단축을 위해 민간 시험기관을 확대하고 법정 처리기한 준수 관리·감독을 강화해 인증 부담을 낮춘다. 개별부처에 산재해 있는 우수 중소기업, 우수제품 인증제도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도 구축한다. 중기부는 기술 발전을 반영하지 않은 안전기준, 요건 등 허들규제 해소에 집중한다. 이륜 전기자전거의 모터 정격출력을 완화(350W→500W)해 언덕이 많은 국내 지형에 적합한 고출력 전기자전거 산업을 육성한다. 무선(IoT·사물인터넷) 기반 가스용품의 차단, 제어 등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준을 마련해 무선 기반 가스용품 시장을 창출한다.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안정성 검증, 영향 분석 등을 거쳐 국민안전과 신산업 육성을 종합 고려한 개선안도 마련한다.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기 위한 안전성 확인 실증(중량 증가 등)을 거쳐 성능 기준을 마련한다. 암모니아·디젤 혼소 연료 엔진을 탑재한 500t급 선박의 건조·운항 실증을 통해 선박 검사·승인· 시설기준과 충전기준도 갖춘다. 규제혁신으로 중소·벤처기업 성장도 돕는다. 공공조달을 통한 판로 지원이 대표적이다. 타 인증획득을 위해 현장심사를 거친 제품 가운데 주요설비·장치 구비, 최소 요건 충족 등 직접생산 여부가 확인된 제품은 실태조사를 생략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도 더욱 활성화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상 다른 업종 사업조합의 업무구역을 확대해 산업 고도화·융합화에 대응한다. 대표자 외 임직원이 없는 1인 사업체도 협동조합 총회 시 조합원으로서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대리인 인정범위를 확대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상근이사 자격기준을 완화해 폭넓은 전문가 영입도 촉진한다. 이영 장관은 "창업기업에 한정해 신설·강화규제를 일정 기간 전면 유예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수 있겠다"며 "창업기업 대상으로 최소 요건만 확인해 단기(1년 이내) 실증특례를 부여하는 'PRE-샌드박스' 도입도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관련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다만 지난 8월 중소기업계가 제출한 규제개혁 대토론회 건의과제 중 기검토·비규제 과제 또는 1차 불수용 과제들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애로와 제도 간의 괴리를 최소화하고 그림자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10-17 11:2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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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우수 中企 30개사, 한류 열풍타고 日 공략

도쿄서 13~16일 열려…현장 판매 5000만원, 58억 어치 계약 추진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한류 열풍을 타고 일본 공략에 나섰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World's NO.1 K-Culture Festival KCON 2022 JAPAN'과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선 뷰티, 생활용품, 패션 등 소비재 중심의 30개 중소기업이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니스 상담(B2B)과 KCON 2022 JAPAN 관람객 및 일반 방문객 대상으로 한 홍보·판매(B2C)에 참여해 총 5000만원의 판매액과 58억원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KCON 공연 전날인 지난 13일 도쿄 트러스트 시티 컨퍼런스 카미야초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 77개사와 223건의 상담을 진행하면서다. 중주파를 활용한 피부 미용기기 '더마롤러세트'를 판매하는 아마로스는 일본 최대 홈쇼핑 QVC 납품 벤더인 JDB 네트워크사와 2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다른 뷰티 중소기업인 파워플레이어는 일본 내 한국 코스매틱 전문 매장 'Cos:mura'를 운영하고 있는 L&K사와 4000달러 상당의 클렌징볼 세트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중기 협력재단은 2014년부터 CJ ENM과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케이콘(KCON) 연계 중소기업 수출상담 및 판촉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는 한류 문화와 연계한 대기업의 한류 행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중소기업 간 동반 해외진출 모델이다. 행사는 그동안 18회에 걸쳐 791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293억원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협력재단 관계자는 "이번 KCON 2022 JAPAN 행사는 코로나 이후 일본에서 3년 만에 열린 행사로, 한류 문화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한류의 세계화와 함께 한류 행사 및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17 10:4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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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렌지쿡 조각피자 보관용기' 출시

냉동피자 조리…남은 피자 보관도 쉬워 SGC솔루션이 글라스락 렌지쿡 라인 신제품으로 '글라스락 렌지쿡 조각피자 보관용기'(사진)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처음 선보였다. 17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신제품은 가정간편식(HMR) 조리 전용 용기 '글라스락 렌지쿡'의 신규 라인업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냉동피자류가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에 맞춰 냉동피자 조리 뿐만 아니라 남은 피자도 건강하게 보관하고 데워먹을 수 있는 전용 제품이다. 렌지쿡 조각피자 보관용기는 실제 조각피자를 본 떠 만들어 토핑이 섞일 걱정 없이 피자 모양 그대로 조리 및 보관할 수 있다. 내열강화유리 용기에 전용 실리콘 뚜껑이 있어 일회용 비닐랩이나 위생 봉투를 사용하는 대신 피자를 넣고 뚜껑을 그대로 덮은 채로 전자레인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뚜껑에 있는 스팀홀은 조각피자 조리 시 뜨거운 수증기는 내보내고 음식 속 수분은 지켜줘 피자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팀홀에는 피자 토핑으로 사용하는 치즈, 바질, 페퍼로니, 올리브 등의 모양을 적용했다. 용기 바닥은 그릴 형태의 웨이브를 적용해 음식물이 바닥에 닿는 면을 최소화해 음식의 눌어붙음을 막고 더욱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실리콘 소재 뚜껑은 미끄러지지 않고 차곡차곡 쌓는 것이 가능해 공간 활용과 냉장고 보관 시 정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022-10-17 10:06: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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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 통해 리모델링 불편 해소한다

3D 상담→자재 정가제→전자계약→직접 시공→품질보증→본사 AS 등 '6단계' 한샘이 리모델링 고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한샘은 상담부터 견적, 계약, 시공, AS 등 리모델링 전 과정에서 고객이 겪는 고통을 해결하는 6단계 무한책임 솔루션을 구축하고 '무한책임 리모델링' 브랜드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불어나는 견적 ▲늘어지는 일정 ▲실망스러운 시공 ▲속터지는 보수 등 리모델링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한샘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담긴 ▲3D 상담 ▲자재 정가제 ▲전자계약 ▲직접 시공 ▲품질보증 ▲본사 AS 등 6단계 책임 솔루션으로 리모델링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리모델링 3D 상담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통해 공사가 끝난 우리 집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견적 단계에선 '자재 정가제'로 투명한 리모델링 견적을 약속한다. 한샘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와 상품 가격, 시공비가 담긴 세부 견적을 산출해 가격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인다. 리모델링 시공은 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시공물류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전 공정을 책임지고 직접 시공한다. 리모델링 공사가 끝난 후에는 '양품(良品)의 고객인도'를 목표로 다중 감리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보증한다. 마지막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끝난 후 1년 내에 무상 AS를 보증하고 안심 BS(Before Service)를 실시해 하자보수를 책임진다. 한샘 김진태 대표는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시공 투명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무한책임 솔루션을 구축했다"며 "오로지 '양품'만을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책임감으로 고객에게 리모델링 공사를 고통이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데 앞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17 09:52: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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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자사 유튜브 채널서 'MZ세대의 경제학' 강연 연속 공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출연…청담 시몬스 스튜디오서 촬영 시몬스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MZ세대의 경제학' 강연 영상(사진)을 잇따라 공개했다. 17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김경일 교수는 '어쩌다 어른', '사피엔스 스튜디오'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심리를 통한 인간관계 등의 강연을 펼치며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심리학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김 교수는 인지심리학적 특성에 기반해 MZ세대의 특성과 그들이 코인, NFT 등에 투자를 하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김 교수의 강연은 서울 청담동에 있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 있는 '시몬스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강연은 지난 11일과 14일에 1·2편을 공개한데 이어 이날에도 모더레이터 이독실과 함께 한 강연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추가로 오픈했다. 시몬스 스튜디오에선 시몬스가 공식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전지예 선수의 댄스 퍼포먼스를 담은 '청담 배틀' 영상과 MZ세대 대표 힙합 아티스트 '릴체리&골드부다', '소코도모'의 공연, 영화 평론가 이동진, 과학커뮤니케이터 이독실, '트렌드 코리아' 저자 김난도 교수, 지대넓얕의 채사장, 월간디자인 편집장 최명환, 'DJ소울스케이프(박민준)&STUDIO 360 경음악단'의 공연 등 연사들의 강연까지 다양한 소셜라이징 콘텐츠가 제작돼 시몬스 유튜브 채널에 차례대로 공개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앞으로도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전방위로 확산시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셜라이징 행보에 그 의미와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2022-10-17 09:38: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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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해상 운송 부문 세계 6위 '기록'

미 리서치社 Armstrong& Associates 조사 결과 작년 해상 물동량 165만8000TEU 기록…韓 유일 1위 스위스 퀴네앤드나겔 461만3000TEU 운반 LX판토스가 해상 운송 부문에서 세계 6위에 올랐다. 미국 리서치 기관인 Armstrong& Associates이 최근 내놓은 조사 결과 유럽계 물류 기업들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한국 기업 중에선 LX판토스가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면서다. 16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지난해 165만8000TEU(20ft=1TEU)의 해상 물동량를 기록했다. 165만8000TEU의 컨테이너 박스(20ft=609.6㎝)를 일렬로 나열하면 약 1만㎞로 서울과 부산을 13번 오갈 수 있는 거리다.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는 물류산업에서 취급 물동량은 화주를 대상으로 한 물류업체의 영업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1977년 설립한 LX판토스는 전 세계 1만3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출입 해상·항공운송, 철도운송, 창고 및 내륙운송 등 종합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CIS,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구축한 360여 개의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 복합물류 서비스 역량이 가파른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순위 자료에 따르면 스위스의 퀴네앤드나겔이 461만3000TEU의 해상물동량을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2위는 394만TEU를 운송한 중국의 시노트랜스가, 3위는 314만2000TEU을 기록한 독일의 DHL이 차지했다. 덴마크의 DSV가 4위(249만3000TEU), 독일의 DB 쉥커가 5위(200만3000TEU), 프랑스의 세바로지스틱스가 8위(126만9000TEU)에 각각 포진했다. 이외에 미국의 C.H.로빈슨이 7위(150만TEU)로 미국계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1위 물류기업인 Nippon Express는 19위(74만7000TEU)에 그쳤다. LX판토스 최원혁 대표는 "해외 유수의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수준의 물동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 수출기업들의 든든한 물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중대형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16 12:0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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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제주 천연재료로 화장품시장 공략나선 유씨엘 이지원 대표

80년에 화장품 원료 메이커 회사 출발…화장품 OEM·ODM社 도약 제주공장·연구소 10년 가까이 운영…'메이드 인 제주' 150개 품목 인천 송도에 3공장 예정, 회사 추가 성장위해 기업공개(IPO)도 목표 李 "해외에서 할 일 많아질 것…직원들과 성장·꿈 함께 꾸겠다" 포부 【애월(제주)=김승호 기자】"제주의 자연을 이용해 천연·유기농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화장품 회사들이 유씨엘을 만나면 분명 제품 론칭이 쉽다고 생각할 것이다." 1980년 화장품 원료 메이커 회사로 시작한 유씨엘(UCL)이 인천 남동공단에 이어 제주 애월에 만든 화장품 공장과 연구소를 통해 자연주의 화장품 시장을 공략해나가고 있다. 애월공장은 터를 잡은지 내년이면 꼭 10년이 된다. 향후엔 인천 송도에도 공장을 추가 예정하고 있다. 그만큼 UCL의 경쟁력과 성장성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10여년전 프랑스에서 유명브랜드 회사의 공장을 방문한 때가 있었다. 그런데 그 공장이 산업단지가 아닌 밭이 있는 허허벌판 한가운데에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공장은 주변의 대학, 연구기관, 농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훌륭하게 운영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자연과 가까운 곳에 꼭 공장과 연구소를 짓자고 마음먹었다." 애월에 있는 UCL 사무소에서 만난 이지원 대표(사진)의 말이다. UCL는 'Un Changed Love'의 줄임말이다. 그후 이 대표는 공장터를 보기 위해 연고도 없는 제주 곳곳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공장을 만들기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진정성을 알려나갔다. "처음엔 공장 인허가를 받는 것이 쉽지 않았다. 주민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했다. 농가와 협업해 화장품 회사로서 성공사례를 반드시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부동산으로 장사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주민들께서 우리의 편이 돼 주셨다." 이 대표는 진심이라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아이를 데리고 제주로 내려와 1년 반을 살았다. 지금은 그것이 발판이 돼 여성기업인으로선 드물게 제주도 명예도민이 되기도 했다. 공장을 완공하고나선 직원들과 화장품에 쓸 수 있는 재료를 찾기 위해 또다시 제주를 누볐다. "제주엔 당근이 유명하다. 당근 이파리는 그냥 버려진다. 그런데 당근 이파리엔 탈모에 효과적인 원료가 포함돼 있다. 이미 특허도 냈다." UCL의 특허 중 하나인 '당근의 지상부 추출물을 포함하는 탈모 방지 또는 발모 촉진용 조성물'은 그렇게 탄생했다. ▲올벚나무를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 ▲로즈마리 정유와 비자나무 잎 정유를 포함하는 향료 조성물 ▲마유를 포함하는 산화성 염모제 ▲제주현무암 분말을 함유하는 화장품 조성물 등이 모두 제주에서 찾은 화장품 원료와 특허들이다. UCL이 '제주화장품 인증제'(JCC)를 통해 인증받은 브랜드만 현재 150개가 넘는다. JCC는 제주산 청정자연 원료를 10% 이상 함유하고, 제주의 물과 공기를 담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완제품에게만 주는 품질인증제도다. UCL이 개발한 이들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제품은 LG생활건강, CJ올리브네트웍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제주에 공장을 차린 만큼 지역사회에서 고용을 창출하는 것에도 적지 않은 신경을 쓰고 있다. 그는 "제주 근무 인력의 99%는 현지에서 채용했다.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한지 10년 가까이 되고 회사가 제법 알려지다보니 우수인재들이 많이 들어와 큰 힘이 된다. 제주대와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UCL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해엔 실적이 잠시 주춤했다. 해외 고객사 미팅 등을 통한 판로개척이 여의치 않아 성장에 발목이 잡히면서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40% 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신제품 개발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제주공장을 가동한 뒤 손익분기점 첫 달성도 올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채비도 서서히 갖추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오히려 온라인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가 넓어진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송도 첨단산업 클러스터내에 제3공장 설립을 위한 준비도 잘 되고 있다. UCL 전체 매출 가운데 대기업과 수출 비중이 40%, 인디 화장품 브랜드가 60%로 분산도 잘 돼 있다." 이 대표는 시아버지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은 독특한 케이스다. "(대표를 맡게 된 것은)내가 일하고 싶었던 이유가 가장 컸다. 창업주께선 매출 100억원 짜리 중소기업을 100개 만드는 것을 꿈꾸셨다. 지금도 회사의 구원투수 역할을 하고 계신다." 이 대표의 시아버지는 제주에서 제법 큰 무항생제 광어양식장을 운영하며 '꿈'을 위해 경영 일선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화장품 업계에서 성장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해외에서 우리가 할 일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직원들과 그 길을 함께 갈 것이다. 회사의 성장이 곧 직원들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럴러면 (직원들을 위해서라도)돈을 많이 벌어야할 것 같다(웃음)"고 말했다.

2022-10-16 10:37: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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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 회장 '야구 사랑', 한국여자야구대회 부활시켰다

LX그룹 후원 '2022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신설…보름간 일정 총 39개팀, 1000여명 참가…챔프리그·퓨처리그 나눠 경기 진행 구 회장, LG전자 대표 시절 대회 만들고 LG트윈스 구단주도 역임 "여자야구 저변 확대·활성화에 힘…환경 조성 노력 아끼지 않겠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사진)이 야구에 무한한 애정을 쏟고 있다. 구본준 회장은 과거에 LG트윈스의 구단주를 맡았었다. 한때는 모교인 부산 경남중학교의 기수별 야구팀 투수로 활동했고, 틈이 나는 주말에는 지인들과 야구를 즐길 정도로 '야구광'으로 소문이 나있다. 16일 LX그룹에 따르면 '2022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5일 경기 이천에서 개막해 이달 23일까지 2주간의 경기 일정에 들어갔다.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2018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LX그룹이 후원하며 이름을 바꿔 달고 새로 만들어졌다. LG전자가 지난 2012년 출범시킨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당시 기업이 스폰서로 참가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신설한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지 4년 만에 LX가 새롭게 후원기업으로 나서며 대회를 열게 됐다.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이 후원하는 유일한 여자야구 전국대회로 총 39개 팀, 약 1000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챔프리그(상위리그)와 퓨처리그(하위리그)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첫 날엔 챔프리그 '서울 후라'와 '인천 빅사이팅'의 개막전 경기가 LG챔피언스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한다"며 "많은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며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 회장은 2014년 당시 경기도 이천에 약 1300억원을 들여 2군 야구장과 농구장을 갖춘 LG챔피언스파크를 건립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LG트윈스의 경우 지금의 전력 향상은 이때 지은 LG챔피언스파크를 통한 2군 선수들 육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2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구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빛을 발했다는 게 야구계 전반의 중론이다. 2012년 첫 테이프를 끊은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도 구 회장이 LG전자 대표를 맡으며 만든 대회다. 구 회장은 2010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LG 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야구에 대한 그의 열정과 사랑이 여자야구 후원으로 이어진 것이다. 구 회장은 당시 개막식 시구자로 나서면서 야구 사랑을 여과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 대회는 여자야구 사상 첫 스폰서 리그이자 한국여자야구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뤄져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최초로 결승전, 올스타전 등 여자야구 대회의 주요 경기가 스포츠 케이블 방송을 통해 중계되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구 회장은 LG에 머무르며 마지막으론 2019년에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열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위해 올해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신설했다"며 "한국 여자야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한국 여자야구를 대표하는 대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6 04:21: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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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연중 최대 행사 '텐텐제' 연다

17~23일…할인쿠폰·적립금·기프트카드 지급등 홈앤쇼핑이 연중 최대행사인 '텐텐제'를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1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텐텐제는 매년 5월과 10월에 진행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로 이번 텐텐제는 이전보다 더 특별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17일부터 진행하는 '스릴만점 할인특급' 행사에선 매일 오전 10시 '&클럽' 등급별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 플래티늄(PLATINUM) 및 VIP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선착순 500명에 한정해 1만원의 할인쿠폰 1장, 골드(GOLD) 및 실버(SILVER) 등급 고객은 하루 선착순 1500명에 한정해 5000원 및 3000원 할인쿠폰을 각 1장씩 선사한다. 또 웰컴(WELCOME) 및 패밀리(FAMILY) 등급 고객은 일 선착순 2000명 한정으로 5000원 및 2000원 할인쿠폰을 각 1장씩 지급한다. 또한 최대 2만5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적립금 익스프레스' 행사도 진행한다. 17일부터 23일까지 기간 내 주문 횟수와 누적 결제금액에 따라 구간별 추가 적립금을 지급한다. ▲2회&10만원 이상 결제시 적립금 5000원 지급 ▲2회&20만원 이상 결제 시 적립금 1만5000원 지급 ▲2회&30만원 이상 결제 시 적립금 2만5000원의 적립금을 각각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TV LIVE 이벤트 '텐텐제 LIVE 스탬프'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텐텐제 기간 내 TV LIVE 상품 1회 주문시 스탬프 1개를 부여하며 기간 내 스탬프를 3개 모은 고객은 CGV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2022-10-16 04:20:3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