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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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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꿈키움 프로젝트' 통해 어린들에게 꿈·희망 선사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 경기 초월초 학생 40명 초청 CJ대한통운이 모터스포츠 문화를 체험하는 '꿈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 광주 지역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첫날에 경기도 광주시 소재 초월초등학교 어린이 40명을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어린이들이 특별한 경험과 함께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CJ대한통운 임직원 20명도 함께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꿈키움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미래 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초대해 다양한 스포츠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대회가 엔데믹을 맞아 2년만에 유관중으로 진행됨에 따라 꿈키움 프로젝트도 재개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 겸 운영사로 참여하여 모터스포츠 문화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해보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에 앞서 국내 첫 자동차 전문 박물관인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을 관람했으며 이후 경기장으로 이동해 경기 전 피트워크 이벤트에 참여했다. 피트(Pit)는 경기 중 레이싱팀 핵심 인력이 모이는 사령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어린이들은 직접 해당 구역을 걸어다니며 눈앞에서 화려한 레이스 차량을 보고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팬미팅 행사를 통해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7라운드를 보면서 팬미팅 때 만났던 선수들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2-10-25 07:1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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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오프라인 공략등 채널 다각화나서

중장년층·단체 고객위한 대리점 판매망 강화…사업설명회도 교원투어 여행전문 브랜드 '여행이지'가 오프라인 진출에 속도를 내며 채널 다각화에 나선다. 25일 교원그룹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는 해외 각지의 방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을 대비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기존 홈페이지나 홈쇼핑 등 B2C 온라인 채널에 이어 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대면 서비스 소비를 선호하는 중장년층 고객과 단체 고객이 편리하게 방문해 상담할 수 있도록 대리점 중심의 판매망도 강화한다. 여행이지는 지난 5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여행B2B사업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연말까지 '여행이지 파트너스' 50개 구축을 목표로 ▲전문 판매점 ▲제휴 및 일반대리점 ▲대형마트(홈플러스) 입점 전문 판매점 등을 넓혀왔다. 지난 6월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서울경기 및 경상, 충청, 제주 등 현재 32개의 '여행이지 파트너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행이지는 시장 점유율을 높여 상위 '톱(Top) 3 브랜드'로 올라서기위해 오프라인 판매채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네트워크가 강한 대리점 위주의 영업을 강화해 나가며 내년까지 100호점 돌파도 목표하고 있다. 또 이달 26일에는 '여행이지 대리점 사업설명회'도 열고 신규 대리점 모집에도 나선다. 설명회에선 여행이지 브랜드 소개 및 사업성과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여행 사업 유경험자나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행이지는 대리점과 상생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도 지원한다. 효율적인 상담과 빠른 상품 예약을 돕기 위해 B2B 전용 시스템을 적용하고, 파트너스 전용 상품 라인업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 및 온·오프라인 지역 광고, 홍보물 지원 등 영업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리점 등 B2B 영업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를 역으로 공략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여행이지 파트너스만의 혜택을 제공해 대리점과의 상생을 꾀하고 모바일이나 플랫폼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시니어와 단체 여행객 수요를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5 07:13: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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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남자부 우승 '쾌거'

전국 10개 휠체어농구팀과 경쟁…지난 5월 창단후 첫 승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1위를 차지해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서울을 연고로 하는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19일부터 울산에서 진행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전국 10개 휠체어농구팀과 경쟁을 펼쳤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8강전에서 제주와 72 대 51, 대구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60 대 4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4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강원과 치열한 접전 끝에 73 대 65로 우승했다. 지난 5월 창단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창단 첫해 처음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내 의미를 더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김영무 감독은 "코웨이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창단 후 첫 우승을 이뤄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항상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코웨이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웨이 이해선 부회장은 "창단 첫 해 뛰어난 기량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2022 KWBL 정규 시즌에서 3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으며 올해 챔피언전 우승과 함께 창단 첫해 2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2022-10-25 07:0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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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국 66곳 전통시장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 연다

11월30일까지 어린이 6500여명 참여 예정…체험 후기 공모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3고(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을 위해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25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의 유대감 증진과 가족단위 고객유치를 위해 기존 시장 사업단 23곳에서 추진하던 것을 66곳 시장으로 넓히고, 참여 어린이도 6500명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 소진공은 이를 위해 전통시장 인근 지역주민, 어린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장별 특색이 반영된 체험이 가능하도록 ▲어린이 장보기 ▲어린이 사생대회 ▲고객센터 문화교실 3가지 유형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다음 달 말까지 전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들이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테마로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군포에 있는 산본시장에선 어린이가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알뜰하게 상품을 구입하는 경제관념을 학습할 수 있게 하고, 산본시장 내 문화 창작소를 활용해 자신만의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 경기 부천에 있는 역곡상상시장에선 '어린이 상단'을 구성해 조선시대 보부상 복장으로 어린이가 상품구입과 판매를 체험하는 행사를 펼친다. 판매액 전액은 어린이 상단의 이름으로 인근지역의 소외계층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양동건어물시장에선 '어린이 해적단'을 구성해 양동 건어물 캐릭터 컬러링 체험과 시장 내 교육장에서 건어물을 이용한 '편식제로 비법 레시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소진공은 관련 행사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 뒤 12월부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 후기를 공모해 소진공 이사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만큼 이번 체험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전통시장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5 07:00: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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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차별화'와 '차단막' 사이

"김기자님 큰일 났습니다.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가 축소되면서 우리 같이 지방에 있는 곳은 사람 구하기가 더 힘들어졌어요. 우리 경력사원도 입사한지 6개월이 지나 가입요건이 됐는데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누릴 수 없어 직원이 회사를 더 다녀야할지, 옮겨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지방의 한 스타트업 대표로부터 얼마전 전화가 왔다. 스마트폰 너머로 그의 당황스러운 목소리가 고스란히 전해져왔다. 일개 신문사 기자에게 그로선 상당히 큰 애로를 이야기했지만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런 목소리를 모아 제법 그럴듯하게 기사를 쓰는 것 밖엔 없었다. 제도가 바뀔 가능성이 거의 '제로'(0)에 가깝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더군다나 정권이 바뀌고 새로 들어선 권력이 전 정권과 '차별화'라는 명분으로 반드시 거리두기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와 같은 정책은 더욱 그렇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2750억원이던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예산은 내년엔 2030억원으로 축소된다. 내년 예산엔 기존 가입자 지원을 위한 1866억원과 윤석열 정부 들어 새롭게 추진키로 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지원금 164억원이 포함됐다. 내년 예산은 26.2%만 줄어들게 됐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전체의 91.9%는 5년 동안 정부가 지원키로 한 기존 가입자를 위한 돈이다. 기자에게 SOS를 친 대표가 우려했듯이 내년부터는 새로 가입할 수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 재직자가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매년마다 '가입 5년 수령자'가 빠지면 현장에서 애타게 바라고 있는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는 역사속으로 서서히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최근 열린 중기부에 대한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선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플러스'를 놓고 "사업기간, 인원, 적립금, 예산이 모두 축소되는데 무슨 '플러스'냐"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고용노동부가 담당하고 있는 청년재직내일채움공제 역시 예산 축소가 불가피하다. 윤석열 정부가 '청년도약계좌'를 도입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예산이 그쪽에 집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뜩이나 사람을 구하기 쉽지 않은 중소기업, 창업기업 현장에선 기존의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나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애타게 바라고 있다. 일부에선 오히려 혜택을 확대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런 제도라도 있어야 최소한의 기간 동안 직원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 중소기업, 지방 스타트업은 더욱 그렇다. 현재까지 이 두 제도에는 7만3000개사의 20만3000명 근로자가 가입한 상태다. '차별화'는 '억지 거리두기'나 '장막치기'가 아니다. 정권이 다르다고 무작정 차단막을 치는 것은 옳지 않다. 최소한 이 제도만 놓고보면 원하는 목소리가 없애자는 목소리보다 더 높다. 그게 민심이다.

2022-10-23 14:1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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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者樂山'의 모범…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 은탑산업훈장 받았다

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서 수훈…수입 대체·매출 확대등 공로 두 차례 이노비즈협회장 역임후 現 성남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맡아 성 대표 "열심히 기업혁신해 일자리 창출, 애국하란 의미로 알겠다" 산악인으로 칠순 가까운 나이에 주말마다 암벽등반 등 '심신 단련'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이사(사진)가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산업용 컨트롤러 고속데이터처리 및 초고주파기술 기반 장비를 개발해 수입을 대체하고 매출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으면서다. 23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성명기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성 대표는 2013년부터 2015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제 6·8대 이노비즈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훌륭한 기업인들이 많이 계시는데도 운좋게 제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여의시스템 임직원들의 땀으로 이룩한 혁신의 결과"라면서 "더 열심히 기업혁신을 해서 일자리 창출로 애국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겠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성 대표가 1991년 창업한 여의시스템은 현재 산업용컴퓨터, 이더넷스위치 등 산업용네트워크, 시리얼디바이스서버 등 산업용엣지커넥티비티 분야의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연세대 전자공학과 출신인 성 대표는 청소년기부터 진공관 라디오, 무선송수신기, 트랜지스터 라디오 등을 조립하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대학 전공을 자연스럽게 전자공학으로 정한 것도 이런 영향이 컸다. 컴퓨터 시대가 도래할 것을 미리 직감하고 방산업체를 다니다 사표를 낸 뒤 서울 여의도에 여의시스템 전신인 여의마이컴을 83년에 창업했다. 아내, 남동생과 가내수공업 수준에서 처음 시작한 '업(業)'이었다. 그 후 여의시스템은 산업용컴퓨터, 임베디드 시스템, 특수방폭형 컴퓨터, 네트워크장비 솔루션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설계 등 여의시스템의 토털 솔루션은 현재 공장자동화, 스마트폰 제조공정, 반도체·LCD 제조장비, 전력 산업, 철도·지하철 등의 산업 현장에서 두루 쓰이고 있다. 여의시스템은 지난해 기준으로 449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성 대표는 산악인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아내도 대학 산악부에서 만났다. 54년생으로 칠순을 바라보고 있는 그는 요즘에도 틈만나면 지인들과 암벽등반, 릿지등반 등으로 산을 오르기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다. 최근엔 오는 12월초 방영 예정인 KBS '영상앨범 산' 촬영을 위해 이노비즈협회 최고경영자(CEO) 산악인들과 열흘이 넘는 일정으로 미국에 있는 국립공원 노스 캐스케이드, 글래시어, 예로우스톤 등을 다녀왔다. 80년대 중반 시절 3년 사이 큰 아들은 백혈병, 아내는 폐결핵, 자신은 위암에 걸렸던 역경을 이겨낸 이야기는 그가 담담하게 써내려간 책 '도전-CEO 성명기의 인생과 기업이야기' 등에 잘 녹아 있다.

2022-10-23 12:5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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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곳 중 7곳, 온라인 플랫폼 비용 '큰 부담'

중기중앙회, 오픈마켓, 배달앱 이용 소상공인 500곳 조사 72.45 '수수료·광고료 부담'…'보통' 20.2%, '적정' 7.4% 플랫폼 비용 인상시 대응방법 1순위 '제품·서비스 가격 ↑'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 희망…일부선 '반독점법'도 카카오 먹통 사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배달앱 이용 폭증 등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이슈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10곳 중 7곳은 이들 플랫폼의 수수료와 광고료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 이용도 마찬가지다.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플랫폼들이 비용을 인상할 경우 주로 자신들이 판매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을 올리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인상→소상공인 제품·서비스 가격 인상→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오픈마켓,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있는 소상공인 500곳을 대상으로 '플랫폼 공정화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해 23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의 수수료 및 광고료 등 각종 비용에 대해 72.4%는 '부담된다'(많이 부담된다 26.4%+부담된다 46%)고 밝혔다. '보통'이라는 답변은 20.2%였고 '적정'이란 응답은 7.4%에 그쳤다. 배달앱 입점 소상공인의 경우도 '부담된다'(많이 부담+부담)가 72.8%, '보통'은 19.8%, '적정'은 7.4%로 비슷했다. 온라인 플랫폼들의 비용 인상시 대응 방법으로는 '제품·서비스 가격 인상'이 37.6%로 가장 많았다. '대응 방법이 없다'는 답변도 34%로 적지 않았다. 특히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음식점들은 상대적으로 대안이 많지 않은 실정이었다. '유사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답변은 17.6%였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해결 방안'으로는 ▲업체 규모, 매출액에 따른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31.6%) ▲표준계약서 도입으로 합리적인 수수료율 사전 협의(19.4%) ▲입점업체에 단체협상권을 부여해 수수료율 비용 협상(18%)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또 절반이 넘는 59.2%는 온라인 플랫폼과 소상공인 간 '표준계약서 작성·교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없다'(19.2%)보다 '잘 모르겠다'(21.6%)가 다소 많았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생태계 공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조치' 1순위로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이 34%로 가장 많았고, '입점업체 거래조건 등 정보 공개 제도화'도 25.8%에 달했다. 12.8%는 입점업체에 단체협상권을 부여해 온라인 플랫폼과 협상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답했다. 향후 확대되길 바라는 온라인 플랫폼과의 상생협력 분야로는 ▲영세업체 비용 지원(40.2%) ▲판로지원 확대(35.4%) ▲마케팅 교육(16%) ▲디지털역량 강화(8.2%)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온라인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입점 중소상공인들이 플랫폼의 불공정행위와 과도한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면서 "최근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문제가 재조명되면서 소비자와 중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이 조속히 제정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는 정부와 의원들이 제출한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 대기중이다. 이들 개정안에는 ▲중개거래계약서 기재사항 및 교부 ▲중개거래계약 해지 등의 사전통지 ▲불공정거래행위금지 ▲보복조치 금지 ▲분쟁조정협의회 설치 및 구성 ▲위반행위 조사 ▲이행강제금·과징금 부과 등의 내용이 두루 담겨 있다. 일부에선 플랫폼 사업자들의 불공정거래행위를 넘어 독점적 지위 남용을 막는 '플랫폼 반독점법' 제정도 추진되고 있다.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플랫폼 반독점법'은 기존 공정거래법과 달리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해 이용자와 입점업체 수, 연매출, 시가총액 등의 기준을 다양화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플랫폼에 한정해 독점은 예방하되 모든 플랫폼의 성장을 저해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면서 "시장지배적 플랫폼 중개사업자가 플랫폼 운영과 함께 해당 플랫폼에서 자신의 상품이나 용역을 판매·공급하는 이른바 '심판'과 '선수'를 겸직하는 이해충돌도 제거해 디지털 시장에서의 경쟁과 경제적 기회를 촉진하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2022-10-23 12:0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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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삼성서울병원 환아들에게 '깜짝 선물'

핼러윈 시즌 맞아 환아들 응원…시몬스 그로서리 제품 10여종 담겨 시몬스가 핼러윈 시즌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인기 굿즈 세트를 깜짝 선물했다.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환아들의 정서를 돌보고 병원 내 환아 대상 프로그램 활성화를 돕기 위해서다. 23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붕괴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후에도 매년 3억원씩, 현재까지 총 9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기존 기부와는 별도로 추가 진행된 이번 굿즈 선물은 핼러윈 시즌에 맞춰 시몬스가 후원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를 포함한 어린이 병동 입원 환아들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환아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소담누리'에 참여하는 외래 환아들에게 전달한다. 시몬스는 이번 깜짝 선물의 모토가 되는 'Fun with SIMMONS' 키워드에 맞춰 청담 핫플로 유명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딩동벨, 당근풍선, 판자석, 퍼즐, 클립펜, 노트 등 시몬스만의 키치한 디자인과 활용성이 돋보이는 굿즈 10여 종을 엄선했다. 환아들은 기다리던 핼러윈을 맞아 이번 굿즈를 통해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할 수 있고,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의 열기를 간접 경험할 수도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 "시몬스가 전해준 깜짝 선물은 오랜 치료와 병상 생활로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을 주고 잠시나마 세상과 소통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창구가 됐다"면서 "아이들도 병원에서 갖고 놀 새로운 장난감이 생겼다며 좋아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2022-10-23 09:0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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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한국품질만족지수 블랙박스 부문 '9년 연속 1위'

'실시간 차량 상태 확인' 기술 대중화등 블랙박스 업계 선도 팅크웨어 아이나비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블랙박스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3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올해 2CH QHD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QXD8000'을 선보이며 초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의 지평을 열었다. 또한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통신 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대중화와 외부 연동 서비스인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FMS)' 베타 버전을 출시하면서 기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스토어는 다양한 아이나비 블랙박스 제품 시연, 상담, 구매, 장착 및 AS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최근에는 전기차에 대한 트랜드와 고객들의 니즈 분석, 시공 작업 등의 교육을 진행해 전기차에 대한 역량도 강화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팅크웨어 이남경 마케팅본부장은 "블랙박스는 출시 전 다양한 조건에서의 품질 테스트를 거쳐 보다 완성도 높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이나비는 앞으로도 블랙박스 리딩 브랜드로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23 08:5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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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물류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 잰걸음

물류 경쟁력 무형 자산기반으로 변화…'최적 박스 규격 선정 알고리즘' 등 2건 출원 CJ대한통운이 물류관련 지식재산권(IP)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역량이 기존 넓은 창고나 많은 인력, 큰 장비, 경험 기반에서 첨단기술과 알고리즘 등 무형의 자산기반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최근 이커머스 풀필먼트 센터 운영 최적화 관련 알고리즘 특허 2건을 출원했다. 출원한 특허는 '주문별 적정 박스 크기 산출 알고리즘'과 '최적 박스 규격 선정 알고리즘' 등이다. '주문별 적정 박스 크기 산출 알고리즘'은 고객의 주문에 맞춰 상품에 가장 적정한 크기의 박스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특허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3개월간 소비자들이 주문한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바탕으로 112억 가지 경우의 수를 조합해 주문별로 최적화된 박스 크기를 찾아냈다. '최적 박스 규격 선정 알고리즘'은 상품이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될 때 측정한 모든 상품의 크기와 부피 등 체적정보를 빅데이터화하고 이에 기반해 고객이 주문한 여러 상품들의 체적을 계산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맞는 상자'를 골라 매칭해주는 방법에 대한 특허다. CJ대한통운은 이 알고리즘들을 통해 9종의 최적화된 박스 크기를 산출해 풀필먼트 센터에서 사용하는 배송박스들의 평균 크기를 10%로 줄인 바 있다. 최근 이커머스 상품의 종류가 대폭 늘고 신속한 배송을 요구하면서 상품을 담는 박스 크기가 필요 이상 커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물류과정에서 효율성이 저하되고, 박스 원료인 종이를 낭비해 비용증가나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이 늘어나는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허출원한 알고리즘을 이용하면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억제해 포장재 낭비와 폐기물을 줄일 수 있어 환경보전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술 적용으로 박스의 크기가 작아지고 트럭에 한번에 싣는 양이 늘어나게 돼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택배기사들의 배달 효율성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공승현 경영리더는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역량이 빅데이터·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로봇 등 첨단기술과 알고리즘 등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혁신적인 첨단기술 확보와 현장 적용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23 08:44: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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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친환경 경영 지원위해 'ESG IP 평가보증' 출시

특허청, 기업은행과 환경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협약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들의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ESG 지식재산권 평가보증'을 내놓는다. 기보는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특허청,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환경(E) 특허기술 사업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중소기업의 ESG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평가료 지원 등 기업부담을 완화하고, ESG 지식재산권(IP)금융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보는 협약에 따라 'ESG IP평가보증'을 새롭게 출시해 보증료를 우대감면하고, 특허청은 100만~500만원 정도인 기술평가료의 60%를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기술평가료의 40%를 10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신청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협약 대출을 우대 지원한다. 협약상품인 'ESG IP평가보증'은 ESG(환경분야) 특허기술의 사업화에 드는 여러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기보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IPC코드 기준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등을 기반으로 기보 고유의 E(환경분야) 특허 선별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치평가 및 인공지능기반의 특허평가모형을 조합해 환경분야의 특허기술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충분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해 특허가치에 기반을 둔 사업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고, 이를 통해 ESG분야 중 중소기업에 가장 취약한 환경분야에 대한 자금 공급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자체 ESG역량 강화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10-23 08:32: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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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 첫 개최

서울시립대 학생들 대상으로…장애 인식개선·관심 제고 나서 코웨이가 ESG 경영 일환으로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열고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은 휠체어농구단 창단 이후 종목 활성화에 앞장서면서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체험교실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코웨이는 지난 19일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교실을 열고 휠체어농구 종목과 경기 규칙 등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용 휠체어 탑승 및 조작법 ▲휠체어농구 배워보기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미니 휠체어농구 경기 등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여러 외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에 참여한 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 민은기 학생은 "평소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휠체어농구 종목과 장애인 스포츠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휠체어농구를 비롯한 장애인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돼 제가 느낀 즐거움을 더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올바른 장애 인식 정착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3 08:12: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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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서울디자인 2022' 참가해 다양한 콘텐츠 선봬

19~28일 서울 동대문 DDP서…디자인 트렌드 컨벤션등 꾸며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2'에 참가한다. 21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이번 서울디자인 2022 행사 주제에 맞춰 '삶의 아름다운 장면(scene)'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의 정체성과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는 고객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브랜드의 가치와 다양한 면모를 알리고 직접 소통하는 신세계까사의 마케팅 캠페인 일환으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도가 높은 20~30대 젊은 세대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다. 먼저 DDP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디자인 트렌드 컨벤션'에서는 누구나 편하게 가구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형 전시 부스 '까사 라운지(CASA LOUNGE)'를 마련했다. 까사 라운지에선 올해 40주년을 맞은 까사미아의 헤리티지를 만나볼 수 있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까사미아(Once Upon a time in casamia)' 전시와 함께 현재 까사미아의 대표 가구들로 연출한 휴게 공간을 꾸몄다.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신세계까사가 특별히 마련한 까사미아의 팝업 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마켓에서는 까사미아의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함께 굳닷컴 입점 인기 상품도 접할 수 있다. 일부 상품의 경우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팝업 마켓에서 제품 구매 시 까사미아의 온라인 쇼핑몰 굳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올롯 천연 아로마 롤온' 등의 선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022-10-21 04:4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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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서 金 2·銀 1 수상 쾌거

가구,목공, 실내장식 부문…2015년 이후 金 6·銀 3·우수상 3개 획득 에몬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우수상 1개를 획득하며 4회 연속 메달 획득 쾌거를 이뤘다. 21일 에몬스 가구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한국, 스위스 등 15개국, 26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는 한국 참가 47개 직종 가운데 21개 직종 경기를 마치며 대회 중반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8개 직종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이중 에몬스는 앞서 진행한 스위스에서 열린 특별대회에서 가구 직종의 권수일, 목공 직종의 송재호 선수가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에몬스 소속으로 실내장식 직종에 참가한 노건희 선수는 우수상을 획득했다. 대회 입상자는 순위에 따라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되며 병역대체복무(산업기능요원 편입)와 동일분야 계속 종사 시 계속종사장려금(505만원~1200만원)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에몬스는 ▲2015년 제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7년 제44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9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22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의 가구, 목공, 실내장식 직종에 소속 직원들이 4회 연속 국가대표로 출전해 올해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우수상 3개를 획득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통해 기술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에몬스의 기술력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ESG 경영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어 환경친화적 제품을 개발하고 한층 더 나은 품질의 제품과 고객 감동서비스로 가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2-10-21 04:45:3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