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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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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니콘 기업, 작년 22곳 '역대 최다'

중기부 집계…2021년 18개사에서1년새 7곳 늘고 3곳은 졸업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말하는 '유니콘 기업'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 22개사로 집계됐다. 1년 전 18곳이던 것이 지난해에만 7곳이 늘었고, 3곳은 상장과 인수·합병으로 졸업하면서다. 국내 유니콘 기업을 집계한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아이지에이웍스, 메가존클라우드, 트릿지, 여기어때컴퍼니, 오아시스, 시프트업, 한국신용데이터가 유니콘 기업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아이지에이웍스, 트릿지, 한국신용데이터는 중기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된 이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쏘카는 코스피 상장, 에이프로젠과 티몬은 인수·합병으로 유니콘 명단에서 빠졌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유니콘에 포함됐다. 시프트업은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게임(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을 개발한 모바일 게임 분야 스타트업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빅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기업 맞춤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어때컴퍼니는 숙소 예약뿐만 아니라 항공권, 맛집 예약 등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여행 종합 플랫폼 '여기어때'를 운영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국내 새벽배송 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거두고 있는 24시간 신선식품 배송 업체이다. 이번달 말 코스닥 상장 예정으로 상장이 이뤄지면 '이커머스 상장 1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트릿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농·축·수산물 데이터 및 무역 플랫폼이다. 지난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된 이후 추가 투자를 통해 국내 농업계 첫 번째 유니콘에 등극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중심으로 200만곳 이상의 사업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2022년은 스타트업들에게 특히 어려운 한 해였음에도 국내 유니콘기업 탄생뿐만 아니라 졸업도 가장 많았다"면서 "민간 벤처모펀드, 복수의결권 도입도 조속히 추진해 유니콘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14:14: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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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중기중앙회, 309개 제조 中企 대상 설문조사 50.2% '매우부담'…69.9% 상승시 대책 없어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등 요금개선' 정책 절실 중소기업 10곳 중 9곳 가량은 산업용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7곳은 전기요금이 올라도 특별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전용 전기요금제 개선' 등의 정책을 절실하게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월4일부터 27일까지 309개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를 9일 내놨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 '부담된다'는 응답이 94.9%에 달했다. 응답기업의 50.2%는 '매우부담'이라고 답했다. 전기요금 인상 대응계획으로는 69.9%의 기업이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 '냉·난방, 조명 등 비핵심 사용량 절감'(30.7%), '고효율설비 설치 또는 도입계획 수립'(7.1%)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기요금 절감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산업용 전기요금의 빠른 상승(42.4%) ▲설비 특성상 24시간 가동 불가피(19.7%) ▲예측 불가능한 거래처의 발주패턴(16.8%)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전기요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12.9%만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지원 정책은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등 요금개선'이 82.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노후기기→고효율기기 교체 지원'(27.2%), '태양광 등 에너지 보조설비 도입'(14.2%)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전기요금 개선과 관련해 가장 시급한 것으로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전기요금의 3.7%)'가 55.7%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계절별 요금 조정'(21.6%), '시간대별 요금 조정'(16.1%) 등이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빠르면 다음주부터 산업현장에서는 1분기 전기요금 인상분이 반영된 요금고지서를 받아보게 되는데 본격적인 제조업 경기침체의 신호탄이 될 우려가 있다"며 "중소기업 부담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신설 ▲전력기반기금부담금 완화 ▲고효율기기 교체지원 등 중장기 체질개선 대책과 함께 '분할납부 도입' 등 단기 납입부담 완화대책을 병행해야한다"고 밝혔다.

2023-02-09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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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유튜브 '택배와따'서 창고털이범 콘텐츠 론칭

익일·새벽·당일배송등 풀필먼트 역량 소개…제품 리뷰도 CJ대한통운이 MZ세대를 타깃으로 고객사와의 협업 기획전을 성공시키며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예능 유튜브 채널 '택배와따'에서 차별화된 풀필먼트 역량을 소개하는 '창고털이범' 콘텐츠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1회는 용인 풀필먼트센터에서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리뷰하고 까르보불닭볶음면 온라인 최저가 기획전을 열었다. 구독자 대상 프로모션 진행된 초도 물량은 하루도 안돼 전량 품절됐다. 창고털이범은 지난달 26일 첫선을 보인 콘텐츠로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 보관 중인 제품을 털어 구독자에게 혜택을 준다는 콘셉트다. 익일·새벽·당일배송을 가능케하는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역량을 소개하는 동시에 보관된 고객사 제품을 리뷰하는 윈윈(Win-Win) 콘텐츠다. MC 조나단, 파트리샤가 전국 풀필먼트센터를 돌며 식품 IT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 별 특성에 맞춘 고도화된 물류 역량을 소개하고 첨단 자동화된 시스템을 보여주는 등 시청자의 물류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구독자는 콘텐츠에 등장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D+1 배송이 보장된다.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기술과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보장일에 맞춰 배송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창고털이범은 유튜버로 활약 중인 조나단, 파트리샤가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센터를 돌며 실제 제품이 보관된 물류센터를 탐방하고 보관 상태, 빠른 배송 시스템, 자동화 혁신 기술 등을 경험한다. 지난 1월 26일 '불닭 창고를 털었습니다'를 시작으로 9일 ㈜푸드나무의 건강 간편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 편을 공개하는 등 주요 고객사 제품을 리뷰하는 콘텐츠를 3월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관계자는 "'택배와따'가 고객사와 윈윈하는 있는 채널로 발전함과 동시에 초격차 물류 역량을 드러내는 데도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첨단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09 09:2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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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協 "표준운임제 적용 품목서 BCT 제외해야"

입장문서 전체 화물차 중 BCT는 0.7%인 2700여대 그쳐 대표성 부족 한국시멘트협회가 '표준운임제'를 골자로 한 정부의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시멘트 운반용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는 대표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표준운임제 적용 품목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9일 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현재 시멘트 운반용 BCT 차량은 전체 화물차 45만대 중 0.7%인 2700여대 수준이다. 협회는 관련 입장문에서 "향후 3년간 새로 적용하는 표준운임제에 시멘트가 포함될 경우 BCT차량의 과로, 과적, 과속 운송 패턴을 분석해 실효성을 확인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택배·유통·철강 등 관련 산업 물류에 투입되는 화물차량 운행에 필요한 운임 산정시 지표로 삼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기존 안전운임제의 불합리한 측면을 그대로 반영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용노동부가 안전운임제 시행전 발표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기준보수액 및 평균임금 등 고시를 위한 소득수준 실태조사 용역결과(2020년 6월 기준), 시멘트 운송 차주의 월평균 소득은 580만원으로 이미 BCT 차주들에게 적정 운임이 고정적으로 지급됐다"며 "지난 3년간 안전운임제 적용을 통해서도 충분히 반영된 소득을 지급한 데이터가 축적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협회는 "시멘트업계는 이번 정상화 방안 중 화물차 기사의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규정을 이미 충족하고 있다"며 "표준운임제를 안착시켜 화물운송시장의 혼란을 바로 잡고 더이상 화주, 운송차주 등 시장참여자의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하려는 정부의 취지가 반영된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 "그동안 안전운임제로 고통받아 온 시멘트업계에 물류시스템 특성을 감안하고, 시장경제 원리에 기반한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해 산업의 활성화를 끌어내야 한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화물 운송차주의 고정적 안정적 수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이어져 갈등 해소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운임제 시행으로 육상물류비가 무려 40% 이상 증가(유류비 인상분 제외)했고, 화물자동차 총량제로 인한 만성적인 BCT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대체 운송수단인 철도운송마저 시멘트 철도수송용 사유화차의 대량 폐차, 철도 물류기지 폐쇄 등으로 수송 여력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시멘트 수급 불균형 사태의 이면에는 이처럼 수송수단의 차질이 절대적"이라고 전했다.

2023-02-09 09:08: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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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中企 애쓰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기업·중견기업계 '찬물'

중기부, 중기중앙회등과 KT서 로드쇼 개막식 열어 대한상의, 전경련, 경총, 중견련 무더기 불참 '험로' 동행기업에게 16가지 인센티브…동참위한 붐 조성 제도 도입위한 상생협력법 개정안 10월4일 시행예정 대기업·중견기업 관련 경제단체들이 정부, 중소기업계가 애쓰고 있는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분위기 조성에 찬물을 끼얹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견기업연합회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 개막식'에 대거 불참하면서다. 지난달 3일 공포한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을 위한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10월4일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대기업, 중견기업과 중소기업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불가피해보인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동참하는 '동행기업'을 올해말까지 600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들 동행기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총 16가지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열린 행사엔 주무부처인 중기부 이영 장관을 비롯해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기업 중에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KT, 대상이, 중소기업 중에선 신진화스너공업, 한호산업, 제이디솔루션, 디엔비, 케이시시정공, 카네비모빌리티, 에스아이 등의 대표·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단체 중에선 중기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참석했다. 이영 장관은 개막사에서 "2023년은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작하는 가슴 벅찬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현장 안착이며 이를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시즌 2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많아져야 변화할 수 있으며 앞으로 실제 거래 관행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이 늘어나는게 중요하다"며 "납품대금 제값받는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동행기업) 수를 올해 말까지 6000개사로 확대하는 목표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이날 행사에 불참한 대·중견기업 관련 경제단체 4곳에 대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유감입니다. 일정 조정을 진행했음에도 대기업 관련 경제 단체 모두 불참을 통보해왔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 공정위, 대중기협력재단은 9일부터 동행기업을 모집한다.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는 위탁기업이나 원사업자에게는 각종 지원사업 가점 부여, 동반성장지수·공정거래협약이행 평가 실적 반영, 산업은행을 통한 1조원 규모 금리감면 대출 등 총 16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동행기업 가운데 연동 우수기업을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동행기업' 모집 공고를 참조해 대중기협력재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날 로드쇼 개막에 앞서 '연동제 현장안착 TF' 발대식도 가졌다. '연동제 현장안착 TF'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과 법제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1차 TF에 이어 꾸려진 것으로 중기중앙회, 벤처협회, 여경협,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 관련 협회·단체가 새로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관기관과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지역 확산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별 동행기업 참여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단체들은 이달부터 30회 이상의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중기청 역시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2월14일), 광주·전남(2월 말), 강원(2월 말), 경남(3월8일) 등에서 차례로 로드쇼를 계획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관심있는 기업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홈페이지'를 구축, 이달 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업 현장의 다양한 문의사항에 대해 자주 묻는 질의사항(FAQ) 답변, 가이드북 등을 통해 상세하게 안내해 제도를 몰라 불이익을 받는 기업들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23-02-08 14:2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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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예비 엄마들 위한 '응원 캠페인' 펼쳐

휴롬 카톡 채널서 임산부 인증…제품 할인 쿠폰 증정 휴롬이 2월 한달 간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한 예비 엄마들을 지원하는 '휴롬 임산부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8일 휴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들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영양 섭취를 돕기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휴롬 카카오톡 채널에 임산부임을 인증하는 배지, 산모 수첩, 초음파 사진, 아기 옷 사진 등을 전달하면 휴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원액기 H400 쿠폰을 증정한다. 휴롬 홈페이지 내 쿠폰을 등록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 내 H400 원액기 구매 후 3월15일까지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베스트 리뷰를 추첨해 삼성 비스포크 로봇 청소기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휴롬은 캠페인에 앞서 오는 12일까지 '임산부 응원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휴롬 공식 홈페이지 내 '소문내기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 또는 단체 채팅방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휴롬 미니 티마스터를 증정한다. '임산부 응원 캠페인' 및 소문내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휴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08 12:06: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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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탄소중립 R&D등 세제·금융지원 확대해야"

중견기업聯,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규제 개선 과제 전달 중견기업계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탄소중립 관련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금융 지원을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은 지난 7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공동 개최한 정책 간담회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현실성 부족을 지적하면서 탄녹위에 탄소중립 R&D·시설 투자 지원 확대 등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 규제 개선 과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중견련은 건의서에서 "2021년 10월 정부가 '2030 NDC'를 26.3%에서 40%로 대폭 상향한 이후 개별 기업의 애로는 물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자국 중심주의 확산에 따른 에너지 안보 위기 등 국제 정세 변화와 국내 산업 현실을 감안해 목표 조정에 관한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녹위에 제출한 탄소중립 규제 개선 과제로 ▲탄소중립 R&D·시설 투자 지원 확대 ▲안정적·경제적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기준과 산정 방직 합리화 ▲배출권거래제 규제 대상에서 간접 배출 제외 ▲순환 자원 유가성 기준 개선 ▲탄소세 도입 재검토를 꼽았다. 중견련은 "탄소 감축 기술 부족, 노후 시설 교체,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막대한 자본 소요 등 기업 현장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며 "까다로운 재생에너지 설비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고 시설 투자에 대한 금융·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 공급 체계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무상 처리되는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여야 한다"며 "거래 가격 등을 기준으로 폐기물의 순환자원 여부를 판단하는 유가성 기준을 벗어나 실제 폐기물 재활용 수요를 기준으로 순환자원인정 범위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탄소세를 도입해 압박하는 방식보다는 탄소 저감 R&D와 시설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쪽으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우선순위를 조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3-02-08 11:08: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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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친환경 제지 브랜드 'N2N'으로 日 시장 공략

글로벌 제지 브랜드 'White-Horse'로 수출 국가 확대도 깨끗한나라가 친환경 제지 브랜드 'N2N(Nature to Nature)'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8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N2N'의 일본 시장 공식 진출을 본격화하고 해외 입지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N2N은 'Nature to Nature(자연에서 자연으로)'를 뜻하는 말로 '자연에 해를 입히지 않고 올바른 선순환 가치를 실현하는 친환경 포장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원순환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N2N은 범용 포장재 SC마닐라, 고급 포장재 IV(아이보리), 친환경 포장재 ACB(Agriculture Board)·KB(Kraft Board) 등 지종 원재료의 100%가 종이자원(폐지)으로 이뤄졌으며 FSC인증을 획득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깨끗한나라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유려한 외관은 물론 견고함으로 상품의 가치까지 높인 혁신적인 친환경 포장재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1994년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백판지 브랜드 '베스트코트(Best Coat)'를 런칭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품질 개선을 통해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베스트코트 백판지 1만4700톤을 수출했다. 깨끗한나라는 'N2N'을 통해 일본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제지 브랜드 'White-Horse'와 함께 투트랙 전략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친환경 제지 브랜드 'N2N'이 글로벌 제지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일본 시장에 나섰다"며 "깨끗한나라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N2N이 일본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08 09:29: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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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 참여 中企 모집

기업당 1건씩 총 20건 기술가치평가 비용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8일 기보에 따르면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평가해 적정 기술거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민간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서면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1개 기업당 1건씩 총 20건의 기술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술평가기관이나 '발명진흥법'에 따른 발명의 평가기관 중에서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기술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다. 보유한 특허와 실용신안의 기술거래를 목적으로 기술가치평가를 받으면 기업당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기술평가료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지난해 처음으로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을 통해 민간 평가기관에 기술거래용 평가 참여 기회를 개방하고 기업 간 기술거래 시 필요한 기술가치평가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보유 기술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거래될 수 있도록 민간 기술거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된 사업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08 09:2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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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공영라방 '오션스마켓' 1주년 맞아 속초서 특집전

자숙 홍게, 젓갈 세트, 명태 강정 할인 판매 공영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수산물 대표 프로그램 '오션스마켓' 론칭 1주년을 맞아 강원도 속초에서 현장 LIVE 특집전을 진행한다. 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공영라방의 '오션스마켓'은 각 지역의 제철 수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월 처음 선을 보였다. 지역의 우수 수산물을 소포장으로 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해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신상품 37개 품목, 62회 방송을 진행했다. '오션스마켓' 론칭 1주년을 맞아 9일 오전 11시에는 속초 청초호 앞에서 속초 대표 특산물 ▲자숙 홍게(2.1㎏/6미 3만5900원)를 판매한다. 겨울철 동해바다 제철 수산물인 홍게는 단 맛을 내는 게살과 고소한 내장 맛이 좋아 대게 중 최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형 찜기에 쪄서 배송하며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특히 생방송 중 구매고객에 한해 '10%할인+10%적립'의 혜택도 제공한다. 홍게에 이어서 12시에는 '명란+오징어+명태회무침' 2만2900원으로 구성한 젓갈 세트를 선보인다. 오후 3시에는 속초 명태강정을 4팩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생방송 중에는 즉시할인 혜택을 받아 2만24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김형준 PD는 "공영라방에서 선보인 여러 농수산물 프로그램들이 많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오션스마켓 속초 LIVE 특집전 역시 제철을 맞은 질 좋은 상품을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8 09:17: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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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12일까지 전국 현대百서 '스페셜 위크'

구매금액 따라 10~15% 상품권 증정…웨딩 프로모션도 시몬스가 오는 12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에서 '시몬스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 8일 시몬스에 따르면 스페셜 위크는 연초 혼수와 이사, 신학기 등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시몬스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현대백화점 시몬스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금액의 10~15%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시몬스 침대가 펼이고 있는 '2023 SS 웨딩 프로모션'을 더하면 혜택은 더 커진다. 해당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30% 이상 할인 ▲신제품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1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선착순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몬스는 행사 기간 동안 ▲매트리스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종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종과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종과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비스코 스프링 베개 2개 ▲7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종과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비스코 스프링 베개 2개와 사계절 구스 이불솜 1개를 선물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2023-02-08 08:58: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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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등으로 북미시장 추가 공략

북미 최대 냉난방 전시회 AHR EXPO 2023서 제품들 선봬 경동나비엔이 6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 전시회 'AHR EXPO 2023'에 참가하며 북미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콘덴싱 보일러, 온수기와 함께 냉난방공조(HVAC)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출시 예정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Condensing Hydro Furnace)' 등 신제품을 공개하며 '생활환경 가전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펼쳤다. AHR 엑스포는 매년 2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냉난방 분야 대표 전시회로, 전세계 '냉난방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경동나비엔은 국내 보일러 업계에서 처음으로 올해까지 14년째 참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전시장 중앙에 순간식온수기 시장에서 북미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콘덴싱 온수기' 제품을 전시했다. 아울러 북미 HVAC 시장 진출을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신제품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보일러처럼 가스로 물을 먼저 가열한 후 다시 물과 공기의 열교환을 통해 따뜻해진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는 이중 열교환 방식의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경동나비엔은 조만간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히트 펌프'도 출시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국법인장은 "경동나비엔은 자체 기술과 브랜드로 북미 지역에 진출해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하이드로 퍼네스', '히트 펌프' 등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북미지역 HVAC 시장의 새로운 경쟁구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8 08:38: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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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장 선거…現 김기문 회장 단독 출마 '4선 도전'

중기중앙회선관위, 7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김 회장만 출사표 金 회장 "(中企)새로운 기회 찾느냐, 도태되느냐 중요한 기로에 서 있어" 28일 정기총회서 '과반수 출석, 과반수 찬성' 통해 27대 회장 추대 결정 김기문 현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4선에 도전한다. 한 차례 연임까지 포함해 8년간 회장을 맡은 후 4년의 공백기를 지나 다시 복귀한 뒤 이달 말까지 예정된 4년 임기를 마치면서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면서다. 김 회장은 세 번의 임기 동안 중기중앙회를 대표적인 경제단체 반열에 올리고, 자립기반을 탄탄하게 만드는 등 '중소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지난 4년 동안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맏형'으로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진두지휘하고, 업계가 14년간 숙원했던 납품단가 연동제를 법제화하는 등 중소기업 생태계 마련에도 큰 힘을 보탰다. 7일 중기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제27대 중기중앙회장 출마를 위한 후보자 등록 결과 김 회장이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단독 출마하면서 이달 말 예정된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에서 김 회장이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추대가 최종 확정될 경우 사실상 마지막인 추가 4년, 총 16년의 회장 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23대에서 24대로 넘어올 당시에도 추대를 받아 연임을 했었다. 김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은 처음 임기 8년만큼이나 무겁고 빠르게 지나갔다"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펜데믹과 강성노조는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들었고, 강대국의 보호무역 장벽은 더욱 거세지고,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쳐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원자재 가격 폭등, 고환율·고금리·고물가라는 '3중고'를 겪어야만 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우리는 복합 경제위기와 미래 트렌드에 적응해 새로운 기회를 찾느냐, 아니면 도태되느냐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중소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중앙회는 중소기업 정책지원의 메카로 우뚝 서야한다"고 덧붙였다. 차기 회장 선거를 겸한 중기중앙회 정기총회는 이달 28일로 예정돼 있다.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이지만 후보자가 1명인 경우엔 무기명투표, 거수투표, 기립투표 등 선출방법을 총회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반수 이상 참석하고, 참석자 과반수가 찬성하면 통과된다. 투표권을 가진 중기중앙회 정회원(협동조합, 연합회 등)은 약 600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휴면 조합이나 회비 미납 등 결격 사유가 있는 경우엔 투표권을 박탈당한다. 통상 550~560곳 정도가 정회원 숫자다. 김 회장은 임기 후반기에 27대 중기중앙회장 선거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재출마 가능성을 공식화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소기업계 안팎에선 차기 회장으로 김 회장만한 인물이 또 어디있겠느냐는게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후보자로 나설 마땅한 인물이 없을 경우 추대 형식으로 한번 남은 기회를 살려 김 회장이 중기중앙회를 다시 한번 이끌 수 있도록 하자는 분위기에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될 경우 4년후 치러질 28대 중기중앙회장 선거에서 누가 '포스트 김기문'으로 나서느냐는 향후 또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23-02-07 18:07:5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