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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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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5월 체감경기 소폭 반등…83.8, 전월비 3.1p↑

중기중앙회 조사, 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내달 경기전망이 소폭 반등했다. 다만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27일 발표한 '2023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8로 전월대비 3.1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전망치(85.1)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다만 전년동월에 비해선 3.8p 하락했다. 제조업의 5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0.2p 상승한 86.5, 비제조업은 4.4p 상승한 82.7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의복, 의복 액세서리 및 모피 제품(10.8p↓) ▲기타 기계 및 장비(4.8p↓) 등 9개 업종은 하락했다. 반면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13.9p↑) ▲섬유제품(9.3p↑)을 중심으로 14개 업종은 상승했다. 음료(100.8)는 100을 넘기며 경기호전을 전망했다. 비제조업에선 건설업(74.8→81.3)이 전월대비 6.5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9.1→83.0)은 전월대비 3.9p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운수업(6.5p↓) ▲부동산업(0.9p↓) 등 3개 업종에서 하락했고, ▲교육서비스업(8.4p↑) ▲도매 및 소매업(5.9p↑) 등 7개 업종은 상승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을 살펴보면 ▲내수판매(80.6→84.6) ▲수출(86.7→86.9) ▲영업이익(78.2→81.0) ▲자금사정(78.1→80.8)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3.6→95.2) 항목은 전월대비 상승해 인력부족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2023-04-27 14:37: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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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 참여 20곳 모집

올해 294억원 예산…기업당 2년간 8억까지 R&D 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20곳 안팎이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독자적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 보유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부장 분야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293억6400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2년간 8억원까지 R&D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들에게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용중인 '지식재산(IP)인수·사업화 보증'을 원스톱(One-Stop)패키지로 지원한다. 희망자에게는 전문기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성과확산 프로그램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공고부터는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을 적용해 기술 및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재무상 어려움이 있어 R&D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소부장 스타트업에게도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IP 인수보증의 경우 보증비율을 상향(95%→100%)하고, 보증료를 감면(0.3%포인트)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최근의 탈세계화·블록경제화 흐름 속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우리 기업이 경쟁우위에 있는 분야는 더욱 격차를 벌리고, 경쟁력이 약화 되었던 부분은 회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부장 분야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이 단기간에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13:36: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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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승계못해 門닫으면 경제적 손실 수백조…"종합 지원 대책 마련 절실"

가족기업학회, 기업승계 정책방향 관련 춘계학술대회 개최 승계 불발시 자산총액 손실 238조…수출 손실 116억 달러 가업상속세율 절반 낮추면 일자리, 총매출, 사회후생등 증가 중소기업들이 1세대에서 2세대 등으로 승계를 하지 못해 문닫을 경우 자산총액에 대한 국가 경제적 손실규모가 2019년 기준 약 240조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또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3만1000여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소멸할 것으로 추정됐다. 대신 승계를 원활하게 하기위해 가업상속세율을 현재의 50% 수준으로 감면하면 일자리는 0.13% 늘고, 총실질투자는 1.88% 증가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란 분석이다. 이같은 내용은 (사)가족기업학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전환기,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승계 정책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나왔다. 이날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발제자로 나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김희선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의 업력이 오래될 수록 피보험자수(고용인력)가 많고, 총 급여지급액도 느는 등 높은 사회적 성과를 창출한다"면서 "아울러 매출액 등에서 높은 재무적 성과를 가져오고 수출액, 연구개발비 등 경제적·기술적 성과 창출도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사업체당 피보험자수는 40년 이상된 중소기업이 23.5명으로 업력이 10~19년 사이에 있는 기업(3.9명)보다 월등히 많았다. 1곳당 매출액도 40년 이상은 47억5000만원이었지만 10~19년은 11억1000만원에 그쳤다. 연간 수출액도 26만 달러(40년 이상)와 7만 달러(10~19년)로 차이가 컸다. 그러면서 김 연구위원은 중소기업들의 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엔 국가 경제 전체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승계 불발시 폐업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자산총액 기준 경제적 손실은 약 238조293억원으로 추산했다. 승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폐업 등으로 예상되는 총 사업체수는 3만1052개사로 추정했다. 회사 문을 닫아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는 총 실직자 수는 56만8804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쳐 116억1100만 달러의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기업승계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영속성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우리나라는 승계지원제도가 세제지원에 국한돼 있어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야하며 고용·경영안정성 측면에서도 체계적인 지원 법률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승계를 '제2의 창업'이라는 시각으로 전환하고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법률적 지원 근거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금융지원 등에 관한 규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가업상속세 감면의 거시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발제를 한 파이터치연구원 라정주 원장은 "가업상속세율을 인하하면 고용과 신규투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 결과적으로 경제 전체 구성원의 편익을 나타내는 사회후생도 증가한다"고 밝혔다. 라정주 원장은 가업상속세율을 50% 감면하면 총노동수요(일자리) 0.13%↑, 총실질자본 1.93%↑, 총실질투자 1.88%↑, 총매출액 0.15%↑, 총영업이익 0.15%↑, 사회후생 0.4%↑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세율을 내리면 일반 유산보다 자본을 자식에게 더 많이 물려주려고 하기 때문에 일반유산량은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라 원장은 "우리나라는 가업상속공제제도가 있지만 사전 및 사후요건이 까다로워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그리스처럼 현행 가업상속세율을 과세표준 전 구간에 걸쳐 대폭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주제 발표 외에도 오동윤 중기연구원장의 진행으로 김소희 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 송공석 와토스코리아 대표,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장,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신재경 중소벤처기업부 기업환경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석,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토론에서 나왔다. 윤병섭 가족기업학회장은 "가업승계가 단순히 '부(富)의 대물림'이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지만 아직도 기업승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은 만큼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사회적 인식 전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족기업이 세대를 뛰어넘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개별기업 스스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가족기업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다양한 실증연구와 사례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27 10:56: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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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신외감법'에 감사보수·시간 크게 늘어…"경영부담 가중'

2017년 1억70만원 감사보수, 2021년엔 2억5640만원으로 '훌쩍' 연합회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폐지…의무교체제도 도입해야" '신외부감사법' 개정으로 2018년 말 도입해 시행 4년이 지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및 표준감사시간제'가 중견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크게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중견기업의 경우 제도 도입 직전인 2017년 당시 1억70만원이던 연간 평균 감사보수가 2021년 2억5640만원으로, 감사 시간은 평균 1416시간에서 2531시간으로 크게 증가하면서다. 당초 목표했던 회계 투명성 제고, 감사인의 독립성 확보, 감사 품질 개선과 달리 기업들의 회계 감사 비효율성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상장 중견기업의 감사 보수 현황 및 개선 방안'을 27일 발표하면서 "신외부감사법 개정 전인 2017년과 비교해 상장 중견기업의 감사 보수는 2021년 기준 154.6%, 감사 시간은 78.7% 급증한 반면, 감사 품질 향상은 크게 체감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견련은 "신외감법의 개정 취지를 온전히 달성하면서 기업의 애로를 완화하려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폐지하고 기업이 자율적으로 감사인을 선임하되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의무적으로 회계법인을 교체하는 의무교체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주권상장법인 및 소유 경영 미분리 비상장법인이 외부 감사인을 6년 동안 자율적으로 선임하면 이후 3년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외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중견련은 신외감법 시행 전후인 2017~2021년 상장 중견기업 740개 사를 대상으로 감사 보수·시간 분석을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중견기업의 감사 보수는 2017년 1억2030만원에서 2021년 2억8220만원으로 134.6%, 코스닥시장 상장 중견기업은 8120만원에서 2억3100만원으로 184.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의 평균 감사 시간도 유가증권시장은 2017년 1682시간에서 2021년 2791시간, 코스닥시장은 1152시간에서 2273시간으로 65.9%, 97.3% 늘었다. 중견련 관계자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 이후 감사인이 가이드라인인 표준감사시간을 실제 필요와 달리 법적 규정으로 해석해 감사에 과도한 시간을 투입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며 "감사 보수·시간 폭등은 정부가 감사인을 강제 지정하고, 표준감사시간 결정 권한을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에 일임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기업의 감사 부담은 크게 증가했지만 감사 품질 향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감사인 품질 관리 감리 결과 평균 지적 건수는 2019년 11.5건에서 2021년 13.9건으로 20.9% 증가했다. 중견련 박양균 정책본부장은 "제도 시행 이후 주기적 감사인 지정 기업 수는 2019년 220개에서 2022년 677개로 207.7% 증가했고, 동시에 기업 현장의 감사 애로도 급증한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서 "중견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정부·국회 등과 긴밀히 소통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혁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10:01: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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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美 UL Solutions과 스타트업 지원나서

이영 장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술 혁신 지원' 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유엘 솔루션(UL Solutions)과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UL Solutions과 지난 26일(현지시간) 한·미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래세대를 위한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술 혁신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기획단계부터 성능 검증, 시험·검사까지 전 단계에 걸쳐 기술 검증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미국 내 제품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은 관련 기관·전문가 등과 함께 공식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결정한다. 한국 스타트업과 미국 내 기업,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등과의 개방형 혁신도 추진한다. 양측은 향후 이행 협약을 통해 협력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는 또 한국에 '글로벌 인증 지원 센터'를 설치한다. UL Solutions은 성능 검증, 시험·검사까지 기업의 시장 준비성을 높이고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 검증기관으로 인정받는 UL Solutions이 외국 스타트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첫 번째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협력을 통해 잠재력 있는 유망 기업이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등 어두운 터널을 극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UL 인증'은 성능과 안정성에 대한 엄격한 기술 검증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획득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인증 당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등 주기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2023-04-27 08:4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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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우리銀과 완구 중소기업 추가 지원 나서

기보, 우리은행, 완구공업조합 업무협약 체결…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기술보증기금이 우리은행,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완구 중소기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지난 26일 서울사무소에서 우리은행, 완구조합과 '완구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완구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평가보증, 투자, 기술이전 등 금융과 비금융 복합상품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완구조합은 1967년 3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국내 완구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민간기관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39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협약에 따라 완구조합은 완구산업 영위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기보와 우리은행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추천기업에 대한 대출을 적극 지원해 완구산업 영위 우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세 기관은 완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시 회의를 개최해 정보를 교환하고, 이행상황 등을 점검함으로써 협약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기보 이선희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과 공공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완구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7 08:23: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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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하나銀과 핀테크등 스타트업 육성나서

오픈이노베이션 협력·공동 비즈니스 추진 MOU 체결 교원그룹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핀테크·금융 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 비즈니스 협력에 나선다. 교원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교원그룹 본사에서 하나은행과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및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양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핀테크 및 금융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 서로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팅부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 투자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교원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공동 운영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교원그룹과 하나은행은 여행과 금융의 융합 서비스 발굴에도 협력 관계를 이어나간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제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나아가 양사의 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등 양사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그룹은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과 적극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기회를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4-27 08:1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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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아이들이 게임하듯 공부하는 '헬로루디' 출시…아키핀 지도현 대표

AI·메타버스 활용…7~10세 대상 체험형 영어학습 프로그램 '헬로루디' 론칭 5년간 150억 투입…가상공간서 대화, 취미활동, 직업체험등 하며 영어 공부 지 대표 "올해 시리즈B 투자 유치 계획, 중국·일본·베트남 중심 해외 공략도"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5년간 150억원 가량을 들여 만든 체험형 영어학습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가상환경에서 매일 원어민 친구들을 만나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은 7~10세 아이들이다. "우리 프로그램은 (학습자를)먼저 도와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학습을 통해 스스로 성취감을 높여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헬로루디(Hello LUDI)'를 선보인 에듀테크 기업 아키핀의 지도현 대표(사진)가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설명했다. 지 대표는 2016년 당시 엔씨소프트, 키드앱티브를 거친 동료들과 지금의 회사를 창업했다. 자신은 게임개발자 출신이다. 엔씨소프트에서 지금도 서비스를 하고 있는 '호두잉글리시'는 지 대표가 총괄PD 역할을 하면서 만든 작품이다. 당시의 노하우는 아키핀의 밑거름이 됐다. "(호두잉글리시를 개발했을)당시엔 듣기, 말하기, 대화하기가 거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그 사이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대표적인 AI 기술을 영어학습 프로그램에 제대로 활용할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창업후 AI를 접목한 다양한 연구개발(R&D)을 진행했다. 메타버스도 마찬가지다." AI는 실용적인 영어 학습에 꼭 필요한 환경 요소인 맥락과 흐름, 대화, 상황과 이벤트, 상호작용, 욕구와 과제, 텍스트 노출 등을 모두 가능하게 했다. 메타버스는 아이들이 가상에서 캐릭터 친구들과 대화하고, 몬스터를 사냥하고 동물들을 기르고, 낚시 등 취미생활을 하고, 탐정이나 앵커 등 직업 체험을 하며 영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첫 선을 보인 서비스이자 브랜드인 '헬로루디'는 이와 같은 게임과 학습을 모두 가능하게하는 가상의 공간이다. 헬로루디에 이어 원어민교사와 가상환경에서 영어캠프를 하며 공부할 수 있는 플랫폼인 '루디캠프'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루디캠프에선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지 대표는 "헬로루디는 아이 스스로 맥락에 맞는 문장을 만들어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아이의 부정확한 발음을 알아듣고 교정을 해주고, 문법도 고쳐준다. 발음 인식률은 94%에 달하며 자연어인식 시스템은 98%의 구문 분석률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아키핀은 헬로루디를 선보이기 위해 2000명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헬로루디를 1년 이용할 수 있는 '365패스' 가격은 36만원이다. 아키핀은 출시 첫 해인 올해 유료회원을 5000명 목표하고 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챗gpt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연구하고 있다. 지 대표는 "아이들은 집중력과 몰입도, 참을성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당장 챗gpt를 우리 서비스에서 활용하기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보조수단의 역할은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아키핀은 지난 2021년 말에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금까지 160억원 가량을 외부에서 조달했다. 시리즈 A 투자엔 미래에셋네이버펀드, 미래에셋LG전자펀드, 스마일케이트홀딩스가 참여했다. 올해엔 시리즈 B 투자도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글로벌 시장도 곧바로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 일본, 베트남이 우선 타깃이다. 지 대표는 "개별 나라는 현지 기업이나 다른 교육회사들과 협업을 통해 진출할 계획이다. 우리의 서비스는 한글을 최소한으로 노출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어로 변환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나라마다 문화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관련 콘텐츠는 가급적 지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타버스 티칭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는 아키핀은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면서 2025년엔 매출 3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2023-04-25 11:12: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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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가정의 달' 맞아 매트리스 최대 25% 할인 판매

대국민 안전확보 프로젝트 일환 '패밀리 프로모션' 펼쳐 시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국민 안전확보 프로젝트 일환으로 '패밀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5일 시몬스에 따르면 대국민 안전확보 프로젝트는 사용자 건강을 생각한 안전한 침실 문화 조성과 올바른 매트리스 선택법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위해 진행하고 있다. 시몬스는 패밀리 프로모션 기간동안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시몬스 침대로의 교체를 위한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5% 이상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베딩 제품 1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 세트, 퍼니처 3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가격 할인과 함께 사은품도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매트리스 구매 시 동일 크기의 매트리스 커버 1종을 선물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특히 최대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를 활용하면 일시불과 이자 부담 없이 하루 커피 한 잔 값에 시몬스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시몬스페이는 전국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 자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몬스 침대의 '패밀리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4-25 09:14: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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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진출 지원…', 美 뉴욕 맨해튼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열어

뉴저지서 이전해 새로 열어…네트워크 기능 강화 기대 대한민국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맨해튼에 자리를 새로 잡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기존 뉴저지에서 뉴욕의 핵심 상업지구인 맨해튼으로 이전함에 따라 민간기업과 협·단체, 뉴욕시 등 정부기관, 대학과의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 사무공간 제공 외에도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수출마케팅, 기술교류, 제품현지화, 금융·투자 기능을 강화한다.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을 통해 현지 시장정보와 법률, 세무, 노무 등 무료 자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기부는 개소 이후 뉴욕 현지 특화프로그램으로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K-소비재의 대형 유통망 진출 사업'을 추진해 현지 바이어·참여기업을 연결하는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 입점,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1월 발표한 대책에서 언급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편방안의 롤모델이 뉴욕"이라며 "뉴욕의 중심지인 맨해튼에 국내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거점이 마련됐더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지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에 진출하길 원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실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기부의 해외진출 지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1월 '중소기업 수출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입주공간 제공 중심의 수출인큐베이터를 개방형 공유공간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3-04-25 09:06: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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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상업시설에 제격 '트윈알파 가스온수기' 출시

10ℓ, 12ℓ, 14ℓ, 16ℓ 4종에 향후 18ℓ, 24ℓ 추가 예정 귀뚜라미가 고품질의 온수와 작은 크기로 상업시설에서 활용도가 높은 '트윈알파 가스온수기'(사진)를 출시했다. 25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트윈알파 가스온수기는 10ℓ, 12ℓ, 14ℓ, 16ℓ 등 4종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18ℓ, 24ℓ 등의 라인업을 더하면 총 6종으로 미용실, 식당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부터 학교 급식실, 세탁소, 병원, 체육관 등 대량의 온수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열전도율이 높고 내구성이 뛰어난 순동 열교환기를 적용해 온수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자동 불꽃제어 기술을 통해 온수 온도와 사용량에 따라 버너의 불꽃을 정밀하게 조절한다. 온도에 민감한 소량의 온수를 사용할 때도 원하는 온도를 1℃ 단위로 유지해 온수 품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가스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트윈알파 가스온수기는 기존 제품 대비 부피가 최대 27%, 무게는 최대 33% 줄어든 작은 크기로 설치가 간편하고 여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시인성 높은 터치패널을 적용해 조작 편의도 더욱 향상시켰다. 이외에 ▲과열 방지 장치 ▲3중 동파방지 센서 ▲소화 안전 장치 ▲이물질 유입 방지 장치 ▲불완전 연소 방지 장치 등 철저한 안전장치로 무장했다.

2023-04-25 08:44: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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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산불 피해 강원 고성에 나무 1000그루 심었다

가진리 일대에 지난해 이어 추가 식재…고객들 동참도 KCC가 산불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나무 1000그루를 심으며 숲 조성 및 보존활동을 펼쳤다. 25일 KCC에 따르면 박광용 고성부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KCC 황홍석 상무,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무를 심은 고성군 가진리 일대는 2018년 3월 당시 총 356ha의 산림피해를 입힌 화마가 지나간 지역 중 한 곳이다. KCC는 미래환경협회와 지난해부터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소나무 1000그루를 식재한 숲 옆에 올해도 소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이에 앞서 KCC는 숲을 보전하기 위한 인식 확대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하나당 나무 한그루를 심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에는 9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해 숲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KCC는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나무심기 활동과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콘텐츠로 제작해 알리고, 많은 소비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KCC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매년 1000 그루의 나무를 꾸준히 심어 예전의 울창한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환경협회와 다양한 환경보존 캠페인을 펼치고 고성군과도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2023-04-25 08:36: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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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4번째 '코웨이갤러리'

5층에 위치…정수기, 안마의자등 60여 제품 체험·구매 코웨이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Coway Gallery)'를 새롭게 단장해 다시 열었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갤러리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강남논현점, 구로G타워점, 경기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에 이은 네 번째 직영 매장이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운영했던 아이파크몰 팝업스토어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매장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해 정식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매장은 기존 팝업스토어가 위치했던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5층에 있으며 넓어진 매장 크기만큼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약 60여 개 제품을 상세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 요소와 전시 공간 인테리어를 강화했다. 신규 매장에선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주요 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마인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체험 모드'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핵심 기능만 모아 경험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코웨이는 코웨이갤러리 용산 아이파크몰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2023-04-25 08:36: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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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챗gpt 스터디그룹 운영…정책 서비스에 반영

그룹명 'SEMAS GPTalks'도 챗gpt가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챗gpt 스터디그룹인 'SEMAS GPTalks'를 본격 운영한다. 디지털정부의 방향에 맞춰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챗gpt와 연계한 소상공인 체감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5일 소진공에 따르면 스터디그룹 구성원은 직급, 나이, 직무와 관계없이 디지털 기술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관심이 높아 당초 모집인원을 초과한 30여 명으로 꾸렸다. 스터디그룹 이름인 'SEMAS GPTalks'도 챗gpt가 제공했다. 전날 열린 첫 모임에선 챗gpt에 대한 기본 이해와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적용 사례, 공단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향후 챗gpt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사례와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소진공사업과 챗gpt 연계방안에 대한 조별발표와 자율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최종과제를 오는 6월 자체적으로 여는 'SEMAS 디지털 전환 정책세미나'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SEMAS GPTalks에 참석한 한 직원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챗gpt 활용 방법을 배우고 공단 지원사업과 효율적인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스터디그룹이 만들어진다고 해 바로 신청했다"면서 "스터디를 계기로 개인 역량을 높이고 정책 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소진공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민체감 서비스를 개선하기위해 전 임직원이 나서고 있다. 작년에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사업 전담콜센터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해 고객 대기시간을 97% 단축하고 비용은 92% 절감했다. 올 2월에는 정책자금 단기연체 콜센터까지 AI를 확대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공단 첫 스터디 그룹인 SEMAS GPTalks가 고안해 낼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대가 크다"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25 08:35: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