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소진공, 전통시장에 어린이 고객 10만명 유치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 등과 업무협약 체결 장보기, 그림공모전등 다양한 행사 예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전국 전통시장으로 어린이 고객 10만명을 유치한다. 장보기, 스탬프 랠리 행사, 그림 공모전 등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 어린이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옮겨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소진공은 지난 8일 부산광역시 교육청, 부산광역시 상인연합회와 부산교육청에서 어린이 경제교육 향상과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진공이 추진하는 '특성화시장'과 '공동마케팅지원 시장'에 부산지역 유치원·초등학교를 매칭해 어린이 장보기, 김장담그기 행사와 스탬프 랠리 행사를 펼친다. 부산에서 장보기(5월)와 김장담그기(11월)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44곳에 이르며, 유치원·초등학교는 148곳, 참여 학생 수는 7800여명이다. 이달 15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하는 스탬프 랠리 행사는 어린이 및 가족단위로 61곳 전통시장 중 1곳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한 후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경품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는 실물경제를 교육하고 지역 상권엔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을 전망이다. 소진공은 또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활동과 스탬프 랠리 행사를 VR 카메라로 촬영해 스케치 영상으로 제작하고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오늘날에는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이 일상화돼 있다"면서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함께 가격 흥정도 하면서 살아있는 경제 교육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어린이 체험행사를 펼친다. 이를 위해 ▲어린이 그림대회 ▲전통시장 사진전 ▲체험후기 공모 ▲어린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경기가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 상인연합회와 협업하게 됐다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 손을 잡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 교육청 및 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체험행사를 지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3-05-09 09:04:5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어버이날 맞아 부산서 나눔활동 펼쳐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방문…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도 기술보증기금 기보사랑봉사단이 부산에서 나눔 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어버이날을 맞아 본사가 있는 부산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기보는 기보사랑봉사단 20여 명이 9일 부산 남구에 있는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특식나눔 활동을 펼치고, 자매결연한 철뚝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관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관에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체험부스도 설치했다. 2030 세계박람회 체험부스는 천연방향제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행운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보사랑봉사단과 어르신들은 만들기 체험을 통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기보는 안전관리관 직원이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버이날을 맞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기관으로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랑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위해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장본Day' 행사 실시, 노사 공동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수해지역 복구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3-05-09 08:34: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동행축제 TV·공영라방·유튜브서 특집 생중계

1일부터 제품 판매, 155억 실적 기록…28일까지 800여 상품 선봬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 개막식 행사를 TV 뿐만 아니라 공영라방,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로 특집 방송을 했다. 9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동행축제 개막식을 기념해 3부작 특집 방송을 했다. 특집 방송은 ▲1부 동행축제 오프닝 특집 판매 '쉬슬러 세탁세제' ▲2부 개막식 행사 생중계 ▲3부 동행축제 특집 판매 '창억떡'을 각각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을 통해서도 생생한 개막식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대전에서 진행하는 '공영라방'에선 소상공인 상품인 '흑보리칩'과 중소기업 상품인 '프리즘 FHD TV'를 소개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만든 '프리즘 FHD TV'는 동행축제를 기념해 최저가 할인으로 32형을 9만6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진행한 동행축제에서 공영홈쇼핑은 155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달 28일까지 총 800여개의 상품이 공영홈쇼핑의 TV 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동행축제의 현장에 공영홈쇼핑이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작은 소비부터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만큼 공영홈쇼핑도 적극 동참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08:26:4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86곳 최종 선정

3.3대1 경쟁률 기록…초기, 성장, 도약 단계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3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대상조합 8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8일 중기부와 소진공에 따르면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은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연합회를 대상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 마케팅, 네트워크(누리집, 어플리케이션 등), 프랜차이즈화, 공동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총 284개 협동조합이 신청해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협동조합은 업력, 규모, 매출, 고용 기준에 따라 '초기-성장-도약'의 3단계 구분하며 성장단계별 최대 지원한도 내에서 희망하는 공동사업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자부담 비율은 공동장비의 경우 30%, 그 외 공동사업은 20%다. 먼저 '초기단계'에는 서울커피협동조합(커피가공업), 두레포장이사협동조합(포장이사업) 등 58개 조합이 뽑혔다. '성장단계'에는 스타컴퍼니소상공인협동조합(아동 교육서비스업), 벗이룸협동조합(탁주·약주 제조업) 등 23개 조합이 선정됐다. '도약단계'에는 우리겨레협동조합(옻칠공예업), 느티나무협동조합(사진·영상촬영업) 등 총 5개 조합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도약단계에 뽑힌 우리겨레협동조합은 기능성 옻칠 제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3D 생산장비 구입 등을 신청했는데, 공동사업 지원을 통해 매출 및 수익 증대, 마케팅 비용 절감, 고효율·고품질 제품 생산, 궁극적으로 협동조합 구성원의 자립과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 조경원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은 소상공인의 규모경제 실현을 통해 경제적 양극화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제적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8 12:00:0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정부, 2027년까지 '글로벌 혁신 특구' 10곳 만든다

중기부, 대외경제장관회의서 관련 특구 조성방안 발표 올 2~3곳 시범 조성…최초로 네거티브 규제 전면 적용 이영 장관 "미래세대 창의 도전·지원 기회 플랫폼 될 것" 정부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한국형 혁신클러스터'인 글로벌 혁신 특구를 2027년까지 전국에 10곳을 만든다. 올해 2~3곳을 시범 조성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는 일부 제한·금지 사항을 제외한 신기술에 대해 모든 실증이 가능하도록 네거티브 규제를 전면적으로 적용해 혁신을 전폭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등을 계기로 미국 혁신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 혁신 특구는 미래세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전을 지원하는 기회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시행, 해외 실증거점 조성을 통한 충분한 실증 지원, 신속한 사업화를 위한 인증·허가 등 원스톱 체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글로벌 혁신 특구는 국내 최초로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명시적으로 열거한 제한 또는 금지사항을 제외한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을 할 수 있다. 신제품의 기준·규격·요건 등이 없거나 현행 법령의 적용이 부적합해도 실증을 허용한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규제 수준은 선진국 중심의 해외 기준을 우선 적용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지정되면 해당 분야와 관련한 법령 등을 바탕으로 금지 목록을 작성한 후 규제 소관 부처가 제시하는 추가적인 규제 면제·유예 조치를 반영해 적용할 계획이다.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환경도 구축한다. 중기부는 외국에서 활발한 기술개발이 이뤄지지만 국내는 실증도 허용되지 않는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실증거점을 조성해 제품개발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인증기관인 유엘(UL) 솔루션과 협력해 전반적인 첨단분야 스타트업의 미국 실증과 기술혁신을 지원한다. 유전자치료제 등의 첨단 바이오 분야는 국제협력에 기반해 해외 비임상·임상,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및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K-바이오 랩허브'와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 간 업무협약(MOU)에 이어 올해 안에 일본의 '쇼난바이오헬스이노베이션파크'와도 MOU를 체결해 한·미·일 바이오클러스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수출 맞춤형 해외 인증 지원도 추진한다. 국내 최초로 UL(미국), CE(유럽)의 해외 인증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증지원 센터를 구축하고 제품 기획 단계부터 성능 검증, 시험·검사까지 해외 인증기관이 직접 컨설팅한다. 안전성 입증 즉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실증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면 중기부, 소관 부처, 법률·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성 검증위원회'에서 임시 허가를 신속하게 부여한다. 임시허가 처리 기간도 현행 최대 120일에서 30일로 단축한다. 또 국내 기준이 없는 경우 UL, CE 인증 등 해외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하면 임시 허가를 즉시 부여하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혁신기업의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첨단 제품을 안심하고 개발하는 신산업 전용 보험도 신설한다. 국내외 보험사와 함께 해외사업화까지 무과실책임 보장과 기술과 보험의 연계를 강화해 성능과 안정성에 따라 객관적인 리스크 평가기법을 마련, 신산업 보험요율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글로벌 혁신 특구 입주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스케일업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도 가동한다. 민관 협력 기반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한다. 글로벌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해 모빌리티, 바이오, AI(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해외진출도 촉진한다. 대·중소기업 해외 진출 추진단을 구성해 해외 동반 진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혁신 제품 생태계 조성을 위한 표준 개발 지원도 강화한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사실상 표준'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시장 창출 가능성이 높은 사실상 표준 후보를 발굴해 전문가 포럼, 표준개발 R&D(기술개발) 등 표준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이영 장관은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외 대기업 등 민관 협업으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자금, 공공조달, 인력 등 스케일업 패키지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5-08 11:29: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홈앤쇼핑, '텐텐제' 기간 다양한 쇼핑 혜택 제공

적립금 혜택, 호텔 패키지 경품 제공, 가전 선물 등 홈앤쇼핑이 연중 최대 특집 행사 중 하나인 '텐텐제'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8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10일부터 진행하는 행사에 앞서 이날부터 9일까지 이틀간 사전에 텐텐제 오픈 알림 '푸시(PUSH)'를 신청한 고객에게 해당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적립금 1000원을 10일에 선물한다.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진행하는 '떠나자! 홈&캉스 쇼핑트립 텐텐제' 행사에선 호텔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총 10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2인 숙박권 패키지를 10명에게 선물하며 텐텐제 기간 내 구매고객은 행사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행사 기간 동안 꾸준히 출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첵 밸런스 게임 텐텐제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최대 10만원 적립금 혜택에 도전하는 10일간의 출석체크 밸런스 게임으로 '100% 확률 100원 적립금 받기 VS 1% 확률 1만원 적립금 받기' 밸런스 게임에 참여해 출석체크와 동시에 최대 적립금 혜택도 노려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3만원 이상 구매 및 7회 이상 '출첵' 성공 시 발뮤다 선풍기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이외에도 텐텐제 기간 내 TV LIVE 중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3회 구매한 고객들에게 적립금 3만원을 제공하는 'TV Live Sweet Stamp 적립' 행사, 타임특가, 패밀리세일, 적립행사, 청구할인 등 '10 Day 쇼핑트립' 이벤트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2023-05-08 09:50: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GC솔루션, 가볍고 안전한 '글라스락 셰프토프 마이팟' 출시

내식성, 내마모성 높아 오래 사용 '장점' SGC솔루션이 쿡웨어 신제품으로 '글라스락 셰프토프 마이팟'(사진)을 출시했다. 8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글라스락 셰프토프 마이팟은 편리함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매우 가벼우면서도 빠르고 안전하게 조리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뚜껑과 내용물을 제외하면 18㎝의 편수 냄비는 346g, 20㎝의 양수 냄비는 413g으로, 500ml의 생수보다도 가벼워 손목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냄비 안쪽엔 눈금이 표기돼 있어 물의 양을 쉽게 맞출 수 있어 편리하다. 손잡이는 길고 안쪽이 파여있어 냄비를 든 상태에서도 손가락으로 쉽게 고정이 가능해 안전성을 높였다. 곡선 형태의 물코가 있어 뚜껑을 닫고 물을 따라내야하는 짜장 라면, 볶음면 등의 조리도 편리하다. 또 냄비 내·외부는 하드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처리해 표면이 쉽게 벗겨지지 않으며 내식성, 내마모성이 높아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마이팟 시리즈는 물을 따라 버려야하는 면 요리나 국물 양 조절이 필요한 탕류 및 조리 시간이 짧은 볶음 요리 등에도 편리하다. 제품은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편수·양수 냄비 단품 및 세트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3-05-08 09:35:5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그룹, '블룸호텔 제주'에 아트스테이 객실 선봬

'다이브인'과 협업…호캉스·예술 감상 경험 선물 교원그룹 '블룸호텔 제주'(사진)가 몰입형 아트 플랫폼 '다이브인'과 협업을 통해 아트스테이 객실을 선보인다. 8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객실은 고객들에게 호캉스와 예술 작품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순히 그림이나 조형물을 비치해 실내를 꾸미는 것이 아닌 객실 전체를 하나의 미술 작품으로 만들어 객실에 머무는 동안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객실은 이상원, 김판묵, 조예린 등 우리나라 아트 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들로 조성됐다. 세부적으론 ▲김판묵 작가의 '환상', '우리들' ▲조예린 작가의 'Color of Jeju - Volcanic Orange', 'Color of Jeju - Sea breeze' ▲이상원 작가의 'The Panoramic', 'The Flowers' 등 '제주'와 '쉼'을 주제로 한 6개의 작품을 블룸호텔 제주내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객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은 선호하는 작가 또는 작품에 따라 객실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블룸호텔 제주는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객실 오픈을 기념해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블룸호텔 제주' 패키지를 오는 6월30일까지 판매한다. 패키지는 아트스테이 객실 1박, 스위트호텔 제주 온수풀 입장권 2매, 제주 웰컴스낵, 제주 녹나무 숲의 향을 담은 차향 향수 등으로 구성했다. 블룸호텔 제주 관계자는 "5월과 6월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최상의 힐링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패키지를 준비했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품격있는 휴양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8 09:08:1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부산 사하구에 '에이스스퀘어 하단점' 열어

하단역 중심 상권에 위치…매트리스 체험존 운영 에이스침대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39번째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하단점'(사진)을 열었다. 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하단점은 지상 5층 규모에 803㎡(243평) 면적으로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자랑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인근 사하구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 원도심과 명지신도시 등 부산 내 주요 지역에서 접근이 쉽다. 하단점은 고객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매트리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트리스 체험존을 운영해 경험의 재미를 더했다. 총 9종의 매트리스를 마련했으며, 특히 에이스침대의 최고급 매트리스인 '로얄 에이스(Royal Ace)' 제품 4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조명 밝기를 조절해 실제 침실에 들어온 것 같은 현실적인 느낌을 살린 체험존에선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자신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단점에선 층별 다른 컨셉으로 꾸며진 쇼룸에서 다양한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하단점은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됐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하며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 및 'LG 오브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상담만해도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2023-05-08 08:50:3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정부, 2027년까지 '글로벌 혁신 특구' 10곳 만든다

중기부, 관련 조성방안 발표…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시행 정부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스탠더드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인 '글로벌 혁신 특구'를 2027년까지 10곳을 만든다. 글로벌 혁신 특구에선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시행해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해지고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환경도 구축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2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지원 분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역량 있는 다수 중소기업이 존재하며 제도 정비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첨단 분야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와 글로벌 기업까지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올해 2~3개를 시범 조성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시행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에서는 명시적으로 열거된 제한 또는 금지사항을 제외한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하다. 신제품의 기준·규격·요건 등이 없거나 현행 법령의 적용이 부적합해도 실증이 허용된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규제 수준은 선진국 중심의 해외 기준이 우선 적용된다. 중기부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지정되면 해당 분야와 관련한 법령 등을 바탕으로 금지 목록을 작성한 후 규제 소관 부처가 제시하는 추가적인 규제 면제·유예 조치를 반영해 적용할 계획이다.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환경도 구축된다. 중기부는 외국에서 활발한 기술개발이 이뤄지지만 국내는 실증도 허용되지 않는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실증거점을 조성해 제품개발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는 한국형 혁신클러스터인 글로벌 혁신 특구를 조성해 미래세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전을 지원하는 기회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08:29: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김승호의 시선]주요코하마 총영사관은 답하라

일본에 살고 있는 옛 친구 얘기를 좀 해야겠다. 개인적인 내용으로 받아들여질 지 모르겠지만 전혀 사사롭지 않은 이야기다. 친구는 일본에서 25년째 살고 있다. 16년 전에 결혼했다. 친구는 중국 국적의 아내를 일본에서 만나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는 아내와 함께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뵙기위해 지난달 말 한국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친구 부부가 한국을 찾는 것은 3년5개월 만이다. 코로나19로 오가는 것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친구의 아내가 갖고 있던 한국 비자가 코로나 기간 동안 영사 업무가 원활치 않아 만료됐다. 친구는 아내의 비자를 받기위해 사는 곳과 가까운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갔다. 한국에 가기까진 2주 정도 여유가 있었다. 영사관 직원은 대뜸 예약 여부를 물었다. 친구는 예약을 해야하는지도 몰랐다. 영사관 직원의 말을 듣고 부랴부랴 영사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예약이 되질 않았다. 그래서 다시 묻자 직원 왈 4월에 한국으로 갈 자리(비자)가 꽉찼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비행기표도 끊어놨고 2주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비자 발급이 되지 않는다는 말에 친구는 황당했다. 영사관측에 다른 방법이 없는지 재차 물었다. 영사관 직원은 티오(TO)가 다시 생기는 5월 일정에나 맞춰 예약을 해야한다고 안내했다. 자칫 예약한 비행기도 취소해야할 판이었다. "예약 서류를 보니 가관이었다. 은행잔고 증명서까지 요구했다. 국민의 배우자가 남편의 나라에 가는데 비자를 받으려면 잔고까지 증명해야하는 게 납득이 가질 않았다." 친구가 어이없어 했다. 부모가 사망하는 등 긴급한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규정대로 절차를 밟아야한다는 영사관측의 답변에 친구는 더욱 화가 났다. 마치 '긴급한 상황'까지 만들어야 이를 참작해 배려해 줄 수도 있다는 말로 들렸기 때문이다. 한참 실랑이를 하던 와중에 영사관 직원은 그렇게 급하면 여행사를 통하라고 친구에게 선심쓰듯 안내했다. 영사관은 안되고 여행사는 된다는 말에 또 울화가 치밀었다. 울며 겨자먹기로 친구는 여행사에 문의했다. 시간적으로 (비자를 받는 것이)부족하다던 여행사측은 급행 비자는 가능하다고 귀뜸했다. 그러면서 가격은 3만4000엔, 한국 돈으론 30만원이 훌쩍 넘는 비용을 친구에게 제시했다. 그것도 비싸면 절차대로 비자를 발급받아야한다고 하면서다. "일본인은 비자 없이도 한국을 오갈 수 있다. 내가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인데 아내가 중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비자 때문에 이런 차별을 받는 것에 정말 화가 난다. 국민의 배우자가 단순히 외국인이냐. 그 와중에 재외국민이 비싼 돈 들여 현지 여행사의 배를 불려주려고 하는 것은 또 무슨 경우냐. 이게 나라냐." 휴대폰 너머로 들리는 친구의 목소리가 격앙됐다. 결국 친구 부부의 4월 한국행은 성사되지 못했다. 그게 나라다.

2023-05-07 10:31: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집안의 모든 불편 우리가 해소하겠다" 앳홈 양정호 대표

2018년 창업…첫해 62억 매출서 올해 1000억 '목표', 직원은 100명 생계위해 집에서 온라인으로 문어·LED마스크 팔며 '사업 DNA' 키워 초기 소형가전서 시작해 화장품·디바이스등 피부 관리 솔루션까지 양 대표 "2023년이 '제2의 창업 해', 글로벌 공략…초심 잃지 않겠다" 그는 요즘 온통 피부에 빠져 있다. 인터뷰 초반부터 꺼낸 피부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그의 얼굴에 계속 눈이 갔다. 2018년 창업해 1인가구 등을 겨냥한 소형가전 등을 중심으로 한 홈라이프 솔루션 컴퍼니를 지향하고 있는 앳홈의 양정호 대표(사진) 얘기다. 양 대표는 올해 우리 나이로 서른이 된 젊은 CEO(최고경영자)다. 가전 제품에 이은 핵심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화장품을 포함한 토털 스킨케어 솔루션을 통해 창립 5주년을 맞은 올해를 '제2의 창업'으로 삼고 있는 그를 최근 내 집을 마련하고 확장·이전한 서울 성수동의 앳홈 본사에서 만났다. 창업 첫 해 62억원 매출을 기록한 앳홈은 올해 1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조만간 직원수도 100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걸음마를 배우고 이제 막 제대로 걷기 시작한 다섯 살짜리 회사의 찐 성적표다. "사람들이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부다. 좋은 피부는 인간의 욕구이기도 하다. 그래서 적지 않은 돈을 병원이나 피부 관리를 하는데 쓴다. 이 문제를 우리가 해결하고 싶었다. 전문가가 없이도, 좀더 저렴한 가격에 피부를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국내외 대기업들이 내놓은 백색가전 등 기존에도 수 많은 제품이 있었지만 소비자들이 우리가 내놓은 소형가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건 그만큼 뭔가가 불편했고 또다른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양 대표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첫 아이템으로 소형가전을 선택한 것은 고객들의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자는 사명감 때문이다. 앳홈의 효자상품인 미니건조기 '미닉스(Minix)'가 대표적이다. 미니건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제품은 건조, 탈취, 살균, 의류관리까지 가능한 제품에 가격까지 저렴해 1인 가구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021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로봇청소기 '클리엔(Clien)'이 국내 굴지의 대기업 가전사와 중국산의 틈바구니에서 현재까지 5만대 이상, 누적 매출로 200억원 넘게 팔린 데도 다 이유가 있다. 첫 아이템 '소형가전'과 두번째 아이템 '피부관리 솔루션'은 어쩌면 양 대표에겐 운명이었다. "군대에서 전역을 한뒤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돈을 벌어야했다. 그래서 자본이 없이도 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첫 아이템은 LED마스크였다. 당시 대기업이나 유명 브랜드 제품도 많았지만 시장 조사 끝에 효과가 유사하고 가격이 싼 중소기업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타사 가격보다 4분의1 수준인 20만원대였다. 그 회사는 좋은 제품을 만들면서도 제대로 판매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찾아가 돈이 없으니 먼저 제품을 주면 판매하고 보름 후에 정산해주겠다고 제시했다. 제안을 받아주시더라.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웃음)" 하루 18시간을 매달리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노하우를 익혔다. 사무실도 없이 집에서 시작한 LED마스크 판매는 하루 100개씩 나가는 날도 있었다. 잘될땐 월 5억원의 매출을 찍기도 했다. "처음엔 어떻게 판매할 지 몰라 남는 것도 없었다. 그러다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사업이라는 것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고객들도, 내게 제품을 대준 사장님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봤다. 나도 행복했다. 그때 회사를 만들어 제대로 키워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양 대표는 이듬해 과감히 회사를 차렸다. 집에서 밖으로 나와 1인 창업의 길에 본격 접어든 것이다. 그의 머리와 마음속엔 '집'과 '가족'이 늘 떠나질 않는다. "아버지께서 일을 하시다 많이 다치셨다. 병간호와 가족의 생계를 어머니께서 책임지셨다. 엄마, 아빠가 불쌍했다. 그래서 내가 돈을 벌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지금 돌아보니 내겐 가난이 행운이었다. 부족함이 있었기에 남들보다 열심히 살 수 있었다. 그게 감사하다." 양 대표는 사실 LED마스크를 팔기 전엔 생계를 위해 30년 문어 장인으로부터 물건을 받아 온라인에서 문어를 판매하기도 했다. 경험도 없이 먹거리를 파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 돈은 못벌었지만 그래도 밑지는 장사는 아니었단다. 큰 수업료 없이 공부를 한 셈이다. 그가 창업을 하면서 회사 이름을 '앳홈(ATHOME)'이라고 지은 것도 '집 다운 집'에 대한 갈망 때문이다. 어떤 이는 창고에서 창업을 했지만 양 대표는 그렇게 집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소형가전으로 회사가 성장하면서 눈을 돌린 피부 관련 아이템도 집안에서 애들을 기르고 있는 아내를 보고 내린 결정이다. "와이프가 육아를 하면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괜찮을까 싶었다. 뭔가 도움을 주고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소형가전이 그 중 하나라면 화장품 등 피부 관련 아이템도 홈라이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앳홈이 내놓은 제품들을 통해 자신의 아내나 고객들이 적은 돈을 들이고도 집에 있는 시간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쓸 수 있으면 행복하겠다는 마음 때문이다. 앳홈은 최근 선케어전문 브랜드 '헬로힐리오('ello Heliou)'를 먼저 선보이며 화장품으로 포문을 열었다. 상반기 중엔 메디컬 에스테틱 프로그램인 톰 프로그램(THOME program)을 론칭한다. 이는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전문적인 필(peel) 시술을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피부 관련 디바이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두번째 창업의 해인 올해엔 국내를 넘어 해외 공략도 본격화한다. "일본, 홍콩 등에는 우리보다 작은 집들이 더 많다. 해외를 겨냥한 의류관리기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코스메틱 제품은 해외 진출을 위한 첫 작품이 될 것이다. 미국 법인도 이미 만들었다. 앳홈은 '집'이라는 생활공간에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불편을 이전에 없던 방식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회사 구성원, 더 나아가 고객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고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두고 배려하는 그런 회사를 만들어나가겠다."

2023-05-07 10:31:18 김승호 기자